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 Tha Tiger

 

 

 

 영화 'Ek Tha Tiger'는 단순히 오락 영화로 보기엔 뭔가 그 영화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확실하게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대립이라는 설정을 하고 있지만 그것을 설익은 이데올로기 문제로 접근하기보다 아예 단순하게 접근했던 것이 미덕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최근 요원들이 출연하는 첩보전에 관한 영화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아쉬운 결과물이 되겠지만 그런 소재를 하고 있는 영화가 꼭 국가와의 분쟁 새로운 테러전과 같은 텍스트로만 읽힐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쉬리'보다는 가볍지만 '7급 공무원'보다는 진정성 있는 그런 영화가 나왔다고 할까요.

 

 

 

 가끔 살만 칸의 영화를 보면 그의 캐릭터가 그의 배우인생을 통틀어 마치 1기, 2기 등으로 기수를 나누듯 변화하고 또 기수별로 소비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그런 그의 캐릭터를 보았을 때 소위 인도의 대중들이 원하는 기호에 맞춰주던 그의 모습이 딱히 좋게 느껴지지는 않은 가운데 이 영화에선 살만이 나름 유니버설 코드에 맞는 옷을 입었고 그게 어색하게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영화를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요인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일취월장한 성과를 보여준 건 카비르 칸 감독이 아니었나 합니다. 전작 'New York'에서 보여준 안 좋았던 요소들인 메시지 전달에 열을 올리려는 모습이나 장르영화적인 실패에 대한 결점들을 'Ek Tha Tiger'에서 만회합니다. 물론 'Ek Tha Tiger'도 부족함이 많이 보이는 영화지만 상업영화로서의 장점을 잘 살렸고 앞으로 그의 각본이나 연출에 대한 기대를 걸 수 있게 하니까요.

 

  Verdict 나를 사랑한 스파이, 내가 사랑한 스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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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e! It's Bollywood2013. 11. 6. 17:59

이 글은 2013년 3월 9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14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이미 말씀 드린 대로 일본에서 3월 이후 인도영화들이 쏟아지듯 개봉됩니다.


 


 우선 오는 3월 16일에 일본에서 ‘옴 샨티 옴’이 개봉됩니다. 그냥 우리처럼 조용히 영화만 개봉하는 줄 알았는데 시부야에서 플래시몹으로 맛살라 시퀀스를 짜냈군요! 저는 늘상 인도영화 개봉하면 마케팅으로 생각해두고 있는 부분이었는데 국내에선 이런 걸 받아주는 곳은 없고 일본은 하고...


 한 편 4월 20일부터 닛카츠의 주최로 시작되는 '볼리우드 4' 프로그램 작품인 'Ek Tha Tiger', 'Jab Tak Hai Jaan', 'DON 2', '세 얼간이'의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 일본에서 영화 '타이거(Ek Tha Tiger) 시사회중 카비르 칸 감독과 스기모토 아야 >>


 그리고 지난 3월 7일에 굴지의 일본의 영화사중 하나인 닛카츠에서 시도하는 볼리우드 4 프로그램 대상 영화중 한 편인 ‘타이거(Ek Tha Tiger)’의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비록 살만과 카트리나는 오지 않았지만 카비르 칸 감독과 영화사 야쉬 라즈의 대표단이 참여해 일본 프리미어를 가졌습니다.

 대충 야쉬 라즈사에서 일본 시장에 발을 들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이야기 등등이 있는데 7년 전 한국과의 교류(영화 ‘블랙’의 수입)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발을 들인 것을 언급하기도 했네요.

 영화 '꽃과 뱀' 등으로 유명한 요염한 여배우 스기모토 아야가 게스트로 나왔고요.


<< 볼리우드 4 공식 페이지 >>

http://bollywood-4.com/index.html

 


 그나저나 카비르 칸 감독도 흥행감독 되더니 용됐네요.
 2009년에 부산국제영화제 때 '뉴욕'으로 내한했을 땐 소매가 다 떨어진 허름한 옷 입고 다녔었는데
 그 때 저하고 센텀시티 푸드코트에서 인도영화 얘기 나눈 걸 기억하고 있을런지 ㅎㅎㅎ

 

 


* 5월 중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소개된 '스탠리의 도시락'이 개봉됩니다

 

 


* 일본이 사랑하는 배우 라즈니칸트의 신작 'kochadaiyaan'은 아예 일본어 더빙을 같이 준비중이라는군요. 이런 얘기 들으면 좀 부럽긴 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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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2012년 8월 19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2일에 마이그레이션되었습니다.

