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의 남자 샤룩
볼리우드에서 가장 비싼 개런티를 받는 남자 샤룩 칸. 다가오는 2011년, 그의 어깨에 300 Crores라는 어마어마한 짐이 지워질 예정입니다. 바로 두 편의 영화 'Ra.One'과 'DON 2'인데요. 최근 영화사에서 판권 구매 금액이 결정되었습니다.
우선 감독이자 배우인 파르한 악타르가 감독하는 'DON 2'는 파르한의 영화사 Excel이 Reliance Big Pictures사(이후 Big)에 125 Crores에 판권을 거래했는데요. '3 idiots'로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지만 한 편 'Kites'와 'Raavan'으로 어마어마한 손실을 거둔 Big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Big에서 구입한 영화의 최고금액은 'Kites'의 100 Crores가 최고치입니다.
한 편, 볼리우드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들어갈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Sci-Fi 히어로물 'Ra.One'은 EROS Entertainment에서 175 Crores에 구입했습니다. 샤룩 칸의 영화사 Red Chillies측에서 제작비를 이유로 최소 150 Crores를 요구했고, 175 Crores에 합의를 본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두 영화 모두 블럭버스터급 영화에, 배우 샤룩의 사활을 건 대작인 만큼 높게 거래된 판권 비용 만큼이나 흥행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Ra.One'은 2011년 상반기, 'DON 2'는 하반기에 관객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밀랍인형으로 만나는 리틱 로샨
리틱 로샨도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바로 영국의 밀랍인형 전시관인 '마담 뚜소'에 밀랍인형이 제작,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리틱은 아미타브 밧찬, 살만 칸, 샤룩 칸, 아이쉬와리아 라이에 이어 다섯번째로 제작이 되는 것이라 하고 밀랍인형은 2011년 초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샤룩도 팔로윙하겠다
7월 1일부로 트위터를 시작해 일주일도 안되 6만여명의 팔로워를 만든 톱스타 아미르 칸이 또 한명의 칸인 샤룩 칸을 팔로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미르는 최근 트위터 개설에 관란 인터뷰에서,
"내게 많은 친구들이 있지만, 그 모두를 팔로우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샤룩을 팔로윙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아미르 칸이 팔로우를 한 사람은 모두 네명으로 자신을 트위터로 끌어들인 아미타브 밧찬, 살만 칸, 감독 카란 조하르, 조카인 배우 임란 칸이 전부입니다.
과연 샤룩이 다섯번째 팔로워가 될 지는 둘 중 누가 먼저 팔로윙하느냐에 따라 달렸는데요. 아직 결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볼리우드 스타들이 트위터에 가세했고, 최근에는 섹시스타 비파사 바수까지 대열에 가세했는데요. 한 편 카트리나 케이프, 란비르 카푸르 등은 트위터의 필요성을 못느끼겠다며 가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 라즈배리의 트위터는 @rcnhorg7입니다. 인도영화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팔로윙 부탁드립니다.
아닐 카푸르의 자식 사랑의 결실
최근 인기리에 상영중인 'I Hate Love Storys'에 출연한 배우 소남 카푸르는 볼리우드의 명배우 아닐 카푸르의 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아닐 카푸르는 인기 미니시리즈 '24'에 굵직한 역으로 출연해 헐리웃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딸을 진출시키기 위한 뒷바라지에 한창이라는 소식입니다.
바로 그가 만난 헐리웃 스타는 바로 코믹 배우이자 이제는 연출가로서 제 2의 도약을 맞이하고 있는 배우 벤 스틸러. 현재 그가 제작중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제작하고 딸이 출연하는 영화 'Aisha'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닐은 영화 'Aisha'에 대한 영상을 벤에게 보내주었고, 그가 제작하는 영화의 배역을 제안했어요. 벤 역시 그녀를 캐스팅 해보고 싶다고 이메일을 보내왔어요."
또한 아닐은 소피아 로렌의 아들인 에도아르도 폰티로부터 소남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악쉐이 쿠마르 주연의 영화 'Thank You'와 샤히드 카푸르의 'Mausam'촬영으로 스케쥴을 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하긴 했지만 해외 진출이라는 말이 솔깃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겠죠. 과연 헐리웃 영화에서 소남 카푸르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르판, 나도 미국 진출!
또 한명의 스타가 헐리웃행을 준비중인데요. 우리에겐 '빌루'로 친숙한 배우 이르판입니다. 베테랑 배우 가브리엘 번이 열연하는 미드 'In Treatment'에서 가브리엘 번의 환자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르판에 따르면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만약 역할을 맡게 된다면 아내의 죽음으로 정신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르판은 예전, 자신이 촬영하던 한 볼리우드 영화의 감독이 코엔형제의 '밀러스 크로싱'을 추천해 준 이후로 가브리엘 번의 팬이 되었다고 합니다. 때로는 인간적이고 훈훈한 인상으로, 때로는 차갑고 지적인 남자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연기파 배우 이르판의 세계적인 활약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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