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인재들은 신인이 아니고 이미 인도영화계에서 활동을 해왔던 사람들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거보다는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겠죠. 올 해 제가 발견한 열 명의 영화인들입니다.

 * 소개 순서는 알파벳순입니다.




Anjali (배우)


 영화 ‘Angadi Theru’. 발리우드엔 비드야 발란이 있다면 타밀에는 안잘리가 있다.

 타밀영화 ‘Angadi Theru’는 작년에 개봉된 영화지만 올 해 알게 된 영화였습니다. 남인도의 한 대형마트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나름 리얼한 시각에서 그려나가고자 했던 이 영화에서 배우 안잘리는 화장이나 꾸밈이 없는 인도의 보통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의 일상과 애환을 표현합니다.

 이런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는 배우가 중요하기 마련인데 안잘리는 마치 타밀의 한 쇼핑몰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그런 사람, 혹은 우리의 일터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그런 보통 사람의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냅니다.



 안잘리는 2007년 Jeeva와 함께 출연한 ‘Kattradhu Thamizh’에서 보여준 연기를 통해 남인도의 각종 영화상의 신인상을 거머쥔 그녀는 3년만인 2010년 ‘Angadi Theru’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무섭게 성장하는 연기자로 주목받습니다.

 그리고 올 해 비평과 흥행에 쏠쏠한 성공을 거둔 멜로드라마 ‘Engeyum Eppodhum’을 통해 2012년 남인도 영화상의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Angadi Theru’의 감독 Vasanthabalan의 신작 ‘Aravaan’에서의 카메오를 시작으로 UTV에서 제작하는 남인도 영화 프로젝트 ‘Masala Cafe’, 비크람이 주연을 맡는 시대극 ‘Karikalan’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Sunil Bohra (제작자)와 Bohra Bros


영화 ‘Shaitan’ 평범한 영화를 거부하는 발리우드 뉴웨이브의 음모자

 발리우드면 세트장에 돈을 풀고 남의 영화 베껴다 대충 뚝딱 찍어내고 말라이카 쉐라왓 같은 배우 불러다 아이템걸 시켜 영화를 꾸려나가던 날로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전통(?)은 아직도 계승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리우드의 영화계를 바꿔보겠다고 재능 있는 감독과 저평가된 배우들을 기용해 저예산 영화에 가능성을 펼치는 제작자들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어 반갑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년에는 엑타 카푸르가 그랬고 올 해는 수닐 보라라는 인물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프로덕션 Bohra Bros 자체는 오래된 편입니다. 발리우드의 프로듀서 수렌드라 보라가 70년대부터 영화제작을 하던 것을 아들 수닐이 물려받아 1997년 ‘Kalia’라는 영화로 그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2004년 사업을 TV시장으로 돌립니다.



 그러다 발리우드의 대표 반골 감독 람 고팔 바르마를 만나 그가 프로듀서를 맡은 세프 알리 칸의 영화 ‘Ek Hasina Thi’를 제작하게 되는데 영화는 비평적,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 영화로 세프는 연기 변신에 성공하고 스리람 라그하반이라는 걸출한 신인 감독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키게 되죠.

 하지만 영화의 성공에도 7년 동안 스크린에 진출하지 못합니다. 그런 그가 올 해 갑자기 자신의 제작 결과물을 쏟아내게 되는데요. 발리우드 뉴웨이브의 기수 아누락 카쉬아프와 손잡고 그의 라인에서 제작된 영화들을 계속 배급해 나갑니다. 그 결과 ‘Shaitan’이 개봉되었고, 티그만슈 둘리아 감독의 ‘Saheb Biwi Aur Gangster’, 람 고팔 바르마의 문제작 ‘Not a Love Story’가 개봉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의 시도는 좋았지만 영화들이 좋은 평가를 얻은데 반해 흥행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발리우드의 판도를 급격히 변화시킬 수는 없겠죠. 2012년에는 아누락 카쉬아프 계열의 영화인 ‘Micheal’, ‘Gangs of Wasseypur’, ‘Mallegaon ka Superman’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영국의 작가주의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이 연출하고 프리다 핀토가 주연을 맡은 토마스 하디의 ‘더버빌가의 테스’를 기초로 한 ‘Trishna’를 공동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다소 어려운 길을 걷고 있을지라도 꾸준히 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마음속으로 응원해주고 싶네요.





Dhanush(배우, 가수)


 닥치고 ‘Why this kolaveri di?’


