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 Bachchan

 

 

 'Golmaal'의 감독이 발리우드 고전인 'Golmaal'을 리메이크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영화 'Bol Bachchan'은 전형적인 속 터지는 인도의 상업영화입니다. 얼마 전 화제가 된 '모범경찰 싱감(Singham)'의 감독 로힛 쉐티와 절친인 배우 아제이 데브간이 또 한 번 뭉쳐 만든 영화인데 아비쉑 밧찬이 아비쉑 밧찬(영화 속에선 동명이인)으로 신분 세탁을 하고 동네 지역유지(말이 지역유지지 그냥 깡패)를 속인다는 그런 내용으로 아직도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그런 영화가 먹힌다는 것은 솔직히 놀라울 지경입니다.

 

 사실 뻔하고 전형적인 영화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친숙한 (혹은 식상한) 공식을 동원해서 만든 영화가 어떤 가치 (하다못해 재미)를 창출하고 있느냐에 대한 의문은 이 영화에 대놓고 제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위 '뇌를 내려놓고'본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들이 웃기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화끈한 맛살라가 나오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소위 몇몇 건질만한 장면을 꼽자니 영화가 2시간 30분이나 되고 (10%도 안 된다는 이야기) 마치 고기 건더기 하나를 찾기 위해 맛없는 곰탕 솥단지를 뒤지는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요.

 

  그냥 로힛 쉐티 감독의 카액션에 대한 경의만 표할 뿐이죠.

 

  Verdict 너희만 속지 우리는 속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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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One에 이어 DON 2도 3D!


 12월 23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샤룩 칸의 액션 대작 ‘DON 2’가 3D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2D를 3D로 컨버전 하는 작업을 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아직까지는 2D로 만들어진 영화를 컨버전해서 3D효과가 좋았던 사례가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DON 2’의 3D 버전 추진은 다소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 ‘DON 2’는 또한 남인도 관객들을 위해 타밀어와 텔루구어 버전으로 더빙되어 개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 가지 모습의 샤히드 카푸르



 영화 ‘카미니’를 통해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일란성 쌍둥이의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 낸 배우 샤히드 카푸르가 이번에는 1인 3역에 도전합니다.

 '파나' 등을 만든 쿠날 콜리 감독의 ‘Teri Meri Kahaani’에서 샤히드는 ‘카미니’에서 함께 환상의 호흡을 맞추었던 프리얀카 초프라와 ‘Once Upon A Time In Mumbaai’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라이징 스타 프라치 데사이와 함께 연기할 예정인데요, 영화는 6-70년대 발리우드 영화계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네 가지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으로 배우들이 정확히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모르지만 꽤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발리우드의 최대의 격전일이 될 12월 9일



 아마 올 해 12월 9일은 인도에서 가장 뜨거운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인도의 세 메이저 영화 배급사들이 자신들의 겨울시즌 카드들을 같은 날에 내놓을 예정이데요, 그 영화들은 EROS의 ‘Agent Vinod’, 야쉬 라즈의 ‘Ladies V/S Ricky Bahl’, Viacom 18의 ‘Players’입니다.

 대부분 대작들은 격돌하기 보다는 서로 일정을 조절하는 방향을 택하는데요. 이미 ‘Agent Vinod’와 ‘Ladies V/S Ricky Bahl’ 같은 경우는 올 해 초부터 12월 9일로 개봉일정을 잡아두고 있었는데 ‘Players’가 끼어든 것은 샤룩 칸의 ‘DON 2’와의 경쟁을 피하고자 개봉일정을 앞당긴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루머에 따르면 ‘Agent Vinod’의 개봉을 2012년으로 늦출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EROS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개봉은 12월 9일에 그대로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이대로 세 편의 영화가 격돌한다면 세 영화 모두 흥행에 다소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 ‘Satyagraha’ 캐스팅 이야기



 최근 카스트 제도를 소재로 하여 인도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 ‘Aarakshan’의 감독 프라카쉬 자가 자신의 새 영화 프로젝트에 돌입했는데요. ‘Satsang’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영화 ‘Satyagraha’에 두 톱스타인 카트리나 케이프와 아미타브 밧찬을 캐스팅했습니다.

