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 이야기2013.11.06 11:23

 해당 글은 2012년 8월 8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6일에 마이그레이션되었습니다.

 


  본 상영전은 국내에 개봉된, 혹은 개봉 예정인 영화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영화들은 모두 작품성을 검증받은 영화며 따라서 인도영화의 입문작으로 선택하셔도 손색이 없는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도영화의 A to Z’

 

 

 

  인도는 많은 언어가 있고 또 다양한 영화들이 존재하지만 아무래도 많은 이들에게 어필하는 영화는 힌디어권 영화인 발리우드 영화일 것이고, 인도식 뮤지컬 영화인 맛살라 영화일 것입니다.

 

  이런 소위 인도색이 있는 영화를 이야기 할 때 자주 언급이 되는 영화로 소위 인도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인도영화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데, 영화 ‘옴 샨티 옴’이 이런 평가를 받는 것은 이 영화가 발리우드 맛살라 영화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한 영화라는 점 때문입니다.

 

 

 

  영화는 의도적으로 발리우드의 전성기였던 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난 인도인이라 불리던 배우 아미타브 밧찬이 등장한 이 시기엔 다양한 소재,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만들어졌으며 작가 감독과 불세출의 스타들이 활약하던 시기였죠. 이 당시는 소위 7:3이라 하여 10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면 7편은 흥행을 한다던 시기로 인도영화 특유의 소위 총천연색 올칼라가 스크린에 펼쳐지는 영화입니다.

 

  감독인 파라 칸은 안무가 출신답게 영화 속 안무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데 배우의 개성과 매력을 잘 잡아내고 좁은 공간과 넓은 공간을 막론하고 공간의 연출에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미지의 인도영화를 만나고 싶은 관객에게 ‘옴 샨티 옴’은 최상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발리우드 최고의 힐링무비’

 

  우리에겐 ‘세 얼간이’의 란초 역으로 알려진 아미르 칸의 재능이 빛나는 이 영화는 ‘세 얼간이’가 그랬듯 획일적이고 성과 위주로 변해가는 교육시스템에 '인간'을 가르치는 교육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가 바로 ‘지상의 별처럼’이라는 입니다.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세상의 모든 부모들을 일깨우는 영화 ★★★★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단순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 ★★★★
 Rajeev Masand(CNN-IBN) 탄탄한 각본, 풍부한 감성을 지닌 영화

 

 

 

 

 아미르 칸이라는 배우 외에는 유명한 배우도 없고 저예산으로 만들어 졌으며 교육이라는 소재라는 이유로 적은 개봉관수에서 개봉되어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으로 출발했던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이 증가하면서 최종수익 62 Crores로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주인공은 신인인 다쉴 사파리가 맡고 있는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엉뚱한 주인공 이샨 역을 놀랍게 잘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다쉴 사파리는 이 영화로 Filmfare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최연소 배우로 기록됩니다.

 

  주인공 이샨이 세상의 벽과 편견을 헤쳐 나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배움이라는 것의 의미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세 얼간이’를 괜찮게 보셨던 분들께는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발리우드 영화를 괄목하게 만든 역작’

 

 


 다른 분들이 제게 인도영화를 알고 싶다고 할 때 솔직히 어떤 영화를 추천해 줄지 고민했습니다. 물론 인도영화에 입문한 많은 분들은 맛살라 시퀀스에 반해서 빠져든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저는 인도영화가 눈만 즐겁고 극장을 나오면서 잊혀지는 영화로 전락하는 것이 솔직히 못마땅했으니까요.

 

  인도영화에도 소위 ‘담론’이라는 것을 이끌만한 영화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영화들은 잘 발굴되지도 않고, 심지어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불필요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누군가 ‘인도영화는 구려’라고 할 때 ‘아니야 좋은 점도 있어’하고 이야기 해 주는 사람은 없고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봐서 혼자 즐긴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세 얼간이’라는 영화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벽한 영화도 아니고 이 영화 역시 별로라고 하시는 분도 많지만 영화는 많은 평범한 관객들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던진 영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 영화가 미국만큼이나 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인도라는 나라에서 만들어진 영화고,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돌아볼만한 영화라는 인식을 주었고, 동시에 인도에서는 안일한 상업 영화로는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없고 영화라는 것은 출연하는 배우 이상으로 연출과 각본, 그리고 콘텐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각성하게 해 준 계기를 마련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가 개봉된 지 4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영화 ‘세 얼간이’는 역대 인도 흥행수익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는 이 영화의 흥행이 깨지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많은 관객들을 만족시킬 더 좋은 영화가 나왔다는 이야기일 테니까요.

