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 이야기2013.11.06 17:42

 

 

 


 

 

 인도영화 전문 블로그 Meri.Desi Net의 raSpberRy가 결산하는 2012 인도영화.
 그 첫 시간으로 2012년 인도영화 흥행작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봤습니다.

 

 

 2012 북미 비영어권 영화 흥행순위

1. The Intouchables (언터쳐블: 1%의 우정)
2. Jab Tak Hai Jaan
3. Barfi!
4. Talaash
5. Jiro Dreams of Sushi (지로 스시: 장인의 꿈)
6. Ek Tha Tiger
7. Monsieur Lazhar (라자르 선생님)
8. Footnote
9. Agneepath
10. English Vinglish

북미지역 외국어영화는 역시 인도영화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언터쳐블’이 소위 비영어권 영화로는 넘사벽인 천만 달러를 돌파한 것을 제외하면 야쉬 초프라 감독의 유작인 ‘Jab Tak Hai Jaan’이 $3,047,539 의 수익으로 북미 흥행순위 비영어권 부문 2위를 차지하면서 배우 샤룩 칸의 명성을 재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올 해는 영화 'Jab Tak Hai Jaan'과 'Housefull 2'가 각각 북미 박스오피스 8위와 9위로 10위권 장벽을 두 차례나 뚫는 이변을 보이기도 해 앞으로의 인도영화의 북미시장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한 해 였다고 봅니다.


 

순위

Title

흥행수익

2012년 해당국가 순위

1

Jab Tak Hai Jaan

$3,047,539

158 / 외국어영화 2위

2

Barfi!

$2,804,874

161 / 외국어영화 3위

3

Talaash

$2,706,375

162 / 외국어영화 4위

4

Ek Tha Tiger

$2,347,774

168 / 외국어영화 6위

5

Agneepath

$1,986,748

174 / 외국어영화 9위

6

English Vinglish

$1,862,086

175 / 외국어영화 10위

7

Housefull 2

$1,791,780

178 / 외국어영화 11위

8

Cocktail

$1,227,789

190 / 외국어영화 14위

9

Bol Bachchan

$1,216,258

191 / 외국어영화 15위

10

Ek Main Aur Ekk Tu

$1,155,545

194 / 외국어영화 16위

 

 


 

 

 

 호주는 북미와 마찬가지로 영화 ‘Jab Tak Hai Jaan’이 2012년 호주 인도영화 흥행순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미르 칸의 복귀작 Talaash가 근사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눈여겨 볼만한 영화는 펀자브 영화 ‘Carry on Jatta’의 선전인데요, 올 해 펀자브 영화는 펀자브 지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만족할 만한 흥행성적을 거두면서 올 해 펀자브 영화시장의 약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순위

Title

흥행수익

2012년 해당국가 순위

1

Jab Tak Hai Jaan

$676,387

120위

2

Talaash

$666,318

121위

3

Ek Tha Tiger

$631,673

124위

4

Housefull 2

$479,954

136위

5

Carry on Jatta

$369,769

147위

6

Bol Bachchan

$315,218

156위

7

Cocktail

$310,380

157위

8

Barfi!

$303,345

158위

9

Agneepath

$297,474

159위

10

Son of Sardaar

$217,360

172위


 

 

 

  홍콩은 사실상 올해 영화 흥행 소개에 포함 시킬 필요는 없지만 특별한 케이스라 소개해 드릴 만 하다 생각해서 언급하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에 인도영화를 소개할 때 모델로 삼기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하고요.

‘세 얼간이’의 대박 성공 이후 홍콩 영화 배급사들은 인도영화 배급을 눈여겨봤고 소규모 개봉으로 ‘저손실 투자-저소득 수익’전략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들였는데요. 샤룩 칸의 ‘내 이름은 칸’이나 비드야 발란의 ‘Kahaani’같은 영화는 좋은 평을 얻으며 10주 이상 극장에 장기 상영을 하는데 성공하기도 했죠.

 

순위

Title

흥행수익

2012년 해당국가 순위

1

My Name is Khan

$121,976

153위

2

Kahaani

$83,179

172위

3

Zindagi Na Milegi Dobara

$73,832

180위

4

Delhi Belly

$58,287

195위

5

Bollywood: The Greatest Love Story Ever Told

$6,118

267위




 

 

 

 말레이시아는 전통적으로 발리우드 영화보다 타밀영화가 강세인데요. 타밀영화들의 화려한 흥행성적에 비해 발리우드 영화는 그 1/10에도 못 미치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그 중 비제이와 까잘 아가르왈의 ‘Thuppakki’ 말레이시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라즈니칸트의 ‘로봇’ 이후 2년만에 인도영화로 말레이시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순위

Title

흥행수익

2012년 해당국가 순위

1

Thuppakki

$1,732,792

30위

2

Maattrraan

$1,124,812

45위

3

Billa 2

$947,634

49위

4

Nanban

$872,498

52위

5

Podaa Podi

$482,864

69위

6

3

$465,622

72위

7

Vettai

$431,769

78위

8

Ek Tha Tiger

$128,400

116위

9

Jab Tak Hai Jaan

$105,839

121위

10

Agneepath

$52,587

138위

 

 


 

 

 

  뉴질랜드는 악쉐이 쿠마르의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른 나라의 세일즈에서 승승장구하던 3대 칸들에게 굴욕을 안겨주는 결과를 낳았는데요. ‘Housefull 2’가 1위를 차지했고 그의 프로듀서 작품이었던 ‘Oh My God’이 12만 달러 정도의 좋은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고 해외에선 유독 힘을 못쓰던 ‘Rowdy Rathore’가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순위

Title

흥행수익

2012년 해당국가 순위

1

Housefull 2

$210,712

95위

2

Ek Tha Tiger

$182,546

103위

3

Talaash

$173,190

117위

4

Jab Tak Hai Jaan

$159,088

110위

5

Bol Bachchan

$135,433

120위

6

OMG Oh My God!