 

 볼리우드 개봉 영화평입니다. 인도의 영화 전문 채널에서 제공하는 영화평을 제공합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살만 칸과 카트리나 케이프가 만난 로맨틱 스파이 액션 스릴러 ‘Ek Tha Tiger’입니다.

 

Ek Tha Tiger

 

 

 

 

감독 : Kabir Khan
Starring
Salman Khan.... Tiger/Manish Chandra
Katrina Kaif.... Zoya
Ranvir Shorey.... Gopi

 

  * Synopsis *

 인도정보국인 RAW의 유능한 정보요원 타이거, 이번에 그는 테러범들에 의해 살해 위협을 받는 과학자를 감시하고 보호하는 일을 맡게 된다. 타이거는 교수의 조수인 조야와 가까워지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데 이것은 그의 이력에 치명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Anupama Chopra(Hindustan Times) 스파이와 총격신이 등장하는 동화. 그래서 종종 바보같다. ★★★
 Rajeev Masand(CNN-IBN)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 큰 기대는 걸지 말 것 ★★☆
 Sukanya Verma(Rediff) 두 대형스타, 실망 시키지 않을 조연 배우들 그리고 사치스러운 전형적인 야쉬 라즈표 영화 ★★★
 Shubhra Gupta(Indian Express) 살만이 나오는 야쉬 라즈표 본드영화. 하지만 나쁘진 않다 ★★★
 Raja Sen(Rediff) 몽유병 환자 살만을 보지 않았다는 것, 표 값은 한다는 것 ★★★
 Karan Anshuman(Mumbai Mirror) 지진하고 덜 떨어진 플롯, 뜻 모를 우연에 느슨한 엔딩 ★★☆
 Aniruddha Guha(DNA) 전적인 살만 영화지만 그 중 드물게 잘 나온 영화라는 것, 현실도피적이지만 스타일이 있다는 것 ★★★☆
 Rubina A Khan(Firstpost) 관객들이 원하는 요소가 모두 녹아있다 ★★★★
 Mansha Rastogi(nowrunning) 예상가능하고 흠이 있음에도 꽤 잘 만들어진 영화 ★★★
 Blessy Chettiar(DNA) 꼬아놓은 이야기로 관객들이 지칠 때쯤 액션을 과다 투입함 ★★★
 Saibal Chatterjee(NDTV) 두시간 남짓 관객들을 객석에 잡아 놓는다 ★★★☆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대규모로 진행되는 고감도 스릴러 ★★★★☆

 

 영화 'Ek Tha Tiger'의 평균 평점은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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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2년 8월 6일에 작성되어 2013년 10월 31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Jism 2

 

 

 



 지난주에 캐나다 출신의 AV배우 써니 레온이 주연을 맡은 ‘Jism 2’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야삘로 밀고 나가는 각본이 약한 영화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비평가들의 혹평과는 달리 이런 영화가 요즘 발리우드에서 팔린다는 진리를 일깨워 주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남겼습니다.

 

‘Jism’의 1편은 비파샤 바수와 존 아브라함이 주연을 맡은 본격 성인 에로틱 스릴러를 표방한 영화였습니다. 제작자는 마헤쉬 바트로 우리나라를 너무 사랑해서 우리나라도 자주 오고 (몰래오는 듯 ㅋㅋㅋ) 영화를 자주 표절하는 제작자로 유명합니다. 작년에는 추격자를 표절한 ‘Murder 2’로 쏠쏠한 흥행을 거두기도 했죠. (DP에 관련 글을 쓴 적도 있죠 ☞관련글☜)

 

굳이 만들어 질 필요가 없던 2편이었지만 발리우드의 본격 성인물(그래봐야 노출은...)의 장을 열었고 나중에 발리우드에 도전장을 낸 신인 배우를 낸 영화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었는지 영화 제목은 ‘Jism 2’라는 제목을 썼고 노출에 목마른 성인 인도관객들을 자극해 코 묻은 돈을 싹싹 긁어모아 제작비가 10 Crores가 못 되는 이 영화는 첫 주에만 20 Crores에 가까운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요그려.

 

 

 

 

 

 


Sunny Leone


비평가들은 뭐...

