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각 지역마다 그 영화의 특색이 다양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인도 내에서의 문화 융합이 많이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발리우드의 남인도영화 리메이크를 꼽을 수 있겠죠.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조금 차이는 있겠으나 그래도 인도 현지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영화 여섯 편을 소개해 올릴까 합니다. 눈여겨 봐두셨다가 나중에 찾아보시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남인도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타밀일 것입니다. 2010년 영화 ‘로봇’의 등장은 남인도 뿐 아니라 인도 영화계 자체를 뒤흔들어 놓은 센세이션이었는데요. 이처럼 타밀 영화는 남인도를 대표하는 영화이며 동시에 발리우드를 위협하는 인도 영화 산업의 다크호스기도 합니다.


 Avan Ivan


 감독: Bala
 Starring_ Vishal Krishna, Arya, G. M. Kumar

 도둑집안의 두 이복형제. 사시(斜視)가 있는 월터는 그의 방향감각 때문에 늘 단달과 함께 다닙니다. 단달과 가족들은 능숙한 도둑질 솜씨로 생계를 꾸려 나가지만 월터만은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지 않게 하려합니다.

 거칠게 살아왔던 이들에게도 사랑의 순간은 찾아오지만 그 상대는 각각 경찰과 대학생. 그들과는 너무도 다른 세계에 살아온 이들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질까요?

 마니 라트남이 극찬한 타밀의 숨은 작가주의 감독 발라. ‘Pithamagan’이나 ‘Naan Kadavul’과 같이 인간의 어두운 면과 사회적인 시선을 담으며 남인도 Filmfare나 전 인도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상 National Awards와 같은 큰 상을 휩쓰는 이 감독이 처음으로 심각한 영화를 벗어나 소탈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 영화는 2011년 개봉 영화중 타밀지역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거두어 나쁘지 않은 흥행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KO


 감독: K. V. Anand
 Starring_ Jeeva, Ajmal Ameer, Karthika Nair, Piaa Bajpai

 신문의 사진기자인 아쉬윈. 한 작은 신문사의 사진기자인 그는 총선을 앞두고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후보는 두 주류 정당의 후보와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Vasanthan라는 후보. 젊은이들로부터 깨끗한 이미지로 지지를 모으고 있는 이 후보의 연설이 있던 어느 날 아쉬윈은 같은 신문사의 기자로부터 연설장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이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아쉬윈은 사랑하는 사람과 촉망받는 정치인 두 사람을 모두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촬영감독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2009년 수리야가 출연한 영화 ‘Ayan’으로 떠오르는 흥행사로 등극한 K. V. Anand 감독의 신작은 아쉬윈역의 Jeeva를 비롯한 주연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아난드 감독의 속도감 있는 연출이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오락적이면서 동시에 웰메이드 정치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은 영화 ‘KO’. 타밀어로 리더라는 뜻을 지닌 이 영화는 올 해 타밀지역 230개 극장에 상영되어 대박 흥행을 거둔 작품으로 남인도 영화의 영향력이 적게 미치는 델리와 뭄바이 지역에까지 상영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이 영화는 현재 악쉐이 쿠마르를 주연으로 힌디버전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또 한 편의 남인도 리메이크 영화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udham Sei

 감독: Myshkin
 Starring_ Cheran, Dipa Shah, Y. Gee. Mahendra

 사라진 여동생, 공공장소에서 발견된 한 남자의 팔... 경찰인 JK는 이 두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숙명에 놓여있습니다.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지는 가운데 한 고위층의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을 리메이크한 ‘Nandalala’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미쉬킨은 평단으로부터 기타노 다케시의 느와르 풍의 연출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영화의 중간에 ‘라쇼몽’을 언급해 일본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절제된 대사와 수려한 촬영은 인도영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는데요. 한 인도의 영화팬은 이 영화가 ‘세븐’과 ‘살인의 추억’에 견줄만한 작품이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에는 ‘KO’의 스타 Jeeva와 함께 30 Crores 제작비의 슈퍼히어로 프로젝트를 만드는 이 감독의 영화를 가지고 나올 이 감독의 연출력을 미리 엿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마가디라’의 까잘 아가르왈이나 무섭게 뜬 스타 프라바스, 발리우드에서도 맹활약중인 미남스타 시다드(Siddharth) 등의 배우들이 활약하는 텔루구 영화계 역시 남인도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장중 하나인데요. Meri.Desi Net에서 주목하는 텔루구 영화는 어떤 영화일까요.


