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얀카 월드스타로 한걸음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가 음반을 발매합니다. 단순히 인도뿐이 아닌 세계 시장을 무대로 말이죠. 그녀를 이런 프로젝트에 들어오게 한 사람은 바로 레이디 가가의 매니저인 트로이 카터.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리얀카의 노래는 동양과 서양을 접목시킨 음악들이며 노래는 영어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앨범은 2012년 중에 유니버셜 산하의 영국의 Island Records에서 발매된다고 합니다. 아마 영국과 북미지역에는 확실히 발매가 될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도 정식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리우드 거물 배우 샤미 카푸르 타계



 혹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인 '발리우드 : 위대한 러브스토리'를 보신 분들이라면 흰 머리에 포스가 강한 한 원로 배우 한 명을 보셨을 겁니다. 

 샤미 카푸르(Shammi Kapoor)라는 이름의 이 배우는 발리우드에서 백 여 편의 영화를 찍으며 사랑받았던 배우로 Filmfare 상을 네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유작으로 발리우드의 기대주인 손자 란비르 카푸르의 영화 'Rockstar'를 마지막으로 선택했습니다.  안타깝게 지난 8월 14일 여든 한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죠.
 비록 먼 시대에 있는 배우라 잘은 모르지만 그가 있었기에 발리우드 영화가 지금까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로 자리매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샤룩 칸이 하루 동안 당신의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말이 필요 없는 톱스타 샤룩 칸이 영화에 이어 TV 프로그램 제작자로 변신합니다. 바로 UTV Stars에서 제작하는 'Live My Life'의 프로젝트가 그것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타와 하루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샤룩 칸의 영화사 Red Chillies에서 론칭하는 TV 제작 브랜드인 Red Chillies Idiot Box의 첫 프로그램으로 현재 라니 무케르지, 소낙시 싱하, 아누쉬카 샤르마의 에피소드가 확정이 되었고 더 많은 배우들을 섭외중이라고 합니다. 



 살만 칸의 액션 스릴러 ‘Ek Tha Tiger’포스터 공개


 데뷔 이후 ‘Kuch Kuch Hota Hai’의 조연 출연 외에는 야쉬 라즈사 영화와는 인연이 없었던 톱스타 살만 칸이 처음으로 야쉬 라즈 영화사에서 주연을 맡습니다.

 2009년 화제작인 ‘뉴욕’의 감독 카비르 칸이 지휘하는 액션 스릴러 ‘Ek Tha Tiger’는 오랜만에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팀업을 이룰 예정인데요. 2012년 6월 개봉임에도 벌써부터 과감한 프로모션을 단행하는 것으로 보아 야쉬 라즈사의 자신만만함이 보이네요.



 까잘 아가르왈. 발리우드와 텔루구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텔루구, 타밀에서 모두 히트를 기록한 남인도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성 까잘 아가르왈. 최근 텔루구에서는 프라바스와 함께한 ‘미스터 퍼펙트’가, 발리우드에서는 아제이 데브간과 호흡을 맞췄던 영화 ‘Singham’이 대박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제 발리우드에서도 알아주는 여배우가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남인도 지역과 발리우드를 동시에 사로잡을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바로  텔루구와 힌디 판이 동시에 제작되는 영화 'The Business Man'이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의 힌디 판의 주인공은 최근 아내의 임신 소식으로 들떠있는 배우 아비쉑 밧찬이 그녀의 상대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독은 텔루구의 흥행감독 Puri Jagannadh로 그는 최근 ‘Bbuddah... Hoga Tera Baap’에서 아미타브 밧찬의 화려한 액션을 연출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아들 밧찬과 함께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텔루구어 버전은 Nandi와 남인도 Filmfare의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춘 실력파 스타 마헤쉬 바부가 맡고 있습니다. 어떤 영화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까리나. 역대 여배우중 최고의 몸값?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 마두르 반다카르의 프로젝트 'Heroine'은 이번에는 주연배우인 까리나 카푸르의 개런티 이야기가 미디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거론된 개런티는 8 Crores로 여배우로서는 가장 많은 개런티인데요. 비공식적으로 세 칸(Khan) 정도가 10 Crores 이상의 몸값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영화의 촬영은 시작되지 않은 상태고 프로젝트는 계속 산으로 가고 있는 것 같네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63년도 작품인 ‘클레오파트라’처럼 되진 말았으면 좋겠는데 벌써부터 걱정이군요.


