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즈 바즈파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시푸르의 갱들(Gangs of Wasseypur): 숨막힐듯한 늑대들의 역사 해당 글은 2012년 10월 25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7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하나의 역사물을 본듯한 느낌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묘하게 이 영화 작게는 1-2년 크게는 몇십년의 세월을 뛰어넘으면서도 바로 인물들이 어제와 오늘 겪는 일처럼 너무나 일상적이라는 생각이다. 그렇게 이 영화는 5시간동안 3대에 걸친 피로 얼룩진 복수의 이야기들을 그려나간다. 영화를 보면 상당히 많은 인물들이 얽혀있고 칸 파와 쿠레쉬 일파에 대한 대립의 이유와 과정을 소개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그렇게 어렵게 볼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마치 영화 ‘대부’가 꼴레오네 일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것처럼 이 영화도 샤히르, 사다르, 파이잘 칸의 연대기에 집중하면 그렇게.. 더보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인도영화 가이드 (2012년) 해당 글은 2012년 9월 25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6일에 마이그레이션되었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이하 BIFF)에서 주목하는 인도영화들은 아시아 영화의 경향을 소개하는 만큼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발리우드 상업영화 뿐 아니라 작품성 높은 다른 언어권 영화들도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중 2011년 BIFF에서 선정한 영화들은 그 작품성을 크게 인정받았는데 2011년 BIFF가 선정한 인도영화들의 인도 현지에서의 성과를 짤막하게 소개하자면, 마라띠 영화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메쉬 쿨카르니 감독의 2011년 작품 ‘신을 본 남자(Deool)’는 올 해 National Awards에서 쟁쟁한 영화들을 물리치고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에 대한 인도의 보통사람들의 관념과 정치적으로 사람을 이용하.. 더보기 아락샨(Aarakshan): 뜻하는 바는 알겠으나... 본 글은 2012년 8월 21일에 쓰여져 2013년 11월 2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Aarakshan 감독 : Prakash Jha Starring Amitabh Bachchan.... Prabhakar Anand Saif Ali Khan.... Deepak Kumar Deepika Padukone.... Poorbi Anand Manoj Bajpayee.... Mithilesh Singh Prateik Babbar.... Sushant Seth Hema Malini.... Shakuntala Thakra 오랫동안 변방에서 활약하다 ‘Raajneeti(정치)’라는 영화로 단숨에 메이저 영화계로 올라선 프라카쉬 자 감독의 2011년 신작입니다. 이번에는 인도 카스트제도의 하층민들에게 주어진 교육 평.. 더보기 2012년 발리우드 10, 11월 라인업 주요 영화들 해당 글은 2012년 9월 12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4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야쉬 초프라 영화 인생 50주년 기념작의 타이틀,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Jab Tak Hai Jaan’이라는 타이틀인데 번역하면 ‘내가 사는 동안’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50주년 기념작 포스터 치고 너무 못나왔어요. 누가 발로 포토샵한 것 같습니다. 물론 카트리나 케이프나 아누쉬카 샤르마의 이미지를 쓰는 게 공평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그냥 샤룩 칸 단독 티저 포스터로 만드는 편이 나았을 듯싶네요. 원래 야쉬 초프라의 의도는 등급심의를 받는 주간에 처음 타이틀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계획을 수정한 것 같습니다. 개봉일은 디왈리 시즌인 11월 13일 입니다. 아직까지 멜로나 로맨스류의 영화.. 더보기 Meri.Desi Net이 주목하는 여섯 편의 남인도 영화들!! 인도는 각 지역마다 그 영화의 특색이 다양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인도 내에서의 문화 융합이 많이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발리우드의 남인도영화 리메이크를 꼽을 수 있겠죠.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조금 차이는 있겠으나 그래도 인도 현지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영화 여섯 편을 소개해 올릴까 합니다. 눈여겨 봐두셨다가 나중에 찾아보시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남인도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타밀일 것입니다. 2010년 영화 ‘로봇’의 등장은 남인도 뿐 아니라 인도 영화계 자체를 뒤흔들어 놓은 센세이션이었는데요. 이처럼 타밀 영화는 남인도를 대표하는 영화이며 동시에 발리우드를 위협하는 인도 영화 산업의 다크호스기도 합니다. Avan Ivan 감독: Bala S..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