 Vedam

 감독: Krish
 Starring_ Allu Arjun, Anushka Shetty, Manoj Bajpai

 12월 31일. 톱스타 비벡과 멤버들은 비행기를 놓쳐 자동차 여행을 선택하는데 도중 인종 차별주의자들의 습격을 받습니다. 한 편, 같은 시각 라타마에 사는 매춘여성 사로자는 한 지역경찰관의 마찰로 수감되었다 친구의 도움으로 도망쳐 나오게 되고, 무슬림인 라히무딘은 테러리스트라는 오해를 받고 사촌과 함께 검거되고, 빚더미에 오른 젊은이 라주는 돈을 훔칠 계획을 세웁니다.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건을 다룬 스릴러 드라마 영화 ‘Vedam’은 하이데라바드를 배경으로 우연히 서로 얽혀 만들어내는 사건들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Arundhati’, ‘Singam’ 등의 영화에서 활약한 텔루구의 톱스타 아누쉬카 셰티와 알루 아르준, 그리고 연기파 스타 마노즈 바즈파이가 출연한 이 영화는 올 해 남인도 Filmfare에서 텔루구 지역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의 주요 부문을 휩쓸며 진가를 인정받았습니다.






 말라얌의 영화산업은 비록 크지 않지만 마무띠 같은 연기파 배우들이나 무랄리 나이르 같은 능력 있는 작가가 등장하며 계속 양질의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역입니다. 특히 말라얌 출신의 프리야다산이 꾸준히 발리우드에 말라얌 영화의 리메이크를 진행해온 가운데 최근 말라얌 영화 ‘Bodyguard’가 타밀과 힌디 지역에 리메이크 되는 등 어느 때 못지않게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Urumi

 감독: Santosh Sivan
 Starring_ Prithviraj, Prabhu Deva, Genelia D'Souza

 오랫동안 마니 라트남의 촬영감독으로 활약하며 ‘아소카’, ‘수류탄을 든 소년 따한’같은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던 산토시 시반 감독의 야심작으로 말라얌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배우인 프리뜨비라즈를 주연으로 내세우고 제넬리아 드수자, 타부, 프라부 데바, 아몰 굽테, 비드야 발란 등 남인도와 북인도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배우들이 스크린에서 열연합니다.

 포르투갈의 이익을 위해 인도를 침공한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에 맞서고자 했던 케랄라의 무사집단들의 투쟁을 그린 역사 액션물로 영화제목인 Urumi는 바로 케랄라 전사단이 사용하는 줄칼을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말라얌 최고의 제작비인 20 Crores가 소요 되었으며 개봉당시 평단으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Traffic

 감독: Rajesh Pillai
 Starring_ Sreenivasan, Rahman, Kunchacko Boban

 영화배우, 교통 경찰, 의사, 기자라는 각기 다른 신분을 한 네 사람이 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심장 이식을 받아야 하는 한 남자와 그 심장을 배달하는데 얽힌 사람들의 사정이 얽히면서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 내는 독특한 형식의 이 스릴러는 지난 1월 개봉당시 평단으로부터 참신한 각본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극찬을 받으며 제작비의 세 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둬들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상업적인 성공으로 타밀과 힌디어로 리메이크 될 예정이라고 하니 어떤 스타가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될 지 기대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느와르 영화 ‘Aaranya Kaandam’, ‘가지니’의 감독 A.R. 무루가도스의 신작 ‘7am Arivu’, 프라바스와 까잘 아가르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남인도에서 블록버스터급 흥행을 기록한 ‘Mr. Perfect’, 시다드가 출연한 멜로드라마 ‘180’ 등 미처 소개해 드리지 못한 영화들이 많습니다. 남인도 영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안녕하세요. Meri.Desi Net 지기 raSpberRy입니다.
 올 해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멋진 영화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을 통해 관객을 만난 독창적이고 높은 작품성을 가진 영화부터 일반 관객들을 매료시킬 화제작들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 올 해 역시 인도에서 온 다양한 영화들 역시 부산을 찾을 예정인데요. 올 해는 어떤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올 지 알아보는 시간 가져 보겠습니다.