 그 밖의 단신...



* 산제이 굽타가 지휘하는 'Shootout at Lokadawala'의 (비공식)속편 'Shootout at Wadala'에 아닐 카푸르, 존 아브라함이 공식 캐스팅 되었습니다.

* 'DON'에 출연했던 배우 이샤 코피카가 태권도 2단에 검은띠라고 합니다. 합기도를 배웠으며 자신은 여성들이 태권도를 배웠으면 한다고...

* 인도 출신의 미국의 톱 R&B가수 Jay Sean이 '신이 맺어준 커플'의 아누쉬카 샤르마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2005년 'Speak for Yourself' 앨범으로 골드레코드를 기록했던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이모겐 힙이 최근 샤룩 칸의 'Ra.One'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 살만 칸의 'BodyGuard'가 아직 개봉도 되기 전에 인도에서 블루레이 작업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자신만만한가 보네요. 아제이의 'Singham'과 살만의 'Bodyguard'의 블루레이 작업을 하는 회사가 해당 영화의 타밀버전인 'Singam'과 'Kaalavan'을 제작한 회사라고 하네요.

*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가 흥행 성공으로 속편이 나올 수도 있다는 소식.

* ‘LSD’, ‘Khosla Ka Ghosla’ 등의 신선한 작품을 만들었던 디바카 배너지의 정치스릴러 'Shanghai'가 2012년 1월 26일 개봉된다고 합니다. 메인롤은 아베이 데올, 칼키 코츨린, 이믈란 하쉬미가 맡고 있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친구들 ‘추격자’를 발음해보게나.

 * 본 글은 발리우드의 대표적인 인터넷 영화 포털사이트 발리우드헝가마(Bollywood Hungama)의 대표 필진인 Joginder Tuteja가 기고한 내용으로, 모든 권리는 그에게 있습니다.



 추격자


 발음을 한 번 해보시라. 힘들다고? 그렇다면 여러분은 한국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 여러분이 그 한국말을 힘들어 할 테니 이제부터 ‘The Chaser’라고 하겠다. ‘Chase’도 ‘Chatur’(역주: smart, 똘똘이)도 아닌 ‘The Chaser’말이다. 뭘 그리 애쓰시는가! 이름 한 번 단순하지 않나.

 어쨌거나 우린 지난 금요일 누군가 ‘Murder 2’에 대한 탄식을 늘어놓았을 때 그 각본, 줄거리, 장면, 연기, 배우, 장르, 주제에 대한 것들을 알게 되었다.

 말하자면, ‘Murder 2’가 노골적으로 ‘The Chaser’를 베꼈으며, 바트(역주: 제작자인 마헤쉬 바트)가 또 한 번 표절을 감행했고, 발리우드는 그런 부끄러운 짓을 그만 두어야 하며, 이믈란 하쉬미(주연배우)는 그런 불경한 표절영화에 출연했다는 이야기들이 퍼져나갔다는 것이다.



 한 주 내내 네트워크상에 접속하는 동안 이 모든 것들이 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고, 어떤 방문객은 ‘'Murder 2'가 한국의 'The Chaser'를 베낀 게 사실인가요.’하며 묻기도 했다.

 지난 한 주 동안 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어떤 방문객이 나에게 보낸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Murder 2'가 한국영화 'The Chaser'를 베낀 게 아니라 심하게 인용한 거라면서요?

 물론 그분이야 자신이 소위 ‘컬트의 반열’에 오른 그 영화를 알고 즐겼겠지만 나는 ‘The Chaser’고 ‘추격자’고 들어 본 일이 없다.

 그러나 웹세계에선 부정적인 것들이 가장 빨리 퍼져나가고 (적어도 인도사회에선)알려지지 않은 영화들이 컬트로 뒤바뀌어 나간다. 그리고는 우리 네티즌들은 다른 이들의 말만 듣고는 ‘영화를 베꼈구먼.’하게 된다.


 나는 그들에게 ‘추격자’라는 타이틀은 들어본 적 없다고 답해야 했다.

 영화는 재미도 있고,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하지 않냐고 답했다. 그런 문제는 제작자에게 맡기자. 왜 그런 걸 여러분과 내가 고민해야 하는가.

 물론 이것은 어떤 논쟁의 모든 핵심이 되었다.

