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딥 후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1.06 2012 인도영화 결산: 주목할 만한 배우들!
  2. 2012.01.02 [EXCLUSIVE] 2012년 발리우드 상반기 라인업 (4)
인도영화 이야기2013.11.06 17:47

 

 

 

 

 

 

  아마 ‘아이언 맨’에서 연기력 말고는 장점이 없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토니 스타크 역으로 발탁한다고 했을 때 제작진의 반대가 얼마나 심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배우가 ‘발굴된다는 것’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하지만 다들 리스크를 걸려 하지 않는 까닭에 ‘익숙한 배우’를 기용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죠.

 인도영화는 더 심합니다. 2세 배우, 2세 영화인들은 많아지고 능력 있는 배우들의 진입 장벽은 더욱 좁아지는 추세죠. 그런 까닭에 악쉐이 쿠마르 같은 배우는 많은 개런티를 받으면서 한 해에 네댓 편의 영화를 찍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발리우드 영화의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발리우드에서 소위 ‘작가’라는 집단이 태동하고 있고 적은 예산으로도 만듦새 좋은 영화를 만들려는 노력이 이어지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익숙한 배우가 아닌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발리우드 영화의 미래를 짊어질 낯설지만 가히 ‘발견’이라 부를 만한 배우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눈여겨보셨다가 이들이 다른 영화에 나왔을 때 알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젠가는 여러분의 사랑을 받게 될 배우가 될지 모르니까요.

 * 성(姓) 별로 알파벳 순입니다.



 



 만약 알 파치노가 1-2년 안으로 대부의 1, 2편을 연기하게 되었다면 정신적으로 엄청난 소모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진척되던 ‘와시푸르의 갱들’의 촬영기간 동안 1, 2편 안에서 3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중에서 가장 굴곡이 심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는 리차 차다라는 배우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연기에 뜻을 품고 연극계로 들어갔다가 작가주의 감독 디바카 배너지에게 발탁되어 2008년 그의 영화 ‘Oye Lucky! Lucky Oye!’에 출연하게 됩니다. 샤룩 칸부터 프리다 핀토까지 세계적인 배우들을 배출한 극작가 배리 존의 연기학교에서 수학한 리차는 오랜 공백 끝에 ‘와시푸르의 갱들’에서 억척스러운 여인인 나그마 역을 맡아 열여섯에서 예순 노인에 이르는 인물을 연기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냅니다.


 리차는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를 쓰기로 유명한 산제이 릴라 반살리의 다음 프로젝트 ‘람 릴라’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어떤 역할이 주어질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명성이 높은 그인 만큼 이 영화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알려 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파르한 악타르가 제작을 맡은 ‘Fukrey’에도 캐스팅 되었습니다.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그인 만큼 좀 더 잘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모는 비록 10대 전문 채널에 나올 법한 꼬마 스타처럼 생겼지만 결코 우습게 봐선 안 될 배우 한 명을 소개합니다.

 2011년 데뷔작인 ‘Ladies vs. Ricky Bahl’ 촬영 당시 그녀에게 붙은 딱지는 프리얀카 초프라의 사촌 동생 정도였지만 영화가 개봉되고 데뷔작만으로 신 스틸러 자리를 차지한 그녀는 곧바로 ‘Ladies vs. Ricky Bahl’의 제작사인 야쉬 라즈사 영화의 주연 자리를 꿰찹니다. 그리고 2012년 Filmfare를 비롯한 인도의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 여우상을 휩쓸게 되죠.

 올 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이샤크자아데’에서 파리니티는 자신의 나이에 맞는 조야 역할을 정말 잘 소화해 냈습니다. 현재 발리우드의 주축이 된 배우들이 남자는 40대, 여자는 30대의 배우들이다 보니 대부분 그들의 연령대에 맞는 영화들이 만들어지다 보니 영화판 자체의 스펙트럼이 넓지 못한데 5년 전에 출현한 란비르 카푸르나 지금의 파리니티 초프라 같은 배우들을 보면 앞으로의 발리우드의 미래는 밝다고 보고 싶습니다.



