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박스오피스가 변신 로봇으로 초토화 되고 있는 지금 거의 유일하게 인도가 자국 영화에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8일에 개봉된 영화 ‘Murder 2’의 경우 평단의 혹평이라는 결점과 성인 영화라는 관객폭의 한정에도 불구하고 주말 동안 22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주말동안 7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보이며 멀티플렉스와 단관 개봉관 모두 선전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 편, 같은 날 개봉한 살만 칸 제작의 어린이 영화 ‘Chillar Party’는 총 3.15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는데요. 부진한 출발을 보이기는 하지만 입소문으로 점차 관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저예산 정부에서 면세 대상에 오른데다 저예산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할 경우엔 괜찮은 흥행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7월 1일 개봉한 영화 ‘Delhi Belly’는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폭풍 흥행을 거두고 있는데요. 2주차 수익은 10 Crores 정도로, 첫 주 수익의 50% 정도가 감소했지만 다른 메이저 영화의 낙폭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수치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총 48.75 Crores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해외 세일즈에서도 호응이 좋아 현재 북미 지역 수익은 $1,232,610로 이 흥행수익은 UTV Motion Pictures에서 배급한 영화 중 북미지역 수익 7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현재의 반응으로는 역대 UTV 북미수익 4위인 ‘라즈니티’의 수익을 쉽게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미타브 밧찬의 액션이 돋보이는 ‘Bbuddah...Hoga Terra Baap’은 현재까지 13.5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다소 부진해 보이는 성적이지만 사전에 판권을 판매한 것과 홈프로덕션이었다는 점 등으로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이 영화의 최종 수익은 16 Crores 정도로 예상됩니다.
7월엔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연령대의 영화가 개봉되었는데, 특히 대형스타보다는 영화의 콘텐츠를 중시한 영화들이 큰 사랑을 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이제는 등급에 연연하지 않는 인도영화들의 성공이 앞으로의 인도영화들의 판도를 크게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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