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시작되었지만 극장가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영화 ‘Aarakshan’이 개봉된 것뿐이겠지요.

 영화 ‘Aarakshan’은 펀자브, 우타 프라데쉬 지역에 상영이 금지되었다는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26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선전했습니다.

 극장의 점유율은 60% 선이며 일부 극장에선 연휴기간 동안 80%까지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다고 아며 멀티플렉스 쪽에 관객이 몰리고 단관 극장의 성적은 저조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 편, Reliance Big Pictures에서 배급한 북미지역 세일즈는 조금 아쉬운데요. 91개의 극장에서 극장당 $3,767 정도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습니다. 총 수익은 $342,801로 2010년에 개봉된 프라카쉬 자 감독의 전작 ‘라즈니티’가 벌어들인 $850,244에 비해서는 상당히 그 반응이 약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영화가 관객들의 기대보다는 조금 못 미쳤던 점도 영화의 반응을 다소 미지근하게 만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는 영화 ‘Aarakshan’이 개봉된 가운데에도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Singham’은 이번 주엔 12.5 Crores의 수익을 추가해 지금까지 89 Crores의 수익을, ‘Zindagi Na Milegi Dobara’는 6.75 Crores의 수익을 추가해 86 Crores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100 Crores 까지는 조금 힘에 부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9월까지 이 세 영화를 대적할 만한 작품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들면서 슬슬 마무리를 하는 느낌입니다. 북미지역에선 여전히 개봉 때와 같이 100여개의 극장에서 상영 중이지만 수익 감소율이 60%에 이르면서 총 $71,398 수익으로 북미지역 누적 수치 $2,987,577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주면 3백만 달러 수익을 돌파하겠지만 아마 그 선에서 끝날 것 같네요.


 << 역대 발리우드 영화 해외 수익 TOP 10 >>



 1. My Name Is Khan - $21.50 million
 2. Three Idiots - $15.50 million
 3. Kabhi Alvida Na Kehna - $10.7 million
 4. Om Shanti Om - $10 million
 5. Dhoom 2 - $8.50 million
 6. Rab Ne Bana Di Jodi -$8.40 million
 7. Veer Zaara - $8.20 million
 8. Kabhi Khushi Kabhie Gham - $8 million
 9. Jodhaa Akbar - $7.50 million
10. Don -$7.50 million



 이 중 리틱 로샨의 영화가 세 편이고 현재 상영 중인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해외 최종 수익은 700만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역대 발리우드 영화 해외 수익 14위 정도에 해당하는 순위라고 하네요.


 그 밖에 ‘Aarakshan’과 함께 개봉한 영화 ‘Phhir’ 는 20%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메이저 영화가 아닌 영화들은 대개 흥행에 실패하는데 대부분의 영화들이 평가가 좋은 편도 아니라서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이번 주인 8월 19일에는 다섯 편의 영화가 개봉합니다. 



 ‘Chatur Singh Two Star’, ‘Cover Story’, ‘Not A Love Story’, ‘Sahi Dhandhe Galat Bande’, ‘Yaara O Dildaara’ 이 다섯 편중에 눈여겨 볼 작품은 산제이 더뜨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Chatur Singh Two Star’와 람 고팔 바르마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끔찍한 살인사건을 연출한 ‘Not A Love Story’정도가 눈여겨 볼 만하지만 웬만해선 관객이 꿈쩍도 안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면 박스오피스는 다음 주에 찾아뵙겠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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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차투르싱은 좀 궁금합니당. 산제이 아즈씨의 영화가 첨엔 좀 부담스러웠는데 계속 보니까 정들더라고요. ㅋㅋㅋ 하지만 노 프러블럼따위는 좀 찍지 말았어야 ㅠㅠㅠㅠ 싱감이 그럭저럭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 폰에 깔아놓은 어플에는 연일 아락샨 소식입니다. 여기서도 아락샨 소식을 접하네요. 잘 됬으면 좋겠어요. 전작만큼 잘 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호평과 함께 흥행하길 바라는 영화입니다. 셰이프가 새로 힌디까지 배우며 투지를 불살랐다기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11.08.17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상 'Aarakshan', 'Singham', 'ZNMD' 빼곤 그렇게 언급할 만한 작품이 안 나오는 것도 이유가 되겠죠
      그리고 9월 중순까진 세 영화가 롱런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2011.08.17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볼리우드 개봉 영화평입니다.

