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우드 개봉 영화평입니다. 인도의 영화 전문 채널에서 제공하는 영화평을 제공합니다.


 2013년 12월 6일 개봉작은, ‘돌격 라토르’의 프라부 데바 감독과 미남 스타 샤히드 카푸르가 오랜만에 거친 이미지로 돌아온 영화 ‘R... Rajkumar’, 그리고 발리우드판 꽃보다 할배 ‘Club 60’ 두 편입니다. 

 

 

R... Rajkumar

 



 


감독 : Prabhu Deva

Starring
Shahid Kapoor.... Rajkumar
Sonakshi Sinha.... Chanda
Sonu Sood.... Shivraj

* Synopsis *
마약왕 쉬브라즈 밑에서 일하는 철없는 청춘 라즈쿠마르. 그의 목표는 상대편 보스인 마닉을 처리하는 일. 하지만 같은 마을의 찬다에게 빠진 라즈쿠마르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손을 씻고 갱생할 수 있을 것인가





Shubhra Gupta(Indian Express) 불쾌한 소음 뿐 No Stars
Rajeev Masand(CNN-IBN) 어느 것 하나 즐길 요소가 없다 ☆
Anupama Chopra(Hindustan Times) 적응강요형 영화에 자신을 맞추기란... ★☆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모든 것이 지극히 평범 ★☆
Vinayak Chakravorty(India Today) 뭔가 요란하긴 한데 하나도 남지 않는다 ★★
Madhureeta Mukherjee(Times of India) 뻔하고 예측가능 ★★★
Karan Anshuman(Mumbai Mirror) 프라부데바의 트레이드 마크로 중무장하다 ★★
Saibal Chatterjee(NDTV) 골치 아프고 어이없게 괴상한 이야기 ★
Mansha Rastogi(nowrunning) 시시한 액션 로맨스 ★☆
Tushar Joshi(DNA) 머리 쓰기 싫어하는 이들을 위한 판에 박은 영화 ★★
Paloma Sharma(Rediff) 가끔 재밌긴 하나 전반적으론 실패 ★☆








Club 60





감독 : Sanjay Tripathi

Starring
Farooq Sheikh
Sarika
Raghuveer Yadav
Satish Shah
Tinu Anand
Sharat Saxena

* Synopsis *
타리크와 사이라는 총기 사고로 미국에 있는 아들을 잃고 실의에 빠져 살아간다. 그러던 그들이 ‘Club 60’이라는 독특한 노년들이 모인 모임에 들어가는데.




Shubhra Gupta(Indian Express) 심금을 울리는 연기 ★★☆
Karan Anshuman(Mumbai Mirror) 가슴을 자극하는 각본, 검증된 연기력 ★★★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우정과 인간에 대한 감동적 여정 ★★★
Rajeev Masand(CNN-IBN) 각본은 허술, 연기는 베테랑 ★★
Tushar Joshi(DNA) 생동감이 없다 ★★
Nishi Tiwari(Rediff) 옛날 영화는 잊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져왔으면 ★★
Faheem Ruhani(India Today) 흠은 있지만 값진 ★★★






 

 

 

Posted by 라.즈.배.리

본 글은 2012년 8월 21일에 쓰여져 2013년 11월 2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Rowdy Rathore

 

 

 

감독 : Prabhu Deva
Starring

Akshay Kumar.... Shiva/ACP Vikram Rathore (Dual Role)
Sonakshi Sinha.... Paro
Ananya Nayak.... Chinki
Paresh Ganatra.... 2G
Nassar.... Baapji

 

특별출연
Kareena Kapoor
Vijay
Prabhu Deva

 

 

