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밀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 인도영화 결산: 박스오피스 인도영화 전문 블로그 Meri.Desi Net의 raSpberRy가 결산하는 2012 인도영화. 그 첫 시간으로 2012년 인도영화 흥행작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봤습니다. 2012 북미 비영어권 영화 흥행순위 1. The Intouchables (언터쳐블: 1%의 우정) 2. Jab Tak Hai Jaan 3. Barfi! 4. Talaash 5. Jiro Dreams of Sushi (지로 스시: 장인의 꿈) 6. Ek Tha Tiger 7. Monsieur Lazhar (라자르 선생님) 8. Footnote 9. Agneepath 10. English Vinglish 북미지역 외국어영화는 역시 인도영화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언터쳐블’이 소위 비영어권 영.. 더보기 'Engaeyum Eppothum' 촌스럽지만 알찬 인도식 사랑이야기 본 글은 2012년 9월 11일에 작성되어 2013년 11월 4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하이데라바드에서 빌루푸람이라는 마을로 향하던 버스가 사고로 마주오던 버스와 전면 충돌합니다. 이는 수많은 인명피해를 낳고 비극으로 끝이 납니다. 이중에는 각자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두 쌍의 연인의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먼저 시골에서 온 순진한 아가씨인 아무다는 직장 인터뷰를 위해 처음 하이데라바드라는 대도시에 옵니다. 끄응 대면서 말도 잘 못하고 의심도 많고 사람도 잘 못 쳐다보는 이 아가씨는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친척의 도움을 받아 인터뷰 장소까지 안내받지만 잘 이해하지 못해 근처에 있는 한 남자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버스까지 바래다주려던 것이 릭샤까지 타고 인.. 더보기 시즌 2 클로징 2011 인도영화 스페셜: 2011 인도영화 10대 발견 오늘 소개해 드릴 인재들은 신인이 아니고 이미 인도영화계에서 활동을 해왔던 사람들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거보다는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겠죠. 올 해 제가 발견한 열 명의 영화인들입니다. * 소개 순서는 알파벳순입니다. Anjali (배우) 영화 ‘Angadi Theru’. 발리우드엔 비드야 발란이 있다면 타밀에는 안잘리가 있다. 타밀영화 ‘Angadi Theru’는 작년에 개봉된 영화지만 올 해 알게 된 영화였습니다. 남인도의 한 대형마트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나름 리얼한 시각에서 그려나가고자 했던 이 영화에서 배우 안잘리는 화장이나 꾸밈이 없는 인도의 보통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의 일상과 애환을 표현합니다. 이런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는 배우가 중요하기 .. 더보기 raSpberRy가 만든 페이크 포스터들 인도영화가 우리나라에 개봉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괜찮게 본 인도영화들이나 들여올 법한 인도영화들은 카피문구를 만들고 포스터를 가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 제가 미술 쪽의 소질은 꽝이라(7살에 미술학원 다니던 게 전부) 포스터 이미지를 응용해 가상으로 포스터를 만들던 게 전부입니다만 오늘 가상으로 만들어 본 영화의 포스터들을 모아봤습니다. Zindagi Na Milegi Dobara (단 한 번의 인생) 제 블로그에 상당히 많이 노출되었었고 올 해 가장 미는 영화 중 하나기도 했던 이 영화의 제목을 ‘단 한 번의 인생’이라고 지었습니다. ‘인생은 한 번 뿐이야!’ 같은 제목으로 하기엔 좀 쌍팔년스러워서 요즘 대세에 맞는 심플하고 영화의 뜻을 잘 살린 제목으로 다듬어 보았습니다. 처음.. 더보기 인도영화에서 만나는 촘촘한 스릴러 'Yutham Sei' 인도영화의 단점으로 꼽히는 것 중의 하나는 내러티브적인 요소였습니다. 물론 모든 영화들이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주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영화는 아무래도 상업 맛살라 영화였을 것입니다. 장시간의 러닝 타임과 2.35:1의 비율을 자랑하면서 지나칠 정도로 리얼타임에 가까운 설명이 들어가지만 실제로 그 이야기를 축약해 보면 정말 별 것 없다고 말이죠. 오늘 언급할 영화 ‘Yutham Sei (가칭: 그들만의 전쟁, Yuddham Sei로도 표기)’는 비록 상업영화의 틀을 하고 있지만 기존 인도식 맛살라 영화와는 다른 영화라 기존의 인도영화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해석하기에는 다소 어폐가 있는 영화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까닭에 인도영화에서 느껴졌던 다소 아쉬웠던 부분들을 비교해서 보는 흥미로운 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