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aSpberRy입니다.
 
 우리나라 영화제에 두 번이나 소개 된 '내 이름은 칸' 업무중 딴짓을 하다 심심해서 과연 '내 이름은 칸'이 어느나라에까지 수출 되었을까를 알아보기 위해 IMDB에 들어가던 차에 일본에서 '내 이름은 칸'이 9월 22일 DVD로 출시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가끔 인도영화 자막 번역하기가 귀찮아서 일본이란 나라가 인도영화의 시장이 컸다면 일본에서 출시되는 DVD의 자막에 한국어를 기대해 보거나, 혹은 자막이라도 따서 일본어 공부하는 겸 번역기 시원하게 돌려 한국어로 번역하는건 어떨까 생각해 봤는데 역시나 일본에서의 인도영화의 입지는 그리 대단하지 않은듯 합니다.

 분명 라즈니칸트 아저씨가 '무뚜(국내명 : 춤추는 무뚜)'로 일본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켰음에도 딱히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는데, 우리나라에서의 '신상'이나 '블랙'같은 영화가 가져왔던 일시적인 붐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는 '그나마'나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샤룩 칸 영화를 중심으로 일본에 어떤 인도영화 DVD가 출시 되었는지 대충 심심풀이로 알아보는 시간 가져 보겠습니다.




 가장 따끈따끈한 인도영화 '내 이름은 칸'이 일본에 가장 최근에 출시된 인도영화입니다. '포레스트 검프' 이후에 많은 사람을 울리고 웃긴 영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흰 바탕에 기타를 멘 샤룩의 모습이 상당히 단조로워 보이지만 그럼에도 일본에서의 인도영화의 전파는 소계의 성과를 거둔 듯 합니다. 


 DON : 과거가 지워진 사나이 (DON ドン -過去を消された男)


 멜로샤룩에서 액션 샤룩으로의 모습을 보여준 'DON' 역시 DVD로 출시 되었습니다. 일본은 너무 포스터를 촌스럽게 재구성하는 흠이 있는데 이 영화도 그렇습니다. 


 까비 꾸시 까비 감 (家族の四季 愛すれど遠く離れて)


 이제는 볼리우드 클래식으로 자리잡은 영화 '까비 꾸시 까비 감'은 '가족의 사계절 : 멀어진 사랑(의역입니다 여기서 드러나는 일어실력 ㅉㅉ)' 이란 이름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제 생각엔) 의외로 이 영화가 인도에서 출시 되었습니다. 하지만 '깔 호 나 호'는 독일을 비롯해 생각보다 많은 나라에 출시 된 영화인데요. 일본에서는 '비록 내일이 오지 않아도'라는 제목으로 나름 여운을 주고 있습니다.


 
 그럼 그냥 갈 순 없고, 다른 인도 영화는 어떤 영화가 출시되었나 살펴볼까요?


 라즈니칸트 작품들



 일본에서 대박이 나서 졸지에 우리나라에 까지 개봉했던 '춤추는 무뚜'를 비롯해 악쉐이 쿠마의'불 불라리야'로 리메이크되었던 '찬드라무키 : 미국에서 온 고스트버스터'(원래는 93년 말라얌 영화죠 ^^), 'Padayaapa' 라는 영화까지 라즈니칸트를 대표하는 몇몇 작품들이 일본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찬드니 촉 투 차이나



 '옴 샨티 옴'이 아니고 바로 이 영화가 디피카 파두콘의 첫 일본진출(!) 영화가 되었으니, 이유는 다름아닌 워너사 배급이라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아이러니하게 워너사는 미국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선 이 영화의 DVD를 배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상당히 많은 비용의 프로모션을 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해서 였을지도 모를텐데요. (영화를 보고 나서도 그게 될 영화라 생각했으면...)

 어쨌든 일본에선 이 영화의 DVD가 공개되었고, 물론 악쉐이 쿠마를 짝퉁 주성치('CC2C'는 '쿵푸허슬'의 짝퉁같아 보이기도 하니까요)로 볼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그 점이 먹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라간', '미션 카슈미르'
 

 초기 소니사에서 국내에 DVD가 출시 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아시아 지역에 공동으로 배급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그 말이 사실이라면 일본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아미르 칸의 '라간'과 리틱 로샨의 '미션 카슈미르'역시 소니사 레이블로 일본에 배급되었습니다. 이 당시엔 인도영화에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은 목이 빠져라 '라간'의 블루레이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과연 이 영화는 무엇일까요?

