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i Meri Kahaani

 

 

 30년대의 사랑, 70년대의 사랑 그리고 현대의 사랑 이야기를 120분의 인도영화 치곤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 보여주는 'Teri Meri Kahaani'는 맛살라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볍게 볼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카미니'이후 다시 만난 프리얀카 초프라와 샤히드 카푸르의 연기 호흡도 괜찮은 편이죠.

 

 영화는 왠지 'Fanaa'의 쿠날 콜리 감독이 임티아즈 알리의 '러브 아즈 깔'을 만들고 싶어 했다면 아마 이 영화가 나왔겠지 싶습니다. 가볍게 만든 영화인만큼 인물이 겪는 위기나 갈등에 대한 큰 굴곡은 없습니다. 또한 '사랑의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 위기의 순간'이라는 테마 빼고는 어떤 공통적인 정서가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70년대 스타와 음악가의 사랑 같은 챕터가 좋았는데, 이 역시 단순하고 전형적인 발리우드 스타일의 사랑이야기긴 하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은 동시대영화에 대한 오마주라는 생각도 들고 심지어는 너무 뻔뻔할 정도로 합성과 세트장 티를 내는데 그런 부분도 다분히 의도적이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대의 사랑'같은 경우는, 어쩔 순 없었겠지만, 너무 치기 없을 정도라 유치해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옴니버스 스타일의 영화들이 갖는 복불복 같은 현상이죠.

 

 인도 개봉당시 평도 별로였고 흥행도 잘 못해서 단순히 프리얀카 초프라에 대한 빠심으로 본 영화였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뻔한 인도식 사랑이야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어떻게 보면 인도밖에 사는 우리들이 인도의 사랑 이야기에 빠져드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은 아닐까하고 잠깐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Verdict 사랑에 대한 (인도영화치곤) 짧은 필름 ★★★☆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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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내용은 지난 8월 29일 DVD 프라임에 게재한 내용을 옮긴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로그에 먼저 올리고 커뮤니티에 올리지 않나요.
 하찮은 제 블로그보다 커뮤니티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아니고 조회수가 고파서 ㅋ)

 해당 커뮤니티에선 못 보신 인도영화 콜렉터 여러분 굽어 살피시고
 정발 되면 꼭 구입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의 능력이 인도영화의 2차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 줍니다.



 

 많은 영화들이 정발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몇몇 의외의 작품들까지 정발의 빛을 보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그럼 과연 인도영화도 정발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한 때 DVD가 발매되던 초기에 DVD와 AV시스템을 갖춰 영화를 보는 목적은 고화질(당시로서는)의 영상을 좋은 사운드로 감상하기 위한 방편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볼 만 한 작품’을 구입해서 보는 것이 목적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개념은 현재 블루레이 정착기(라고 쓰고 싶은 이 마음)인 현재까지도 쭉 이어진다고 봅니다.

어쩌면 그런 의미에서 인도영화는 최적의 조건을 가진 요소들이 많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인도영화(물론 발리우드에 국한되지만은 않습니다)는 색감 표현이 상당합니다. 워낙 화려한 전통의상을 생활화한 민족이며 미적으로 우수한 관광 자원을 갖춘 나라여서 그런 것일까요? (심지어는 음식에 쓰는 재료들마저 화려한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영화 특유의 색감은 단지 맛살라 영화 같은 뮤지컬 영화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일반적인 드라마 영화에서 나타나는 미장센 또한 독특하고 독창적인 색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인도영화죠.


 그리고 음악을 많이 쓰기 때문에 음악이나 음향에 있어서도 인도영화들은 상당한 공을 들입니다. 역시 인도영화에서의 음악은 뮤지컬 영화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능력 있는 영화 음악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세계 엔터테인먼트에 있어서 속편과 리메이크 위주의 영화들이 강세인 요즘 독특한 오락영화를 찾기 위한 하나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에서 비영어권 영화들은 대부분 작가 중심의 예술영화들이 소개되었던 것과 비교해 중화권 영화와 인도영화는 엔터테인먼트의 요소를 갖추고 또 그런 영화들이 널리 사랑받았죠.

조금만 열린 사고를 가진 영화 팬이라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관객들에게도 코드가 많이 맞는다는 생각도 들고요.



