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틱 로샨을 우리나라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의 가상 포스터를 만들어봤습니다.

 발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 다섯명이 펼치는 내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한 페이지

 지금이라도 당장 비행기 티켓을 끊고 멀리로 떠나고 싶지 않나요?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는 오는 7월 15일 인도 및 발리우드 영화 개봉권역에 동시 개봉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만간 볼 수 있게 되길 기원해 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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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i.Desi Net 시즌 1 클로징 두 번 째 시간으로 올 해 볼리우드에서 멋진 포스터를 보여준 영화 열 편을 모아봤습니다.

 인도는 영화 시장이 큰 만큼이나 그 마케팅에 있어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데요. 포스터아트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올 해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열 편의 영화의 포스터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ABC 순서대로 소개되며 클릭하시면 큰 포맷의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332 Mumbai To India


 영화 332는 일단 332번을 아라비아 숫자 대신 힌디어로 표기한 것부터 인도 밖 지역의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데요. 마치 사건의 스냅샷과 같은 사진에 인물 없이 총만 드러내면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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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zaarish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이 얼마나 미학적인 욕심이 많고 영화 ‘Guzaarish’가 그런 의도를 반영하고 있는지는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인물 중심의 포스터지만 회색의 차가운 배경과 검은 톤의 의상, 리틱 로샨이나 아이쉬와리아 라이의 슬프고 쓸쓸한 표정으로 영화의 대략적인 분위기를 포스터를 향해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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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영화 ‘HELP’의 포스터는 등장인물과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한 사물들을 잘 배치하면서 동시에 영화의 타이틀인 'HELP'를 구성하는데 포스터의 느낌 자체는 좋고, 공을 들이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포스터 디자인을 위해 유사한 현대미술을 이용하는 기지를 보였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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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elein Hum Jee Jaan Se


 볼리우드 영화 포스터가 우리 영화의 포스터보다는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지만 버릴 수 없는 공통점 하나가 있다면 배우 중심의 포스터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볼리우드 영화는 크레딧에서 배우가 배제되고 대부분의 포스터에서 배우의 이름이 대표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죠.


 영화 포스터 사이트 IMP Awards에서는 The Bravest Poster라는 부문의 수상을 하는데 대부분 톱스타들이 출연하지만 톱스타의 모습을 철저히 배제한 티저 포스터들이 이 상의 후보에 오르는데요. 볼리우드 영화 포스터에 이런 부문이 있다면 단연 ‘Khelein Hum Jee Jaan Se’가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차후엔 아비쉑 밧찬과 디피카 파두콘이 등장하는 포스터도 만들어지지만 다양한 프로모션 홍보물이 쏟아져 나오는 인도에서 아비쉑 밧찬의 얼굴을 철저히 삭제한 포스터가 상당히 눈길을 끕니다. 물론 단점이 있다면 영화가 독립군을 소재로 한 영화라기 보다는 갱스터 영화같아 보이는 점은 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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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ex aur Dhokha


 영화 ‘Love Sex aur Dhokha’의 포스터는 상당히 간단하고 명료하면서도 영화의 내용과 성격을 드러내는 포스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녀로 추정되는 하트 모양의 발이 하트 모양처럼 포개져 있고 훔쳐보기를 뜻하는 눈들이 배경을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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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kh


 가끔 포스터에 낚이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올 해는 ‘Pankh’ 같은 영화들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만약 평론가의 혹평이 아니었다면 초현실주의 유채화같은 포스터에 ‘일곱가지 자아를 겪는 주인공’ 이라는 시놉시스만 보고 이 영화를 선택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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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avan


 영화 ‘Raavan’의 주인공은 비라(Beera)지만 그의 다중적인 모습을 두고 신화 ‘라마야나’에 등장하는 라반의 모습에 비유합니다. 어둠속에서 주인공 비라의 형체만 드러내고 거대한 수풀을 담아낸 것은 영화의 신비로우면서 독특한 공간적 배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비쉑 밧찬의 모습을 담아낸 포스터에선 비라의 광기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데 영화 ‘Raavan’의 포스터들중 가장 인상 깊은 포스터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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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ht Charitra


