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도영화의 Blu-ray의 시장은 미약한 상태고 그나마 출시된 DVD는

 EROS의 '옴 샨티 옴'과 '헤이 베이비'.

 '가지니', '조다 악바르'(그것도 UTV에서 만든 게 아니라 유럽회사에서 만든 것)정도입니다. '사와리야'도 있군요.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인도라고 하기엔 좀...

 이런 가운데 Yash Raj사에서는 선방하는 의미로 '뉴욕'을 블루레이로 출시했습니다. EROS에게 질 수 없는 나름의 자존심 싸움이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타밀 영화가 성장하면서 그쪽 블루레이 영화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볼리우드 뿐 인도영화 전체를 다루는 사이트에는 꼭 있습니다. 살만 칸이 이번에 'Wanted'로 리메이크 하는 'Pokkiri', Don의 타밀버전인 'Villa'와 'Villu'(샤룩의 빌루는 아님다), 맛살에도 이미 많은 팬들을 모았던 'Sivaji : the boss' 이 네 영화는 꼭 있더군요. 볼리우드처럼 배급이 들쑥날쑥하지도 않고 일관된 모습이 있더군요.(유럽 사이트에서 팔아서 단가가 비싼 흠은 있습니다만...)

 

 

 올 해 안으로 EROS Entertainment측에서 자신들 영화 블루레이타이틀 20-25여개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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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9월14일, EROS측은 기다렸던 블루레이를 정식 발매 했습니다. 출시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Billu Barber』

 

 

 프리야다산 감독이 만든 최신작으로 ‘슬럼독 밀리어네어’ 등의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이르판이 주인공 빌루역으로 그리고 톱스타 샤룩 칸이 영화 속에서 자신을 투영한 사히르 칸이라는 대스타 역할을 맡아 조연으로 출연한다.

 

 

『Lage Raho Munna Bhai』

 

 

 라즈쿠마 히라니 감독이 ‘문나바이 M.B.B.S’의 성공에 힘입어 속편으로 제작한 이 영화는 조폭인 문나(산제이 더뜨)가 대학에 들어가 간디의 행적을 공부하게 되고 그로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 영화로 Filmfare 주요부문을 석권했다.

 

 

『Partner』

 

 

 볼리우드 코미디 영화의 대표주자 데이빗 드반 감독의 작품으로 살만 칸이 흥행스타임을 입증시켜 준 영화. 사랑의 전도사 프렘(살만 칸)이 바사카(고빈다)의 연애를 도와준다는 내용으로 헐리웃 흥행작인 ‘힛치’와 닮아있다.

 

 

『Bhool Bhulaiyaa』

 


 네 번이나 리메이크된 1993년도 말라얌 영화 ‘Manichitrathazhu’의 힌디버전 리메이크로, 악쉐이 쿠마에게 흥행 보증수표라는 별명을 안겨준 또 한 편의 작품. 이상한 기운으로 인해 아브니(비드야 발란)가 미치게 되고 아디타(악쉐이 쿠마)가 그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이렇게 네 편이 출시되었지만 조금 실망스러운 것은 역시 인도 영화의 부족한 서플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주 판매원인 에로스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하여 실제로 해당 영화의 서플 등 디테일한 옵션을 설명해 준 곳은 어떤 곳도 없습니다. 따라서 지르고 싶어도 인도영화 DVD에 대해 또 한 번의 실망감을 안게 된다고나 할까요?

  

혹시 해당 DVD를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사이트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에로스 엔터테인먼트

  http://dvdstore.erosentertainment.com/product/bluraydvd.asp

 

볼리우드 DVD

  http://www.bollywooddvds.com/search.aspx?iCode=&strCat=BRAND&strkey=blu-ray

 

Nehaflix

  http://store.nehaflix.com/bluray.html

 

 


 이 밖에 차기 블루레이 출시작으로 거론되는 작품은, 신작인 악쉐이 쿠마의 '캄박트 이쉬크', 사잎 알리 칸과 디피카 파두콘이 출연한 흥행작 '러브 아즈 깔'을 비롯 '치니 쿰', '옴카라'(올레~!), '살람 에 이쉬크', 'U, Me Aur Hum' 등입니다. 개인적으로 'Sarkar'시리즈 좀 출시해 줬으면...

 

 블루레이가 높은 화질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DVD를 보는 이유는 서플을 보는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옴 샨티 옴'처럼 몇몇 히트한 맛살라 영화들은 뮤지컬 제작과정 등을 보여주긴 하지만 대부분 영화 위주로 되어있어 영화를 사 모으는 데 흥미를 크게 못 느끼게 하는 일이 많은데요.(특히 인도영화 DVD에 있어 감독 코멘터리 있는 영화는 거의 없다는...)

 

 아무튼 이번 기회로 인도영화의 2차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고(사실 인도의 발전을 기원할 때인가요 우리나라 시장도 초상집인데 ㅠ.ㅠ) 저의 지름신이 허락하고 넘칠만한 좋은 직장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 이 글은 2009년 6월에 작성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 지 모르겠지만 제가 가장 기대하는 볼리우드 영화는 『Kaminey』란 영화입니다.

