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1월 30일, 한 인도영화 팬 분께서 하늘 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것도 많았고 특히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자는 욕심에서 출발했던 상영회라는 욕심의 바벨탑과도 같은 허상으로 깃든 꿈을 세울 때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셨던 그 분을 떠나보냈습니다.
아직 함께 즐거워 해야 할 시간이 많은데 이렇게 조용히 가버리시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비록 살아있던 동안의 인연은 짧았지만 상당히 값진 것이었다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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