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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카

박OO 감독과 국내 인도영화의 흑역사 * 본 글은 2012년 2월 5일에 작성되었고 2013년 10월 6일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아마 인도영화 좋아하시는 분중에는 이 영화 좋아하시는 분 많을 겁니다. '내 이름은 칸'의 카란 조하르 감독의 2001년 작품인 이 영화는 국내에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고 비록 리핑판에 자막이 조악하기는 하나 '때로는 행복 때로는 슬픔'이라는 이름으로 DVD가 출시되기도 했죠. 그당시는 어땠는지 모르나 200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볼리우드 섹션의 상영이나 소니사가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라간'과 '미션 카슈미르'를 출시했던 것은 잠시나마 당시 인도영화 팬들에게는 기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2년으로 돌아갑니다. 당시 영화감독으로 활약하던 박OO감독은 영화제.. 더보기
[BIFF 리뷰] 바스코 다 가마(Urumi) : 새로울 것은 없지만 나쁠 것도 없는 팩션 영화 ‘바스코 다 가마’는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아마도 샤룩 칸의 바벨탑으로 불리는 ‘아소카’를 만든 산토시 시반의 작품이고(이런 평가와는 달리 작은 영화에는 강한 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인도의 다양한 지역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데려다 소모적인 영화를 만들지나 않을까 했던 우려(적절한 예가 아니겠지만 스타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실베스터 스탤론의 ‘익스펜더블’같은...)도 있었으며, 이 영화가 소개되기로는 ‘애국’이라는 코드가 있던데 비록 보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는 짐작되는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같은 소위 돋는 영화는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요. 다행이도 제가 걱정했던 부분은 크게 비껴갔습니다. 가끔 인도영화에서 보이는 급작스러운 장면 전환 같은 부분은 거슬리기는 했지만 .. 더보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인도영화 가이드 안녕하세요. raSpberRy입니다. 올 해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많은 화제작들이 상영될 예정인데요. 특히 아시아 영화가 강세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의 큰 맥을 자랑하는 인도영화 역시 빼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올 해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리우드 영화 같은 힌디 언어 중심이 아닌 벵갈이나 말라얄람 같은 언어권 영화들이 고루 소개될 예정입니다. 올 해 부산국제영화제 관람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이번에 상영되는 인도영화들을 눈여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스케쥴표에서 주황색 음영표시는 GV를 뜻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시선을 사로잡을 다섯 편의 작품들 작년만 해도 발리우드 중심으로 영화를 소개했지만 인도영화 팬들도 타밀과 같은 다른 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