 카트리나는 이미 지난 12월에 프로젝트에 들어오기로 했는데요. 카트리나가 맡은 역할은 서양에서 온 여인으로 그녀가 지닌 화려한 모습이 아닌 메이크업도 최대로 줄인 자연스러운 역할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영화 ‘Aarakshan’때도 카트리나 대신 디피카 파두콘이 캐스팅 되어 카트리나측이 실망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다시 주연배우로 기용하면서 오해를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보수단체가 제기한 ‘Aarakshan’의 논란에 맞선 배우 아미타브 밧찬은 최근에 ‘Satyagraha’ 프로젝트에 합류했는데요. 밧찬은 프라카쉬 자 감독을 매우 신뢰하는 의사를 공공연하게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Aarakshan’의 비평적, 흥행적인 성적은 다소 아쉽지만 다음 영화 ‘Satyagraha’는 두 배우에게 기대를 걸어볼 만 할 것 같습니다. 영화 ‘Satyagraha’의 촬영은 2012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자 감독의 영화가 그렇듯 이번에도 역시 정치적이고 진지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그 밖의 단신


 * 까리나 카푸르의 언니인 카리시마 카푸르의 복귀작 'Dangerous Ishq'에서 카리시마의 역할은 결혼과 함께 은퇴를 앞둔 슈퍼모델로 은퇴를 앞두고 유괴범들에게 납치된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 'Wake Up Sid!'라는 신선한 데뷔작을 내놓았던 아얀 무케르지 감독의 신작 주연을 또 한 번 란비르 카푸르가 맡게 되면서 여주는 전 여친인 디피카 파두콘 대신 카트리나 케이프가 맡게 되었다는 소식.

 * 발리우드의 공포영화 전문 감독 비크람 바트의 ‘Raaz’ 세 번 째 챕터인 ‘Raaz 3’가 2012년 7월 6일 개봉을 예고했습니다. 아직 영화는 만들어지지 않았고 1편의 주역 비파샤 바수가 다시 주연을 맡습니다.

 * 비파샤 바수 소식 하나 더, 발리우드의 작가주의 감독인 샴 베네갈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되었는데, 제목 미정인 이 프로젝트에서 비파샤는 실존했던 여배우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요즘 발리우드에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가 붐이죠.

 * 아누락 카쉬아프의 영화 ‘That Girl In Yellow Boots’ 가 북미 배급권을 잡았습니다. 영화는 주연배우이자 현재는 카쉬아프의 아내인 칼키 코츨린이 함께 각본을 써 화제가 되었습니다. 

 * 영화 ‘Ra.One’이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T-Series 배급으로 9월에 음반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이미 미국의 R&B 가수 Akon이 부른 ‘Chammak Challo’가 음원이 유출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죠.

 * 오는 8월 31일 개봉되는 살만 칸, 까리나 카푸르의 영화 ‘Bodyguard’에서 까리나 카푸르의 보디가드 되기 콘테스트에 25만 명의 지원자가 몰려들었다고. 역시 10억 인구의 발리우드 사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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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Uff Teri Adaa (Karthik Calling Karthik O.S.T.)

Vocal : Shankar Mahadevan & Alyssa Mendonsa

Director : Shankar-Ehsaan-Loy





 영화 ‘Karthik Calling Karthik’의 ‘Uff Teri Adaa’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샹카-이샨-로이 팀이 만든 댄스넘버로 제작자이자 이 영화의 주연배우인 파르한 악타르 감독의 2007년작 ‘DON’의 ‘Aaj Ki Raat’을 연상케 하는 곡입니다. 극중에는 디피카 파두콘의 일명 ‘전화선 춤’이라는 귀여운 댄스를 보실 수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음악 감독인 로이 멘돈사의 딸 알리샤 멘돈사가 이 노래로 데뷔하지만, 샹카르 마하데반의 목소리와 BGM이 압도하는 바람에 성공적인 데뷔는 아니었다고 보겠습니다.






