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2012년 8월 26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2일에 마이그레이션되었습니다.

 

 

 

 

 정치가로서의 행보가 실패한 뒤로 배우로서도 슬럼프를 겪고 있던 아미타브 밧찬에게 제작자 야쉬 조하르(카란 조하르의 부친)는 영화 하나를 제안합니다. ‘Agneepath’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비록 상업적으로는 실패하지만 아미타브 밧찬에겐 배우생활 20년 만에 처음으로 National Award라는 영광을 주고 인도인들에겐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 잡게 합니다.

 

 비록 그 원작은 보지 못했고 제작자인 카란 조하르에 따르면 2012년 판 ‘Agneepath’는 90년 영화의 리메이크라기보다는 헌정영화에 가깝다고 하고 있지만 ‘Agneepath’라는 영화 자체로서의 아이덴티티만 준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드와라는 작은 섬에 교사인 초우한 선생은 마을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사람들에 대한 그의 지지가 못마땅했던 지주는 범죄자인 아들 칸차를 섬으로 부르게 되고 그의 집안을 풍비박산 내고 아내인 수하시니와 아들 비제이는 뭄바이로 건너오지만 뭄바이에서도 범죄의 그늘에 가려져 비제이는 칸차에 대한 복수에 대한 일념으로 범죄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영화 ‘Agneepath’는 사실 영화적으로 해석하기 힘들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영화적으로만 보면 화려한 맛살라장면 몇 개가 있는 원초적인 폭력영화니까요. 다소 현실적인 기준으로 영화를 보는 제게 이 영화는 무너진 사회적 장치와 이로 인한 인간의 비극을 선(善)의 시각이 아닌 악(惡)의 시각으로 바라본 반어법적인 비판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범죄와 사회에 대한 폭력의 악순환을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 속에서의 인도 사회는 처절하고 참담해 보입니다. 칸차의 공개 처형에 대한 이미지는 영화의 단순히 주인공의 복수에 대한 개연성을 보여주기 위한 극적인 장치였지만, 비제이 일가가 뭄바이로 건너와서 본 범죄의 현장들은 자신 못지않게 사회적 약자는 얼마든지 비극의 주인공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를테면 뭄바이의 조폭 라우프 라라가 어린 여자아이들을 인신매매하는 비밀시장에 대한 이야기나 범죄 관련 증인에 대한 처단 같은 모습은 개인적으론 이미 인도의 다른 범죄영화에서도 봤던지라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꽤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얼마 전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에 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경찰특공대, 언론, 증인을 막론하고 카르텔에 도전한 이들은 무자비하게 살해당하고 멕시코의 마약 시장은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죠.

 

 멕시코가 마약사업에 성공했던 이유는 몰락한 농민이 마약을 재배하게 된 데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물론 범죄조직의 부추김, 부패한 정치와 치안이 한몫을 더했으리라 봅니다.

 

 영화는 경찰국장 가이톤데의 말을 빌려 시스템의 실패는 범죄를 확산하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라라는 노숙자와 무직자를 이용 범죄에 가담시키고 자신은 식육업체를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하죠.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약자로서의 입장을 경험한 비제이의 행동입니다. 라라의 오른팔이 된 비제이는 저소득층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자신의 재산으로 기부단체를 운영해 약자를 보호하는 듯하지만 자신 역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한 데 불과하죠.

 

 어쩌면 비제이라는 인물은 현실이 주는 최악의 상황, 그것이 정치든 치안이든 간에, 약자에겐 더 냉정한 현실에 대해 악이라는 모습에서라도 방어선을 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정서적인 갈증을 보여주는 듯해 선한 인물이라곤 할 수 없지만 한 편으론 영웅처럼 착각되어 보이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화 전반을 복수에 불타는 악인에 대한 이야기로 끌고 가다보니 다소 모호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폭력에 대한 인식이죠. 영화에서 초우한 선생은 비제이에게 ‘용서는 강한자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죠. 사실 역으로 용서하는 자가 강한자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이었고 영화는 악으로 선을 지키고 폭력으로 사람들을 방어하려했던 사람의 실패담을 보여주는 반어적인 화법으로 영화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의 이런 표현방식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영화가 불편했던 이유는 앞서 말한 인도의 현실적인 부분 때문이죠. 만약에 제가 영화 속 비제이라는 인물에게 “어차피 당신은 폭력을 위해 폭력을 낳았고, 당신의 덕행도 사실은 세력을 키우기 위해 타인을 이용한 것 아닌가?”라고 물으면 아마 그는 “그럼 폭력적인 세상에 힘이 없이 남겨지는 사람들은 계속 이용만 당하고 살겠지”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간디처럼 “눈에는 눈으로 살다간 다들 눈이 멀 것이다”라고 해봐야 실제 시스템은 평화적인 방법으로는 어떤 해결점을 제시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하니 이 또한 막막하게만 다가오는 찝찝함을 영화 끝까지 전달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티 오브 갓’ 같은 배경에서 ‘지옥의 묵시록’의 커츠 대령과 싸우는 이야기고 잘 만든 영화지만 재미로 보기엔 씁쓸한 게 사실입니다. 물론 인공적인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여타 볼리우드 영화들에선 볼 수 없는 하드보일드함이 개인적으론 맘에 들었지만 인도영화에선 그런 요소를 배제하고 싶었던 영화 팬들(특히 이 영화로 멘붕이 왔을 여성 리틱 팬들)의 심정도 나름 헤아려지기도 하더군요.

