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 이야기2013.11.06 11:23

 해당 글은 2012년 8월 8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6일에 마이그레이션되었습니다.

 


  본 상영전은 국내에 개봉된, 혹은 개봉 예정인 영화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영화들은 모두 작품성을 검증받은 영화며 따라서 인도영화의 입문작으로 선택하셔도 손색이 없는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도영화의 A to Z’

 

 

 

  인도는 많은 언어가 있고 또 다양한 영화들이 존재하지만 아무래도 많은 이들에게 어필하는 영화는 힌디어권 영화인 발리우드 영화일 것이고, 인도식 뮤지컬 영화인 맛살라 영화일 것입니다.

 

  이런 소위 인도색이 있는 영화를 이야기 할 때 자주 언급이 되는 영화로 소위 인도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인도영화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데, 영화 ‘옴 샨티 옴’이 이런 평가를 받는 것은 이 영화가 발리우드 맛살라 영화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한 영화라는 점 때문입니다.

 

 

 

  영화는 의도적으로 발리우드의 전성기였던 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난 인도인이라 불리던 배우 아미타브 밧찬이 등장한 이 시기엔 다양한 소재,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만들어졌으며 작가 감독과 불세출의 스타들이 활약하던 시기였죠. 이 당시는 소위 7:3이라 하여 10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면 7편은 흥행을 한다던 시기로 인도영화 특유의 소위 총천연색 올칼라가 스크린에 펼쳐지는 영화입니다.

 

  감독인 파라 칸은 안무가 출신답게 영화 속 안무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데 배우의 개성과 매력을 잘 잡아내고 좁은 공간과 넓은 공간을 막론하고 공간의 연출에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미지의 인도영화를 만나고 싶은 관객에게 ‘옴 샨티 옴’은 최상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발리우드 최고의 힐링무비’

 

  우리에겐 ‘세 얼간이’의 란초 역으로 알려진 아미르 칸의 재능이 빛나는 이 영화는 ‘세 얼간이’가 그랬듯 획일적이고 성과 위주로 변해가는 교육시스템에 '인간'을 가르치는 교육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가 바로 ‘지상의 별처럼’이라는 입니다.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세상의 모든 부모들을 일깨우는 영화 ★★★★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단순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 ★★★★
 Rajeev Masand(CNN-IBN) 탄탄한 각본, 풍부한 감성을 지닌 영화

 

 

 

 

 아미르 칸이라는 배우 외에는 유명한 배우도 없고 저예산으로 만들어 졌으며 교육이라는 소재라는 이유로 적은 개봉관수에서 개봉되어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으로 출발했던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이 증가하면서 최종수익 62 Crores로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주인공은 신인인 다쉴 사파리가 맡고 있는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엉뚱한 주인공 이샨 역을 놀랍게 잘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다쉴 사파리는 이 영화로 Filmfare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최연소 배우로 기록됩니다.

 

  주인공 이샨이 세상의 벽과 편견을 헤쳐 나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배움이라는 것의 의미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세 얼간이’를 괜찮게 보셨던 분들께는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발리우드 영화를 괄목하게 만든 역작’

 

 


 다른 분들이 제게 인도영화를 알고 싶다고 할 때 솔직히 어떤 영화를 추천해 줄지 고민했습니다. 물론 인도영화에 입문한 많은 분들은 맛살라 시퀀스에 반해서 빠져든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저는 인도영화가 눈만 즐겁고 극장을 나오면서 잊혀지는 영화로 전락하는 것이 솔직히 못마땅했으니까요.

 

  인도영화에도 소위 ‘담론’이라는 것을 이끌만한 영화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영화들은 잘 발굴되지도 않고, 심지어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불필요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누군가 ‘인도영화는 구려’라고 할 때 ‘아니야 좋은 점도 있어’하고 이야기 해 주는 사람은 없고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봐서 혼자 즐긴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세 얼간이’라는 영화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벽한 영화도 아니고 이 영화 역시 별로라고 하시는 분도 많지만 영화는 많은 평범한 관객들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던진 영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 영화가 미국만큼이나 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인도라는 나라에서 만들어진 영화고,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돌아볼만한 영화라는 인식을 주었고, 동시에 인도에서는 안일한 상업 영화로는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없고 영화라는 것은 출연하는 배우 이상으로 연출과 각본, 그리고 콘텐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각성하게 해 준 계기를 마련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가 개봉된 지 4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영화 ‘세 얼간이’는 역대 인도 흥행수익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는 이 영화의 흥행이 깨지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많은 관객들을 만족시킬 더 좋은 영화가 나왔다는 이야기일 테니까요.