#9


Dil To Baccha Hai Ji (Ishqiya O.S.T.)

Vocal : Rahat Fateh Ali Khan

Director : Vishal Bhardwaj




 영화감독인 비샬 바드와즈가 자신의 본업인 음악감독으로 돌아와서 선보인 ‘Ishqiya’의 음악은 인도의 전통음악과 라틴풍의 음악이 함께 담겨 음악적인 가치를 높여주고 있는데요. 구성진 목소리로 여러 힌디영화에서 사랑의 테마를 노래하던 라하트 파테 알리 칸의 우수에 젖은 목소리가 마치 방랑자의 구슬픈 사랑노래처럼 느껴져 영화의 두 남자주인공들의 정서를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8


Aap Ka Kya Hoga (a.k.a. Dhanno ; Housefull)

Vocal : Mika Singh, Sunidhi Chauhan, Shankar Mahadevan, Sajid Khan and Arun Ingle

Director : Shankar-Ehsaan-Loy






 영화 ‘Housefull’의 백미는 바로 클럽에서 갈등 관계에 놓인 인물들이 클럽에 모여 한 바탕 춤사위를 벌이는 ‘Dhanno’의 한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이 노래는 아미타브 밧찬의 81년도 작품 ‘Laawaris’의 ‘Apni tu jaise taise’를 샘플링으로 쓰고 있는데 안타깝게 무단 사용으로 법적 문제까지 가게 되어 DVD 출시 당시에는 삭제되었다 이 문제가 해결 되면서 블루레이에는 극적으로 삽입되었습니다.









#7


By the way (Aisha O.S.T.)

Vocal : Anushka Manchanda, Neuman Pinto

Director : Amit Tribedi





 볼리우드에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신인 뮤지션인 Amit Tribedi는 현대의 시크한 인도판 (제인 오스틴의)‘엠마’인 ‘Aisha’의 음악감독으로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올 해는 몇몇 볼리우드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서 록과 같이 인도영화에서는 흔치 않게 사용되는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비록 오프닝에 쓰여 별로 존재감을 잃긴 했지만 올 해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곡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6


Behene De (Raavan O.S.T.)

Vocal : Karthik

Director : A. R. Rahman




 올 해 A. R. 라흐만의 활약은 인도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어필했던 한 해에 비해서 조금 초라하긴 하지만 늘 우리가 예상한 방향을 뛰어넘는다는 점에서 역시 인도를 대표하는 뮤지션답다는 느낌을 받기 충분한데요. 특히 영화 ‘Raavan’ O.S.T. 가 그렇습니다. 원초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이 앨범에서 몽환적인 느낌의 ‘Behene De’가 가장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5


All Izz Well (3 idiots O.S.T.)

Vocal : Sonu Nigam, Shaan, Swanand Kirkire

Director : Shantanu Moitra




 영화 ‘못 말리는 세 친구’의 구호와도 같은 노래 ‘All Izz Well’은 올 해 많은 이들을 들썩이게 만든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스와난드 키키레의 도전적이고 경쾌한 가사와 샨타누 모이트라의 음악 편곡도 좋지만 가수 Shaan의 시원한 샤우팅은 ‘Fanaa’ 때도 그랬듯 배우 아미르 칸과 잘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4


Ibn E Batuta (Ishqiya O.S.T.)

Vocal : Sukhwinder Singh, Mika Singh

Director : Vishal Bhardwaj




 90년대 풍의 록음악 비트에 경쾌한 두 남자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을 올 해 네 번째 자리에 올려놓습니다.


 작년 비샬 바드와즈 감독의 ‘카미니’의 삽입곡 ‘Dhan Te Nan’ 처럼 백그라운드 보컬 수크윈더 싱은 곧잘 젊은 남자 보컬들과의 듀엣곡도 곧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데, 올 해는 영화 ‘Ishqiya’의 삽입곡 ‘Ibn E Batuta’에서 인도의 인기가수 미카 싱과 꽤 멋진 호흡을 이루고 있습니다.







#3


Hud Dabangg (Dabangg O.S.T.)