 * 스케쥴표에서 주황색 음영표시는 GV를 뜻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Bollywood BIG 3

 PIFF에선 올해 역시 볼리우드의 화제작들이 소개되는데요. 가장 눈여겨 볼 작품으로 거장 마니 라트남 감독이 연출하고, 아이쉬와리아 라이-아비쉑 밧찬 커플이 출연하는 액션 드라마 ‘라아반’과 ‘라아반’의 타밀판 ‘라아바난’, 볼리우드의 미남스타 리틱 로샨이 출연하는 ‘연(Kites)’, 그리고 올 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올라 좋은 평가를 얻은 ‘로한의 비상’. 이 세 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아반 / 라아바난 (Raavan/Raavanan)


 Synopsis
 인도의 교외(郊外)에서 무법자 무리들을 이끄는 비라는 개인적인 원한으로 경관인 데브의 아내 라기니를 납치한다. 이에 분노한 데브는 비라 일당의 소탕작전을 벌이고 비라를 미워하던 라기니는 그와 함께 하면서 애틋한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데.

 Director_ 마니 라트남
 Starring_ 아이쉬와리아 라이, 아비쉑 밧찬, 비크람

* 상영스케쥴 (라아반 - 힌디버전) *
CGV센텀시티 6 / 2010년 10월 8일(금) / 16:3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3 / 2010년 10월 11일(월) / 17: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 / 2010년 10월 14일(목) / 17:00 

 * 상영스케쥴 (라아바난 - 타밀버전) *
CGV센텀시티 6 / 2010년 10월 8일(금) / 20:00
대영시네마 1관 / 2010년 10월 11일(월) / 20:3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 / 2010년 10월 14일(목) / 20:00

* 해당작품은 감독-배우와의 GV가 내정되어 있으며 주연배우인 아이쉬와리아 라이-아비쉑 밧찬이 참석하는 오픈토크가 내정되어 있습니다. 



 마니 라트남 감독은 인도가 자랑하는 거장입니다. 타밀 출신의 다소 사회적인 굵직한 영화들을 주로 만들어온 마니 라트남은 1999년 샤룩 칸이 주연을 맡은 ‘Dil Se’를 통해 볼리우드에 첫 데뷔전을 치룹니다. 1회 PIFF에 초청된 이후 쭉 그의 신작이 PIFF를 찾았는데요. 올 해 역시 마니 라트남 감독의 작품이 영화제를 통해 소개됩니다.

 이번 영화는 사회성을 띈 자신의 영화스타일에서 벗어나 철저히 영상미 위주의 연출을 선보이고자 액션장르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커플인 아이쉬와리아 라이와 아비쉑 밧찬이 함께 출연한 이 영화는 인도의 신화인 라마야나를 차용하고 있는데요. 독특한 점은 라마야나의 악역인 라반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라반’에선 경찰 역을 맡은 비크람이 타밀버전인 ‘라바난’에선 비라 역할을 맡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베니스 특별 감독상에 빛나는 마니 라트남의 신작
 마니 라트남은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영화는 없지만 인도영화 팬들 사이에선 99년 샤룩 칸이 주연을 맡은 '딜 세', 인도에서 실제 존재하는 거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구루’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감독입니다. 그의 영화들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많은 나라의 영화제에서 소개되고 또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국제적인 활동으로 독창적인 자신의 세계를 알렸던 마니 라트남 감독은 올 해 제 67회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되어 세계의 명장들에게 수여하는 특별 감독상인 예거-르쿨트 상을 수상하게 되는데요. 올 해 PIFF에도 작품을 선보이는 기타노 다케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같이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감독들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영화를 위해 세워진 세 개의 다리 이야기

‘퐁네프의 연인들’을 위해 레오 카락스는 다리를 폭파하는 수고를 감수했는데요. 영화 ‘라반’을 위해 마니 라트남 감독은 없던 다리를 세우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영화를 위해 210피트짜리 다리 세 개가 세워졌습니다. 바로 영화 속에서 아비쉑 밧찬과 비크람의 결투씬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는데 이 장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스펙터클한 결과물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시도였다고 합니다.