 영화 ‘Rakht Charitra’ 포스터에서 표현하려 했던 것은 피와 담배연기,  그리고 인물(비벡 오베로이와 수리야)의 분노와 슬픔입니다. ‘Rakht Charitra’의 감독 람 고팔 바르마의 2008년도 작품 ‘Sarkar Raj’에서 갈색톤의 영상으로 전반적으로 건조한 모습을 담아내려 했던 것과 같이 ‘Rakht Charitra’의 포스터 역시 그런 느낌을 담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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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e Bin Laden


 Tere Bin Laden의 포스터는 이미 작은 사진이나 이미지들을 하나의 큰 이미지로 만든 'Truman Show'의 포스터나 'Lord of War'의 포스터와 상당히 닮아있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했던 영화들이 포스터에 주는 의미에 비하면 영화 ‘Tere Bin Laden’은 굳이 이 포스터 디자인을 쓸 필요는 없었지만 볼리우드에서 잘 나타나지 않은 포스터 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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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aan


 부산 국제영화제에 ‘로한의 비상’이라는 제목으로도 소개된 영화 ‘Udaan’의 모든 포스터는 영화의 중요한 장면들을 통해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슬픔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샤워 장면에서 흑백 배경에 물방울을 세부적으로 묘사함으로서 영화를 표현하고 있는데 나머지 포스터에는 불완전한 구도나 상황속에 ‘빛’을 담아내고 잇어 어려운 현실 속에서의 희망을 보여주는데요. 어떤 문구를 넣기보다는 소년을 나타내는 키워드들을 타이포그래프를 통해 단순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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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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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영화들은 영화에 대한 프로모션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는데요. 포스터아트 역시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오늘은 이미 개봉했거나 혹은 앞으로 개봉 예정인 볼리우드 영화들의 멋진 포스터를 한 데 모아봤습니다.  자 눈 크게 뜨시고 쭈욱 살펴보실까요

 * 일부 포스터는 원본 그대로 제공됩니다. 따라서 누르면 원본으로 커지는 포스터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Guzaarish





 '둠 2', '조다 악바르'에 이어 리틱 로샨과 아이쉬와리아 라이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번 영화는 '데브다스', '블랙' 등 미학적인 영상을 추구하는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 장애를 겪고있는 주인공과 존엄사라는 최근의 이슈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블랙'이 국내에 개봉했던 것처럼 과연 반살리 감독의 이 작품 역시 국내에 개봉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Rakta Charitra 





 현대의 인도 정치사를 잔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목불인견의 폭력장면을 다소 포함하고 있는 이 영화는 그런 폭력 묘사때문에 인도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긴 하지만 한 편으론 그 대담성 때문에 평단으로 부터 좋은 점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 Rakta Charitra'는 두 파트로 나뉘어져 공개가 되는데요. 이미 파트 I은 개봉을 했고 곧이어 파트 II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남인도를 대표하는 배우 수리야가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볼리우드에 진출합니다. 아미르 칸이 출연해 볼리우드 최대의 흥행작의 자리를 차지했던 '가지니'의 2005년 타밀판 오리지날을 맡았던 배우가 바로 수리야랍니다. 이 밖에도 마니 라트남이나 발라 같은 작가 감독들이 좋아하는 배우기도 하죠. 포스터는 그를 앞세워 라즈니칸트 못지 않은 배우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Aakrosh



 오랜만에 볼리우드에서 만나는 형사 액션물로 공포와 스릴 그리고 액션을 한 데 섞은 작품으로 주로 악쉐이 쿠마와 함께 볼리우드 코믹물을 만들었던 프리야다산 감독의 야심작입니다. 
 형사 액션물 답게 두 배우 아제이 데브간과 악쉐이 칸나의 액션 시퀀스를 포스터에 담으려 한 노력이 엿보이며 조그맣게나마 미스테리한 사건을 포스터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Urumi


 잠시 볼리우드를 벗어나 남인도로 가보실까요?
 볼리우드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배우 제넬리아 드수자가 자신의 무대인 텔루구에서 촬영한 영화로 내용은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상당히 신비감을 자아내는 포스터임에는 분명합니다.