 감독은 오델로를 각색한 'Omkara'라는 영화를 만든 비샬 바드와지(Vishal Bhardwaj)고, 주연은 '패션'으로 필름페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리앙카 쵸프라와 'Vivah'등의 영화에서 보여준 착한 이미지를 탈피해 거친 모습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샤히드 카푸르가 맡고 있습니다.

   

 

 

최근 볼리우드 연예기사에 따르면 영화의 감독인 비샬은 범죄 영화들을 접해보라는 취지에서 배우와 스탭들에게 타란티노와 가이 리치 영화를 볼 것을 권했는데요. 그가 레퍼런스로 쓴 영화는 '펄프 픽션', '트루 로맨스'(토니 스콧 감독의 영화지만 각본을 타란티노가 썼습니다), '록, 스톡, 앤 투 스모킹 배럴즈'(악쉐이 쿠마의 '헤라 페리'속편이 이 영화를 리메이크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내치'였다고 합니다.

 

최신작으로 볼리우드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99'역시 범죄영화인데요. 작년에 'Race'같은 영화도 대 성공을 거둔 것을 보면 볼리우드가 장르영화의 맛을 알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비슷한 예로 공포영화 역시 관객몰이를 하고 있으니까요.

 

 

 한 편으론 이렇게 장르 영화에 뛰어 든 계기중 하나가 배우를 포함한 인건비 상승, 물가 상승과 그로 인해 줄어드는 관객들 때문은 아닌가 하고 추측해 봅니다. 정통 뮤지컬 맛살라 영화를 만들기엔 조금 제작비가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래서 볼리우드는 이 쪽으로 시선을 돌렸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런 범죄영화 같은 B급 장르 영화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즐거운 일이지만 한 편으론 볼리우드의 꽃은 맛살라 영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슬럼독 밀리어네어'같은 영화가 나올 수 있었던 것 역시 인도 영화를 대표하는 것이 맛살라임을 입증하는 것이니까요.

 

 

 

 

 

 이런 개인적인 우려를 하지만 그래도 비샬의 희망적인 한 마디가 있더군요.

 

 "우린 로맨스, 노래, 춤 등과 같은 볼리우드 맛살라의 요소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 영화는 꽤 거친 영화가 될 거라고 하는군요

 

 아무튼 모쪼록 독특한 영화가 나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며칠 전 악쉐이 쿠마르씨의 밀랍인형 기사가 나왔었죠

관련기사 ☞여기

 

 저는 며칠 전 홍콩에 갔을 때 마담 뚜소라고 밀랍인형 전시관에 갔는데 아니 글쎄 이분이 계시지 뭡니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인도 영화가 아직 인도애들만 좋아하는 그런 영화라서 그런지 아무도 밧찬옹과 사진을 찍으려 하지 않는다능... ㅠ.ㅠ (그건 우리 용준씨도 조금 쓸쓸하긴 하드라.. 하마사키 아유미는 인기 많든데...)

 제 저질 폰카로 찍어드렸으니 흡족하지 않는 건 당연지사.

 혹시나 맛살님들 홍콩에 가게 되면 마담 뚜사드 홍콩 들러보시구요(괜찮더라구요 재미있고 홍콩 시내 들여다 보는 맛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가시게 되면 볼리우드의 팬으로서 밧찬옹 찍어줍시다.

Posted by 라.즈.배.리

 

 * 이 글은 2009년 3월에 작성되었습니다.

 A. R. 라흐만이 BAFTA, 오스카, 심지어는 그래미에 이르기까지 각종 음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쥐기가 무섭게 오스카 주제가상을 수상했던 'Jai Ho'가 리믹스되면서 빌보드 차트(공식적인 HOT차트입니다. 보아가 오른 그런 차트 아니에요) 15위로 껑충 뛰어오르는 기현상을 낳았습니다.

 

 국내에 3월 둘 째 주에 개봉할 '슬럼독 밀리네어' 엔딩에 삽입되는 곡이구요.

 

 리믹스는 비욘세 등 톱스타들과 작업한 경력이 있는, R&B씬에서 잘 나가는 프로듀서중 한 명인 Polow Da Don이 맡았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보컬이 맘에 안 듭니다. 푸시캣 돌즈의 니콜 셰르징어가 맡고 있는데요. 노래를 가식적으로 불러 싫어합니다.

 

 특히 이번 푸시캣 돌즈 앨범의 'I hate this part'란 노래를 상당히 싫어하는데요. 1집때는 그런 감을 잘 못느꼈는데 갈 수록 심해지네요.

 

 얼마나 맘에 안들었으면 '자에 호'라고 발음해야 할 걸 '제이 호'라고 하는 것까지 싫었을까.

 

 그럼 이번 주 빌보드 15위에 오른 'Jai Ho' 뮤직비디오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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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