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aSpberRy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2011년 발리우드 영화계에서 특별한 활약을 보였던 열 명의 스타들과 그들의 활약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순서는 성(姓)을 기준으로 알파벳 순서로 펼쳐봅니다.




 2001년 ‘Dil Chahta Hai’는 감독의 스물일곱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힌디영화라는 찬사를 얻은 바 있고, 이후 아미타브 밧찬의 영화 ‘DON’의 리메이크로 상업영화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인 리테쉬 시드와니와 세운 Excel Entertainment를 설립해 영화 제작을 시작하면서 2008년도에는 자사의 영화 ‘Rock On!!’을 제작해 동시에 배우로서 길을 걷게 됩니다.  

 2011년, 파르한 악타르는 배우로서, 제작자로서 또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줍니다. 우선 자신이 제작하고 배우로도 출연한 ‘Zindagi Na Milegi Dobara’는 올 해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또 기존 자신의 영화에서 보여주던 진지하고 심각한 역에서 벗어나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해줘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자신의 영화 ‘DON 2’를 통해 다시 감독으로 돌아왔습니다. 독일 올 로케이션 촬영과 두 번째 액션 영화에 도전함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시험대에 올렸습니다.






 2012년에도 파르한은 배우의 모습과 제작자로서의 모습을 함께 보여줄 예정인데요, 우선 ‘Rang De Basanti’와 ‘델리 6’ 등을 만든 라케쉬 옴프라카쉬 메흐라 감독의 ‘Bhaag Milkha Bhaag’에서 시크교도 출신의 스포츠선수 밀카 싱(Milkha Singh)으로 출연해 전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고, 아미르 칸의 aamir khan production과 함께 제작하는 스릴러 영화 ‘Talaash’를 제작중입니다.




 배우가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작품에 출연하면서 또한 자신의 배우로서의 역량을 펼쳐나간다는 것은 관객에게도 배우에게도 서로 유익한 일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드야 발란은 올 해를 가장 빛낸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연말 흥행작들의 기세에 눌린다는 1월에 개봉된 ‘No One Killed Jessica’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와 비드야와 라니의 멋진 연기가 어우러져 비평가들과 관객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고 12월에 개봉된 ‘The Dirty Picture’는 최고의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많은 이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습니다.


 ‘Pareenita’나 ‘Lage Raho Munnabhai’ 등의 영화에서 보여준 기존 그녀의 단아한 이미지들은 ‘Ishqiya’나 ‘The Dirty Picture’를 통해 관능적인 이미지도 가능한 배우임을 보여주면서 이 배우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는데, 이것은 단순히 하나의 배우나 배역으로서의 이미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발리우드의 새로운 아이콘을 찾았다는 기쁨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드야 발란은 2012년 1월, 독특한 영화 한 편으로 발리우드의 영화팬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Kahaani’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알라딘’을 만든 수조이 고쉬 감독의 후속작으로 이 영화에서 비드야는 남편을 찾아다니는 임산부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한 90년대 액션스타로 이름을 날린 써니 데올의 액션영화 ‘Gaayal Returns’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또한 UTV의 수장 시다드 로이카푸르와의 결혼설이 피어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명의 영화인 커플을 2012년에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이믈란 하쉬미의 이미지는 남성 중심적인 B급 영화에서 보여지는 애송이 마초의 이미지나 키스보이라는 자신의 별명답게 여배우들과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으는 2군 배우로의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2010년 ‘Once Upon A Time In Munbaai’에서 보여준 건달 쇼아입역으로 괄목할만한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준 뒤 마두르 반다카르나 디바카 배너지 같은 작가주의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는 배우로 급성장했습니다.



 2011년은 발리우드에서의 A등급 영화들의 상업적 급성장과 함께 A등급 전문배우인 이믈란 하쉬미의 활약이 동시에 드러난 한 해로 기록될 만합니다. 올 초 마두르 반다카르가 철저히 상업적인 목표로 만든 로맨틱 코미디 ‘Dil Toh Baccha Hai Ji’에서 자신의 이미지에 걸맞은 바람기 있는 보이토이 역을 맡았고, 올 여름 다크호스였던 에로틱 스릴러 ‘Murder 2’에서는 살인마를 추격하는 추격자 역할을, ‘Once Upon A Time In Munbaai’의 감독 밀란 루트리아 감독의 화제작 ‘The Dirty Picture’에서는 까칠한 영화감독 역할을 맡아 자신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과 영화적인 성공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한 해였습니다.

 





 우선 1월에는 ‘Khosla ka Ghosla’, ‘Love Sex aur Dhokha’ 등의 화제작들을 만든 대표 뉴웨이브 감독 디바카 배너지의 ‘Shanhai’가 개봉될 예정입니다.

 특히 ‘The Dirty Picture’의 성공으로 이믈란 하쉬미의 프로젝트 ‘Play’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었고, 여전히 이믈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Bhatt집안의 Vishesh의 야심작 Raaz 3D가 2012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존 카트리나 케이프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남성 관객들이 즐거워할 인형 같은 이미지이자 아이템 걸로서의 청순 글래머의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2009년 영화 ‘뉴욕’은 그녀에게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된 계기였습니다.

 그리고 맛살라 전문배우였던 그녀의 의외의 선택이었던 ‘Raajneeti’역시 상업적으로 대 성공을 거두고 그녀의 연기력 역시 진일보한다는 좋은 평가도 받았죠.

