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우드 개봉 영화평입니다.

 인도의 주요 언론 및 메이저 영화 전문 채널에서 제공하는 영화평을 제공합니다.


 10월 7일 세 편의 발리우드 영화가 인도 극장가에 선을 보였습니다. 스티브 마틴과 마이클 케인이 주연을 맡았던 1988년작 ‘화려한 사기꾼’을 리메이크한 아제이 데브간, 산제이 더뜨 주연의‘Rascals’, 모델 출신 배우 디아 미르자와 자예드 칸이 프로듀서로 변신한 멜로물 ‘Love Breakups Zindagi’, 방탕한 삶을 살았던 한 DJ의 이야기를 그린 ‘Soundtrack’ 세 편의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Rascals



감독 : David Dhawan

Starring

Sanjay Dutt...... Chetan

Ajay Devgn...... Bhagat

Arjun Rampal...... Anthony

Kangna Ranaut...... Khushi


* Synopsis *

 한 휴양지를 배경으로 경쟁관계에 놓인 두 사기꾼이 한 여성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사람이 승자가 되고 패자는 조용히 떠나기로 하는데 그녀의 착한 마음씨에 감동을 받은 한 사기꾼이 그녀의 진심에 감동받으면서 이 사기극은 사랑으로 바뀌게 된다.



Nikhat Kazmi (The Times Of India)  이 영화의 유머는 시끌벅적하고 불쾌하다  ★★☆

Rajeev Masand (CNN-IBN)  참을 수 없는 짜증  ★

Sukanya Verma(Rediff)  재활용품은 유익하지만 재활용 영화는?  ★☆

Shubhra Gupta(Indian Express)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화를 만든겐가 ★

Taran Adarsh (Bollywood Hungama)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익살맞고 별난 영화  ★★★☆




Soundtrack 



감독 : Neerav Ghosh

Starring

Rajeev Khandelwal...... Raunak Kaul

Soha Ali Khan...... Gauri


* Synopsis *

 음악인의 길을 꿈꾸는 로낙은 뭄바이로 상경해 클럽의 DJ로 활약한다. 이곳에 지내면서 술과 여자, 마약과 가까워진 로낙은 청력을 잃으면서 나락으로 떨어진다. 모든 것을 잃게 되었을 때 가우리라는 여인을 알게 되고 그때부터 그의 삶은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게 되는데.



Nikhat Kazmi (The Times Of India)  좋은 연기와 연출, 영혼이 느껴지는 영화  ★★★☆

Aniruddha Guha(DNA)  가끔은 개연성을 잃지만 그래도 괜찮다  ★★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당신을 잡아 끌 인간 승리의 이야기  ★★

Shubhra Gupta(Indian Express)  꽤 차지구나 싶었더니 이내 흐지부지  ★☆

Rajeev Masand(CNN-IBN)  좋은 이야기를 잘 활용했어야지 




Love Breakups Zindagi



감독 : Sahil Sangha

Starring

Zayed Khan...... Jai

Dia Mirza...... Naina

Cyrus Sahukar...... Govind

Tisca Chopra...... Sheela


* Synopsis *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제이와 나이나. 하지만 그들에겐 뭔가가 하나씩 빠져있는 느낌이 들고 친구의 결혼식에 가게 되면서 그들의 과거를 떠올리고 사랑과 이별을 겪은 커플들을 만나게 된다.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길고 지루한 경험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계속 겉으로만 도는 이야기  ★★☆

Preeti Arora(Rediff)  그냥 귀엽고 어설픈 사랑이야기도 좋다면야 

Shubhra Gupta(Indian Express)  돌아보면 옛날에 더 좋은 영화가 있었지 싶다  ★☆

Rajeev Masand(CNN-IBN)  한 때 자주 쓰였던 공식들을 너무 우려 먹는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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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다양한 영화를 좋아하는 듯 보였던 인도의 관객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2011년에는 맛살라 영화 위주의 감상을 하는 듯 보입니다.