“왜 발리우드는 비공식적으로 영화를 리메이크하는가.”
“그런 건 범죄가 아닌가?”
“우리에겐 창조력이 바닥이 난 건가?”
“우리의 제작자들은 신선한 걸 만들 수 없는가?” 등등...

 쓸모 있는 말이었고 충분히 논쟁할 가치가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들 외의 99% 관객들에게 그것이 중요한 문제였나?

 많은 영화 티켓을, 스낵을 구매하는 관객들이 아미타브 밧찬의 ‘Ek Ajnabee?’가 ‘Men On Fire’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과 무슨 관계라고 있단 말인가. 또는 바트가 만든 ‘Murder’가 ‘Unfaithful’을 가져왔다는 것도, 인드라 쿠마르가 ‘Death At A Funeral’의 판권을 사와 ‘Daddy Cool’을 리메이크해서 큰 실패를 거둔 것은?

 대중들에겐 다른 세계의 걱정이 아닌 두 시간의 오락이 중요한 것이다. 추격자는 이미 세상에 먼저 알려졌던 것과 지금 나온 ‘Murder 2’는 어떤 관련이 없는 것이다.


 사실인가 픽션인가



 물론 순수주의자들은 “우린 그런 행동이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한다.”, “좋지 못한 입소문을 내겠다.” 등등을 주장한다. 

 뭐, 민주주의 국가니까. 그런데 여러분은 ‘Kaante’가 ‘저수지의 개들’을 베꼈다고 비난했을 것이다. 그런데 구글을 찾아보면 여러분은 타란티노가 굽타의 버전이 자신의 영화보다 좋아 보인다고 언급한 것은 알고 있나.

 기본적으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와 ‘Kyun Ki’가 같은 호흡을 하고 있다지만 이 중 하나라도 보지 않고 이를 파헤칠 수 있을까. ‘Miracle’을 보지 않고서 조차 여전히 샤룩 칸의 ‘Chak De India’가 비슷하다고 비난한다.

 더 안 좋게, 살만 칸과 여러 배우들이 단지 ‘Salaam E Ishq’를 만들 때 ‘Love Actually’를 염두에 두고 웹상에서 떠도는 이야기들만으로도 니킬 아드바니 감독에게 변호할 기회도 주지 않고 그를 비난할 수 있을까?

 클래식으로 꼽히는 ‘The Miracle Worker’의 이야기조차 나는 본 적이 없지만, 우린 그 이야기가 ‘블랙’으로 만들어진 것은 알고 있지 않나. 물론 여러분은 반살리 감독이 영화를 베꼈다고 하고 싶겠지.

'저수지의 개들'을 인용한 산제이 굽타의 'Kaante'



 나는 진짜 별 신경 안 쓴다. 그건 내가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무엇인가를 창조하려 한다면 (영화든 혹은 다른 분야에서든) 나는 생각해 보겠다. 

 만약 헐리웃의 제작자가 발리우드를 고소한다면 그들의 문제이지 내 문제는 아닐 것이다.  어떤 나라에서 불법 DVD는 쉽게 들여올 수 있는 마당에, 영향을 받고, 카피를 하는 것 역시 법적으로 또 어떤 문제가 있다는 말인가

 나는 한 명의 관객으로서, 중요한 것은 이야기가 내 마음을 끄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다. 실제로 창조를 했든 만들었든 하는 사람은 영화 제작자지 내가 아니지 않나.


 우리 경계심이 많은 네티즌은 다음번엔 산제이 더뜨가 탐정으로 나오는 ‘Chatur Singh Two Star’가 ‘The Pink Panther’를 가져왔는지 아닌지, ‘Mausam’에서의 샤히드 카푸르의 유니폼이 ‘탑 건’의 미국 문양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는 산제이 더뜨와 아제이 데브간이 함께 사기꾼으로 출연하는 영화가 ‘화려한 사기꾼’(*스티브 마틴과 마이클 케인의 1988년작)을 연기하고 있지 않은지를 신경 쓸 필요 없다.

 그냥 즐기라! 짧고 좁으며 힘겨운 세상이잖나! 흥분할 것 없다. 주말 내내 ‘추격자’를 발음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인생을 살 것이다.