 파리니티는 자신을 순식간에 스타로 올려준 친정집 야쉬 라즈사와 영화 한 편을 더 찍을 예정이고요. ‘가지니’의 A.R. 무루가도스 감독의 타밀 흥행작 ‘Thuppaki’의 리메이크에서 악쉐이 쿠마르의 상대역으로 출연할 예정인데 원래 버전의 주인공이 비제이-까잘 아가르왈 이었던 데 비하면 상당히 아스트랄한 캐스팅이긴 하지만 원작의 주인공들이 가진 이미지 보다 두 주연배우의 연기력을 믿는 편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가지니’의 아신이나 '싱감(Singham)‘의 까잘 아가르왈이 그랬듯 대부분 사우스 인베이전(South Invasion, 남인도 영화인들의 발리우드 진출)은 남인도영화의 리메이크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일레나의 발리우드 진출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출발해 뜻밖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아신과 카트리나 케이프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로 올랐던 영화 ‘바르피’의 쉬루띠 역할을 텔루구의 톱스타 일레나가 차지했던 것은 ‘바르피’의 제작진으로서도 일레나 자신에게도 신의 한 수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바르피’는 놀라운 완성도로 오스카 영화상 외국어 부문 인도영화 대표작으로 출품된 동시에 적어도 발리우드에 있어선 함께 출연한 프리얀카 초프라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존재감을 드러냈죠.

 또한 발리우드는 아니지만 올 해 초엔 ‘세 얼간이’의 타밀판 리메이크인 ‘Nanban’에서 타밀의 톱스타 비제이와 함께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텔루구 출신의 인기스타답게 텔루구 영화계의 넘치는 캐스팅 제의에 꽉 찬 2013년을 보내겠지만 일레나는 조금 더 발리우드에 있을 예정입니다.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라즈쿠마르 산토시 감독의 ‘Phata Poster Nikla Hero’에서 샤히드 카푸르와 함께 연기할 예정인데요. 그녀의 두 번째 힌디 영화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됩니다.

 



 


 올 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던 배우들이 영화에서 얼굴을 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야미 고탐 역시 TV 드라마에서 먼저 얼굴을 알린 케이스입니다.

 2008년 드라마 NDTV의 드라마 ‘Raajkumar Aaryyan’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얼굴이 알려졌는데 원래 영화배우를 꿈꿔왔던 그녀였기에 2010년에는 영화 쪽으로 발을 돌립니다. 칸나다어(Kannada)권 영화인 ‘Ullasa Utsaha’를 시작으로 지역을 가리지 않고 영화계에 정착하고자 했지요.

 영화 ‘Vicky Donor’에서 그녀는 매력적인 벵갈리 여자로 나오지만 실제 그녀의 출생지는 북인도인 펀자브 지역입니다. 하지만 이런 콘셉트가 제법 유효한지 지금까지는 남인도 영화에 주로 출연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알리기엔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죠. 그러다가 영화 ‘Vicky Donor’의 성공으로 주목 받는 스타가 됩니다.



 앞으로 야미는 더 많은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로 남인도 영화고 힌디영화는 배우 존 아브라함을 비롯한 ‘Vicky Donor’의 제작진이 만드는 ‘Hamara Bajaj’에서 ‘Vicky Donor’에서 함께 했던 아누쉬만 쿠라나와 함께 출연하고 파키스탄 출신 가수이자 배우인 알리 자파르와 ‘Aman Ki Aasha’라는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가끔 인도영화는 동화적인 판타지를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견될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미녀와 야수’같은 이야기는 어떨까요.

 인도의 남자 배우들은 잘생긴 배우들도 있지만 처음엔 ‘저 사람이 왜?’ 싶은 배우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살만 칸 같은 배우는 마초적인 영화에 출연하면서도 여심을 사로잡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지요.