Vocal : Sukhwinder Singh, Wajid

Director : Sajid-Wajid




 영화 ‘Dabangg’의 주인공 출불 판데이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노래는 박력있고 남성적이며 Dabangg이라는 단어가 용맹함을 내포하고 있듯, 자신의 강함을 드러내는 곡이어야 할 것입니다. 볼리우드의 많은 백그라운드 싱어 중 이런 성격의 노래를 가장 잘 소화해낼 수 있는 가수는 단연 수크윈더 싱일 것입니다. 마치 사자후 같은 싱의 목소리와 유쾌하면서도 동시에 긴장감이 넘치는 편곡으로 노래 ‘Hud Dabangg’는 올 해 가장 귀를 잡아 끈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2위와 1위를 발표하기 전에 Full Masala Chart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올 해 개봉한 영화중 가장 멋진 맛살라 장면을 보여준 다섯 장면을 뽑아 봤습니다.




Munni Badnaam (from Dabangg)

Director : Farah 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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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해 파라 칸 감독의 컨셉트는 (늘 그랬지만)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떼춤인데 남인도식의 일렬로 늘어선 박력 있는 춤 보다는 주변 공간을 잘 활용한 주인공이 가장 돋보이는 맛살라 장면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메 후 나’의 ‘Tumse Milke’ 같은 그림 같은 화폭 연출은 올 해는 없지만 영화 속에서 가장 재밌고 돋보이는 장면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Zoobi Doobi
(from 3 idiots)

Director : Rosco Bosco





 영화에서 맛살라 장면인 ‘Zoobi Doobi’의 컨셉트는 환상에 대한 유쾌한 표현입니다. ‘All Izz Well’과는 달리 왈츠풍의 아무 뜻도 없이 흥얼거리는 이 노래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가벼운 몸놀림의 군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감독의 의도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랑의 느낌을 관객들에게 가장 쉽고 가볍게 보여주려 했던 장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Kalvare (from Raavanan)

Director : Shobana



 조금 반칙을 저지르고 싶은데요. 사실 이 곡은 힌디송이 아니고 힌디어로도 제작된 영화 ‘라아반’의 타밀판인 ‘라아바난’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굳이 이렇게 한 이유는 바로 노래 ‘Khili Re’와 ‘Kalvare’의 시퀀스 자체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 힌디버전인 'Raavan'에서의 'Khili Re'》


 어쩌면 제가 마니 라트남 감독이 힌디 버전을 못난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마니 라트남 감독이 힌디판과 타밀판에서 차별을 두는듯한 연출 때문인데요, 힌디판인 ‘라아반’에서는 아이쉬와리아 라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장면으로 나오지만 지금 소개해드리는 ‘라아바난’의 ‘Kalvare’에선 상당히 디테일한 춤 동작이 등장하는데 저는 ‘Kalvare’의 시퀀스를 일명 ‘생활 맛살라’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배우로도 활동했던 남인도 까닥 댄스의 일인자 쇼바나가 직접 지휘한 이 장면은 마치 2008년 샤룩 칸이 ‘신이 맺어준 커플’의 ‘Haule Haule’에서 보여준 것처럼, 군무가 아니고도 생활공간을 활용해 얼마든지 멋진 맛살라 장면을 연출 할 수 있다는, 마니 라트남-쇼바나-아이쉬와리아 라이 세 사람의 멋진 결과물이고 올 해 최고의 맛살라 장면으로 꼽고 싶습니다.




Dhanno
(from Housefull)

Director : Farah Khan




 그녀의 영화에선 샤룩 칸이 주인공이었을지 모르지만 최근 파라 칸의 행보에서 가장 부각이 되던 배우는 악쉐이 쿠마입니다. 작년 ‘Blue’같은 경우는 이게 파라 칸의 작품인가 싶을 정도의 막춤이 볼썽사나웠다면 올 해 ‘Dhanno’로 작년의 수모(!)를 만회하는 느낌입니다.


