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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07 어떠세요? 영화 개봉에 대한 Deal 프로그램 프로젝트
그 밖의 이야기들2013.11.07 12:57

 

 

 본 글은 2012년 10월 25일 작성되어 11월 7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특정 영화 커뮤니티에 올렸던 내용인데 사실상 첫 아이디어는 '소셜 커머스'처럼 영화도 신청자에 의해 수요가 해결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사실 인도영화가 매 번 공정한 방법으로 소개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영화의 제대로 된 공급과 영화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가 되고 영화를 보고자 하는 이들의 지지가 형성이 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죠.

 

 현재 C모 극장에서 하고 있는 TOD서비스가 제 아이디어에 근접한 모델이긴 합니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미 개봉된 영화들을 하고 있다는 점.(파일럿으로 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메이저 영화 보다는 아트 영화 위주로 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그런 영화들이 지지도가 높은 것은 일리가 있으니까요.

 

 C모 극장 체인의 TOD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해서 언젠가 인도영화처럼 팬층이 확실한 영화도 극장에 걸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다른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지요. 언제나 그 출발점은 인도영화를 비롯한 비영어권 영화라는 점 ^^

 

 

 

 

 

 저변이 다소 낮은 인도영화에 관심을 두다보니 영화 수입 소식만 들으면 정보를 찾아보게 되고 심의만 떴다하면 등급은 언제 받나 하면서 거의 매일같이 즐겨찾기를 해 둔 영상물 등급위원회 페이지를 클릭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중소, 군소 수입-배급회사를 끼고 수입한 많은 영화들이 대기중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입이 체결되고 등급분류가 끝났다 한들, 이 영화들이 바로 개봉되는 건 아닙니다. 이를테면 일전에 글을 남긴 적이 있던 '더 씽' 리메이크판 같은 경우는 뒤늦은 개봉으로 빈축을 샀고 이제는 좀 지겨운 언급이지만 'DON 2'나 'Red State' 같은 영화들은 극장에 걸렸다고는 하나 실제로 볼 수 없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더 씽' 관련글 ☞여기
'DON 2' 관련글 ☞여기

 

 

 수입되고 심의까지 받았지만 계속 벤치신세만 지고 있는 영화들, 일부는 소규모 영화제에서 간을 보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이 모든 경우에 해당되지는 않는 까닭에 계속 창고 신세만 져야 하거나 개봉일이 잡혀도 갑자기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나는 (갑자기 생각나는 영화로는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아고라'같은 영화가 있겠네요) 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극장측에서는 현재 소위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입니다. 실제로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용산의 모 극장은 비록 주간이기는 하나 5,000원 동결권(? 어쨌든 5천냥으로 영화 할인권)을 행사용으로 살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분명 ㄱㅎ나 ㄷㄷㄷ 같은 영화가 천만 대박을 쳤다고 좋아라하는데말이죠.

 

 그나마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는 극장들은 사정이 낫습니다만 주말에도 매진이 안되는 극장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극장이라 해도 빈익빈 부익부가 존재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이런 극장에 현재 대기중이지만 좋은 영화를 걸라고 하면 걸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영화보다 ㄱㅎ나 ㄷㄷㄷ을 거는 게 훨씬 극장측에 유리하니까요, 물론 자기 극장에 관객이 계속 안들어와도 말이죠.

 

 

 그러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소셜커머스 사이트나 영화예매사이트 같은 곳에서 deal 프로그램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죠. 무슨말이고 하니. 진행과정은 이렇습니다.

 

 

 

 

 

 





 
딜을 통한 영화의 빠른 접촉과 유통 가능성 확대

 

 

 

 

 

 

  영화사는 딜 사이트에 통보를 합니다. 자사의 무슨무슨 영화를 딜하고 싶다.
그러면 딜 사이트는 제휴극장에 통보를해 스케줄을 잡습니다. 딜이 이루어지는 시간과 취소가 될 경우가 존재하니 길게는 한 달, 짧게는 2-3주 정도면 좋겠지요
극장이 수락할 경우 영화사측에 해당 영화의 가능 스케줄을 보내주고 조율하여 결정합니다.

 

이렇게 상영일정까지 정해지면 해당 사이트는 딜을 공지합니다.

 

 딜 성립 기간은 영화 상영 1-2주 전입니다. 대개 극장측에서는 다음주 상영 결정까지 해야 하는 까닭에 조금 여유를 둡니다. 딜이 성립되면 해당일에 영화를 상영하고 실패할 경우는 극장이 기존 상영작들을 편성하면 됩니다.

 

 

 - 영화사측에서는 자사의 영화를 빨리 유통시킬 수 있다
 - 영화사측에서는 본 딜의 성과를 통해 개봉이냐 2차 판권행이냐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빨리 만나고 싶은 영화를 빠른 시간에
 - 제휴극장 측에서는 불안한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이를 통해 모색할 수 있다.
 - 영화를 빨리 만날 수 있어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인한 잠정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딜의 취소가 잦을 경우에 오는 부담.
 - 딜 사이에서도 빈익빈 부익부가 존재할 수 있음
 - 극장 정책에 따라서 관객이 요금의 프리미엄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발생
 - 극장측에서 터무니없는 시간대나 요금을 제시할 경우

 

  *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그 부분은 제외시켰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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