 

 

 

2010/10/17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의 전당] - 『3 idiots』 Special : 못 말리는 세 친구의 모든 것


 

 

 

 


‘모슬렘의 시각에서 바라본 포스트 9/11 영화’

 

 

 

  포스트 9/11영화는 다양한 유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모슬렘을 악의 근원으로 만든 영화보다는 테러에 대한 자기각성 (뮌헨), 미지의 위협에 대한 저항과 극복 (우주전쟁), 위기의 상황과 인간승리 (플라이트 93, 월드 트레이드 센터), 미국 내 보수 세력에 대한 정치적 돌직구 (화씨 911) 등의 영화들이 나왔고 대부분은 바로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졌죠.

 

  그런데 몇 가지 눈에 띄는 영화가 있었는데 에롤 모리스의 다큐멘터리 ‘Standard Operating Procedure’가 있었고, 국내에 알려진 영화로는 마이클 윈터바텀의 ‘관타나모를 향하여’ 같은 영화가 대표적일 것입니다. 테러와는 관계없는 선량한 아랍인이 테러범으로 오인 받아 최악의 수용소에 갇히게 된 이야기 말이죠. 이들 영화에서는 피해자로서의 모슬렘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칸’은 어쩌면 사건이 일어난 지 9년이나 되어 모슬렘의 시각에서 바라본 911의 이야기를 합니다. 늦기는 했지만 한 편으로는 강경책을 썼던 미국의 보수정권 당시에 쌓였던 미국의 반 모슬렘, 반 아랍 정서에 대한 이야기들을 오바마 정권에서 한풀이를 하고 싶어 그렇게 늦게 이야기를 꺼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이야기에 능한 카란 조하르 감독이 영화를 너무 큰 프레임으로 잡은 까닭에 영화가 전체적으로는 버거워 보이는 감이 있지만 한 편으로는 장점도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년 가까이 연기 궁합을 맞춰온 샤룩 칸과 까졸의 빛나는 연기도 이 영화에 한 몫을 다하고 있지요.

 

 

 

 

 

2010/03/13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의 전당] - 『My Name Is Khan』 Special : 마이 네임 이즈 칸의 모든 것


 


  


‘인도영화의 장르 영화적 확장’

 

 

 

 올 해 4월 일본극장가에서는 예상치 못한 신드롬 하나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인도영화 ‘로봇’ 열풍. 이 영화를 대대적으로 준비한 일본의 영화 배급사의 철저한 전략과 더불어 일본에선 샤룩 칸 보다도 더 영향력 있는 배우 라즈니칸트의 (늦었지만) 신작이라는 점이 이 영화의 일본 내에서의 성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대개 이 영화는 엉뚱한 로봇 합체 액션 시퀀스가 유튜브에 떠돌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실 영화의 그런 황당한 액션 시퀀스는 영화 후반 20여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동안의 과정은 마치 ‘아이언 맨’에서 토니 스타크가 수트를 제작하는 것처럼 주인공인 바시가란 박사가 휴머노이드인 치티를 만드는 과정과 그에 대한 에피소드로 채우고 있죠.

 


 코믹한 장면이 많아서 코미디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사실은 말리 쉘리의 고전 ‘프랑켄슈타인’을 인간의 도구에 관한 이야기로 재해석한 영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친구였던 휴머노이드 치티가 인간의 욕망으로 이용당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죠.