 사실 ‘Dhanno’의 주인공은 배우들이 아닌 아쉽게도 ‘색채’입니다. LED로 표현한 영국국기(인도인들은 자존심 상하겠지만)나 재클린 페르난데스의 보라색 의상에서 시각적인 압도감을 줍니다.


 인도의 엔터테인먼트 영화에 있어 맛살라 장면을 중요시 여기는 것은 주인공들의 춤 못지않게 음악적인 압도감과 바로 이런 색채 감각 때문이죠. 다소 어두울 수 있는





Thok Te Killi
(from Raavan)

Director : Ganesh Acharya




 ‘라아반’에서 마니 라트남은 맛살라 장면에도 상당한 공을 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일전에도 ‘Chaiyya Chaiyya’나 ‘Barso Re’같은 볼리우드 영화들을 대표하는 맛살라 시퀀스들이 있지만 노래 ‘Thok Te Killi’는 마치 우리의 시위 현장에서 불릴 법한, 혹자에게는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과격한 가사를 지니고 있지만 양극화된 사회에서 어떻게 그 무법자들이 살아남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박력 있는 남성들의 군무(주 : 한문으론 群舞지만 왠지 軍舞라고 해도 어울릴 듯한)를 통해 보여줍니다.

 그럼 다시 차트로 돌아가서...








#2


Alisha (Pyaar Impossible O.S.T.)

Vocal : Anushka Manchanda, Salim Merchant

Director : Salim-Sulaiman





 정말 올 한 해는 소위 이 노래에 버닝된 한해였습니다. 영화 ‘Pyaar Impossible’이 조악한 각본과 연출에도 빛이 날 수 있었던 것은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살림-슐라이먼 팀의 O.S.T.와 프리얀카 초프라의 디테일한 연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영화 Pyaar Impossible은 팝 음악의 스타일로 채워져 있는데, 그 중 프리얀카의 Alisha는 저음의 보이스를 자랑하는 VJ출신의 가수 Anushka Manchanda의 매력이 잘 살아나는 곡으로 역시 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와 곧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사운드트랙에 공을 들였다는 느낌에 역시 볼리우드 영화답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1


Pee Loon (Once Upon A Time In Mumbaai O.S.T.)

Vocal : Mohit Chauhan

Director : Pritam




 볼리우드에 진정 우아한 세계를 보여주었던 갱스터 영화 ‘Once Upon A Time In Mumbaai’에서 백그라운드 보컬계의 떠오르는 신예 모힛 초우한이 부른 ‘Pee Loon’을 올 해 최고의 힌디송으로 선정했습니다.

‘둠 2’나 ‘Race’처럼 주로 전자음에 비트가 느껴지는 댄스 넘버들을 주로 선보이던 음악감독 프리탐은 복고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이 영화에 적어도 이 곡 만큼은 자신의 장기인 전자음악을 자제하고 어쿠스틱한 음악으로 승부수를 던졌는데 작사가 Irshad Kamil의 아름다운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음악을 만들어냈습니다.


 영화가 막을 내린지도 조금 지난 지금도 인도의 볼리우드 영화 음악차트에서 사랑받는 곡으로 모힛 초우한은 작년 ‘Delhi 6’의 삽입곡인 ‘Masakali’에 이어 올 해도 ‘Pee Loon’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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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은 디왈리(Diwali)기간이었습니다. 빛의 축제라 하여 5일동안 인도 전역을 밝게 밝히는 축제 기간을 이릅니다.
 기원은 인도의 신화인 '라마야나'에서 라마의 14일간의 망명끝의 귀환을 축하하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동안 볼리우드 스타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샤룩 칸 같은 가정적인 스타들은 가족들과 조촐히 보냈고, 프리앙카 초프라같은 스타는 해외 여행을 갔는데, 친구가 그리운 스타들은 다른 스타가 여는 파티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니 과연 어떤 스타가 누구네 파티로 갔는지 저도 다녀와 봤습니다.


 쉴파 셰티 네

 역시 부호와 결혼한 스타답게 파티가 뻑적지근 합니다. 그럼 그 파티 현장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여러분의 부담스런 다정한 친구 리틱


명절이 더더욱 외로운 독거총각 디노 모레아.