 그녀의 의외의 선택은 2011년에도 계속 되는데요. 여름 시즌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에서는 비록 그녀의 다른 영화들에게 비해 비중이 크지 않은 배역이었지만 꾸미지 않은 소탈한 이미지로 연기에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리틱 로샨과의 키스신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열기가 식기 전에 개봉된 ‘Mere Brother Ki Dulhan’에서는 다시 그녀의 전형적인 발랄한 이미지와 맛살라 댄스들을 보여줌으로서 발리우드 영화 팬들에게 보답했는데, 단순히 정통 맛살라 영화로서의 귀환이었을 뿐 아니라 단순히 보조적인 역할로서의 그녀의 이미지를 바꾸어 철저하게 영화를 주도하는 위치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2012년 EID 옛 연인인 살만 칸과 함께 첩보 액션영화 ‘Ek Tha Tiger’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그녀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1월에 개봉하는 리틱 로샨의 영화 ‘Agneepath’에서 아이템 걸로 깜짝 출연할 예정입니다.

 또한 타이틀 미정의 야쉬 초프라 감독의 50주년 기념작에 출연해 처음으로 샤룩 칸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세 칸의 전쟁이 2011년에도 있었지만 2010년에 벌였던 것과는 조금 다른 차원의 전쟁이었죠. 아미르는 배우보다는 제작자에 심혈을 기울였던 까닭에 발리우드의 팬들은 살만의 ‘Bodyguard’냐 샤룩의 ‘Ra.One’이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두 영화모두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두 칸 모두 위너가 되었지만 진정한 승자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까리나 카푸르.


 이미 까리나는 데뷔 초기였던 2000년 초반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으면서 카푸르가의 낙하산이 아닌 괴물 신인이라는 칭호를 받았었지만 그녀의 노력과는 달리 다소 연기파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상업적인 영화에는 잘 캐스팅 되지 못했는데, 그녀의 관능적인 이미지나 2000년대 중반 샤히드 카푸르와의 커플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으다 서서히 상업적인 영화에도 주목 받기 시작해 ‘세 얼간이’를 시작으로 ‘Golmaal 3’와 ‘Bodyguard’, ‘Ra.One’까지 여배우로서는 100 Crores 클럽(100 Crores 이상의 흥행영화에 주역으로 출연한 배우) 유일하게 네 편의 영화를 기록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 스코어는 남자 배우들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죠. (그 다음은 살만 칸이 ‘다방’, ‘Ready’, ‘Bodyguard’로 세 편)




세프 알리 칸과 함께 했던 영화 'Kurbaan'



 2012년 발리우드는 까리나의 독무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한참 동생뻘인 임란 칸과 함께 연기할 카란 조하르 제작의 ‘Ek Main Aur Ekk Tu’, 남자친구이자 내년 초 남편이 될 남자 세프 알리 칸과의 호흡이 기대되는 첩보 액션물 ‘Agent Vinod’, 아미르 칸과 또 한 번 작업하는 스릴러 영화 ‘Talaash’, 악쉐이 쿠마르의 범죄 드라마 ‘Once Upon A Time In Mumbaai 2’, 무엇보다도 그녀의 팔색조다운 매력을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Heroine’에서는 비로소 배우생활 13년 만에 원톱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올 봄 아미타브 밧찬의 내레이션으로 aamir khan production의 프로모가 나왔을 때 그리 많지 않은 편수의 작품이지만 아미르는 발리우드 영화계에서 상당히 많은 도전과 모험을 했다는 느낌이 들고, 또 그의 모험이 성공을 거두면서 그는 최고의 배우 못지않게 최고의 프로듀서라는 호칭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해외 영화제라는 소박한 욕심에서 만들어진 아내 키란 라오 감독의 ‘Dhobi Ghat’는 개봉당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여름 상업영화 격전 시즌에 선보인 ‘Delhi Belly’ 역시 비평가들의 찬사와 상업적 성공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친 게 아니라 ‘Dhobi Ghat’는 인도의 전통처럼 따라오던 인터미션을 과감히 삭제했다는 점, ‘Delhi Belly’는 삭제나 비프음 처리 없이 성인용 등급인 A등급으로 승부수를 던졌다는 점이 발리우드 영화계에서는 상당히 도전적인 시도였고 그 시도가 성공함으로서 아미르 칸은 발리우드 영화의 변화를 이끄는 주도자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영화 ‘세 얼간이’를 통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화권 국가들에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그였던 만큼 2012년에도 좋은 활약 기대해 봅니다.






 아미르 칸은 다시 본업인 배우로 돌아옵니다. 파르한 악타르와 리테쉬 시드와니의 Excel이 아미르 칸과 공동으로 제작을 맡고 까리나 카푸르와 라니 무케르지가 함께하는 ‘Talaash’가 2012년 6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Dhoom 3’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또한 2012년 초에 우리나라에는 그의 첫 감독작이었던 '지상의 별들'이 스크린으로 찾아올 예정이니 멀리 가지 마시고 아미르를 맞아주시길




 임란 칸은 데뷔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2008년 ‘Jaane Tu ya Jaane Na’는 발리우드에 없던 배우들, 있었긴 했지만 메이저 영화로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은 이야기들로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그 해 비평과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임란 칸의 모든 영화가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의 출연으로 발리우드에는 젊은이들의 시각에서 그려진, 젊은 감독들의 신선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영화들이 본격적으로 발리우드의 메이저 영화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도 영 시네마 계통의 많은 영화들이 만들어졌고 일부 영화들은 상업적으로도 쏠쏠한 성공을 거두었지만 임란 칸이 주연을 맡은 ‘Delhi Belly’는 같은 해에 등장한 다른 영화들이 젊은이들의 소비적인 일상을 보여주거나 사랑만세형 영화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신선한 대사와 감각을 보여준 차별화 된 영화였고 임란 칸은 이런 젊은 감각의 영화에서 또 한 번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해 냅니다.

