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e! It's Bollywood2012.01.02 21:31


 2012년 상반기 발리우드는 새로운 배우, 새로운 감독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질 것입니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보다는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성격을 지닌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뷔페 같은 느낌의 영화들이 펼치는 만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2012년 발리우드의 상반기 영화들을 만나 볼까요?



1/6

Players



감독: Abbas-Mustan(Race)
Starring: 아비쉑 밧찬, 소남 카푸르, 바비 데올, 비파샤 바수, 닐 니틴 무케쉬
배급: Studio 18


* Synopsis *
 큰 한탕을 계획했던 금고털이범들 하지만 한 동료의 배신으로 리더는 죽고 돈은 강탈당한다. 복수를 노린 이들은 고인이 된 리더의 딸을 찾아가 한 팀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멤버들의 화려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2003년 헐리웃 영화 ‘이탈리안 잡’의 발리우드식 리메이크.





1/13

Chaalis Chauraasi



감독: Hriday Shetty (Pyaar Mein Twist)
Starring: 나세루딘 샤, 케이 케이 메논, 아툴 쿨카르니, 라비 키센
배급: Maask Entertainment


* Synopsis *
 대장과 바비, 핀토, 샥티. 경찰이라고 하기엔 흠이 많아 보이는 이 네 명의 남자들이 어느 날 출동 중에 조폭들의 차량과 맞닥뜨리면서 사건을 벌인다. 네 명의 연기파 배우들과 하룻밤만의 사건이라는 독특한 이야기의 범죄 코미디 영화





1/26

Agneepath 



감독: Karan Malhotra (Debut)
Starring: 리틱 로샨, 프리얀카 초프라, 산제이 더뜨, 리쉬 카푸르, 카트리나 케이프
배급: EROS International


* Synopsis *
 만드와라는 작은 마을은 사악한 마약왕 칸차와 그 수하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아버지를 잃은 비제이는 늘 복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간다. 그리고 15년 뒤 비로소 복수를 위해 돌아온 만드와라는 많은 것이 변해있는데. 1990년 아미타브 밧찬의 히트작을 리메이크한 영화.





2/10

Ek Main Aur Ekk Tu



감독: Shakun Batra
Starring: 임란 칸, 까리나 카푸르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직장을 잃고 방황하던 스물여섯의 라훌은 크리스마스 이브때 만난 라이나를 만나 충동적으로 결혼을 하게 되지만 부모에게 직업이 없다는 사실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2/17


Ek Deewana Tha



감독: Gautham Menon (Vaaranam Aayiram)
Starring: 프라틱 바바, 에이미 잭슨
배급: Fox Stars



* Synopsis *
 공학도지만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하는 까르틱. 그는 집주인의 딸 제시와 사랑에 빠져있다. 하지만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집에서는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한다. 결국 제시의 부모는 억지로 딸을 결혼 시키지만 제시의 거부로 결혼식은 무효가 되고 까르틱은 제시를 만나지 않겠다는 억지다짐을 하고 떠난다. 시간이 흘러 영화감독으로 성공한 까르틱은 촬영차 인도로 들어오는데. 타밀의 흥행감독 고탐 메논이 2010년 자신의 타밀 히트작을 리메이크하는 작품.









2/24

Tere Naal Love Ho Gaya



감독: Mandeep Kumar (Debut)
Starring: 리테쉬 데쉬무크, 제넬리아 드수자
배급: TIPS Music Films


* Synopsis *
 자신은 대단한 사람이 될 거라 믿는 단순한 남자 비렌은 신붓감으로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미니를 유괴한다. 하지만 미니가 비렌을 유괴했다는 착각에 빠지면서 비렌은 미니에게서 달아나려 한다.





Jodi Breakers



감독: Ashwini Chaudhary (Good Boy Bad Boy)
Starring: 마드하반, 비파샤 바수, 오미 바이디야
배급: Prasar Visions


* Synopsis *
 결혼을 계획한 커플들을 전문으로 깨는 시드와 소날리.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3/9

Kahaani 



감독: Sujoy Ghosh (Aladin)
Starring: 비드야 발란, 이믈란 하쉬미
배급: Viacom 18 Motion Pictures


* Synopsis *
 한 산모가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남편을 찾아 사투를 벌인다. 콜카타를 배경으로 세트 촬영 없이 현장감을 보여주겠다는 수조이 고쉬 감독의 시도와 산모로 변신한 연기파 배우 비드야 발란, 그리고 아미타브 밧찬의 노래가 기대되는 영화.





Paan Singh Tomar



감독: Tigmanshu Dhulia (Saheb Biwi Aur Gangster)
Starring: 이르판, 마히 길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최고의 운동선수에서 반역자로 전락한 한 남자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판 싱 토마는 인도 장애물 경기대회 7연속 우승에 10년 동안 아무도 그의 기록을 깬 적 없는 유능한 육상선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그의 명예에 치명적인 금이 가는데.





3/23

Agent Vinod




감독: Sriram Raghavan (Johnny Gaddaar)
Starring: 세프 알리 칸, 까리나 카푸르
배급: EROS International


* Synopsis *
 세계적인 범죄 집단을 이끄는 두목이 핵물리학자를 납치해 핵탄두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저지할 남자는 바로 특수요원 비노드. 그는 매혹적인 여인 아이람과 함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릴 범죄를 제압하고 교수를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 본 내용은 1977년 원작의 시놉시스로 2011년 작의 내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4/5

Housefull 2



감독 : Sajid Khan (Heyy Babyy)
Starring: 악쉐이 쿠마르, 존 아브라함, 리테쉬 데쉬무크, 아신, 재클린 페르난데스, 청키 판데이, 란디르 카푸르, 리쉬 카푸르, 아미타브 밧찬, 쉬레야스 탈파드, 자린 칸, 라니 무케르지, 샤자한 파담시, 미툰 차크라보티, 보만 이라니, 조니 레버, 카리쉬마 카푸르, 말라이카 아로라
배급: EROS Entertainment





* Synopsis *
 억세게 운 없는 남자 아루쉬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극. 2009년 대 히트를 기록한 코미디 영화 ‘하우스 풀’의 속편으로 이번에는 더 많은 캐스팅과 카메오를 자랑하고 있다.


4/27


Tezz





감독: Priyadarshan (Aakrosh)
Starring: 아닐 카푸르, 아제이 데브간, 캉가나 라넛, 보만 이라니, 모한랄
배급: SRK Entertainment 


* Synopsis *
 스코틀랜드를 가로질러 달리는 열차. 강직한 형사 시반 메논은 중요한 임무를 띠고 이곳에 올랐다. 하지만 범죄자들에 의해 열차는 습격을 당하고 달리는 열차에서 범죄자들과 경찰들은 일대 접전을 벌인다. 




5/1

Jannat 2



감독 : Kunal Deshmukh (Tum Mile)
Starring: 이믈란 하쉬미, 란딥 후다, 에샤 굽타
배급: Fox Star


* Synopsis *
 2008년 히트를 기록한 ‘Jannat(천국을 찾아서)’의 속편으로 이믈란 하쉬미가 전편에 이어 암흑가를 지키는 고독한 남자로 분한다.





5/11

Dangerous Ishhq



감독 : Vikram Bhatt(Raaz)
Starring: 카리시마 카푸르, 지미 셰르길, 디비야 더따
배급: Reliance Entertainment



* Synopsis *


 슈퍼모델인 산자나는 재벌 2세인 남자친구인 로한과 함께 사교계의 중심에 있는 인물. 그런데 어느날 산자나는 괴한들에 의해 유괴가 되고 유괴범들은 협상금으로 50 Crores의 거금을 제시한다. 하지만 유괴된 사이 산자나는 자신의 전생으로 들어가게 되고







Ishaqzaade



감독 : Habib Faizal(Do Dooni Chaar)
Starring: 아르준 카푸르, 파리니티 초프라
배급: Yash Raj Films



* Synopsis *


 2010년 슬리퍼 히트를 기록한 'Band Baaja Baaraat'제작진과 신예 아르준 카푸르와 파리니티 초프라가 출연한 로맨틱 액션 스릴러





5/18

Department



감독 : Ram Gopal Varma(Sarkar)
Starring: 아미타브 밧찬, 산제이 더뜨, 라나 당구바티
배급: Studio 18


* Synopsis *


 뭄바이를 배경으로 정계로 진출한 암흑가의 대부와 잔뼈가 굵은 강력반 형사, 그리고 범죄에 맞서는 신참형사 세 사람의 이야기가 맞물린 범죄 액션 스릴러.