 이번 주는 그런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는 존 아브라함의 새 영화 ‘Force’가 개봉되었고 평균 50%의 점유율(일부 단관 개봉관에는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음)을 보이며 주말동안 16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하지만 오프닝 이후의 수익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영화 ‘Force’의 흥행여부는 2주차가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Force’의 제작비는 30 Crores 선이고 10월 6일엔 아제이 데브간과 산제이 더뜨의 맛살라 코미디 영화 ‘Rascals’가 대기 중이라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른 개봉작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나마 평단의 호평을 끌어낸 영화 ‘Saheb Biwi Aur Gangster’정도가 25% 점유율을 보이며  주말동안 3.75 Crores의 수익을 거두는데 그쳤습니다. 주연 배우인 지미 셰길이 펀자브 지역에서 어필하는 배우였던 까닭에 북인도 지역에서는 다소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샤 카푸르, 쉬레야스 탈파드, 미니샤 람바의 ‘Hum Tum Shabana’는 10%대의 저조한 좌석 점유율을 보이면서 1.5 Crores의 오프닝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고, ‘Tere Mere Phere’, ‘Chargesheet’는 5%대의 참혹한 수준의 좌석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영화 ‘Mausam’은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리면서 개봉 2주차엔 급격하게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6 Crores 정도의 수익을 추가하면서 지금까지 28 Crores의 수익을 거두어 사실상 흥행에 실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Mausam의 해외 수익 역시 그렇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 오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북미 지역 96개 극장에서 총 $560,000 정도의 수익을 거뒀는데 최종 예상 수익은 60만 달러 정도로 끝날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는 42개 극장에서 극장당 $7,200의 수익을 올리며 총 $305,560를 벌어들였습니다. 이는 영국지역 박스오피스 1위인 ‘Tinker, Tailor, Soldier, Spy’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이지만 영화의 반응 때문에 2주차에서는 수익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카트리나 케이프와 임란 칸이 주연을 맡은 ‘Mere Brother Ki Dulhan’은 주간 흥행수익이 많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이미 흥행권에는 들어갔기에 천천히 상영 마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서 4 Crores 정도를 추가해 현재까지 57.25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9월 25일 집계 기준으로 영국에선 $725,567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해외 수익 역시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영화 ‘세 얼간이’는 개봉 7주째 총 54개 극장에서 상영 중으로 현재 스코어 지금까지 43만 6539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상영관이 줄기는 했지만 수익에 있어서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좌석 점유율도 지난 주 25%에서 38%로 다시 늘었는데요, 이 수치는 영화 ‘도가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요즘 대한민국 극장가에 ‘도가니’ 열풍이 부는 것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고무적인 흥행 성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의 반응이라면 영화의 장기 상영을 노려볼 만도 하지만 인도 버전의 확대 개봉소식은 들리지 않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세 얼간이 인도판은 현재 교차상영으로 1주일에 2회 정도 상영되고 있는데요. 지난주에는 37명의 관객이 관람하여 총 3,739명의 관객이 관람했습니다. 아직 지방 로드쇼 소식은 없고 아트하우스 모모에서의 상영은 종영되었습니다.


 << 타밀 박스오피스 (2011.9.23-25.) >>

 #5 Kanchana

 Raghava Lawrence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Kanchana’가 38,000 루피를 벌어들여 지금까지 5.17 Crores의 수익을 거두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영화는 현재 발리우드 영화의 리메이크 판권이 팔린 상태입니다.


 #4 Aayiram Vilakku


 갱스터 액션물인 영화 ‘Aayiram Vilakku’가 다소 저조한 성적으로 개봉 첫주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개봉 첫 주 60만 루피를 벌어들였고 관객들의 반응으로 봐서는 영화의 제작비인 3 Crores에 이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3 Vandhaan Vendraan



 영화 ‘Going the Distance’의 장거리 연애 설정과 범죄물을 혼합해 만든 타밀의 미남스타 지바가 출연한 독특한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 ‘Vandhaan Vendraan’이 60%의 좌석 점유율을 차지하며 총 210만 루피를 벌어들여 지금까지 1.46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2 Mankatha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던 아지트 쿠마르의 ‘Mankatha’도 슬슬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이번 주 390만 루피를 벌어들이며 현재까지 7.48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1위 자리는 넘겨주었지만 여전히 관객 점유율은 60%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1 Engeyum Eppodhum


 ‘Angadi Theru’등 작품성 있는 영화들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여배우 안잘리가 주연을 맡은 ‘Engeyum Eppodhum’이 입소문을 타고 지난 주 3위에서 1위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영화는 531만 루피를 추가해 지금까지 1.5 Crores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들...