 두 달 뒤,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한 ‘Mere Brother Ki Dulhan’에서는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연기의 앙상블을 이룸과 동시에 능청스런 연기로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영화는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죠.






 다소 언밸런스 해 보일 수 있는 대 선배인 까리나 카푸르와의 로맨스가 기대되는 ‘Ek Main Aur Ekk Tu’가 2월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개봉될 예정이고, 비샬 바드와즈 감독의 첫 로맨틱 코미디 프로젝트인 ‘Matru ki Bijlee ka Mandola’에서 ‘신이 맺어준 커플’의 아누쉬카 샤르마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많은 여배우들과의 멋진 궁합을 이끌어낸 임란이 2012년에도 여배우들과 멋진 앙상블을 이뤄낼지 기대되네요.




 마치 발리우드에서 살만 칸의 모습은 적수가 없는 무림 고수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자신이 출연한 단 두 편의 영화 ‘Bodyguard’와 ‘Ready’가 각각 2011년도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고 작년 ‘다방’에 이어 또 한 번 100 Crores 클럽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살만 칸은 2011년을 가장화려하게 보낸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살만 칸의 존재감이 올 해 유달리 크게 드러났던 것은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이제 발리우드의 어떤 배우도 범접할 수 없는, 소위 형광등 100개의 아우라를 지녔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고, 발리우드 영화의 텍스트적으로 분석해보면 현재 주로 젊은 계층의 관객들을 위시한 영화들이 밀려오던 가운데 우직하게 정통 맛살라 영화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대중들에겐 반갑게 다가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Chillar Party'의 제작 보고회에서


 또한 올 해 살만 칸은 프로듀서로서 활약했는데요. 그의 브랜드 SKBH의 첫 장편 프로젝트였던 어린이 영화 ‘Chillar Party’는 비록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비평과 흥행 면에서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어 괜찮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살만 칸은 2012년에는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인데요, EID(무슬림의 휴일)의 남자라는 호칭답게 첩보 액션영화 ‘Ek Tha Tiger’가 EID 시즌을 목표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살만 칸의 데뷔 이후 야쉬 라즈 브랜드의 첫 주연 영화라는 점과, 옛 연인인 카트리나 케이프와 다시 호흡을 맞추고, 야쉬 라즈가 미래의 감독으로 꼽는 ‘뉴욕’의 카비르 칸 감독의 3년만의 신작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텔루구 영화 ‘Kick’의 리메이크 영화로 우리나라를 찾을 예정입니다. 이미 제작자인 사지드 나디아드왈라측이 우리나라의 사전 답사를 끝내 한국 로케이션이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운이 좋다면 살만 칸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 뿐만 아니라 살만 칸을 발리우드의 새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출불 판데이 형사로 또다시 돌아올 예정인데요. 영화 ‘다방 2’로 2012년 크리스마스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하니 살만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 올 해 살만 칸과의 대결에서는 밀려났지만 그럼에도 샤룩에게 2011년은 값진 해였다고 봅니다. 

 만인의 연인이라는 칭호를 받던 그는 올 해 각각 Sci-Fi물과 액션 스릴러라는 각기 다른 두 장르영화에 출연함으로서 하나의 이미지에 국한되는 것을 탈피함과 동시에 배우라는 타이틀을 하나의 모험으로 사용한 도전정신은 상당히 높이 살만합니다.



 특히 인도 메이저 영화들의 특수효과를 담당하던 자신의 회사 Red Chillies VFX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는데요 Red Chillies의 창립 작품이었던 ‘Main Hoon Na’를 시작으로 많은 영화에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엑스맨’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제프 클라이저와 함께 ‘Ra.One’에서 그 기술을 한층 끌어올려    발리우드 영화의 특수효과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올 해 우리나라에 개봉된 ‘내 이름은 칸’은 한국의 관객들에게 인도영화와 샤룩 칸이라는 배우의 존재를 알리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배우의 멋진 모습을 또 우리나라에서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샤룩 칸의 2012년은 반은 배우로 또 반은 제작자로서 활약을 펼치는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절친한 친구 ‘내 이름은 칸’의 감독 카란 조하르와 함께 청춘물인 ‘Student of the Year’의 공동 프로듀서를 맡고 지원 사격을 하는 의미로 이 영화의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감독 야쉬 초프라의 영화인생 50주년을 회고하는 작품에서 아누쉬카 샤르마,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출연해 2012년 역시 값진 한 해를 보낼 예정입니다.


 


 2011년 아이쉬와리아 라이(이하 애쉬)는 단 한 편의 영화도 찍지 않았지만 매스컴에 가장 많이 노출이 된 배우 중 한 명일 것입니다. 그만큼 그녀는 아직도 발리우드에서 많은 시선을 끄는 배우임을 증명하는 것이죠.

 칸 영화제를 사랑하는 배우로 알려진 애쉬는 올 5월 칸 영화제에서 마두르 반다카르 감독과 함께 영화 ‘Heroine’ 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제작 발표가 있고 얼마 뒤 임신소식으로 그녀는 발리우드 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2007년 아비쉑 밧찬과 결혼한 이후로 소식이 없어 몇몇 황색언론들은 구설수들을 펼쳐냈지만 4년만에 그 루머를 일축시켰습니다.

