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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2011년 raSpberRy's BEST 10 역시 올 해도 개봉작, 미개봉작 10편씩을 뽑았습니다. 자꾸 마이너하고 키치한 취향이 드러나는 것 같아 누구와도 리스트를 공유할 수 없을 정도네요.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취향도 존중 받아야 하잖아요 ^^ > #1 3 idiots 중간자의 영화와 영화적 효용론 만약 절세미녀가 있다고 해보자 그런데 누군가 저런 미녀를 얻으려면 안정된 직장에 적어도 연봉 1억은 벌고 외제차를 끌고 다녀야지라고 한다면 누가 그 미녀에게 접근하려 할까. 물론 우리 삶속에 선입견이라는 것은 무서운 일이지만 가끔 소위 어려운 영화라는 것들이 그렇게 느껴진다.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너무도 쉽게 한다. 한 가지 매체, 텍스트, 결과물 등에 대해 비평할 때 어렵다 느끼면 책이라도 찾아보고 심지어 인터넷이라도 뒤져.. 더보기
인도영화에서 만나는 촘촘한 스릴러 'Yutham Sei' 인도영화의 단점으로 꼽히는 것 중의 하나는 내러티브적인 요소였습니다. 물론 모든 영화들이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주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영화는 아무래도 상업 맛살라 영화였을 것입니다. 장시간의 러닝 타임과 2.35:1의 비율을 자랑하면서 지나칠 정도로 리얼타임에 가까운 설명이 들어가지만 실제로 그 이야기를 축약해 보면 정말 별 것 없다고 말이죠. 오늘 언급할 영화 ‘Yutham Sei (가칭: 그들만의 전쟁, Yuddham Sei로도 표기)’는 비록 상업영화의 틀을 하고 있지만 기존 인도식 맛살라 영화와는 다른 영화라 기존의 인도영화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해석하기에는 다소 어폐가 있는 영화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까닭에 인도영화에서 느껴졌던 다소 아쉬웠던 부분들을 비교해서 보는 흥미로운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