 

 Verdict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쓴 불안정한 세상에 대한 반어법 ★★★★


 

 

 * 2011년 경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봤던 영화중 하나가 람 고팔 바르마 감독의 ‘Rakth Charitra’라는 영화였죠. 그 영화의 주인공의 아버지도 지역 유지들의 간신배들에 의해 무참히 처형당하고 복수를 하고 정치 깡패들은 사람을 죽이고 그런 내용이었는데(그게 무려 실화 ㄷㄷㄷ) 그 영화보다 나름 순화된 ‘Agneepath’를 보면서도 문득 우리나라에 태어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람 고팔 바르마 감독(이후 RGV) 이야기를 하니 카란 조하르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RGV는 매번 트위터에서 카란 조하르를 깠는데 (특히 계집애들이나 좋아하는 영화를 만든다고) 카란 조하르가 벼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gneepath’는 그에게 보여준 신의 한 수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란 조하르도 영화를 가려서 보는 스타일이긴 하지만(자신은 개봉 후 2주일이 지난 영화만 본다고 한 적이 있지요) RGV의 대표작인 ‘Satya’는 다섯 번 봤다고 할 정도로 좋아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도 RGV의 리즈 시절 이야기긴 하죠. ㅎㅎㅎ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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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e! It's Bollywood2012.01.02 21:31


 2012년 상반기 발리우드는 새로운 배우, 새로운 감독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질 것입니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보다는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성격을 지닌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뷔페 같은 느낌의 영화들이 펼치는 만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2012년 발리우드의 상반기 영화들을 만나 볼까요?



1/6

Players



감독: Abbas-Mustan(Race)
Starring: 아비쉑 밧찬, 소남 카푸르, 바비 데올, 비파샤 바수, 닐 니틴 무케쉬
배급: Studio 18


* Synopsis *
 큰 한탕을 계획했던 금고털이범들 하지만 한 동료의 배신으로 리더는 죽고 돈은 강탈당한다. 복수를 노린 이들은 고인이 된 리더의 딸을 찾아가 한 팀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멤버들의 화려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2003년 헐리웃 영화 ‘이탈리안 잡’의 발리우드식 리메이크.





1/13

Chaalis Chauraasi



감독: Hriday Shetty (Pyaar Mein Twist)
Starring: 나세루딘 샤, 케이 케이 메논, 아툴 쿨카르니, 라비 키센
배급: Maask Entertainment


* Synopsis *
 대장과 바비, 핀토, 샥티. 경찰이라고 하기엔 흠이 많아 보이는 이 네 명의 남자들이 어느 날 출동 중에 조폭들의 차량과 맞닥뜨리면서 사건을 벌인다. 네 명의 연기파 배우들과 하룻밤만의 사건이라는 독특한 이야기의 범죄 코미디 영화





1/26

Agneepath 



감독: Karan Malhotra (Debut)
Starring: 리틱 로샨, 프리얀카 초프라, 산제이 더뜨, 리쉬 카푸르, 카트리나 케이프
배급: EROS International


* Synopsis *
 만드와라는 작은 마을은 사악한 마약왕 칸차와 그 수하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아버지를 잃은 비제이는 늘 복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간다. 그리고 15년 뒤 비로소 복수를 위해 돌아온 만드와라는 많은 것이 변해있는데. 1990년 아미타브 밧찬의 히트작을 리메이크한 영화.





2/10

Ek Main Aur Ekk Tu



감독: Shakun Batra
Starring: 임란 칸, 까리나 카푸르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직장을 잃고 방황하던 스물여섯의 라훌은 크리스마스 이브때 만난 라이나를 만나 충동적으로 결혼을 하게 되지만 부모에게 직업이 없다는 사실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2/17


Ek Deewana Tha



감독: Gautham Menon (Vaaranam Aayiram)
Starring: 프라틱 바바, 에이미 잭슨
배급: Fox Stars



* Synopsis *
 공학도지만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하는 까르틱. 그는 집주인의 딸 제시와 사랑에 빠져있다. 하지만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집에서는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한다. 결국 제시의 부모는 억지로 딸을 결혼 시키지만 제시의 거부로 결혼식은 무효가 되고 까르틱은 제시를 만나지 않겠다는 억지다짐을 하고 떠난다. 시간이 흘러 영화감독으로 성공한 까르틱은 촬영차 인도로 들어오는데. 타밀의 흥행감독 고탐 메논이 2010년 자신의 타밀 히트작을 리메이크하는 작품.









2/24

Tere Naal Love Ho Gaya



감독: Mandeep Kumar (Debut)
Starring: 리테쉬 데쉬무크, 제넬리아 드수자
배급: TIPS Music Films


* Synopsis *
 자신은 대단한 사람이 될 거라 믿는 단순한 남자 비렌은 신붓감으로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미니를 유괴한다. 하지만 미니가 비렌을 유괴했다는 착각에 빠지면서 비렌은 미니에게서 달아나려 한다.