 그러나 임신 소식이 마냥 기쁜 것만은 아니었죠. 임신으로 인해 영화 촬영을 무기한 연기하게 되었는데 이미 촬영이 시작된 영화를 주연배우 한 명 때문에 미룰수는 없는 일. 결국 애쉬는 ‘Heroine’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고 한 때는 법적문제까지 일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한 편, 올 10월 우리나라에 애쉬의 영화 ‘청원’이 개봉되었습니다. 2012년 샤룩 칸, 아미르 칸에 이어 또 한 명의 인도영화 스타의 영화가 국내 극장가를 찾아오게 된 것이죠. 물론 그녀는 작년과 달리 우리나라를 찾지 않았지만 이 영화의 개봉은 우리나라에 인도영화의 맥을 잇는 나름 중요한 역할을 했죠.





 남편인 아비쉑 밧찬과 무려 일곱 번째 영화를 함께 촬영하게 됩니다. ‘Ladies and Gentlemen’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드라마, 코미디, 역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어온 라즈쿠마르 산토시 감독의 신작으로 빠르면 2012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고 뭄바이, 로마, 뉴욕,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촬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영화 '로봇'이 개봉될 예정입니다. 2012년에도 애쉬의 활약을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 언급




 ‘미션 임파서블’의 톰 아저씨 못지않게 우리나라를 찾아 좋은 인상을 남기고 간 외국 배우가 있습니다. 발리우드 팬들에게는 낯설지 모르지만 타밀 영화계에서는 라즈니칸트, 카말 하산, 수리야와 함께 4대 천왕으로 꼽히는 배우 비크람이 작년 ‘라아바난’에 이어 올 해도 자신의 영화 ‘신이 보내준 딸’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숀 펜의 영화 ‘아이 엠 샘’을 연상케 하는 이 영화에서 비크람은 다른 영화에서 보여주던 자신의 남성적인 무게감을 덜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지적장애인 크리슈나 연기로 인도의 영화팬들을 울렸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때는 원래 야외 상영에 간략한 무대인사만 잡혀있었는데 다음날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소규모 상영의 GV에 참석해 관객들과 참석했던 장애우들과 사진을 촬영하면서 멋진 팬서비스를 보여 대인의 너그러움을 풍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웬만해선 검증된 감독의 작품에만 출연하고 다작을 하지 않는 비크람이 2012년에는 가장 바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이미 그의 섹시한 악당의 이미지를 보여줄 액션영화 ‘Rajapattai’가 개봉되었고, 시대극인 ‘Karikalan’과, UTV에서 제작하고 ‘신이 보내준 딸’의 감독 비제이와 함께 만드는 액션영화 ‘Thaandavam’에선 기존 인도영화에선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액션을 선보이겠다고 합니다.

 또한 올 해 ‘Shaitan’이라는 묵직한 영화로 등장한 비조이 남비아르 감독이 연출하는 두 번째 힌디 영화에 ‘라아반’에 이어 두 번째 발리우드행 외출을 할 예정인데요. 연기와 개성 두 가지 매력을 가진 이 스타의 2012년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발리우드 열 명의 배우들과 특별히 언급하는 한 명의 배우까지 총 열 한 명의 배우들을 만나봤습니다. 2012년에는 어떤 배우들이 활약을 펼칠지 인도영화와 배우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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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얀카 월드스타로 한걸음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가 음반을 발매합니다. 단순히 인도뿐이 아닌 세계 시장을 무대로 말이죠. 그녀를 이런 프로젝트에 들어오게 한 사람은 바로 레이디 가가의 매니저인 트로이 카터.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리얀카의 노래는 동양과 서양을 접목시킨 음악들이며 노래는 영어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앨범은 2012년 중에 유니버셜 산하의 영국의 Island Records에서 발매된다고 합니다. 아마 영국과 북미지역에는 확실히 발매가 될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도 정식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리우드 거물 배우 샤미 카푸르 타계



 혹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인 '발리우드 : 위대한 러브스토리'를 보신 분들이라면 흰 머리에 포스가 강한 한 원로 배우 한 명을 보셨을 겁니다. 

 샤미 카푸르(Shammi Kapoor)라는 이름의 이 배우는 발리우드에서 백 여 편의 영화를 찍으며 사랑받았던 배우로 Filmfare 상을 네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유작으로 발리우드의 기대주인 손자 란비르 카푸르의 영화 'Rockstar'를 마지막으로 선택했습니다.  안타깝게 지난 8월 14일 여든 한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죠.
 비록 먼 시대에 있는 배우라 잘은 모르지만 그가 있었기에 발리우드 영화가 지금까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로 자리매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샤룩 칸이 하루 동안 당신의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말이 필요 없는 톱스타 샤룩 칸이 영화에 이어 TV 프로그램 제작자로 변신합니다. 바로 UTV Stars에서 제작하는 'Live My Life'의 프로젝트가 그것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타와 하루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샤룩 칸의 영화사 Red Chillies에서 론칭하는 TV 제작 브랜드인 Red Chillies Idiot Box의 첫 프로그램으로 현재 라니 무케르지, 소낙시 싱하, 아누쉬카 샤르마의 에피소드가 확정이 되었고 더 많은 배우들을 섭외중이라고 합니다. 



 살만 칸의 액션 스릴러 ‘Ek Tha Tiger’포스터 공개


 데뷔 이후 ‘Kuch Kuch Hota Hai’의 조연 출연 외에는 야쉬 라즈사 영화와는 인연이 없었던 톱스타 살만 칸이 처음으로 야쉬 라즈 영화사에서 주연을 맡습니다.