 

“스토리를 찾기엔... 공허한 느낌?” - Rajeev Masand(CNN-IBN)

“느리고, 지루하고, 지극히 단순한 영화” - Karan Anshuman(Mumbai Mirror)

“광고는 에로틱 스릴러로 해 놓고, 에로틱하지도 않고 스릴도 없다” - Vinayak Chakravorty(India Today)

 

최대의 낚시 영화가 된 듯하네요 ㅎㅎㅎ

 

 

 



 Gangs of Wasseypur 

 




 올 해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영화는 ‘Gangs of Wasseypur’라는 영화입니다

 

  칸 영화제에 다녀온 모 프로그래머의 극찬이 있었던 영화였는데 이 영화가 개봉될 리는 만무하고, 인도내의 DVD 출시사가 Eagle 이라는 곳이라 블루레이를 기대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물론 이 회사에서 ‘아쉬람(Water)’과 ‘카마수트라’가 출시된 적은 있습니다만, 퀄리티가 딱히 좋지는 않았던 듯

 

 결국 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해 주는 일이 없나 눈을 똥그랗게 뜨고 기다려야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부산영화제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데 이 영화가 하면 부산까지 내려갈까봐요.

 

 

 

 각설하고, 이 영화는 Part 1과 2가 한 달을 텀으로 따로 개봉되었습니다. 탄광촌 갱들의 명예와 복수를 그리고 있는 영화라고 하고 1편 개봉당시 비평가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올 해 최고의 영화 정도는 아니라더군요)

 

 

 

 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인도의 CGV같은 극장체인인 PVR에서는 1, 2편의 마라톤 상영을 한다고 하네요. 칸 영화제 당시에도 총 러닝타임 5시간 20분의 위용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이럴 땐 인도에 없는 게 서럽다능...



 

 

 

 

 한 인도의 관객의 말에 따르면 다음 주인 15일이 살만 칸의 ‘Ek Tha Tiger’의 개봉이라 관객들 머리에선 다 잊혀질 거라는 얘기를 하는데, 두 영화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영화 모두 기대 중인 영화라...

 

  그나저나 ‘Ek Tha Tiger’의 감독 카비르 칸은 데뷔작 ‘카불 익스프레스’때부터 부산 영화제를 방문했는데 올 해는 안 오려나. ‘뉴욕’은 정말 별로였지만 감독 인간성은 참 좋습니다. 소탈하신 분이더군요 ^^

 

* 'Gangs of Wasseypur' Part 1이 DVD로 출시되었는데 PQ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ㅠ.ㅜ




 

  Kyaa Super Kool Hain Hum

 

 

 



 인도에서 흔하게 나오는, 아니면 흔하게 나오지 않는 B급 섹시 코미디라고 합니다. 2005년 영화 ‘Kyaa Kool Hai Hum’의 속편인데 영화가 나왔을 당시 비평가들에게 저속한 영화라는 비난을 한 몸에 받았지요. 물론 저예산영화로 흥행에는 성공했습니다.

 

 아예 속편인 ‘Kyaa Super Kool Hain Hum’ 대놓고 평론가와 대척점에 있는 영화라는 점을 홍보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이 영화도 비평가들의 혹평이 이어졌지만 현재까지 40 Crores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한때는 인도영화는 가족용 영화라 해서 최대한 등급을 낮춰서 A등급은 그보다 낮은 U/A로, U/A는 또 그보다 낮은 U로 등급을 낮추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발리우드에선 A등급(성인용 등급)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고 또 그런 영화들이 성공하고 있는데, 이 영화나 아까 말한 ‘Jism 2’같은 낚시용 영화들이 나오는 것은 좀 아쉽지만 한 편으로는 저평가된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과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봐야 할 점이 아닌가 저만 생각해봐요.

 


 

Cocktail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세프 알리 칸이 제작, 주연을 맡고, ‘러브 아즈 깔’, ‘락스타’의 임티아즈 알리 감독이 각본을 쓰고 디피카 파두콘이 주연을 맡은 영화 ‘칵테일’이 대박을 낳았습니다. 작년인 2011년도 7월 개봉영화들이 줄줄이 히트한 것과 비교해 올 해도 7월 영화들이 줄줄이 대성공을 거두었네요(안타깝게 메이저 영화에 한한 것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총 72.25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하네요.

 

 비평가들의 평이 들쑥날쑥하지만 그래서 더 궁금해집니다.

전문가 평은 지난 게시물을 참조하시고 (☞관련글☜)

 

 영화가 어떻게 나왔을지 모르지만 호평과 혹평이 들쑥날쑥해서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 같네요. EROS사가 정책이 바뀌어서 그런지 그럭저럭 흥행한 영화는 블루레이로 내준다는. 퀄리티도 예전 zEROS 시절보다 좋아졌다는. (8월 달에 블루레이로 출시된다는 ‘Vicky Donor’라는 영화가 궁금해지네요 ^^)

 

 이 영화의 블루레이 출시 소식은 없고, 다만 DVD만 9월경 출시로 잡혀있는데 블루레이 출시는 넉넉잡아 10월까지 봐야 할 것 같네요.

