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준 람팔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티아그라하(Satyagraha): 인도에서 히어로를 만드는 방법 인도가 여전히 보수적인 사회이기는 하지만 가끔 영화 몇 편을 보면 우리나라의 사정보다 더 낫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이 중 프라카쉬 자 감독의 영화는 메이저 배우를 기용하면서도 내용적으로는 사회 운동을 전면적으로 다루고 있어 인도영화가 다룰 수 있는 소재의 허용 범위가 생각보다 넓다는 생각에 내심 인도영화를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사티아그라하’는 ‘항거(抗拒)’라는 뜻을 다루고 있는데 제목부터가 상당히 도전적입니다. 더구나 영화에서 다루어지는 주요 테마들이나 사용되는 음악을 보면 마치 영화가 하나의 민중운동영화처럼 보여지기는 합니다. 영화는 어두운 테마를 다루고 있지만 생각보다 너무 침체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빠른 전개로 하고자 하는 말들을 빠르게 정리해갑니다. 프라카쉬 자 감독과 아미타브 .. 더보기 2012년 발리우드 10, 11월 라인업 주요 영화들 해당 글은 2012년 9월 12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4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야쉬 초프라 영화 인생 50주년 기념작의 타이틀,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Jab Tak Hai Jaan’이라는 타이틀인데 번역하면 ‘내가 사는 동안’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50주년 기념작 포스터 치고 너무 못나왔어요. 누가 발로 포토샵한 것 같습니다. 물론 카트리나 케이프나 아누쉬카 샤르마의 이미지를 쓰는 게 공평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그냥 샤룩 칸 단독 티저 포스터로 만드는 편이 나았을 듯싶네요. 원래 야쉬 초프라의 의도는 등급심의를 받는 주간에 처음 타이틀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계획을 수정한 것 같습니다. 개봉일은 디왈리 시즌인 11월 13일 입니다. 아직까지 멜로나 로맨스류의 영화.. 더보기 [EXCLUSIVE] 2012년 발리우드 상반기 라인업 2012년 상반기 발리우드는 새로운 배우, 새로운 감독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질 것입니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보다는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성격을 지닌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뷔페 같은 느낌의 영화들이 펼치는 만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2012년 발리우드의 상반기 영화들을 만나 볼까요? 1/6 Players 감독: Abbas-Mustan(Race) Starring: 아비쉑 밧찬, 소남 카푸르, 바비 데올, 비파샤 바수, 닐 니틴 무케쉬 배급: Studio 18 * Synopsis * 큰 한탕을 계획했던 금고털이범들 하지만 한 동료의 배신으로 리더는 죽고 돈은 강탈당한다. 복수를 노린 이들은 고인이 된 리더의 딸을 찾아가 한 팀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멤버들의 화려한 복수극.. 더보기 [Exclusive] 영화 『Ra.One』의 어떤 것(ver 3.0) 안녕하세요. Meri.Desi Net의 raSpberRy입니다. 올 2011년 하반기 가장 핫 한 영화를 꼽으라면 단연코 샤룩 칸의 'Ra.One'을 언급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도 최대의 Sci-Fi 장르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 동시에 배우 샤룩 칸의 새로운 커리어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지요. 영화의 개봉을 한 달 남짓 앞에 두고 영화 Ra.One의 스페셜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영화는 스틸 컷들이나 시놉시스, 음원 등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수집된 정보를 모은 Version 1.0 버전입니다. 따라서 ‘Ra.One의 모든 것’이 아닌 ‘Ra.One의 어떤 것’에 해당하는 이야기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스틸 추가로 ver. 1.1, 동영상 추가로 ver. 1.2로 업그레이드 되었습.. 더보기 [PIFAN 특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은 영화들, 그 Power 10인 201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을 통해 개막작인 '발리우드 : 위대한 러브스토리', '로봇', '다방', '옴 샨티 옴' 이 네 편의 발리우드 영화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오늘 이 영화들을 만들고, 또 출연해 영화를 빛낸, 현재 발리우드에서 강력한 파워를 가진 여덟 명의 영화인들을 소개해 올릴까 합니다. * 알파벳 순서대로 소개됩니다. * 본 내용을 방한(訪韓)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써놓고 나니 라케쉬 옴프라카쉬 메흐라 감독은 내한 하는군요) 1986년부터 광고업계에서 활약하며 코카콜라, 도요타 등의 제품 광고를 감독해온 라케쉬 옴프라카쉬 메흐라는 2001년 아미타브 밧찬 주연의 범죄영화 ‘Aks’로 데뷔한다. 아미타브 밧찬이 프로듀서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초자연적..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