 * 이하 내용은 제가 DVD 프라임에 썼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직 경찰이었던 한 남자. 그는 돈 때문에 더러운 일을 하고 있는데 최근 자신이 관리하는 업소 여인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그는 그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라진 여인들이 마지막으로 공통된 전화번호를 받고 나간 것을 발견하고 문제의 전화번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지금 제가 적은 시놉시스는 영화 ‘추격자’가 아닙니다. 
 바로 얼마 전 인도에 개봉된 발리우드 영화 ‘Murder 2’라는 영화입니다.



 사실 속편이 나올 필요는 없는 이야기였습니다만 7년 전 흥행에 성공한 1편의 스핀오프격으로 나온 영화입니다. 영화가 개봉되었을 당시에는 대부분의 평론가로부터 혹평을 받았지만 어느 누구도 우리영화 ‘추격자’를 언급하지 않았죠. 아마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Murder 2’라는 속편이 굳이 나올 필요는 없는 영화 정도로 언급했죠.

 사실 영화 개봉당시 쓰인 포스터부터가 표절이었습니다. 라스 폰 트리에의 ‘안티크라이스트’와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를 그대로 가져다 썼죠. 물론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런 사전 지식을 알지도 못하고 심지어 한 주류 기자는 그런 걸 굳이 관객이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비판 글을 쓰기까지 했죠. 

 영화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포르노그래피를 법적으로 볼 수 없는 인도의 (남성)관객들이 비록 인도의 검열체계 때문에 노출은 있을 수 없지만 최대한 성인 취향을 겨냥한 끈적끈적한 영화를 보고 싶었던 욕구를 이 영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영화는 2주 만에 43 Crores 라는 엄청난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대 성공을 거둡니다. 하지만 과연 그들은 온당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인도출신의 한 한국영화 마니아 블로거는 ‘Murder 2’를 평가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 ‘추격자’를 볼썽사납게 카피한 영화라고 악평한 바 있습니다. 덧붙여서 ‘추격자’를 가져왔지만 각색이 형편없고, 인상 깊은 쇼트들이 부족하며, 일부 캐릭터는 불필요하게 추가되어있다고 언급했습니다.


 Bhatt 계열 영화들이 추구한 한국의 잔재들

 인도의 전문 카피 감독으로 유명한 산제이 굽타는 올드보이를 베낀 ‘Zinda’를 만들었지만 사실 굽타 감독은 우리영화가 좋았다기 보다는 영화 ‘올드보이’의 남성적인 매력을 자기 식으로 소화해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 ‘저수지의 개들’을 가져온 그의 영화 ‘Kaante’가 그랬던 것 처럼요.



 ‘Murder 2’의 이야기를 하면서 반드시 등장시켜야 할 인물은 바로 이 영화의 제작자인 무케쉬 바트와 마헤쉬 바트라는 사람입니다. 발리우드에서는 A등급(성인용)의 저예산의 B급 영화를 만들어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제작자기도 하지요. 바트형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람은 바로 조카인 모히트 수리 감독과 이믈란 하쉬미입니다. 이믈란의 경우 바트 집안 영화를 통해 발리우드에서 베드신과 키스신 등으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기도 합니다. 이 세 사람은 함께 일하면서 영화사 Vishesh를 키워나갔죠.

 바트가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애정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제작한 몇몇 영화들에게서 한국영화, 아니 더 나아가 한국의 잔재들이 많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문제가 되고 있는 ‘Murder 2’의 감독 모히트 수리의 2005년 액션영화 ‘Kalyug’의 엔딩 타이틀에는 우리나라의 광화문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바트 집안의 영화중 그나마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받는 영화 ‘Gangster’는 아예 한국이 배경이죠. 마헤쉬가 직접 각본을 쓴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아직 보지 못했지만 소주를 마시고 취한 여주인공의 모습이 인상 깊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역시 바트 집안의 페르소나 이믈란 하쉬미가 주연을 맡고 있지요.




 이것을 시작으로 2007년 역시 수리 감독이 연출하고 ‘Murder 2’의 주연배우인 이믈란 하쉬미가 주연을 맡은 느와르 영화 ‘Awarapan’은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을 가져와서 썼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그들의 눈에 들어오게 되죠. 