 

 

 *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텔루구영화 'Eega'의 블루레이 제작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꼭 봐야겠어요 ㅎㅎㅎ (☞관련글☜)

 

 * 남인도쪽이긴 하지만 8월 31일에 'Mugamoodi'라는 히어로물이 개봉됩니다. 작년 제 Best 2위 영화였던 'Yutham Sei'의 감독 미쉬킨이 감독을 맡았죠


 

 


 * 토론토 영화제의 인도영화 사랑은 여전한데요. 2012년 토론토 영화제는 올해도 인도영화 잔치입니다. 앞서 소개한 'Gangs of Wasseypur'를 비롯한 올 해 칸 영화제에 출품된 모든 영화들이 상영됩니다. 그리고 해외파 인도계 감독인 미라 네어의 'The Reluctant Fundamentalist'와 디파 메타 감독의 'Midnight's Children'이 상영된다고 합니다. 올 해 부산엔 뭐가 오려나...

 

 * 참고로 'Midnight's Children' 얘기를 더 해드리자면 인도의 많은 배우들이 출연함에도, 인도에선 개봉을 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디파 메타 감독이 인도에선 쌓인 게 많죠. 대지의 3부작은 인도 개봉당시 수난도 많이 겪었고 (특히 '화이어'와 '아쉬람')...

 국내에선 '블랙'을 수입했던 유니코리아문예투자에서 가져갔습니다. 언제 개봉할지는 미지수...

(마이그레이션을 하는 지금 말씀드리면 'Midnight's Children'은 인도에서 개봉이 되었습니다. 독일에선 블루레이도 나왔네요)

 

* 악쉐이 쿠마르의 올 해 최고 흥행작 'Rawdy Rathore'와 제가 밀고 있는 디바카 배너지 감독의 'Shanghai'가 블루레이로 출시되었습니다. 배급사는 Reliance.

 

* 슈퍼스타 라즈니칸트옹의 'Chandramukhi'도 블루레이 출시 (AP International)

 

* 2012년의 디왈리(Diwali)는 11월 13일로, 인도 개봉작은 야쉬 초프라 감독의 50주년 기념작과, 아제이 데브간의 'Son of Sardar', 운이 좋다면 그 전에 살만 칸의 'Ek Tha Tiger'나 까리나 카푸르의 'Heroine'정도를 블루레이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 물론 해당 영화의 블루레이 출시 여부는 본 영화의 흥행 성적에 달렸음.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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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히드 카푸르의 신작  ‘Mausam’이 불가피하게 일주일 미뤄지자 기존의 영화들이 생명력을 잃지 않고 흥행 성공지점에 안착한 9월 셋 째 주의 박스오피스였습니다.

 먼저 카트리나 케이프와 임란 칸이 주연을 맡은 ‘Mere Brother Ki Dulhan’은 12 Crores 가량의 수익을 올리면서 지금까지 50 Crores 선의 흥행을 올렸습니다.

 펀자브 지역의 인물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까닭에 델리나 펀자브 지방에서의 흥행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흥행선은 진입했고 최종 수익은 70 Crores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임란 칸은 2008년 자신의 성공적인 데뷔작 ‘Jaane Tu... Ya Jaane Na’이후의 부진을 2011년 ‘Delhi Belly’와 이 영화로 만회한 듯 합니다. (물론 작년 'I Hate Luv Storys'는 흥행을 거두었지요)

 현재는 대선배인 ‘세 얼간이’의 스타 까리나 카푸르와 함께 하는 ‘Ek Main Aur Ekk Tu’를 한창 촬영 중이고 이 영화도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절친한 친구인 란비르 카푸르와 함께 발리우드 영화계를 접수해 나가는 젊은 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트리나 케이프 역시 2009년 ‘New York’부터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진지한 모습과 발랄한 모습을 동시에 소화해 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연기력도 신장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배우로서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살만 칸과 함께 ‘New York’의 감독 카비르 칸이 지휘하는 스릴러 영화 ‘Ek Tha Tiger’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발리우드의 신선도를 높여주는 두 젊은 배우의 활약은 2012년에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박스오피스로 돌아와서 영화 ‘Mere Brother Ki Dulhan’의 해외 흥행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Yash Raj 입장으로서는 그들의 해외에서의 잃어버린 인지도를 되찾아줄 영화로서는 아직 부족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북미지역 수익은 49만 달러 선이고 북미지역 백만 달러를 넘은 영화가 2008년 12월에 개봉되었던 샤룩 칸의 ‘신이 맺어준 커플’이 마지막이었으니 그동안 야쉬 라즈가 얼마나 침체기를 겪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영국에선 $274,911, 호주에선 $95,121, 뉴질랜드에선 $44,558, 말레이시아에선 $6,638 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 뉴질랜드 수익만 18일 기준, 타 지역은 9월 11일 기준)