 란딥 후다 역시 그런 배우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2010년 밀란 루트리아 감독의 ‘Once Upon A Time in Mumbaai’에서 눈여겨봤던 배우였습니다. 나지막한 목소리를 가진 강직한 터프가이 경관 역할이었는데 아이러니 하게 그 영화에 출연했던 아제이 데브간은 돈은 안 되는 연기파 배우에서 톱스타로 자리 잡았고 이믈란 하쉬미는 B급 전문 배우에서 연기 좀 하는 친구로, 당시 중고 신인이었던 란딥 후다는 이 영화로 주목 받는 배우로 거듭났죠.

 하지만 진입장벽이 높은 발리우드 답게 란딥은 B급 영화와 작가 감독들의 영화를 파고듭니다. 임티아즈 알리 감독이 제작한 ‘Cocktail’, 마두르 반다카르 감독의 ‘Heroine’에선 까리나의 상대역으로, AV 배우 써니 레온의 발리우드 진출작 ‘Jism 2’와, 이믈란 하쉬미의 ‘Jannat 2’까지 작품이 좋았다고 볼 순 없지만 흥행에 실패하지는 않은 영화들로 발리우드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데는 성공적인 한 해였다고 봅니다.



 란딥은 이제 발리우드 B급과 메이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인데요. 영화 ‘Cocktail’에선 잠깐이었지만 그의 연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제작자였던 임티아즈 알리 감독은 자신의 다음 작품에 그를 캐스팅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이는 2011년 그의 출연작으로 비평과 흥행에 큰 호응을 얻었던 ‘Saheb Biwi Aur Gangster’의 속편 ‘Saheb Biwi Aur Gangster Returns’가 있지요.

 



 


 이름만 듣고 혹시 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이 맞습니다. 발리우드의 유명 안무가로 ‘Dil Se..’, ‘Kabhi Khushi Kabhie Gham...’은 물론이고 진가신의 영화 ‘퍼햅스 러브’의 안무로도 유명한 안무 감독이자 현대 맛살라 영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옴 샨티 옴’의 연출자로도 유명하죠.

 그런 그녀는 자신의 대표작인 ‘옴 샨티 옴’에서는 나름 연기 욕심을 부렸고 리테쉬 데쉬무크가 주연을 맡았던 ‘Jaane Kahan Se Aayi Hai’에서는 파라 칸이라는 극중 인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올해 ‘세 얼간이’의 보만 이라니와 공연한 ‘Shirin Farhad Ki Toh Nikal Padi’로 배우로 전격 데뷔하게 됩니다.

 중년에 찾아온 사랑이라는 테마를 그린 이 소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비록 흥행은 미적지근했지만 평단에 좋은 평을 받으며 파라 칸 역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안게 되었습니다. 비록 자신의 명성을 활용하기는 했지만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는 배우의 활약이라는 측면에서 올 해 그녀의 배우 데뷔는 주목할 만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앞으로 당분간 그녀가 배우로 활약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우선 당장은 요원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하는 친구 샤룩 칸의 새 영화 ‘Happy New Year’에 몰두해야 하니까요. 다행이라면 그녀의 사고뭉치 남자친구 쉬리시 쿤더는 각본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이라고 해도 될까요?

 



 


 자고 나니 하룻밤에 스타가 되어 있었다는 말은 아마 이 남자에게 어울릴 듯합니다. 올 해 스물여덟의 아유쉬만은 TV쇼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쌓다 영화 ‘Vicky Donor’로 처음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무리 TV에선 스타였을지 몰라도 발리우드 영화계의 장벽을 뛰어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Fauji’로 TV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던 샤룩 칸에게도 마찬가지였을 거라 봅니다. 순진한 인도 청년 같은 얼굴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잘 소화해낸 아유쉬만은 극중에선 노래까지 소화해내기도 했습니다.