 솔직히 남인도영화라는 걸 올 해야 찾아보기 시작했던 저로서는 남인도 배우엔 어떤 사람이 있는지 알지 못했죠. 솔직히 저야 인도영화 블로그를 하니 알 필요가 있다고 치더라도 다른 분들에겐 세 칸과 몇 명의 미남/미녀 스타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식이니 말이죠.

 그나마 저는 위키피디아 3D를 지향하는지라 정보를 모으고 모아 타밀 남자 배우로는 라즈니 칸트, 카말 하산, 수리야, 비크람 (실제로 behindwoods가 뽑은 4대 천왕임) 정도가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나머지 배우는 영화를 찾아 볼 일도 없고 딱히 땡기는 영화도 없던 시점에 갑자기 눈에 들어왔던 사람은 다누쉬라는 배우였습니다.



 처음 알게 된 영화는 ‘Venhai’라는 영화였습니다. 2010년 사자라는 뜻을 가진 ‘Singam’으로 재미를 본 하리(Hari)감독이 올 해는 표범(Venhai)으로 승부수를 던져 또 관객들을 낚았다고 하는데 그 영화 주인공이 살짝 보니 생긴 것은 동네 형 같고 마치 ‘쿵푸 허슬’에 나오는 진국곤(이소룡 닮은 배우)의 스멜이 느껴져서 도대체 저 사람 뭐일까 ‘차라리 수염 나고 덩치 있는 남인도 배우들을 돌려줘’ 라고 외치고 싶은 느낌이었는데 어느 순간 지난 11월 ‘Why this kolaveri di?’라는 중독성 강한 훅송으로 대박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올 해는 배우 다누쉬의 한 해였습니다. 올 초인 1월에 개봉된 ‘Aadukalam’은 비평과 흥행에 찬사를 받으며 그에게 National Awards를 안겨주었고 얼마 전 개봉된 ‘Mayakkam Enna’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까요.






 꼴라베리송의 성공으로 그 노래가 OST로 들어있는 영화 ‘3’의 성공은 이미 예견된 일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저런 배우도 있구나하고 생각하다가도 그가 영화 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죠. 안타깝게 저는 영화를 통해 그의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눈여겨 볼 배우임은 분명합니다.




Jeeva (배우)


영화 ‘KO’. 남인도 영화계를 바꿔놓을 신선한 페이스

 남인도영화의 남자배우들 하면 라즈니칸트처럼 어느 정도 덩치가 있는 콧수염을 기른 아저씨(!)들이라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크게 벗어나고 있지는 않지만 이제 남인도 영화계도 발리우드처럼 미남 배우의 피를 받아들이려 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듯합니다. 이런 흐름을 주도하는 배우중 하나가 바로 Jeeva라는 배우가 아닐까 합니다.

 영화 ‘KO’를 전후해 올 해 타밀영화계에서 Jeeva의 성장은 괄목할 만합니다. 2003년  ‘Aasai Aasaiyai’라는 영화로 데뷔한 그는 ‘Kattradhu Thamizh’에서 보여준 연기로 Vijay Awards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주목 받다 올 해인 2011년에는 무려 네 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영화들이 모두 나쁘지 않은 수익을 거둠으로서 확실히 인지도 있는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타밀 영화계에 도전장을 낸 이 신선한 페이스가 얼마나 많은 인영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지 기대됩니다.






 2012년은 타밀 영화계에서 이름난 감독들의 작품에 얼굴을 내밉니다. 우선 ‘로봇’의 감독 샹카르의 ‘세 얼간이’ 타밀판 리메이크인 ‘Nanban’, 고탐 메논 감독의 멜로드라마 ‘Neethaane En Ponvasantham’, 작가주의 감독 미쉬킨의 블록버스터 히어로물 ‘Mugamoodi’에 출연할 예정.




Kalki Koechlin (배우, 각본가)


 영화 ‘Shaitan’. 데뷔 기간이 길지 않음에도 짧은 시간동안 연기 성장이 느껴지는 배우. ‘That Girl in Yellow Boots’에서는 각본가로도 활약!