$129,678

122위

7

Players

$109,112

131위

8

Agneepath

$80,190

143위

9

Son of Sardaar

$70,796

147위

10

Rowdy Rathore

$65,062

151위



 

 

 영국 역시 샤룩 칸의 ‘Jab Tak Hai Jaan’이 우세한 가운데 2위인 ‘Ek Tha Tiger’와 3위인 ‘Housefull 2’가 큰 차이로 벌어져 있는 것을 봄으로써 영국 흥행 100만 파운드(미화로 170만 달러에 가까운 수치)를 넘기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순위

Title

흥행수익

2012년 해당국가 순위

1

Jab Tak Hai Jaan

$2,563,728

101위

2

Ek Tha Tiger

$2,238,549

104위

3

Housefull 2

$1,552,644

121위

4

Talaash

$1,357,838

125위

5

Agneepath

$1,165,447

134위

6

Barfi!

$1,159,376

135위

7

Cocktail

$1,096,227

138위

8

Ek Main Aur Ekk Tu

$934,887

145위

9

English Vinglish

$747,905

158위

10

Teri Meri Kahaani

$660,382

164위

 

 

영화사별 흥행

 

  UTV "Barfi!" (북미지역 총수익 2위) / 1위는 'Jodhaa Akbar'의 $3,440,718
EROS "Agneepath" (북미지역 총수익 9위)
Yash Raj "Jab Tak Hai Jaan" (북미지역 총수익 2위) / 1위는 'Kabhi Alvida Naa Kehna'의 $3,275,444

* ‘Jab Tak Hai Jaan’의 박스오피스 10위권 진입, ‘Housefull 2’ 역시 9위로 진입



 


 

1

Ek Tha Tiger

 186,00,00,000

Blockbuster

2

Rowdy Rathore

 133,00,00,000

Blockbuster

3

Agneepath

 121,06,00,000

Super Hit

4

Housefull 2

 113,77,00,000

Super Hit

5

Barfi!

 106,00,00,000

Super Hit

6

Jab Tak Hai Jaan

 101,00,00,000

Hit

7

Son of Sardaar

 100,14,00,000

Hit

8

Bol Bachchan

 100,00,00,000

Hit

9

Talaash

 88,73,00,000

Semi Hit

10

Oh My God

 83,00,00,000

Super Hit

 

  이제 본격적으로 100 Crores 시대가 열렸습니다. 2008년 아미르 칸의 영화 ‘가지니’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4편에 불과했던 100 Crores 돌파 영화들이 이제는 8편으로 배로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힌디영화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죠.

 또한 올 해는 작품성 높은 작품들이 흥행에도 성공하는 긍정적인 현상도 일어났습니다. 1위 작품인 ‘Ek Tha Tiger’’만 해도 기존의 살만 칸 영화가 비평가들에게 좋은 평을 받지 못했던 반면 ‘Ek Tha Tiger’는 3/5 대의 안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는 80년대에 와서 본격적으로 1억 달러 시대로 올라왔는데요. 당시는 능력 있는 흥행작가들의 등장과 프랜차이즈 영화들의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발리우드의 경우는 아직도 20여년간 명맥을 유지하는 삼대 칸의 체제와 남인도 영화 리메이크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Barfi!'나 'Talaash', 'Oh My God'과 같이 작품성을 내세운 웰메이드 영화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의 발리우드 상업 영화에 질적 성장 역시 동반 성장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도 + 해외 세일즈 결과 (미화로 환산 / 인도, 북미, 영국, 오세아니아 지역만 해당) >>

 

타이틀

인도(루피)

북미

영국

호주

뉴질랜드

합계

Ek Tha Tiger

1,860,000,000

$2,347,774

$2,238,549

$631,673

$182,546

$38,880,542

Rowdy Rathore

1,330,000,000

$777,373

$645,874

$88,664

$65,062

$25,516,973

Agneepath

1,210,600,000

$1,986,748

$1,165,447

$297,474

$80,190

$25,320,659

Jab Tak Hai Jaan

1,010,000,000

$3,047,539

$2,563,728

$676,387

$159,088

$24,626,742

Housefull 2

1,137,700,000

$1,791,780

$1,552,644

$479,954

$210,712

$24,513,690

Barfi!

1,060,000,000

$2,804,874

$1,159,376

$303,345

$52,753

$23,400,348

Talaash

887,300,000

$2,706,375

$1,357,838

$666,318

$173,190

$20,875,121

Bol Bachchan

1,000,000,000

$1,216,258

$644,508

$315,218

$135,433

$20,311,417

Son of Sardaar

1,001,400,000

$771,789

$545,284

$217,360

$70,796

$19,630,429

Oh My God

830,000,000

$914,992

$579,699

$83,257

$129,678

$16,647,626

 

 

  이유야 어떻든 자국에서의 수익이 총 흥행을 좌우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를테면 악쉐이 쿠마르의 ‘Rowdy Rathore’같은 영화는 해외 세일즈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내에서의 폭발적인 흥행 덕분에 인도 흥행수익 및 총 흥행수익 2위 자리를 고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순위의 흐름을 바꿀 정도의 힘을 가졌던 영화는 야쉬 초프라의 유작인 ‘Jab Tak Hai Jaan’인데요. 총 수익중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의 비율이 25-30%에 달하는 영화였기 때문이라 봅니다.