 이들의 이런 행적은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인지 아니면 그저 한국과 한국영화를 그들의 B급 취향에 걸맞은 하나의 소스 정도로 생각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전혀 합법적이지 못한 비정상적인 관심이 불쾌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앞으로 인도영화들이 우리나라 극장에 선을 보일 일이 종종 있을 것 같은데 본인들의 영화도 그 대열에 들어가고 싶다면 그 전에 우선 합법적으로 영화의 판권을 구입하고 제대로 영화답게 만드는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도영화를 좋아하지만 자꾸 이런 더티한 플레이를 보이면 인도영화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인 팬들이 다 떨어져나갈까 걱정입니다.



* Joginder Tuteja의 기고를 번역하며 솔직히 울컥하고 치밀어 오르더군요.
 인도영화가 우리나라에선 듣보라고 하면 기분이 좋을지...
 칸 영화제 수상은 몇 개나 했는지 궁금하군요 ㅡㅡ;; (이 글로 인도영화 역안티 되나요 ㅎㅎ)

* DVD 프라임에 이 게시물을 게시했을 때 1600 분이 이 글을 보셨는데
 뒤늦게 이 글을 쓴 저의에 대해 덧글을 달았습니다.
 사실 인도영화를 좋아하지만 이런 모습까지 감싸 줄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자신들이 세계적인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거나
 창작을 하는 수고를 좀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여느때 보다 제 발리우드 게시물의 글의 조회수가 높아서 놀랐습니다.
안 좋은 이야기라 그런건지 제목이 자극적이었던 탓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썼던 것은 제가 어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인도영화 마니아라고 하지만 비판할 부분이 있으면 비판하는 게 당연하니까요

하지만 사실 이런 글을 쓸 때 조심스럽습니다. 
인도영화라는 것이 저변이 낮은데다 후진 영화로 보는 시각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원래 안좋게 보셨던 분들에게 이런 글이 그런 의식을 더 확고하게 만들지는 않을까도 걱정이구요.

어떻게 보면 까는 맛은 있어도 회생의 기회는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게 현실이죠
저는 또다시 DP에 인도영화의 트렌드와 멋진 이야기들을 들고 찾아오겠지만
그런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분들은 많지 않은/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한 인도영화 마니아의 건전한 비판으로 받아주시고
혐인도영화의 배를 띄워 보내는 불씨로 삼지는 말아주세요.
구차한 변명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샤룩 칸 DON 2 포스터 공개 & 백만 팔로워 돌파



 1978년 아미타브 밧찬이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파르한 악타르 감독의 2006년도 작품 ‘DON’의 속편인 ‘DON 2’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영화는 1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후반작업 진행 중입니다.


 또한, 샤룩 칸이 발리우드 남자 배우 중 처음으로 백만 명의 팔로워를 돌파했습니다. 샤룩 칸은 트위터 가입 첫 날 무려 만 명의 팔로워를 동원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가입한지 1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백만 팔로워를 돌파해 톱스타로서의 위용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발리우드 스타로는 처음으로 프리얀카 초프라가 백만 팔로워를 돌파했고, 크리켓 스타 사친 텐둘카 역시 백만 팔로워를 돌파했습니다.

 이 밖에 백만 팔로워를 바라보는 스타로는 아미타브 밧찬이 89만 7천여 명, 살만 칸이 81만 7천여 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트위터엔 늘 가족자랑인 패밀리 가이 샤룩 칸, 앞으로도 좋은 트윗 많이 남겨주시고, 한국 팬 하나 팔로윙 해 볼 생각은 없으신지...


 라케쉬 로샨, ‘크리쉬 2’ 프로젝트 착수



 2006년 큰 흥행을 거둔 인도의 히어로 액션 영화 ‘크리쉬’가 5년 만에 속편이 제작될 예정입니다. 이미 전편의 주인공인 리틱 로샨과 프리얀카 초프라가 메인 롤을 맡고, 비벡 오베로이가 악역을 맡기로 해 주요 캐스팅은 결정이 된 상태인데요. 이렇게 영화의 주요 캐스팅을 끝내고 영화 제작의 도화선에 불을 붙이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지역에 세트장을 짓고 있는 중인데, 이 세트장은 뭄바이에 있는 반드라 쿠를라 경기장이라고 합니다. 라케쉬 로샨은 세트장은 10월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세트가 완공되는 대로 영화 촬영이 시작될 예정인데, 현재 리틱 로샨은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프로모션에, 프리얀카 초프라는 LA에서 쿠날 콜리 감독의 신작 촬영을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세 명의 칸(Khan)이 한 영화에 모인다.