 이번 주 가장 눈에 띄는 영화는 아제이 데브간과 산제이 더뜨, 두 남성미가 물씬 넘치는 발리우드의 대표 마초배우가 벌이는 사기 대결 코미디 ‘Rascals’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 해 관객들이 유독 드라마 영화보다는 맛살라풍 영화에 더 발을 옮기는 성향이 두드러진 까닭에 영화 ‘Rascals’의 흥행은 영화의 첫 주 수익에 의해 결정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밖에 모델출신 배우 디아 미르자와 자예드 칸의 제작자 데뷔작인 ‘Love Breakups Zindagi’와 한 남자의 실화를 그린 스릴러 영화 ‘Soundtrack’ 은 ‘Rascals’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만큼 비평이나 입소문이 영화의 흥행을 좌우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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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역시 이곳에 와서 보는게 가장 마음이 편해요 하하. 잘 정리를 해주시니까요. ^*^
    Rascals은 사기대결 코미디라는 말을 보는 순간.... 감이 옵니다. 거짓에 거짓이 더해지고 오해에 오해가
    더해지고 워우워 (결말을 본 기분임 ㅠㅠ) 다 좋은데 산제이 더뜨는 제발...... No problem 같은 코미디는
    좀 찍기말길 바래요. 연기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신인 배우도 아니고 왜 이래 !!!
    모썸은 그저 안타깝습니다. 인도에서도 노래가 좋고 지루한 영화라는 평이 줄을 잇던데요.
    그저 마음 아플 따름입니다. 남인도 영화 Kanchana는 흥행성적은 고사하고 스틸컷 보고 너무 놀래서리 ㅋㅋ
    (눈마주쳤.....)지미셰르길은 확실히 펀잡에서 파워를 좀 발휘하는듯 합니다. 원래 펀잡 출신이기도 하고,
    시크교도이기도 하니까 그런걸까요. ㅎㅎㅎㅎ

    2011.10.05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정리는 우리 아침인사님 블로그가 더 잘 되어있죠.
      일주일 느리다는 단점은 있지만 ㅋ

      산제이횽 영화는 내년 'Agneepath'를 기다려보자구요.
      아마 시나리오가 이딴거(!) 밖에 안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Double Dhamaal'은 돈을 벌었으니 그걸로 만족하실듯

      2011.10.05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7월 발리우드 영화들이 일주일마다 대박 행렬을 이어갔던 것에 비해 8월 개봉작들의 성적은 초라하기만 한데요, 8월 셋 째 주 개봉작들이 모두 20% 미만의 처참한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미미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람 고팔 바르마의 ‘Not A Love Story’는 인도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재에 연일 매스컴 보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2.25 Crores 정도의 수익을 거두어 초라하게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영화가 적은 예산으로 제작되었다는 점만이 이 영화가 큰 손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산제이 더뜨의 ‘Chatur Singh Two Star’는 평단의 악평속에 그나마 단관 개봉관에서만 선전하면서 주말 동안에 1.5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람 고팔 바르마의 ‘Not A Love Story’보다 많은 극장에서 개봉되었다고 전해지네요.

 저예산영화 ‘Sahi Dhandhe Galat Bande’는 30 Lakhs를 벌어들이는데 그쳤습니다. 극장 좌석 점유율도 5% 수준으로 큰 스타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신인 감독의 습작이라는 점 정도가 관객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던 요소가 아니었나 합니다.



 지난주에 개봉된 영화 ‘Aarakshan’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관객 점유율이 70% 이상으로 급격히 떨어져 5.25 Crores 정도를 벌어들이면서 현재까지 33.75 Crores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40 Crores의 수준인데요. 이 영화의 최종 수익이 40 Crores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면서 영화 ‘Aarakshan’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Aarakshan’의 해외 수익도 큰 재미를 보고 있지 못하는데요 북미지역 에선 지금까지 $440,710의 수익을 거두었고, 영국에서는 41개관에 개봉되어 극장당 $3,000 달러의 수익을 거두어 총 $123,371를 벌어들여 1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Aarakshan’과 함께 개봉된 스릴러 영화 ‘Phhir’는 현재 누계 2 Crores 정도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8월 개봉작 모두 기를 못펴고 있군요.