 

  어쩌면 이 영화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바로 내지르는 돌직구 스타일의 영화인데, 인도의 주류 영화들은 주로 이런 문법을 따르고 있어 세련된 스토리텔링을 좋아하는 시네필들에겐 인도영화의 촌스러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영화로 여겨질지 모르지만, ‘로봇’은 촌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내지르는 대신 영화 속에 던졌던 이야기들을 애매하게 처리하지 않고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미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2013/10/08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 잡담이련다] - 아, 로봇!

 

 

 

 


 상영작 프로그램을 보면 같은 영화인데 다른 버전으로 상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이름은 칸’과 ‘로봇’의 경우가 그런데요. 어떤 분께서는 그냥 풀버전으로 상영하면 안 되나 하고 의문을 가지시는데 사실 이렇습니다.

 

 

 


 보시면 ‘내 이름은 칸’과 ‘로봇’의 개봉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의 포맷이 다릅니다.

 

 안타깝게 우리나라에선 개봉할 때 편집판으로 개봉을 한 탓에 좋은 퀄리티로 볼 수 있는 버전은 안타깝게 편집 버전이고 다소 떨어지는 버전은 풀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 얼간이’야 다행히 일부 아트하우스에서 풀버전으로 상영이 된 버전이 있어 이 포맷을 공수해 왔습니다.

 

  ‘내 이름은 칸’은 조금 아쉬운 게 예전에 모 기관을 통해 블루레이 소스를 통한 풀버전 상영을 요청했다가 수입사에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인도에서 출시된 블루레이 소스가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 영상자료원에서 상영해도 무리는 없지만 영화사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기 때문에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내 이름은 칸’의 주인공 리즈반처럼 다른 인도영화 마니아들이 다 본 인도판을 꼭 스크린으로 보겠다고 바보같이 버텨왔었는데 이번에도 틀린 것 같네요. 죽기 전엔 원판을 볼 수 있으려나요 ㅎㅎ

 

 

 

  ‘로봇’의 경우는 다행이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썼던 버전이 있어 상영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개봉판보다는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이 흠입니다. 영화만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편집판도 무리는 없지만 맛살라 시퀀스를 모두 즐기시고 싶으신 분은 풀버전으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발리우드 영화 미학의 거장 산제이 릴라 반살리의 정점’

 

 


  예전에도 관련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은 우리나라에 소개된 영화가 많은 감독 중 한명입니다. ‘블랙’은 우리나라 인도영화 개봉작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고 ‘사와리야’와 ‘데브다스’가 DVD로 발매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영화들이 감독의 대표작이기도 하고요.

 

  반살리 감독은 내러티브보다는 미장센으로 승부하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미학적인 부분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그의 영화는 많은 비용이 투입되기도 하는데요. ‘청원’의 경우에는 발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영화의 제작비에 가까운 60 Crores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영화 청원은 ‘안락사’를 소재로 한 영화지만 이를 통해 인간승리를 그리는 영화는 아닙니다.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간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진정한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보고 싶습니다. 많은 인도영화 팬들을 확보한 배우 리틱 로샨이 비주얼 지향적인 배우에서 연기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이 영화의 또 하나의 성과이기도 하지요.

 

  저는 35mm 버전과 디지털 버전을 둘 다 보았는데, 개인적으론 반살리 감독의 색감이 잘 살아있는 디지털 버전이 좋았습니다. 이번에 영상자료원에서 상영되는 버전은 디지털이며, 영화가 마음에 드셨다면 인도에 블루레이가 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1/10/05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의 전당] - BIFF특집,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 이야기

2011/10/15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의 전당] - 청원(Guzaarish) : 이기적이었던 생의 마지막 순간에 느끼는 진정한 인간관계

 

 

 

Posted by 라.즈.배.리

 



 안녕하세요. Meri.Desi Net을 운영하는 raSpberRy입니다.
 볼리우드는 계속 양질의 블루레이 타이틀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작품을 고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영양가 있는 음식'을 권하고 싶은 제 마음과 '맛난 음식'을 원하시는 인영 팬 여러분들의 기호를 맞추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멋진 영화라 생각되어 여러분께 자신있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볼리우드의 팔방미인 아미르 칸의 감독 도전작
 'Taare Zameen Par (지상의 별들처럼)'



 '못 말리는 세 친구'와 '가지니'로 유명한 톱스타 아미르 칸은 볼리우드의 지성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사회적인 활동과 정치적인 영화 출연에도 불구하고 인기와 영화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던 배우 아미르 칸이 2007년 감독에 도전합니다. 