 뭄바이의 교외에, 두 개의 산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고 40명의 기술자들이 동원된 이 작업은 모두 영화 라반의 클라이맥스를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여러분은 필름으로 그 진가를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왜 같은 영화를 다른 버전으로 만들지?


 이번에 마니 라트남 감독의 ‘라아반’ 갈라 프레젠테이션의 독특한 점은 마니 라트남 감독이 같은 영화를 배우들만 살짝 바꿔 다른 버전으로 만들었다는 점인데요. 단지 마니 라트남 감독이 타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이렇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잠시 마니 라트남 감독의 독특한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리려 합니다.

 각기 다른 언어, 문화, 산업구조 그리고 자존심
 혹시 ‘춤추는 무뚜’라는 영화를 기억하시나요?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남인도 최고의 스타 라즈니칸트가 출연한 이 영화. 국내 인도영화 1호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이 영화가 바로 볼리우드가 아닌 첸나이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콜리우드(Kollywood) 영화의 대표적인 작품이죠.

 오락적인 색채가 강하고 남자주인공들은 검은 피부에 콧수염을 자랑하고 후덕한 인상을 가진 배우들이 신나는 떼춤(막대한 인원동원으로 ‘보여주기식’ 맛살라 영화를 자랑하는)을 선사하는 콜리우드 영화, 오히려 국내 인도영화 팬들에겐 익숙한, 볼리우드의 하얀 피부에 눈가에 물기가 촉촉한 배우들이 적응이 안 된다고 하는 그들에겐 자신들의 지역의 영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타밀의 거장 마니 라트남 감독은 1999년 '딜 세'로 볼리우드에 진출하긴 했지만 이런 자존심 강한 지역의 관객들을 위해 과감히 자신의 영화를 타밀버전으로 따로 제작하기로 하는데요. 그렇게 해서 탄생된 영화가 ‘Aayutha Ezhuthu’로 이 영화는 PIFF를 통해 상영된 바 있는 ‘Yuva’라는 이름으로 볼리우드에서 함께 만들어져 비평적으로 찬사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올 해 ‘라아반’과 ‘라바아난’ 역시 그런 맥락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다소 사회적인 영화를 만들던 마니 라트남 감독이 처음으로 장르 영화에 도전하는 작품이자 타밀지역의 스타 비크람이 데뷔 20년 만에 힌디영화에 볼리우드에 진출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연(Kites)



 Synopsis
 
살사 댄스 강사이며 동시에 위장결혼을 하는 불법 이민브로커 J는 돈을 위해 카지노 대부의 딸과 거짓 사랑을 하지만 매형의 약혼녀가 된 나타샤를 만나게 된다. 이들의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은 목숨을 건 추격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어느 날 J는 피를 흘리며 홀로 깨어난 자신을 발견한다.

 
Director_ 아누락 바수
 Starring_ 리틱 로샨, 바바라 모리

 * 상영스케쥴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 / 2010년 10월 9일(토) / 18:3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 / 2010년 10월 12일(화) / 20:00
 
대영시네마 1관 / 2010년 10월 14일(목) / 20:30

 2009년 칸 영화제에서 프로모션 필름을 선보이고 화제를 낳았지만 후반작업 등으로 계속 개봉이 늦춰져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던 영화 ‘Kites’는 인도를 대표하는 미남스타 리틱 로샨이 오랜 공백을 깨고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한 해외 로케와 액션장면 연출 등으로 60 Crores 라는 거금을 들여 만든 블록버스터급 영화입니다.