 ‘Singham’은 현재까지 95.5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여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여름 시즌에 인도의 전통적인 맛살라풍의 오락영화를 찾는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유일한 영화였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 듯한데요. 6.5 Crores의 수익을 추가하면서 100 Crores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DVD도 출시되었으니 서서히 극장 상영을 마무리 하는 분위기인데 과연 100 Crores 달성까지 보게 될 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현재까지 발리우드 영화중 인도내에서 공식적으로 100 Crores의 수익을 거둔 영화는 ‘3 idiots’(202 Crores), ‘Ready’(170 Crores), ‘Dabangg’(140 Crores), ‘Ghajini’(114 Crores), ‘Golmaal 3’(104 Crores) 순인데요. 영화 ‘Singham’이 오르면서 감독 로힛 쉐티와 배우 아제이 데브간이 두 번 째로 100 Crores를 달성한 배우가 됩니다. 
 위의 성적으로 샤룩 칸의 인도 내에서의 자존심이 꺾인듯 한데 ‘Ra.One’과 ‘Don 2’로 단숨에 만회할 수 있게 되길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틱 로샨의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북미 흥행수익 예상했던 대로 북미 흥행수익 300만 달러를 돌파하긴 했지만 5주를 넘기지 못한다는 징크스는 여전히 증명하고 있는 듯합니다. 
 꾸준히 100여개의 상영관에서 상영중이지만 수익이 극장당 $300까지 떨어져 사실상 이번주가 종영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살만 칸의 ‘Bodyguard’의 개봉이 2주 후인 것을 감안할 때 ZNMD를 이을 발리우드 영화가 8월 중에는 딱히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중간정리 >>

 오늘은 언급된 영화들이 많아서 누계 흥행 성적별로 영화를 정리해 봤습니다. 

 Singham - 95.5 Crores
 Zindagi Na Milegi Dobara - 92 Crores, 북미 흥행수익 300만 달러 돌파, 북미지역 외국어 영화 108위, 해외 순수익 32 Crores선 (700만 달러)
 Aarakshan - 33.75 Crores, 흥행 드롭율 70%선. 최종 예상 수익 40 Crores. 북미지역 수익 $440,710, 영국 $123,371, 제작비 40 Crores로 흥행에 적신호.
 Not A Love Story - 2.25 Crores
 Phhir - 2 Crores
 Chatur Singh Two Star - 1.5 Crores
 Sahi Dhandhe Galat Bande - 30 Lakhs


 이번 주 개봉작들...



 다른 나라 같으면 쟁쟁한 영화들이 극장가를 수놓아야 할 8월, 2011년 발리우드는 배급이 수월치 못했던 영화들이 마구 풀리는 시점같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8월 26일 6편의 영화들이 개봉되지만 평단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는 영화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딱히 박스오피스를 지배할 만한 영화가 없어보입니다. 

 사실 ‘I am Kalam’같은 영화도 증명했듯 평단의 평이 좋아도 극장 개봉때는 팔리지 못하는 영화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Chitkabrey - Shades of Grey’, ‘Mr. Bhatti on Chutti’, ‘Rivaaz’, ‘Shabri’, ‘Stand By’, ‘Yeh Dooriyan’이 개봉하지만 아마 많은 발리우드 팬들의 시선은 31일에 개봉하는 ‘Bodygurad’에 주목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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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살만 없는 다방그라는 욕을 먹더니만 그래도 싱감은
    예상대로 승승장구하네요. 아제이의 파워가 대단하긴
    대단한가봅니다. 제 주위의 인도 사람은 죄다 살루
    바이 팬이었는데 ㅋㅋㅋ 제 주위만 빼고 다
    아제이를 좋아하는듯?
    (살만때문에 체육관을 다닌다고 한 아해가 한명
    있었습죠 ㅋㅋ) 어찌되었든, 저도 아제이를
    좋아합니다. 장악력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서요.
    연기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물론 이건 데뷔20년을
    넘겼는데 연기가 아직도 나쁘면 그게 더 ^^;
    하지만 아제이나 악쉐이를 보면, 연기도 잘하고
    압도적인 느낌이 있는데
    망할놈의 시나리오 엉망인 코미디는 좀 안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ㅠㅠㅠㅠㅠ

    PS. 아락샨이 어깨를 못펴는건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밧찬옹 ㅠㅠ 우리 셰이프.....
    디피카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ㅋㅋㅋㅋ
    산제이 아즈씨도, 반성해야합니다. 저런 영화 좀
    찍지말라니까 ㅠㅠ 아놔....

    2011.08.24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제이 데브간의 흥행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있지만
      사실 올 여름 시즌에 인도인들만이 좋아할 전형적인 영화가 안나왔었거든요.
      '싱감'이 바로 그 역할을 해 준셈이죠.
      어차피 이미 있는 영화니 캐스팅만 잽싸게 해결하면 되고 ㅋㅋ

      인도영화의 지역별 로테이션(!)은 그 점이 좋은 듯 합니다.