 이 배우는 아마 지금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바로 2013년에 터진 일복 때문인데요. 먼저 인도의 전설적인 영화 ‘쇼레이(화염)’을 만든 라메쉬 시피가 제작하는 영화 ‘Nautanki Saala’에 주연으로 발탁되었고 야쉬 라즈의 새 영화에 소남 카푸르의 상대역으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일레나에 이어 남인도 배우 한 명을 더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사만다라는 배우인데요. 파리 복수극인 영화 ‘Eega’에서 파리로 변한 주인공 나니가 그렇게 찾던 빈두 역을 맡은 배우로 시선에서 바로 느껴지는 그녀에 대한 느낌은 확 와 닿는 미인이라기보다는 영화 ‘Eega’에서처럼 마치 이웃집에 살면 챙겨주고 싶은 느낌의 서글서글함이 묻어나는 아름다움이 있는 여인이라고 할까요.

 누군가가 일레나가 ‘바르피’로 발리우드 진출했는데 사만다는 그런 행적이 없느냐고 묻는다면 조금은 섭섭합니다. 바로 올 해 초 고탐 메논 감독이 자신의 남인도 히트작을 리메이크 한 영화 ‘Ekk Deewana Tha’에서 사만다라는 이름의 여인으로 등장했기 때문이죠. 사만다는 이 영화와 인연이 깊은데요. 바로 고탐 메논이 이 영화의 텔루구 버전인 ‘Ye Maaya Chesave’에서 그녀를 발굴했기 때문이죠. 덕분에 타밀 버전인 ‘Vinnaithaandi Varuvaayaa’와 힌디버전까지 모든 버전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탐 감독과 그녀의 공동 작업은 계속되어 그의 새 영화 ‘Neethaane En Ponvasantham’에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는데요. 얼마 전에 타밀지역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평단의 나쁘지 않은 반응과 흥행을 거두고 있습니다.



 사만다는 또 한 번 발리우드 영화에 모습을 드러낼 생각인데요. 바로 ‘Neethaane En Ponvasantham’의 리메이크 버전인 ‘Assi Nabbe Poorey Sau’에서 영화 ‘청원’의 리틱의 조수 역으로 나왔던 아디타 로이 카푸르와 함께 연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와시푸르의 갱들’은 배경은 인도에 인도스러움이 제법 많이 묻어나있음에도 전혀 낯선 이야기 낯선 배우들이 꾸며나가는 영화였는데요. 이 낯선 느낌이 곧 새로움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마 배우가 주는 힘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모델 출신의 배우 후마 쿠레쉬는 마치 프랑스 배우 모니카 벨루치의 젊은 시절을 연상케 하는 고혹적인 외모를 가진 배우인데요. '와시푸르의 갱들‘의 감독 아누락 카쉬아프의 눈에 들어 그와 영국의 작가주의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이 함께 제작한 영화 ’Trishna‘에서 먼저 모습을 보이고 이어 그가 제작하는 영화 ’Luv Shuv Tey Chicken Khurana‘에 주연으로 캐스팅 됩니다.



 모델 출신 배우인 까닭에 아직까지는 그녀가 보여주는 안정된 연기력 보다 외모에 더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작가주의 감독인 비샬 바드와즈가 제작하는 ‘Ek Thi Dayaan’ 등의 영화를 통해 진가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란딥 후다가 데뷔에 비해 지금에야 서서히 얼굴이 알려지는 것처럼 늦깎이로 올 해 연기파 배우로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배우는 나와주딘 시디퀴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벵갈리 출신의 이 배우를 처음 본 것은 ‘Ek Tha Tiger’를 만든 카비르 칸의 2009년 영화 ‘New York’에서였습니다. 테러범으로 오해를 받고 비극적인 운명으로 치닫는 한 아랍인의 역할을 맡았을 때는 흔히 볼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 같이 생긴 배우가 연기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 보니 '방가 방가'로 이름을 알린 칸 씨와 약간 비슷하게 생기긴 했습니다) 어느 순간 영화 전체를 주도하는 무서운 배우로 거듭나 있더군요.