 이는 아미르 칸의 복귀작인 'Talaash'역시 마찬가지인데요. 해외에서는 아직도 세대교체의 흐름보다는 여전히 세 명의 칸(Khan)이 주도하는 시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배우별 분석 >>
">● 인도 세일즈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배우 (주연 배우의 작품 및 주요 참여작품 흥행 분석)

 

 

  악쉐이 쿠마르 - 살만 칸 - 카트리나 케이프 - 아제이 데브간 - 프리얀카 초프라 - 샤룩 칸 - 아신 - 아미르 칸

 

  3대 칸의 굴욕인가요. 아직 살만 칸, 샤룩 칸, 아미르 칸의 위치는 건재하지만 올 해는 권좌를 악쉐이 쿠마르에게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영화 'Housefull 2'와 'Rowdy Rathore'가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었고, 제작자로 참여한 ‘Oh My God’은 평단과 관객들을 모두 만족시키며 큰 성공을 거두면서 몇 년 간의 부진을 딛고 최고의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여배우는 카트리나 케이프가 몇 년 째 톱 여배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살만 칸과 공연한 ‘Ek Tha Tiger’와 샤룩 칸과 첫 호흡을 보여준 ‘Jab Tak Hai Jaan’으로 관객을 끌어모으며 단 두 편의 영화가 모두 100 Crores를 돌파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이제 발리우드에서 주목받는 배우중 하나는 아제이 데브간입니다. 정통 연기파 배우였던 이 배우는 절친한 친구인 로힛 쉐티 감독과 함께한 ‘Golmaal’시리즈의 히트로 프랜차이즈를 가진 배우에서 하나의 아이콘화 된 배우로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올 해는 그 결과로 로힛 쉐티 감독과 함께한 ‘Bol Bachchan’, 텔루구 영화인 ‘마르야다 라마나’를 리메이크한 ‘Son of Sardaar’를 모두 성공시키며 본격적인 흥행배우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아미르 칸은 1년만에 영화 ‘Talaash’로 복귀했는데 정통 맛살라 영화에서 탈피해 필름 느와르 영화를 선보였는데 아미르 칸이라는 브랜드가 가진 신뢰도는 충족시켰지만 발리우드 관객들이 이런 사실주의 계통의 영화를 받아들이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샤룩 칸은 올 해도 ‘Jab Tak Hai Jaan’이 100 Crores를 돌파하기는 했지만 명성에 비해 간신히 돌파한 느낌이 크고 자신이 프로듀서를 맡은 카란 조하르 감독의 신작 ‘Student of a year’가 손익분기점은 넘긴 했지만 그들의 명성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낳아 이전 자신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해외 세일즈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배우(주연 배우의 작품 및 주요 참여작품 흥행 분석)

 

샤룩 칸 - 카트리나 케이프 - 살만 칸 - 아미르 칸 - 악쉐이 쿠마르 - 까리나 카푸르 - 프리얀카 초프라 - 리틱 로샨 - 아신 - 아제이 데브간 순

 

  한 샤룩 칸 팬의 말대로 샤룩 칸은 자국보다 해외에서 인정하는 배우로 자리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년 ‘내 이름은 칸’은 전세계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발리우드 해외 세일wm 판도를 바꿨지만 정작 자국인 인도에선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2011년 Sci-Fi 대작 ‘라-원’과 샤룩 칸의 첫 프랜차이즈 영화 ‘DON 2’는 100 Crores를 돌파했지만 샤룩 답지 않게 발리우드 배우 중 다섯 번째로 입성한 배우라는 굴욕을 주기도 했고요.

 

 올 해 ‘Jab Tak Hai Jaan’은 야쉬 초프라 감독의 유작과 샤룩 칸이 보여준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요소였으나 아제이 데브간의 ‘Son of Saadaar’의 관객과 분산되는 효과 때문에 인도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으나 해외에서는 명실상부한 샤룩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칸들 역시 해외에서는 3대 칸 체제가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인도에선 살만 칸이 우세한데 비해 해외에서는 샤룩 다음으론 아미르와 살만이 자웅을 다투는 가운데 올 해는 'Ek Tha Tiger'로 살만이 우세함을 증명했습니다. 아미르 칸이 제작 활동으로 장기간 휴식기를 가진데다 새 영화 'Talaash'가 비평에 비해 관객을 끌어모을만한 큰 이슈가 된 요소가 부족했다는 것도 요인이 됩니다. 


 

 

  여배우는 인도에 이어 카트리나 케이프가 역시 여배우 중에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아이쉬와리아 라이가 해외 인도영화 세일즈의 강자로 활약하던 이후에 카트리나가 그 맥을 이을 배우로 자리잡았다는 생각입니다. 그 밖에 까리나 카푸르와 프리얀카 초프라가 뒤를 잇는 순서였지만 올 해는 까리나 카푸르의 부진으로 프리얀카가 작품과 흥행에서 호전하는 양상을 띄었습니다


 
* 인도 전문 리뷰어들의 2012 발리우드 영화 분석으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본 글은 2012년 8월 21일에 쓰여져 2013년 11월 2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Rowdy Rathore

 

 

 

감독 : Prabhu Deva
Starring

Akshay Kumar.... Shiva/ACP Vikram Rathore (Dual Role)
Sonakshi Sinha.... Paro
Ananya Nayak.... Chinki
Paresh Ganatra.... 2G
Nassar.... Baapji

 

특별출연
Kareena Kapoor
Vijay
Prabhu Deva

 

 