Jodi Breakers



감독: Ashwini Chaudhary (Good Boy Bad Boy)
Starring: 마드하반, 비파샤 바수, 오미 바이디야
배급: Prasar Visions


* Synopsis *
 결혼을 계획한 커플들을 전문으로 깨는 시드와 소날리.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3/9

Kahaani 



감독: Sujoy Ghosh (Aladin)
Starring: 비드야 발란, 이믈란 하쉬미
배급: Viacom 18 Motion Pictures


* Synopsis *
 한 산모가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남편을 찾아 사투를 벌인다. 콜카타를 배경으로 세트 촬영 없이 현장감을 보여주겠다는 수조이 고쉬 감독의 시도와 산모로 변신한 연기파 배우 비드야 발란, 그리고 아미타브 밧찬의 노래가 기대되는 영화.





Paan Singh Tomar



감독: Tigmanshu Dhulia (Saheb Biwi Aur Gangster)
Starring: 이르판, 마히 길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최고의 운동선수에서 반역자로 전락한 한 남자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판 싱 토마는 인도 장애물 경기대회 7연속 우승에 10년 동안 아무도 그의 기록을 깬 적 없는 유능한 육상선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그의 명예에 치명적인 금이 가는데.





3/23

Agent Vinod




감독: Sriram Raghavan (Johnny Gaddaar)
Starring: 세프 알리 칸, 까리나 카푸르
배급: EROS International


* Synopsis *
 세계적인 범죄 집단을 이끄는 두목이 핵물리학자를 납치해 핵탄두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저지할 남자는 바로 특수요원 비노드. 그는 매혹적인 여인 아이람과 함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릴 범죄를 제압하고 교수를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 본 내용은 1977년 원작의 시놉시스로 2011년 작의 내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4/5

Housefull 2



감독 : Sajid Khan (Heyy Babyy)
Starring: 악쉐이 쿠마르, 존 아브라함, 리테쉬 데쉬무크, 아신, 재클린 페르난데스, 청키 판데이, 란디르 카푸르, 리쉬 카푸르, 아미타브 밧찬, 쉬레야스 탈파드, 자린 칸, 라니 무케르지, 샤자한 파담시, 미툰 차크라보티, 보만 이라니, 조니 레버, 카리쉬마 카푸르, 말라이카 아로라
배급: EROS Entertainment





* Synopsis *
 억세게 운 없는 남자 아루쉬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극. 2009년 대 히트를 기록한 코미디 영화 ‘하우스 풀’의 속편으로 이번에는 더 많은 캐스팅과 카메오를 자랑하고 있다.


4/27


Tezz





감독: Priyadarshan (Aakrosh)
Starring: 아닐 카푸르, 아제이 데브간, 캉가나 라넛, 보만 이라니, 모한랄
배급: SRK Entertainment 


* Synopsis *
 스코틀랜드를 가로질러 달리는 열차. 강직한 형사 시반 메논은 중요한 임무를 띠고 이곳에 올랐다. 하지만 범죄자들에 의해 열차는 습격을 당하고 달리는 열차에서 범죄자들과 경찰들은 일대 접전을 벌인다. 




5/1

Jannat 2



감독 : Kunal Deshmukh (Tum Mile)
Starring: 이믈란 하쉬미, 란딥 후다, 에샤 굽타
배급: Fox Star


* Synopsis *
 2008년 히트를 기록한 ‘Jannat(천국을 찾아서)’의 속편으로 이믈란 하쉬미가 전편에 이어 암흑가를 지키는 고독한 남자로 분한다.





5/11

Dangerous Ishhq



감독 : Vikram Bhatt(Raaz)
Starring: 카리시마 카푸르, 지미 셰르길, 디비야 더따
배급: Reliance Entertainment



* Synopsis *


 슈퍼모델인 산자나는 재벌 2세인 남자친구인 로한과 함께 사교계의 중심에 있는 인물. 그런데 어느날 산자나는 괴한들에 의해 유괴가 되고 유괴범들은 협상금으로 50 Crores의 거금을 제시한다. 하지만 유괴된 사이 산자나는 자신의 전생으로 들어가게 되고







Ishaqzaade



감독 : Habib Faizal(Do Dooni Chaar)
Starring: 아르준 카푸르, 파리니티 초프라
배급: Yash Raj Films



* Synopsis *


 2010년 슬리퍼 히트를 기록한 'Band Baaja Baaraat'제작진과 신예 아르준 카푸르와 파리니티 초프라가 출연한 로맨틱 액션 스릴러





5/18

Department



감독 : Ram Gopal Varma(Sarkar)
Starring: 아미타브 밧찬, 산제이 더뜨, 라나 당구바티
배급: Studio 18


* Synopsis *


 뭄바이를 배경으로 정계로 진출한 암흑가의 대부와 잔뼈가 굵은 강력반 형사, 그리고 범죄에 맞서는 신참형사 세 사람의 이야기가 맞물린 범죄 액션 스릴러.