 제목과는 달리 이 칸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그 칸이 아닌 바로 살만 칸의 형제인 압바스 칸과 소하일 칸을 말하는데요, 바로 압바스 칸이 제작하고 2010년 최대 흥행작이었던 영화 ‘다방’의 속편에 이 형제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살만과 압바스는 전편에서 눈물겨운(!) 형제애를 보여준 바 있는데요. 흥행에 성공에 힘입어 막내인 소하일이 자신도 이 영화에 출연시켜 달라고 강하게 어필해, 아마 속편에는 소하일에게 주요 역할 하나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세 형제는 서로 홈 프로덕션을 통해 서로의 영화를 끌어주는 역할을 했는데요, 소하일의 경우는 2007년 영화 ‘파트너’, 그리고 얼마 전 개봉해 큰 흥행을 거둔 ‘Ready’에 살만을 기용해 톡톡한 재미를 보기도 했죠. 과연 이 세 형제가 뭉치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리틱 로샨을 본 팬, 실신.



 코미디 영화를 보면 스타를 앞에서 보고 실신하는 팬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리틱 로샨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리틱 로샨을 비롯한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팀이 영화 콘셉트에 맞는 로드 트립 프로모션을 벌였는데요, ZNMD 팀이 아메다바드(Ahmedabad)에 도착했을 때 오천 명의 관중들이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고 바리케이드에서 리틱과 마주친 한 팬이 갑자기 실신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는 전했습니다.

 이제 사진으로만 봐도 빛이 나는 스타 리틱 로샨은 그야말로 발리우드의 실신본좌가 되었네요, 정말 그 정도의 포스가 있는 배우인지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모습을 한 번 보고 싶네요.


 프라얀카, 해결사로 나서다



 ‘Fanaa’, ‘Hum Tum’ 등을 만든 쿠날 콜리 감독은 한 때 라니 무케르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2008년 영화 ‘Thoda Pyaar Thoda Magic’에서 영화 홍보에 배우 아미샤 파텔의 아이템 송만이 부각되는 바람에 감독과 라니의 관계가 크게 틀어지는 일이 발생했고 그 일이 있은 이후 두 사람은 연락을 끊는 관계까지 이르렀는데요.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가 두 사람의 관계를 중재하기로 나섰습니다.

 현재 쿠날 콜리 감독의 제목 미정의 새 영화에 출연중인 프리얀카는 라니 무케르지와 접촉을 시도해 볼 예정인데요. 그녀가 최근 감독이 라니와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가길 원했는데 과연 라니가 그것을 받아들일지 고민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에 두 사람의 관계를 다시 좋게 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영화판에서 좋은 적을 두는 것은 손해이고 친구를 두는 것은 득이겠죠. 두 사람 모두 좋은 관계로 돌아와서 다시 함께 좋은 영화를 찍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밖의 단신 



 * 우리에게 짝퉁 올드보이인 ‘Zinda’로 악명높은 산제이 굽타 감독이 오랜만에 감독으로 복귀합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화제가 되었던 ‘Shootout At Lokhandwala’의 속편인 ‘Shootout At Wadala’로, 전작인 ‘Shootout At Lokhandwala’는 2007년 산제이 굽타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아미타브 밧찬, 아비쉑 밧찬, 산제이 더뜨, 비벡 오베로이 등의 스타들이 출연했으며 개봉당시 비평과 흥행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영화는 올 해 말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캐스팅 공개는 차후에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존 아브라함과 헤어진 비파샤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샤히드 카푸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비파샤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데 능력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보도에선 두 사람이 같은 피트니스 센터에 다닌다는 점과 최근 샤히드의 파티에 초대되었다는 점을 들고 있지만 신중하지 못한 보도는 억측이 될 수 있다는 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 영화 ‘The Dirty Picture’에서 왕년의 남인도 스타인 실크 스미사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비드야 발란이 스미사의 이미지에 동화되기 위해 이미지 메이킹에 들어갔습니다.
 연기력에 비해 패션과는 동떨어졌던 비드야를 위해 감독인 밀란 루트리아는 패션 디자이너 니하리카 칸을 초빙해 비드야의 의상을 제작하는 과감한 투자를 했는데요.
 비드야의 측근에 의하면 비드야는 감독의 조언은 따르되 민소매 의상은 피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Posted by 라.즈.배.리



리틱 로샨의 ‘Agneepath’ 첫 스틸 및 개봉일자 공개


  카란 조하르가 제작을 맡고 리틱 로샨, 프리얀카 초프라, 산제이 더뜨가 출연하는 액션영화 ‘Agneepath’가 카란 조하르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7월 6일 스틸 컷이 공개되었습니다.