 


1. 불안한 2차 시장

 


 아무래도 발매 후에 해당 타이틀들이 상업적으로 성공할 것인가가 최대의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늘 이야기되지만 2차 시장은 불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영화들을 선보이려는 많은 미디어 회사들의 노력으로 우리는 좋은 영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가운데 인도영화도 내달라고 하기는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성공을 못 할 것 같아서라기보다는 (사실 블루레이 시장에서 성공하는 작품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수도 있죠) 성공을 했던 작품이 없어서라고 봐야겠죠.

굳이 언급하자면 ‘사와리야’나 ‘슬럼독 밀리어네어’ 정도가 언급이 되겠지만 두 영화가 성공했던 것은 아니니까요.


 이런 전례들로 인도영화의 출시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은 바꿔 볼 필요는 있지 않나 합니다. 비록 영화배급 쪽의 일이기는 하지만 ‘블랙’이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전까지 개봉된 인도영화들 말이죠. ‘비욘드 러브(Kisna)’ 같은 인도영화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없는 작품을 수입하고 흥행이 안 되었다고 인도영화는 우리나라에서 안 팔린다고 지표를 삼을 수는 없겠죠.


 즉 흥행으로서 승부수를 걸 만한 작품이 없었으니 그런 영화의 실패를 지표로 삼는다는 것은 다소 무리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앞서 언급한 두 영화는 과감히 제외하고 모든 것은 0으로부터 출발해야 하는데 여기서 또 한 가지 걱정이 들죠. 과연 그럼 이 게임의 첫 타석에 어떤 영화사가 도전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죠.



2. (일부) 영화사들의 인도영화에 대한 적은 지식

 




 제목이 다소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부분이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사실입니다. 영화 게시판 등에서 제가 누차 언급해 온 ‘세 얼간이’ 수입에 관련된 부분도 그랬지만 인도영화에 대한 국내 업계의 이해가 상당히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 이름은 칸’의 DVD는 꽤 판매율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 영화의 DVD가 출시되기 전에는 영화사가 이 영화의 인터내셔널 판본과 원본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특정 케이블 채널과 IPTV쪽 사업팀에서 인도영화의 방영을 논의 중에 있다고 하는데 그 쪽 소스를 조사해 보니 상업성이 떨어지는 영화들을 패키지로 구매하는 듯 보였습니다. 물론 일부 영화들은 현지에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는 했지만 현지의 성공이 국내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죠.


 주요 몇몇 영화들만 들여와서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법이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인도영화를 수용하던 계층들은 대부분 불법 다운로드로 단련된 이들이고 블루레이라는 포맷에는 대부분 무지합니다. (인영 마니아로서 이런 언급을 하는 게 참 가슴 아프네요)


 결국 콘텐츠를 사주는 사람들을 끌어 모은 뒤 그 콘텐츠를 확장하는 것이 더 상업적으로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국내에 소개된 영화들을 블루레이로 출시하는 것이 정답이겠죠.


 


 사실 업계에서 인도영화를 내놓기는 고민이 많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일부 마니아들로만 국한 되어 있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마니아층은 블루레이 소비 계층이라 말하기 힘들기 때문에 타깃을 일반 블루레이 유저들로 잡아야 하는데 과연 그들이 인도영화가 정발이 되면 구매를 할까 그것이 관건이겠죠.


 3년 전으로 돌아가 봅시다. 소니에서 ‘사와리야’가 발매 되었을 때 이 영화에 대한 반응은 다소 무뎠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사실 ‘사와리야’는 일반 유저나 인도영화 마니아들에게나 크게 어필은 하지 못했던 영화입니다. 소니사의 인도 진출에 대한 욕심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맞겠죠.


 그렇다고 정통 인도영화를 소개하면 팔릴 것인가. 죄송하지만 그 점도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사와리야’가 인도영화 블루레이 판매의 지표로 삼기는 곤란한 영화라는 점도 있지만 아직 먼저 시도를 해보려는 분들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점은 있습니다. 굳이 영화의 판매를 국내에만 국한 할 필요가 있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독일의 Rapid Eye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독일은 블루레이나 DVD같은 미디어의 소비도 많고 따라서 괜찮은 스틸북들도 많이 출시가 되는 나라죠. 상당히 부러운데요. 인도영화 팬으로서 부러운 것은 독일은 최신 발리우드 영화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국내 모 IPTV에서 서비스 중인 ‘조다 악바르’ 같은 영화들의 블루레이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Kabhi Khushi Kabhie Gham’ 같은 영화는 인도보다 먼저 블루레이를 출시해서 선전하기도 했습니다.