      그나저나 8월 개봉작들은 모두 안습 ㅠ.ㅠ

      2011.08.24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프리얀카 월드스타로 한걸음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가 음반을 발매합니다. 단순히 인도뿐이 아닌 세계 시장을 무대로 말이죠. 그녀를 이런 프로젝트에 들어오게 한 사람은 바로 레이디 가가의 매니저인 트로이 카터.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리얀카의 노래는 동양과 서양을 접목시킨 음악들이며 노래는 영어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앨범은 2012년 중에 유니버셜 산하의 영국의 Island Records에서 발매된다고 합니다. 아마 영국과 북미지역에는 확실히 발매가 될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도 정식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리우드 거물 배우 샤미 카푸르 타계



 혹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인 '발리우드 : 위대한 러브스토리'를 보신 분들이라면 흰 머리에 포스가 강한 한 원로 배우 한 명을 보셨을 겁니다. 

 샤미 카푸르(Shammi Kapoor)라는 이름의 이 배우는 발리우드에서 백 여 편의 영화를 찍으며 사랑받았던 배우로 Filmfare 상을 네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유작으로 발리우드의 기대주인 손자 란비르 카푸르의 영화 'Rockstar'를 마지막으로 선택했습니다.  안타깝게 지난 8월 14일 여든 한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죠.
 비록 먼 시대에 있는 배우라 잘은 모르지만 그가 있었기에 발리우드 영화가 지금까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로 자리매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샤룩 칸이 하루 동안 당신의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말이 필요 없는 톱스타 샤룩 칸이 영화에 이어 TV 프로그램 제작자로 변신합니다. 바로 UTV Stars에서 제작하는 'Live My Life'의 프로젝트가 그것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타와 하루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샤룩 칸의 영화사 Red Chillies에서 론칭하는 TV 제작 브랜드인 Red Chillies Idiot Box의 첫 프로그램으로 현재 라니 무케르지, 소낙시 싱하, 아누쉬카 샤르마의 에피소드가 확정이 되었고 더 많은 배우들을 섭외중이라고 합니다. 



 살만 칸의 액션 스릴러 ‘Ek Tha Tiger’포스터 공개


 데뷔 이후 ‘Kuch Kuch Hota Hai’의 조연 출연 외에는 야쉬 라즈사 영화와는 인연이 없었던 톱스타 살만 칸이 처음으로 야쉬 라즈 영화사에서 주연을 맡습니다.

 2009년 화제작인 ‘뉴욕’의 감독 카비르 칸이 지휘하는 액션 스릴러 ‘Ek Tha Tiger’는 오랜만에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팀업을 이룰 예정인데요. 2012년 6월 개봉임에도 벌써부터 과감한 프로모션을 단행하는 것으로 보아 야쉬 라즈사의 자신만만함이 보이네요.



 까잘 아가르왈. 발리우드와 텔루구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텔루구, 타밀에서 모두 히트를 기록한 남인도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성 까잘 아가르왈. 최근 텔루구에서는 프라바스와 함께한 ‘미스터 퍼펙트’가, 발리우드에서는 아제이 데브간과 호흡을 맞췄던 영화 ‘Singham’이 대박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제 발리우드에서도 알아주는 여배우가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남인도 지역과 발리우드를 동시에 사로잡을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바로  텔루구와 힌디 판이 동시에 제작되는 영화 'The Business Man'이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의 힌디 판의 주인공은 최근 아내의 임신 소식으로 들떠있는 배우 아비쉑 밧찬이 그녀의 상대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독은 텔루구의 흥행감독 Puri Jagannadh로 그는 최근 ‘Bbuddah... Hoga Tera Baap’에서 아미타브 밧찬의 화려한 액션을 연출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아들 밧찬과 함께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텔루구어 버전은 Nandi와 남인도 Filmfare의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춘 실력파 스타 마헤쉬 바부가 맡고 있습니다. 어떤 영화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까리나. 역대 여배우중 최고의 몸값?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 마두르 반다카르의 프로젝트 'Heroine'은 이번에는 주연배우인 까리나 카푸르의 개런티 이야기가 미디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거론된 개런티는 8 Crores로 여배우로서는 가장 많은 개런티인데요. 비공식적으로 세 칸(Khan) 정도가 10 Crores 이상의 몸값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영화의 촬영은 시작되지 않은 상태고 프로젝트는 계속 산으로 가고 있는 것 같네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63년도 작품인 ‘클레오파트라’처럼 되진 말았으면 좋겠는데 벌써부터 걱정이군요.


 그 밖의 단신...



* 산제이 굽타가 지휘하는 'Shootout at Lokadawala'의 (비공식)속편 'Shootout at Wadala'에 아닐 카푸르, 존 아브라함이 공식 캐스팅 되었습니다.