 스틸컷만으로는 영화의 큰 윤곽을 잡을 수 없지만 리틱의 팬들께는 그를 곧 만날 수 있다는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는 당초 2011년 하반기에 개봉 될 예정이었으나 2012년 1월 13일로 개봉을 미뤘습니다. 또한 그 날은 리틱 로샨의 생일이기도 해 여러모로 의미 깊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리틱 로샨과 카트리나 케이프의 키스신


  사실 이 이야기는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의 개봉 초기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로, 영화 속에서 두 남녀 주인공 리틱과 카트리나의 오랜 키스신이 있을것으로 보도가 되었는데요. 최근 이 장면의 편집설에 대해 감독인 조야 악타르는,

“영화 속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고 키스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걸 왜 잘라내야하죠?” 라고 답했습니다.

  사실 이 루머에는 배우의 개입설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불편하게 여긴 리틱 로샨과 카트리나 케이프가 각각 이 장면의 편집을 요청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이에 대해서도 감독은,

“두 사람은 프로이며 영화에 대한 참견은 하지 않습니다. 왜 미디어가 이 사실을 끄집어내는지 도통 알 수 없네요.” 라며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는 오는 7월 15일 인도 전역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아누쉬카 샤르마, 비샬 바드와즈 감독 신작에 캐스팅



  ‘옴카라’, ‘카미니’ 등 묵직한 영화들을 주로 만든 비샬 바드와즈 감독이 샤룩 칸과의 영화 ‘2 States’ 프로젝트를 앞두고 워밍업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만든 제목 미정의 로맨틱 코미디 프로젝트에 절친한 동료이자 2010년 흥행배우로 자리를 굳힌 아제이 데브건과 ‘신이 맺어준 커플’, ‘불량 회사’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아누쉬카 샤르마가 여주인공 역할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아누쉬카 샤르마는 데뷔 3년만에 샤룩 칸을 시작으로 악쉐이 쿠마르, 샤히드 카푸르 등 발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함께 하는 주목받는 스타가 되었네요.

  영화 촬영은 2012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도스타나의 캐스팅, 다시 뭉친다



  범죄영화 카피(!)의 대가이자 우리에겐 ‘올드보이’를 베낀 ‘Zinda’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산제이 굽타가 컴백작으로 ‘Kaante 2’를 감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Kaante’는 영화 ‘저수지의 개들’을 따온 영화로 본격 성인영화를 표방해 2002년 A 등급(성인용)이라는 결점에도 불구하고 큰 흥행성적을 거둔 영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미타브 밧찬을 비롯 산제이 더뜨, 수닐 쉐띠, 마헤쉬 만즈레카 등 남성미 넘치는 배우들을 기용했던 이 영화의 속편에는 리틀 밧찬인 아비쉑 밧찬과 존 아브라함, 바비 데올을 염두에 두고 있어 2008년 히트작인 ‘도스타나’의 캐스팅이 다시 함께 영화를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산제이 굽타 감독의 말에 따르면 ‘마스크’와 ‘스콜피온 킹’ 등의 영화를 만든 헐리웃 감독 척 러셀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2010년 ‘Kites - Remix’의 브랫 레트너에 이어 또 한 명의 헐리웃 감독이 발리우드 영화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는 아직 프리 프러덕션 단계에 있으며 아르준 람팔 역시 캐스팅에 후보에 올라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밖의 단신...


  * ‘라게 라호 문나바이’와 ‘Ishqiya’ 등의 영화에서 멋진 연기력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 비드야 발란이 써니 데올의 ‘Ghayal Returns’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영화 ‘Ghayal Returns’는 1990년 라즈 쿠마 산토쉬 감독의 영화 ‘Ghayal’의 속편으로 오는 9월부터 촬영될 예정이고 비드야는 현재 촬영중인 밀란 루트리아 감독의 ‘The Dirty Picture’를 마치는 10월부터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중견배우 리쉬 카푸르가 샤룩 칸과 카란 조하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Student Of The Year’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영화는 8월 촬영을 시작으로 2012년 중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