 



 즉, 괜찮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인도영화에 관심을 갖는 다른 지역의 시장에도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인도영화 시장은 아직 대부분을 인도의 영화사들이 혼자서 감당하고 있고 인도 내부에서도 아직 어떤 타이틀이 상업적으로 뛰어들 만한지에 대한 개념이 잘 안 서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 영화 '조다 악바르' >>


 한 편, 인도에는 많은 영화들이 인도 내와 해외 판권 때문에 블루레이 미디어가 같은 영화가 여러 버전으로(상영시간의 버전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 오해하지 마시길) 출시가 됩니다. 앞서 언급한 ‘조다 악바르’같은 경우는 프랑스의 Bodega, 독일의 Rapid Eye, 인도에서는 Big Pictures, 이 영화의 배급을 담당했던 UTV가 인터내셔널 버전의 블루레이를 출시한 바 있고 모두 다른 평가들을 받았습니다.(Blu-ray.com에 따르면 프랑스의 Bodega 제품이 가장 좋은 판본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결국 같은 영화, 이미 나온 영화가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콘텐츠가 어떤가에 따라서 블루레이 유저들은 그 포맷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를테면 초기에 EROS에서 출시되었던 영화들 (사실상 2010년 말에 출시된 영화 ‘Housefull’ 이전까지 출시된 EROS의 모든 블루레이 제품들)의 퀄리티는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 기대 이하의 퀄리티로 빈축을 산 EROS의 '러브 아즈 깔' >>



 또한 인도영화들은 블루레이 출시 때 콘텐츠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안 쓰는 듯합니다. 이를테면 Big Pictures에서 출시된 ‘가지니’를 예로 들면 좋은 화질, 음질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서플먼트를 전혀 첨부하지 않아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인도영화는 할리우드 영화 못지않게 제작에 있어 많은 공을 들이고 있지만 미디어를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그 콘텐츠도 함께 볼 수 있는 재미를 주는 데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인도에서 발매된 영화들의 이런 단점을 보완한다면 나름 경쟁력 있는 타이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점은 우리나라에만 국한 시킬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짧게 쓰려던 글인데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것들을 모두 풀어내니 장문이 되었네요.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정발 되는 작품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더불어 인도영화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제 3의 언어권 영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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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미 카푸르의 마지막 연기


 카푸르 집안의 2세대 격으로 많은 발리우드 영화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고 샤미 카푸르의 마지막 영화 ‘Rockstar’에서의 샤미 카푸르의 모습입니다. 스틸 컷만으로는 쓸쓸함과 우수가 느껴지는 이 노배우의 연주장면이 그의 죽음과 맞물려 가슴을 적시고 있습니다.

 ‘러브 아즈 깔’ 등을 만든 임티아즈 알리 감독이 연출하고 샤미 카푸르의 손자인 란비르 카푸르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가 그의 유작으로 남았습니다. 영화 ‘Rockstar’는 오는 11월 11일 인도 및 발리우드 영화 개봉 권역에 동시 개봉될 예정입니다.


 Bbuddah...Hoga Terra Baap 블루레이 출시


 인도 최대의 연휴 중 하나인 EID 시즌을 맞아 인도에서의 블루레이 타이틀의 출시가 가속화 되고 있는데요. 놀라운 타이틀 하나가 출시되었네요.

 아미타브 밧찬판 ‘다방’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밧찬의 스타 파워와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 영화 ‘Bbuddah...Hoga Terra Baap’이 블루레이로 출시되었습니다. 
 안타깝게 영화는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 개봉된 영화 중 가장 빨리 블루레이로 출시가 되어 꽤나 흥미롭습니다.


 임란 칸 까리나 카푸르 신작 포스터 공개


 카란 조하르의 영화사 Dharma에서 선보이는 새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당초 개봉은 올 해 10월로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2012년 2월로 개봉을 미뤘습니다. 타이틀 역시 원제인 ‘Short Term Shaddy’에서 ‘Ek Main Aur Ekk Tu’라는 제목으로 바꿨습니다.