6/1

Rowdy Rathore





감독 : Prabhu Dheva (Wanted)
Starring: 악쉐이 쿠마르, 소낙시 싱하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거칠 것 없이 살았지만 지금은 숨어 지내는 한 사기꾼. 그의 앞에서 자신과 닮은 비크람이라는 경찰이 범죄자들 손에 죽어간다. 이제 사기꾼은 비크람을 대신해 그 자리를 채우는데. 2006년 큰 성공을 거두었던 텔루구 영화 ‘Vikramarkudu’를 리메이크 한 영화.




6/8

Shanghai



감독 : Dibakar Banerjee(Khosla Ka Ghosla)
Starring: 아베이 데올, 이믈란 하쉬미, 칼키 코츨린
배급: PVR Pictures


* Synopsis *
 

야당의 거물 정치인이 연설회장을 구하지만 집권당의 계략으로 번번이 실패한다. 겨우 연설을 마치고 나오지만 폭도들에 의해 구타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언론은 폭도들의 뒤를 쫓고 정치적인 음모와 계략이 드러나게 된다.

 그리스의 작가 바실리스 바실리코스의 소설 'Z'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코스타 가브라스의 동명 영화로 유명한 작품.







6/15


Ferrari Ki Sawaari 



감독 : Rajesh Mapuskar (Debut)
Starring: 샤르만 조쉬, 보만 이라니
배급: Reliance


* Synopsis *
 ‘세 얼간이’의 제작진이 만든 또 한 편의 코미디 영화






It's My Life



감독: Anees Bazmee (Ready, Singh is Kinng)
Starring: 하르만 바웨자, 제넬리아 드수자, 나나 파테카
배급: 미정


* Synopsis *
 부유한 집안에서 꽉 짜인 인생을 사는 스물넷의 로힛은 어느 날 평범한 여인 나탈리를 알게 되고 로힛은 그녀를 안식처로 삼는다. 하지만 둘의 사랑도 완고한 로힛의 아버지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한다. 로힛에겐 사랑을 포기하고 순종하느냐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사랑을 택하느냐의 기로에서 방황한다. 2006년, 제넬리아 드수자가 출연했던 텔루구 영화 ‘Bommarillu’를 리메이크한 영화


6/22

Teri Meri Kahani



감독 : Kunal Kohli (Fanaa)
Starring: 프리얀카 초프라, 샤히드 카푸르, 네하 샤르마
배급: 미정


* Synopsis *
 1960년에서 현재까지 세 시대를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과 쇼 비즈니스를 함께 그려 낼 예정.





7/13

Barfee 



감독 : Anurag Basu (Life in a Metro)
Starring: 프리얀카 초프라, 란비르 카푸르, 일레나 드크루즈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미스터리 로맨틱 스릴러로 사랑과 살인사건에 대해 그려나갈 예정. 란비르 카푸르가 체중을 늘리고 언어장애인 역할을, 프리얀카 초프라가 그의 누이역을 맡는다.




하반기가 기대되는 작품 BIG 5

 하반기는 EID나 디왈리 시즌 등의 대목들이 몰려있는 만큼 발리우드 대형 영화사에서 준비한 대규모의 영화들이 팬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그러면 2012년 하반기 발리우드 팬들을 찾을 영화들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다섯 편의 작품들을 소개해 올립니다.



Ek Tha Tiger (8월중)



 EID의 남자 살만 칸이 역시 2012년 EID도 책임 질 예정입니다. 중동지역을 배경으로 첩보 액션을 선보일 이 영화는 살만의 옛 연인이자 발리우드의 미녀스타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남인도 영화 전문 리메이크 배우라는 살만 칸의 이미지를 덜고 충분히 그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액션 첩보영화로 팬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Heroine (9월중)



  발리우드 리얼리즘 시네마를 대표하는 감독 마두르 반다카르가 본격적으로 선보일 대작으로 인도를 배경으로 할리우드를 마를린 먼로 같은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일화들을 각색해 하나의 영화로 재창조할 예정이라 합니다.
 원래 캐스팅되었던 아이쉬와리아 라이 대신 반다카르 감독이 이 프로젝트에서 1순위로 꼽았던 까리나 카푸르가 주인공을 맡고 아르준 람팔, 이믈란 하쉬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Yash Chopra's Next (11월중)



  우리에겐 ‘비르 자라’로 잘 알려진 인도 상업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야쉬 초프라의 영화인생 50주년 기념작이 올 해 공개됩니다. 야쉬 초프라가 발리우드 영화계를 대표하는 만큼 그의 새 작품은 샤룩 칸, 카트리나 케이프, 아누쉬카 샤르마 같은 톱스타를 캐스팅하고 인도를 대표하는 음악가 A. R. 라흐만이 음악을 맡을 예정이라 합니다.