 다소 지명도가 낮은 배우들의 출연과 볼리우드가 가족영화 불모지인 악점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게 작품으로 평가받고 싶어했던 아미르 칸의 야심작인 'Taare Zameen Par'는 아미르 칸에게 배우 이상의 재능이 있음을 확인시켜준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영화 'Taare Zameen Par'로 여러분들을 아미르 월드로 초대합니다.


《 STORY 》
 
  열 세 살 소년 이샨은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주변 사물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 낮은 성적과 수업태도 때문에 선생님들은 불평을 늘어놓고 부모님은 학교에 불려가기 일쑤다. 결국 사태를 심각하게 여긴 아버지는 이샨을 기숙학교로 보내게 되고 학교의 강압적인 교육에 이샨은 모든 의욕을 상실한다. 그 때 이샨앞에 임시로 부임한 미술교사 니쿰이 찾아오는데.


《 BIG ISSUE 》

 1. IMDB 평점 8.1. 평단과 관객을 만족시킨 걸작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세상의 모든 부모들을 일깨우는 영화 ★★★★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단순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 ★★★★
Rajeev Masand(CNN-IBN) 탄탄한 각본, 풍부한 감성을 지닌 영화 

 아미르 칸이라는 배우 외에는 유명한 배우도 없고 저예산으로 만들어 졌으며 교육이라는 소재라는 이유로 적은 개봉관수에서 개봉되어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으로 출발했던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이 증가하면서 최종수익 62 Crores로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람 고팔 바르마, 아누락 카쉬압, 아누락 바수, 마두르 반다카르, 스리람 라그하반, 비풀 샤 등 인도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찬사가 이어지면서 영화는 그 작품을 인정받게 됩니다.



 2. 블루레이로 느끼는, 미술을 통해 펼쳐지는 천재적 상상력과 감수성.


 
 
* 본 스틸샷들은 블루레이에서 직접 캡춰한 것들로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영화 'Taare Zameen Par'는 미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인 만큼 아름다운 그림의 세계가 영화 전반에 펼쳐지는데요. 'DON'과 'Wanted' 등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블루레이들을 출시해 온 인도의 대표적인 DVD 제작사 T-Series에서 출시된 영화 'Taare Zameen Par'는 주인공 이샨의 눈에 비춰지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미술적 세계관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아름다운 색채의 향연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3. 두 시간 사십분동안 펼쳐지는 선생님과 가족의 사랑



 스승은 제 2의 부모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은 우리가 가장 어려운 순간에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인데요. 획일적이고 성과 위주로 변해가는 교육시스템에 '인간'을 가르치는 교육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가 바로 'Taare Zameen Par'입니다. 

 주인공은 신인인 다쉴 사파리가 맡고 있는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엉뚱한 주인공 이샨역을 놀랍게 잘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다쉴 사파리는 이 영화로  Filmfare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최연소 배우로 기록됩니다. 
 주인공 이샨이 세상의 벽과 편견을 헤쳐나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배움이라는 것의 의미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 상영안내 》
일시 : 2010년 9월 26일 일요일 오후 4시 (영화상영 본편 2시간 40분. 인터미션 있음)
장소 : 신촌 토즈 아트레온점
약도 : 


 

 


 * Blu-ray 마크는 블루레이 상영을 뜻하며 2010년 Meri.Desi Net에서 고화질, 고음질의 인도영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본 게시물덧글로 신청자를 받습니다.
 그리고 신청자분들은 선입금을 하게 됩니다.
 특별 공지가 있기 전에는 대부분 소규모 상영으로 최소 10인 이상을 기준으로 하며 5천원의 신청금을 받습니다. 금액은 순수하게 상영 비용으로만 사용되며 개인의 이익을 위한 용도는 아님을 밝힙니다.