 어떤 영화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안 어울릴 것 같은 두 사람 임란 칸과 까리나 카푸르 두 사람의 연기를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Barfee 스틸샷


 ‘Life in Metro’와 ‘연(Kites)’ 등의 영화를 감독한 아누락 바수 감독의 신작 ‘Barfee’의 스틸 컷입니다. 미스터리 로맨틱 스릴러를 표방하는 이 영화는 발리우드에서 독특한 상업영화를 추구하는 바수 감독의 역시 독특한 작품이 될 것 같은데요.

 두 주연배우인 프리얀카 초프라와 란비르 카푸르는 이미 시다르트 아난드 감독의 ‘Anjaana Anjaani’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Anjaana Anjaani’나 기존 두 사람이 출연한 다른 메이저 영화들에서 느껴질 수 없는 독특함이 느껴집니다.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사리 입은 카밀라 벨


 악쉐이 쿠마르가 까메오로 출연한 ‘Speedy Singh(인터내셔널 제목은 Breakaway)’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래퍼로,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루다크리스가 주제곡의 랩을 맡은 이 영화의 뮤직비디오에서 카밀라 벨의 사리 입은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꼽은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여배우 1위로 꼽히 카밀라 벨, 사리 입은 모습도 괜찮다아~!


 ‘카를로스’의 에드가 라미레즈 - 비샬 바드와즈 닮은 꼴?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사진입니다만, 지난주에 시네바캉스 상영작인 ‘카를로스’를 보고 왔는데 주연 배우인 에드가 라미레즈를 보면서 자꾸 비샬 바드와즈 감독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도 감독이나 배우를 보긴 참 어려운데 비샬 감독님 언제 오실 건가요!
 ㅋㅋㅋ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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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프리얀카는 란비르와 함께하는 신작에서도 단발머리인건가요 ^^? ㅎㅎㅎ 전 단발머리 프리얀카가 사랑스럽더군요.
    워낙 미녀이니까 긴머리도 나쁘진 않지만, 안자나 안자니때의 어깨정도 걸치는 단발이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임란과 까리나는 그러게요 영화 제목이 바꼈네요. 좋은 영화가 나오겠지요. ^,^ 락스타가 샤미옹의 유작이 된것은 유감입니다. ㅠㅠ 개봉도 하기 전에 운명을 달리 하신게 안타깝네요. 암리쉬옹도 결국 유작이었던 끼스나가 개봉하기 전에 돌아가셨다던데 ... 하지만 영화는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임티아즈 알리는 인기인이잖아요. 란비르도 그렇고 저도 임티아즈 영화를 좋아해요. ^^

    2011.09.01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 Rockstar 예고편이 어제 떴는데요
      봤는데 와닿는게 없네요.
      'Agneepath'와 'The Dirty Picture' 예고편이 나왔을때는 거의 충격 수준이었는데 'Rockstar'는 예고편을 너무 못 만들었어요.
      기대했던 라흐만의 음악도 뭔가 팍 꽃히는 게 없고...

      2011.09.01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지금 발리우드 영화들은 할리우드 영화들의 공세에도 잘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발리우드산 영화가 늘 이기고 할리우드 영화의 점유율이 낮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점점 공세는 강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리우드에선 더 좋은 영화들을 만들 수 있게 되겠죠.

 안타깝게 7월 29일에 개봉한 세 편의 영화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카우보이 대 에일리언’, ‘개구쟁이 스머프’에 관객을 빼앗겼습니다.

 오히려 이전에 개봉한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발리우드 극장가를 순항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선 영화 ‘Singham’은 주말동안 14 Crores의 수익을 추가하며 지금까지 총 62 Crores의 수익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지금까지 배우 아제이 데브간의 영화중 가장 큰 수익을 거둔 영화는 작년인 2010년 ‘Singham’의 감독 로힛 쉐티와 함께 작업했던 영화 ‘Golmaal 3’로 총 107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두 번 째로 높은 수익을 거둔 작품 역시 2010년 영화인 ‘Raajneeti’로 92 Crores를 벌어들였고, 이 영화 ‘Singham’이 세 번째로 아제이의 영화중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가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아제이 데브간의 필모그래피에서 그가 2010년에 출연했던 영화 세 편이 그의 역대 흥행작 1, 2, 4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Singham’의 감독 로힛 쉐티와 함께 작업한 영화들은 2위인 ‘Singham’을 비롯해 1, 5, 6, 8위를 차지하고 있어 로힛 쉐티 감독과 아제이 데브간의 발리우드에서의 위력을 다시한 번 실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아제이 데브간 작품의 역대 흥행성적 1-10위 (인도 기준) >>