 인도의 주요 언론 및 메이저 영화 전문 채널에서 제공하는 영화평을 제공합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라즈니티’의 감독 프라카쉬 자가 연출을 맡고 아미타브 밧찬, 세프 알리 칸, 디피카 파두콘 등의 메이저 배우들이 열연하는 인도의 카스트 제도를 다룬 영화 ‘Aarakshan’, 납치극과 심령 스릴러가 만난 독특한 영화 ‘Phhir’두 편 입니다.




Aarakshan



감독 : Prakash Jha

Starring

Amitabh Bachchan...... Dr. Prabhakar Anand

Saif Ali Khan...... Deepak Kumar

Manoj Bajpayee...... Mithilesh Singh

Deepika Padukone...... Poorbi Anand

Prateik Babbar...... Sushant Seth



* Synopsis *

 프라바카르 교수는 카스트제도가 가치가 없다고 믿는 이상주의자. 한 편 그의 충직한 제자인 디팍은 교수의 딸인 푸르비와 사랑에 빠져있다. 하지만 디팍이 천한 신분인 달릿(Dalit) 계급이라는 것이 알려지고 교내에 계급문제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면서 이들의 권위와 존엄, 사랑과 우정이 시험대에 오른다.


Rajeev Masand(CNN-IBN)  의도는 좋았으나 그것은 세 시간에 가까운 장광설  ★

Mayank Shekhar(Hindustan Times)  프라카쉬 자, 왜 그리 대중적이려 애쓰는가  ★★

Kaveree Bamzai(India Today)  클리셰들이 많지만 감동이 있다  ★★★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의 열연이 마음을 끈다  ★★★★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초반은 강렬하나 좀 헤매는 느낌  ★★★



Phhir



감독 : Girish Dhamija

Starring

Rajneesh Duggall...... Kabir Malhotra

Adah Sharma...... Disha

Roshni Chopra...... Sia



* Synopsis *

 라즈니쉬의 아내 로시니가가 괴한으로부터 유괴된다. 유괴범들은 돈을 요구하고 경찰에게 도움을 청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한 심령술사가 그를 돕기위해 나선다


Nikhat Kazmi(The Times Of India)  생기 없는 인물들  ★★

Taran Adarsh(Bollywood Hungama)  몇 장면은 건졌지만 뒤로 갈수록 처진다  ★★

Melissa Nazareth(Rediff)  영화가 보고 싶거든 뇌는 집에 두고 올 것  ★★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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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프라카쉬의 영화에 비해 '피르'는 악평에 시달리고 있군요.
    첨부터 그리 끌리지 않았는데 영화 평이 하나같이 부정적인걸로 보아
    앞으로도 볼 일이 없을것 같은 영화입니다. ㅋㅋㅋ

    2011.08.17 10:45 [ ADDR : EDIT/ DEL : REPLY ]
    • 힌디 뿐 아니라 어느 영화든 안보게 되는 경우는 배우나 감독이 안 땡기고 영화 평가도 안 좋을 때죠.
      가끔 시간을 때운다는 명목하에 킬링 타임용 영화를 찾게 되는 경우도 생기지만
      요즘은 그 시간에 차라리 좋아하는 영화를 잠깐 다시 보는 경우가 더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죠.
      물론 아직까지 그런 짜투리 시간이 없습니다만 ㅎㅎ

      2011.08.17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20세기 FOX사의 인도지부인 Fox Stars가 영화 '혹성탈출'을 인도 전역, 400여개가 넘는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기로 하면서 할리우드 영화는 발리우드 영화에 물량공세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4 Crores 정도의 수익을 거두어 외화로서는 흥행 안정권에 들어선 상태입니다.