 일본어로는 '지옥 만다라 아수라(地獄曼陀羅 アシュラ) 라는 작품인데요.
 정답은... 60초 후에... 가 아니라 밑에 블라인드를 펼쳐보세요






 정품인지는 확인 할 길이 없지만 리틱 로샨의 초기작 'Kaho Naa... Pyaar Hai' 같은 영화는 사진과 같이 일본어 자막이 있고, 야쉬 라즈사의 '딜 또 빠갈 헤'같은 작품 역시 일본어가 지원된다는 이야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 야쉬라즈사 사이트에도 디스크 정보가 나와있지 않으니 그냥 그러려니 할 뿐입니다.

 
 이상으로 일본에서 소개된 인도영화의 DVD를 쭉 둘러봤습니다. 사실 이 작품들 외에도 몇 작품이 더 있지만 이정도만 해도 우리보다는 상당히 2차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야흐로 블루레이 시대에 우리나라에선 블루레이로 인도영화를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날을 위해 조금 기다려 보기로 해요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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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P HaRU

    '찬드니....' 워너사에서도 저와 같은 분이 계셨었군요...
    저도 저 영화가 뜰꺼라 생각했으니 말이죠....=ㅁ=

    2010.11.05 01:21 [ ADDR : EDIT/ DEL : REPLY ]
    • 워너가 볼리우드 진출을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망했으니...
      그런데 '내 이름은 칸'같은 영화는 상업적으로 성공했는데 폭스사에서 2차판권 움직일 생각을 잘 안하는 것 같더군요.

      2010.11.05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안녕하세요. Meri.Desi Net을 운영하는 raSpberRy입니다.
 지난 8월 24일 충무로 영화제 프로그램이 발표되었습니다. 지원금 삭감으로 인한 초기 선정 프로그
램들의 퇴출이라는 모진 풍파속에서도 인도영화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에 힘입어 ‘내 이름은 칸(My Name Is Khan)’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충무로 영화제에서의 ‘내 이름은 칸’의 상영을 기념하고자 비교체험 상영회를 열어볼까 합니다. 


 지금의 샤룩 ‘내 이름은 칸’ vs. 10년전 샤룩 ‘까비 꾸시 까비 감’
 비교체험 상영



 볼리우드의 연인, 브랜드 파워 1위를 지키던 샤룩 칸.
 1992년 'Deewana'로 데뷔, 30년 가까이 볼리우드의 중심에서 활약하던 이 배우의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가장 최근작인 '내 이름은 칸(My Name Is Khan)'이 우여곡절 끝에 충무로 영화제에 소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샤룩 칸을 대표하는 과거의 영화로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1년 작품이자 많은 볼리우드 영화팬들을 반하게 했던 영화 '까비 꾸시 까비 감'이 최근 블루레이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두 영화를 통해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한 배우의 역사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BIG ISSUE 》

 1. 함께 있을 때 두려운 것이 없던, 샤룩, 까졸 그리고 카란. 이 세 친구가 걸어온 15년. 


  샤룩 칸과 까졸을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연인으로 만들어준 영화 '용감한 자가 신부를 얻는다'는 또한 샤룩, 까졸, 카란이 유일하게 배우로 함께 출연하는 영화기도 합니다. 원래 연출이 목표였던 카란 조하르 감독은 두 배우와 친분을 쌓게 되고 데뷔작인 청춘물 '꾸츠 꾸츠 호타 헤'를 통해 두 사람을 또 한 번 커플로 출연시킵니다.
 
 데뷔작은 대 성공을 거두고 후속편으로 카란이 준비한 작품이 바로 이번에 소개하는 '까비 꾸시 까비 감'입니다. 샤룩과 까졸 외에 리틱 로샨, 아미타브 밧찬, 까리나 카푸르 같은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훈훈한 가족드라마와 화려한 맛살라 장면으로 세 시간 이십분을 채웁니다.

 까졸의 결혼과 은퇴로 2006년 '까비 알비다 나 께흐나'는 라니 무케르지와 함께 작업하고, 그 후 4년의 시간이 흐른 2010년,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두 사람은 다시 커플로, 카란 조하르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 칸'에서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두 편의 영화를 통해 이 세 친구의 우정을 느껴보세요.