 2006년 텔루구영화 ‘Vikramarkudu’를 리메이크 한 영화로 여전히 발리우드에서 남인도 리메이크는 팔리고 있음을 증명한 영화입니다. 감독인 프라부데바는 살만 칸의 2008년 영화 ‘원티드’로 이미 발리우드에서 남인도 영화와 인재 유입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감독인데 ‘원티드’가 비슷한 이미지의 살만 칸에게 또 한 번의 변신의 기회를 주었던 것처럼 ‘Rowdy Rathore’역시 비슷한 코믹 이미지로 일관하던 악쉐이 쿠마르에게 새로운 캐릭터를 주어 신선함을 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굴은 닮았지만 정말 상반된 삶을 살아가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하나는 영리한 좀도둑인 시바와 다른 하나는 열혈형사 비크람이죠. 그런데 악쉐이 쿠마르가 코믹한 캐릭터인 시바역을 할 때도 이미 그가 보여준 인도에서만 먹히는 코미디에서 약간 벗어난 다른 차원의 코미디를 보여주는데 가장 유사한 모델이 주성치입니다. 아마 주성치 영화에 대한 내성의 차이가 이 영화의 개그 코드에 만족하냐 아니냐에 대한 차이를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액션 스타(그의 대표작은 액션 영화인 ‘킬라디’시리즈)로 커리어를 시작한 악쉐이 쿠마르는 비크람 형사 역할을 할 때도 어색하지 않게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냅니다. 한 때 ‘레인코트’ 등을 만든 벵갈리 출신의 작가주의 감독 리투파르노 고쉬는 악쉐이 쿠마르를 보고 발리우드에서 저평가된 배우 중 한 명이라는 평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많은 코미디영화에서 소비된 그의 이미지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동안 악쉐이 쿠마르를 싫어했던 이들에게 면죄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장점은 많습니다. 방금 언급한 악쉐이 쿠마르나 안무감독 출신인 프라부데바 감독이 연출한 공들인 맛살라 시퀀스, ‘다방’의 히로인이었던 소낙시 싱하의 연기력의 성장 같은 부분은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지만 장점만큼 전제 영화가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습니다. 웬지 모르게 뭔가 재밌었던 영화를 본 착각이 든 것 같기도 하니 어쩌면 이 영화가 청량음료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프라부데바 감독의 모든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그가 발리우드에서 들고 온 두 편의 남인도 리메이크는 사실 웃고 보기엔 좀 씁쓸한 감이 있습니다. 인도의 조직폭력배들의 착취에 가까운 거대권력이 보이는데 영화속에선 과장되게 그렸을지 모르지만 실재하는구나, 아니 오히려 미화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구글에서 처단당한 조폭 증인의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인도의 현실은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면 과거에 인도사람들이 영화로 우울한 현실을 도피하면서 해소하려했다면 이제는 직면하면서 해소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erdict 장점은 많지만 정들었다는 건 아냐 ★★★ 

 

 

Posted by 라.즈.배.리

이 글은 2012년 8월 6일에 작성되어 2013년 10월 31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Jism 2

 

 

 



 지난주에 캐나다 출신의 AV배우 써니 레온이 주연을 맡은 ‘Jism 2’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야삘로 밀고 나가는 각본이 약한 영화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비평가들의 혹평과는 달리 이런 영화가 요즘 발리우드에서 팔린다는 진리를 일깨워 주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남겼습니다.

 

‘Jism’의 1편은 비파샤 바수와 존 아브라함이 주연을 맡은 본격 성인 에로틱 스릴러를 표방한 영화였습니다. 제작자는 마헤쉬 바트로 우리나라를 너무 사랑해서 우리나라도 자주 오고 (몰래오는 듯 ㅋㅋㅋ) 영화를 자주 표절하는 제작자로 유명합니다. 작년에는 추격자를 표절한 ‘Murder 2’로 쏠쏠한 흥행을 거두기도 했죠. (DP에 관련 글을 쓴 적도 있죠 ☞관련글☜)

 

굳이 만들어 질 필요가 없던 2편이었지만 발리우드의 본격 성인물(그래봐야 노출은...)의 장을 열었고 나중에 발리우드에 도전장을 낸 신인 배우를 낸 영화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었는지 영화 제목은 ‘Jism 2’라는 제목을 썼고 노출에 목마른 성인 인도관객들을 자극해 코 묻은 돈을 싹싹 긁어모아 제작비가 10 Crores가 못 되는 이 영화는 첫 주에만 20 Crores에 가까운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요그려.

 

 

 

 

 

 


Sunny Leone


비평가들은 뭐...

 

“스토리를 찾기엔... 공허한 느낌?” - Rajeev Masand(CNN-IBN)

“느리고, 지루하고, 지극히 단순한 영화” - Karan Anshuman(Mumbai Mirror)

“광고는 에로틱 스릴러로 해 놓고, 에로틱하지도 않고 스릴도 없다” - Vinayak Chakravorty(India Today)

 

최대의 낚시 영화가 된 듯하네요 ㅎㅎㅎ

 

 

 



 Gangs of Wasseypur 

 




 올 해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영화는 ‘Gangs of Wasseypur’라는 영화입니다

 

  칸 영화제에 다녀온 모 프로그래머의 극찬이 있었던 영화였는데 이 영화가 개봉될 리는 만무하고, 인도내의 DVD 출시사가 Eagle 이라는 곳이라 블루레이를 기대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물론 이 회사에서 ‘아쉬람(Water)’과 ‘카마수트라’가 출시된 적은 있습니다만, 퀄리티가 딱히 좋지는 않았던 듯

 

 결국 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해 주는 일이 없나 눈을 똥그랗게 뜨고 기다려야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부산영화제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데 이 영화가 하면 부산까지 내려갈까봐요.

 

 

 

 각설하고, 이 영화는 Part 1과 2가 한 달을 텀으로 따로 개봉되었습니다. 탄광촌 갱들의 명예와 복수를 그리고 있는 영화라고 하고 1편 개봉당시 비평가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올 해 최고의 영화 정도는 아니라더군요)

 

 

 

 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인도의 CGV같은 극장체인인 PVR에서는 1, 2편의 마라톤 상영을 한다고 하네요. 칸 영화제 당시에도 총 러닝타임 5시간 20분의 위용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이럴 땐 인도에 없는 게 서럽다능...



 

 

 

 

 한 인도의 관객의 말에 따르면 다음 주인 15일이 살만 칸의 ‘Ek Tha Tiger’의 개봉이라 관객들 머리에선 다 잊혀질 거라는 얘기를 하는데, 두 영화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영화 모두 기대 중인 영화라...

 

  그나저나 ‘Ek Tha Tiger’의 감독 카비르 칸은 데뷔작 ‘카불 익스프레스’때부터 부산 영화제를 방문했는데 올 해는 안 오려나. ‘뉴욕’은 정말 별로였지만 감독 인간성은 참 좋습니다. 소탈하신 분이더군요 ^^

 

* 'Gangs of Wasseypur' Part 1이 DVD로 출시되었는데 PQ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ㅠ.ㅜ




 

  Kyaa Super Kool Hain Hum

 

 

 



 인도에서 흔하게 나오는, 아니면 흔하게 나오지 않는 B급 섹시 코미디라고 합니다. 2005년 영화 ‘Kyaa Kool Hai Hum’의 속편인데 영화가 나왔을 당시 비평가들에게 저속한 영화라는 비난을 한 몸에 받았지요. 물론 저예산영화로 흥행에는 성공했습니다.