6/1

Rowdy Rathore





감독 : Prabhu Dheva (Wanted)
Starring: 악쉐이 쿠마르, 소낙시 싱하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거칠 것 없이 살았지만 지금은 숨어 지내는 한 사기꾼. 그의 앞에서 자신과 닮은 비크람이라는 경찰이 범죄자들 손에 죽어간다. 이제 사기꾼은 비크람을 대신해 그 자리를 채우는데. 2006년 큰 성공을 거두었던 텔루구 영화 ‘Vikramarkudu’를 리메이크 한 영화.




6/8

Shanghai



감독 : Dibakar Banerjee(Khosla Ka Ghosla)
Starring: 아베이 데올, 이믈란 하쉬미, 칼키 코츨린
배급: PVR Pictures


* Synopsis *
 

야당의 거물 정치인이 연설회장을 구하지만 집권당의 계략으로 번번이 실패한다. 겨우 연설을 마치고 나오지만 폭도들에 의해 구타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언론은 폭도들의 뒤를 쫓고 정치적인 음모와 계략이 드러나게 된다.

 그리스의 작가 바실리스 바실리코스의 소설 'Z'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코스타 가브라스의 동명 영화로 유명한 작품.







6/15


Ferrari Ki Sawaari 



감독 : Rajesh Mapuskar (Debut)
Starring: 샤르만 조쉬, 보만 이라니
배급: Reliance


* Synopsis *
 ‘세 얼간이’의 제작진이 만든 또 한 편의 코미디 영화






It's My Life



감독: Anees Bazmee (Ready, Singh is Kinng)
Starring: 하르만 바웨자, 제넬리아 드수자, 나나 파테카
배급: 미정


* Synopsis *
 부유한 집안에서 꽉 짜인 인생을 사는 스물넷의 로힛은 어느 날 평범한 여인 나탈리를 알게 되고 로힛은 그녀를 안식처로 삼는다. 하지만 둘의 사랑도 완고한 로힛의 아버지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한다. 로힛에겐 사랑을 포기하고 순종하느냐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사랑을 택하느냐의 기로에서 방황한다. 2006년, 제넬리아 드수자가 출연했던 텔루구 영화 ‘Bommarillu’를 리메이크한 영화


6/22

Teri Meri Kahani



감독 : Kunal Kohli (Fanaa)
Starring: 프리얀카 초프라, 샤히드 카푸르, 네하 샤르마
배급: 미정


* Synopsis *
 1960년에서 현재까지 세 시대를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과 쇼 비즈니스를 함께 그려 낼 예정.





7/13

Barfee 



감독 : Anurag Basu (Life in a Metro)
Starring: 프리얀카 초프라, 란비르 카푸르, 일레나 드크루즈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미스터리 로맨틱 스릴러로 사랑과 살인사건에 대해 그려나갈 예정. 란비르 카푸르가 체중을 늘리고 언어장애인 역할을, 프리얀카 초프라가 그의 누이역을 맡는다.




하반기가 기대되는 작품 BIG 5

 하반기는 EID나 디왈리 시즌 등의 대목들이 몰려있는 만큼 발리우드 대형 영화사에서 준비한 대규모의 영화들이 팬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그러면 2012년 하반기 발리우드 팬들을 찾을 영화들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다섯 편의 작품들을 소개해 올립니다.



Ek Tha Tiger (8월중)



 EID의 남자 살만 칸이 역시 2012년 EID도 책임 질 예정입니다. 중동지역을 배경으로 첩보 액션을 선보일 이 영화는 살만의 옛 연인이자 발리우드의 미녀스타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남인도 영화 전문 리메이크 배우라는 살만 칸의 이미지를 덜고 충분히 그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액션 첩보영화로 팬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Heroine (9월중)



  발리우드 리얼리즘 시네마를 대표하는 감독 마두르 반다카르가 본격적으로 선보일 대작으로 인도를 배경으로 할리우드를 마를린 먼로 같은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일화들을 각색해 하나의 영화로 재창조할 예정이라 합니다.
 원래 캐스팅되었던 아이쉬와리아 라이 대신 반다카르 감독이 이 프로젝트에서 1순위로 꼽았던 까리나 카푸르가 주인공을 맡고 아르준 람팔, 이믈란 하쉬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Yash Chopra's Next (11월중)



  우리에겐 ‘비르 자라’로 잘 알려진 인도 상업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야쉬 초프라의 영화인생 50주년 기념작이 올 해 공개됩니다. 야쉬 초프라가 발리우드 영화계를 대표하는 만큼 그의 새 작품은 샤룩 칸, 카트리나 케이프, 아누쉬카 샤르마 같은 톱스타를 캐스팅하고 인도를 대표하는 음악가 A. R. 라흐만이 음악을 맡을 예정이라 합니다.



Rock The Shaadi (미정)



 인도 최초의 좀비영화가 될 독특한 프로젝트로 ‘Dev.D’, ‘Zindagi Na Milegi Dobara’의 아베이 데올과 남인도와 발리우드를 종횡무진 하는 여배우 제넬리아 드수자가 상대역을 맡습니다. 좀비로 엉망진창이 된 결혼식, 과연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결혼식을 치를 수 있을까요. ‘The Dirty Picture’등의 영화로 발리우드 흥행사가 된 엑타 카푸르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Dabangg 2 (12/21)



 악당인가, 영웅인가. 2010년 화끈한 액션과 독특한 캐릭터로 발리우드의 팬들을 사로잡았던 형사 출불 판데이가 돌아옵니다. 발리우드 영화들의 전형을 비튼 이 영화는 2011년 최고의 흥행 배우 살만 칸을 중심으로 악역 전문배우 프라카쉬 라즈가 출불의 대적상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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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전 올해 역시나 떼리 메리 까하니가 제일 기대됩니다 그다음에 비드야의 까하니요 ^^ 이유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샤히드 연기 내공을 좀 보여줄때도 되었으니 마음껏 기대하겠어요!!! 의외로 깨알같은 재미가 있을것 같은 영화는 연기파 4인방의 범죄코미디가 좀 그래보이네요. 각본만 괜찮다면야 (과연 괜찮을지는 의문 ㅠㅠ) 아툴 헤어스타일 보고 우와 쿠날 케무다 이랬어요 하하. 라비 끼샨은 좀 후덕해졌네요. ^^

    2012.01.03 11:56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런 의미에서 아누락 바수의 'Barfee', 그 다음이 'Teri Meri Kahani'네요. 늘 기대되는 배우 아미르 칸의 'Talaash'도 빼놓을 순 없죠 꺄아~ *^d^*

      2012.01.03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2. mimicry

    전 Talaash가 기대되네요>.<

    2012.01.03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래도 상반기엔 좀 쉬는 배우들이 많죠.
      아미르가 그 틈새를 노리는 걸지도... ㅋㅋ

      2012.01.03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안녕하세요. raSpberRy입니다.

 올 해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많은 화제작들이 상영될 예정인데요. 특히 아시아 영화가 강세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의 큰 맥을 자랑하는 인도영화 역시 빼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올 해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리우드 영화 같은 힌디 언어 중심이 아닌 벵갈이나 말라얄람 같은 언어권 영화들이 고루 소개될 예정입니다.


 올 해 부산국제영화제 관람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이번에 상영되는 인도영화들을 눈여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스케쥴표에서 주황색 음영표시는 GV를 뜻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시선을 사로잡을 다섯 편의 작품들


 작년만 해도 발리우드 중심으로 영화를 소개했지만 인도영화 팬들도 타밀과 같은 다른 언어권 영화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실제로도 말라얄람어를 쓰는 케랄라 지역, 타밀어를 쓰는 첸나이 지역, 텔루구 언어권 지역의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고 그 증거로 현재의 발리우드 영화계는 남인도 지역의 스태프와 배우들을 기용하거나 혹은 작품 리메이크 등의 방식으로 남인도 지역과 교류하게 되면서 인도내의 1인자 이미지가 서서히 누그러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발 빠른 부산국제영화제가 이런 현재의 조류를 반영해 발리우드 뿐 아니라 인도의 다른 지역에서 화제가 된 영화들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제가 뽑은 다섯 작품은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부산에서 스크린으로 만나는 발리우드의 두 톱스타 리틱 로샨과 아이쉬와리아 라이의 ‘청원(Guzaarish)’, 타밀 지역에서 티켓 파워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비크람이 발달 장애우를 연기해 화제가 된 영화 ‘신이 보내준 딸(Deiva Thirumagal)’, 인도에서 286주나 상영되었던 전설적인 영화 ‘화염(Sholay)’, 말라얄람 최고의 제작비를 들인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팩션(Faction)영화 ‘바스코 다 가마(Urumi)’, 올 해 인도의 평론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성장영화 ‘스탠리의 도시락(Stanley Ka Dabba)’ 다섯 편을 먼저 소개해 올릴까 합니다.