 1. Golmaal 3 - 107 Crores
 2. Raajneeti - 92 Crores
 3. Singham - 65 Crores
 4. Once Upon A Time In Mumbaai - 58 Crores
 5. Golmaal Returns - 51 Crores
 6. All The Best - 42 Crores 
 7. London Dreams - 31 Crores
 8. Golmaal - 30 Crores
 9. Dil Toh Baccha Hai Ji - 28 Crores
 10. Omkara - 27 Crores


 인도 못지않게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는 개봉 17일째 인도에서만 70 Crores를 벌어들였고 해외 수익까지 더하면 100 Crores가 넘는 수익을 거두어 확실한 2011년의 히트작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북미지역 흥행수익은 $2,562,458를 기록하며 2009년 ‘러브 아즈 깔’이 기록한 $2,430,083를 가볍게 넘어섰고 역대 EROS Entertainment의 북미지역 수익 2위인 ‘데브다스’의 $2,745,382를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사의 북미지역 최고 흥행수익 작품은 2007년 샤룩 칸의 영화 ‘옴 샨티 옴’이 기록한 $3,597,372 인데 이 성적까지는 다소 무리겠지만 최종 스코어가 북미지역 흥행수익 300만 달러선에는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믈란 하쉬미 주연의 에로틱 스릴러 ‘Murder 2’는 이번주 동안은 총 2 Crores의 수익을 추가하여 45 Crores 정도의 수익을 거두어 올렸습니다.

 2편의 주인공 이믈란 하쉬미와 섹시스타 말라이카 쉐라왓이 출연한 영화의 1편인 2004년 작품 ‘Murder’의 최종수익은 16 Crores로 당시에 출연했던 두배우가 신인이었고 당시 인도의 흥행 수준을 비교해 볼 경우엔 ‘Murder’라는 작품은 큰 호응을 얻은 작품에 해당하는데요. 

 2011년인 지금 전작의 세 배 가까운 수익을 거둔 ‘Murder 2’는 물가 상승, 영화의 원래 제작비 등을 감안하고서도 전편을 훨씬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Delhi Belly’는 57 Crores 선에서 흥행 성적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북미지역에서도 현재까지 총 $1,524,386를 거둠으로서 UTV Motion Pictures의 북미 흥행수익 역대 4위에 랭크되기는 했으나 상영관이 대폭 줄어든 까닭에 이 선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7월 1일을 시작으로 1주일 터울로 개봉한 네 편의 영화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8월 5일 개봉작으로는  TV 시리즈를 영화화한 ‘Chala Mussaddi - Office Office’, ‘I Am Kalam’, ‘Milta Hai Chance By Chance’, ‘Warning’ 네 작품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번주 개봉작이 그랬듯 평단과 관객의 평가가 좋지 않은 이상 8월 12일 개봉작인 ‘Aarakshan’이전까지는 박스오피스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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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잘보고갑니다~

    2011.08.06 0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와... 한국에 이런 블로거가 계셨다니~ ㅎ
    인도 대중예술에 관심을 갖다 검색으로 오게 되었는데, 앞으로 자주 들러야겠네요~
    귀한 정보들 나눠주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
    하나 여쭤보고픈 게 있는뎁... 쥔장님은 힌디어를 잘 하시나요~?