 

 아예 속편인 ‘Kyaa Super Kool Hain Hum’ 대놓고 평론가와 대척점에 있는 영화라는 점을 홍보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이 영화도 비평가들의 혹평이 이어졌지만 현재까지 40 Crores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한때는 인도영화는 가족용 영화라 해서 최대한 등급을 낮춰서 A등급은 그보다 낮은 U/A로, U/A는 또 그보다 낮은 U로 등급을 낮추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발리우드에선 A등급(성인용 등급)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고 또 그런 영화들이 성공하고 있는데, 이 영화나 아까 말한 ‘Jism 2’같은 낚시용 영화들이 나오는 것은 좀 아쉽지만 한 편으로는 저평가된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과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봐야 할 점이 아닌가 저만 생각해봐요.

 


 

Cocktail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세프 알리 칸이 제작, 주연을 맡고, ‘러브 아즈 깔’, ‘락스타’의 임티아즈 알리 감독이 각본을 쓰고 디피카 파두콘이 주연을 맡은 영화 ‘칵테일’이 대박을 낳았습니다. 작년인 2011년도 7월 개봉영화들이 줄줄이 히트한 것과 비교해 올 해도 7월 영화들이 줄줄이 대성공을 거두었네요(안타깝게 메이저 영화에 한한 것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총 72.25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하네요.

 

 비평가들의 평이 들쑥날쑥하지만 그래서 더 궁금해집니다.

전문가 평은 지난 게시물을 참조하시고 (☞관련글☜)

 

 영화가 어떻게 나왔을지 모르지만 호평과 혹평이 들쑥날쑥해서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 같네요. EROS사가 정책이 바뀌어서 그런지 그럭저럭 흥행한 영화는 블루레이로 내준다는. 퀄리티도 예전 zEROS 시절보다 좋아졌다는. (8월 달에 블루레이로 출시된다는 ‘Vicky Donor’라는 영화가 궁금해지네요 ^^)

 

 이 영화의 블루레이 출시 소식은 없고, 다만 DVD만 9월경 출시로 잡혀있는데 블루레이 출시는 넉넉잡아 10월까지 봐야 할 것 같네요.

 

 

 *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텔루구영화 'Eega'의 블루레이 제작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꼭 봐야겠어요 ㅎㅎㅎ (☞관련글☜)

 

 * 남인도쪽이긴 하지만 8월 31일에 'Mugamoodi'라는 히어로물이 개봉됩니다. 작년 제 Best 2위 영화였던 'Yutham Sei'의 감독 미쉬킨이 감독을 맡았죠


 

 


 * 토론토 영화제의 인도영화 사랑은 여전한데요. 2012년 토론토 영화제는 올해도 인도영화 잔치입니다. 앞서 소개한 'Gangs of Wasseypur'를 비롯한 올 해 칸 영화제에 출품된 모든 영화들이 상영됩니다. 그리고 해외파 인도계 감독인 미라 네어의 'The Reluctant Fundamentalist'와 디파 메타 감독의 'Midnight's Children'이 상영된다고 합니다. 올 해 부산엔 뭐가 오려나...

 

 * 참고로 'Midnight's Children' 얘기를 더 해드리자면 인도의 많은 배우들이 출연함에도, 인도에선 개봉을 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디파 메타 감독이 인도에선 쌓인 게 많죠. 대지의 3부작은 인도 개봉당시 수난도 많이 겪었고 (특히 '화이어'와 '아쉬람')...

 국내에선 '블랙'을 수입했던 유니코리아문예투자에서 가져갔습니다. 언제 개봉할지는 미지수...

(마이그레이션을 하는 지금 말씀드리면 'Midnight's Children'은 인도에서 개봉이 되었습니다. 독일에선 블루레이도 나왔네요)

 

* 악쉐이 쿠마르의 올 해 최고 흥행작 'Rawdy Rathore'와 제가 밀고 있는 디바카 배너지 감독의 'Shanghai'가 블루레이로 출시되었습니다. 배급사는 Reliance.

 

* 슈퍼스타 라즈니칸트옹의 'Chandramukhi'도 블루레이 출시 (AP International)

 

* 2012년의 디왈리(Diwali)는 11월 13일로, 인도 개봉작은 야쉬 초프라 감독의 50주년 기념작과, 아제이 데브간의 'Son of Sardar', 운이 좋다면 그 전에 살만 칸의 'Ek Tha Tiger'나 까리나 카푸르의 'Heroine'정도를 블루레이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 물론 해당 영화의 블루레이 출시 여부는 본 영화의 흥행 성적에 달렸음.

 

 

 

 

 

Posted by 라.즈.배.리


 2011년에도 다양한 장르와 스타들, 그리고 많은 기대작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고민 끝에 2011년 한 해에만 열편을 추리기 힘들 것 같아 상반기에 개봉되는 작품들로만 열편을 추려봤습니다.


1. No One Killed Jessica


감독_ Raj Kumar Gupta

Starring_ 

Rani Mukerji....... Meera Gaity

Vidya Balan....... Sabrina Lall

개봉일_ 1/7


 희생자는 있지만 범인은 없었던 사건. 뉴델리에서 살해된 모델 출신의 여인 제시카 랄. 그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쫓는 두 여자, 기자인 미라와 제시카의 언니 사브리나. 거대한 음모 앞에 맞서는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영화 속에 펼쳐집니다.

 

기대 포인트 : 볼리우드의 두 연기파 여배우 라니 무케르지와 비드야 발란의 연기대결. 인도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실화.


