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비평 및 흥행에 성공했고 또한 '아직까진' 북미지역 최고의 수익을 거둔 인도영화(나세루딘 샤 같은 힌디 배우들이 출연하지만 볼리우드는 아닌) 미라 네어 감독의 히트작 ‘몬순 웨딩’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서커스와 묘기,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질 이 뮤지컬은 인도인 캐스팅으로 작품을 만들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화 된 작품을 뮤지컬로 옮기기 위해 각색 과정을 거치고 한 1년 후 쯤이면 완성이 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한 편 미라 네어의 말에 의하면 이 작품은 볼리우드의 색이 강한 이 뮤지컬이 잘 될 지는 확신할 순 없지만 우리는 상당히 독특한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편 영화에 출연했던 연기파 배우 나세루딘 샤를 캐스팅할 의사도 있음을 전했습니다.

 

 현재 이 브로드웨이 맛살라 뮤지컬은 2008년 'Fela'로 토니상을 수상한 Bill T. Jones가 프로듀서를 맡고 음악감독 출신으로 최근 '카미니'를 지휘한 팔방미인 비샬 바랏바즈가 음악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몬순 웨딩은 이런 작품

 

 인도인들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로 아디티는 직장상사 비크람과 이루지 못할 사랑에 빠져있으나, 휴스톤 출신 엔지니어 헤만트와 결혼하기로 한다. 신부의 사촌인 아이샤는 매우 개방적인 인도여성이다. 시드니 대학에서 공부하며 5년만에 인도를 찾은 라훌은 아이샤에게 사로잡힌다.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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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해 ‘Kaminey’로 가장 많은 갈채를 받은 감독 비샬 바드바즈 감독은 자신의 차기작에 리틱 로샨을 캐스팅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비샬의 말에 따르면 “영화에 있어 배우는 관객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요소이며, 샤룩 칸, 아미르 칸, 리틱 로샨, 사이프 알리 칸, 그리고 샤히드 카푸르도 좋은 것 같다.” 고 전했습니다. (의외로 꽤나 친한 아제이 데브건은 슬쩍 빼는군요)

 

“만약 관객들이 스타의 얼굴이나 패션을 보러 오는 데 신경쓰지 않는다면, (배우가 아닌) 이야기를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처음에는 인기보다는 나세루딘 샤나 타부와 같은 연기파 배우와 함께 작업했지만 ‘옴카라’에선 아제이 데브건, 사이프 알리 칸, 카리나 카푸르, 비벡 오베로이, 비파사 바수 같은 스타급 배우들과, 최근작 ‘Kaminey’에서는 샤히드 카푸르, 프리앙카 초프라와 함께 작업했습니다.

 

 비샬은 리틱과 프리앙카 초프라를 다음 작품에 함께 하려고 시도 하고 있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프리앙카 초프라는 꽤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첩보에 따르면 아이쉬와리아 라이 역시 다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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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Pacific Screen Awards의 후보에 오른 인도영화들

 

 지난 10월 12일 아시아 영화를 대표하는 시상식인 Asia Pacific Screen Awards에서 후보작들을 발표했습니다. 예년과는 달리 올 해는 중국 루 추안의 ‘난징, 난징’이나 봉준호 감독의 ‘마더’, 타키타 요지로 감독의 ‘굿바이’ 같은 쟁쟁한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그 중 제 블로그가 인도영화 블로그인 만큼 후보에 오른 인도영화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Dev.D - 감독상 후보; Anurag Kashyap

 

 볼리우드에서 나름 인기있는(!) 인디작가로 알려진 아누락 카쉬아프에게 극과 극의 비평과 의외의 흥행을 안겨준 영화 ‘Dev.D’로 아누락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올랐습니다만, ‘난징, 난징’의 루 추안이나 ‘엘리에 대하여’의 아스가 파하디 감독이 워낙 쟁쟁한 감독이라 후보에만 머물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님이 없어서 아쉽네요)

 

 

Taahan - 어린이 영화상 후보

 

인도 개봉당시 성적은 처참했지만 반면 비평에서는 괜찮은 반응을 얻었던 산토시 시반 감독의 신작 ‘수류탄을 든 소년 따한’이 어린이 영화상에 올랐습니다. 이 부분에는 이창동 감독님이 지휘하고 프랑스의 우니 르콩트가 감독을 맡은 우리영화 ‘여행자’가 올라 있습니다.

 

 

Mumbai Meri Jaan - 각본상 후보; Yogesh Vinayak Joshi & Upendra Sidhaye

 

 올 해 Filmfare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던 영화 ‘Mumbai Meri Jaan’이 각본상 후보로 올랐습니다. ‘Hava Aney Dey(바람이 불게 하라)’로 베를린 등에서 비평적인 찬사를 받은 각본가 Yogesh Vinayak Joshi가 당시 배우였던 남인도 출신 감독 Nishikant Kamat과 함께 만든 작품으로 뭄바이 테러에 엮인 다섯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한 편 이 상의 후보로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 백승빈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 일본영화 ‘굿바이’, 이란 영화 ‘엘리에 관하여’가 올라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님의 ‘마더’를 밀어주고 싶군요.

 

A Wednesday - 남우주연상 후보; Naseeruddin Shah

 

 남우주연상엔 관록있는 배우 나세루딘 샤가 남우주연상에 올랐습니다. 올 해 Filmfare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이 영화는 탄탄한 줄거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주목을 받은 영화였습니다. 베니스 영화제와 National Film Awards 등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이 배우는 Asia Pacific Screen Awards에는 처음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다른 후보들로는 ‘똥파리’의 양익준, ‘굿바이’의 모토키 마사히로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있습니다. 누구를 편들어주긴 참 모한 후보진입니다.

 

 

 개인적으론 아무래도 노미네이트에 만족해야 할 듯 싶습니다.(한 편으론 우리 영화는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도 2007년 ‘간디, 나의 아버지’가 각본상 후보에, 작 년 촬영상 후보에 ‘조다 악바르’, 남우 주연상 후보에 ‘프리즈너’로 라잣 카푸르가 후보에 오른 것에 비하면 큰 도약은 아닌가 합니다. 비슷한 아시아 영화상인 아시아 영화상 후보에 ‘싱 이즈 킹’ 같은 영화가 오르는 것에 비하면 나름 수상작에 대한 개념은 있어 보이는 영화제 인 것 같습니다.

 

 

http://www.asiapacificscreenawards.com/the_awards/nominees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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