Rock The Shaadi (미정)



 인도 최초의 좀비영화가 될 독특한 프로젝트로 ‘Dev.D’, ‘Zindagi Na Milegi Dobara’의 아베이 데올과 남인도와 발리우드를 종횡무진 하는 여배우 제넬리아 드수자가 상대역을 맡습니다. 좀비로 엉망진창이 된 결혼식, 과연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결혼식을 치를 수 있을까요. ‘The Dirty Picture’등의 영화로 발리우드 흥행사가 된 엑타 카푸르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Dabangg 2 (12/21)



 악당인가, 영웅인가. 2010년 화끈한 액션과 독특한 캐릭터로 발리우드의 팬들을 사로잡았던 형사 출불 판데이가 돌아옵니다. 발리우드 영화들의 전형을 비튼 이 영화는 2011년 최고의 흥행 배우 살만 칸을 중심으로 악역 전문배우 프라카쉬 라즈가 출불의 대적상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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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전 올해 역시나 떼리 메리 까하니가 제일 기대됩니다 그다음에 비드야의 까하니요 ^^ 이유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샤히드 연기 내공을 좀 보여줄때도 되었으니 마음껏 기대하겠어요!!! 의외로 깨알같은 재미가 있을것 같은 영화는 연기파 4인방의 범죄코미디가 좀 그래보이네요. 각본만 괜찮다면야 (과연 괜찮을지는 의문 ㅠㅠ) 아툴 헤어스타일 보고 우와 쿠날 케무다 이랬어요 하하. 라비 끼샨은 좀 후덕해졌네요. ^^

    2012.01.03 11:56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런 의미에서 아누락 바수의 'Barfee', 그 다음이 'Teri Meri Kahani'네요. 늘 기대되는 배우 아미르 칸의 'Talaash'도 빼놓을 순 없죠 꺄아~ *^d^*

      2012.01.03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2. mimicry

    전 Talaash가 기대되네요>.<

    2012.01.03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래도 상반기엔 좀 쉬는 배우들이 많죠.
      아미르가 그 틈새를 노리는 걸지도... ㅋㅋ

      2012.01.03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볼리우드 개봉 영화평입니다.

 인도의 주요 언론 및 메이저 영화 전문 채널에서 제공하는 영화평을 제공합니다.


 10월 7일 세 편의 발리우드 영화가 인도 극장가에 선을 보였습니다. 스티브 마틴과 마이클 케인이 주연을 맡았던 1988년작 ‘화려한 사기꾼’을 리메이크한 아제이 데브간, 산제이 더뜨 주연의‘Rascals’, 모델 출신 배우 디아 미르자와 자예드 칸이 프로듀서로 변신한 멜로물 ‘Love Breakups Zindagi’, 방탕한 삶을 살았던 한 DJ의 이야기를 그린 ‘Soundtrack’ 세 편의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Rascals



감독 : David Dhawan

Starring

Sanjay Dutt...... Chetan

Ajay Devgn...... Bhagat

Arjun Rampal...... Anthony

Kangna Ranaut...... Khushi


* Synopsis *

 한 휴양지를 배경으로 경쟁관계에 놓인 두 사기꾼이 한 여성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사람이 승자가 되고 패자는 조용히 떠나기로 하는데 그녀의 착한 마음씨에 감동을 받은 한 사기꾼이 그녀의 진심에 감동받으면서 이 사기극은 사랑으로 바뀌게 된다.



Nikhat Kazmi (The Times Of India)  이 영화의 유머는 시끌벅적하고 불쾌하다  ★★☆

Rajeev Masand (CNN-IBN)  참을 수 없는 짜증  ★

Sukanya Verma(Rediff)  재활용품은 유익하지만 재활용 영화는?  ★☆

Shubhra Gupta(Indian Express)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화를 만든겐가 ★

Taran Adarsh (Bollywood Hungama)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익살맞고 별난 영화  ★★★☆




Soundtrack 



감독 : Neerav Ghosh

Starring

Rajeev Khandelwal...... Raunak Kaul

Soha Ali Khan...... Gauri


* Synopsis *

 음악인의 길을 꿈꾸는 로낙은 뭄바이로 상경해 클럽의 DJ로 활약한다. 이곳에 지내면서 술과 여자, 마약과 가까워진 로낙은 청력을 잃으면서 나락으로 떨어진다. 모든 것을 잃게 되었을 때 가우리라는 여인을 알게 되고 그때부터 그의 삶은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게 되는데.



Nikhat Kazmi (The Times Of India)  좋은 연기와 연출, 영혼이 느껴지는 영화  ★★★☆

Aniruddha Guha(DNA)  가끔은 개연성을 잃지만 그래도 괜찮다  ★★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당신을 잡아 끌 인간 승리의 이야기  ★★

Shubhra Gupta(Indian Express)  꽤 차지구나 싶었더니 이내 흐지부지  ★☆

Rajeev Masand(CNN-IBN)  좋은 이야기를 잘 활용했어야지 




Love Breakups Zindagi



감독 : Sahil Sangha

Starring

Zayed Khan...... Jai

Dia Mirza...... Naina

Cyrus Sahukar...... Govind

Tisca Chopra...... Sheela


* Synopsis *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제이와 나이나. 하지만 그들에겐 뭔가가 하나씩 빠져있는 느낌이 들고 친구의 결혼식에 가게 되면서 그들의 과거를 떠올리고 사랑과 이별을 겪은 커플들을 만나게 된다.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길고 지루한 경험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계속 겉으로만 도는 이야기  ★★☆

Preeti Arora(Rediff)  그냥 귀엽고 어설픈 사랑이야기도 좋다면야 

Shubhra Gupta(Indian Express)  돌아보면 옛날에 더 좋은 영화가 있었지 싶다  ★☆

Rajeev Masand(CNN-IBN)  한 때 자주 쓰였던 공식들을 너무 우려 먹는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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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다양한 영화를 좋아하는 듯 보였던 인도의 관객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2011년에는 맛살라 영화 위주의 감상을 하는 듯 보입니다.