 이미 ‘해리포터’와 ‘트랜스포머’시리즈가 인도에서 성공하면서 할리우드 영화 시장은 인도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발리우드 영화들은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예상했듯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가 8월을 넘긴 지금까지도 여전히 발리우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Ready’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성적을 기록하며 7월 개봉작중 단숨에 선두에 올랐던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흥행 격차가 서서히 좁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8월 첫째 주 주말 동안 ‘Singham’은 8 Crores, ‘Zindagi Na Milegi Dobara’는 5 Crores를 벌어들이며 각각 85 Crores, 82 Crores를 벌어들였는데요.

 이렇게 우세를 보이던 ‘Singham’과의 차이가 좁혀진 이유는 ‘Singham’은 전주 수익에 비해 50%의 드롭율을 보인 반면, ‘Zindagi Na Milegi Dobara’의 드롭율은 35%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죠.


 관객 분포도에 있어서 아제이 데브간의‘Singham’은 단관과 멀티플렉스 두 곳에서 모두 호응을 얻었고,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멀티플렉스를 찾는 젊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영화의 해외 흥행은 크게 엇갈렸는데요. ‘Singham’은 개봉때부터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고 5 Crores 정도의 초라한 수익을 거둔 반면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북미, 영국, 호주 등 동시에 개봉한 타 지역에서 모두 높은 흥행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8월 첫째 주 현재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해외 흥행 집계 >>


 북미지역 $2,855,673 (EROS Entertainment 배급 역대 흥행순위 2위, 1위는 ‘옴 샨티 옴’의 359만 달러. 북미지역 외국어 영화 흥행순위 118위, 2011년 개봉된 외국어 영화 흥행순위 3위, 북미지역 역대 인도영화 흥행수익 7위)


 영국 $1,232,323

 오스트레일리아 $409,143

 뉴질랜드 $110,023

 말레이시아 $ 31,107


 * 다음주 쯤이면 북미지역 수익은 가볍게 3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지만 50%의 수익 하락율을 보이고 있어 ‘옴 샨티 옴’이 거둔 성적을 따라잡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기존의 메이저 영화들이 선전하는 반면 개봉작들의 성적은 처참한데요 ‘Chala Mussaddi Office Office’가 1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평단의 극찬을 받은 ‘I am Kalam’은 관객이 외면하면서 기를 펴지 못했네요.




 드디어 발리우드 박스오피스를 지키는 두 마리의 용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에 도전장을 내미는 영화가 개봉합니다. 바로 ‘라즈니티’로 흥행작가로 도약하는 프라카쉬 자 감독의 ‘Aarakshan’인데요. 아미타브 밧찬, 디피카 파두콘 등의 톱스타들이 출연하고 카스트제도라는 인도의 뿌리깊은 이슈를 다루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가 불러온 사회적인 파장이 과연 흥행으로도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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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발리우드 영화들은 할리우드 영화들의 공세에도 잘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발리우드산 영화가 늘 이기고 할리우드 영화의 점유율이 낮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점점 공세는 강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리우드에선 더 좋은 영화들을 만들 수 있게 되겠죠.

 안타깝게 7월 29일에 개봉한 세 편의 영화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카우보이 대 에일리언’, ‘개구쟁이 스머프’에 관객을 빼앗겼습니다.

 오히려 이전에 개봉한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발리우드 극장가를 순항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선 영화 ‘Singham’은 주말동안 14 Crores의 수익을 추가하며 지금까지 총 62 Crores의 수익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지금까지 배우 아제이 데브간의 영화중 가장 큰 수익을 거둔 영화는 작년인 2010년 ‘Singham’의 감독 로힛 쉐티와 함께 작업했던 영화 ‘Golmaal 3’로 총 107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두 번 째로 높은 수익을 거둔 작품 역시 2010년 영화인 ‘Raajneeti’로 92 Crores를 벌어들였고, 이 영화 ‘Singham’이 세 번째로 아제이의 영화중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가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아제이 데브간의 필모그래피에서 그가 2010년에 출연했던 영화 세 편이 그의 역대 흥행작 1, 2, 4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Singham’의 감독 로힛 쉐티와 함께 작업한 영화들은 2위인 ‘Singham’을 비롯해 1, 5, 6, 8위를 차지하고 있어 로힛 쉐티 감독과 아제이 데브간의 발리우드에서의 위력을 다시한 번 실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아제이 데브간 작품의 역대 흥행성적 1-10위 (인도 기준) >>