 올 상반기 슬리퍼 히트를 기록했던 영화 'Kahaani'에서 오만한 칸 요원 역을 맡아 주목을 끌었고 '와시푸르의 갱들'에서 나약한 리더 파이잘을, 그리고 아미르 칸의 복귀작 ‘Talaash’에서 작지만 관객들의 뇌리에 남을 역할을 소화해냈다고 합니다.



 이미 해외 영화제에선 호평을 받았지만 인도에선 소개되지 않은 영화들이 대거 대기 중입니다. 우선 유명 평론가인 로저 이버트가 극찬하여 나와주딘을 미국으로 초대했던 영화 ‘Patang’, 비파샤 바수와 함께하는 호러영화 ‘Aatma’, 2011년 부산 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작이자 임티아즈 알리 감독이 배급자로 나선 ‘Dekh Indian Circus’,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Miss Lovely’ 등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밖에 미처 소개 못해드린 배우들이 많습니다. 언젠가는 그 배우들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2013년에도 좋은 배우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raSpberRy가 꼽은 2012년 인도영화 10대 영화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Oye! It's Bollywood2012.01.02 21:31


 2012년 상반기 발리우드는 새로운 배우, 새로운 감독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질 것입니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보다는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성격을 지닌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뷔페 같은 느낌의 영화들이 펼치는 만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2012년 발리우드의 상반기 영화들을 만나 볼까요?



1/6

Players



감독: Abbas-Mustan(Race)
Starring: 아비쉑 밧찬, 소남 카푸르, 바비 데올, 비파샤 바수, 닐 니틴 무케쉬
배급: Studio 18


* Synopsis *
 큰 한탕을 계획했던 금고털이범들 하지만 한 동료의 배신으로 리더는 죽고 돈은 강탈당한다. 복수를 노린 이들은 고인이 된 리더의 딸을 찾아가 한 팀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멤버들의 화려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2003년 헐리웃 영화 ‘이탈리안 잡’의 발리우드식 리메이크.





1/13

Chaalis Chauraasi



감독: Hriday Shetty (Pyaar Mein Twist)
Starring: 나세루딘 샤, 케이 케이 메논, 아툴 쿨카르니, 라비 키센
배급: Maask Entertainment


* Synopsis *
 대장과 바비, 핀토, 샥티. 경찰이라고 하기엔 흠이 많아 보이는 이 네 명의 남자들이 어느 날 출동 중에 조폭들의 차량과 맞닥뜨리면서 사건을 벌인다. 네 명의 연기파 배우들과 하룻밤만의 사건이라는 독특한 이야기의 범죄 코미디 영화





1/26

Agneepath 



감독: Karan Malhotra (Debut)
Starring: 리틱 로샨, 프리얀카 초프라, 산제이 더뜨, 리쉬 카푸르, 카트리나 케이프
배급: EROS International


* Synopsis *
 만드와라는 작은 마을은 사악한 마약왕 칸차와 그 수하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아버지를 잃은 비제이는 늘 복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간다. 그리고 15년 뒤 비로소 복수를 위해 돌아온 만드와라는 많은 것이 변해있는데. 1990년 아미타브 밧찬의 히트작을 리메이크한 영화.





2/10

Ek Main Aur Ekk Tu



감독: Shakun Batra
Starring: 임란 칸, 까리나 카푸르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직장을 잃고 방황하던 스물여섯의 라훌은 크리스마스 이브때 만난 라이나를 만나 충동적으로 결혼을 하게 되지만 부모에게 직업이 없다는 사실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2/17


Ek Deewana Tha



감독: Gautham Menon (Vaaranam Aayiram)
Starring: 프라틱 바바, 에이미 잭슨
배급: Fox Stars



* Synopsis *
 공학도지만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하는 까르틱. 그는 집주인의 딸 제시와 사랑에 빠져있다. 하지만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집에서는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한다. 결국 제시의 부모는 억지로 딸을 결혼 시키지만 제시의 거부로 결혼식은 무효가 되고 까르틱은 제시를 만나지 않겠다는 억지다짐을 하고 떠난다. 시간이 흘러 영화감독으로 성공한 까르틱은 촬영차 인도로 들어오는데. 타밀의 흥행감독 고탐 메논이 2010년 자신의 타밀 히트작을 리메이크하는 작품.









