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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e! It's Bollywood/짤막짤막 연예소식

단신들을 모아모아 (2011년 7월 14일자)



 샤룩 칸 DON 2 포스터 공개 & 백만 팔로워 돌파



 1978년 아미타브 밧찬이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파르한 악타르 감독의 2006년도 작품 ‘DON’의 속편인 ‘DON 2’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영화는 1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후반작업 진행 중입니다.


 또한, 샤룩 칸이 발리우드 남자 배우 중 처음으로 백만 명의 팔로워를 돌파했습니다. 샤룩 칸은 트위터 가입 첫 날 무려 만 명의 팔로워를 동원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가입한지 1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백만 팔로워를 돌파해 톱스타로서의 위용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발리우드 스타로는 처음으로 프리얀카 초프라가 백만 팔로워를 돌파했고, 크리켓 스타 사친 텐둘카 역시 백만 팔로워를 돌파했습니다.

 이 밖에 백만 팔로워를 바라보는 스타로는 아미타브 밧찬이 89만 7천여 명, 살만 칸이 81만 7천여 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트위터엔 늘 가족자랑인 패밀리 가이 샤룩 칸, 앞으로도 좋은 트윗 많이 남겨주시고, 한국 팬 하나 팔로윙 해 볼 생각은 없으신지...


 라케쉬 로샨, ‘크리쉬 2’ 프로젝트 착수



 2006년 큰 흥행을 거둔 인도의 히어로 액션 영화 ‘크리쉬’가 5년 만에 속편이 제작될 예정입니다. 이미 전편의 주인공인 리틱 로샨과 프리얀카 초프라가 메인 롤을 맡고, 비벡 오베로이가 악역을 맡기로 해 주요 캐스팅은 결정이 된 상태인데요. 이렇게 영화의 주요 캐스팅을 끝내고 영화 제작의 도화선에 불을 붙이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지역에 세트장을 짓고 있는 중인데, 이 세트장은 뭄바이에 있는 반드라 쿠를라 경기장이라고 합니다. 라케쉬 로샨은 세트장은 10월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세트가 완공되는 대로 영화 촬영이 시작될 예정인데, 현재 리틱 로샨은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프로모션에, 프리얀카 초프라는 LA에서 쿠날 콜리 감독의 신작 촬영을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세 명의 칸(Khan)이 한 영화에 모인다.



 제목과는 달리 이 칸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그 칸이 아닌 바로 살만 칸의 형제인 압바스 칸과 소하일 칸을 말하는데요, 바로 압바스 칸이 제작하고 2010년 최대 흥행작이었던 영화 ‘다방’의 속편에 이 형제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살만과 압바스는 전편에서 눈물겨운(!) 형제애를 보여준 바 있는데요. 흥행에 성공에 힘입어 막내인 소하일이 자신도 이 영화에 출연시켜 달라고 강하게 어필해, 아마 속편에는 소하일에게 주요 역할 하나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세 형제는 서로 홈 프로덕션을 통해 서로의 영화를 끌어주는 역할을 했는데요, 소하일의 경우는 2007년 영화 ‘파트너’, 그리고 얼마 전 개봉해 큰 흥행을 거둔 ‘Ready’에 살만을 기용해 톡톡한 재미를 보기도 했죠. 과연 이 세 형제가 뭉치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리틱 로샨을 본 팬, 실신.



 코미디 영화를 보면 스타를 앞에서 보고 실신하는 팬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리틱 로샨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리틱 로샨을 비롯한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팀이 영화 콘셉트에 맞는 로드 트립 프로모션을 벌였는데요, ZNMD 팀이 아메다바드(Ahmedabad)에 도착했을 때 오천 명의 관중들이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고 바리케이드에서 리틱과 마주친 한 팬이 갑자기 실신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는 전했습니다.

 이제 사진으로만 봐도 빛이 나는 스타 리틱 로샨은 그야말로 발리우드의 실신본좌가 되었네요, 정말 그 정도의 포스가 있는 배우인지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모습을 한 번 보고 싶네요.


 프라얀카, 해결사로 나서다



 ‘Fanaa’, ‘Hum Tum’ 등을 만든 쿠날 콜리 감독은 한 때 라니 무케르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2008년 영화 ‘Thoda Pyaar Thoda Magic’에서 영화 홍보에 배우 아미샤 파텔의 아이템 송만이 부각되는 바람에 감독과 라니의 관계가 크게 틀어지는 일이 발생했고 그 일이 있은 이후 두 사람은 연락을 끊는 관계까지 이르렀는데요.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가 두 사람의 관계를 중재하기로 나섰습니다.

 현재 쿠날 콜리 감독의 제목 미정의 새 영화에 출연중인 프리얀카는 라니 무케르지와 접촉을 시도해 볼 예정인데요. 그녀가 최근 감독이 라니와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가길 원했는데 과연 라니가 그것을 받아들일지 고민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에 두 사람의 관계를 다시 좋게 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영화판에서 좋은 적을 두는 것은 손해이고 친구를 두는 것은 득이겠죠. 두 사람 모두 좋은 관계로 돌아와서 다시 함께 좋은 영화를 찍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밖의 단신 



 * 우리에게 짝퉁 올드보이인 ‘Zinda’로 악명높은 산제이 굽타 감독이 오랜만에 감독으로 복귀합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화제가 되었던 ‘Shootout At Lokhandwala’의 속편인 ‘Shootout At Wadala’로, 전작인 ‘Shootout At Lokhandwala’는 2007년 산제이 굽타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아미타브 밧찬, 아비쉑 밧찬, 산제이 더뜨, 비벡 오베로이 등의 스타들이 출연했으며 개봉당시 비평과 흥행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영화는 올 해 말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캐스팅 공개는 차후에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존 아브라함과 헤어진 비파샤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샤히드 카푸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비파샤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데 능력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보도에선 두 사람이 같은 피트니스 센터에 다닌다는 점과 최근 샤히드의 파티에 초대되었다는 점을 들고 있지만 신중하지 못한 보도는 억측이 될 수 있다는 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 영화 ‘The Dirty Picture’에서 왕년의 남인도 스타인 실크 스미사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비드야 발란이 스미사의 이미지에 동화되기 위해 이미지 메이킹에 들어갔습니다.
 연기력에 비해 패션과는 동떨어졌던 비드야를 위해 감독인 밀란 루트리아는 패션 디자이너 니하리카 칸을 초빙해 비드야의 의상을 제작하는 과감한 투자를 했는데요.
 비드야의 측근에 의하면 비드야는 감독의 조언은 따르되 민소매 의상은 피하기로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