안녕하세요. raSpberRy 입니다.


 영화 《런치박스》는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뒤로 발리우드 비 권역 국가들에 수출되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 받았습니다.


 오늘은 영화 《런치박스》가 지금까지 어느 국가에 개봉되었으며 얼마 만큼의 수익을 거두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이 자료는 2014년 4월 9일에 작성되었으며,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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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박스_흥행추이_2.xlsx




 










Posted by 라.즈.배.리

 

 

 

 

 

  지난 11월 1일 디왈리 시즌에 개봉한 영화 ‘크리쉬 3’가 개봉 15일만에 ‘첸나이 익스프레스’의 흥행 수익인 227 Crores를 넘었습니다.

 영화 ‘크리쉬 3’는 개봉 10일만에 200 Crores를 넘었고, 평일에도 4-5 Crores의 흥행 호조를 보였습니다.

 영화 개봉 18일째인 11월 18일 월요일까지 236 Crores를 벌어들이면서 본격적으로 200 Crores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전 최고 스코어는 올 해 로힛 쉐티 감독, 샤룩 칸, 디피카 파두콘 주연의 ‘첸나이 익스프레스’가 기록한 227 Crores 였는데, ‘첸나이 익스프레스’가 15일만에 200 Crores 경신과 동시에 그 전 기록인 ‘세 얼간이’의 202 Crores의 흥행 수익을 경신한 것에 비해 기록을 5일 앞당겼습니다.

 해외에서는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생각보다는 크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 못한데요. 개봉 3주차에 수익이 70% 이상 감소하면서 208개 상영관에 672 달러 정도의 수익만 거두며 지금까지 총 $2,123,333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아마 최종 수익은 213만 달러선이 될 듯 하며, 이는 EROS사 배급 영화중 북미지역 역대 수익 9위, 북미지역 인도영화 역대 흥행순위 27위 정도가 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2009년 개봉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 성적을 거둔 ‘세 얼간이’. 최근에는 일본 개봉으로 소규모 개봉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흥행성적으로 지금까지 일본에 개봉된 인도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지요.

 4년 동안 ‘세 얼간이’가 거두었던 202 Crores의 벽을 샤룩 칸이 넘어섰습니다.

지난 8월 9일에 개봉한 영화 ‘첸나이 익스프레스’는 거의 3주만에 ‘세 얼간이’가 100일이 넘게 인도에서 롱런해서 세운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우며 역대 발리우드 흥행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영화 ‘첸나이 익스프레스’는



‘첸나이 익스프레스’는 국내에도 소개된 ‘모범 경찰 싱감’의 감독인 로힛 쉐티의 작품답게 단순한 인도 코믹 액션영화의 플롯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라훌(샤룩 칸, 또 라훌이냐...)은 할아버지의 유해를 강물에 뿌리기 위해 타밀나두를 여행하던 중에 우연히 미나마(디피카 파두콘)라는 한 미모의 여인을 구하게 되는데 지방 유지(실은 조폭)의 딸인 그녀의 환대를 받으러 반 강제적으로 그녀의 마을로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항간에는 '내 이름은 칸'이나 ‘라 원’같은 할리우드 스타일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인도내의 입지가 낮아진 샤룩 칸이 인도 관객에게 자신의 입지를 쇄신하기 위해 선택한 프로젝트가 아니냐는 얘기를 하는데 제가 봐도 약간 그런 분위기가 묻어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가

 영화 ‘첸나이 익스프레스’는 예상대로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평단에서 아주 버림을 받지는 않은 듯합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지의 경우는 ‘샤룩 칸의 옛날 영화들(가장 크게는 그의 95년 대표작인 '용감한 자가 신부를 얻으리')을 레퍼런스로 새로운 관객을 사로잡는 영화’라는 평가를 내렸고, ‘인디안 익스프레스’의 슈브라 굽타같이 까다로운 평론가도 전반적으로는 냉소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순간순간 두 커플(샤룩 칸과 디피카 파두콘)이 재미를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락 영화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보는 리뷰어도 있었고 샤룩 칸의 전작들에 익숙한 관객에게 열려있는 영화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영화의 성공 요인과 의의


<< 영화 '첸나이 익스프레스' 팬 미팅 중 >>



 지난 8월 9일은 무슬림의 단식기간이 끝나는 EID 기간으로 지난 3년 간은 이 시즌에 무슬림 출신 배우인 살만 칸의 영화가 개봉되어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었었죠. 올 해는 그 바통을 샤룩 칸이 이어 받았는데 발리우드 대표 미녀스타인 디피카 파두콘이 자신의 대표작이자 발리우드 데뷔작이었던 ‘옴 샨티 옴’ 이후 6년 만에 샤룩 칸과 호흡을 맞추었던 것도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소이지 않았나 합니다.