 1. Golmaal 3 - 107 Crores
 2. Raajneeti - 92 Crores
 3. Singham - 65 Crores
 4. Once Upon A Time In Mumbaai - 58 Crores
 5. Golmaal Returns - 51 Crores
 6. All The Best - 42 Crores 
 7. London Dreams - 31 Crores
 8. Golmaal - 30 Crores
 9. Dil Toh Baccha Hai Ji - 28 Crores
 10. Omkara - 27 Crores


 인도 못지않게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는 개봉 17일째 인도에서만 70 Crores를 벌어들였고 해외 수익까지 더하면 100 Crores가 넘는 수익을 거두어 확실한 2011년의 히트작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북미지역 흥행수익은 $2,562,458를 기록하며 2009년 ‘러브 아즈 깔’이 기록한 $2,430,083를 가볍게 넘어섰고 역대 EROS Entertainment의 북미지역 수익 2위인 ‘데브다스’의 $2,745,382를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사의 북미지역 최고 흥행수익 작품은 2007년 샤룩 칸의 영화 ‘옴 샨티 옴’이 기록한 $3,597,372 인데 이 성적까지는 다소 무리겠지만 최종 스코어가 북미지역 흥행수익 300만 달러선에는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믈란 하쉬미 주연의 에로틱 스릴러 ‘Murder 2’는 이번주 동안은 총 2 Crores의 수익을 추가하여 45 Crores 정도의 수익을 거두어 올렸습니다.

 2편의 주인공 이믈란 하쉬미와 섹시스타 말라이카 쉐라왓이 출연한 영화의 1편인 2004년 작품 ‘Murder’의 최종수익은 16 Crores로 당시에 출연했던 두배우가 신인이었고 당시 인도의 흥행 수준을 비교해 볼 경우엔 ‘Murder’라는 작품은 큰 호응을 얻은 작품에 해당하는데요. 

 2011년인 지금 전작의 세 배 가까운 수익을 거둔 ‘Murder 2’는 물가 상승, 영화의 원래 제작비 등을 감안하고서도 전편을 훨씬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Delhi Belly’는 57 Crores 선에서 흥행 성적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북미지역에서도 현재까지 총 $1,524,386를 거둠으로서 UTV Motion Pictures의 북미 흥행수익 역대 4위에 랭크되기는 했으나 상영관이 대폭 줄어든 까닭에 이 선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7월 1일을 시작으로 1주일 터울로 개봉한 네 편의 영화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8월 5일 개봉작으로는  TV 시리즈를 영화화한 ‘Chala Mussaddi - Office Office’, ‘I Am Kalam’, ‘Milta Hai Chance By Chance’, ‘Warning’ 네 작품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번주 개봉작이 그랬듯 평단과 관객의 평가가 좋지 않은 이상 8월 12일 개봉작인 ‘Aarakshan’이전까지는 박스오피스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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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잘보고갑니다~

    2011.08.06 0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와... 한국에 이런 블로거가 계셨다니~ ㅎ
    인도 대중예술에 관심을 갖다 검색으로 오게 되었는데, 앞으로 자주 들러야겠네요~
    귀한 정보들 나눠주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
    하나 여쭤보고픈 게 있는뎁... 쥔장님은 힌디어를 잘 하시나요~?

    2011.08.10 20:07 [ ADDR : EDIT/ DEL : REPLY ]
    •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능가하는 인도영화 고수분들이 많으세요.
      그분들과 네트워크 되는 그 날까지 발에 땀나도록 뛰고 있습니다
      P.S. 힌디어는 잘하지 못해요 ㅠ.ㅠ