 2009년 화제작인 ‘뉴욕’의 감독 카비르 칸이 지휘하는 액션 스릴러 ‘Ek Tha Tiger’는 오랜만에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팀업을 이룰 예정인데요. 2012년 6월 개봉임에도 벌써부터 과감한 프로모션을 단행하는 것으로 보아 야쉬 라즈사의 자신만만함이 보이네요.



 까잘 아가르왈. 발리우드와 텔루구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텔루구, 타밀에서 모두 히트를 기록한 남인도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성 까잘 아가르왈. 최근 텔루구에서는 프라바스와 함께한 ‘미스터 퍼펙트’가, 발리우드에서는 아제이 데브간과 호흡을 맞췄던 영화 ‘Singham’이 대박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제 발리우드에서도 알아주는 여배우가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남인도 지역과 발리우드를 동시에 사로잡을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바로  텔루구와 힌디 판이 동시에 제작되는 영화 'The Business Man'이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의 힌디 판의 주인공은 최근 아내의 임신 소식으로 들떠있는 배우 아비쉑 밧찬이 그녀의 상대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독은 텔루구의 흥행감독 Puri Jagannadh로 그는 최근 ‘Bbuddah... Hoga Tera Baap’에서 아미타브 밧찬의 화려한 액션을 연출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아들 밧찬과 함께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텔루구어 버전은 Nandi와 남인도 Filmfare의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춘 실력파 스타 마헤쉬 바부가 맡고 있습니다. 어떤 영화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까리나. 역대 여배우중 최고의 몸값?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 마두르 반다카르의 프로젝트 'Heroine'은 이번에는 주연배우인 까리나 카푸르의 개런티 이야기가 미디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거론된 개런티는 8 Crores로 여배우로서는 가장 많은 개런티인데요. 비공식적으로 세 칸(Khan) 정도가 10 Crores 이상의 몸값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영화의 촬영은 시작되지 않은 상태고 프로젝트는 계속 산으로 가고 있는 것 같네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63년도 작품인 ‘클레오파트라’처럼 되진 말았으면 좋겠는데 벌써부터 걱정이군요.


 그 밖의 단신...



* 산제이 굽타가 지휘하는 'Shootout at Lokadawala'의 (비공식)속편 'Shootout at Wadala'에 아닐 카푸르, 존 아브라함이 공식 캐스팅 되었습니다.

* 'DON'에 출연했던 배우 이샤 코피카가 태권도 2단에 검은띠라고 합니다. 합기도를 배웠으며 자신은 여성들이 태권도를 배웠으면 한다고...

* 인도 출신의 미국의 톱 R&B가수 Jay Sean이 '신이 맺어준 커플'의 아누쉬카 샤르마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2005년 'Speak for Yourself' 앨범으로 골드레코드를 기록했던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이모겐 힙이 최근 샤룩 칸의 'Ra.One'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 살만 칸의 'BodyGuard'가 아직 개봉도 되기 전에 인도에서 블루레이 작업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자신만만한가 보네요. 아제이의 'Singham'과 살만의 'Bodyguard'의 블루레이 작업을 하는 회사가 해당 영화의 타밀버전인 'Singam'과 'Kaalavan'을 제작한 회사라고 하네요.

*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가 흥행 성공으로 속편이 나올 수도 있다는 소식.

* ‘LSD’, ‘Khosla Ka Ghosla’ 등의 신선한 작품을 만들었던 디바카 배너지의 정치스릴러 'Shanghai'가 2012년 1월 26일 개봉된다고 합니다. 메인롤은 아베이 데올, 칼키 코츨린, 이믈란 하쉬미가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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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 주. 인도 개봉작 흥행기록



  7월 1일 아미르 칸이 제작한 영화 ‘Delhi Belly’와 아미타브 밧찬의 ‘Bbuddah...Hoga Terra Baap’이 개봉해 경쟁했으나 결과는 ‘Delhi Belly’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영화 ‘Delhi Belly’는 일요일까지 총 26.15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를 가뿐히 넘겼습니다. 비평가들의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7월 중순까지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Bbuddah...Hoga Terra Baap’은 ‘Delhi Belly’와 ‘트랜스포머 3’를 찾는 젊은 관객들의 기세에 눌려 노장의 체면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일요일까지 총 7.32 Crores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한 편 지난주까지 선전하던 코미디영화 ‘Double Dhamaal’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41.42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는데요. 이미 개봉 첫 주부터 흥행권 안에 들어왔던 까닭에 즐겁게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쿨하지 못해 미안해



  대박이 난 영화 ‘Delhi Belly’가 스페셜 스크리닝을 갖던 날. 관례적으로 많은 발리우드 스타들이 상영관을 찾았는데요. 이 날 눈에 띄는 두 사람, 발리우드에 쿨하지 못해 미안한 커플이 있었으니 바로 란비르 카푸르와 디피카 파두콘입니다.

 
한 때는 발리우드 커플 중 가장 재미없는 커플 1순위, 가장 깨졌으면 하는 커플 1순위였던 그들은 헤어지고 나서 토크쇼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마음속 앙금을 내비치는 등 쿨하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요. 최근 두 사람의 절친한 친구 임란 칸이 주연을 맡은 영화 ‘Delhi Belly’의 시사회에서 마주쳐 그냥 조용히 자리를 피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옛 노래가사처럼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살만과 카트리나의 ‘Ek Tha Tiger’ 개봉일 확정




 디피카와 란비르가 쿨하지 못해 미안한 커플이라면 쿨해서 좋은 커플 살만과 카트리나의 신작 소식입니다.