 이번 주는 그런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는 존 아브라함의 새 영화 ‘Force’가 개봉되었고 평균 50%의 점유율(일부 단관 개봉관에는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음)을 보이며 주말동안 16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하지만 오프닝 이후의 수익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영화 ‘Force’의 흥행여부는 2주차가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Force’의 제작비는 30 Crores 선이고 10월 6일엔 아제이 데브간과 산제이 더뜨의 맛살라 코미디 영화 ‘Rascals’가 대기 중이라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른 개봉작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나마 평단의 호평을 끌어낸 영화 ‘Saheb Biwi Aur Gangster’정도가 25% 점유율을 보이며  주말동안 3.75 Crores의 수익을 거두는데 그쳤습니다. 주연 배우인 지미 셰길이 펀자브 지역에서 어필하는 배우였던 까닭에 북인도 지역에서는 다소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샤 카푸르, 쉬레야스 탈파드, 미니샤 람바의 ‘Hum Tum Shabana’는 10%대의 저조한 좌석 점유율을 보이면서 1.5 Crores의 오프닝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고, ‘Tere Mere Phere’, ‘Chargesheet’는 5%대의 참혹한 수준의 좌석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영화 ‘Mausam’은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리면서 개봉 2주차엔 급격하게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6 Crores 정도의 수익을 추가하면서 지금까지 28 Crores의 수익을 거두어 사실상 흥행에 실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Mausam의 해외 수익 역시 그렇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 오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북미 지역 96개 극장에서 총 $560,000 정도의 수익을 거뒀는데 최종 예상 수익은 60만 달러 정도로 끝날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는 42개 극장에서 극장당 $7,200의 수익을 올리며 총 $305,560를 벌어들였습니다. 이는 영국지역 박스오피스 1위인 ‘Tinker, Tailor, Soldier, Spy’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이지만 영화의 반응 때문에 2주차에서는 수익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카트리나 케이프와 임란 칸이 주연을 맡은 ‘Mere Brother Ki Dulhan’은 주간 흥행수익이 많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이미 흥행권에는 들어갔기에 천천히 상영 마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서 4 Crores 정도를 추가해 현재까지 57.25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9월 25일 집계 기준으로 영국에선 $725,567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해외 수익 역시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영화 ‘세 얼간이’는 개봉 7주째 총 54개 극장에서 상영 중으로 현재 스코어 지금까지 43만 6539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상영관이 줄기는 했지만 수익에 있어서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좌석 점유율도 지난 주 25%에서 38%로 다시 늘었는데요, 이 수치는 영화 ‘도가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요즘 대한민국 극장가에 ‘도가니’ 열풍이 부는 것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고무적인 흥행 성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의 반응이라면 영화의 장기 상영을 노려볼 만도 하지만 인도 버전의 확대 개봉소식은 들리지 않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세 얼간이 인도판은 현재 교차상영으로 1주일에 2회 정도 상영되고 있는데요. 지난주에는 37명의 관객이 관람하여 총 3,739명의 관객이 관람했습니다. 아직 지방 로드쇼 소식은 없고 아트하우스 모모에서의 상영은 종영되었습니다.


 << 타밀 박스오피스 (2011.9.23-25.) >>

 #5 Kanchana

 Raghava Lawrence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Kanchana’가 38,000 루피를 벌어들여 지금까지 5.17 Crores의 수익을 거두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영화는 현재 발리우드 영화의 리메이크 판권이 팔린 상태입니다.


 #4 Aayiram Vilakku


 갱스터 액션물인 영화 ‘Aayiram Vilakku’가 다소 저조한 성적으로 개봉 첫주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개봉 첫 주 60만 루피를 벌어들였고 관객들의 반응으로 봐서는 영화의 제작비인 3 Crores에 이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3 Vandhaan Vendraan



 영화 ‘Going the Distance’의 장거리 연애 설정과 범죄물을 혼합해 만든 타밀의 미남스타 지바가 출연한 독특한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 ‘Vandhaan Vendraan’이 60%의 좌석 점유율을 차지하며 총 210만 루피를 벌어들여 지금까지 1.46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2 Mankatha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던 아지트 쿠마르의 ‘Mankatha’도 슬슬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이번 주 390만 루피를 벌어들이며 현재까지 7.48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1위 자리는 넘겨주었지만 여전히 관객 점유율은 60%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1 Engeyum Eppodhum


 ‘Angadi Theru’등 작품성 있는 영화들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여배우 안잘리가 주연을 맡은 ‘Engeyum Eppodhum’이 입소문을 타고 지난 주 3위에서 1위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영화는 531만 루피를 추가해 지금까지 1.5 Crores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들...



