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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하우스 모모

India Box Office (2011. 10. 21 - 23) 발리우드 뿐 아니라 인도영화를 개봉하는 모든 나라들이 일제히 ‘Ra.One’의 등장을 기다리는 듯합니다. 때문에 지금까지 개봉한 영화들이 존재감을 잃었고 박스오피스는 침체기에 빠졌습니다. 그나마 Y-Films의 ‘Mujhse Fraaandship Karoge’가 지금까지 5.12 Crores를 벌어들이며 선전하고 있지만 이는 이 영화의 흥행권도 아니며, 다음 주 ‘Ra.One’의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라인에서 밀려날 운명을 맞게 되었습니다. 영화 ‘Rascals’는 3.75 Crores의 수익을 추가하며, 지금까지 32.5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해외 수익은 $261,156을 거둬들이며 상영을 마감했습니다. (10월 16일 기준) 샤히드 카푸르의 영화 ‘Mausam’도 배급사인 EROS사.. 더보기
Bollywood Box Office (2011년 9월 셋 째 주) 샤히드 카푸르의 신작 ‘Mausam’이 불가피하게 일주일 미뤄지자 기존의 영화들이 생명력을 잃지 않고 흥행 성공지점에 안착한 9월 셋 째 주의 박스오피스였습니다. 먼저 카트리나 케이프와 임란 칸이 주연을 맡은 ‘Mere Brother Ki Dulhan’은 12 Crores 가량의 수익을 올리면서 지금까지 50 Crores 선의 흥행을 올렸습니다. 펀자브 지역의 인물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까닭에 델리나 펀자브 지방에서의 흥행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흥행선은 진입했고 최종 수익은 70 Crores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임란 칸은 2008년 자신의 성공적인 데뷔작 ‘Jaane Tu... Ya Jaane Na’이후의 부진을 2011년 ‘Delhi Belly’와 이 영화로 .. 더보기
Bollywood Box Office (2011년 9월 첫 째 주) 발리우드의 9월은 다시 활기차게 시작했습니다. 8월 한 달 동안의 불황을 단 한방에 날려버렸는데요. EID 휴일 기간동안 개봉된 살만 칸의 영화 ‘Bodyguard’가 사상 초유의 대박 흥행을 기록하면서 살만 칸은 자신의 기록 뿐 아니라 모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불과 몇 달 전인 지난 6월, 살만의 영화 ‘Ready’가 개봉주에만 42.45 Crores의 수익을 거둬 역대 발리우드 영화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거둔 지 불과 3개월도 채 못되어 영화 ‘Bodyguard’는 오프닝만 무려 88.75 Crores의 수익을 거두면서 당분간은 넘기 힘들 정도의 오프닝 성적은 물론이고 최단시간 100 Crores 돌파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Bodyguard’의 성공요인은 8월 한 달 동.. 더보기
Bollywood Box Office (2011년 8월 넷 째 주) 8월 넷 째 주 개봉작들 역시 처참한 흥행성적으로 박스오피스에 데뷔한 가운데 ‘Aarakshan’같은 기존 개봉작들 역시 맥을 못 추면서 7월의 풍년과는 대조적으로 8월에는 기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Chitkabrey - Shades Of Grey’, ‘Shabri’, ‘Stand By’. ‘Yeh Dooriyan’ 네 편의 영화가 개봉했지만 모두 5% 미만의 좌석 점유율을 보였고 흥행 역시 30 Lakhs 수준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람 고팔 바르마의 ‘Not A Love Story’는 3.5 Crores, 산제이 더뜨의 ‘Chatur Singh Two Star’는 2.5 Crores, 'Sahi Dhandhe Galat Bande'는 지금까지 50 Lakhs 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개봉 3주.. 더보기
세 얼간이 오리지널판 대 개봉! 안녕하세요. raSpberRy입니다. 우선 ‘세 얼간이’의 인도버전이 개봉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도영화는 긴 러닝타임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 삶의 많은 조각들이 녹아있고 또 멋진 춤과 노래로 관객들을 그 삶으로 인도합니다. 영화 ‘세 얼간이’는 그 중 현대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암기위주의 교육과 사회진화론에 입각한 경쟁 중심의 인재양성의 모습들은 지금 우리네 교육의 모습과 같아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암흑의 루트로 대한민국을 먼저 접수했던 영화 ‘세 얼간이’가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대한 뒤집기라는 슬로건을 내 건 이 영화는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배급 체계의 인습을 뒤집지는 못한 안타까운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