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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등급

델리 벨리(Delhi Belly): 양삘나는 발리우드 코믹 스릴러 Delhi Belly ‘델리 벨리’는 2011년 발리우드 평론가들이 뽑은 영화중 세 번째로 랭크된 영화고 특출난 각본으로 올 해 상영작인 ‘한 번 뿐인 내 인생’ 등의 작품들을 제치고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년 모 커뮤니티에서의 상영으로 이 영화를 먼저 접했는데, 당시 주변 사람들은 보편적인 소재로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도 먹힐 영화라는 평가를 했지만 나는 ‘뭐 저정도 가지고’ 하면서 콧방귀를 꼈다. 남들도 다하는 평범한 영화 인도영화면 괄목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당최 이해가 가지 않았다. 물론 영화를 못 만든 것은 아니다. 몇가지 장점을 꼽아보자면, 영화를 약간 가이 리치 감독 스타일로 만들었지만 난입되는 인물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범죄를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한 것은 영화를 단순하게 만든 .. 더보기
'타이타닉'의 스케치신 인도에선 삭제 개봉 * 본 글은 2012년 4월 7일에 작성되었고 2013년 10월 8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Blu-ray.com의 인도지부가 아예 DP 영게처럼 변해버린지는 오래되었지만 오늘 흥미로운 이야기가 떴네요. 전세계에 개봉된 '타이타닉 3D'가 인도에선 케이트 윈슬렛의 누드 스케치 장면이 삭제되어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인도 등급은 이상하게 폭력에는 관대한데 성적인 코드에 있어선 상당히 보수적이라 별 것 아닌 청소년 영화도 성인용인 A등급을 맞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안봐서 모르겠지만 '디스 민즈 워' 같은 영화가 왜 인도에선 A등급인지 모르겠고요... ㅡㅡ;; '타이타닉' 같은 경우는 준성인등급인 U/A인데 아마도 그나마 그 문제의 장면(!)을 커팅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도 아.. 더보기
시즌 2 클로징 2011 인도영화 스페셜: 2011 인도영화 10대 뉴스 어린이영화의 성장 - 웰메이드 어린이 영화 발리우드를 두드리다. 인도의 메이저 영화들은 모두 온가족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는 견해가 있지만 정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진 영화는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이런 실정에 ‘꼬이 밀 가야(Koi Mil Gaya)’나 ‘지상의 별들(Taare Zameen Par)’ 같은 영화들은 이런 틈새를 잘 파고든 영화였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그 편수는 상당히 부족했습니다. 그러다 올 해인 2011년에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 편의 영화가 개봉되었고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선 ‘지상의 별들’의 작가 아몰 굽테가 감독, 주연, 출연까지 1인 3역을 해낸 ‘스탠리의 도시락(Stanley Ka Dabba)’은 올 해 비평가들로부터 가장 찬사를 이끌어낸 영화였고, ‘나는 깔.. 더보기
이제 발리우드는 등급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얼마 전 인도에서 개봉한 코미디 영화 ‘Delhi Belly’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성인 등급인 A등급을 받은 이 영화는 문제가 될 만한 장면을 삭제하고 비속어를 처리할 수 있었지만 영화를 편집하지 않고 등급 그대로 개봉했고 영화는 개봉 후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며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세 얼간이’의 주인공 아미르 칸, 이미 성공한 제작자로도 알려진 그는 영화 ‘Delhi Belly’의 마지막에 아이템 송까지 출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올 해 이 영화 ‘Delhi Belly’를 비롯해 유달리 A등급의 영화들이 발리우드 영화 시장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흥행에 선전했습니다. 이렇게 A등급의 영화들이 선전한 요인으로는 이제 인도의 관객들이 인도영화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찾으려는 욕구 때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