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Uff Teri Adaa (Karthik Calling Karthik O.S.T.)

Vocal : Shankar Mahadevan & Alyssa Mendonsa

Director : Shankar-Ehsaan-Loy





 영화 ‘Karthik Calling Karthik’의 ‘Uff Teri Adaa’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샹카-이샨-로이 팀이 만든 댄스넘버로 제작자이자 이 영화의 주연배우인 파르한 악타르 감독의 2007년작 ‘DON’의 ‘Aaj Ki Raat’을 연상케 하는 곡입니다. 극중에는 디피카 파두콘의 일명 ‘전화선 춤’이라는 귀여운 댄스를 보실 수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음악 감독인 로이 멘돈사의 딸 알리샤 멘돈사가 이 노래로 데뷔하지만, 샹카르 마하데반의 목소리와 BGM이 압도하는 바람에 성공적인 데뷔는 아니었다고 보겠습니다.






#9


Dil To Baccha Hai Ji (Ishqiya O.S.T.)

Vocal : Rahat Fateh Ali Khan

Director : Vishal Bhardwaj




 영화감독인 비샬 바드와즈가 자신의 본업인 음악감독으로 돌아와서 선보인 ‘Ishqiya’의 음악은 인도의 전통음악과 라틴풍의 음악이 함께 담겨 음악적인 가치를 높여주고 있는데요. 구성진 목소리로 여러 힌디영화에서 사랑의 테마를 노래하던 라하트 파테 알리 칸의 우수에 젖은 목소리가 마치 방랑자의 구슬픈 사랑노래처럼 느껴져 영화의 두 남자주인공들의 정서를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8


Aap Ka Kya Hoga (a.k.a. Dhanno ; Housefull)

Vocal : Mika Singh, Sunidhi Chauhan, Shankar Mahadevan, Sajid Khan and Arun Ingle

Director : Shankar-Ehsaan-Loy






 영화 ‘Housefull’의 백미는 바로 클럽에서 갈등 관계에 놓인 인물들이 클럽에 모여 한 바탕 춤사위를 벌이는 ‘Dhanno’의 한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이 노래는 아미타브 밧찬의 81년도 작품 ‘Laawaris’의 ‘Apni tu jaise taise’를 샘플링으로 쓰고 있는데 안타깝게 무단 사용으로 법적 문제까지 가게 되어 DVD 출시 당시에는 삭제되었다 이 문제가 해결 되면서 블루레이에는 극적으로 삽입되었습니다.









#7


By the way (Aisha O.S.T.)

Vocal : Anushka Manchanda, Neuman Pinto

Director : Amit Tribedi





 볼리우드에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신인 뮤지션인 Amit Tribedi는 현대의 시크한 인도판 (제인 오스틴의)‘엠마’인 ‘Aisha’의 음악감독으로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올 해는 몇몇 볼리우드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서 록과 같이 인도영화에서는 흔치 않게 사용되는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비록 오프닝에 쓰여 별로 존재감을 잃긴 했지만 올 해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곡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6


Behene De (Raavan O.S.T.)

Vocal : Karthik

Director : A. R. Rahman




 올 해 A. R. 라흐만의 활약은 인도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어필했던 한 해에 비해서 조금 초라하긴 하지만 늘 우리가 예상한 방향을 뛰어넘는다는 점에서 역시 인도를 대표하는 뮤지션답다는 느낌을 받기 충분한데요. 특히 영화 ‘Raavan’ O.S.T. 가 그렇습니다. 원초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이 앨범에서 몽환적인 느낌의 ‘Behene De’가 가장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5


All Izz Well (3 idiots O.S.T.)

Vocal : Sonu Nigam, Shaan, Swanand Kirkire

Director : Shantanu Moitra




 영화 ‘못 말리는 세 친구’의 구호와도 같은 노래 ‘All Izz Well’은 올 해 많은 이들을 들썩이게 만든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스와난드 키키레의 도전적이고 경쾌한 가사와 샨타누 모이트라의 음악 편곡도 좋지만 가수 Shaan의 시원한 샤우팅은 ‘Fanaa’ 때도 그랬듯 배우 아미르 칸과 잘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4


Ibn E Batuta (Ishqiya O.S.T.)

Vocal : Sukhwinder Singh, Mika Singh

Director : Vishal Bhardwaj




 90년대 풍의 록음악 비트에 경쾌한 두 남자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을 올 해 네 번째 자리에 올려놓습니다.