 야쉬 라즈사의 라인업이 예전보다 제법 빨리 공개되고 더욱 의욕적으로 추진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얼마 전에는 야쉬 초프라의 영화 인생 50주년 기념작 캐스팅 발표가 있었고 지난주에는 '뉴욕'의 감독 카비르 칸이 준비하는 프로젝트 'Ek Tha Tiger'의 개봉일이 결정되었습니다.

 2012년 6월 1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로서 2012년 야쉬 라즈의 라인업에는 세 명의 칸이 활약을 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살만 칸은 야쉬 라즈 영화와는 인연이 없었는데요.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주연 배우로서 야쉬 라즈 브랜드의 첫 나들이가 된 살만. 그리고 야쉬 라즈사의 전속배우로서 성장할 것 같은 배우 카트리나 케이프.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의 멋진 호흡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명인들의 슈퍼밴드 결성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가 특이한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SuperHeavy란 밴드인데 멤버 구성이 특이합니다.

 인도를 대표하는 뮤지션 A. R. 라흐만을 비롯해, 소울 가수 조스 스톤(Joss Stone), 유리드믹스(Eurythmics)의 데이브 스튜어트, 밥 말리의 아들 데이빗 말리로 이들은 팀을 결성해 최근 음반 작업을 마쳤다고 합니다.

 데이브 스튜어트에 따르면, 10분짜리 곡과 42분짜리 곡 등 작업한 곡들이 다양한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고 전체 앨범을 녹음하는데 35시간의 시간이 들어간 어마어마한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전설의 로커와 함께 작업한 A. R. 라흐만. 라흐만이 인도에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록 음악인 영화 ‘Rockstar’의 OST가 기대되는데요. 영화 개봉이 9월이니 올 여름시즌 그의 위대한 도전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타 단신

 



* 리틱 로샨, 파르한 악타르, 아베이 데올, 카트리나 케이프, 칼키 코츨린,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의 다섯 배우들은 로드 트립 프로모션으로 발리우드 영화 개봉권역인 북인도 지역을 투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 텔루구 출신의 미남스타 시다드가 ‘파트너’의 감독 데이빗 다완 감독의 다음 작품에 캐스팅되었습니다.

 

* 악쉐이 쿠마르에 이어 살만 칸이 자신의 다음 작품은 3D로 찍겠다고 했네요.

 

* 독설가인 감독 람 고팔 바르마가 최근 아미타브 밧찬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바르마는 밧찬의 'Bbuddah Hoga Terra Baap'을 보고나서 자신의 트위터로 '밧찬은 이딴 영화를 찍지 말았어야 해'라고 했습니다.

IMDB 최악의 영화 리스트에 당당히 올라간 자신의 졸작 ‘Ki Aag’을 찍으면서도 그 후에 몇 편을 함께 작업해 온 아미타브 밧찬에게 그는 왜 이런 시련을 주는지 모르겠네요. 마음 좀 곱게 쓰시길...

 

* '라즈니티'로 발리우드에서 진지한 영화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감독 프라카쉬 자 감독. 다음 작품 역시 사회적이고 진지한 영화를 보여 줄 예정이라는데요. 이번에는 부정부패에 대한 영화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좋은 영화로 인도인들의 가려운 구석을 긁어주는 빛과 소금 같은 감독이 되시기를 바라볼게요.

프라카쉬 자의 영화 'Aarakshan'은 아미타브 밧찬, 세프 알리 칸, 디피카 파두콘 등이 출연했으며, 8월 인도 전역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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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니야

    델리벨리가 성공했군요. ㅎㅎ
    아미르는 정녕 미다스의 손이 틀림없어 ㅋㅋㅋ

    2011.07.05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2. 쩐쩔

    아니 RGV 못됬네요. 풍크를 생각해 이 사람아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누구 영활 욕하는거냐는;; 아락샨은 무지 기대 됩니다. 셰이프의 연기가 그중에서도 몹시 기다려져요.
    아버님 영화도 임란 영화도 아직까진 영화관에 걸리고 있으니 두 작품다 계속
    흥행수익을 쭉쭉 벌어들였으면 좋겠네요. *^^*

    2011.07.06 02:33 [ ADDR : EDIT/ DEL : REPLY ]



 야쉬 초프라 영화인생 50주년 기념작 캐스팅 현황



 ‘비르 자라’를 끝으로 제작자 활동에 전념해 온 야쉬 초프라가 7년 만에 새 영화를 만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레이블 야쉬 라즈사의 일등공신인 샤룩 칸이 이미 작년부터 캐스팅되었는데요. 최근 명 작사가 Gulzar와 인도를 대표하는 뮤지션 A.R. 라흐만이 음악을 맡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요한 여배우 캐스팅은 카트리나 케이프가 여주인공을 맡게 됨으로서 팀이 보강 되었습니다. 샤룩 칸과 카트리나가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그녀의 곁엔 항상 그가 있었다.


 살만 칸과 카트리나 케이프는 공식적으론 헤어졌지만 계속 친분을 유지해왔었는데요. 최근에는 살만이 카트리나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카트리나가 광고를 촬영하는 현장에 서인도 영화연합(FWICE) 이라는 단체의 위원 한 사람이 난입해 카트리나는 협회의 회원이 아니며 따라서 배우 활동을 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말했는데요. 너무나 당혹스러운 상황에 그녀가 찾은 사람은 다름 아닌 살만 칸. 이에 살만은 전화 한 통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하니 발리우드에서의 그의 파워는 역시 대단한 듯합니다.
 