 2. 유일하게 독일에서만 출시된 블루레이. 여러분이 한글자막으로 처음 즐기는 증인 
* 본 스틸샷들은 블루레이에서 직접 캡춰한 것들로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볼리우드 영화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독일 DVD제작사 Rapid Eye의 노력끝에 블루레이로 탄생한 '까비 꾸시 까비 감' 화려한 볼거리와 사운드를 자랑하는 이 정통 볼리우드 영화는 인도내에선 판권 문제로 마스터링 소식이 없는 상태.
 세계에서 유일하게 출시된 독일판 블루레이 '까비 꾸시 까비 감'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더 깊게 느껴보세요


 3. 저렴한 가격에 필름과 블루레이로 동시에 즐기는 기쁨



 만원에 누리는 영화 두 편의 기쁨. 한 편은 극장에서 다른 한 편은 최고의 상영장에서.
 이미 '내 이름은 칸'을 보신 분들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이번 충무로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내 이름은 칸'의 버전은 카란 조하르가 직접 지휘해 편집한 인터내셔널 판으로 여러분이 이미 보신 인도버전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는 극장에서 만나는 '내 이름은 칸'의 필름상영 그리고 최적의 상영공간에서 블루레이로 만나는 '까비 꾸시 까비 감'을 만나보세요.


 《 상영안내 》
일시 : 2010년 9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 (영화상영 본편 3시간 20분. 인터미션 있음)
장소 : 충무로 드림텍
약도는 ☞여기☜(클릭하세요)

 


 * Blu-ray 마크는 블루레이 상영을 뜻하며 2010년 Meri.Desi Net에서 고화질, 고음질의 인도영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충무로 영화제 '내 이름은 칸' 상영일정 》
 9월 5일 일요일 20:30 롯데시네마 3관
 9월 8일 수요일 20:30 롯데시네마 3관


 
 1. 참가비는 1인당, 두 편 다 해 만원입니다.
 * 상영회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제 티켓 발권만은 불가능합니다. 

 2. 상영회만 참여하실 경우 1인당 8,000원 입니다.

 3. 조기 매진으로 인해 영화제 티켓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표를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4.  본 상영회는 확정이므로 결정 여부를 상영전날에 별도로 알려드리지는 않습니다.
 상영회가 인원 미달이나 부득이한 경우로 취소될 경우엔 100% 환불해 드리지만 신청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을 경우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 해당 상영영화가 국내 수입 및 개봉, 영화제 상영작이 될 경우 상영작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계좌번호 : 1002-880-800907 우리은행 (입금주 : 이도훈)
 신청금 : 
 영화제 + 상영회 ₩10,000
 상영회 ₩8,000
 e-mail : ravenous@hanmail.net 
 연락처 : 블로그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그럼 이글 밑에 비밀 참석 덧글로 연락처와 참석 여부를 남겨주세요
제 블로그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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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0.08.26 22:01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아마 비교체험을 하려면 일요일보다 수요일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내일 티켓 오픈하자 마자 1순위로 할 것이기 때문에 표 확보는 될 것 같아요. 다만 상당히 빠른 시간안에 매진이 될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먼저 신청하셨으니 가장 먼저 돌아갈 것입니다. ^^

      2010.08.26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10.08.27 09:21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0.08.27 15:31 [ ADDR : EDIT/ DEL : REPLY ]
  4. 김세태

    흠. 영화제 참석은 좀 힘들듯 싶고, 상영회는 필히 참석해야지요.
    혹여 상황이 여의치 못하면 연락드리지요.

    2010.08.27 21:3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칸을 스크린으로 못 보신다니 안타깝습니다.
      부산영화제에 왠지 기대작이 할 것 같은데 그 때 찾아뵙죠 ^^

      2010.08.27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10.08.30 21:26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양일 다 나오고요. 일요일에 접수했습니다.
      상영회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뵈어요~

      2010.08.30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6. 제가 서울에만 가게를 열었어도 상영회날 닭 몇마리 싸들고 갔을텐데.....ㅜ.ㅜ 그나저나 라즈님 대단하세요!! 최고 ^^

    2010.08.30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장사하시니 시간 내시기 힘드셨을 듯
      어디서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한 번 찾아뵐게요

      2010.08.31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7. 비밀댓글입니다

    2010.08.31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0.09.01 18:1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이번 상영회는 영화제 영화와 함께 보는 것인데요
      5일하고 8일은 영화제에서 '내 이름은 칸'이 하는 날이구요
      11일은 상영회 '까비 꾸시 까비 감'이 하는 날입니다.
      따로 하는 거죠.