2/24

Tere Naal Love Ho Gaya



감독: Mandeep Kumar (Debut)
Starring: 리테쉬 데쉬무크, 제넬리아 드수자
배급: TIPS Music Films


* Synopsis *
 자신은 대단한 사람이 될 거라 믿는 단순한 남자 비렌은 신붓감으로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미니를 유괴한다. 하지만 미니가 비렌을 유괴했다는 착각에 빠지면서 비렌은 미니에게서 달아나려 한다.





Jodi Breakers



감독: Ashwini Chaudhary (Good Boy Bad Boy)
Starring: 마드하반, 비파샤 바수, 오미 바이디야
배급: Prasar Visions


* Synopsis *
 결혼을 계획한 커플들을 전문으로 깨는 시드와 소날리.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3/9

Kahaani 



감독: Sujoy Ghosh (Aladin)
Starring: 비드야 발란, 이믈란 하쉬미
배급: Viacom 18 Motion Pictures


* Synopsis *
 한 산모가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남편을 찾아 사투를 벌인다. 콜카타를 배경으로 세트 촬영 없이 현장감을 보여주겠다는 수조이 고쉬 감독의 시도와 산모로 변신한 연기파 배우 비드야 발란, 그리고 아미타브 밧찬의 노래가 기대되는 영화.





Paan Singh Tomar



감독: Tigmanshu Dhulia (Saheb Biwi Aur Gangster)
Starring: 이르판, 마히 길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최고의 운동선수에서 반역자로 전락한 한 남자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판 싱 토마는 인도 장애물 경기대회 7연속 우승에 10년 동안 아무도 그의 기록을 깬 적 없는 유능한 육상선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그의 명예에 치명적인 금이 가는데.





3/23

Agent Vinod




감독: Sriram Raghavan (Johnny Gaddaar)
Starring: 세프 알리 칸, 까리나 카푸르
배급: EROS International


* Synopsis *
 세계적인 범죄 집단을 이끄는 두목이 핵물리학자를 납치해 핵탄두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저지할 남자는 바로 특수요원 비노드. 그는 매혹적인 여인 아이람과 함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릴 범죄를 제압하고 교수를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 본 내용은 1977년 원작의 시놉시스로 2011년 작의 내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4/5

Housefull 2



감독 : Sajid Khan (Heyy Babyy)
Starring: 악쉐이 쿠마르, 존 아브라함, 리테쉬 데쉬무크, 아신, 재클린 페르난데스, 청키 판데이, 란디르 카푸르, 리쉬 카푸르, 아미타브 밧찬, 쉬레야스 탈파드, 자린 칸, 라니 무케르지, 샤자한 파담시, 미툰 차크라보티, 보만 이라니, 조니 레버, 카리쉬마 카푸르, 말라이카 아로라
배급: EROS Entertainment





* Synopsis *
 억세게 운 없는 남자 아루쉬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극. 2009년 대 히트를 기록한 코미디 영화 ‘하우스 풀’의 속편으로 이번에는 더 많은 캐스팅과 카메오를 자랑하고 있다.


4/27


Tezz





감독: Priyadarshan (Aakrosh)
Starring: 아닐 카푸르, 아제이 데브간, 캉가나 라넛, 보만 이라니, 모한랄
배급: SRK Entertainment 


* Synopsis *
 스코틀랜드를 가로질러 달리는 열차. 강직한 형사 시반 메논은 중요한 임무를 띠고 이곳에 올랐다. 하지만 범죄자들에 의해 열차는 습격을 당하고 달리는 열차에서 범죄자들과 경찰들은 일대 접전을 벌인다. 




