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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Meri.Desi.Net] 시즌 1 클로징 2010 인도영화 스페셜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Meri.Desi Net이 기획했던 프로젝트 10선! 인도영화의 타지마할을 꿈꾸던 Meri.Desi Net은 이렇다 할 만한 성과 하나 거두지 못하고 초라하게 시즌 1을 마감하게 됩니다. 제가 좋아해서 늘 입에달고 사는 격언 중 하나가 체 게바라가 했던 이 한마디입니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하지만 가슴속엔 늘 이상을 꿈꾸자.” 냉철하게 현실을 보지 못했던 제 한계는 있지만. 혹시 모를 일입니다. 언젠가는 정말 이 중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Meri.Desi Net이 계획하고 또 추진했던 10대 사업, 돈 버는 것과는 무관하고 오히려 돈을 쓴다는 그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기 : 2010년 1월 추진 / 봄 시즌 목표 결과 : 실패 실패사유 : IIFA 개최무산 2009년 한국과 인도는 FTA 협정을 체결했고 현지화를 위.. 더보기
문제아의 데뷔작, 심의와의 전쟁끝에 10년만에 빛을 보다 ‘Black Friday’, ‘Dev.D’ 등 볼리우드에서 문제작 전문 감독으로 유명한 아누락 카쉬압 감독의 2000년 데뷔작 ‘Paanch’가 8년만인 2011년에 빛을 보게 될 예정입니다. 2000년, 40일이라는 단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이 영화는 거친 언어를 쓰고(참고로 인도에선 욕설을 특수음으로 처리 합니다) 폭력과 마약이 등장한다는 이유로 심의에서 거절당했고 2002년과 2003년에도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거부되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아누락 카쉬압이 직접 밝힌 심의 거절 사유 - 혐오스러워서 인도의 관객들에게 부적절한 영화임 - 마약 흡입 장면 등이 나와 인도의 관객들에게 부적절 - 몽롱한 장면은 관객들의 눈의 피로를 높일 수 있음 - 이 영화를 보고 즐거워 할 이들이 없음. Paanch(판치.. 더보기
[PIFF 특집] 아이쉬와리아 라이 이야기 아비쉑 밧찬, 그리고 그녀의 남자들 올 해 PIFF에는 아이쉬와리아 라이 뿐 아니라 그녀의 배우자이자 ‘라아반’에 함께 출연한 배우 아비쉑 밧찬도 함께 내한합니다. 부드러운 목소리에 신사적인 외모로 국내 인도영화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아비쉑 밧찬은 작년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블랙’의 주인공인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타브 밧찬의 아들로 처음에는 아버지의 후광 때문에 스몰 밧찬 정도로 평가를 받던 배우입니다. 2000년 중견 감독인 J. P. 더따의 ‘Refugee’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어떻게 보면 닥치는 대로 영화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그를 배우로 완성시켜 준 사람은 다름 아닌 '라아반'의 감독인 마니 라트남 감독으로 그의 작품 ‘Yuva’를 통해 아비쉑은 배우로서 거듭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