 
이미 ‘크리쉬’는 PIFF에서 두 번이나 상영되고, 2009년엔 볼리우드 흥행 10편 중 한 편인 ‘둠 2’가 상영되어 리틱 로샨은 PIFF에선 결코 낯설지 않은 배우입니다. 특히 영화 ‘Kites’에서는 ‘Kites in the Sky’라는 노래로 가수로서의 도전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헐리웃 흥행감독 브랫 래트너의 손길

‘러시아워’, ‘엑스맨’ 등 블록버스터급 흥행을 쓴 재주꾼이자 ‘프리즌 브레이크’의 지휘자였던 브랫 레트너 감독이 ‘Kites’로 볼리우드 영화에 도전했습니다.
 
영화의 상업성을 알아본 브랫 레트너는 세계의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영화에 속도감을 부여하고 자신의 장기인 액션장면을 손보기로 했는데요. 음악의 스코어 역시 헐리웃 식으로 음악감독인 그레이엄 레벨의 손길을 거쳐 힌디 버전과는 약간 다른 90분짜리 '리믹스(remix)' 버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버전은 오리지널인데요. 리틱 로샨의 멋진 모습과 수려한 영상은 힌디판에서도 볼 수 있으니 영화를 기대하셨던 분들은 아쉬움을 접어두시길.



 북미 박스오피스를 위협한 볼리우드 파워 

 
전 세계 2,300개의 극장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런던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갖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영화의 배급사인 Reliance Big Pictures는 인도 최대의 통신 재벌 아닐 암바니가 이끄는 Reliance그룹에서 출범한 회사로 ‘가지니’, ‘못 말리는 세 친구’ 같은 영화는 볼리우드 영화 역대 흥행 성적을 갈아치웠고, 최근 드림웍스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최근 전세계를 무대로 한 영화 제작, 배급을 담당하며 최근에는 브래드 피트가 이끄는 영화사 Plan B에도 투자를 하는 등 그 무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들이 야심작으로 선택한 ‘Kites’는 서구적인 외모로 해외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배우 리틱 로샨을 내세워 지난 5월 21일에 세계에 동시 개봉해 볼리우드 영화 사상 최초로 북미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되어 화제를 낳았는데 머지않아 우리나라에도 그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봅니다.




로한의 비상(Udaan)


 Synopsis
 
8년동안 기숙학교에서 생활하던 로한은 비행을 저지른 이유로 퇴학을 당하고 아버지가 살고 있는 공업도시로 내려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강압적인 아버지와 생계에 대한 문제를 안고 살아가게 되지만 한 편 어려운 자신의 처지에도 불구하고 작가를 향한 꿈을 키워나간다.

 Director_ 비크라마디티야 모와네
 
Starring_ 라잣 바메차, 로니트 로이, 람 카푸르

* 상영스케쥴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10 / 2010년 10월 9일(토) / 10: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8(L8) / 2010년 10월 9일(토) / 10:00
대영시네마 2관 / 2010년 10월 11일(월) / 17:00
대영시네마 2관 / 2010년 10월 13일(수) / 14:00


 영화 ‘로한의 비상’의 시사회를 본 언론은 한결같이 이 영화를 극찬했습니다. 전형적인 볼리우드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화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인데요. 인도 주요 언론들이 영화 ‘로한의 비상’에 보내온 찬사들을 모아봤습니다.

Rajeev Masand(CNN-IBN) 사실적인 이야기는 관객들을 끌어당길 것이다 ★★★★
Gaurav Malani(IndiaTimes) 볼리우드에서 나온 가장 신선한 영화. 강력추천! ★★★★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전형적인 볼리우드 스타일을 거부한다 ★★★★
Shubhra Gupta(Indian Express)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영화 ★★★★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모든 부모와 자녀들이 봐야 할 영화 ★★★☆

 또한 볼리우드의 많은 스타들도 트위터를 통해 이 영화에 대해 우호적인 평들을 보냈는데요. 그 중에는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인 아미타브 밧찬과 아미르 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타브 밧찬은,