 얼마 전에는 ‘뉴욕’의 감독 카비르 칸이 기획하는 한 슈퍼히어로 영화에 살만과 카트리나가 동반 캐스팅 되었는데 한 때는 연인이었고 지금은 발리우드에서 가장 쿨한 친구인 두 사람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난항을 겪고 있는 Heroine



 아이쉬와리아 라이(이후 애쉬)의 임신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 ‘Heroine’팀인데요. 결국 영화 촬영은 잠정적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제작사인 UTV측은 애쉬가 재촬영을 할 때까지 기다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편 이것으로 영화 제작에 추가로 5 Crores의 비용이 더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감독이자 각본가인 마두르 반다카르는 휴식기간 동안 각본을 대대적으로 손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프리얀카 초프라는 영화 ‘Heroine’의 여주인공역에 애쉬 대신 자신이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영화 내년에는 볼 수 있는거죠?



 여왕의 귀환



 ‘데브다스’와 함께 은막을 떠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다 2007년 ‘아자 나츨레’로 잠시 스크린에 돌아왔던 마두리 딕시트가 4년만에 공백을 깨고 스크린으로 복귀한다고 하는데 의외로 영화는 대작이 아닌 저예산 영화  'Ishqiya'의 속편인 'Dedh Ishqiya'.

 비드야 발란, 나세루딘 샤, 아샤드 와르시가 주연을 맡은 이 범죄 드라마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세 얼간이’ 돌풍이 불던 2010년 겨울시즌에 슬리퍼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얼마 전 인도의 한 댄스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으며 화려하게 컴백하나 했던 그녀가 프로그램의 끝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당시 그녀에게 많은 대작 프로젝트의 제안이 쏟아졌으나 당시 마두리는 모든 프로젝트를 거절했습니다.



 십 년 감수한 파르한 악타르



 'Zindagi Na Milegi Dobara'의 개봉을 앞두고 가장 걱정이 많은 사람은 아무래도 이 영화의 제작진일것입니다. 특히 파르한 악타르는 영화의 주연까지 맡았으니 그 부담은 더 할 것입니다. 

 최근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파르한에게 한 여성팬이 다가와 친구와 함께 영화(Zindagi Na Milegi Dobara)를 봤는데 정말 좋았다고 말했고 파르한은 기뻐하기 보다는 영화가 개봉전에 유출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황급히 회사에 전화를 걸어 영화의 유출 여부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 팬이 했던 말은 예고편에 관한 것이었고 이 말을 듣고 파르한은 잠시 마음을 놓았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보기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제작자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죠.
 리틱 로샨, 카트리나 케이프 등이 출연하는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는 오는 7월 15일 인도 전역에 개봉됩니다.



 우다이 초프라 은퇴 선언


 둠 시리즈의 촐싹대는 알리 형사 우다이 초프라가 ‘둠 3’를 마지막으로 스크린을 떠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나가고 나서 잽싸게 우다이는 트위터를 통해 배우를 그만둔다는 것이지 영화계를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시험해 본 영화 ‘Pyaar Impossible’은 흥행과 비평의 쓴 맛을 봤죠. 아마 자신의 형처럼 제작에 욕심이 있는 듯한데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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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니야

    우다이 사진이 정녕 저것 밖에 없었나요? -_-ㅋㅋㅋㅋ

    2011.07.01 09:22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이구.. 오랜만이십니다. ㅠㅠ

    2011.07.01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쩐쩔

    아이고 ㅠㅠ 우다이 영화 몇편 찍었다고 벌써 은퇴랍니까!!!!
    전 우다이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사람이지만 ㅋㅋㅋ 아쉽네요.
    하지만 뺘르 임파서블은 별로........... (디노 모리아빨로 봤음요 ㅋㅋㅋ 프리얀카 숏컷은 꽤 예뻤고)

    2011.07.01 14:11 [ ADDR : EDIT/ DEL : REPLY ]
    • 'Pyaar Impossible'이 제작자 겸 각본가로서 첫 작품이었는데
      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런 각본으론 정말 Impossible이라는
      프리얀카의 '알리샤'만 기억에 남는 영화에요.

      2011.07.01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아미르 칸의 ‘Qayamat Se Qayamat Tak’나 샤룩 칸의 ‘Dilwale Dulhania Le Jayenge’가 나왔을 때 인도의 젊은이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어쩌면 자신들의 이야기를 누군가 영화 속에서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지 모르고 한 편으론 영화 속에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는 모두 현실감 없이 꾸며진 이야기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사실 인도의 극장에서 걸리는 대부분의 영화들은 가족엔터테인먼트 중심이었고, 노출이나 폭력 수위를 조절해야 했기 때문에 성인들을 위한 대중영화는 그저 액션이나 험한 코미디의 영화들이 다수를 이루었었다. 딱히 어린이들만을 위한 영화가 있다거나 20대의 젊은 계층이 즐길만한 영화가 만들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대개 20대로 대표되는 젊은 주인공이 그들의 대학생활 혹은 사회생활을 가벼운 사랑이야기가 영시네마의 대표적인 구조가 아닌가 한다. 발리우드 영화의 관객 중에 젊은 계층이 왜 없었겠는가. 아마 그들은 아무리 영화가 허구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영화라는 매체에서 동질감을 기초로 한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어 했을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2000년대의 시작에 야쉬 초프라가 이끄는 야쉬 라즈(Yash Raj)사는 샤룩 칸의 등장과 함께 그 틈새시장을 잘 노렸던 것 같다. 95년 샤룩 칸-까졸의 ‘Dilwale Dulhania Le Jayenge’, 97년 샤룩 칸의 ‘Dil To Pagal Hai’, 2000년 역시 샤룩 칸의 ‘Mohabbatein’에서 자연스럽게 당대의 ‘젊음’을 표현하는 - 대표적으로 리틱 로샨(Mujhse Dosti Karoge!), 세프 알리 칸(Hum Tum) 같은 - 배우들을 기용해 영화를 내놓고 이 영화들은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둔다. 