 

 

 

2010/10/17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의 전당] - 『3 idiots』 Special : 못 말리는 세 친구의 모든 것


 

 

 

 


‘모슬렘의 시각에서 바라본 포스트 9/11 영화’

 

 

 

  포스트 9/11영화는 다양한 유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모슬렘을 악의 근원으로 만든 영화보다는 테러에 대한 자기각성 (뮌헨), 미지의 위협에 대한 저항과 극복 (우주전쟁), 위기의 상황과 인간승리 (플라이트 93, 월드 트레이드 센터), 미국 내 보수 세력에 대한 정치적 돌직구 (화씨 911) 등의 영화들이 나왔고 대부분은 바로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졌죠.

 

  그런데 몇 가지 눈에 띄는 영화가 있었는데 에롤 모리스의 다큐멘터리 ‘Standard Operating Procedure’가 있었고, 국내에 알려진 영화로는 마이클 윈터바텀의 ‘관타나모를 향하여’ 같은 영화가 대표적일 것입니다. 테러와는 관계없는 선량한 아랍인이 테러범으로 오인 받아 최악의 수용소에 갇히게 된 이야기 말이죠. 이들 영화에서는 피해자로서의 모슬렘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칸’은 어쩌면 사건이 일어난 지 9년이나 되어 모슬렘의 시각에서 바라본 911의 이야기를 합니다. 늦기는 했지만 한 편으로는 강경책을 썼던 미국의 보수정권 당시에 쌓였던 미국의 반 모슬렘, 반 아랍 정서에 대한 이야기들을 오바마 정권에서 한풀이를 하고 싶어 그렇게 늦게 이야기를 꺼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이야기에 능한 카란 조하르 감독이 영화를 너무 큰 프레임으로 잡은 까닭에 영화가 전체적으로는 버거워 보이는 감이 있지만 한 편으로는 장점도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년 가까이 연기 궁합을 맞춰온 샤룩 칸과 까졸의 빛나는 연기도 이 영화에 한 몫을 다하고 있지요.

 

 

 

 

 

2010/03/13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의 전당] - 『My Name Is Khan』 Special : 마이 네임 이즈 칸의 모든 것


 


  


‘인도영화의 장르 영화적 확장’

 

 

 

 올 해 4월 일본극장가에서는 예상치 못한 신드롬 하나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인도영화 ‘로봇’ 열풍. 이 영화를 대대적으로 준비한 일본의 영화 배급사의 철저한 전략과 더불어 일본에선 샤룩 칸 보다도 더 영향력 있는 배우 라즈니칸트의 (늦었지만) 신작이라는 점이 이 영화의 일본 내에서의 성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대개 이 영화는 엉뚱한 로봇 합체 액션 시퀀스가 유튜브에 떠돌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실 영화의 그런 황당한 액션 시퀀스는 영화 후반 20여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동안의 과정은 마치 ‘아이언 맨’에서 토니 스타크가 수트를 제작하는 것처럼 주인공인 바시가란 박사가 휴머노이드인 치티를 만드는 과정과 그에 대한 에피소드로 채우고 있죠.

 


 코믹한 장면이 많아서 코미디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사실은 말리 쉘리의 고전 ‘프랑켄슈타인’을 인간의 도구에 관한 이야기로 재해석한 영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친구였던 휴머노이드 치티가 인간의 욕망으로 이용당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죠.

 

  어쩌면 이 영화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바로 내지르는 돌직구 스타일의 영화인데, 인도의 주류 영화들은 주로 이런 문법을 따르고 있어 세련된 스토리텔링을 좋아하는 시네필들에겐 인도영화의 촌스러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영화로 여겨질지 모르지만, ‘로봇’은 촌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내지르는 대신 영화 속에 던졌던 이야기들을 애매하게 처리하지 않고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미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2013/10/08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 잡담이련다] - 아, 로봇!

 

 

 

 


 상영작 프로그램을 보면 같은 영화인데 다른 버전으로 상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이름은 칸’과 ‘로봇’의 경우가 그런데요. 어떤 분께서는 그냥 풀버전으로 상영하면 안 되나 하고 의문을 가지시는데 사실 이렇습니다.

 

 

 


 보시면 ‘내 이름은 칸’과 ‘로봇’의 개봉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의 포맷이 다릅니다.

 

 안타깝게 우리나라에선 개봉할 때 편집판으로 개봉을 한 탓에 좋은 퀄리티로 볼 수 있는 버전은 안타깝게 편집 버전이고 다소 떨어지는 버전은 풀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 얼간이’야 다행히 일부 아트하우스에서 풀버전으로 상영이 된 버전이 있어 이 포맷을 공수해 왔습니다.