 
본 상영회는 확정이므로 결정 여부를 상영전날에 별도로 알려드리지는 않습니다.
 상영회가 인원 미달이나 부득이한 경우로 취소될 경우엔 100% 환불해 드리지만 신청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을 경우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 해당 상영영화가 국내 수입 및 개봉, 상영회 기간 혹은 짧은 시일 내에 영화제 상영작이 될 경우 상영작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계좌번호 : 1002-880-800907 우리은행 (입금주 : 이도훈)
 신청금 :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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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즈.배.리


라니 무케르지의 새로운 선택



 
최근 쿠날 콜리 감독에 이어, 2009년 개봉되어 성공을 거둔 ‘블랙’의 여주인공이자, 우리에게는 ‘비르 자라’와 같은 야쉬 라즈사의 단골 배우로 알려진 배우, 라니 무케르지 역시 다른 영화사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의외로 그녀가 선택한 곳은 UTV사의 나름 비주류 레이블이라 할 수 있는 UTV spotboy로 2008년 작가 감독인 샴 베네갈의 'Welcome to Sajjanpur'나 아누락 카쉬압의 'Dev.D'가 이 레이블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라니가 출연할 영화는 'No One Killed Jessica'라는 작품으로, 그것도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하는데요, 주연인 제시카역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비드야 발란이 맡고, 라니는 제시카의 언니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라니측에 따르면 라니는 늘 스릴러 영화를 촬영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영화 'No One Killed Jessica'는 뉴델리의 정치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속도감 있는 스릴러 영화라고 합니다.

 
감독은 스릴러 영화 'Aamir'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라즈쿠마 굽타 감독이 맡았고 올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영화 'Ishqiya' 컷 없이 'A'(성인용) 등급 판정


 
‘옴카라’, ‘카미니’ 등의 성인 관객층을 겨냥한 선 굵은 영화를 주로 만들어 온 비샬 바드바즈 감독이 지휘하고 그의 영화에서 각본을 담당한 아비쉑 초베이의 감독 데뷔작인 'Ishqiya'가 성인용 등급인 A를 받았습니다.

 
아비쉑의 말에 따르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제 영화엔)자극적인 대사도 있습니다. 사실 제 영화는 청소년(의역입니다)에게 적합한 영화는 아니거든요. A등급 받아도 상관없습니다. 관객들도 변하고 있고요.”

 
또한 아비쉑 감독은, 언어에 있어서(주: 비속어 등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북인도 지방의 인도 사람들을 보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나세루딘 샤, 아샤드 와르시, 비드야 발란의 세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로드 범죄영화 'Ishqiya'는 오는 1월 29일 인도 전역에 공개됩니다.


55회 Filmfare 일정 발표.



 인도의 오스카상인 Filmfare 시상식이 2월 27일로 결정되었습니다.

 111개의 볼리우드 영화들이 37개 부문의 상을 다툴 예정인데요. 아직 사회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작년인 54회 시상식에서는 떠오르는 두 젊은 배우 란비르 카푸르와 임란 칸이 사회를 맡아 볼리우드의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했는데요. 과연 올 해는 어떤 배우가 시상식의 사회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인도에 진출하는 디즈니의 행보


 
2008년 야쉬 라즈사와 함께 만들었던 애니메이션 'Roadside Romeo'는 비록 최근 National Award의 애니 부문을 수상하긴 했지만 인도가 애니메이션의 불모지라는 점에서 그리 영광스러운 수상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바로 이 애니메이션 'Roadside Romeo'를 함께 만든 회사는 바로 월트 디즈니사. 월트 디즈니가 이제 볼리우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로 그 첫 작품이 'Zokkomon'이라는 작품으로 ‘지상의 별들처럼’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아역스타 다쉴 사파리가 주연을 맡습니다.

 영화는 한 평범했던 소년이 슈퍼히어로가 되는 영화로 디즈니의 공식적인 첫 인도 진출 작품이 됩니다. 영화는 5월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습니다.

 
한 편, DVD 사업진출에도 욕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Excel사와 함께 팀업을 하기로 했으나 최근 계약을 파기하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의 첫 출시 작품이 어떤 작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블루레이까지 달궈진 인도의 2차 시장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