산제이 더뜨


디아 미르자 누나. 누나는 영화 안나올때가 훨씬 예뻐요


부부라고 하기엔 같이 출연하는 영화도 모습도 보기 힘든 아누팜-키론 부부



쟐 나가는 볼리우드의 차도남 아르준 람팔



오랜만에 보는 수닐 쉐띠 아저씨


하지만 이 중 제 마음을 사로잡은 분은 바로바로바로바로!!!



아미샤 파텔씨 눈여겨 볼게요 하앍~


투샤 카푸르 네

정작 사진에는 주인공인 투샤는 없고 친척 누나 까리나만 놀고 있네요


귀여븐 꼬꼬마 제넬리아



요즘 버닝중인 프라치 데사이양

데사이양은 엑타 카푸르 디왈리 파티에서 찍은 사진까지 한 장 더!




오늘 로또맞은 거리의 악단


자 이렇게 누구누구네 파티가 화려하게 열리는 이 순간에도
외롭게 불놀이 즐기는 분이 계셨으니 
바로 (나름 월드스타) 아닐 카푸르 아저씨


외로운 이유는 딸이 없어서 일거야... 아마 그럴거야...



자 오랜만에 뽑아보는 오늘의 포토제닉



바람피는 아르준. 딱 걸렸어!!!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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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두 사람이 자주 보입니다.
 볼리우드의 3대 칸중 두 사람인 아미르 칸과 살만 칸이 함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살만은 아미르의 여섯 팔로워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영화의 프로모션에 여념이 없는 두 사람, 최근 아미르는 자신의 네 번 째 프로듀서 작품 'Peepli [LIVE]'가 흥행에 대 성공을 거둬 입이 귀에 걸려 있습니다. 

 한 편, 살만도 작년 '원티드'의 상업적 성공으로 조금은 비슷한 분위기의 배드가이 스타일의 액션 드라마 'Dabangg'의 개봉을 앞두고 발로 뛰어다니면서 직접 프로모션을 감행하고 있는데 동생인 압바즈 칸의 프로듀서 작품이라 더 심혈을 기울이는 듯 합니다. 다른 동생인 소하일 칸의 영화 'Hello'와 'Mrs & Mr Khanna'가 상업적으로 참패해서 더 심적부담이 커진 것도 원인이겠지요. 


 때문에 영화 'Dabangg' 프로모션은 목숨을 걸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도 살만 일가인 압바즈, 소하일, 암리타 아로라, 그리고 신인 여주인공인 소낙시 싱하를 대동하기도 했습니다. 


 '원티드'를 재밌게 봐서 그런지 'Dabangg'역시 궁금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영화 'Dabangg'은 9월 10일 볼리우드 권역에 동시 개봉됩니다. 

 
 

 얼마전부터 이슬람의 기도기간인 라마단이 시작되었습니다.
 인도만 해도 12억 인구중 20%에 가까운 이들이 이슬람 신도들이니 이 기간은 인도내에서도 특별하죠. 여담이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 명의 칸, A. R. 라흐만 같은 인도를 대표하는 스타들 중에도 무슬림이 많이 있습니다.

 

 지식검색을 통해 나온 결과 라마단은 '더운 달'이라 하여 무함마드에게 코란을 가르친 때를 기려 한달동안 일출에서 일몰까지 금식, 금연, 금주, 물과 성행위를 금지한 완벽한 금욕상태로 하루 다섯 번 기도를 올려야 하는데요.

 올 해는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라고 합니다. 듣기로는 라마단 기간에 중동지역으로 여행을 갔다가 상점 등이 닫혀져 낮시간동안 숙소에서 하릴없이 보냈다는 분의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또한 이슬람 낮에만 조심하면 되니 밤에는 무슬림을 위한 야간 부페가 열린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 맛에 라마단기간 보낸다는 자작나무 타는 이야기도 듣긴 했습니다만...