 

  ‘내 이름은 칸’은 조금 아쉬운 게 예전에 모 기관을 통해 블루레이 소스를 통한 풀버전 상영을 요청했다가 수입사에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인도에서 출시된 블루레이 소스가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 영상자료원에서 상영해도 무리는 없지만 영화사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기 때문에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내 이름은 칸’의 주인공 리즈반처럼 다른 인도영화 마니아들이 다 본 인도판을 꼭 스크린으로 보겠다고 바보같이 버텨왔었는데 이번에도 틀린 것 같네요. 죽기 전엔 원판을 볼 수 있으려나요 ㅎㅎ

 

 

 

  ‘로봇’의 경우는 다행이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썼던 버전이 있어 상영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개봉판보다는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이 흠입니다. 영화만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편집판도 무리는 없지만 맛살라 시퀀스를 모두 즐기시고 싶으신 분은 풀버전으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발리우드 영화 미학의 거장 산제이 릴라 반살리의 정점’

 

 


  예전에도 관련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은 우리나라에 소개된 영화가 많은 감독 중 한명입니다. ‘블랙’은 우리나라 인도영화 개봉작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고 ‘사와리야’와 ‘데브다스’가 DVD로 발매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영화들이 감독의 대표작이기도 하고요.

 

  반살리 감독은 내러티브보다는 미장센으로 승부하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미학적인 부분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그의 영화는 많은 비용이 투입되기도 하는데요. ‘청원’의 경우에는 발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영화의 제작비에 가까운 60 Crores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영화 청원은 ‘안락사’를 소재로 한 영화지만 이를 통해 인간승리를 그리는 영화는 아닙니다.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간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진정한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보고 싶습니다. 많은 인도영화 팬들을 확보한 배우 리틱 로샨이 비주얼 지향적인 배우에서 연기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이 영화의 또 하나의 성과이기도 하지요.

 

  저는 35mm 버전과 디지털 버전을 둘 다 보았는데, 개인적으론 반살리 감독의 색감이 잘 살아있는 디지털 버전이 좋았습니다. 이번에 영상자료원에서 상영되는 버전은 디지털이며, 영화가 마음에 드셨다면 인도에 블루레이가 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1/10/05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의 전당] - BIFF특집,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 이야기

2011/10/15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의 전당] - 청원(Guzaarish) : 이기적이었던 생의 마지막 순간에 느끼는 진정한 인간관계

 

 

 

Posted by 라.즈.배.리


 새 문나바이는 이 사람?




 ‘Vaastav’ 등 발리우드에 범죄영화 계열의 다소 어두운 영화에 주로 출연했던 산제이 더뜨의 이미지를 180도 바꿔버린 화제작 ‘문나바이’ 시리즈는 ‘3 idiots’의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를 발리우드에 알린 작품 중 하나죠.


 최근 히라니는 이 시리즈의 3편인 ‘Munna Bhai Chalo America’의 각본을 집필중인데요. 제작진에 따르면 이 문나형님의 자리가 다른 배우로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3 idiots’의 성공의 주역 아미르 칸. 출연하는 영화마다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는 배우 아미르 칸의 캐스팅에 대해 제작진 측에서는 산제이도 위대한 배우지만 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문나의 오른팔인 서킷 역은 아샤드 와르시에서 샤르만 조쉬로 바뀔 예정이라는데요. 두 배우는 좋은 배우지만 굳이 캐스팅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웨딩 촬영보다 영화 촬영이 좋아요



 2년 연속 Filmfare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이제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비드야 발란이 최근 인도의 대형 배급사 UTV Motion Pictures의 CEO인 시다드 로이 카푸르와 결혼했다는 설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갑자기 이런 루머가 터져 나왔는데요. 비드야가 영화 ‘The Dirty Picture’ 촬영 중 잠시 휴식을 갖는 동안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여행을 다녀왔다는 루머가 퍼졌습니다.


 이에 비드야는,

 “웨딩 사진(Wedding Picture) 찍는 것 보다 야한 사진(Dirty Picture) 찍는 게 더 좋아요.” 라고 하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루머를 일축했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된 연인, 또 커플 주연!




 옛 연인인 카트리나 케이프와 살만 칸이 내년 6월 개봉 예정인 야쉬 라즈사의 'Ek Tha Tiger'에 이어 카란 조하르 감독이 지휘하는 새 영화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영화 ‘Rang De Basanti’의 각본가이자 ‘Kurbaan’을 감독했던 Rensil D'Silva 감독의 차기작에 주연으로 낙점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살만은 카트리나의 영화 ‘Tees Maar Khan’에서, 카트리나는 살만의 영화 ‘Bodyguard’에서 아이템 넘버에 출연해 끈끈한 정을 과시했는데요. 영화 촬영 외에도 서로의 가족을 챙기는 모습이 마치 부부보다 더 가까워 보이는데요. 연인관계로서는 헤어졌다고 하지만 친구로 영원히 남는 모습 은근히 재밌어 보이네요.