    2011.08.10 20:07 [ ADDR : EDIT/ DEL : REPLY ]
    •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능가하는 인도영화 고수분들이 많으세요.
      그분들과 네트워크 되는 그 날까지 발에 땀나도록 뛰고 있습니다
      P.S. 힌디어는 잘하지 못해요 ㅠ.ㅠ

      2011.08.10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7월부터 발리우드 영화들은 할리우드 영화의 총공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2일에 개봉된 영화 ‘Singham’은 평단과 관객의 호불호가 꽤 갈렸지만 일단 주말 기간 동안 100%에 가까운 좌석 점유율을 보이면서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오프닝 수익만 무려 31 Crores로 살만 칸의 ‘Ready’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수익을 거두어 대박 흥행을 예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미지역 수익은 극장당 $3,220에 그쳐 50여개의 극장에서 총 $161,063 라는 저조한 흥행수익을 거뒀습니다. 북미지역에서 ‘트랜스포머’나 ‘해리 포터’가 개봉된 시기에 개봉된 ‘Delhi Belly’가 흥행을 거둔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Singham’의 흥행이 저조한 이유는, 이 영화가 북미지역 힌디영화 팬들을 자극할 만한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 아니라는 점과 인도에선 흥행의 핵 역할을 하고 있는 아제이 데브간이 해외 관객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않는 배우라는 단점이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한 편 힘겨운 대적상대를 만난 리틱 로샨의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는 2주차에 총 56 Crores의 수익을 거두어 안정권 안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Singham’이 개봉된 후에도 멀티플렉스 쪽에서 꾸준한 수익을 거두고 있고 입소문이 좋아 장기 상영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흥행은 해외에서 더 강한 듯합니다. 전주 대비 흥행수익 30%의 하락폭만 보이며 100여개의 극장에서 극장당 $6,703의 수익으로 총 $670,258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총 수익 $2,003,930를 거둬들이며 역대 EROS Entertainment 배급 작품 역대 북미 흥행수익 7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로는 자사 북미 흥행수익 역대 3위인 2009년 '러브 아즈 깔'이 벌어들인 $2,430,083를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믈란 하쉬미 주연의 에로틱 스릴러 ‘Murder 2’는 현재까지 43 Crores의 수익을 거두며 화려하게 극장 상영 마무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가 웬만한 관객을 동원한 지금 시점에야 이 영화 ‘Murder 2’가 우리영화 ‘추격자’를 베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네요. ‘추격자’를 아는 관객이라면 ‘Murder 2’의 시놉시스만 읽어도 ‘추격자’의 소재를 많이 가져왔음을 알 수 있는데요. 이미 ‘나쁜 남자’의 포스터를 베낀 영화 ‘Murder 2’. 과연 어떤 식으로 우리 영화를 어떻게 바꿔 놓았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영화 ‘Delhi Belly’는 올 해 다크호스 역할을 무사히 마치고 마무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총 55 Crores의 수익을 거두며 성공하고 있는데, 8월쯤 상영이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수익은 한 56-58 Crores 선에서 그칠 것 같습니다.

 북미 수익은 대폭 감소해 현재까지 $1,501,765의 수익을 거두었는데 UTV 배급영화중 북미 흥행수익 4위에 해당하는 영화 ‘라즈니티’의 수익에 1만 달러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음 주쯤이면 가볍게 순위를 뒤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영화의 하락폭 때문에 북미 흥행수익은 160만 달러 선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엔  ‘Bubble Gum’, ‘Gandhi To Hitler’, ‘Khap’ 같은 소규모의 영화들이 개봉하는데요.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아미타브 밧찬의 ‘Aarakshan’이 개봉되기 전까지는 ‘Singham’의 100 Crores 돌파와 ‘Zindagi Na Milegi Dobara’의 롱런이 예상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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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역시 싱감은 호평을 못 들어도 히트는 치네요. 벵갈리에서도 슈퍼 히트로 기록되었더군요. 아제이가 나오기에 볼리우드 싱감도 궁금하지만, 수딥이 주연을 맡았다는 칸나다 필름도 무지 궁금합니다. ZNMD도 이만하면 괜찮죠. 일단 아제이가 뛰쳐나오기전에 개봉한건 천만 다행이네요. ㅎㅎㅎㅎ

    2011.07.27 10:02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발리우드 인기작들이 남인도 영화나 남인도풍 영화니 '싱감'의 히트는 예견을 했더랬습니다.
      ZNMD의 경우는 일주일 차이긴 했지만 그래도 배급 시기를 잘 결정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 경쟁작이 붙어봐야 좋을 것 하나 없어요. 우리나라도 '고지전'과 '퀵'이 붙어 고생하고 있죠.
      다만 개인적으론 ZNMD쪽에 마음이 가네요. 조만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1.07.27 14:2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