 이번 주 가장 눈에 띄는 영화는 아제이 데브간과 산제이 더뜨, 두 남성미가 물씬 넘치는 발리우드의 대표 마초배우가 벌이는 사기 대결 코미디 ‘Rascals’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 해 관객들이 유독 드라마 영화보다는 맛살라풍 영화에 더 발을 옮기는 성향이 두드러진 까닭에 영화 ‘Rascals’의 흥행은 영화의 첫 주 수익에 의해 결정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밖에 모델출신 배우 디아 미르자와 자예드 칸의 제작자 데뷔작인 ‘Love Breakups Zindagi’와 한 남자의 실화를 그린 스릴러 영화 ‘Soundtrack’ 은 ‘Rascals’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만큼 비평이나 입소문이 영화의 흥행을 좌우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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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역시 이곳에 와서 보는게 가장 마음이 편해요 하하. 잘 정리를 해주시니까요. ^*^
    Rascals은 사기대결 코미디라는 말을 보는 순간.... 감이 옵니다. 거짓에 거짓이 더해지고 오해에 오해가
    더해지고 워우워 (결말을 본 기분임 ㅠㅠ) 다 좋은데 산제이 더뜨는 제발...... No problem 같은 코미디는
    좀 찍기말길 바래요. 연기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신인 배우도 아니고 왜 이래 !!!
    모썸은 그저 안타깝습니다. 인도에서도 노래가 좋고 지루한 영화라는 평이 줄을 잇던데요.
    그저 마음 아플 따름입니다. 남인도 영화 Kanchana는 흥행성적은 고사하고 스틸컷 보고 너무 놀래서리 ㅋㅋ
    (눈마주쳤.....)지미셰르길은 확실히 펀잡에서 파워를 좀 발휘하는듯 합니다. 원래 펀잡 출신이기도 하고,
    시크교도이기도 하니까 그런걸까요. ㅎㅎㅎㅎ

    2011.10.05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정리는 우리 아침인사님 블로그가 더 잘 되어있죠.
      일주일 느리다는 단점은 있지만 ㅋ

      산제이횽 영화는 내년 'Agneepath'를 기다려보자구요.
      아마 시나리오가 이딴거(!) 밖에 안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Double Dhamaal'은 돈을 벌었으니 그걸로 만족하실듯

      2011.10.05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8월 넷 째 주 개봉작들 역시 처참한 흥행성적으로 박스오피스에 데뷔한 가운데 ‘Aarakshan’같은 기존 개봉작들 역시 맥을 못 추면서 7월의 풍년과는 대조적으로 8월에는 기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Chitkabrey - Shades Of Grey’, ‘Shabri’, ‘Stand By’. ‘Yeh Dooriyan’ 네 편의 영화가 개봉했지만 모두 5% 미만의 좌석 점유율을 보였고 흥행 역시 30 Lakhs 수준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람 고팔 바르마의 ‘Not A Love Story’는 3.5 Crores, 산제이 더뜨의 ‘Chatur Singh Two Star’는 2.5 Crores, 'Sahi Dhandhe Galat Bande'는  지금까지 50 Lakhs 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개봉 3주차를 맞고 있는 영화 ‘Aarakshan’의 하향세는 두드러져 지금까지 37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여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외적으로는 민감한 소재로 일부 지역에서 상영이 금지되었다는 점이 8월 15일 독립기념일 시즌을 포함한 오프닝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었고 내적으로는 스타 캐스팅보다 몸값이 크지 않은 연기파 배우들을 기용해 진지한 영화 세계를 선보였던 프라카쉬 자 감독이 ‘Raajneeti’의 성공으로 너무 무리한 시도를 했던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Aarakshan’의 해외 성적 역시 대단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해외 관객들에게 어필할 만한 소재는 아니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데요, 
 영국에선 현재까지 $233,849의 수익을 거두었고,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각각 $85,485, $13,505, $8,484의 작은 수익을 거두며 1주차에 종영되었습니다.




 리틱 로샨의 ‘Zindagi Na Milegi Dobara ’는 8월 셋 째 주에 마땅히 해외에서 개봉시킬 발리우드 영화가 없다는 조건 때문에 여전히 100여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되었는데요. 이제 북미지역에서 더 이상 이 영화를 볼 관객이 없는 탓인지 극장당 $93의 저조한 수입을 보이며 총 $9,257를 추가해 지금까지 $3,076,226 를 벌어들였습니다.