 프랑스 혈통이라는 독특한 출생 배경을 가진 여배우. 미모의 배우라기보다는 연기 스타일에 있어 독특함을 지니고 있는 배우 칼키 코츨린은 사실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이었던 ‘Dev.D’를 통해 알게 된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때 제가 느낀 이 배우는 과연 선배 연기자를 따돌리고 Filmfare 여우조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단한 배우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연기가 다소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올 해 (남편이자 발리우드 뉴웨이브 기수인) 아누락 카쉬아프 계열의 영화 ‘Shaitan’이나 ‘That Girl in Yellow Boots’에서는 연기에서 디테일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성장했음을 느꼈습니다.

 그녀가 보여주는 연기는 어쩌면 변화에 흔들리기 쉽고 상처받기 쉬운 그런 인물에 국한되어 폭이 그렇게는 넓지 않다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이제 막 연기경력 4년차에 접어드는 배우로서 아직 나아갈 길은 많다고 봅니다.




 발리우드 뉴웨이브 감독인 디바카 배너지의 신작 ‘Shanghai ’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칼키는 ‘Dev.D’에서 만난 아베이 데올과 섹시스타 이믈란 하쉬미와 함께 연기 경합을 벌일 예정인데요. 젊은 배우들 사이에서 얼마나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됩니다.




Harsh Mayar (배우)


 영화 ‘I am Kalam’. 천진난만한 무공해 미소.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아역배우.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는 깊은 인상을 남겨줍니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느끼지 못했던 다른 세계를 엿볼 수 있으니까요. 아마 하쉬 마야르의 등장은 인도영화계에서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아역들 이후 만나는 반가운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영화 ‘나는 깔람(I am Kalam)’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럽고 천진난만한 연기를 엿보게 해 주었는데요. 이 영화에서의 연기로 하쉬군은 인도의 모든 영화들을 대상으로 한 National Awards에서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쉬에겐 아직 다음 작품에 대한 제의는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이 아역스타가 배우로서 성장해 나갈지 아니면 다른 길을 걷게 될지 모르지만 ‘지상의 별들’의 스타 다쉴 사파리가 3년 만에 다음 작품을 선택했던 것처럼 하쉬를 새 영화에서 보고 싶어 하는 팬 여러분은 잠시 기다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Mysskin (감독)


 영화 ‘Yutham Sei’. 독특한 미장센과 촘촘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미래의 작가감독


 한 해 천여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지만 왜 그 숱한 영화들 중 해외 영화제에 출품되는 영화나 작가주의 영화의 편수는 적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하지만 인도영화를 좀 더 심층적으로 파고들면서 좀 더 많은 감독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 중 올 해 단연 제 눈을 사로잡은 연출력을 보여준 감독은 미쉬킨(Mysshkin)이라는 감독입니다.

 본명은 샨무가 라자(Shanmugha Raja)로 미쉬킨이라는 이름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백치’의 등장인물 미쉬킨 왕자에서 따 온 것으로 2006년 ‘Chithiram Pesuthadi’로 데뷔합니다. 1 Crore 남짓한 제작비로 만든 이 저예산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소소한 성공을 거두는데요. 2년 만에 선보인 작품인 형사물 ‘Anjathe’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이 영화로 남인도 Filmfare 감독상 후보에 오릅니다.

 그의 영화는 인도영화의 색을 지닌 동시에 연출 스타일은 인도영화 같지 않은 독특한 면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구로사와 아키라나 기타노 다케시 같은 일본의 작가주의 영화들의 영향을 받은 그는 심지어 2010년에는 기타노 다케시에대한 오마주로 ‘기쿠지로의 여름’의 리메이크 버전인 ‘Nandalala’를 만들어 배우로도 데뷔전을 치룹니다.



 제가 이 감독을 알게 된 것은 올 해 ‘Yutham Sei’를 통해서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도영화답지 않은 과함이 약간씩 드러나 있는 강렬한 영화였고 독특하면서 또 독창적인 미장센이 눈여겨 볼 만 했던 영화였기에 이 감독의 연출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이죠.





 2012년에는 인도 최대 영화 제작 배급사인 UTV에서 제작하는 슈퍼히어로물 ‘Mugamoodi’를 감독할 예정인데 라이징스타 Jeeva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감독할 예정입니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비평적, 상업적 인정을 한 몸에 받은 이 작가주의 감독이 인도영화에서 펼치는 자신만의 세계를 계속 엿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am Sampath (뮤지션)


 영화 ‘Luv ka the end’, ‘Delhi Belly’. 젊은 영화, 젊은 음악을 주도할 새 뮤지션

 발리우드 음악계에는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A. R. 라흐만이 인도영화 음악의 전부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인도에는 이미 많은 아티스트들이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 중 올 해 가장 급부상한 뮤지션은 다름 아닌 람 삼파스일 것입니다.