‘블랙’과 ‘Bunty aur Babli’같은 히트작에 출연했지만 2009년 ‘Dil Bole Hadippa!’의 남장연기 이후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볼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여배우 라니 무케르지가 진실을 쫓는 열혈 여기자로 변신합니다.


 이에 ‘Paa’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비드야 발란은 제시카의 언니 사브리나로 출연, 현재 트렌드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볼리우드에선 보기 드문 여배우를 앞세운 영화라는 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 Dhobi Ghat


감독_ Kiran Rao

Starring_ 

Prateik Babbar....... Munna

Aamir Khan....... Arun

Monica Dogra....... Shai

Kriti Malhotra....... Yasmin

개봉일_ 1/21


 뭄바이의 몬순시즌. 이 도시에 사는 네 명의 남녀 문나와 아룬, 샤이와 야스민. 서로 다른 계층의 다른 꿈, 다른 이야기를 안고 사는 그들의 일상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기대 포인트 : 아미르 칸 주연의 볼리우드에서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감성드라마.


 '따레 자민 빠르', ‘가지니’, ‘못 말리는 세 친구’... 손대는 영화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보장하는 볼리우드의 마이더스손 아미르 칸이 이번에는 감성적인 영화에 도전합니다. 바로 부인인 키란 라오가 각본을 쓰고 감독한 ‘Dhobi Ghat’에서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로 출연하는데요. 영화 ‘Dhobi Ghat’는 뭄바이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네 명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도시와 사람들을 그리려 하고 있습니다.


3. Patiala House



감독_ Nikhil Advani

Starring_ 

Akshay Kumar....... Parghat Singh Kahlon (Gattu)

Anushka Sharma....... Simran

Rishi Kapoor....... Gurtej Singh Kahlon

Dimple Kapadia....... Mrs. Kahlon

개봉일_ 2/11


 구르테즈는 가족들을 권위로 다스리고 있는 칼론가(Kalon 家)의 엄한 가장으로 아들인 파르갓은 크리켓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아버지의 권위에 도전하고 영국으로 건너가려 한다. 이에 아버지는 인도인의 정신에 위배되는 짓이라며 아들을 속박한다. 구르테즈는 아버지를 이기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기대 포인트 : 코미디 전문배우 악쉐이 쿠마의 진지한 연기 도전, 출연 영화마다 화제를 일으키는 샛별 아누쉬카 샤르마.


 2009년 ‘Dil Bole Hadippa!’ 이후 오랜만에 인도를 대표하는 스포츠인 크리켓. 시크교도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 악쉐이 쿠마가 ‘싱 이즈 킹’이후 또 한 번 시크교도로 출연합니다.


 인도에 실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이 영화는 중견 연기파 배우 리쉬 카푸르와 딤플 카파디아가 무게를 더하고, ‘신이 맺어준 커플’, ‘배드마쉬 컴퍼니’ 등에 출연해 볼리우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일으킨 배우 아누쉬카 샤르마가 처음으로 고향인 야쉬라즈 영화사를 벗어나 선택한 첫 작품입니다.


4. Saat Khoon Maaf


감독_ Vishal Bhardwaj

Starring_ 

Priyanka Chopra....... Susanna

Neil Nitin Mukesh....... Major Rodriques

John Abraham....... Jimmy

Irrfan Khan....... Wasiullah

Aleksandr Dyachenko....... Vronsky

Annu Kapoor....... Keemat Lal

Naseeruddin Shah....... Tarafdar

개봉일_ 2/18


 사랑스러운 여인 수잔나. 그녀는 로드리케스 대령을 시작으로 40년 동안 일곱 명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또 상처받으며 남편을 살해하고 또 결혼을 반복합니다. 그녀를 만난 남자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또 그녀에겐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기대 포인트 : 20대부터 60대까지의 굴곡 많은 삶을 연기하는 프리얀카 초프라. 그리고 볼리우드의 일곱 남자 배우들.

 

‘마끄불’, ‘옴카라’ 등 내놓는 작품들마다 평단의 찬사를 받는 비샬 바드와즈 감독이 자신의 2007년도 작품 ‘Blue Umbrella’의 작가 러스킨 본즈의 소설을 또 한 번 영화화 한, 이 기이한 이야기는 ‘카미니’에서 함께 작업하며 신뢰감을 준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가 주연을 맡고 그녀와 결혼하게 될 일곱 남자, 닐 니틴 무케쉬, 존 아브라함, 이르판, 나세루딘 샤 등의 꽉 찬 캐스팅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5. Game


감독_ Abhinay Deo

Starring_ 

Abhishek Bachchan

Sarah-Jane Dias

Kangana Ranaut

Jimmy Shergill

Gauhar Khan

Shahana Goswami

Boman Irani

Anupam Kher

개봉일_ 3/18


 터키에서 활약하는 범죄의 대부, 태국의 정치인, 인도의 톱스타, 그리고 영국의 여기자 서로 알지 못하는 네 명의 사람이 하나의 사건에 엮이고 이들은 목숨을 건 게임을 하게 됩니다. 이들은 무엇을 위해 왜 이런 위험한 상황에 닥치게 된 걸까요.

 



기대 포인트 : DON의 감독 파르한 악타르가 제작한 감각적인 액션 스릴러, 독특한 소재와 캐릭터들.


 영화 ‘Game’은 아비쉑 밧찬, 보만 이라니, 지미 셰길, 샤하나 고스와미, 그리고 이들을 추적하는 여형사 캉가나 라놋까지 볼리우드의 개성 넘치는 배우들, 감각적인 영상과 뭄바이, 그리스, 이스탄불, 런던을 잇는 화려한 로케이션을 자랑하는 영화로 데뷔작이었던 ‘딜 차타 헤’부터 볼리우드의 새 바람을 일으켰던 파르한 악타르와 리테쉬 시드와미가 또 한 번 볼리우드에 화려한 도전을 합니다.


6. Thank You



감독_ Anees Bazmee

Starring_ 

Akshay Kumar

Sonam Kapoor

Bobby Deol

Suniel Shetty

Celina Jaitley

Irrfan Khan

개봉일_ 4/8


밴쿠버와 토론토를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과 주변 사람들의 좌충우돌하는 코믹 스토리.