 청원 (Guzaarish)



 Synopsis
 성공한 마술사인 에단은 자신이 설치한 마술 트릭으로 인해 끔찍한 사고를 겪은 뒤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에단은 어두운 시절을 극복하고 라디오 진행자로 변신하면서 위트와 유머로 전처럼 많은 팬을 거느리게 된다. 한 편 그의 곁엔 십이 년째 그를 보살피는 간호사 소피아가 있다. 사고가 있은 지 14년째 되던 날. 에단은 존엄사의 길을 택하기로 선언하는데.

 Director_ 산제이 릴라 반살리 
 Starring_ 리틱 로샨, 아이쉬와리아 라이

* 상영스케줄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      7일 16:00    
하늘연극장 / 2011년 10월 11일(화) 13:00
소극장 / 2011년 10월 13일(목) 17:00

* 해당 작품은 감독의 GV가 내정되어 있으며 감독인 산제이 릴라 반살리가 내한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인도영화로 기록되고 있는 ‘블랙’, 유일하게 정식 발매가 된 ‘사와리야’, 샤룩 칸의 2002년 작품으로 많은 인도영화 팬들에게 인도영화 입문 영화로 추천받는 영화 ‘데브다스’ 등 만드는 영화마다 화제를 낳은 감독 산제이 릴라 반살리는 내러티브의 정서를 따라가기 보다는 미장센과 같은 영화적인 장치로 영화의 정서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영화는 자신이 음악에까지 참여함으로서 미학적인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락사를 원하는 전직 마술사 에단 역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사랑하는 인도배우 리틱 로샨이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고 그의 목숨을 지키려는 간호사 소피아역은 작년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내한했던 세계적인 미녀스타 아이쉬와리아 라이가 맡아 ‘둠 2’, ‘조다 악바르’에 이어 멋진 연기 호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씨 인사이드'의 하비에르 바르뎀,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힐러리 스웽크
 그리고 '청원(Guzaarish)'의 리틱 로샨



 위에 언급한 두 영화들은 존엄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들로 이 영화를 통해 두 주인공인 하비에르 바르뎀과 힐러리 스웽크는 배우로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통 맛살라 배우인 리틱 로샨에게 감독 산제이 릴라 반살리는 몸을 움직일 수 없다는 고약한 명령을 내린 것이나 다름없는 이 영화 '청원(Guzaarish)'은 춤꾼이 아닌 연기자로서의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감독인 반살리는 리틱 로샨에게 체중 조절을 명령했고 영화 촬영 초기에는 매체를 통해 살이 찌고 한껏 초췌한 그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리틱 로샨은 에단 역할을 하기 위해서 여섯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특별 시사가 있던 날 ‘내 이름은 칸’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올린 배우 샤룩 칸은 배우 리틱 로샨을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혼신으로 리틱 로샨은 인도의 많은 영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의 미학적 성취에의 도전
 다른 여느 나라에 비해 색채 감각이 돋보이는 인도영화들. 그 중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은 표현주의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붉은 톤의 색을 주로 사용했던 ‘데브다스’, 제목처럼 빛은 한정시키고 어둡고 푸른색을 주로 사용했던 ‘블랙’, 녹색과 푸른색을 사용하고 대부분 세트 촬영을 위주로 해 몽환적인 느낌을 주었던 ‘사와리야’ 등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되 하나의 이미지에 고정시키지는 않았던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이 ‘청원(Guzaarish)’에선 단순히 그의 영화를 색감만으로 규정하려 하지 않고 세트 디자인과 인물의 의상, 그리고 음악까지 동시에 표현하려한 흔적이 보입니다.

 특히 처음으로 음악 감독을 맡은 것은 하나의 도전이었는데 그의 첫 시도는 인도에서 나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극중 아이쉬와리아 라이의 라틴 댄스와 어우러진 노래 ‘Udi’는 2010년 인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중 하나기도 합니다.

 발리우드의 뉴웨이브 기수로 알려진 아누락 카쉬아프 감독은 반살리 감독에 대해 상업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는 감독이라고 극찬한 바 있습니다. 




 신이 보내준 딸(Deiva Thirumagal)



 Synopsis
 다섯 살의 지적 수준을 가진 지체 장애인인 크리슈나는 다섯 살 난 딸 닐라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싸운다. 딸이 집에서 격리되자 그는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얼음처럼 차갑기만 하던 변호사는 싸움의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과 헌신을 이해하게 된다. (BIFF 시놉시스 인용)

 Director_ A. L. 비제이
 Starring_ 비크람, 베이비 사라, 아누쉬카 셰티

 * 상영스케줄 *
야외극장 / 2011년 10월 7일(금) 19:00
시청자미디어센터 / 2011년 10월 8일(토) 11:00 

* 해당 작품은 감독 비제이와 배우 비크람의 무대인사가 내정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남인도 영화 하면 황당한 액션 영화들로 인식되기 쉽지만 사실은 발리우드에 비해 많은 도전과 시도를 해왔고 2010년 만들어진 ‘로봇’과 같은 영화는 인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도영화에 대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금 발리우드에선 남인도영화의 콘텐츠나 인력들의 교류가 예전보다 더 두드러지는 경향입니다.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는 마니 라트남과 세계적인 배우 아이쉬와리아 라이 등의 남인도 계통의 영화인들이 이미 발리우드에 진출해 있었지만 과거의 더딘 진출에 비해 그 수가 부쩍 늘었고, 2011년 제작, 개봉 대기 중인 남인도 리메이크 영화만 열 편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영화제에선, 특히 아시아 영화를 고루 소개하는 부산국제영화제라면 인도영화를 소개하는 데 있어서도 단지 상업적 중심지인 발리우드 영화만을 다루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현재 인도영화 팬층의 기반이 두터워지며 또한 제 2의 인도영화 산업지로 주목받는 타밀어권 영화계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에 가까운 오프닝 점유율, 인도를 눈물바다로 만든 영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인도에서는 지명도가 높은 비제이 감독과 배우 비크람이 만나 만든 영화 ‘신이 보내준 딸’은 황당한 액션과 정통 맛살라 영화가 아직 대세를 이루고 있는 남인도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5일에 영화가 개봉되었을 당시 관객이 몰려들면서 영화의 극장 점유율은 90%를 상회했고 일부 극장에서는 100%의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입소문이 퍼져 영화는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다른 경쟁 작들을 가볍게 물리치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 160분 중 특히 관객들을 뭉클하게 했던 것은 후반 비크람의 법정 시퀀스로. 이 장면에서 관객들을 손수건을 적셔야했다고 하니 인도를 대표하는 대 배우가 과연 우리나라 관객들의 가슴도 뭉클하게 할 지 궁금해집니다.

 특히 관객들은 배우 비크람과 신인배우 베이비 사라의 연기를 극찬했는데요. 이 영화 ‘신이 보내준 딸’이 데뷔작인 이 여섯 살의 어린 배우는 실제로는 인도에서 60편이 넘는 상업 광고를 찍은 광고계의 기대주라고 합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이제는 영화계의 기대주로 발돋움 할 것 같은데요.

 영화 ‘신이 보내준 딸’은 개봉된 지 9주째인 현재(2011년 9월 셋 째 주)까지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무르며 장기 순항 중에 있습니다. 


 반드시 주목해야 할 배우 비크람



 인도의 배우들은 어쩌면 많은 것을 잘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멋진 외모에 뛰어난 연기력과 춤솜씨를 갖춰야 하지만 결국 좋은 배우는 그가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일 것입니다.

 1990년 ‘En Kadhal Kanmani’로 연기생활을 시작한 배우 비크람은 다른 남인도 배우들처럼 텔루구와 말라얄람 영화계를 오가며 활약했는데요, 1999년 타밀의 작가주의 감독 발라(Bala)가 연출한 영화 ‘Sethu’에서 폭력적인 삶을 살아온 남자를 연기하면서 이 영화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이후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는 심약한 변호사 역할을 맡은 ‘Anniyan’같은 영화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올 해 남인도 Filmfare에선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었던 ‘라아바난’에서 보여준 연기로 라즈니칸트 같은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올 해 영화 ‘신이 보내준 딸’이 개봉했을 당시 인도의 언론은 ‘영화의 흠마저도 보완한다’, ‘감동을 주는 연기’, ‘배우 비크람의 연기는 올 해 본 배우들의 연기 중 최고’ 라는 평가를 내리며 일제히 비크람의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인도영화의 보석은 발리우드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BIFF에 내한하는 배우 비크람의 인도 내에서의 활약을 쭉 기대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염(Sholay)



 Synopsis
 마적단에게 가족을 몰살당하고 두 팔을 잃은 타쿠르는 복수를 위해 두 명의 무법자, 비루와 제이를 고용한다. 비록 도둑질과 속임수로 살아간다 해도 그들의 정의로움과 용감무쌍함을 믿기 때문이다. 발리우드 식의 멜로드라마가 총성과 말발굽 소리가 메아리치는 서부영화와 만난다. (BIFF 시놉시스 인용)

 Director_ 라메쉬 시피
 Starring_ 아미타브 밧찬, 다멘드라, 자야 바두리, 헤마 말리니

* 상영스케줄 *
CGV센텀시티 7 / 2011년 10월 7일(금) 19:00           
CGV센텀시티 7 / 2011년 10월 12일(수) 12:00           


 인도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인도영화의 전설적인 영화들에 대해서도 한 번 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주인공 자말이 응가통의 굴욕을 무릅쓰고 찾아간 배우 아미타브 밧찬. 