 발견은 올 해였지만 사실 그는 96년부터 뮤지션으로 활약해왔습니다. 발리우드 플레이백 싱어로 유명한 Shaan의 음반작업을 비롯해 다수의 광고음악을 만들어 주목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발리우드 영화계까지 진출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1997년 ‘Zor’라는 작품은 알려지지 않았고 그나마 2004년도 아미타브 밧찬이 주연을 맡은 형사 스릴러 ‘Khakee’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를 괄목할만한 뮤지션으로 인정하게 해 준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도영화를 특유의 순박하고 촌스러운 모습 때문에, 그리고 인도색이 있는 음악이 있기 때문에 좋아하시는데, 저는 현대적인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인도음악에서 인도색 보다는 일반 대중음악 같은 느낌이 있는 음악을 주로 듣곤 하는데 올 해 삼파스가 참여했던 영화 ‘Delhi Belly’와 ‘Luv Ka The End’에서의 음악은 딱 그런 코드의 음악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삼파스가 직접 부른 ‘Delhi Belly’의 ‘Bhaag D.K. Bose’는 영화의 흥행과 함께 인기몰이를 하면서 가장 성공한 삽입곡이 되었죠.






 삼파스는 2012년 가장 독특한 발리우드 영화가 될 발리우드 최초의 좀비영화 ‘Rock the Shaadi’의 O.S.T.를 담당합니다. 발리우드에 이전에는 없던 영화가 나오는 만큼 음악도 얼마나 독창적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hitrangada Singh (배우)


 영화 ‘Yeh Saali Zindagi’, ‘Desi Boyz’. 당신을 빨아들일 매력의 소유자

 마치 영국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를 연상케 하는 매혹적인 외모를 한 이 배우는 사실 갑자기 발리우드 영화계에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2003년 수디르 미쉬라(Sudhir Mishra) 감독의 역작 ‘Hazaaron Khwaishein Aisi’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영화의 비평적인 성공에 비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해 다음 출연작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시기가 길었습니다.

 2005년 출연했던 ‘Kal’이라는 영화는 거의 알려지지 못했고 그나마 알려진 작품은 5년 후에 출연한 Onir감독의 ‘Sorry Bhai!’라는 작품이었지만 이 영화도 흥행에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치트랑다 역시 이 영화로 주목받지 못했죠.



 그러다 그녀에게 다시 구원의 손길이 옵니다. 바로 그녀의 데뷔작 ‘Hazaaron Khwaishein Aisi’의 감독 수디르 미쉬라 감독의 ‘Yeh Saali Zindagi’에 출연하게 되고 이 영화가 슬리퍼 히트를 기록하면서 그녀는 다시 발리우드 영화계에서 주목받게 되죠.

 그리고 데이빗 다완 감독의 아들 로힛 다완의 데뷔작인 ‘Desi Boyz’에서 악쉐이 쿠마르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자신의 섹시함을 발산하게 됩니다.






 그녀가 다음 작품으로 선택한 영화는 ‘더 폴’과 ‘가지니’의 조감독으로 활약한 칼피 샤르마의 첫 감독 작품 ‘I, Me aur Main’에서 존 아브라함의 상대역할을 맡을 예정이고, 그녀의 은인인 수디르 미쉬라 감독의 신작 ‘Inkaar’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1년의 성공으로 그녀는 점점 발리우드에서 인지도를 높여가는 듯합니다. 매혹적인 외모 외에도 배우로서 보여줄 것이 많은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Ali Zafar (배우)


영화 ‘Mere Brother Ki Dulhan’. 연기와 노래실력을 겸비한 차세대형 스타

 2003년 가수로 데뷔한 파키스탄 출신의 미남스타 알리 자파르는 아이러니하게 영화는 자국인 파키스탄이 아닌 인도영화계에서 데뷔하게 됩니다.

 미국비자를 얻기 위해 가짜 빈 라덴 사건을 연출하는 기자의 이야기를 다룬 저예산 코믹드라마 ‘Tere Bin Laden’으로 주목받는 스타가 되는데 영화의 성공 이후 고른 영화가 바로 ‘Mere Brother Ki Dulhan’ 이 영화에서 알리는 주인공인 임란 칸의 바람기 있는 형으로 출연해 연기 뿐 아니라 자신의 장기인 노래와 맛살라 춤도 함께 선보입니다.