 Allah Ke Bandey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영화는 'Allah Ke Bandey'입니다. 최근 볼리우드에 범죄 액션물이 많아졌음을 보여주는 또 한 편의 작품으로 '못 말리는 세 친구'에서 라주 라스토기 역을 맡았던 샤르만 조쉬가 액션스타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변신을 시도한 작품으로 관록의 연기파배우 나세루딘 샤와 '랑 데 바산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역시 연기 잘 하는 배우, 아툴 쿨카르니가 범죄 소탕을 선포한 형사역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니 감각적인 편집이 돋보이고 뭄바이의 슬럼을 날 것 그대로 표현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 영화들이 개봉되면 그 때 또 한 번 다시 만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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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P HaRU

    포스터만으로는 엄창난 대작들을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반살리 감독의 영상미라면....애쉬는 정말.......................보고싶습니다.....꼭!!! 말이죠~!!

    2010.11.05 01:23 [ ADDR : EDIT/ DEL : REPLY ]
    • 볼리우드 영화 포스터 상당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증명사진에 비하면 놀라운 정도죠.

      2010.11.05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최근 볼리우드 영화도 이미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포스터를 잘 꾸미는 것인데요.
 오늘은 최근에 개봉했거나 또는 곧 개봉할 영화들의 포스터들을 통해 현재 볼리우드의 포스터 마케팅을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미지는 누르면 커집니다.


 Once Upon A Time In Mumbaai
 



 70년대 뭄바이를 배경으로 한 이 범죄 드라마는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다소 낭만적이고 복고적인 이미지를 두드러지게 표현하기 위해 과장된 색채를 사용했습니다. 


 Raavan (International ver)


 이 버전의 포스터는 처음 보셨을 것입니다. Big Pictures측에서 해외 시장 진출용으로 별도로 만든 포스터로 알고 있는데, 안타깝게 영화 'Raavan'이 해외 세일즈에도 실패하는 바람에 포스터도 함께 묻혀졌죠.



 Tere Bin Laden


 2주 전에 개봉해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빈 라덴이 등장하는(!) 저예산 코미디 영화 'Tere Bin Laden'의 포스터입니다. 이미 이런 기법은 '트루먼 쇼'나 '로드 오브 워'같은 포스터에 사용되어 이제는 식상한 기법일 수 있지만 봐도봐도 재밌다는 생각이 듭니다.

 
 HELP

 계속 비평적, 상업적 실패, 특히 독창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등장하는 볼리우드의 호러영화들의 계보를 잇는 또 한 편의 영화가 등장했으니 바로 'Help'라는 영화입니다. '도스타나'에 출연했던 바비 데올과 '패션'의 무다 고스가 등장하는 이 미스테리 초자연 썰렁물은 나름 독특한 포스터 아트를 보여주는데요. 집안을 배경으로 사물을 이용한 기법이 인상적입니다.


 Udaan 

 
 최근 아미타브 밧찬이 극찬했던, 2010 PiFan에서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Dev.D'의 감독 아누락 카쉬압이 제작한 영화 'Udaan'의 포스터입니다. 영화의 카피를 쓰는 대신 주인공을 표현하는 키워드들을 이미지화 해서 보여주는 참신함을 보여주는데요. 이미 'Dev.D'에서 감각적인 포스터들을 보여준 이들은 이번 영화에서도 독특한 이미지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때문인지 일부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만 한정상영되는 이 영화는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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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도영화는 국내에서 접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2000년에 꾸치꾸치 훗다헤.. 를 보고난 뒤 흥미를 느꼈고, 2001년 인도 여행을 하며 Gadar 를 재미있게 봤었답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라는 영화덕분에 더 많은 분들이 인도영화를 접할 수 있었겠지만...
    역시 더 많은 영화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포스터 구경 잘~ 했습니다^^

    2010.07.27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볼리우드도 마케팅 왕국이라 요즘은 포스터도 멋지구리합니다. 괜찮은 포스터가 많아요. 자주 올려드릴게요

      2010.07.28 16:1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