      2010.09.01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밀댓글입니다

    2010.09.03 06:2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0.09.06 19:50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raSpberRy입니다. 

 이번주는 조금 늦었긴하지만 2010년 상반기에 볼리우드를 뜨겁게 달구었던 10편의 작품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과연 인도에서 어떤 영화들이 관객들을 끌어모았는지 2010 상반기 박스오피스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 Ishqiya



 우타프라데쉬 지방의 시골지역에서 대부분의 촬영이 이루어진 독특한 느와르 영화 ‘Ishqiya’가 상반기 총 22 Crores의 수익으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볼리우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는 세 배우 나세루딘 샤, 아샤드 와르시, 비드야 발란의 묘한 삼각관계가 돋보이는 이 영화는 두 범죄자와 한 미망인이 꾸미는 범죄와 계략, 복수와 성적 호기심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9 Prince


 70 Crores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들인 영화 ‘Prince’가 9위를 차지했습니다. 범죄 조직에 소속된 한 도둑이 어느 날 보스로부터 기억을 제거당한뒤 경찰과 적들에 맞서게 된다는 내용으로 ‘제이슨 본’ 시리즈와 볼리우드 흥행작인 ‘둠(Dhoom)’을 절묘하게 섞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총 수익은 22.5 Crores로 마무리되어 상업적으론 실패를 기록했습니다. 

 당시가 인도의 크리켓리그인 IPL시즌이었고 ‘허트 로커’나 ‘타이탄’같은 헐리웃 화제작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흥행이 불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분석입니다만 비평적으로도 성공적이지 못해 영화자체의 결함때문이라고 보고 싶네요.


 #8 Atithi Tum Kab Jaoge?


 남성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는 스타 아제이 데브건이 출연한 영화로 제목을 우리말로 해석하면 ‘손님 언제 가실거에요?’ 쯤 되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뭄바이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던 한 커플 앞에 한 불청객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인도내 평단으로부터 괜찮은 평가를 이끌어냈던 작품으로 15 Crores라는 많지 않은 예산을 들여 만든 이 코미디 영화는 최종 수익 29 Crores를 거둬들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7 Raavan


 인도를 대표하는 감독 마니 라트남이 다소 사회적인 내용의 영화를 떠나 철저히 영상으로만 승부한 액션영화입니다.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부부스타 아비쉑 밧찬과 아이쉬와리아 라이가 출연한 이 작품은 인도의 대표적인 신화 ‘라마야나’를 현대적으로 차용한 작품으로 인도의 한 시골에서 원초적이고 무법의 생활을 하고 있는 비라가 자신의 숙적인 한 경관의 부인을 납치한다는 이야기인데, 상당히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이 비평적으로 실패하면서 첫 주에 많은 관객을 모았지만 그 다음주엔 엄청난 드롭율을 보였던 까닭에 최종수익은 29.5 Crores로 마감하며 상업적으로 실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6 Badmaash Company


 인도영화를 대표하는 영화사 야쉬라즈는 6위에 겨우 이 영화를 걸쳐놓는 것만으로 체면을 세웠는데요. 기발하고 독특한 수법의 사기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그린 이 범죄물은, 마치 실제 범죄사건을 다루듯 그려낸 속도감있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통속적이고 색다르지 않은 범죄물이라는 평단의 평가와 신선하다는 관객들의 평가가 다소 엇갈렸던 영화였습니다.