5/1

Jannat 2



감독 : Kunal Deshmukh (Tum Mile)
Starring: 이믈란 하쉬미, 란딥 후다, 에샤 굽타
배급: Fox Star


* Synopsis *
 2008년 히트를 기록한 ‘Jannat(천국을 찾아서)’의 속편으로 이믈란 하쉬미가 전편에 이어 암흑가를 지키는 고독한 남자로 분한다.





5/11

Dangerous Ishhq



감독 : Vikram Bhatt(Raaz)
Starring: 카리시마 카푸르, 지미 셰르길, 디비야 더따
배급: Reliance Entertainment



* Synopsis *


 슈퍼모델인 산자나는 재벌 2세인 남자친구인 로한과 함께 사교계의 중심에 있는 인물. 그런데 어느날 산자나는 괴한들에 의해 유괴가 되고 유괴범들은 협상금으로 50 Crores의 거금을 제시한다. 하지만 유괴된 사이 산자나는 자신의 전생으로 들어가게 되고







Ishaqzaade



감독 : Habib Faizal(Do Dooni Chaar)
Starring: 아르준 카푸르, 파리니티 초프라
배급: Yash Raj Films



* Synopsis *


 2010년 슬리퍼 히트를 기록한 'Band Baaja Baaraat'제작진과 신예 아르준 카푸르와 파리니티 초프라가 출연한 로맨틱 액션 스릴러





5/18

Department



감독 : Ram Gopal Varma(Sarkar)
Starring: 아미타브 밧찬, 산제이 더뜨, 라나 당구바티
배급: Studio 18


* Synopsis *


 뭄바이를 배경으로 정계로 진출한 암흑가의 대부와 잔뼈가 굵은 강력반 형사, 그리고 범죄에 맞서는 신참형사 세 사람의 이야기가 맞물린 범죄 액션 스릴러.






6/1

Rowdy Rathore





감독 : Prabhu Dheva (Wanted)
Starring: 악쉐이 쿠마르, 소낙시 싱하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거칠 것 없이 살았지만 지금은 숨어 지내는 한 사기꾼. 그의 앞에서 자신과 닮은 비크람이라는 경찰이 범죄자들 손에 죽어간다. 이제 사기꾼은 비크람을 대신해 그 자리를 채우는데. 2006년 큰 성공을 거두었던 텔루구 영화 ‘Vikramarkudu’를 리메이크 한 영화.




6/8

Shanghai



감독 : Dibakar Banerjee(Khosla Ka Ghosla)
Starring: 아베이 데올, 이믈란 하쉬미, 칼키 코츨린
배급: PVR Pictures


* Synopsis *
 

야당의 거물 정치인이 연설회장을 구하지만 집권당의 계략으로 번번이 실패한다. 겨우 연설을 마치고 나오지만 폭도들에 의해 구타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언론은 폭도들의 뒤를 쫓고 정치적인 음모와 계략이 드러나게 된다.

 그리스의 작가 바실리스 바실리코스의 소설 'Z'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코스타 가브라스의 동명 영화로 유명한 작품.







6/15


Ferrari Ki Sawaari 



감독 : Rajesh Mapuskar (Debut)
Starring: 샤르만 조쉬, 보만 이라니
배급: Reliance


* Synopsis *
 ‘세 얼간이’의 제작진이 만든 또 한 편의 코미디 영화






It's My Life



감독: Anees Bazmee (Ready, Singh is Kinng)
Starring: 하르만 바웨자, 제넬리아 드수자, 나나 파테카
배급: 미정