 
 위에 언급한 작품들이 인도의 영시네마를 대표하는 영화들이라 할 수 있을텐데, 영시네마의 좋은 점은 신선한 얼굴들이 등장해 발리우드 영화계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고, 또 이들은 대부분 신인이나 혹은 경력이 많지 않은 배우들인지라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영화를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단타성 기획영화로 손익분기점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좋지 않은 점을 들자면, 대부분의 이런 영시네마 계열의 영화 자체가 가볍고, 또 내수시장을 위해 단기적인 전략으로 만들어진 영화인 탓에 크게 공을 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겉으로 보기엔 현재의 인도 젊은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10년, 20년 전의 영시네마의 공식과도 별 차이가 없는 영화들이 많다는 점이다.


 
 그런데 왜 뜬금없이 왜 영 시네마에 대한 이야기일까. 

  
현재 발리우드 영화에선 그런 영시네마 계열의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사정을 잘 헤아리지 못해 원인을 정확히 분석할 수 없지만 결과적으론 발리우드 영화의 소비시장에 젊은 관객층이 많아졌다는 뜻일 테고 그 뜻은 그들이 문화를 주체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역량이 된다는 뜻이 되겠다. 

 
 단정할 수 없지만 인도에 중산층이 많아진 것이 그 원인이 아닌가 추측해보는데. 이유는 인도에서 멀티플렉스 극장 수와 멀티플렉스의 관객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그 시설을 이용하는 주 고객이 젊은 계층이기 때문이다.

 
 유독 발리우드에서 이렇게 영시네마 계열의 영화들이 많이 출현하게 된 시기는 2009년으로 꼽고 싶은데 2009년 흥행순위 상위권에 있는 ‘러브 아즈 깔’, ‘Ajab Prem Ki Ghazab Kahani’, ‘뉴욕’ 같은 영화들이 그런 류에 속하고, 같은 해 슬리퍼 히트를 기록한 ‘Wake Up Sid!’의 경우는 비평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영화는 단연 ‘세 얼간이’일 것이다. 인도의 교육 현실을 꼬집은 이 영화는 인도 내에서 큰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발리우드 영시네마는 물론이고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로 자리 잡았다. 기존 인도영화 하면 사리를 입고 춤추는 전통적인 모습만 떠올리던 사람들에게 전혀 다른 의식을 심어 주었으니 발리우드 영화계에서도 영시네마의 흐름에 있어 다소 격양되어있지 않나 추측해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슬슬 발리우드에선 계속해서 영시네마의 흐름을 놓지 않았다. 이듬해인 2010년, ‘I Hate Luv Storys’와 ‘Anjaana Anjaani’가 흥행에 성공하고 ‘Love Sex aur Dhokha’는 젊은이들의 감각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슬슬 영시네마의 거품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를테면 ‘I Hate Luv Storys’와 ‘Anjaana Anjaani’는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비평당시 혹평을 면치 못했다. 젊은 배우들을 기용해 현재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려 하기 보다는 다시 천편일률적인 공식화된 발리우드 영화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평가였다. 

 
 2010년 겨울에 개봉한 어떤 영화는 역시 젊은 신인 배우들을 기용해 처음엔 젊은이들의 소비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 고전 인도영화의 모습으로 회귀하면서 비평가들의 혹평을 면치 못했고 흥행에도 참패했다.

 
 올 해는 ‘Dil Toh Baccha Hai Ji’, ‘F.A.L.T.U’, ‘Pyaar Ka Punchnama’ 등의 영시네마 계열의 영화들이 개봉해 쏠쏠한 흥행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비평가들의 냉정한 평가를 피해가지 못했는데, 어쩌면 정해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와 걱정이 든다. 과연 위에 언급한 영화들이 현재의 젊은이(굳이 인도의 젊은이들에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들의 의식을 반영하고 그들을 대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최근 야쉬 라즈사는 아예 자신의 레이블에 영시네마 브랜드인 Y-Films를 설립하는 과감함을 보였는데 첫 작품인 ‘Luv Ka The End’는 처참할 정도로 흥행에 참패했다. 앞으로 두 개의 프로젝트가 이 영화사에 남아있는데, 어떤 영화를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딱히 전망이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분명 야쉬 라즈는 늘 영시네마를 추구해 온 회사였는데 왜 굳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시험을 하는지 의문이다. 




 
 단순히 영화에 젊은 배우들이 나오는 것은 세 명의 칸보다는 다소 팔팔한 그 아이들의 맛살라 장면이나 사랑 놀음을 보려는 것은 아니다. 물론 허구의 세계임을 인정하고 데이트용 영화를 위한 만큼 그들에게 그들 기호에 맞는 오락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겠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오늘 극장에서 몇 시간을 때우고 몇 루피를 썼는지에 만족하려면 차라리 그 시간에 호프집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친구와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세 얼간이’가 단순히 그런 소비적인 오락을 보여주었다면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의 위치에 오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의 발리우드산 영시네마들은 많은 본질을 잊고 있고 좋은 각본에 동시대의 젊은이들을 헤아릴 뭔가를 찾지 않는다면 그저 한 순간을 풍미했던 거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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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니야

    돌아오시자 마자 꽤 묵직한 주제를 ㅎㅎㅎ
    반갑습니다 ^^

    2011.07.01 09:1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