‘대중영화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이 영화는 신선한 바람과 묵직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는데요. 볼리우드의 영화 전문가들과 배우들이 극찬한 이 영화가 우리에게 어떤 느낌을 가져다줄지 궁금합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웰 메이드 성장영화

 
칸 영화제에서 ‘로한의 비상’을 관람한 유명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 이야기는 인도 뿐 아니라 어디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영화 ‘로한의 비상’은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꿈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영화 산업 2위인 인도에선 단순히 오락영화만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탄탄한 작품들 역시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도의 TV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쌓은 로니트 로이, 람 카푸르 같은 배우들과 함께 로한 역을 맡은 신인배우 라잣 바메차의 연기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영화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라 느낀 제작자를 만나기까지. 감독의 꿈을 향한 기다림

 볼리우드의 뉴웨이브의 대표주자로 꼽히며 ‘블랙 프라이데이’, ‘Dev.D’ 등의 화제작들을 PIFF와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등 국내의 주요 영화제에 소개했던 아누락 카쉬압 감독이 제작자로 변신, 처음 소개하는 영화가 바로 ‘로한의 비상’입니다.

 
아누락 카쉬압은 이 영화를 소개하면서 자신이 바로 영화 일을 하기 위해 1993년 뭄바이로 무작정 상경했던 일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런 공감대가 자신의 첫 제작 영화로 이 영화를 선택하게 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감독인 비크라마디티야 모와네 감독은 자신이 직접 각본을 쓴 이 영화가 영화화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렸는데요. 그 동안 디파 메타의 ‘아쉬람(Water)’이나 산제이 릴라 반살리의 ‘데브다스’같은 거장들의 대표작에서 조연출로 활약하며 감독데뷔만을 기다려왔고, 아누락 카쉬압이 ‘Dev.D’를 히트시키면서 배급사인 UTV사에 그의 작품을 소개했고 영화가 마침내 빛을 보게 되었는데요.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오르면서 첫 작품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에 부족한 성장영화를 그리고 싶었다는 모와네 감독은 앞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영화 ‘로한의 비상’을 통해 볼리우드에 떠오르는 새로운 작가 감독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desinet.tistory.com/612 를 참조하세요


 거들떠보자, 부산을 찾는 다른 인도영화들


 소음(Noise; Shor)
 
볼리우드 최고의 프로듀서가 노리는 영화


 
2009년 평론가들이 꼽은 기지 넘치는 영화 중 한 편으로 선정된 범죄영화 ‘99’를 만든 콤비 크리슈나 D.K.와 라즈 니디모루가 2008년 자신들이 연출한 단편을 장편으로 영화화 한 ‘소음’은, 올 해 ‘Love Sex aur Dhokha’, ‘Once Upon A Time In Mumbaai’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영화를 배급해 성공한 배급자로 평가받는 여류 프로듀서 엑타 카푸르가 프로듀서한 영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드 ‘히어로즈’의 모힌더 역을 맡았던 세딜 라마무띠를 제외하곤 알려진 배우는 없지만, 제작진은 탄탄한 각본과 사회적인 메시지가 이 영화의 작품성을 보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1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PIFF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데요. 과연 그들의 감각이 옳았는지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상영스케쥴 *
메가박스 해운대 2관 / 2010년 10월 8일(금) / 17:00
메가박스 해운대 2관 / 2010년 10월 14일(목) / 14:00


볼리우드 드림(Bollywood Dream)
서구인들의 눈에 비친 인도영화와 인도


 
최근 볼리우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볼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고, 대니 보일은 볼리우드 영화에 헌정하는 영화(‘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만들어 오스카를 휩쓰는 등 2인자인 볼리우드는 서구인들에게 신비로운 세계와 동시에 동경의 대상으로 자리 잡은 듯합니다. 실제로 이번 PIFF를 통해 소개되는 리틱 로샨의 영화 ‘연(Kites)’에서는 바바라 모리라는 멕시코 출신의 미녀스타가 등장하니까요.

