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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

To. BIFF... 영화제에 편집된 영화 상영? 영화제가 어떻게 그래요! 몇 해 전만 하더라도 인도영화는 그저 영화제에서나 볼 수 있는 변방의 영화였습니다. 그나마 해당 영화제의 프로그래머가 영화를 픽업해 주지 않으면 그 기회조차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죠. 이제는 그나마 영화제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국가의 영화에 그 장을 연다는 영화제 자체의 취지도 있고 한 편으로는 인도영화가 나름 영화제에서 소위 ‘팔리는 영화’로 인식되어 있다는 점도 있지요. 특히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영화의 메카로 자리 잡고자 했던 까닭에 오래 전부터 인도영화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소위 인도영화 팬들이 찾는 발리우드 영화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인도 내의 다양한 언어권 영화들을 대상으로 상업영화와 작가 감독의 비율을 어느 정도 맞춰가면서 영화를 소개해왔습니다. 그런데 올 .. 더보기
단신들을 모아모아 (2010년 5월 29일자) 'Raavan' 베니스로 간다 인도가 낳은 거장 마니 라트남 감독의 신작 ‘Raavan’이 베니스에서 상영될 예정인데요. 경쟁부문은 아니고 특별 상영이라고 합니다. 바로 마니 라트남이 베니스 영화제 특별 감독상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집행 위원장인 마르코 뮬러는 스위스의 명품 브랜드인 예거 르꿀트(Jaeger-LeCoultre)에서 시상하는 예거 르꿀트 감독상으로 마니 라트남 감독을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기타노 다케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아녜스 바르다 같은 세계적인 감독들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마르코 뮬러의 말에 따르면, “마니 라트남은 인도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훌륭한 감독이다. 그는 인도 영화계의 가장 혁신적인 감독 중 한 명이며, 그의 영화의 화려한 뮤지컬 부분은.. 더보기
'델리 6'. 새로운 버전으로 재개봉 할 수도 올 해인 2009년 2월에 개봉해서 세계 몇 개국에선 공식 프리미어도 가졌지만 비평과 흥행 면에서 썩 좋은 반응을 끌어내지는 못했던 라케쉬 옴프라카쉬 메흐라 감독의 ‘델리 6’가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한 번 공개될지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라케쉬는 지난 9월 베니스 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기존 개봉판과는 다른 버전으로 선보였고 영화제 마지막 날에 관계자(아마 UTV사 관계자를 말하는 듯)로부터 다시 한 번 극장에 걸 기회를 갖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 새로운 각본을 작업 중인데 펀자브지역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Mirza Sahiba’를 기초로 한 이 작품은 ‘델리 6’에서 함께 열연한 아비쉑 밧찬과 소남 카푸르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지만 주인공은 바뀔지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