 



기대 포인트 : 어떤 여배우든 최강의 호흡을 자랑하는 악쉐이 쿠마. 이번에는 소남 카푸르를 만난다.


‘웰컴’과 ‘싱 이즈 킹’으로 인도식 코미디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최강의 팀업을 이루던 감독 아니스 바즈미와 악쉐이 쿠마가 다시 한 번 뭉칩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연하는 여주인공은 카트리나 케이프가 아닌 떠오르는 스타 소남 카푸르. 하지만 어떤 배우와 함께라도 최강의 파트너십을 보여준 악쉐이였기에 이번 영화 역시 관객들이 ‘Thank You’를 외치게 될 지는 4월에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7. Rockstar



감독_ Imtiaz Ali

Starring_ 

Ranbir Kapoor

Nargis Fakhri

개봉일_ 5/27


 세상을 거칠게 노래하던 전설적인 록밴드 도어스의 짐 모리슨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이 영화는 ‘Rock On!!’ 이후 오랜만에 볼리우드에 선보이는 록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로 작은 마을에서 록스타를 꿈꾸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대 포인트 : 볼리우드의 무서운 신성 란비르 카푸르, 이번엔 록 스타에 도전하다. ‘잡 위 멧’, ‘러브 아즈 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감독 임티아즈 알리의 신작.

 

 볼리우드에서 가장 맛있는 사랑 이야기를 쓰는 감독 임티아즈 알리가 이번에도 전작들처럼 젊음이 있고 소재부터 독특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주인공은 ‘Wake Up Sid!’와 ‘Raajneeti’에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보여준 배우 란비르 카푸르. 아마 란비르라면 충분히 그 역할을 소화해 낼 수 있을 텐데요. 음악을 소재로 한 만큼 중요한 음악감독. 바로 월드스타 A. R. 라흐만이 록 장르의 음악에 도전합니다. 재즈와 클래식, 전통음악과 팝을 두루 섭렵하던 라흐만이 이번에도 명품을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8. Agent Vinod



감독_ Sriram Raghavan

Starring_ 

Saif Ali Khan....... Agent Vinod

Kareena Kapoor....... Iram

개봉일_ 5/30

 

 세계적인 범죄 집단을 이끄는 두목이 핵물리학자를 납치해 핵탄두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저지할 남자는 바로 특수요원 비노드. 그는 매혹적인 여인 아이람과 함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릴 범죄를 제압하고 교수를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 본 내용은 1977년 원작의 시놉시스로 2011년 작의 내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기대 포인트 :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커플 세프 알리 칸과 까리나 카푸르의 앙상블, 볼리우드 장르영화의 기대주 스리람 라그하반 연출.


‘Ek Hasina Thi’, ‘Johnny Gaddaar’ 등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인 스리람 라그하반이 연출하는 이 액션스릴러는, 총격과 자동차 추격 그리고 과감한 액션을 보여줄 것이라 예고하며 연재 아랍 에미리트와 모로코 등지에서 촬영 중이고, 주연배우이자 제작자인 세프 알리 칸은 ‘러브 아즈 깔’이후 이 작품에 몰입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특수효과가 동원된 7분짜리 액션 신을 위해 두 주연배우 세프와 까리나는 특별 트레이닝도 마다하고 있지 않다고 하니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9. Mausam



감독_ Pankaj Kapoor

Starring_ 

Shahid Kapoor....... Rohan

Sonam Kapoor....... Aayat

개봉일_ 6월


펀자브 출신의 한 파일럿의 이야기를 다룬 사랑이야기.



기대포인트 : 파일럿으로 변신한 샤히드 카푸르, 그리고 그의 파트너 소남 카푸르


 볼리우드의 중견 연기파 배우 판카즈 카푸르가 첫 감독 데뷔작을 맡은 이 영화에서 판카즈는 아들인 샤히드를 주인공으로 선택했습니다. ‘잡 위 멧’, ‘카미니’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배우 샤히드 카푸르는 다른 영화의 캐스팅을 거절하고 이 영화에 올인할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는데요. 그의 파트너는 역시 성공가두를 달리는 미모의 여배우 소남 카푸르. 두 배우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10. Zindagi Na Milegi Dobara



감독_ Zoya Akhtar

Starring_ 

Hrithik Roshan

Farhan Akhtar

Abhay Deol

Katrina Kaif

Kalki Koechlin

개봉일_ 6월


 함께 유럽여행을 떠난 세 남자가 스페인과 영국 등지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기대 포인트 : 볼리우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두 배우 리틱 로샨과 카트리나 케이프의 만남. 볼리우드의 가장 핫한 다섯 배우들의 유럽여행기.

 

 2008년 ‘Luck by Chance’로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연출력을 보여준 조야 악타르 감독이 1년에 가까운 제작기간에 2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볼리우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스타 리틱 로샨과 카트리나 케이프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춥니다. 연기 호흡만 맞출 뿐 아니라 벌써부터 두 사람의 키스신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한 이 영화는, 리틱 로샨, 파르한 악타르, 아베이 데올 세 남자와 카트리나 케이프, 칼키 코츨린 두 여배우가 ‘다시 오지 않는 생애’라는 영화제목처럼 유럽여행을 통해 젊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전해줄 예정입니다.



이대로 지나칠 수 없다. 하반기에 개봉될 다섯 편의 대작들.