 올 해 10월 말에는 EROS 배급으로 영화 Ra.One이 세계에 배급될 예정인데요. (항간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배급은 EROS가 아닌 다른 회사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만) 올 해 발리우드 영화중에는 가장 해외 관객의 기대치가 높은 영화인만큼 북미지역 3백만 달러 선은 쉽게 돌파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가 올 해 최고의 해외 흥행 수익을 거둔 발리우드 영화라는 타이틀의 영예는 잠시동안에 머무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나라에 개봉된 '세 얼간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지난 8월 18일 개봉된 영화 ‘세 얼간이’는 지금까지 총 217,62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6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영화 ‘세 얼간이’의 첫 주 관객동원 12만 명을 달러 수치로 환산하면 61만 달러 정도 되는데요. 자국인 인도를 제외한 해외 오프닝 중 세 번 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른 나라들이 인도영화를 개봉할 때에 많아야 100여개 관에서 개봉하는데 반해 우리나라에 ‘세 얼간이’가 개봉 되었을 때는 280개관에서 개봉되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높은 수익은 거두었지만 극장당 평균은 $2,100 선으로 다른 나라의 첫 주 극장당 수익과 비교했을 때는 낮은 편입니다. 


 흥행 수익은 주춤한 듯 보이지만 좌석 점유율로 봤을 때 첫 주에는 영화 ‘최종병기 활’의 돌풍으로 28% 수준의 점유율을 보였으나 2주차에는 오히려 38%의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국내 개봉작 점유율 면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응에도 불구하고 ‘세 얼간이’는 일부 지역에서는 상영되지 않거나 혹은 교차 상영 등으로 볼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며, 9월 추석 시즌을 맞아 개봉되는 영화들에 상영관을 내줘야 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어쩌면 올 해 ‘내 이름은 칸’의 38만명 흥행에는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둘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21만 명의 관객도 나름 선전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싶은데요, ‘최종병기 활’, ‘마당을 나온 암탉’, ‘혹성탈출’ 등 특정 영화들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그 외의 영화들이 20만 관객을 돌파하기가 상당히 쉽지 않은 상황에서 꽤 의미있는 성적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안타깝게 5개관 이상의 극장의 점유율만 조사되는 까닭에 인도버전의 점유율은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상영중인 ‘세 얼간이’의 인도 버전은 25일 개봉되어 2회 교차 상영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단 사흘 동안 436명의 관객을 동원해 60%에 이르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긍정적인 전망



 영화 ‘세 얼간이’는 지난 2010년 12월 대만에서도 개봉 된 바 있습니다. 처음에는 세 개관에서 출발한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며 올 해 7월까지 29주간 롱런하면서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같은 아시아 권역인 대만 관객의 정서가 우리와 다소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화 ‘세 얼간이’의 장기 흥행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응답이 인도 버전으로 이어지면 더 좋겠지만요


 이번 주 개봉작들...



 무슬림의 금식일인 라마단 기간의 끝을 알리는 EID가 돌아오면서 발리우드는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이어 살만 칸이 EID 시즌의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살만 칸의 화려한 액션이 기대되는 영화 ‘Bodyguard’는 벌써부터 흥행의 기미를 낳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 영화에 대한 관심사는 전년도 흥행작인 ‘다방’의 오프닝 수익을 넘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입니다.

 ‘Khuda Kay Liye’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인도내에서 호평을 이끌어낸 파키스탄 감독 쇼아입 만수르 감독의 4년 만의 신작 ‘Bol’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활약중인 가수 아티프 아슬람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인도와 세계 배급을 EROS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극장에서 두 영화가 얼마나 활약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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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전 다른 기사들은 꾸준히 매일매일 읽고 있는데 박스오피스 성적은 잘 안 찾아보기에
    늘 정리된 기사를 이곳에서 읽을 수 있는게 좋네요. ^^ 그래서 보려고 했던 영화에 대한 기대가 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빨리 반감되기도 하고요. ㅋㅋㅋ 산제이 아저씨 안녕 ㅠㅠ 핑크팬더류의 영화따위 아놔..... 아미샤도 나오고 보고싶었는데 No star따위...... ㅋㅋㅋ 요즘은 제가 가는 사이트들이나 어플에도 BOL에 관한 기사가 많더군요. 기대해봅니다. :) 보디가드는 뭐 망하진 않겠죠. 일단은 워낙 유명배우 두 사람이 주연을 맡기도 했고, 남인도 영화가 흥행했으니 리메이크 했을거고. 하지만 전 로맨틱한 머리털 많은 시절의 살만님하를 좋아하는지라;; 이제 이런 영화는 좀 그만 찍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ㅠㅠ 왜 이래 살만... 2000년대에도 로맨틱한 영화들 종종 찍었었잖아.... 떼레 남 같은 영화는 이제 두번다시 볼 수 없을것 같은 불안함이 몰려오네요. 물론 이 영화의 미역머리는 촘 그랬지만서도 ㅋㅋㅋ

    2011.08.30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쩐쩔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살만은 자기 기믹(gimmick)을 너무 우려먹어요

      사고 치고 나서 배드 가이 캐릭터로 - 지금은 남인도(풍) 영화 전도사로 히트치니 계속 그 쪽으로만 이미지를 소비하고 있어요.

      그나마 살만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세 칸 중 이제 인도에서 정통 맛살라 영화를 주도하는 인물이라는 점 뿐이지요. (좀 인맥에 끌려다니지 말고 제대로 된 영화에 좀 출연해줬으면 하지만 맛살라 팬들은 대체적으로 그런 비평따윈 개나 줘버려 모드니 전 그냥 살만옹 뜻에 따라야 할 뿐이죠 ㅋ)

      2011.08.30 09:4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