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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PIFAN 특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은 영화들, 그 Power 10인 201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을 통해 개막작인 '발리우드 : 위대한 러브스토리', '로봇', '다방', '옴 샨티 옴' 이 네 편의 발리우드 영화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오늘 이 영화들을 만들고, 또 출연해 영화를 빛낸, 현재 발리우드에서 강력한 파워를 가진 여덟 명의 영화인들을 소개해 올릴까 합니다. * 알파벳 순서대로 소개됩니다. * 본 내용을 방한(訪韓)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써놓고 나니 라케쉬 옴프라카쉬 메흐라 감독은 내한 하는군요) 1986년부터 광고업계에서 활약하며 코카콜라, 도요타 등의 제품 광고를 감독해온 라케쉬 옴프라카쉬 메흐라는 2001년 아미타브 밧찬 주연의 범죄영화 ‘Aks’로 데뷔한다. 아미타브 밧찬이 프로듀서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초자연적.. 더보기
세카르 카푸르의 야심작 Paani 빛을 보다. 인도를 대표하는 명배우 데브 아난드(Dev Anand)의 조카이자 '밴디트 퀸'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셰카르 카푸르는 영국으로 건너가 '엘리자베스'를 만들어 상당한 화제를 낳았는데요. '딜 세'같은 굵직한 작품의 프로듀서로 인도내 영화계의 인맥을 두텁게 하고, 동시에 서구의 관객층에게도 어필했던 셰카르 카푸르가 오랜만에 고향인 인도에서 세계시장에 문을 두드릴 신작을 내놓습니다. 'Paani'라는 이 작품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큰 제작비가 들어갈 SF영화라고 하는데요. 최근 리틱 로샨이 주연으로 출연하기로 결정되면서 영화는 큰 활기를 띄게 되었습니다. 사실 셰카르 카푸르 감독은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2005년부터 준비를 해왔지만 제작자와 투자자를 만나지 못해 고심하다 2010년 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