 배우출신인 여류감독 아누 메논이  연출을 맡는 ‘London Paris New York’이라는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큰 가능성을 지닌 스타지만 파키스탄 출신이라 그런지 아직 높은 벽에 부딪히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 배우에게 발리우드가 손을 내민다면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 밖에 Raj Nidimoru, Krishna Dk(감독), Bijoy Nambiar(감독), Pitobash(배우), Nithya Menon(배우), Baby Sarah(배우) 등 10명에 선정되지 못해 미안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인들도 기억해 두면 나중에 좋은 영화로 보답할 것이니 기대하시라!



Posted by 라.즈.배.리


 2011년 발리우드 영화들은 7월에 웃고, 8월에 울고, 9월에 웃고, 다시 10월에는 우는 형국을 보이고 있습니다.

 절대 강자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정통 맛살라 영화에 목말라하던 관객들은 새로 만난 영화에 열광했다가 이내 싫증을 보이고 있는 듯합니다.




 영화 ‘Rascals’는 개봉 첫 주엔 23 Crores까지 벌어들이며 승승장구 했지만 이내 수익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현재까지 29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해외 성적도 그다지 좋지 못한데요 EROS의 배급으로 지난 10월 7일 북미지역 61개관에서 개봉되어 지금까지 22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영국에서는 같은 날 48개관에서 개봉되어 극장당 $3,500정도의 수익을 거두어 총 $169,140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개봉 3주차를 맞고 있는 존 아브라함의 ‘Force’역시 이름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성적에서 3.25 Crores를 추가해 총 24.75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영화 ‘Force’의 제작비는 총 22 Crores로 적어도 영화의 최종 흥행스코어는 40 Crores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의 드롭율과 함께 26일에 샤룩 칸의 ‘Ra.One’이 개봉되는 것을 감안하면 영화 ‘Force’의 최종 수익은 30 Crores도 힘겨워 보입니다.

 영화 ‘Force’역시 ‘Rascals’와 같이 해외 수익이 저조한데요. 그나마 20세기 폭스사의 배급력을 이용한 덕분에 많은 나라에서 개봉할 수 있었습니다.


《 영화 Force의 현재까지 해외수입(2011년 10월 9일 기준) 》

 아랍에미리트 $283,806
 영국 $190,740
 호주 $72,907
 바레인 $10,737
 말레이시아 $7,941
 뉴질랜드 $2,914
 남아프리카 공화국 $7,234




 10월 둘 째 주에 개봉한 다른 영화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나마 야쉬 라즈의 영 레이블인 Y-Films의 ‘Mujhse Fraaandship Karoge’정도가 입소문을 타고 주말동안 2.18 Crores의 수익을 거두는 데 그쳤고 ‘Azaan’, ‘My Friend Pinto’는 1 Crores 정도의 수익을, ‘Mod’, ‘Jo Dooba So Paar’는 존재감 없이 개봉 주를 맞이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발리우드 영화들이 다시 과거의 맛살라 영화의 공식을 답습한 영화들을 양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싶습니다.
 사실 2010년은 같은 주류 영화라고 해도 다양한 시도를 했던 영화들이 비교적 많이 나왔던 한 해였는데, 올 해는 남인도영화의 리메이크 영화나 아무 생각 없이 보는 코미디 영화들 같은 기획영화 위주의 영화가 양산되었기 때문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인도 내 상영은 종영되었지만 해외 개봉중인 샤히드 카푸르의 영화 ‘Mausam’은 해외 수익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북미지역 수익은 지금까지 $721,854로, 올 해 EROS 배급영화중에서는 'Zindagi Na Milegi Dobara', 'Yamla Pagla Deewana', 'Ready'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이고, 올 해 배급한 인도영화 순위로는 북미지역 6위에 해당하는 순위입니다. 

 영국에서의 흥행도 올 해 EROS사 배급 흥행순위 3위, 영국지역 인도영화 전체 배급 흥행순위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해외에서의 선방도 인도 흥행 실패를 만회할 만큼 위력적이지는 못했지만 배우 샤히드 카푸르의 브랜드 가치는 이전보다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생각되네요.