 그의 가장 전설적인 영화 ‘화염(Sholay)’은 인도에서 286주나 상영되었을 정도로 인도인들에겐 불멸의 영화로 기록되고 있는데요. 인도의 정통 맛살라 영화와 범죄영화, 느와르 영화와 서부 영화가 결합되어 3시간 동안 스크린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화염’은 영화가 아니다. 하나의 사건이다. 
 어쩌면 과거의 인도의 관객들도 인도식 맛살라 영화가 사랑 이야기에 머무르는 데 식상함을 느꼈을지 모릅니다. 사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등장했던 영화들 중에는 시대를 뛰어넘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화 ‘화염’ 역시 그 대표적인 영화입니다. 

 당시 ‘화염’의 비평가들의 반응은 미지근했다고 합니다. 허점이 많은 영화라는 혹평과 인도에서 웨스턴 영화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까지 다양했지만 영화라는 것은 언제나 평가가 바뀌기 마련이죠. 현대의 평단의 영화 ‘화염’에 대한 인식이 그 증거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는 Filmfare 50주년 대표영화로 선정되었으며, 인도의 대표 매체인 The Times of India에서도 인도영화 5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타임즈에서는 영화 ‘화염’을 두고 힌디 영화산업에서 혁명적인 역할을 한 영화라는 찬사를 하기도 했지요.


 안타깝게 이 영화의 성공 이후로 인도에서 맛살라 웨스턴의 명맥이 이어졌던 것은 아니지만 영화 ‘화염’은 발리우드 영화가 획일화 되거나 정체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대표적이고 전설적인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올 해 BIFF에 상영되는 ‘화염(Sholay)’의 버전은?


 인도영화에는 인터내셔널 버전이 있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하려던 것이 아니고, 감독 라메쉬 시피 감독이 이 영화에서 의도했던 부분이 디렉터스컷이 되어 남아있는 버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버전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영화의 결말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감독 판을 보신 분들은 그 버전이 낫다는 말씀들을 하시곤 합니다.

 
1975년 당시 개봉되었던 영화의 원본은 188분 버전인데요. 감독 판은 204분으로 16분이 추가되어 있는 버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봉당시 버전이 아닌 감독 판을 봤기 때문에 두 버전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잘 모르겠지만 조사 결과 전체 관람가인 U등급으로 낮추기 위해 필름을 잘라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훗날 이 영화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인도의 대표적인 영화사인 EROS에서 원본 필름을 찾아 204분짜리 감독 판을 출시했던 것이 감독 판의 전부인지라 올 해 부산에서 감독 판을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별도의 필름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그 밖에, IMDB에 따르면 미국에서 출시된 버전은 162분이고, 198분짜리 버전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영화는 시네마스코프 영화들이 등장했던 시절에 만들어졌던 만큼 70mm 버전도 존재하는데요. 이 판본은 세계에서 네 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델리와 우타 프라데쉬에 각각 하나, 마하라쉬트라 지역에 두 개가 있고 이 중 하나가 뭄바이에 있는 미네르바 시어터에서 상영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70mm 버전은 사실 70mm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당시 70mm 카메라는 비쌌던 까닭에 35mm로 찍고 프레임을 늘인 것이 70mm 버전이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상영되는 버전은 35mm 버전이라고 합니다.


 인도를 대표하는 악역 가바르 싱의 탄생
 인도영화를 보다 보면 가끔 대사 중에 ‘가바르 싱’ 이라는 이름이 언급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처음 인도영화를 보는 분들에겐 무슨 단어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인도인들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이름이기도 하죠. 

 영화 ‘화염’은 인도에서 전설이 된 만큼 많은 이야기들을 낳았지만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역시 악역인 가바르 싱의 탄생일 것입니다. 실제로 이 가바르 싱 캐릭터의 복제판들이 많은 발리우드 영화 속에 악역 캐릭터로 등장하곤 했으니까요.



 
암자드 칸(Amzad Khan)이라는 배우는 사실 영화 ‘화염’에 출연하지 못할 예정이었습니다. 당시 악역으로 유명했던 대니 덴종파(영화 ‘로봇’에서 라즈니칸트를 위협하던 보라 박사 역을 맡았던 배우)라는 배우가 유력한 캐스팅이었지만 다른 촬영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고 후보 중 한 명이었던 배우 암자드 칸은 당시 신인 배우였었기에 영화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할 운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운명은 바뀌는 법. 영화 ‘화염’의 각본가이며 현재는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는 발리우드 음악계의 거물 자베드 악타르가 그의 목소리가 가바르 역에 적합하다고 판단, 그의 운명은 이 영화를 통해 완전히 바뀌게 되었지만 아쉽게도 이 영화 ‘화염’이후엔 자신의 경력을 능가할 만한 영화를 찾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실.

 악역이 강해야 영화가 산다는 어떤 평론가의 말처럼 영화 ‘화염’은 가바르 싱이라는 악역이 영화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발리우드의 전설적인 영화와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악당 캐릭터를 만나는 쉽지 않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바스코 다 가마(Urumi)



 Synopsis
 탐험가이자 약탈가로 알려진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에 의해 유럽에서 인도로 가는 통로가 발견되면서 제국주의의 약탈자들이 인도를 침략하기 시작한다. 이에 우루미라는 줄칼을 사용하는 케랄라 출신의 젊은 전사들이 제국주의 침략자들에 맞서 싸우게 된다.

 Director_ 산토시 시반
 Starring_ 프리트비라즈, 프라부 데바, 제넬리아 드 수자

* 상영스케줄 *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 / 2011년 10월 10일(월) 16:00
소극장 / 2011년 10월 12일(수) 11:00


 오랫동안 마니 라트남의 촬영감독으로 활약하며 ‘아소카’, ‘수류탄을 든 소년 따한’같은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던 산토시 시반 감독의 야심작으로 말라얄람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배우인 프리뜨비라즈를 주연으로 내세우고 제넬리아 드수자, 타부, 프라부 데바, 아몰 굽테, 비드야 발란 등 남인도와 북인도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배우들이 스크린에서 열연합니다.

 포르투갈의 이익을 위해 인도를 침공한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에 맞서고자 했던 케랄라의 무사집단들의 투쟁을 그린 역사 액션물로 영화제목인 Urumi는 바로 케랄라 전사단이 사용하는 줄칼을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말라얄람 최고의 제작비인 20 Crores가 소요 되었으며 개봉당시 평단으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말라얄람 최고의 제작비, 인도 전역을 아우르는 캐스팅
 오랜 시간동안 마니 라트남 감독의 눈을 담당하고 있는 촬영감독 출신의 산토시 시반은 상업영화보다는 작가주의 영화의 경향을 두드러지게 보였는데요. 이번에는 상업영화 감독으로 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케랄라를 중심으로 한 말라얄람어권 영화계는 산업이 크지 않아 대부분 많지 않은 제작비를 들이는 대신에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선보였는데요. 최근 이 케랄라 지역 영화시장이 성장하면서 심심치 않게 대작들이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예로 케랄라지역을 대표하는 배우 마무띠가 주연을 맡은 2009년도 역사물 ‘Kerala Varma Pazhassi Raja’의 상업적인 대성공은 케랄라 영화계에 대작 제작 분위기를 가속화 시켰죠.

 이 영화 ‘바스코 다 가마’의 22 Crores는 40 Crores의 제작비를 투여하는 발리우드 메이저 영화와 비교했을 때는 가벼운 수준이지만 일반적인 말라얄람어권 흥행작들의 수익이 평균 10 Crores 미만인 것을 감안할 때 상당한 도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의 캐스팅은 다른 지역 흥행을 고려했던 까닭이었는지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캐스팅했는데요. 주연은 말라얄람에서 소위 뜨고 있는 스타인 프리트비라즈가 맡고, 텔루구의 제넬리아 드수자, 타밀의 프라부 데바, 아리야, 발리우드의 비드야 발란, 아몰 굽테 등의 배우들을 기용했습니다.