 그녀의 변심엔 이유가 있다




 캉가나 라놋이 람 고팔 바르마 감독의 스릴러 영화 ‘Apartment’의 프로젝트에서 나와 비샬 바드와즈 감독이 지휘하는 ‘Dedh Ishqiya’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비샬 바드와즈의 연출부 생활로 오랜 내공을 쌓은 아비쉑 초베이의 데뷔작이었던 ‘Ishqiya’는 ‘3 idiots’가 인도의 박스오피스를 위협하던 중에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편 역시 연출을 맡는 초베이 감독의 이 작품에는 또한 이 프로젝트에는 마두리 딕시트가 오랜만에 컴백해 활약을 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두리와 캉가나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여배우와 아직 캐스팅이 정해지지 않은 남자배우. 과연 어떤 호흡을 이끌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밧찬 목소리 주연에서 벗어나다




 아미타브 밧찬이 '라간'과 '조다 악바르'를 만든 아쉬토슈 고와리케 감독의 작품에 출연합니다.


 고와리케의 그 두 작품에서 내레이션 역할을 했던 아미타브 밧찬은 고와리케의 영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고와리케 감독이 도전하는 장르는 수사물인 듯 합니다.


 처음에는 첩보 물로 알려져 밧찬이 제임스 본드 같은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제작진은 아미타브 밧찬이 첩보원이 아닌 사립탐정 같은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화는 내년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고 다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화끈한 액션을 보여준 아미타브 밧찬.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 밖의 단신



 * 영화 ‘딜 차타 헤(Dil Chahta Hai)’가 개봉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현재 배우, 제작자, 감독으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파르한 악타르가 스물한 살이라는 나이에 찍은 이 영화는 인도의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세 명의 친구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당시 인도의 젊은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아미르 칸, 세프 알리 칸, 악쉐이 칸나, 프리티 진타 등의 스타들이 출연하며 이들은 모두 발리우드 정상급의 스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빌루'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 라라 더따가 임신을 했습니다. ‘빌루’나 ‘하우스 풀’ 같은 코미디 장르의 영화에 주로 출연해온 라라 더따는 인도의 테니스 선수인 마헤쉬 부파티와 오랜 연인 끝에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건강한 아이 순산하시기 바랄게요! ^^


 * 결국 'Heroine'의 여주인공이 원래 프로젝트에서 원했던 까리나 카푸르에게 돌아갔습니다. 까리나 측이 이 프로젝트를 승낙하면서 제작이 재개될 조짐입니다.


* 아비쉑 밧찬이 람 고팔 바르마 감독을 좋은 감독이라며 칭찬을 했습니다. 지난 달 RGV가 아버지인 아미타브 밧찬을 비난했던 것은 쿨하게 잊은 건가요?


 * 영화 '다방 2'에서 1편에서 체디 싱 역을 맡은 소누 수드가 쌍둥이 동생으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악역 캐릭터 설정은 텔루구 영화 'Dookhadu'에서 이미지를 따왔다고 하네요.


 * 영화 ‘도스타나’의 속편 제작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유는 발리우드의 남자배우들이 상당히 몸을 사리기 때문이라네요. 원래 리테쉬 데쉬무크, 아르준 람팔 등의 배우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샤히드 카푸르, 경쟁은 피하기로 했어요.


 당초 올 9월 9일은 발리우드의 세 젊은 배우, 임란 칸, 란비르 카푸르 그리고 샤히드 카푸르가 경합을 벌이는 날로 그 스케줄이 잡혀 있었는데요. 임란 칸의 ‘Mere Brother Ki Dulhan’을 제외한 두 작품이 개봉일자를 옮기면서 경쟁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샤히드 카푸르는 아버지인 판카즈 카푸르의 감독 데뷔작인 ‘Mausam’에 2011년 한 해를 올인 함으로서 강한 집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영화 ‘Mausam’의 스케줄이 옮겨진 것에 대해 샤히드 카푸르는,
 “란비르와 임란과 경쟁하는 것 보다. 관객들이 이 세 영화를 모두 보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샤히드는 영화 ‘Mausam’이 자신의 마음과 잘 맞는 영화이며, 일 년 반 동안의 자신의 인생을 투자한 영화라고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샤히드 카푸르의 영화 ‘Mausam’은 9월 16일 인도 및 발리우드 영화 개봉권역에 동시 개봉됩니다.