 악쉐이 쿠마르가 카메오로 출연한 캐나다산 아이스하키 영화 ‘Breakaway’는 영국에서 EROS 배급으로 개봉되어 지금까지 $144,507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악쉐이 쿠마르가 해외에선 꽤 팔리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카메오 출연이 인도나 해외 지역에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자국인 캐나다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개봉 3주차에 교차 상영 없이 상영 중인 것으로 보아 반응이 저조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 국내 박스오피스 》



 영화 ‘세 얼간이’는 개봉 9주째인 현재는 총 18개관에서 상영 중입니다. 현재 스코어는 45만 3099명으로 아직도 20위권 내로 내려가지 않고 몇 주 째 중상위대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43%의 줄지 않는 좌석 점유율로 영화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세 얼간이 인도판은 현재 두 개관에서 아주 드물게 상영하고 있는데요. 61명의 관객을 모아 지금까지 4,046명의 관객이 관람했습니다. 다른 아트시네마 계열의 영화와 비교해도 단 두 개관에서 개봉 된 영화 치고는 괜찮은 성적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인도판의 지방 로드쇼 소식은 없네요.


 << 타밀 박스오피스 (2011.10.7.-9.) >>

 #5 Muran


 UTV가 본격적으로 남인도 영화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Unnaipol Oruvan’과 ‘신이 보내준 딸(Deiva Thirumagal)’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북미 지역까지 배급 영역을 넓힌 이 영화는 상업적, 비평적으로 실패했습니다. 
 히치콕의 고전 ‘열차 안의 낯선 이들’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이번 주 51만 루피를 추가해 현재까지 총 81 Lakhs를 벌어들였고, 지금까지 북미지역 $30,116, 영국 $14,703, 말레이시아 $6,826 정도의 수익을 벌어들이는 데 그쳤습니다.


 #4 Sadhurangam

 

 제작된 지 5년 만에야 빛을 본 영화 ‘Sadhurangam’이 25% 수준의 낮은 관객 점유율로 62만 루피를 모아 4위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State Award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지만 관객의 호응이 없다고 하네요.


 #3 Vellore Maavattam



 영화 ‘Vellore Maavattam’이 개봉 첫 주 55%의 관객 점유율, 164만 루피라는 다소 저조한 성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영화의 제작비 5.5 Crores의 회복은 힘들어 보이고, 영화의 평가가 다소 좋지 않아 극장에서 금방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 Engeyum Eppodhum



 ‘가지니’의 A. R. 무루가도스가 제작한 멜로드라마 ‘Engeyum Eppodhum’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장기 순항중입니다. 이번 주는 70%의 좌석점유율로 300만 루피를 추가하여 총 3.42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는데요.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도 있지만 개봉 4주차를 맞고 있는 지금 별 다른 경쟁작이 없는 것도 영화 흥행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 Vedi



 배우겸 감독인 프라부데바가 연출한 정통 맛살라 영화 ‘Vedi’가 2주째 타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는 500만 루피를 추가하여 총 2.13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Ayngaran 배급으로 6개의 극장에서 $1,401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둬 총 $8,406을 벌어들였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들...



 영화 ‘Ra.One’의 개봉을 앞두고 다들 몸을 사리는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Ra.One’의 개봉 주에 같이 개봉하는 영화들은 있습니다만 일단 21일 개봉작은 코미디영화 ‘Be-Careful’인데... 아마 영화팬들은 그냥 한 주 쉬고 ‘Ra.One’을 기다리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2010년 다양한 영화를 좋아하는 듯 보였던 인도의 관객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2011년에는 맛살라 영화 위주의 감상을 하는 듯 보입니다.