 젊고 새로운 영화를 찾고자 했던 관객의 욕구 때문이었는지 25 Crores라는 예산이 투입된 이 영화는 총 32.95 Crores를 벌어들이며 나름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5 Veer


 안타깝게 살만 칸은 상반기 다른 칸들이 보여주었던 영광의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나름 애국심이라는 마케팅으로 승부했던 영화 ‘Veer’는 19세기 영국의 식민통치가 확대되던 시절 매국노들에 맞서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비르라는 이름의 한 부족의 후계자에 대한 이야기로 50 Crores라는 상당한 제작비와 2년이라는 준비기간 그리고 배우 살만 칸이 직접 시나리오에 도전하는 여러모로 뜻깊은 영화였지만 안타깝게 평단과 관객들의 혹평속에 총 수익 37.52 Crores를 벌어들이며 쓴 맛을 봐야 했습니다.



  #4 Kites


 볼리우드의 톱스타 리틱 로샨의 2년만의 귀환 파티는 상당히 썰렁했습니다. 바로 그의 영화 ‘Kites’가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인데요.
  돈을 위해 부잣집 아가씨를 선택했지만 마음이 이끌리는 그녀의 오빠의 멕시칸 약혼녀와 눈이 맞아 미친 사랑의 질주를 선택한다는 다소 감상적인 내용의 이 액션 드라마는 의외로 평단에선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반대로 리틱의 팬들은 오랜 기다림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는지 영국에서의 월드 프리미어, 헐리웃 감독 브랫 레트너의 지원, 헐리웃 박스오피스 10위권 진입이라는 이슈를 낳고도 60 Crores라는 엄청난 제작비를 들인 이 영화는 최종수익 48.55 Crores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3 HouseFull


 볼리우드를 쥐고 흔드는 코믹 스타들의 떼 캐스팅으로 제작때부터 화제를 낳은 영화 ‘HouseFull’은 불운에 휩싸인 남자가 억지 결혼에 회의를 느껴 자살을 결심했지만 실패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정통 볼리우드식 코미디 영화로,
  100% 관객을 웃기는 데만 집중하자는 전략이 완벽하게 성공했던 이 영화는 비평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오프닝 수익 48 Crores로 좋은 출발을 보이며 최종 수익 72 Crores를 벌어들이며 2010년 상반기 흥행작중 한 편이 되었습니다.


  1, 2위를 발표하기 전에 다른 차트와 이야기거리를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a. 인도의 박스오피스 수익은?


 참 애매한 제목을 지었는데요. 인도의 박스오피스를 보면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영화의 실 수익 때문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야 boxofficemojo를 보고 전체 박스오피스 흥행수익과 제작비를 얼추 대조해 보면 되니까요.
 아, 그건 장난이고 사실 어느나라고 제작비와 최종 흥행수익만으로 흥행을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 복잡한 사항들이 얽혀있기 때문이니까요.

 인도의 경우는 한 다섯가지 용어가 쓰입니다. Blockbuster, Hit(/Semi-Hit), Average(Above/Below), Flop, Disaster 이 용어는 각기 총 수익에서 각종 배분 금액을 빼고 난 뒤 실수익을 통해 나온 결과로 평가가 되는데요.


 우선 총 수익금액의 30% 정도가 세금으로 공제되고, 그 다음은 극장주가 이익을 갖는데 멀티플렉스는 50%, 단관극장은 30-35%를 가져가는데 이 때문에 2009년 상반기엔 배급업자들이 멀티플렉스를 보이콧하는 사태가 벌어졌었죠. 그 다음은 마케팅과 필름수급과 같은 배급비용으로 대략 20-30% 정도의 지출이 생깁니다. 

 극장주 이익이 멀티플렉스와 단관극장이 차이가 있는 까닭에 ‘Badmaash Company’같은 20대 취향의 멀티플렉스형 영화들과 ‘Veer’같은 단관극장 영화들은 비슷한 수준의 수익을 거두더라도 실제 영화사에 들어오는 금액은 차이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최근 영화사들이 세운 전략은 바로 TV 방영권입니다. 최근 인도의 주요 케이블 TV 회사들은 볼리우드의 화제작들이 극장에서 내리면 한 달도 안되는 기간에 판권을 사들여 TV프리미어를 갖는 경우가 많은데요. 국내에도 소개된 영화 ‘못 말리는 세 친구 (3 idiots)’ 같은 경우는 12%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TV방영에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외에 ‘Kites’, ‘HouseFull’, ‘Raajneeti’ 등의 영화들이 DVD출시전에 TV프리미어를 가졌었죠.