 이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는 이유는 바로 이 덕분에 8월중 인도영화 출시가 뜸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다행인 것은 라마단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외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회사인 UTV에서 샤룩 칸의 '스와데스'와 제가 기다리던 '라즈니티'의 블루레이를 출시했습니다. 아마 8월 중에도 간간히 타이틀이야 나오겠지만 그래도 웬만한 출시는 9월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네요.



 프리티 진타가 Nasdaq의 벨을 울렸습니다. 
 올 봄에는 샤룩 칸과 까졸이 '마이 네임 이즈 칸' 개봉에 맞춰 나스닥의 벨을 울렸죠
 프리티는 2008년에 디파 메타의 'Heaven on Earth'하나 찍고 소식이 없더니 정말 쭉- 없네요.
 볼리우드 여배우들의 각본전쟁에 가장 치이는 여배우중 하나인듯.
 


 꼬꼬마 시절의 닐 니틴 무케쉬입니다. 


 예상으로는 'Mujhe Dosti Karogi'촬영장소에서 찍은 것 같은데요.

 닐 니틴은 지금하고 생긴게 별 차이 없는데 차이가 있다면,
 리틱이 꽤나 젊어보이고(지금은 나이 들었다는 뜻임. 리틱팬껜 ㅈㅅ)
 라니가 너무 나이들어 보이며(초초췌....)
 까리나의 얼굴이 지금보다 훨 예쁘네요(지금은 턱선이 쏙 들어가고 눈화장이 너무 짙어서 미워보임)

 어느덧 닐 니틴도 무럭무럭 자라서 'Lafangey Parindey'라는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으니 
 다음주인 8월 27일 개봉합니다. 이 친구 연기력은 좀 늘었나 함 확인해 보죠. 

 

 영화 'Thank You'의 촬영현장입니다. 악쉐이와 인연이 깊은 캐나다에서 크랭크인 했는데요
 첫 촬영장소는 토론토입니다. 토론토 한복판에 전통 복장을한 맛살라 시퀀스라니
 좀 아스트랄하긴 합니다. 펀자브의 넓은 들판으로 데려다주고 싶은 강한 충동이!!!

 영화 'Thank You'는 아니스 바즈미 감독을 비롯한 '싱 이즈 킹'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드는 코미디 영화로, 악쉐이 쿠마와 소남 카푸르가 함께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소남은 늘 예전부터 악쉐이와 함께 영화를 찍고 싶어했다고. 소원을 푼듯 하네요.



 영화엔 바비 데올, 수닐 쉐티, 이르판 등이 출연하는데 볼리우드 팬들에게 어필할만한 배우들은 아니네요. ㅋ (해당 배우들께는 ㅈㅅ)

 


 최근 예상밖의 대박을 올린 갱스터 영화 'Once Upon A Time In Mumbaai'에 출연한 프라치 데사이입니다.
 극중에선 에믈란 하쉬미가 맡은 쇼아입이 사랑하는 여인으로 출연하는데요
 이 배우는 '락 온!!'을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그 영화에선 파르한 악타르의 부인으로 출연했는데요 청초한 느낌의 배우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끌리더라구요. 
 
 다음엔 어떤 작품에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만간 또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다시 볼 수 있는 거죠 ㅠ.ㅠ)





 마지막으로 존 아브라함의 새 영화 'Jhootha Hee Sahi' 포스터입니다. 
 얼마전엔 존 아브라함이 직접 자신의 광고물을 공개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던 바로 그 영화입니다.

 다음 시간에 더 알찬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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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혈남아

    재밌는 볼리우드 소식 잘 봤습니다
    얼마전 소남 카푸르가 악쉐이와 찍은 셀카를 트윗에 띄웠더니 같이 영화를 찍고 있었군요
    아주 기대 됩니다

    그리고 "라판지 파린데" ... 몇일전 개봉한걸로 아는데 ...
    요새 계속 트윗으로 홍보하더군요 ..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2010.08.21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제 개봉했습니다.
      평은 그다~지네요. (사실 예고편부터 88스러운 것이...)
      '3 idiots'이후로 알차면서 재밌는 영화가 많이 나오면 좋을텐데, 그게 쉽지가 않죠.

      2010.08.21 12:4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