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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고팔 바르마

2012년 11월 9일자 Critics <Satya 2> 볼리우드 개봉 영화평입니다. 인도의 영화 전문 채널에서 제공하는 영화평을 제공합니다. 2013년 11월 8일 개봉작은, 인도의 범죄영화 전문 감독 람 고팔 바르마가 자신의 1998년도 작품 ‘Satya’의 속편격으로 만든 ‘Satya 2’입니다. Satya 2 감독 : Ram Gopal Varma Starring Puneet Singh Ratn.... Satya Anaika Soti.... Mahesh Thakur.... Lahoti Naara.... Amitriyaan * Synopsis * 때는 2013년 현재. 뭄바이의 지하조직은 대가들의 은퇴와 구속 등으로 한 풀 꺾인 듯하다. 하지만 이곳에 뭄바이 지하조직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한 남자가 암흑가를 찾는다. 그는 과거 조직 보스들의 잘못을 분석해서.. 더보기
2012년 발리우드 10, 11월 라인업 주요 영화들 해당 글은 2012년 9월 12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4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야쉬 초프라 영화 인생 50주년 기념작의 타이틀,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Jab Tak Hai Jaan’이라는 타이틀인데 번역하면 ‘내가 사는 동안’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50주년 기념작 포스터 치고 너무 못나왔어요. 누가 발로 포토샵한 것 같습니다. 물론 카트리나 케이프나 아누쉬카 샤르마의 이미지를 쓰는 게 공평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그냥 샤룩 칸 단독 티저 포스터로 만드는 편이 나았을 듯싶네요. 원래 야쉬 초프라의 의도는 등급심의를 받는 주간에 처음 타이틀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계획을 수정한 것 같습니다. 개봉일은 디왈리 시즌인 11월 13일 입니다. 아직까지 멜로나 로맨스류의 영화.. 더보기
아그니파트(Agneepath):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쓴, 불안정한 세상에 대한 반어법 본 글은 2012년 8월 26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2일에 마이그레이션되었습니다. 정치가로서의 행보가 실패한 뒤로 배우로서도 슬럼프를 겪고 있던 아미타브 밧찬에게 제작자 야쉬 조하르(카란 조하르의 부친)는 영화 하나를 제안합니다. ‘Agneepath’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비록 상업적으로는 실패하지만 아미타브 밧찬에겐 배우생활 20년 만에 처음으로 National Award라는 영광을 주고 인도인들에겐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 잡게 합니다. 비록 그 원작은 보지 못했고 제작자인 카란 조하르에 따르면 2012년 판 ‘Agneepath’는 90년 영화의 리메이크라기보다는 헌정영화에 가깝다고 하고 있지만 ‘Agneepath’라는 영화 자체로서의 아이덴티티만 준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 더보기
시즌 2 클로징 2011 인도영화 스페셜: 2011 인도영화 10대 발견 오늘 소개해 드릴 인재들은 신인이 아니고 이미 인도영화계에서 활동을 해왔던 사람들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거보다는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겠죠. 올 해 제가 발견한 열 명의 영화인들입니다. * 소개 순서는 알파벳순입니다. Anjali (배우) 영화 ‘Angadi Theru’. 발리우드엔 비드야 발란이 있다면 타밀에는 안잘리가 있다. 타밀영화 ‘Angadi Theru’는 작년에 개봉된 영화지만 올 해 알게 된 영화였습니다. 남인도의 한 대형마트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나름 리얼한 시각에서 그려나가고자 했던 이 영화에서 배우 안잘리는 화장이나 꾸밈이 없는 인도의 보통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의 일상과 애환을 표현합니다. 이런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는 배우가 중요하기 .. 더보기
raSpberRy의 인도영화 5문5답 (Writer's Edition)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도영화를 정통으로 다루는 블로그, 인영 블로그계의 타지마할, 티스토리를 기반으로하고 있고 국내 4대 인영 커뮤니티에서 동일한 닉네임을 쓰고 있는 Meri.Desi Net의 CEO며 작가이며 편집장인 raSpberRy입니다. 5문 5답에 앞서 지금 저는 DVD프라임 내에 있는 커뮤니티 ‘나마스떼 볼리우드’를 띄우고 있는 중인데요. 이 커뮤니티의 취지는... 별 것 없습니다. 이곳에 계시는 회원님들은 정식으로 인도영화를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고 기꺼이 콘텐츠를 소비해 주시는 분들이라 이곳에서의 인도영화의 1, 2차 시장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커뮤니티가 걸음마다 보니 방향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던 것도 있고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