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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e! It's Bollywood

비샬 바드바즈, "난 리틱을 원한다" 올 해 ‘Kaminey’로 가장 많은 갈채를 받은 감독 비샬 바드바즈 감독은 자신의 차기작에 리틱 로샨을 캐스팅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비샬의 말에 따르면 “영화에 있어 배우는 관객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요소이며, 샤룩 칸, 아미르 칸, 리틱 로샨, 사이프 알리 칸, 그리고 샤히드 카푸르도 좋은 것 같다.” 고 전했습니다. (의외로 꽤나 친한 아제이 데브건은 슬쩍 빼는군요) “만약 관객들이 스타의 얼굴이나 패션을 보러 오는 데 신경쓰지 않는다면, (배우가 아닌) 이야기를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처음에는 인기보다는 나세루딘 샤나 타부와 같은 연기파 배우와 함께 작업했지만 ‘옴카라’에선 아제이 데브건, 사이프 알리 칸, 카리나 카푸르, 비벡 오베로이, 비파사 바수 같은 .. 더보기
샤룩 칸, 헐리웃 진출하나? 볼리우드 최고의 스타 샤룩 칸이 헐리웃 작가주의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 될지 모릅니다. 최근 뭄바이 영화제에 회고전을 갖는 폴 슈레이더(Paul Schrader)감독은 차기작으로 ‘Xtrme City’란 작품을 촬영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이 영화의 각본가가 바로 샤룩 칸의 ‘옴 샨티 옴’과 ‘빌루’의 각본가인 Mushtaq Sheikh이기 때문입니다. 제작비 천만 달러가 측정된 이 영화는 제작자 측에 따르면 거칠고 폭력적인 영화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들어 작가주의 영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샤룩 칸은 올 초에 친구인 배우 프리티 진타를 만나 캐나다 출신 여류감독인 디파 메타를 소개 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스카상에 대한 욕심이 있다는 게 농담은 아닌 듯합니다. 이와 더.. 더보기
영화 'Jail' U/A 등급 받아내 'Page 3'와 '패션' 등의 영화로 인도의 리얼리즘 시네마의 기수로 유명한 마두르 반다카르 감독의 신작 'Jail'이 결국 몇 장면을 들어내고 준성인 등급인 U/A를 받아냈다. 해당된 씬은 주연 닐 니틴 무케쉬의 누드 및 자위씬, 여주인공 무다 고스의 누드씬, 게이들의 섹스씬을 비롯한 일부 성행위 장면이 이에 해당된다. 감독 마두르 반다카르는 심의위원회와의 45분간의 열띤 공방 끝에 결국 U/A 등급을 받아냈는데 당초 리얼리즘을 위해서는 A등급도 불사하겠다는 초반 발언과는 다르다는 비난도 적지 않다. 심의를 위해 관계자들을 위해 열린 특별 스크리닝에서 한 관계자는 영화에 "감옥에서의 삶의 묘사가 잘 된 작품이다. 극적인 과장 없이 사실적으로 잘 묘사되었다. 전형적인 구조의 영화를 탈피해 관객들에게 뭔.. 더보기
아신의 스물 여덟번째 생일과 영화 'London Dreams' 무대공연 소식 타밀 영화에서 성공가두를 달리다 작년인 2008년 자신의 영화의 리메이크인‘Ghajini’를 통해 볼리우드에서도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아신(Asin)이 어제인 10월 26일 스물 여덟 번 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아신은 Bollywood Hungama측이 개최한 생일파티와 팬 미팅을 가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살만 칸 - 아제이 데브건 - 아신을 비롯한 영화‘London Dreams’의 밴드가 오늘인 27일과 28일 양일간 각각 뭄바이와 델리에서 실제 밴드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Rock On!’팀이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실제 밴드 공연을 가진 바 있습니다. 한 밴드를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성공에 대한 야망을 그린 영화 ‘London Dreams’는 10월 3.. 더보기
Asia Pacific Screen Awards 후보에 오른 인도영화들 Asia Pacific Screen Awards의 후보에 오른 인도영화들 지난 10월 12일 아시아 영화를 대표하는 시상식인 Asia Pacific Screen Awards에서 후보작들을 발표했습니다. 예년과는 달리 올 해는 중국 루 추안의 ‘난징, 난징’이나 봉준호 감독의 ‘마더’, 타키타 요지로 감독의 ‘굿바이’ 같은 쟁쟁한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그 중 제 블로그가 인도영화 블로그인 만큼 후보에 오른 인도영화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Dev.D - 감독상 후보; Anurag Kashyap 볼리우드에서 나름 인기있는(!) 인디작가로 알려진 아누락 카쉬아프에게 극과 극의 비평과 의외의 흥행을 안겨준 영화 ‘Dev.D’로 아누락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올랐습니다만, ‘난징, 난징’의 루 추안이나 ‘엘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