 셰카르 카푸르. 영화 Paani 프로젝트 시작.

 

 ‘엘리자베스’ 등을 만든 감독 셰카르 카푸르의 글로벌 프로젝트 ‘Paani’가 2011년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미 리틱 로샨이 주연을 맡기로 내정된 가운데 여배우 캐스팅은 다소 말이 많았던 영화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물망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감독인 셰카르 카푸르의 말에 따르면, 영화의 각본은 이미 다 완성이 된 상태인데 영화의 내용은, 지구상의 물이 고갈되고 물을 가진 이와 그렇지 않은 이들 간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는 인도와 싱가포르에서 제작될 예정이며 미래사회를 그리기 위해 많은 세트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감독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실제로 인도, 중국, 아프리카가 물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고 사람들이 이 위기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Paani’는 2012년 중반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용은 총 3,5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 큰 아미르



 아미르 칸이 최근 벵갈리의 한 텔레비전에 출연해 1 Crores의 상금을 받았는데 그 돈을 모두 자선기금으로 써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그는 부인인 키란 라오와 함께 벵갈리의 쇼프로그램인 ‘누가 백만장자가 되기 원하는가(Who Wants to be a Millionaire)’에 출연해 1 Crores의 상금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미르 칸은 이 상금을 어린이 자선재단에 모두 기부하는 그야말로 통 큰 기부를 했는데요. 또한 아미르는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성인 취향으로 만든 자신의 영화 ‘델리 벨리’를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문나바이 속편, 이제 시작입니다.



 ‘세 얼간이’로 발리우드 영화의 흥행을 새로 쓴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가 자신의 다음 프로젝트인 ‘문나바이 미국에 가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사실, ‘라게 라호 문나바이’의 성공 이후 바로 제작 예정에 들어간 영화였지만 ‘세 얼간이’가 먼저 선을 보이게 된 것인데요. 영화의 성공 이후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쳐 영화는 이제 제작 대열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사실 영화의 제작이 지연 된 것 중 하나는 올 해 우리나라에서도 성공을 거둔 영화 ‘내 이름은 칸’의 내용과 흡사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아마 주인공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횡단하는 내용 때문은 아닌가 합니다.

 여하튼 라즈쿠마르 히라니는 원래 썼던 각본을 대폭 수정했다고 하는데요. 배역진은 기존 문나와 써킷 역할을 했던 산제이 더뜨와 아샤드 와르시가 그대로 맡기로 했는데 여주인공 역은 현재 물색 중에 있다고 합니다.

 히라니의 말에 따르면 각본이 완성되는 대로 영화를 바로 시작할 예정이며, 예상해보면 한 2013년 상반기쯤이면 히라니의 새 영화를 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프리다 핀토, 제임스 프랭코는 특이해요.



 인도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프리다 핀토가 영화 ‘혹성탈출’에서 함께 한 주연배우 제임스 프랭코의 특이한 연기 스타일을 이야기했습니다.
 프리다의 말에 의하면 제임스 프랭코는 관습적이지 않은 남다른 연기방식을 지닌 사람인데 함께 연기를 하다 보니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고 적응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헐리웃 대작들에 출연해 열연할 그녀가 또 어떤 배우를 만나게 될 지 궁금해집니다.
 영화 ‘혹성탈출’은 2011년 8월 5일에 개봉됩니다. (국내 개봉은 미정)



그 밖의 단신



* ‘빌루’등의 영화를 만든 감독 프리야다산은 자신의 영화 ‘Tez’의 아이템걸로 프리얀카 초프라가 아닌 까리나 카푸르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까리나는 현재 아미르 칸의 영화 ‘Dhuan’에 출연중이라 스케줄을 잡을 수 없다고.

* 감독 남매인 파르한 악타르와 조야 악타르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굳이 함께 영화를 찍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코엔 형제같은 형제감독은 많은데 남매 감독은 없어서일까요?

* ‘세 얼간이’의 마드하반이 또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합니다. 올 해 마드하반에게 웃음을 선사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Tanu Weds Manu’의 감독 Ashwini Chaudhary와 또 한 번 함께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상대배역은 건강미인인 비파샤 바수가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우드리 감독은 이 프로젝트 외에도 써니 데올의 액션 스타로서의 컴백작인 ‘Ghayal Returns’를 감독할 예정인데요. 과연 두 영화 중 어떤 영화를 먼저 시작할지는 제작진의 결정에 따라 달려있다고 하네요.




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