 
볼리우드 드림은 볼리우드를 동경하는 세 명의 브라질 여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과연 서구인들의 눈에 비친 인도영화의 세계는 어떨까요. 이번 PIFF를 통해 만나보세요.

* 상영스케쥴 *
메가박스 해운대 9관 / 2010년 10월 8일(금) / 17:00
CGV센텀시티 2 / 2010년 10월 14일(목) / 10:30


빕랍의 은밀한 삶(Clerk)
작가주의의 산실 벵갈 영화의 현주소



 
볼리우드가 엔터테인먼트 영화의 중심이라면 벵갈 지역은 작가주의 영화가 오래전부터 꽃피웠던 곳입니다. ‘아푸’ 삼부작으로 세계적인 거장이 된 사트야지트 레이부터 최근 활동하는 리투파르노 고쉬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올 해는 벵갈 지역에서 신인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발굴하고 Bangla Talkies사에서 제작한 ‘빕랍의 은밀한 삶(Clerk)’이 소개됩니다. 까리나 카푸르, 아이쉬와리아 라이 같은 볼리우드 톱스타들이 자신의 여자 친구라는 착각에 살고 있는 빕랍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의 고독을 다루는 영화로 여러분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 상영스케쥴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3 / 2010년 10월 9일(토) / 09:3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3 / 2010년 10월 10일(일) / 21:30
대영시네마 8관 / 2010년 10월 13일(수) / 17:30


아들의 연인(Memories in March)
인도에서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퀴어영화의 또 다른 시선



 
인도에서도 동성애를 다룬 영화들이 꾸준히 만들어지고 매 년 PIFF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데요. 영화제에 소개되는 영화들은 단순히 볼리우드 흥행영화인 ‘도스타나’처럼 단순히 퀴어한 에피소드가 아닌 사회문제를 은유적으로 때론 정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아직은 보수적인 인도사회에서 대담한 시선을 다룬 작가영화들이 소개되고 있고 이 영화는 가족의 시선을 통해 사회를 이해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 상영스케쥴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 / 2010년 10월 8일(금) / 13: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7 / 2010년 10월 8일(금) / 13: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 / 2010년 10월 10일(일) / 19: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7 / 2010년 10월 10일(일) / 19: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 / 2010년 10월 12일(화) / 21: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7 / 2010년 10월 12일(화) / 21:00


 인샬라 풋볼(Inshallah, Football)
 
아름다움과 아픔을 함께 한 공간 카슈미르, 한 소년의 꿈에 대한 이야기



 
지난해에 볼리우드에선 카슈미르에 사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한 소년이 내전의 암울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는 ‘Sikandar’라는 영화가 소개되었습니다. 비록 이 영화는 허구지만 실제 카슈미르 지역에 사는 이들은 전쟁의 두려움과,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혼란 속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올 해는 극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사실적으로 관객을 찾아 올 예정입니다.

* 상영스케쥴 *
메가박스 해운대 3관 / 2010년 10월 10일(일) / 10:00
메가박스 해운대 3관 / 2010년 10월 13일(수) / 13:00


처녀 염소(Virgin Goat)
말라얌 영화의 자존심 무랄리 나이르의 신작



 
케랄라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말라얌 영화들은 대중적이면서 동시에 높은 작품성을 지닌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안타깝게 우수한 작품에 비해 시장 자체는 크지 않아 타밀이나 텔루구 지역의 영화에 비해 아직은 변방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현재는 산업적으로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무랄리 나이르는 1999년 ‘사좌(Marana Simhasanam)’로 황금 카메라 상을 수상해 바로 10년 전 같은 상을 수상한 샤지 N 카룬 감독의 ‘Piravi’의 뒤를 이어 말라얌 영화의 자존심을 세운 바 있습니다. 나이르 감독의 영화는 PIFF에 네 번째 소개되고 있답니다.