 
스탠리의 도시락(Stanley Ka Dabba)

 


 Synopsis

 초등학교 4학년인 스탠리는 영특한 아이로 선생님과 반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아이.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학교를 자주 결석한다는 것, 그리고 매일 도시락을 싸오지 못해 친구들의 도시락을 함께 먹는다는 것. 때문에 무서운 힌디어 선생님은 도시락을 싸오지 않으면 학교에서 내쫓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준 스탠리는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는데.

 Director_ 아몰 굽테
 Starring_ 파르토 굽테, 디브야 더따, 아몰 굽테

 * 상영스케줄 *
하늘연극장 / 2011년 10월 11일(화) 10:00
중극장 / 2011년 10월 12일(수) 19:00
하늘연극장 / 2011년 10월 13일(목) 19:00


 진지하고 생각해 볼 거리들을 제공했던 영화들이 사랑받았던 작년과 달리, 톱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맛살라 영화가 다시 관객들을 끌어 모은 2011년 발리우드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작은 영화 한 편이 있었습니다.

‘스탠리의 도시락’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지상의 별들처럼’의 각본가이자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아몰 굽테가 감독과 각본을 맡고 조연을 맡은 이 영화는 ‘지상의 별들처럼’과 같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존중하는 교육과 가족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영화의 제작비와 스타들의 몸값, 그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관객 수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식상한 방식으로는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발리우드는 적은 예산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는 능력 있는 작가들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요. 그런 점에서 각본가 아몰 굽테와 그의 영화 ‘Stanley Ka Dabba’는 그런 발리우드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인도 언론들의 찬사와 만점에 가까운 평점
 지금까지 나온 힌디 영화 중 가장 순수한 영화 ★★★★★ - Rediff
 정직과 순수라는 완벽한 재료로 만든 영화 - CNN-IBN
 집으로 달려가 아이들을 안아주고 싶게 만든다 ― India Today

 학교에서 영화와 예술에 대해 교육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감독 아몰 굽테는 이 영화를 촬영하던 당시 아이들과 영화의 각본을 읽고 토론하며 영화와 장면을 이해시키고 영화 촬영에 재미를 느끼도록 만든 것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친아들이기도한 스탠리역의 파르토 굽테와 학생으로 출연한 아이들은 모두 아마추어 배우였는데 어린 배우들이 영화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촬영방식의 결과 때문은 아닐까 하는데요.

 최근 발리우드 영화의 관객들은 예전보다 다소 눈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작년인 2010년에 정치와 교육, 종교 같은 무거운 주제의 영화들이 성공을 거두었고 저예산 영화들 역시 메이저영화들의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좋은 평가를 얻고 흥행에도 성공했기 때문이죠.

 영화 ‘스탠리의 도시락’에 쏟아지는 호평으로 인도정부에선 델리지역과 마하라쉬트라 지역에 이 영화에 대한 면세혜택을 주기로 결정했고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관객몰이를 해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거들떠보자, 부산을 찾는 다른 인도영화들

 올 해 부산이 선정한 인도영화들은 다큐멘터리 영화나 사회적인 메시지가 강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인도의 현실’에 대한 그대로의 시선 혹은 풍자적인 시선을 보여줄 예정으로 이쪽 영화들은 마라티와 벵갈 언어권 영화들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외의 인도영화의 현재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 눈여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디안 서커스(Dekh Indian Circus)


  망게쉬 하다왈레 감독의 데뷔작인 마라티 영화 ‘Tingya’는 National Awards 수상작으로 2009년 오스카상 외국어영화상 인도지역 후보에 거론되었으나 후보는 아미르 칸의 ‘지상의 별들처럼’에게 돌아갔는데요. 2년만의 신작은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니쉬타 채터지가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 상영스케줄 *
소극장 / 2011년 10월 7일(금) 19:30
CGV센텀시티 2 / 2011년 10월 10일(월) 20:00
CGV센텀시티 3 / 2011년 10월 13일(목) 14:00


 쿼터 넘버 4/11(Quarter No. 4/11)


 2005년 벵갈 출신의 원로 여배우 Ketaki Dutta에 대해 조명한 다큐멘터리 ‘Curtain Call’을 연출했고 주로 촬영 감독으로 활동하던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 라누 고쉬가 6년 만에 완성한 다큐멘터리.

* 상영스케줄 *
CGV센텀시티 5 / 2011년 10월 8일(토) 20:00
CGV센텀시티 1 / 2011년 10월 10일(월) 14:00


오래된 방의 소리(The Sound of Old Rooms)


 콜카타에 사는 사르탁의 이야기로 문학가를 꿈꾸는 이 남자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다큐멘터리.

* 상영스케줄 *
CGV센텀시티 5 / 2011년 10월 8일(토) 17:00
CGV센텀시티 1 / 2011년 10월 12일(수) 14:00

 
 신을 본 남자(Deool)


 감독 우메쉬 쿨카르니는, 많은 발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던 마라티 출신 배우 아툴 쿨카르니가 주연을 맡은 마라티산 블랙 코미디 영화 ‘Valu’로 데뷔했고 이 영화는 인도에서 처음 로테르담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게 되면서 주목받게 됩니다.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던 영화 ‘우물’은 아미타브 밧찬의 영화사 AB Corp에서 제작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던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 뿐 아니라 베를린 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고 뉴욕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인도의 중견 연기파 배우 나나 파테카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 ‘신을 본 남자’는 다른 영화제들보다 가장 먼저 부산을 찾습니다. 인도의 뉴웨이브 작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눈여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상영스케줄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3 / 2011년 10월 8일(토) 14: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 / 2011년 10월 10일(월) 14: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7 / 2011년 10월 10일(월) 14: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7 / 2011년 10월 12일(수) 17: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 / 2011년 10월 12일(수) 17:00


때리지 말아요, 제발!(Please Don't Beat Me, Sir!)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인도출신의 여성 다큐멘터리 제작자 사시와티 탈룩다르는 지금까지 열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이번이 열세 번 째 장편 다큐멘터리입니다. Chhara라는 민족의 이야기로 그들 중에는 고학력자도 존재하지만 신분의 장벽에 가로막혀 직장을 구하는데 실패하기도 하는데요. 영화 ‘때리지 말아요, 제발!’은 그런 사회의 불편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영화의 DVD를 구입하면 수익금으로 Chhara 커뮤니티를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 상영스케줄 *
CGV센텀시티 1 / 2011년 10월 7일(금) 17:00
CGV센텀시티 1 / 2011년 10월 12일(수) 20:00


눈 먼 말을 위한 동냥(Anhey ghorhey da daan)


 68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감독인 거빈더 싱은 자신의 영화 ‘눈 먼 말을 위한 동냥’을 통해 고통 받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을 보여주고 싶었으며 인간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갈등과 다양한 상황들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 상영스케줄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3 / 2011년 10월 11일(화) 11: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3 / 2011년 10월 12일(수) 17:00
메가박스 해운대 6관/ 2011년 10월 13일(목) 11:00
메가박스 해운대 7관/ 2011년 10월 13일(목) 11:00


노벨상 메달 도둑(Nobel Chor)


 
벵갈의 영화감독 수만 고쉬는 한 노인의 쓸쓸한 인생을 다루었던 2006년 데뷔작 ‘Podokkhep’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이끌어냈고 2009년 크쥐시토프 키에슬롭스키의 ‘십계’의 두 번 째 챕터에서 영감을 얻은 ‘Dwando’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 째 영화로 이전 그가 보여준 진지한 영화 세계와는 조금 다른 풍자영화입니다.

 마니 라트남의 ‘구루’ 같은 발리우드에서 활약했던 관록의 배우 미툰 차크라보티가 돈과 선행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바누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 상영스케줄 *
CGV센텀시티 4 / 2011년 10월 7일(금) 13:30
메가박스 해운대 6관 / 2011년 10월 9일(일) 13:30
메가박스 해운대 7관 / 2011년 10월 9일(일) 13:30
메가박스 해운대 6관 / 2011년 10월 12일(수) 11:00
메가박스 해운대 7관 / 2011년 10월 12일(수) 11:00


그는 왜 상관을 쏘았는가(Melvilasom)


 실제 인도의 군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재구성해 만든 이 영화는 400회 이상 공연된 작가 Swadesh Deepak의 희곡 ‘Court Martial’을 각색한 영화로 한 대학의 기숙사에서 9일 동안 촬영된 저예산 법정 스릴러라고 합니다.
 인도 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원작과 말라얄람 출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개봉당시 비평가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작품입니다.