 맛살라 흐름다운 단순한 구성,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스타의 연합 작전이 성공을 거둔 셈인데요. 2008년 아미르 칸의 ‘가지니’가 100 Crores 시대를 연 이래로 발리우드 영화 시장의 규모는 배로 커져서 2010년 이후 100 Crores 돌파 영화가 두 편, 2011년에는 다섯 편,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가 올 해는 8월까지만 ‘첸나이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네 편의 영화가 100 Crores 클럽을 돌파했으니 이제 발리우드는 본격적인 200 Crores 시대를 열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흥행 기록은 마치 90년대 후반의 할리우드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 때 할리우드의 흥행 기준은 북미지역 수익 1억달러를 돌파한 영화에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타이틀이 붙여졌으니까요. 그리고 매 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작품은 늘어갔죠. 물론 아직도 손익 분기점을 고려해야 하는 까닭에 할리우드에서는 무지막지한 제작비를 들인 영화가 아니고서는 1억 달러만 돌파해도 꽤 선방한 축에 끼는데 인도 영화시장에서의 100 Crores의 개념은 이 할리우드 영화의 1억달러 돌파 영화와 궤를 같이 한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발리우드의 해외에서의 선방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첸나이 익스프레스’는 지금까지 4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어 북미지역 인도영화 흥행수익 1위에 오른 ‘세 얼간이’의 650만 달러의 성적을 바짝 뒤쫓고 있지만 흥행 수익 낙폭이 커서 이에는 못 미칠 듯합니다.

 또한, 비록 ‘첸나이 익스프레스’는 할리우드 영화 성수기에 개봉해 10위권 안에 들어오지 못했지만 2009년 리틱 로샨의 ‘Kites’를 시작으로 올 해는 디피카 파두콘과 란비르 카푸르의 ‘Yeh Jawaani Hai Deewani’가 북미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르면서 비영어권 영화로는 드물게 발리우드 영화가 북미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인도에서 조금 더 넓은 관객층을 겨냥한 영화를 만들고 할리우드 영화의 배급 시스템을 타고 들어간다면 마치 90년대 말 성룡의 영화가 그랬듯 박스오피스 정상까지도 노려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 소개될 수 있을까?



 글쎄요... 있는 영화도 자르는 마당에 인도영화 팬들에게나 먹힐만한 슬랩스틱 코미디를 국내에 걸어서 성공시킬 강심장이 있을지는...

 미국에서 이 영화를 보신 어떤 분은 발리우드 영화가 퇴보하고 있다는 발언까지 하셨는데 제발 이 영화 한 편으로 인도영화 전체의 수준을 의심하지 마시길... 요즘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요. 이건 그냥 전형적인 인도영화 흐름의 단편일 뿐...

 샤룩 칸의 팬들은 연일 명실상부한 샤룩 칸이라고 찬양 글을 올리고 있지만... 글쎄요. 그냥 그들만의 잔치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즈베리 너는 인도영화 팬이 아니라는냥. 저 비겁한 건가요? ㅎㅎㅎ)

 그냥 저는 많은 관객들의 정서를 자극 할 수 있는 좋은 인도영화가 더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세한 오피니언은 아래 언급했습니다.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2&master_id=197&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2359468&page=1
 

 이제는 너무 얘기해서 지겹지만 정말 인도영화 제대로 보시고 싶으시면 일본이나 홍콩여행, 조금 더 최신 인도영화는 싱가포르 여행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명실상부한 샤룩 칸이지만 아직은 우리나라에선 너무 먼 당신이라는 것. 하지만 우주로 계속 기운을 쏜다면 언젠가 만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직 응답이 없었다면 정성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Posted by 라.즈.배.리

 

 

 

 
 홍콩에서 영화 'English VInglish'의 흥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80년대 발리우드의 은막의 여왕이었던 스리데비의 복귀작인 이 영화는 영어를 배우게 된 인도의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현재 홍콩에서 미화로 16만 9천 달러를 벌어들이며 홍콩 상영작중 비영어권 영화로 가장 큰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극장도 기존 5개관에서 9개관으로 개봉관을 늘릴 정도로 호응이 좋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지...

 

 

 

 

 

Posted by 라.즈.배.리

 

 

  지난 3월 14일 홍콩 5개관에서 개봉된 영화 ‘English Vinglish’가 홍콩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8위에 오르면서 데뷔했는데 입소문이 좋아 그 다음주엔 한 계단 하락한 9위를 차지했지만 극장당 평균 수익 $5,000를 벌어들이면서 우세를 보이더니 이번주는 반등하면서 한 계단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홍콩은 스크린 수가 많지 않아 할리우드, 홍콩 자국 영화 할 것 없이 상당히 빠른 사이클로 영화가 스크린에서 밀려나는데 비 영어, 비 중화권 영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안정을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영화가 좋게 평가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영화의 작품성과 관객층의 공감대가 관객들로 하여금 이 영화에 애착을 불러온 게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븝니다.


 지금까지 홍콩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아미르 칸 주연의 <세 얼간이>로 미화 환산 금액 $301만 으로 2011년 홍콩 전체 흥행 14위에 오른 적이 있고 이것이 효시가 되어 홍콩에서 인도영화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성공한 영화는 샤룩 칸의 <내 이름은 칸>이 벌어들인 $12만 인데 ‘English Vinglish’는 이미 이 성적을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이 영화가 이국땅에서 얼마나 더 사랑받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