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피카 파두콘

[EXCLUSIVE] '람 릴라(Ram Leela)'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Meri.Desi Net의 raSpberRy입니다. 아마도 ‘사랑’이라는 것은 국적과 민족을 떠나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테마일 것입니다. 그 중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가 쓴 희곡 중에서 ‘오델로’같은 4대 비극보다 더 유명한 작품이 되었죠. 아마도 비극적인 상황과 그럴수록 더 불타오르는 두 사람의 사랑이 많은 독자들의 가슴속에 남아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도에서도 이 테마는 여러 번 변주되기도 했지만 ‘데브다스’, ‘블랙’ 등과 같이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지 17년이 된 지금 선보이는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이 지면을 통해 ‘람 릴라’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목차 (클릭하시면 해당 섹션으로 넘어갑니다) Di.. 더보기
59th Idea Filmfare Awards 수상작 인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Filmfare Awards가 59회를 맞아 후보작을 발표했습니다. 비평가부문최우수 작품상- 런치박스남우주연상- 라즈쿠마르 라오(샤히드)여우주연상- 쉴파 슈클라(B.A.Pass) 최우수 작품상 - WIN 감독상 아난드 라이 아비쉑 카푸르 아얀 무케르지 라케쉬 옴프라카쉬 메흐라 - WIN 로힛 쉐티 산제이 릴라 반살리 남우주연상 다누쉬 파르한 악타르 - WIN 리틱 로샨 란비르 카푸르 란비르 싱 샤룩 칸 여우주연상 디피카 파두콘 - WIN 디피카 파두콘 파리니티 초프라 쉬라다 카푸르 소낙시 싱하 소남 카푸르 남우조연상 아디타 로이 카푸르 아누팜 케르 나와주딘 시디퀴 - WIN 판카즈 카푸르 라즈쿠마르 라오 비벡 오베로이 여우조연상 디브야 더따 칼키 코츨린 콘코나 센 샤르마 .. 더보기
'옴 샨티 옴' 제작진의 '해피 뉴 이어' 포스터 공개 Happy New Year 감독 : 파라 칸 (옴 샨티 옴)Starring샤룩 칸디피카 파두콘아비쉑 밧찬보만 이라니비반 샤(명배우 나시루딘 샤의 아들)소누 수드재키 쉬로프 영화 내용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고 늘 샤룩과 파라 칸이 함께 만들었던 코믹 맛살라 영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3년 최고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500 Crores의 여인이라는 칭호까지 얻은 디피카 파두콘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샤룩 칸 역시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거라 하네요. 아마 이 영화 기대하시는 분이 많으실 거라 보지만 안타깝게 올 해 11월 개봉입니다. 국내에 만나시려면 2015년까지 기다리셔야 할듯... 그럼 샤룩, 디피카와 함께 해피 뉴 이어! 더보기
'첸나이 익스프레스'의 개봉을 바라는 모님께 이 글은 9월 어느날 써 진 내용이었고 11월 22일에 옮겼습니다. 지금은 '첸나이 익스프레스'가 블루레이까지 나와서 더 많은 분들이 접하셨지만 저로서는 이 영화가 국내에 유입이 가능할지는... 그래도 다양한 영화가 편집 없이 들어와야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건 제가 좋게 평가하지 않은 영화라 할지라도 인도영화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같은 편이 되어 지지해 줄 겁니다. 물론 제가 그만한 힘이 없는 게 함정이지만요 ㅎㅎ 올 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인도영화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고 난 뒤 나름의 폭풍을 겪고 나서 이제 웬만하면 부정적인 오피니언은 전하지 않는 것이 더 유익하겠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소위) 필 받은 부분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하도 공.. 더보기
칵테일(Cocktail): 시대만 바뀌고 모든 것이 제자리 Cocktail 한 지붕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Cocktail'은 시작부터 끝을 예측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각자 한 개성 하는 캐릭터 셋이 뭉치는 것도 참 쉽지 않은데 아주 가벼운 설정으로 이들을 엮고 또 개성이 강한 캐릭터인 만큼 이들의 생각의 공유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아마 이 부분만 들으면 'Dil Chahta Hai'처럼 사랑을 통해 성장해나가고 변화하는 젊은이들의 연애 성장담 같다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가벼운 이야기들만 나열하는데 그치고 무엇보다 좋은 말로 하면 개성이 강하고 나쁜 말로 하면 캐릭터들이 비호감인 까닭에 아무리 그들이 변화한다 한들 인물들에게 동화되기 쉽지 않은 것이 큰 결점이죠. 예전에 살만 칸을 톱스타로 만든 'Maine Pyar Kiya'의 명대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