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보내준 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즌 2 클로징 2011 인도영화 스페셜: 인도영화에 고하는 10가지 안녕하세요. Meri.Desi Net을 운영하는 raSpberRy입니다. 2011년에는 무려 세 편의 인도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상업적, 대중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이와 달리 아쉬운 점도 많았던 한 해 였습니다. 2011년 국내 인도영화의 판도를 돌아보고 이에 대한 소고를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긴 글이나마 봐주시고 귀를 기울여 주신다면 아마 앞으로는 조금 더 달라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1. 인도영화 설 곳이 없다 3년 전만 해도 인도영화 마니아들은 인도영화들이 개봉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개봉이 이루어진 지금 우리는 온전한 영화를 볼 수 없다는 아쉬움과 불편함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 여름 ‘세 얼간이’ 사건을 통해 영화가 상업적인 이유로 편집이 되었고,.. 더보기 시즌 2 클로징 2011 인도영화 스페셜: 2011년을 빛낸 10명의 스타들 안녕하세요 raSpberRy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2011년 발리우드 영화계에서 특별한 활약을 보였던 열 명의 스타들과 그들의 활약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순서는 성(姓)을 기준으로 알파벳 순서로 펼쳐봅니다. 2001년 ‘Dil Chahta Hai’는 감독의 스물일곱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힌디영화라는 찬사를 얻은 바 있고, 이후 아미타브 밧찬의 영화 ‘DON’의 리메이크로 상업영화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인 리테쉬 시드와니와 세운 Excel Entertainment를 설립해 영화 제작을 시작하면서 2008년도에는 자사의 영화 ‘Rock On!!’을 제작해 동시에 배우로서 길을 걷게 됩니다. 2011년, 파르한 악타르는 배우로서, 제작자로서 또.. 더보기 To. BIFF... 영화제에 편집된 영화 상영? 영화제가 어떻게 그래요! 몇 해 전만 하더라도 인도영화는 그저 영화제에서나 볼 수 있는 변방의 영화였습니다. 그나마 해당 영화제의 프로그래머가 영화를 픽업해 주지 않으면 그 기회조차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죠. 이제는 그나마 영화제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국가의 영화에 그 장을 연다는 영화제 자체의 취지도 있고 한 편으로는 인도영화가 나름 영화제에서 소위 ‘팔리는 영화’로 인식되어 있다는 점도 있지요. 특히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영화의 메카로 자리 잡고자 했던 까닭에 오래 전부터 인도영화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소위 인도영화 팬들이 찾는 발리우드 영화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인도 내의 다양한 언어권 영화들을 대상으로 상업영화와 작가 감독의 비율을 어느 정도 맞춰가면서 영화를 소개해왔습니다. 그런데 올 .. 더보기 신이 보내준 딸(Deiva Thirumagal) : 법정(法廷) 드라마로는 아쉬운 부정(父情)의 드라마 남인도영화 하면 떠오르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소위 인터넷에 떠돌던 황당 액션류의 주인공들이 마구 날아다니며 악당들을 소탕하는 영화나 콧수염을 기른 아저씨 같은 남자배우들이 활약하는 그런 영화들 말이죠. 인도영화는 촌스러워야 맛이라며 그것을 하나의 지역의 다양성으로 봐주자는 견해도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견해는 영화 마니아로서 소수의 위치에 있는 인도영화 마니아 중에서도 소수 마니아들의 견해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도 많은 인도영화 팬들은 말쑥한 배우들이 그래도 다소 매끄러운 전개가 있는 발리우드 영화에 익숙해 있으니까요. 하지만 남인도 영화는 그 자체로서도 변화의 흐름을 겪고 있는 듯합니다. 다소 진지한 작가주의 영화들도 계속 나오고 있지요. 마니 라트남 같은 감독이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고, 자체적으로도 기.. 더보기 India Box Office (2011. 9. 30 - 10. 2.) 2010년 다양한 영화를 좋아하는 듯 보였던 인도의 관객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2011년에는 맛살라 영화 위주의 감상을 하는 듯 보입니다. 이번 주는 그런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는 존 아브라함의 새 영화 ‘Force’가 개봉되었고 평균 50%의 점유율(일부 단관 개봉관에는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음)을 보이며 주말동안 16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하지만 오프닝 이후의 수익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영화 ‘Force’의 흥행여부는 2주차가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Force’의 제작비는 30 Crores 선이고 10월 6일엔 아제이 데브간과 산제이 더뜨의 맛살라 코미디 영화 ‘Rascals’가 대기 중이라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른 개봉작들은 부진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