* 상영스케줄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10 / 2011년 10월 7일(금) 19: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10 / 2011년 10월 9일(일) 13: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10 / 2011년 10월 13일(목) 10:00


 좋은 정보 되셨나요? 평소에도 보기 힘든 영화들을 만나는 BIFF는 화제작과 미래의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인도영화에도 시선을 돌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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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어라? 제가 알고 있는 정보와 약간의 차이가 있군요. TOI에 났던 캐스팅 비화 기사에서는, 암자드 칸이 목소리가 너무 약해서 자베드 옹이 원하지 않았었다고 났었거든요. (Sholay without Amjad Khan?
    Can you imagine Sholay without Amjad Khan playing Gabbar Singh?
    Actor Amjad Khan was almost dropped from Sholay because scriptwriter Javed Akhtar found his voice weak for Gabbar Singh's role. 출처 TOI 캐스팅비화 암자드칸 부분 전문) 뭐 어찌되었든 이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악역이 태어난 셈이겠죠. ㅋㅋ

    스탠리는 정말 강추입니다. 너무 귀여운 파르토 ^,^ 여전히 후덕한 ㅋㅋㅋ 알고보면 착한 남자 일것 같은 암로 굽테도 좋고요. 그리고 전 디비야 더따 연기도 좋아해요. 편안한 느낌이 있달까요. 이 영화는 참으로 마음이 순수해지는 따뜻한 영화였어요. 우르미는 제가 생각하는 그 우르미였군요;; 전 산토쉬 시반 감독이 힌디 영화를 주로 작업하니까 다른 영화라고 착각했었습니다. 보고싶은 영화가 많은데 볼 수 있는 영화는 많이 없을것 같고 ㅠㅠㅠㅠ 무엇보다 산제이 릴라 반살리는 왜 이 시간에 오는것인가..................... 반성하쉠 ㅠㅠㅠㅠㅠㅠ

    2011.09.26 09:36 [ ADDR : EDIT/ DEL : REPLY ]
  2. mimicry

    어차피 가볼 수 없는 영화제이지만.... 참 다양한 영화들이 선택되었네요. 신이 보내준 딸은 시놉만 보면 아이엠 샘? -.-;;; 많이 다르겠죠, 설마?

    2011.09.26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아이 엠 샘' 하고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가지니' 아시잖아요. 소재만 같고 다르게 만드는 거.
      개인적으론 '아이 엠 샘'을 재미없게 봐서 이 영화가 더 기대된다는 ^^

      2011.09.26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이제 포스팅도 몇 개 안남았습니다. 올 해도 한 해를 결산하는 의미에서 2010년 감상한 인도영화 중 가장 좋아한 영화 열 편을 꼽아봤습니다. 


10. Rakht Charitra


 텔루구의 정치인 라빈드라의 비극을 영화화한 ‘Rakht Charitra’는 지금까지 내가 본 인도영화중 가장 센 영화였다. 영화 속에 등장하던 각종 폭력장면이 불편하다가도 이내 드는 생각은 내가 인도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란 생각이 아니었다. 정치가 아직은 민주적이고 지킬 수 있을 때 스스로 지켜야 이런 비극이 없다는 것이었다.


 

9. Udaan

 


 시카고 선 타임즈의 유명 평론가 로저 이버트의 말대로 정말 세계의 어느 누가 봐도 공감대를 살만한 한 소년의 성장 극으로 대중적이기 보다는 작가 중심적이긴 하지만 볼리우드에 깔끔한 연출과 각본을 보여주는 상당히 좋은 작품이 하나 나와서 기분이 좋다.

 달리기 같은 상징적인 소재들이 마음에 들고 영화 전반에 감도는 색감들이 인상적이다.


 

8. Once Upon A Time In Mumbaai

 

 


 낭만주의 갱스터물이라는 독특한 향취를 지닌 이 범죄 로맨스 영화는 인물간의 대결이나 조직범죄에 대한 면모를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각기 다른 두 세계에서의 사람간의 관계는 어떻게 구축되는가에 초점을 맞춰 영화를 감상한다면 꽤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다.


 

7. My Name Is Khan


 

 카란 조하르 감독이 이야기했듯 ‘내 이름은 칸’은 러브 스토리고 사랑을 이야기할 때의 감성을 정말 잘 표현한다. 때문에 나는 중반까지는 별을 만점을 주고 싶다. 다만 칸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는 태생적인 결함 때문에 내 이 영화에 대한 애정으론 감당할 수 없는 감독의 메시지까지 받아들여야 했고 그것이 기분 좋게 만드는 이 영화를 최고로 칠 수 없는 이유가 된다.


 

6. Raajneeti

 

 


 대하드라마처럼 찍기는 짧고 보통 영화보다는 길고 묵직해야 하는 이 영화의 욕망은 생각보다는 평범한 각본을 낳게 했지만 이런 대단하지 않은 각본을 대작으로 빛나게 해 준 것은 배우들 하나하나의 노력 때문이었다고 본다. 나나 파테카, 아제이 데브건, 아르준 람팔이 절제된 연기로 영화의 격을 높여주고 있다. 배우가 살린 대표적인 볼리우드 영화로 보고 싶다.



 

5. Dabangg


 

 영화 ‘다방(Dabangg)’은 단순히 오락 액션물로 치부하기엔 아까운 작품이다. 최근 ‘카미니’나 ‘Ishqiya’ 등의 영화들에서 우타 프라데쉬(Uttah Pradesh) 지역이 난민과 하층민, 그리고 범죄의 온상이자 정치의 도구로 많이 등장하는데 ‘Dabangg’ 역시 그런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출불 판데이를 비롯해 두 명의 여인을 제외하곤 주요 인물들이 이기적이고 심지어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살인과 폭력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다. 비록 그 모습이 심각하기 보단 오락영화로 희석되긴 했지만 정치와 경찰권의 횡포를 안티히어로를 주인공으로 가족이라는 모습 하에 우회적으로 또 우화적으로 그리고 있다.



 


 영화 ‘Dabangg’의 인물들과 사건은 남인도 오락영화에선 종종 볼 수 있는 캐릭터와 내용인데 볼리우드식으로 매끄럽게 변환되고 허를 찌르고 맛깔 나는 대사들과 연기력을 갖춘 볼리우드 중견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우러져 영화를 가치 있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인도영화 팬들 사이에서 ‘느끼대왕’으로 낙인찍힌 살만 칸의 독특하고 코믹한 캐릭터가 영화의 맛을 더해주었다.



 

4. Ishqiya


 '옴카라', ‘카미니’ 등의 영화를 만든 볼리우드 범죄영화의 명장 비샬 바드와즈의 수제자이자 공동 각본가인 아비쉑 초베이의 입봉작으로 물건이 하나 나왔다.


 볼리우드 메이저 영화 치고는 20 Crores라는 많지 않은 예산으로 꾸린 이 영화는 기존 볼리우드 영화의 화려함을 기대했다면 작은 소 범죄극에 지나지 않겠지만 적어도 각본의 탄탄함이나 배우들의 열연만큼은 올 해 어떤 영화보다 뛰어나다.



 

 한탕을 노렸으나 덫에 걸린 두 범죄자가 물질적인 욕망과 성적인 욕망을 위해 그들의 옛 동료의 미망인에게 접근하지만 오히려 영리한 그녀에게 압도당한다는 이야기도 재밌지만 무엇보다 그 미망인을 연기한 비드야 발란이 맡은 팜므파탈 캐릭터는 인도식 느와르 영화의 놀라운 변주를 보여준다.

 

 한정된 표현, 한정된 공간, 한정된 자본 속에서 기대하지 못한 것 이상의 결과물을 냈다.

 볼리우드 영화임을 잊고 하나의 영화로 봐주길 원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3. Raavanan



 마니 라트남 감독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정말 비싼 실험 하나를 감행했다. 마니 라트남 감독이 액션 감독으로 변신했다는 기대를 안고 영화를 선택한 관객들은 상당한 실망감을 안겠지만 그가 사회를 보는 시선과 영화적인 시도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Ayitha Ezhutu’와 ‘Yuva’를 동시에 만들었지만 지금의 ‘라아바난(타밀버전)’과 ‘라아반(힌디버전)’의 분위기와는 다를 것이다.

 라아반은 라마야나에 나온 악당의 이름인데 강자이자 주인공의 역사에서 패자는 당연히 악역으로 묘사되기 마련이다. 마치 영화 ‘300’에 등장한 크세르크세스가 위압적인 전제군주처럼 묘사되는 것과 비교해보면 그럴 만도 하다.

 


 마니 라트남 감독은 같은 이야기를 대사의 생략, 연출의 변화를 통해 같은 이야기도 얼마나 다르게 보이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나름 비싼 실험을 감행했는데, ‘라아반’에는 공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라아바난’에선 어느 정도의 개연성을 찾게 되었다.