* 상영스케쥴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2 / 2010년 10월 9일(토) / 21:3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2 / 2010년 10월 11일(월) / 14: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2 / 2010년 10월 13일(수) / 17:00




 좋은 정보 되셨나요? 이번 PIFF에서는 많은 좋은 영화들이 상영되고, 화제작만으로 스케줄을 채워도 빠듯한 시간이 되겠지만 낯선 곳에서 만나는 낯선 영화가 주는 느낌도 상당히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이번 PIFF에서 인도영화 한 편 어떠신지요?

Posted by 라.즈.배.리


프리앙카 초프라 일곱 번 결혼한다



 최근 ‘왓츠 유어 라시?’로 열 두 명의 캐릭터를 소화해 낸 프리앙카 초프라가 이번엔 일곱 번의 결혼에 도전합니다.

‘카미니’에서 함께 작업한 비샬 바드바즈 감독의 다음 작품인 'Seven Husbands'에서 프리앙카 초프라는 말라얌의 연기파 배우 모한랄(Mohanlal)의 상대역으로 출연할 작품인데 영화의 구체적인 시놉시스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리앙카 초프라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비샬 바드바즈가 캐스팅하고 싶어 하던 리틱 로샨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지도 궁금합니다.

 영화 'Seven Husbands'는 비샬 바드바즈 감독이 이미 자신의 작품 'Blue Umbrella'를 통해 애착을 드러낸 바 있는 러스킨 본드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추억의 정원’이 소개된 바 있습니다.


카란 조하르, “애쉬, 항상 당신을 생각했어요.”



 카란 조하르가 '데브다스'와 '블랙' 등을 연출해 우리에게 친숙한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과의 대화에서 이제는 아이쉬와리아 라이(이후 애쉬)와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카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항상 애쉬를 주인공으로 염두하며 작품을 집필해 왔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함께 이제는 함께 작업을 해 보고 싶다고 반살리 감독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사실 반살리 감독은 카란으로부터 수차례 애쉬에 대한 칭찬을 들어왔었고 심지어는 카란이 그녀를 대신할 사람은 없으며 둘 다 기회를 놓치게 되면 자신들의 이력마저 놓치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말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애쉬는 반살리 감독의 'Guzaarish'를 '조다 악바르' 등의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리틱 로샨과 촬영 중입니다.


스리데비의 BSK사 Ishqiya 배급

보니 카푸르(좌)와 스리데비(우)



 현재는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명배우 스리데비와 남편 보니 카푸르의 영화사 BSK가 비샬 바드바즈가 제작하고 그의 수석 각본가 아비쉑 초베이(Abhishek Chaubey)가 감독으로 데뷔하는 영화 'Ishqiya'의 인도 배급을 맡기로 했습니다.

 뭄바이 등 볼리우드 권역은 DVD 배급사로 잘 알려진 Shemaroo사에서 맡고 있는데요. 조금 더 영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BSK사는 작년 살만 칸 주연의 'Wanted'를 크게 성공시키며 주목받았고 올 해는 까리나 카푸르-샤히드 카푸르가 다시 호흡을 맞추는 ''Milenge Milenge'와 'Singh is Kingg'의 흥행감독 아니스 바즈미의 'It's My Life'를 제작중인데 성공할 경우 'Mr. India'와 'Wanted'의 속편이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Ishqiya'는 세 연기파 배우 나세루딘 샤, 아샤드 와르시, 비드야 발란이 출연하는 범죄 로맨스 스릴러라는 이색적인 장르로 1월 29일에 공개됩니다.


샤룩, 애쉬와 재회하나?

 

 샤룩 칸의 신작이자 큰 제작비가 소요될 Sci-Fi 프로젝트 'Ra.1'에서 다시 팀 업을 이룰 조짐입니다. 두 사람은 '데브다스'이후 사석에서도 마주치지 않은 사이가 되었는데요.(계기는 저도 모릅니다만 아시는 분, 계시면 덧글을)

 원래 밧찬가와는 사이가 좋던 샤룩이 애쉬에게만 어색한 대접을 하다가 둘의 냉랭했던 분위기가 누그러지기도 했습니다.

 영화 'Ra.1'에서 애쉬는 까메오로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화는 현재 촬영중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