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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 보이콧

세 얼간이 러닝타임의 진실 수입-배급사측의 주장과 프로덕션에서 온 편지 DVD 프라임 영화 게시판을 통해 항의 글을 쓴 지난 일요일인 7월 3일. 너무나 이상하게 수입-배급사의 주장과 유사한 덧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영화사가 영화를 잘라서 개봉하는가. 요즘은 다 편집해서 온다. 특히 인도영화는 다양한 판본들이 있다고 하더라.” 는 것이었습니다. 캐나다에서 본 영화 '싱 이즈 킹'의 영화표 절대 맛살라를 자르거나 하지 않는다. 해외에 가서 인도영화를 보게 되면 그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일단 저와 제 지인들의 경험으로는 전혀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캐나다를 여행하며 인도영화를 본 제 경험으로는 영화가 편집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시간상의 차이일까요? (즉, 그 땐 그 때고 지금은 지금이.. 더보기
영화 '세 얼간이' 보이콧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그림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클림트의 ‘키스’입니다. 배경이 너무 많아서 저는 공간을 삭제하고 딱 키스하는 남녀만 남겨 보았습니다. 공간이 뭐 대수인가요. 공간을 없애더라도 이 그림이 ‘키스’인 걸 모르는 분은 없을 테니까요. 아마 제가 이렇게 말한다면 어떤 분들은 발끈하실지 모릅니다. ‘아니 예술도 모르는 사람이 자의적 판단에 의해 예술작품을 멋대로 망쳐놓다니’하고 말이죠. 사실 제목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전 클림트의 그림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닙니다. 오늘 다문화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세 얼간이’를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정식으로 수입이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삭제가 되어 개봉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지만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소문만 듣고 곧이곧대로 비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