 영화 ‘라아바난’은 또한 독창적인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인도영화는 물론 최근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화려하고 독특한 미장센을 선보이고 있는데 공통점은 없을지 모르지만 이명세 감독의 ‘형사’같은 영화도 생각났다. 단순히 극적인 구조의 평이함, 내러티브 부족 등으로 비판받기엔 아까운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2. Love Sex aur Dhokha

 

 


 가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것인가’ 하고 비아냥거림을 듣는 영화들이 있다. 형이상학적이고 관념적인 영화는 그렇다 치지만 ‘Love Sex aur Dhokha (이하 LSD)’ 같이 극적 구조가 명확한 영화들은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결론만 말하면 훔쳐보기에 대한 작가 디바카 배너지의 의식이고, 우리는 그것을 훔쳐보고 있다. 심각하게 포장한 아마추어리즘에 영화가 장난 같아 보일 수는 있다. 몇몇 인영 팬들에겐 관객모독 영화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영화 ‘LSD’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도구를 이용해서 영화를 찍더라도 의식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파라노말 액티비티’같은 영화가 무섭지 않다면 그 영화 자체가 무섭지 않은 것이지 캠코더로 찍었기 때문이 아닐 것이다.




 ‘LSD’가 이야기하려 했던 것은 사실주의고 볼리우드의 허구성을 비웃고 있다. 많은 인도영화 팬들이 샤룩 칸의 영화를 좋아하지만 현실에선 그런 샤룩이 이룬 해피엔딩을 이룰 수 없고 겉으로는 사랑 이야기 같지만 알고 보면 그 남자는 한 번의 성관계를 원하고 있으며, 폭로는 정의의 표현이 아닌 이슈 메이킹과 돈벌이의 연장이다.

 

 물론 관객은 그걸 알고 나서 ‘So What!’을 외친다. 혹자는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인도영화를 본 게 아니라고 인도영화를 보는 게 아니라고 말하지만 우리나라에 강우석 같은 감독이 있으면 한 편으로 홍상수 같은 감독이 존재하는 게 인도에선 말이 안 되라는 법이 없다.

 사실 이런 영화는 우리나라 감독이 찍어도 비난받기는 매한가지겠지만.

 



1. 3 idiots

 

 


 2010년 한 해는 그야말로 ‘알리즈웰’을 외치는 한 해였다.

 영화라는 매체가 주는 기능은 현대는 오락적인 기능이 심화된 느낌이다. 재미가 없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메시지가 강하거나 미학적인 성격이 강한 영화도 존중되어야 하지만 다른 사람이 많이 봐주기를 바라는 영화라면 그 영화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 ‘3 idiots’는 표면적인 재미와 함께 누군가는 이야기해주길 바랐던 이야기를 해 준다.


 서점에 즐비한 처세술책들처럼 요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대부분 그 방법이 정해진 모양이다. 명문대학교에 들어가 대기업에 입사해 억대 연봉을 받고 그 부를 내 자손에게 물려주는 것. 물론 그렇게 사는 것도 어렵고 노력을 요한다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게 살지 않는다고 해서 얼간이(idiot) 취급을 받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영화는 인도의 명문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의 초반에 학장인 비루는 떨어진 인도의 다른 수재들의 원서를 보여주며 제군들은 일단은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말한다. 경쟁의 연속에 도태됨을 걱정해야하는 인간은 사회라는 거대한 기계의 노예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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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세 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숱한 에피소드들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웃기고 또 울린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해답을 주는 것일까? 결론만 말하면 아니다. 하지만 그 에피소드가 단순히 재미만을 주려고 나타난 것은 아니다. 사실 해답은 없다. 원작자인 체탄 바갓, 각본가이자 감독인 라즈쿠마 히라니가 보여준 것이 해답이라곤 볼 수 없다. 인간은 불완전하고 따라서 그들이 제시한 답이라 할 순 없을 것이다.


 다만 그것은 ‘해답’이라는 말 대신 ‘대안’이라는 말로 쓰인다. 란초가 우주선에서 쓰기 위해 만년필을 개발한 사실을 연필을 쓰면 된다고 비웃지만 비루는 연필을 쓰다 심이 무중력에 떠다니며 기계들을 고장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영화는 어떻게 살든 자기 자신에게 후회하지 않는가라고 했을 때 그렇다는 대답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정답이라고 말한다. 물론 우리는 영웅을 그리워하기 때문에 천재에 가슴마저 따뜻한 란초에게 더 눈길이 가는 것일 뿐. 하지만 그래도 보고싶다. 그런 인간적인 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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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언급

 

 개봉시기를 놓쳐 올 해에 보게 된 인상깊은 영화 두 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Wake Up Sid!


 신인인 아얀 무케르지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고 무서운 신예 란비르 카푸르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개봉당시 인도의 많은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일단 철 없는 부잣집 도련님이 집을 나와 자립을 한다는 내용이 끌려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요. 시드라는 철부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란비르 카푸르와 신선하고 재미있는 각본이 잘 만난 영화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Naan Kadavul 


 마니 라트남이 극찬한 타밀의 작가주의 감독 Bala가 만든 이 작품은 상당히 독특하고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마치 멕시코의 알레한드로 조도롭스키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과격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이 영화는 자신을 신이라 생각하는 무법자와 신에게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는 장애인 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Bala 감독은 구원에 대한 자기 문답을 하고 있습니다. 조도롭스키의 '엘 토포'나 '성스러운 피' 같은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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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편만한 속편이 나오지 말란 법은 없죠.


 최근 개봉한 'Golmaal'의 세 번째 영화도 그랬고, '둠 2'나 '라게 라호 문나바이' 같은 영화도 그랬으니까요. 2011년 이후엔 속편 영화들이 한창 제작중입니다. 샤룩 칸의 'Don 2'도 나오고 '도스타나' 역시 속편 제작중입니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문나바이'나 '크리쉬', '다방' 등의 영화도 속편을 추진중에 있으니까요.


 이에 질세라 올 해 가장 성공한 코미디 영화 한 편이 정말 빠르게 속편 제작을 준비중인데요 바로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영화 'Housefull'입니다. 과연 이번엔 어떤 입주자들이 들어올 지 한 번 미리 만나볼까요?




기존 거주자


 

악쉐이 쿠마


 집안의 안주인으로 제작자인 사지드 나이다드왈라와 감독 사지드 칸이 신뢰하는 볼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죠. 이번엔 과연 어떻게 우리를 웃길지 기대됩니다.



 

디피카 파두콘


 여신의 포스를 풍기지만 외모에 비해 소탈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는 디피카. 망가지는 모습도 두렵지 않은 이 아가씨가 빠져선 안되겠죠




 

리테쉬 데쉬무크


 사지드 칸의 또 한명의 페르소나이자 볼리우드 코미디 영화를 대표하는 또 한 명의 스타 리테쉬 데쉬무크가 이번에도 역시 지원사격에 나섭니다.

 

 


아르준 람팔


 각종 장르를 넘나드는 볼리우드의 대표 목욕탕 보이스 아르준 람팔이 속편 출연에 도장을 찍었는데요. 1편에선 너무 분위기 잡았는데 2편에선 망가지는 모습도 볼 수 있을지...

 

 


보만 이라니


 한국에 박철민이 있다면 볼리우드엔 보만이 있다. ‘못 말리는 세 친구’로 국내 인영팬들을 사로잡은 볼리우드의 명품 조연 보만 이라니가 새 집 식구로 대기중입니다.



 

청키 판데이


‘Housefull’이 발굴한 스타. 맘마미아 파스타의 청키 판데이 역시 속편 식구로 대기중입니다.




계약 연장 대기중



 

라라 더따


 부담없는 연기와 백치미 전문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미녀 라라 더따가 빠지면 섭섭한데, 과연 엔트리에 들어올 수 있을지...


 

지아 칸


 1편에선 가장 먼저 출연 승낙을 했던 지아 칸이 2편에도 청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새 입주자



 

 존 아브라함


 볼리우드의 섹시스타 존 아브라함이 2편에 새로 거주합니다. 진지한 연기를 주로 보여주던 존은 ‘도스타나’를 통해 연기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선택은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카트리나 케이프


 악쉐이의 오랜 단짝이자 청순미녀 카트리나 케이프가 가득한 집에 입주합니다.



 

파르딘 칸


 파르딘의 등장으로 사지드 칸의 ‘Heyy Babyy’의 남자 배우들이 결국 한 자리에 뭉치는군요. 영화 제목을 ‘Heyy Mera House is full Babyy’라 지어도 좋을 것 같네요.




 

파레쉬 라왈


 이미 프리야다산 영화에서 악쉐이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코믹 전문 조연 배우 파레쉬 라왈이 또 한 번 악쉐이를 만나러 전세 계약을 체결했네요.