 영화 ‘Bodyguard’는 살만 칸의 너무도 쉽게 세 번 째 100 Crores 돌파 작품이 되었는데요 개봉 3주차에는 주말에만 5.62 Crores, 주간 수익을 합산하면 대략 21 Crores에 달하는 수익으로 지금까지 총 141.63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초반에 관객을 끌어 모았던 까닭에 드롭율이 크지만 현재 발리우드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순위 1위인 ‘세 얼간이’를 충분히 위협할 만큼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 ‘Bodyguard’의 해외 수익은 화려했던 첫 주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받을 만큼의 끈기는 없었지만 그래도 첫 주에 크게 선방한 까닭에 기쁜 마음으로 해외 세일즈를 종료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북미 지역 수익이 영국 수익보다 높은데 반해 이영화는 영국에서의 수익이 높습니다. 북미 지역의 경우는 현재까지 155만 달러를 벌어들인데 비해 영국에서는 19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살만 칸과 같은 무슬림들이 대부분인 아랍에미리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어 230만 달러의 수익을 넘었습니다. 

 그 밖에 호주에서 $266,151, 말레이시아에서 $71,718, 뉴질랜드에서 $110,355,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119,793 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영화 ‘세 얼간이’는 개봉 5주째 총 111개 극장에서 상영중이며 현재 스코어 39만 4천여명으로 40만명 관객동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업계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40만명선이 손익 분기점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했던 까닭에 관객을 조금은 더 모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긍정적으로 볼 만한 부분은 영화의 점유율이 높다는 점인데요, 개봉 2주차를 시작으로 영화 ‘세 얼간이’는 좋은 입소문으로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며 3주 연속 점유율 부문 1위를 차지했고 한 때는 점유율이 45%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점유율 변동을 살펴보면 


 고르지는 않았지만 둘 째 주 이후부터는 30%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 얼간이’ 인도판의 경우 현재 아트하우스 모모와 KU씨네마테크 두 곳에서 상영회차가 다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면서 지금까지 3,260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이 수치는 다른 하트아우스 계열 영화와 비교했을 때 꽤 선전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도 관객 감소율이 30% 정도로 안정적인데 두 상영관의 회차가 줄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나름 소계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보고 싶습니다.

 안타깝게 지방 로드쇼 계획은 없는 것 같고 장기 상영에 들어가지 않는 한 최종 스코어는 5,000명 선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제대로 된 상영을 하는 만큼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들...



 영화 ‘Mausam’의 개봉이 일주일 늦춰져 이번 주에 선을 보입니다. 악쉐이 쿠마르가 까메오로 출연한 캐나다산 스포츠 영화 ‘Speedy Singh’이 붙지만 인도 내에선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할 것 같다는 예측을 해 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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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즈 기자님의 따끈따근한 소식 잘 보고 갑니다.
    좋아하는 카트리나 소식에 눈이 띄다보니 ㅎㅎ

    2011.09.21 09:01 [ ADDR : EDIT/ DEL : REPLY ]
    • 'MBKD'는 비평과 상관없이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모니터링 함 해 보고 12월쯤 돌려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2011.09.21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2. 쩐쩔

    전 역시 이번주 모썸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요일 개봉한다고 제가 금요일 당장 볼 수 있는건 아니겠지만서도 그래도 역시 설레네요.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두 사람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이번엔 정말이지 느낌이 좋아요. ㅎㅎㅎ (제 기준에서 샤히드 영화가 개봉할때마다 느낌이 나빴던적이 없긴 하지만서도;; 그 중에서도 특히 좋네요~)

    2011.09.21 09:28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음 쓰신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특히 'MBKD'하고 'Bodyguard'가 슬슬 접을 시점이라 영화만 잘 나와준다면 영화는 디왈리 이전까지 선전할 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2011.09.21 09:3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