 2006년 텔루구영화 ‘Vikramarkudu’를 리메이크 한 영화로 여전히 발리우드에서 남인도 리메이크는 팔리고 있음을 증명한 영화입니다. 감독인 프라부데바는 살만 칸의 2008년 영화 ‘원티드’로 이미 발리우드에서 남인도 영화와 인재 유입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감독인데 ‘원티드’가 비슷한 이미지의 살만 칸에게 또 한 번의 변신의 기회를 주었던 것처럼 ‘Rowdy Rathore’역시 비슷한 코믹 이미지로 일관하던 악쉐이 쿠마르에게 새로운 캐릭터를 주어 신선함을 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굴은 닮았지만 정말 상반된 삶을 살아가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하나는 영리한 좀도둑인 시바와 다른 하나는 열혈형사 비크람이죠. 그런데 악쉐이 쿠마르가 코믹한 캐릭터인 시바역을 할 때도 이미 그가 보여준 인도에서만 먹히는 코미디에서 약간 벗어난 다른 차원의 코미디를 보여주는데 가장 유사한 모델이 주성치입니다. 아마 주성치 영화에 대한 내성의 차이가 이 영화의 개그 코드에 만족하냐 아니냐에 대한 차이를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액션 스타(그의 대표작은 액션 영화인 ‘킬라디’시리즈)로 커리어를 시작한 악쉐이 쿠마르는 비크람 형사 역할을 할 때도 어색하지 않게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냅니다. 한 때 ‘레인코트’ 등을 만든 벵갈리 출신의 작가주의 감독 리투파르노 고쉬는 악쉐이 쿠마르를 보고 발리우드에서 저평가된 배우 중 한 명이라는 평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많은 코미디영화에서 소비된 그의 이미지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동안 악쉐이 쿠마르를 싫어했던 이들에게 면죄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장점은 많습니다. 방금 언급한 악쉐이 쿠마르나 안무감독 출신인 프라부데바 감독이 연출한 공들인 맛살라 시퀀스, ‘다방’의 히로인이었던 소낙시 싱하의 연기력의 성장 같은 부분은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지만 장점만큼 전제 영화가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습니다. 웬지 모르게 뭔가 재밌었던 영화를 본 착각이 든 것 같기도 하니 어쩌면 이 영화가 청량음료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프라부데바 감독의 모든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그가 발리우드에서 들고 온 두 편의 남인도 리메이크는 사실 웃고 보기엔 좀 씁쓸한 감이 있습니다. 인도의 조직폭력배들의 착취에 가까운 거대권력이 보이는데 영화속에선 과장되게 그렸을지 모르지만 실재하는구나, 아니 오히려 미화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구글에서 처단당한 조폭 증인의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인도의 현실은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면 과거에 인도사람들이 영화로 우울한 현실을 도피하면서 해소하려했다면 이제는 직면하면서 해소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erdict 장점은 많지만 정들었다는 건 아냐 ★★★ 

 

 

Posted by 라.즈.배.리


 2011년 발리우드 영화들은 7월에 웃고, 8월에 울고, 9월에 웃고, 다시 10월에는 우는 형국을 보이고 있습니다.

 절대 강자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정통 맛살라 영화에 목말라하던 관객들은 새로 만난 영화에 열광했다가 이내 싫증을 보이고 있는 듯합니다.




 영화 ‘Rascals’는 개봉 첫 주엔 23 Crores까지 벌어들이며 승승장구 했지만 이내 수익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현재까지 29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해외 성적도 그다지 좋지 못한데요 EROS의 배급으로 지난 10월 7일 북미지역 61개관에서 개봉되어 지금까지 22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영국에서는 같은 날 48개관에서 개봉되어 극장당 $3,500정도의 수익을 거두어 총 $169,140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개봉 3주차를 맞고 있는 존 아브라함의 ‘Force’역시 이름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성적에서 3.25 Crores를 추가해 총 24.75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영화 ‘Force’의 제작비는 총 22 Crores로 적어도 영화의 최종 흥행스코어는 40 Crores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의 드롭율과 함께 26일에 샤룩 칸의 ‘Ra.One’이 개봉되는 것을 감안하면 영화 ‘Force’의 최종 수익은 30 Crores도 힘겨워 보입니다.

 영화 ‘Force’역시 ‘Rascals’와 같이 해외 수익이 저조한데요. 그나마 20세기 폭스사의 배급력을 이용한 덕분에 많은 나라에서 개봉할 수 있었습니다.


《 영화 Force의 현재까지 해외수입(2011년 10월 9일 기준) 》

 아랍에미리트 $283,806
 영국 $190,740
 호주 $72,907
 바레인 $10,737
 말레이시아 $7,941
 뉴질랜드 $2,914
 남아프리카 공화국 $7,234