* 'DON'에 출연했던 배우 이샤 코피카가 태권도 2단에 검은띠라고 합니다. 합기도를 배웠으며 자신은 여성들이 태권도를 배웠으면 한다고...

* 인도 출신의 미국의 톱 R&B가수 Jay Sean이 '신이 맺어준 커플'의 아누쉬카 샤르마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2005년 'Speak for Yourself' 앨범으로 골드레코드를 기록했던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이모겐 힙이 최근 샤룩 칸의 'Ra.One'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 살만 칸의 'BodyGuard'가 아직 개봉도 되기 전에 인도에서 블루레이 작업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자신만만한가 보네요. 아제이의 'Singham'과 살만의 'Bodyguard'의 블루레이 작업을 하는 회사가 해당 영화의 타밀버전인 'Singam'과 'Kaalavan'을 제작한 회사라고 하네요.

*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가 흥행 성공으로 속편이 나올 수도 있다는 소식.

* ‘LSD’, ‘Khosla Ka Ghosla’ 등의 신선한 작품을 만들었던 디바카 배너지의 정치스릴러 'Shanghai'가 2012년 1월 26일 개봉된다고 합니다. 메인롤은 아베이 데올, 칼키 코츨린, 이믈란 하쉬미가 맡고 있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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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FOX사의 인도지부인 Fox Stars가 영화 '혹성탈출'을 인도 전역, 400여개가 넘는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기로 하면서 할리우드 영화는 발리우드 영화에 물량공세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4 Crores 정도의 수익을 거두어 외화로서는 흥행 안정권에 들어선 상태입니다.

 이미 ‘해리포터’와 ‘트랜스포머’시리즈가 인도에서 성공하면서 할리우드 영화 시장은 인도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발리우드 영화들은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예상했듯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가 8월을 넘긴 지금까지도 여전히 발리우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Ready’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성적을 기록하며 7월 개봉작중 단숨에 선두에 올랐던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흥행 격차가 서서히 좁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8월 첫째 주 주말 동안 ‘Singham’은 8 Crores, ‘Zindagi Na Milegi Dobara’는 5 Crores를 벌어들이며 각각 85 Crores, 82 Crores를 벌어들였는데요.

 이렇게 우세를 보이던 ‘Singham’과의 차이가 좁혀진 이유는 ‘Singham’은 전주 수익에 비해 50%의 드롭율을 보인 반면, ‘Zindagi Na Milegi Dobara’의 드롭율은 35%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죠.


 관객 분포도에 있어서 아제이 데브간의‘Singham’은 단관과 멀티플렉스 두 곳에서 모두 호응을 얻었고,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멀티플렉스를 찾는 젊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영화의 해외 흥행은 크게 엇갈렸는데요. ‘Singham’은 개봉때부터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고 5 Crores 정도의 초라한 수익을 거둔 반면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북미, 영국, 호주 등 동시에 개봉한 타 지역에서 모두 높은 흥행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8월 첫째 주 현재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해외 흥행 집계 >>


 북미지역 $2,855,673 (EROS Entertainment 배급 역대 흥행순위 2위, 1위는 ‘옴 샨티 옴’의 359만 달러. 북미지역 외국어 영화 흥행순위 118위, 2011년 개봉된 외국어 영화 흥행순위 3위, 북미지역 역대 인도영화 흥행수익 7위)


 영국 $1,232,323

 오스트레일리아 $409,143

 뉴질랜드 $110,023

 말레이시아 $ 31,107


 * 다음주 쯤이면 북미지역 수익은 가볍게 3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지만 50%의 수익 하락율을 보이고 있어 ‘옴 샨티 옴’이 거둔 성적을 따라잡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기존의 메이저 영화들이 선전하는 반면 개봉작들의 성적은 처참한데요 ‘Chala Mussaddi Office Office’가 1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평단의 극찬을 받은 ‘I am Kalam’은 관객이 외면하면서 기를 펴지 못했네요.




 드디어 발리우드 박스오피스를 지키는 두 마리의 용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에 도전장을 내미는 영화가 개봉합니다. 바로 ‘라즈니티’로 흥행작가로 도약하는 프라카쉬 자 감독의 ‘Aarakshan’인데요. 아미타브 밧찬, 디피카 파두콘 등의 톱스타들이 출연하고 카스트제도라는 인도의 뿌리깊은 이슈를 다루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가 불러온 사회적인 파장이 과연 흥행으로도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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