 


1. Ra.One

 


 샤룩 칸이 액션 스타로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100 Crores 가 넘는 볼리우드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볼리우드의 본격 Sci-Fi 액션 히어로 영화 ‘Ra.One’는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R&B 스타 Akon, 테크노 음악의 대가 Prodigy라는 각기 다른 장르에서 정상에 오른 뮤지션들이 영화 음악에 참여해서 벌써부터 음악적인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유단자로 잘 알려진 샤룩이 이 영화 ‘Ra.One’에서 정말 멋진 액션을 소화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2. Barfee




  리틱 로샨의 ‘연(Kites)’을 만들고 잠시 주춤했던 아누락 바수 감독이 다시 자신의 장기인 러브스토리가 있는 스릴러 영화로 돌아옵니다. 란비르 카푸르와 프리얀카 초프라가 ‘Anjaana Anjaani’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는데요. 이번에 란비르는 체중을 불리고 장애인 역할을 맡는 변신을 감행할 예정입니다. 살인 사건과 사랑이야기라는 다소 아찔할듯한 이 영화는 2011년 말에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Dhoom : Fasten Your Seatbelts

 

 



  2000년 이후 가장 독특하고 화끈한 맛살라 영화인 ‘Dhoom’ 시리즈가 돌아옵니다. 현재 배우인 우다이 초프라와 영화사 야쉬 라즈에 기용된 각본가들이 작업 중인 이 영화는 최근 아비쉑 밧찬이 3편을 준비 중이라는 발언과 함께 수면위로 올라왔는데요. 리틱 로샨, 아이쉬와리아 라이라는 스타를 세계가 주목하게 만든 이 영화는 과연 어떤 배우가 또 사고를 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4. Aarakshan

 


‘Raajneeti’로 성공을 거둔 프라카쉬 자 감독이 이번에도 인도의 고전 마하바라타를 원작으로 한 또 한편의 대 서사시를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Raajneeti’보다 더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타브 밧찬이 중심이 되고 ‘러브 아즈 깔’의 두 배우 세프 알리 칸과 디피카 파두콘이 이 영화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엇갈린 운명과 정치적 비극을 그린 전편에 이어 이번에는 또 어떤 장엄한 이야기를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5. DON 2

 


 1편에 비해 두 배로 강한 캐스팅으로 돌아온 파르한 악타르 감독의 ‘DON 2’는 다시 암흑가의 보스로 돌아온 남자 샤룩 칸과 그의 여인 프리얀카 초프라, 그리고 복수를 노리는 또 한명의 악당 보만 이라니와 다시 운명의 대결을 기다리는 사미르 역의 쿠날 카푸르(1편의 아르준 람팔 역), 그리고 새로운 인물 라라역의 라라 더따, 리틱 로샨이 베일에 감춰진 인물로 까메오 출연을 할 예정입니다.

 1편이 원작에 대한 반역을 보여줬다면 2편은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이렇게 2011년도 볼리우드는 기대할 만한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밌고 또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2011년 한해도 인도영화 팬들을 즐겁게 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볼리우드 개봉 영화평입니다.


 인도의 주요 언론 및 메이저 영화 전문 채널에서 제공하는 영화평을 제공합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옴 샨티 옴’의 파라 칸 감독, 볼리우드의 최강의 커플 악쉐이 쿠마와 카트리나 케이프 주연의 ‘Tees Maar Khan’, 이에 맞서는 진짜 부부 커플 까졸과 아제이 데브건의 애니메이션 ‘Toonpur Ka Superhero’, 세대와 문화의 차이를 젊은이들의 시각을 통해 그리는 멜로 드라마 ‘Isi Life Mein’ 세 편입니다.




Tees Maar Khan


감독 : Farah Khan

Starring

Akshay Kumar...... Tabrez Khan

Akshaye Khanna...... Atish Kapoor

Katrina Kaif...... Anya



* Synopsis *

악명높은 사기꾼 테브레즈는 둘리야(Dhulia) 마을 사람들에게 둘리야의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를 찍는다며 탐욕스러운 배우 아티쉬를 속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일이 뜻하지 않게 꼬여 테브레즈는 경찰에 연행되어 기차에 오른다.


Shubhra Gupta(India Express) 건조한 각본에 악쉐이의 무리수 개그 ★☆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화려하지만 각본과 캐릭터는 부조화 ★

Rajeev Masand(CNN-IBN) 당신의 지성을 빨아들일 영화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평단은 비난하고 관객들은 열광할 영화 ★★★

Mayank Shekhar(Hindustan Times) 저속한 유머의 구닥다리 볼리우드 영화 ★





Toonpur Ka Superhero


감독 : Kireet Khurana

Starring

Ajay Devgn...... Aditya Kumar

Kajol...... Priya Kumar

Tanuja...... Mrs. Kuma



* Synopsis *

볼리우드 스타 아디타는 하지만 가정에서는 멋진 아빠는 아니다. 그런 어느날 위기에 빠진 만화 속 세상의 데브툰 사람들이 아디타를 영웅으로 생각해 그와 가족들을 만화세계로 끌어들이는데 과연 아디타는 가족과 데브툰 마을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Mayank Shekhar(Hindustan Times) 비디오 게임과 같은 어린이들만을 위한 영화
★★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착한 영화 ★★★

Shubhra Gupta(India Express) 너무 아마츄어 냄새가 난다 ★★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요즘 관객들을 위한 구식 애니메이션 ★★

Rajeev Masand(CNN-IBN) 아무리 우리의 기술이라도 스토리가 조악한 건...




Isi Life Mein


감독 : Vidhi Kasliwal

Starring

Akshay Oberoi...... Vivaan

Sandeepa Dhar...... Rajnandini

Mohnish Behl...... Ravimohan



* Synopsis *

전통의 관습이 남아있는 아즈머(Ajmer) 지방에서 온 여인 라즈난디니는 대도시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한다. 그곳에서 도시남자 비반을 만나는데 전통적인 사회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문화적 차이를 겪지만 이내 그들과 함께 하며 적응해 나간다. 하지만 결혼을 원하는 집안의 문제와 얽히게 되고.



Rajeev Masand(CNN-IBN) 당신이 예상했던 딱 그런영화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대화를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복종하고 있을 뿐 ★★

Shubhra Gupta(India Express) 옛 영화의 형식을 그대로 답습하다 ★☆

Mayank Shekhar(Hindustan Times) 옛날 영화의 인물들이 옷만 바뀌었다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정말 기대 이하





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