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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힛 쉐티

'첸나이 익스프레스'의 개봉을 바라는 모님께 이 글은 9월 어느날 써 진 내용이었고 11월 22일에 옮겼습니다. 지금은 '첸나이 익스프레스'가 블루레이까지 나와서 더 많은 분들이 접하셨지만 저로서는 이 영화가 국내에 유입이 가능할지는... 그래도 다양한 영화가 편집 없이 들어와야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건 제가 좋게 평가하지 않은 영화라 할지라도 인도영화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같은 편이 되어 지지해 줄 겁니다. 물론 제가 그만한 힘이 없는 게 함정이지만요 ㅎㅎ 올 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인도영화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고 난 뒤 나름의 폭풍을 겪고 나서 이제 웬만하면 부정적인 오피니언은 전하지 않는 것이 더 유익하겠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소위) 필 받은 부분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하도 공.. 더보기
볼 밧찬(Bol Bachchan): 너희만 속지 우리는 속지 않아 Bol Bachchan 'Golmaal'의 감독이 발리우드 고전인 'Golmaal'을 리메이크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영화 'Bol Bachchan'은 전형적인 속 터지는 인도의 상업영화입니다. 얼마 전 화제가 된 '모범경찰 싱감(Singham)'의 감독 로힛 쉐티와 절친인 배우 아제이 데브간이 또 한 번 뭉쳐 만든 영화인데 아비쉑 밧찬이 아비쉑 밧찬(영화 속에선 동명이인)으로 신분 세탁을 하고 동네 지역유지(말이 지역유지지 그냥 깡패)를 속인다는 그런 내용으로 아직도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그런 영화가 먹힌다는 것은 솔직히 놀라울 지경입니다. 사실 뻔하고 전형적인 영화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친숙한 (혹은 식상한) 공식을 동원해서 만든 영화가 어떤 가치 (하다못해 재미)를 .. 더보기
'세 얼간이'의 흥행 기록 깨지다 2009년 개봉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 성적을 거둔 ‘세 얼간이’. 최근에는 일본 개봉으로 소규모 개봉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흥행성적으로 지금까지 일본에 개봉된 인도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지요. 4년 동안 ‘세 얼간이’가 거두었던 202 Crores의 벽을 샤룩 칸이 넘어섰습니다. 지난 8월 9일에 개봉한 영화 ‘첸나이 익스프레스’는 거의 3주만에 ‘세 얼간이’가 100일이 넘게 인도에서 롱런해서 세운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우며 역대 발리우드 흥행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영화 ‘첸나이 익스프레스’는 ‘첸나이 익스프레스’는 국내에도 소개된 ‘모범 경찰 싱감’의 감독인 로힛 쉐티의 작품답게 단순한 인도 코믹 액션영화의 플롯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라훌(샤룩 .. 더보기
Bollywood Box Office (2011년 8월 셋 째 주) 7월 발리우드 영화들이 일주일마다 대박 행렬을 이어갔던 것에 비해 8월 개봉작들의 성적은 초라하기만 한데요, 8월 셋 째 주 개봉작들이 모두 20% 미만의 처참한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미미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람 고팔 바르마의 ‘Not A Love Story’는 인도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재에 연일 매스컴 보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2.25 Crores 정도의 수익을 거두어 초라하게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영화가 적은 예산으로 제작되었다는 점만이 이 영화가 큰 손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산제이 더뜨의 ‘Chatur Singh Two Star’는 평단의 악평속에 그나마 단관 개봉관에서만 선전하면서 주말 동안에 1.5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하지.. 더보기
Bollywood Box Office (2011년 7월 마지막 주) 지금 발리우드 영화들은 할리우드 영화들의 공세에도 잘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발리우드산 영화가 늘 이기고 할리우드 영화의 점유율이 낮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점점 공세는 강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리우드에선 더 좋은 영화들을 만들 수 있게 되겠죠. 안타깝게 7월 29일에 개봉한 세 편의 영화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카우보이 대 에일리언’, ‘개구쟁이 스머프’에 관객을 빼앗겼습니다. 오히려 이전에 개봉한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발리우드 극장가를 순항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선 영화 ‘Singham’은 주말동안 14 Crores의 수익을 추가하며 지금까지 총 62 Crore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