나나 파테카


‘라즈니티’ 등의 영화에 출연해 중후한 멋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 나나 파테카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직 제작단계인데 벌써부터 집이 꽉 차있는 느낌입니다. 영화 촬영은 내년에 시작될 듯 하고 캐스팅을 보니 성공 예감이 팍팍 느껴집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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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P HaRu

    속편을 절대 놓치지 못하겠네요.....여신과 함께 카트리나...그리고 존까지...
    ....언제 나올까요.....무지 기대가 되고 막 이런답니다....ㅎㅎ

    ......극장에서 볼 수 있기를......( __)

    2010.11.27 01:24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아직 촬영시작도 안했다능...
      아직은 모르는 거에요. 까메오로 끝날지 혹은 누가 나가게 될지
      여담이지만 디피카와 카트리나는 견제하는 분위기라
      같은 영화에 나오더라도 같은 씬에서 두 배우를 함께 보긴 힘들 것 같네요.

      2010.11.27 02:06 신고 [ ADDR : EDIT/ DEL ]
  2. D*P HaRu

    영화가 개봉 할 시기에...극장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하는 글이었답니다.....
    ( 저도 인도 여행 계획이 내년 중순에 있어서 직접 볼 가능성도 있다면.......좋겠다는 바램도 같이....ㅎㅎ )
    그나저나 카트리나와 디피카를 한장면서 볼 수 없다라는 것은 가슴이 아프네요.....
    기존 세력과 신세력의 견제 인가요...??? ^^;;
    둘의 코믹 스런 모습을 한장면에서 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말이죠.......ㅠㅠ
    그나저나....일단 기대는 충분히 하고 있답니다~ ^^

    2010.11.28 23:56 [ ADDR : EDIT/ DEL : REPLY ]
    • 2012년 아니면 빨라야 내년 겨울 시즌 대목에 개봉하지 않을까요? 암튼 부럽습니다. 인도에서 영화를 ㅋ

      2010.11.29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쿠날 카푸르 'Don 2'에서 탈락되다 (사실)
- 쿠날 카푸르는 아르준 람팔이 각본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하고 그 자리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며칠 전 갑작스레 배역이 취소되었다고 통보받았습니다. 이유는 아예 아르준 람팔의 배역 자체를 각본에서 빼기로 했다는군요.


'Hera Pheri'의 세 번 째 이야기엔 아비쉑 밧찬, 나나 파테카, 산제이 더뜨가 출연하고 악쉐이 쿠마는 스케쥴을 이유로 거절.(확인중)
- 'Hera Pheri'는 2000년과 2006년에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은 프리야다산의 코미디 영화로 악쉐이 쿠마-수닐 쉐티-파레쉬 라왈이라는 세 배우를 볼리우드 대표 코미디 트로이카로 만든 작품.


샤룩 칸 베를린에 간다 (사실)

- 다름아닌 영화 'Don 2'의 대부분의 촬영을 베를린에서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살만 칸 'Main Aurra Mrs. Khanna' 감독과 다시 일한다 (사실)

- 작년 디왈리 시즌에 개봉했지만 큰 손실을 봤던 살만 칸의 영화 'Main Aurra Mrs. Khanna'. 살만은 영화의 성패와 관계없이 프렘 라즈 감독과 함께 작업하겠다고 했는데요. 볼리우드 의리의 대명사 살만인 만큼 이 감독, 새 영화는 조금 신경 좀 써야겠습니다.


살만 칸은 소낙시양에게 마음이 있다 (루머)

- 9월 10일 개봉하는 액션드라마 'Dabangg'에 함께 출연한 신인 여배우 소낙시 싱하양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설이 있는데요. 살만의 가까운 가족(혹시 동생인겐가...)을 통해 이 루머가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사실 'Veer'에선 카트리나와 닮은 자린 칸과의 염문설도 있었기에 그냥 웃으면서 넘어갈 루머 같네요.


'Dabangg'은 속편이 나온다 (루머)
- 살만 칸이 기대를 걸고 만든 영화 'Dabangg'의 속편이 나온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영화가 히트하면 사실이 되고 망하면 루머가 되지 않을까요?


'이탈리안 잡' 볼리우드 리메이크판 캐스팅 변경 (확인중)
-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불러모으는 압바즈-무스탄 형제의 스릴러 프로젝트, 헐리웃 영화 '이탈리안 잡'의 볼리우드 리메이크판에서 카트리나 케이프가 빠지고 'Dabangg'의 소낙시 싱하가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 되었습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신인 여배우라 지켜봐야 할 것 같군요.




몸매가 불어나는 까리나 (확인중)

- 아직 국내에서 확인한 분이 많지는 않지만 전 연인인 샤히드 카푸르와 출연한 '밀렝게 밀렝게'에서 까리나의 몸이 불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는데요. 사실 영화는 악쉐이 쿠마와 함께 찍은 '캄박트 이쉬크'보다도 전에 찍었던 영화니 아주 내츄럴한 까리나를 본 셈입니다.
 최근 영화 'We Are Family'를 홍보중인 까리나는 몸매가 불어나고 있는데 다시 뺄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까리나와 임란 커플이 되다 (사실)

- 까리나 카푸르와 임란 칸이 함께 영화를 찍습니다. 격차가 좀 있는 커플이긴 하지만 일단은 사실이긴 합니다. 영화는 바로 카메론 디아즈와 애쉬튼 커쳐가 출연했던 '라스베가스에서 생긴 일'이라고 합니다(왜 볼리우드는 이런 잉여 영화들만 리메이크 하는지 ㅡ,.ㅡ)


아이쉬와리아 라이 또 한 번 헐리웃으로 (확인중)

- 나름 월드스타 아이쉬와리아 라이가 '핑크팬더 2' 이후 헐리웃 영화에 캐스팅 되었는데 주연은 바로 벤 스틸러.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아닐 카푸르가 소남을 꽃아달라고 했던 그 영화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미타브 밧찬과 메릴 스트립이 상대역으로 (확인중)

- 영화 '치니 쿰'과 'Paa'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R 발키 감독과 아미타브 밧찬의 세 번 째 작품에서 발키 감독은 헐리웃 명배우 메릴 스트립을 캐스팅한다고 합니다. 한 편 메릴이 거절할 경우 현재는 자신의 영화사 BSK를 운영중인 영화인 스리데비가 스크린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과연 헐리웃 대표 연기파 스타와 볼리우드 국민배우가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야쉬 초프라, 아미타브 밧찬과 레카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사실)

- 지난 8월 11일. 감독이자 야쉬라즈사의 수장인 야쉬 초프라가 자신이 감독했던 영화 'Silsila'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영화 촬영과 얽힌 둘 사이의 비밀스러운 관계에 대해 밝혔습니다.



'카미니 2'가 나온다? (루머)

- 배우 샤히드 카푸르가 최근 비샬 바드와즈 감독을 자주 만난다는 이야기가 와전이 된 듯 한데요. 두 사람은 2009년 히트작 '카미니'를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샤히드의 아버지 판카즈 카푸르는 비샬 바드와즈 감독이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이기도 하죠.
 두 사람은 사실 '카미니'의 촬영중 다툼이 많았고 촬영장이 험악한 분위기였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샤히드가 인터뷰에서 그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2년 이후에나 만날 지 모릅니다. 일단 내년인 2011년에는 프리앙카 초프라의 'Saat Khoon Maaf', 그 후 비샬의 차기작에는 세프 알리 칸과 디피카 파두콘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하지만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그의 영화인 만큼 샤히드가 두 톱스타와 함께 열연을 펼칠 수도 있겠죠. 잘은 모르지만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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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만은 카트리나랑 헤어졌다는 소문이 있던데 확인 바람 ^^ㅋ 임란은 조아하는 까리나랑 영화 찍는군요~

    2010.09.01 16:07 [ ADDR : EDIT/ DEL : REPLY ]
  2. D*P HaRu

    이탈리안 잡 리메이크판에 카트리나가 빠지고 소낙시 싱하가 주연을 꿰찬다면.....
    살만이 밀어주는것 아닐까요?? ( 친분, 학연, 지연, 지역...등등으로 감독을...=ㅁ= )
    ...그렇다면 살만은 소낙시 싱하와......

    ( 상상입니다...상상...( __);;; )

    2010.09.12 03:12 [ ADDR : EDIT/ DEL : REPLY ]
    • 볼리우드 영화계에 나름 살만 라인이 있긴 합니다.
      배우 자체가 독보적인 것도 있고 (망한 영화가 그렇게 많은데도 아직도 파워를 날리고 있으니)
      그런데 'Veer'때 같이 나왔던 짝퉁 카트리나, 자린 칸은 별로 안 띄워 주는 것 같은데요.
      소낙시 그 츠자가 운이 좋았던 것인지도...

      2010.09.12 11:3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