 사실 TV프리미어도 영화에 따라 빈익빈 부익부가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3-7 Crores 정도를 지불하지만 방금 소개했던 ‘못 말리는 세 친구’같은 영화는 웃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화제가 된 작품들은 ‘능력’에 따라 돈을 더 벌어가게 되죠.


 b. 올 상반기 해외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영화는?

 볼리우드 영화는 캐나다와 미국, 영국 뿐 아니라 동남아 일부 국가, 싱가포르, 중동지역,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개봉되며 가끔 러시아, 프랑스, 독일, 북유럽, 동유럽 국가 일부에 개봉됩니다.

 아바타 27억 달러에 비하면 간지러운 수준이지만 비영어권 국가의 영화가 꾸준히 수출되고 개봉되어 꾸준한 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2010년 상반기 해외에서 수익을 올린 인도영화들과 그 수익입니다


 5. Raavan ($1.3 million)
 
4, Housefull ($2.3 million)
 3. Raajneeti ($2.5 million)
 
2. Kites ($4.9 million)
 
1. My Name Is Khan ($19.25 million)


 * 덧붙이면 '마이 네임 이즈 칸'은 역대 볼리우드 영화중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둬들인 인도영화가 되었습니다. 


 c. 지금까지 인도 역대 최대의 흥행작은?


 2009년 작품 ‘못 말리는 세 친구(3 idiots)’입니다. 총 202 Crores의 수익을 거둔 영화입니다. 

 세 친구가 인도 박스오피스의 역사를 다시 쓰기 전까지는 아미타브 밧찬이 출연했던 맛살라 웨스턴 영화 ‘Sholay’가 당시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165 Crores의 수익으로 1위, 인플레이션을 제외할 경우에는 다소 논란은 있지만 공식적인 집계로는 아미르 칸의 ‘가지니’가 총 114 Crores의 수익으로 1위, 올 해 상반기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한 ‘Veer’의 제작진이 2001년 당시 제작한 ‘Gadar’가 90여 Crores로(위키 피디아엔 인플레이션 포함 물가로 97 Crores로 명기되어 있음) 2위였는데요. 영화 ‘Gadar’는 이마저 올 해 자리를 내줘야 했네요.



 
d. 볼리우드, 헐리웃 배급사 경계령!


 2007년 콜럼비아트라이스타가 ‘사와리야’로, 2009년 워너가 ‘찬드니 촉 투 차이나’ 로 죽을 쑤었지만 사실 컨텐츠의 문제일 뿐, 좋은 작가 좋은 작품이 있다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은 것이 바로 영화 배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 해 인도내에서 약진을 보인 영화사는 바로 20세기 폭스사. 폭스는 Star TV의 인도지부를 인수하고 인도내에서 FOX STAR라는 레이블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영화의 제작 배급에 시동을 걸었죠.

 2009년 ‘아바타’는 전세계뿐 아니라 인도에서도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물론 당시 개봉했던 ‘못 말리는 세 친구’의 후광에 가려졌지만 말이죠. 그리고 바로 올 해는 샤룩 칸 주연의 ‘마이 네임 이즈 칸’을 개봉시켜 큰 사랑을 받죠. 멀티플렉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니 헐리웃 영화에 대한 반응도 예사롭지는 않습니다. 물론 90%에 달하는 인도영화의 점유율을 잠식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일부 영화들은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워너는 볼리우드 영화 ‘
Atithi Tum Kab Jaoge?’와 자사배급영화 ‘인셉션’으로 인도내에서 미소를 지었고, 소니는 TV사업에 진출 야쉬 라즈사가 제작한, 재담꾼인 영화감독 카란 조하르의 토크쇼 ‘Lift Kara De’가 인기를 끌어 인도 사업진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한 편, 볼리우드의 세계시장 진출도 의욕적인데요. 2009년 Reliance사가 드림웍스의 지분을 인수하고, UTV가 각종 미디어 사업을 확장하는 등 인도의 메이저회사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계 기업과 볼리우드 토종기업간의 전국시대는 이제부터 치열한 전쟁을 벌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My Name Is Khan