 이번 주는 그런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는 존 아브라함의 새 영화 ‘Force’가 개봉되었고 평균 50%의 점유율(일부 단관 개봉관에는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음)을 보이며 주말동안 16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하지만 오프닝 이후의 수익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영화 ‘Force’의 흥행여부는 2주차가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Force’의 제작비는 30 Crores 선이고 10월 6일엔 아제이 데브간과 산제이 더뜨의 맛살라 코미디 영화 ‘Rascals’가 대기 중이라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른 개봉작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나마 평단의 호평을 끌어낸 영화 ‘Saheb Biwi Aur Gangster’정도가 25% 점유율을 보이며  주말동안 3.75 Crores의 수익을 거두는데 그쳤습니다. 주연 배우인 지미 셰길이 펀자브 지역에서 어필하는 배우였던 까닭에 북인도 지역에서는 다소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샤 카푸르, 쉬레야스 탈파드, 미니샤 람바의 ‘Hum Tum Shabana’는 10%대의 저조한 좌석 점유율을 보이면서 1.5 Crores의 오프닝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고, ‘Tere Mere Phere’, ‘Chargesheet’는 5%대의 참혹한 수준의 좌석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영화 ‘Mausam’은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리면서 개봉 2주차엔 급격하게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6 Crores 정도의 수익을 추가하면서 지금까지 28 Crores의 수익을 거두어 사실상 흥행에 실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Mausam의 해외 수익 역시 그렇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 오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북미 지역 96개 극장에서 총 $560,000 정도의 수익을 거뒀는데 최종 예상 수익은 60만 달러 정도로 끝날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는 42개 극장에서 극장당 $7,200의 수익을 올리며 총 $305,560를 벌어들였습니다. 이는 영국지역 박스오피스 1위인 ‘Tinker, Tailor, Soldier, Spy’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이지만 영화의 반응 때문에 2주차에서는 수익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카트리나 케이프와 임란 칸이 주연을 맡은 ‘Mere Brother Ki Dulhan’은 주간 흥행수익이 많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이미 흥행권에는 들어갔기에 천천히 상영 마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서 4 Crores 정도를 추가해 현재까지 57.25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9월 25일 집계 기준으로 영국에선 $725,567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해외 수익 역시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영화 ‘세 얼간이’는 개봉 7주째 총 54개 극장에서 상영 중으로 현재 스코어 지금까지 43만 6539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상영관이 줄기는 했지만 수익에 있어서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좌석 점유율도 지난 주 25%에서 38%로 다시 늘었는데요, 이 수치는 영화 ‘도가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요즘 대한민국 극장가에 ‘도가니’ 열풍이 부는 것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고무적인 흥행 성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의 반응이라면 영화의 장기 상영을 노려볼 만도 하지만 인도 버전의 확대 개봉소식은 들리지 않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세 얼간이 인도판은 현재 교차상영으로 1주일에 2회 정도 상영되고 있는데요. 지난주에는 37명의 관객이 관람하여 총 3,739명의 관객이 관람했습니다. 아직 지방 로드쇼 소식은 없고 아트하우스 모모에서의 상영은 종영되었습니다.


 << 타밀 박스오피스 (2011.9.23-25.) >>

 #5 Kanchana

 Raghava Lawrence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Kanchana’가 38,000 루피를 벌어들여 지금까지 5.17 Crores의 수익을 거두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영화는 현재 발리우드 영화의 리메이크 판권이 팔린 상태입니다.


 #4 Aayiram Vilakku


 갱스터 액션물인 영화 ‘Aayiram Vilakku’가 다소 저조한 성적으로 개봉 첫주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개봉 첫 주 60만 루피를 벌어들였고 관객들의 반응으로 봐서는 영화의 제작비인 3 Crores에 이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3 Vandhaan Vendraan



 영화 ‘Going the Distance’의 장거리 연애 설정과 범죄물을 혼합해 만든 타밀의 미남스타 지바가 출연한 독특한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 ‘Vandhaan Vendraan’이 60%의 좌석 점유율을 차지하며 총 210만 루피를 벌어들여 지금까지 1.46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2 Mankatha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던 아지트 쿠마르의 ‘Mankatha’도 슬슬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이번 주 390만 루피를 벌어들이며 현재까지 7.48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1위 자리는 넘겨주었지만 여전히 관객 점유율은 60%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1 Engeyum Eppodhum


 ‘Angadi Theru’등 작품성 있는 영화들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여배우 안잘리가 주연을 맡은 ‘Engeyum Eppodhum’이 입소문을 타고 지난 주 3위에서 1위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영화는 531만 루피를 추가해 지금까지 1.5 Crores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들...



 이번 주 가장 눈에 띄는 영화는 아제이 데브간과 산제이 더뜨, 두 남성미가 물씬 넘치는 발리우드의 대표 마초배우가 벌이는 사기 대결 코미디 ‘Rascals’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 해 관객들이 유독 드라마 영화보다는 맛살라풍 영화에 더 발을 옮기는 성향이 두드러진 까닭에 영화 ‘Rascals’의 흥행은 영화의 첫 주 수익에 의해 결정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밖에 모델출신 배우 디아 미르자와 자예드 칸의 제작자 데뷔작인 ‘Love Breakups Zindagi’와 한 남자의 실화를 그린 스릴러 영화 ‘Soundtrack’ 은 ‘Rascals’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만큼 비평이나 입소문이 영화의 흥행을 좌우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