      2011.08.10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7월부터 발리우드 영화들은 할리우드 영화의 총공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2일에 개봉된 영화 ‘Singham’은 평단과 관객의 호불호가 꽤 갈렸지만 일단 주말 기간 동안 100%에 가까운 좌석 점유율을 보이면서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오프닝 수익만 무려 31 Crores로 살만 칸의 ‘Ready’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수익을 거두어 대박 흥행을 예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미지역 수익은 극장당 $3,220에 그쳐 50여개의 극장에서 총 $161,063 라는 저조한 흥행수익을 거뒀습니다. 북미지역에서 ‘트랜스포머’나 ‘해리 포터’가 개봉된 시기에 개봉된 ‘Delhi Belly’가 흥행을 거둔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Singham’의 흥행이 저조한 이유는, 이 영화가 북미지역 힌디영화 팬들을 자극할 만한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 아니라는 점과 인도에선 흥행의 핵 역할을 하고 있는 아제이 데브간이 해외 관객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않는 배우라는 단점이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한 편 힘겨운 대적상대를 만난 리틱 로샨의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는 2주차에 총 56 Crores의 수익을 거두어 안정권 안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Singham’이 개봉된 후에도 멀티플렉스 쪽에서 꾸준한 수익을 거두고 있고 입소문이 좋아 장기 상영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흥행은 해외에서 더 강한 듯합니다. 전주 대비 흥행수익 30%의 하락폭만 보이며 100여개의 극장에서 극장당 $6,703의 수익으로 총 $670,258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총 수익 $2,003,930를 거둬들이며 역대 EROS Entertainment 배급 작품 역대 북미 흥행수익 7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로는 자사 북미 흥행수익 역대 3위인 2009년 '러브 아즈 깔'이 벌어들인 $2,430,083를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믈란 하쉬미 주연의 에로틱 스릴러 ‘Murder 2’는 현재까지 43 Crores의 수익을 거두며 화려하게 극장 상영 마무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가 웬만한 관객을 동원한 지금 시점에야 이 영화 ‘Murder 2’가 우리영화 ‘추격자’를 베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네요. ‘추격자’를 아는 관객이라면 ‘Murder 2’의 시놉시스만 읽어도 ‘추격자’의 소재를 많이 가져왔음을 알 수 있는데요. 이미 ‘나쁜 남자’의 포스터를 베낀 영화 ‘Murder 2’. 과연 어떤 식으로 우리 영화를 어떻게 바꿔 놓았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영화 ‘Delhi Belly’는 올 해 다크호스 역할을 무사히 마치고 마무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총 55 Crores의 수익을 거두며 성공하고 있는데, 8월쯤 상영이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수익은 한 56-58 Crores 선에서 그칠 것 같습니다.

 북미 수익은 대폭 감소해 현재까지 $1,501,765의 수익을 거두었는데 UTV 배급영화중 북미 흥행수익 4위에 해당하는 영화 ‘라즈니티’의 수익에 1만 달러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음 주쯤이면 가볍게 순위를 뒤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영화의 하락폭 때문에 북미 흥행수익은 160만 달러 선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엔  ‘Bubble Gum’, ‘Gandhi To Hitler’, ‘Khap’ 같은 소규모의 영화들이 개봉하는데요.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아미타브 밧찬의 ‘Aarakshan’이 개봉되기 전까지는 ‘Singham’의 100 Crores 돌파와 ‘Zindagi Na Milegi Dobara’의 롱런이 예상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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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역시 싱감은 호평을 못 들어도 히트는 치네요. 벵갈리에서도 슈퍼 히트로 기록되었더군요. 아제이가 나오기에 볼리우드 싱감도 궁금하지만, 수딥이 주연을 맡았다는 칸나다 필름도 무지 궁금합니다. ZNMD도 이만하면 괜찮죠. 일단 아제이가 뛰쳐나오기전에 개봉한건 천만 다행이네요. ㅎㅎㅎㅎ

    2011.07.27 10:02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발리우드 인기작들이 남인도 영화나 남인도풍 영화니 '싱감'의 히트는 예견을 했더랬습니다.
      ZNMD의 경우는 일주일 차이긴 했지만 그래도 배급 시기를 잘 결정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 경쟁작이 붙어봐야 좋을 것 하나 없어요. 우리나라도 '고지전'과 '퀵'이 붙어 고생하고 있죠.
      다만 개인적으론 ZNMD쪽에 마음이 가네요. 조만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1.07.27 14:2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