 볼리우드의 연인 샤룩 칸은 언제나 고정된 연기에서 탈피하는 순간이 가장 큰 이슈가 됩니다. 2007년 ‘차크 데 인디아’가 그랬고 올 해 ‘칸’으로 그것을 증명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사랑을 되찾기 위해 미국 대륙을 횡단한다는 이 감동스토리는 당시 이 영화와 관련된 불안한 사회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대 성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 영화의 인도내 총 수익은 73 Crores로 집계 되었는데요. 무슬림 주인공이 부각된 때문인지 여러 이슬람국가에서 개봉되어 큰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사실상 인도 내 흥행보다 해외 흥행이 더 잘 된 인도영화 중 하나로, 역대 해외 흥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1 Raajneeti


 인도의 고전 ‘마하바라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영화 ‘Raajneeti’가 올 해 인도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Raajneeti’라는 뜻이 ‘정치’라는 뜻이고 영화가 전반적으로 어둡고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인도인들에게 익숙한 문학작품이 인도의 대표적인 정치가문(특히 간디일가)의 어두운 실화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인도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듯합니다. 

 총 60 Crores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소요된 이 작품은 볼리우드의 중견 연기파 배우들과 떠오르는 청춘스타들의 연기대결을 보는 것으로도 큰 의미를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현재는 극장 상영이 종료되고 DVD가 출시된 상태로 92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여 상반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Chart (차트로 정리해 본 상반기 흥행순위)

Rank Title India US/Canada United Kingdom Australia 흥행평가
1 Raajneeti Rs 92,28,00,000 $1,514,558 £529,098 (AUD) $411,851 Blockbuster
2 My Name Is Khan Rs 73,14,00,000 $4,018,771 £2,625,745 (AUD) $876,794 Hit
3 Housefull Rs 72,06,00,000 $1,183,658 £687,743 (AUD) $263,133 Hit
4 Kites Rs 48,55,00,000 $1,643,486 £559,471 (AUD) $321,765 Flop
5 Veer Rs 37,52,00,000 $527,193 £296,363 (AUD) $164,444 Below Average
6 Badmaash Company Rs 32,95,00,000 - £126,009 (AUD) $42,906 Average
7 Raavan Rs 29,50,00,000 $708,726 £193,990 (AUD) $219,222 Flop
8 Atithi Tum Kab Jaoge? Rs 29,03,00,000 $235,847 £119,799 - Above Average
9 Prince Rs 22,50,00,000 - - - Flop
10 Ishqiya Rs 22,05,00,000 - - - Above average




 총평

 하반기 2개월째에 접어들면서 아직 앞의 세 작품의 자리를 위협하는 작품들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2010년 흥행한 작품을 살펴보면 영화는 단순히 규모가 아닌 어떤 것을 담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면 관객들은 아무리 ‘마이 네임 이즈 칸’처럼 극장 밖에서 폭력이 오가는 상황에서조차 영화를 보러 올 것입니다.

  하반기엔 어떤 영화가 박스오피스 자리를 빛낼까요.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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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 헤이트 러브~'는 순위에 못 올랐네요.

    2010.08.26 19:11 [ ADDR : EDIT/ DEL : REPLY ]


 점심시간이라는 막간을 이용해 올리는 게시물이라 성의가 쵸큼 없어서 죄송합니다.
 퇴근후에 보강할게요 ㅠ.ㅠ

 * 손실을 위해 보정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누르면 커집니다.



이 스샷 하나로 게임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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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지난 일요일에 끝났습니다.
많은 영화들이 사랑을 받았고 무엇보다 인도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영화제와 다른 매체를 통해 더 많이 소개될 수 있는 그 날을 기약하면서
늦었지만 이번 주 차트 출발해요.

 


* raz top 10는요.
  raz top 10은 Hindi song chart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찾은 노래들 + TVPOT에 오른 노래들의 플레이 정도를 반영하고 최근 있었던 인도영화 관련 이벤트(상영, 신작 발매 등)에서 부각된 노래들을
 "
제 맘대로" 점수를 부여해 만든 것입니다.
  본 차트에 오른 모든 곡들과, 서브 차트에 오른 대부분의 곡들은 Meri.Desi Net 쥬크박스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10 (-)


Aaj Dil Gustakh Hai (Blue O.S.T)
Vocal : Sukhwinder Singh, Shreya Ghoshal
Director : A. R. Rahman






#9 (▽1)


O Girl You're Mine (Housefull O.S.T)
Vocal : Loy Mendonsa, Tarun Sagar, Alyssa Mendonsa
Director : Shankar-Ehsaan-Loy






