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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부

[BIFF 리뷰] 바스코 다 가마(Urumi) : 새로울 것은 없지만 나쁠 것도 없는 팩션 영화 ‘바스코 다 가마’는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아마도 샤룩 칸의 바벨탑으로 불리는 ‘아소카’를 만든 산토시 시반의 작품이고(이런 평가와는 달리 작은 영화에는 강한 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인도의 다양한 지역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데려다 소모적인 영화를 만들지나 않을까 했던 우려(적절한 예가 아니겠지만 스타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실베스터 스탤론의 ‘익스펜더블’같은...)도 있었으며, 이 영화가 소개되기로는 ‘애국’이라는 코드가 있던데 비록 보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는 짐작되는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같은 소위 돋는 영화는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요. 다행이도 제가 걱정했던 부분은 크게 비껴갔습니다. 가끔 인도영화에서 보이는 급작스러운 장면 전환 같은 부분은 거슬리기는 했지만 .. 더보기
Meri.Desi Net이 주목하는 여섯 편의 남인도 영화들!! 인도는 각 지역마다 그 영화의 특색이 다양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인도 내에서의 문화 융합이 많이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발리우드의 남인도영화 리메이크를 꼽을 수 있겠죠.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조금 차이는 있겠으나 그래도 인도 현지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영화 여섯 편을 소개해 올릴까 합니다. 눈여겨 봐두셨다가 나중에 찾아보시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남인도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타밀일 것입니다. 2010년 영화 ‘로봇’의 등장은 남인도 뿐 아니라 인도 영화계 자체를 뒤흔들어 놓은 센세이션이었는데요. 이처럼 타밀 영화는 남인도를 대표하는 영화이며 동시에 발리우드를 위협하는 인도 영화 산업의 다크호스기도 합니다. Avan Ivan 감독: Bala S.. 더보기
2011년 발매 예정인 블루레이 타이틀 발매 예정인 블루레이 타이틀 Dum Maaro Dum Moserbaer (예상가 799) 올 4월에 개봉해 나쁘지 않은 흥행성적을 거둔 아비쉑 밧찬의 ‘Dum Maaro Dum’이 출시됩니다. 발리우드 영화로는 처음으로 7.1 채널로 믹스가 되어 화제가 된 이 영화가 과연 블루레이 출시때는 얼마나 강력한 사운드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데요. 인도 최대의 매혹적인 휴양지 고아를 배경으로 감각적인 영상과 매력적인 배우들, 귀를 사로잡는 음악이 돋보이는 이 타이틀이 기대됩니다. Ready T-Series ‘다방’에 이어 액션 살만으로서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살만 칸의 스타파워를 자랑하는 영화로, 폭발적인 흥행 수익으로 지금까지 179 Crores를 거둬들였고 극장에서 내려오기 무섭게 DVD가 바로 출시되.. 더보기
Karthik Calling Karthik 프로모션중인 디피카 파두콘 + 디피카 관련 소식 올 상반기에 'Karthik Calling Karthik'과 'Housefull'이라는 두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디피카 파두콘은 현재 'Karthik Calling Karthik'의 프로모션에 여념이 없습니다. 사진 기자가 안티인지 조금 잘 나온 사진이 없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얼굴 안에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숨어 있는 것 같군요. 영화 'Karthik Calling Karthik'은 이번 주인 2월 26일에 개봉하고 아미타브 밧찬의 'Teen Patti'와 격돌합니다. 'Karthik Calling Karthik'은 얼마 전 EROS사가 극장배급을 담당하기로 했는데요. 다름이 아니고 영화의 상영 전에 같은 배급사의 작품이자 디피카의 또 다른 영화인 'Housefull'의 예고편이 이 때 공개될 것이.. 더보기
비샬 바드바즈, "난 리틱을 원한다" 올 해 ‘Kaminey’로 가장 많은 갈채를 받은 감독 비샬 바드바즈 감독은 자신의 차기작에 리틱 로샨을 캐스팅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비샬의 말에 따르면 “영화에 있어 배우는 관객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요소이며, 샤룩 칸, 아미르 칸, 리틱 로샨, 사이프 알리 칸, 그리고 샤히드 카푸르도 좋은 것 같다.” 고 전했습니다. (의외로 꽤나 친한 아제이 데브건은 슬쩍 빼는군요) “만약 관객들이 스타의 얼굴이나 패션을 보러 오는 데 신경쓰지 않는다면, (배우가 아닌) 이야기를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처음에는 인기보다는 나세루딘 샤나 타부와 같은 연기파 배우와 함께 작업했지만 ‘옴카라’에선 아제이 데브건, 사이프 알리 칸, 카리나 카푸르, 비벡 오베로이, 비파사 바수 같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