* Synopsis *
 부유한 집안에서 꽉 짜인 인생을 사는 스물넷의 로힛은 어느 날 평범한 여인 나탈리를 알게 되고 로힛은 그녀를 안식처로 삼는다. 하지만 둘의 사랑도 완고한 로힛의 아버지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한다. 로힛에겐 사랑을 포기하고 순종하느냐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사랑을 택하느냐의 기로에서 방황한다. 2006년, 제넬리아 드수자가 출연했던 텔루구 영화 ‘Bommarillu’를 리메이크한 영화


6/22

Teri Meri Kahani



감독 : Kunal Kohli (Fanaa)
Starring: 프리얀카 초프라, 샤히드 카푸르, 네하 샤르마
배급: 미정


* Synopsis *
 1960년에서 현재까지 세 시대를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과 쇼 비즈니스를 함께 그려 낼 예정.





7/13

Barfee 



감독 : Anurag Basu (Life in a Metro)
Starring: 프리얀카 초프라, 란비르 카푸르, 일레나 드크루즈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미스터리 로맨틱 스릴러로 사랑과 살인사건에 대해 그려나갈 예정. 란비르 카푸르가 체중을 늘리고 언어장애인 역할을, 프리얀카 초프라가 그의 누이역을 맡는다.




하반기가 기대되는 작품 BIG 5

 하반기는 EID나 디왈리 시즌 등의 대목들이 몰려있는 만큼 발리우드 대형 영화사에서 준비한 대규모의 영화들이 팬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그러면 2012년 하반기 발리우드 팬들을 찾을 영화들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다섯 편의 작품들을 소개해 올립니다.



Ek Tha Tiger (8월중)



 EID의 남자 살만 칸이 역시 2012년 EID도 책임 질 예정입니다. 중동지역을 배경으로 첩보 액션을 선보일 이 영화는 살만의 옛 연인이자 발리우드의 미녀스타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남인도 영화 전문 리메이크 배우라는 살만 칸의 이미지를 덜고 충분히 그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액션 첩보영화로 팬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Heroine (9월중)



  발리우드 리얼리즘 시네마를 대표하는 감독 마두르 반다카르가 본격적으로 선보일 대작으로 인도를 배경으로 할리우드를 마를린 먼로 같은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일화들을 각색해 하나의 영화로 재창조할 예정이라 합니다.
 원래 캐스팅되었던 아이쉬와리아 라이 대신 반다카르 감독이 이 프로젝트에서 1순위로 꼽았던 까리나 카푸르가 주인공을 맡고 아르준 람팔, 이믈란 하쉬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Yash Chopra's Next (11월중)



  우리에겐 ‘비르 자라’로 잘 알려진 인도 상업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야쉬 초프라의 영화인생 50주년 기념작이 올 해 공개됩니다. 야쉬 초프라가 발리우드 영화계를 대표하는 만큼 그의 새 작품은 샤룩 칸, 카트리나 케이프, 아누쉬카 샤르마 같은 톱스타를 캐스팅하고 인도를 대표하는 음악가 A. R. 라흐만이 음악을 맡을 예정이라 합니다.



Rock The Shaadi (미정)



 인도 최초의 좀비영화가 될 독특한 프로젝트로 ‘Dev.D’, ‘Zindagi Na Milegi Dobara’의 아베이 데올과 남인도와 발리우드를 종횡무진 하는 여배우 제넬리아 드수자가 상대역을 맡습니다. 좀비로 엉망진창이 된 결혼식, 과연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결혼식을 치를 수 있을까요. ‘The Dirty Picture’등의 영화로 발리우드 흥행사가 된 엑타 카푸르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Dabangg 2 (12/21)



 악당인가, 영웅인가. 2010년 화끈한 액션과 독특한 캐릭터로 발리우드의 팬들을 사로잡았던 형사 출불 판데이가 돌아옵니다. 발리우드 영화들의 전형을 비튼 이 영화는 2011년 최고의 흥행 배우 살만 칸을 중심으로 악역 전문배우 프라카쉬 라즈가 출불의 대적상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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