#8 (New)


Sajde (Khatta Meetha O.S.T)
Vocal : K K, Sunidhi Chauhan
Director : Pritam









#7 (-)


Behene De (Raavan O.S.T.)
Vocal : Karthik
Director : A. R. Rahman






 


#6 (-)


Aahista Aahista (Bachna Ae Haseeno O.S.T)
Vocal : Lucky Ali, Shreya Ghoshal
Director : Vishal-Shekhar







#5 (▲1)


Pyaar Ke Yeh Kahani (Honeymoon Travels Pvt. Ltd. O.S.T.)
Vocal : Sunidhi Chauhan, Gayatri Ganjawala

Director : Vishal-Shekhar







#4 (▲1) 
 

Thoda Thoda Pyar (Love Aaj Kal O.S.T)
Vocal : Sunidhi Chauhan
Director : Pritam
 







#3 (-)


Pardesi (Dev.D O.S.T.)
Vocal : Tochi Rainaa
Director : Amit Tribedi



 



#2 (-)



Zoobi Doobi (3 idiots O.S.T.)
Vocal : Sonu Nigam & Shreya Ghoshal
Director : Shantanu Moitra
 










1위곡을 발표하기 전에 다른 부문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Bollywood Hungama Song Chart

 #5 Dhanno (Housefull O.S.T.)
 #4 Kajra Kajra Kajrare (Kajraare O.S.T.)
 #3 Ranjha Ranjha (Raavan O.S.T.)
 #2 Sajde (Khatta Meetha O.S.T.)
 #1 Pee Loon (Once Upon A Time In Mumbaai O.S.T.)




 
Full Masala Chart

#3 Ore Saawariya (from "Aladin")


#2 Sajde (from Khatta Meetha)
#1 Aap Ka Kya Hoga (a.k.a. Dhanno ; from "Housefull")


Temporary Event Chart

#3 Pee Loon (Once Upon A Time In Mumbaai O.S.T.) 
#2 Zoobi Doobi (3 idiots O.S.T.)
#1 Aayashi (Badmaash Company O.S.T.)




 

내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힌디 송 

 볼리우드 음악감독 열전 (1) A. R. 라흐만 편

 이번주부터 야심차게 선보이는 내친송 기획. 
 볼리우드에서 활약하는 많은 음악감독들과 그들의 음악중 힌디영화에 입문하는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콕 찍어 소개하는 순서를 마련해 봤습니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월드스타 A. R. 라흐만편입니다.
 1966년 타밀나두의 첸나이에서 태어난 A. R. 라흐만은 영화 음악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공부하게 되는데요. 그 덕분이었는지 어렸을 때부터 악기를 다루면서 노는 것을 취미로 삼던 라흐만은 대선배인 남인도 음악계의 마에스트로 Ilaiyaraaja의 팀에서 키보드를 담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92년 마니 라트남 감독의 영화 ‘Roja’로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되는데요.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National Awards를 석권하는 영광을 얻게 되면서 데뷔전부터 심상치 않은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이후 ‘딜 세’, ‘라간’, ‘아쉬람’, ‘구루’, ‘조다 악바르’ 등의 영화못지않게 그 가치를 높이는 음악으로 자신의 이름을 높여가던 라흐만은 2008년 영국 감독 대니 보일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음악을 맡게 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에 이릅니다.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한 부분은 나중에 라흐만 특집을 통해 만나보도록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전하면서 그의 음악은 많은 명곡이 있지만 힌디영화와 음악이 낮선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곡 하나를 꼽아보자면 단연 2008년 최대의 히트작인 아미르 칸 주연의 ‘가지니’ O.S.T.에서 꼽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중 산제이와 칼파나의 영원의 테마인 ‘Kaise Mujhe’ 준비해봤습니다.
 라흐만과 오랫동안 음악작업을 해 온 베니 다얄과 쉬레야 고샬의 아름다운 음성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1 (-) * 3 Weeks *



Aap Ka Kya Hoga (a.k.a. Dhanno ; Housefull O.S.T)
Vocal : Mika Singh, Sunidhi Chauhan, Shankar Mahadevan, Sajid Khan and Arun Ingle
Director : Shankar-Ehsaan-Loy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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