 10월 둘 째 주에 개봉한 다른 영화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나마 야쉬 라즈의 영 레이블인 Y-Films의 ‘Mujhse Fraaandship Karoge’정도가 입소문을 타고 주말동안 2.18 Crores의 수익을 거두는 데 그쳤고 ‘Azaan’, ‘My Friend Pinto’는 1 Crores 정도의 수익을, ‘Mod’, ‘Jo Dooba So Paar’는 존재감 없이 개봉 주를 맞이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발리우드 영화들이 다시 과거의 맛살라 영화의 공식을 답습한 영화들을 양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싶습니다.
 사실 2010년은 같은 주류 영화라고 해도 다양한 시도를 했던 영화들이 비교적 많이 나왔던 한 해였는데, 올 해는 남인도영화의 리메이크 영화나 아무 생각 없이 보는 코미디 영화들 같은 기획영화 위주의 영화가 양산되었기 때문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인도 내 상영은 종영되었지만 해외 개봉중인 샤히드 카푸르의 영화 ‘Mausam’은 해외 수익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북미지역 수익은 지금까지 $721,854로, 올 해 EROS 배급영화중에서는 'Zindagi Na Milegi Dobara', 'Yamla Pagla Deewana', 'Ready'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이고, 올 해 배급한 인도영화 순위로는 북미지역 6위에 해당하는 순위입니다. 

 영국에서의 흥행도 올 해 EROS사 배급 흥행순위 3위, 영국지역 인도영화 전체 배급 흥행순위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해외에서의 선방도 인도 흥행 실패를 만회할 만큼 위력적이지는 못했지만 배우 샤히드 카푸르의 브랜드 가치는 이전보다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생각되네요.

 악쉐이 쿠마르가 카메오로 출연한 캐나다산 아이스하키 영화 ‘Breakaway’는 영국에서 EROS 배급으로 개봉되어 지금까지 $144,507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악쉐이 쿠마르가 해외에선 꽤 팔리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카메오 출연이 인도나 해외 지역에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자국인 캐나다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개봉 3주차에 교차 상영 없이 상영 중인 것으로 보아 반응이 저조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 국내 박스오피스 》



 영화 ‘세 얼간이’는 개봉 9주째인 현재는 총 18개관에서 상영 중입니다. 현재 스코어는 45만 3099명으로 아직도 20위권 내로 내려가지 않고 몇 주 째 중상위대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43%의 줄지 않는 좌석 점유율로 영화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세 얼간이 인도판은 현재 두 개관에서 아주 드물게 상영하고 있는데요. 61명의 관객을 모아 지금까지 4,046명의 관객이 관람했습니다. 다른 아트시네마 계열의 영화와 비교해도 단 두 개관에서 개봉 된 영화 치고는 괜찮은 성적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인도판의 지방 로드쇼 소식은 없네요.


 << 타밀 박스오피스 (2011.10.7.-9.) >>

 #5 Muran


 UTV가 본격적으로 남인도 영화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Unnaipol Oruvan’과 ‘신이 보내준 딸(Deiva Thirumagal)’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북미 지역까지 배급 영역을 넓힌 이 영화는 상업적, 비평적으로 실패했습니다. 
 히치콕의 고전 ‘열차 안의 낯선 이들’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이번 주 51만 루피를 추가해 현재까지 총 81 Lakhs를 벌어들였고, 지금까지 북미지역 $30,116, 영국 $14,703, 말레이시아 $6,826 정도의 수익을 벌어들이는 데 그쳤습니다.


 #4 Sadhurangam

 

 제작된 지 5년 만에야 빛을 본 영화 ‘Sadhurangam’이 25% 수준의 낮은 관객 점유율로 62만 루피를 모아 4위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State Award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지만 관객의 호응이 없다고 하네요.


 #3 Vellore Maavattam



 영화 ‘Vellore Maavattam’이 개봉 첫 주 55%의 관객 점유율, 164만 루피라는 다소 저조한 성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영화의 제작비 5.5 Crores의 회복은 힘들어 보이고, 영화의 평가가 다소 좋지 않아 극장에서 금방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 Engeyum Eppodhum



 ‘가지니’의 A. R. 무루가도스가 제작한 멜로드라마 ‘Engeyum Eppodhum’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장기 순항중입니다. 이번 주는 70%의 좌석점유율로 300만 루피를 추가하여 총 3.42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는데요.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도 있지만 개봉 4주차를 맞고 있는 지금 별 다른 경쟁작이 없는 것도 영화 흥행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 Vedi



 배우겸 감독인 프라부데바가 연출한 정통 맛살라 영화 ‘Vedi’가 2주째 타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는 500만 루피를 추가하여 총 2.13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Ayngaran 배급으로 6개의 극장에서 $1,401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둬 총 $8,406을 벌어들였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들...



 영화 ‘Ra.One’의 개봉을 앞두고 다들 몸을 사리는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Ra.One’의 개봉 주에 같이 개봉하는 영화들은 있습니다만 일단 21일 개봉작은 코미디영화 ‘Be-Careful’인데... 아마 영화팬들은 그냥 한 주 쉬고 ‘Ra.One’을 기다리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