 작년 비샬 바드와즈 감독의 ‘카미니’의 삽입곡 ‘Dhan Te Nan’ 처럼 백그라운드 보컬 수크윈더 싱은 곧잘 젊은 남자 보컬들과의 듀엣곡도 곧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데, 올 해는 영화 ‘Ishqiya’의 삽입곡 ‘Ibn E Batuta’에서 인도의 인기가수 미카 싱과 꽤 멋진 호흡을 이루고 있습니다.







#3


Hud Dabangg (Dabangg O.S.T.)

Vocal : Sukhwinder Singh, Wajid

Director : Sajid-Wajid




 영화 ‘Dabangg’의 주인공 출불 판데이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노래는 박력있고 남성적이며 Dabangg이라는 단어가 용맹함을 내포하고 있듯, 자신의 강함을 드러내는 곡이어야 할 것입니다. 볼리우드의 많은 백그라운드 싱어 중 이런 성격의 노래를 가장 잘 소화해낼 수 있는 가수는 단연 수크윈더 싱일 것입니다. 마치 사자후 같은 싱의 목소리와 유쾌하면서도 동시에 긴장감이 넘치는 편곡으로 노래 ‘Hud Dabangg’는 올 해 가장 귀를 잡아 끈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2위와 1위를 발표하기 전에 Full Masala Chart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올 해 개봉한 영화중 가장 멋진 맛살라 장면을 보여준 다섯 장면을 뽑아 봤습니다.




Munni Badnaam (from Dabangg)

Director : Farah 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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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해 파라 칸 감독의 컨셉트는 (늘 그랬지만)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떼춤인데 남인도식의 일렬로 늘어선 박력 있는 춤 보다는 주변 공간을 잘 활용한 주인공이 가장 돋보이는 맛살라 장면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메 후 나’의 ‘Tumse Milke’ 같은 그림 같은 화폭 연출은 올 해는 없지만 영화 속에서 가장 재밌고 돋보이는 장면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Zoobi Doobi
(from 3 idiots)

Director : Rosco Bosco





 영화에서 맛살라 장면인 ‘Zoobi Doobi’의 컨셉트는 환상에 대한 유쾌한 표현입니다. ‘All Izz Well’과는 달리 왈츠풍의 아무 뜻도 없이 흥얼거리는 이 노래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가벼운 몸놀림의 군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감독의 의도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랑의 느낌을 관객들에게 가장 쉽고 가볍게 보여주려 했던 장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Kalvare (from Raavanan)

Director : Shobana



 조금 반칙을 저지르고 싶은데요. 사실 이 곡은 힌디송이 아니고 힌디어로도 제작된 영화 ‘라아반’의 타밀판인 ‘라아바난’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굳이 이렇게 한 이유는 바로 노래 ‘Khili Re’와 ‘Kalvare’의 시퀀스 자체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 힌디버전인 'Raavan'에서의 'Khili Re'》


 어쩌면 제가 마니 라트남 감독이 힌디 버전을 못난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마니 라트남 감독이 힌디판과 타밀판에서 차별을 두는듯한 연출 때문인데요, 힌디판인 ‘라아반’에서는 아이쉬와리아 라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장면으로 나오지만 지금 소개해드리는 ‘라아바난’의 ‘Kalvare’에선 상당히 디테일한 춤 동작이 등장하는데 저는 ‘Kalvare’의 시퀀스를 일명 ‘생활 맛살라’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배우로도 활동했던 남인도 까닥 댄스의 일인자 쇼바나가 직접 지휘한 이 장면은 마치 2008년 샤룩 칸이 ‘신이 맺어준 커플’의 ‘Haule Haule’에서 보여준 것처럼, 군무가 아니고도 생활공간을 활용해 얼마든지 멋진 맛살라 장면을 연출 할 수 있다는, 마니 라트남-쇼바나-아이쉬와리아 라이 세 사람의 멋진 결과물이고 올 해 최고의 맛살라 장면으로 꼽고 싶습니다.




Dhanno
(from Housefull)

Director : Farah Khan




 그녀의 영화에선 샤룩 칸이 주인공이었을지 모르지만 최근 파라 칸의 행보에서 가장 부각이 되던 배우는 악쉐이 쿠마입니다. 작년 ‘Blue’같은 경우는 이게 파라 칸의 작품인가 싶을 정도의 막춤이 볼썽사나웠다면 올 해 ‘Dhanno’로 작년의 수모(!)를 만회하는 느낌입니다.


 사실 ‘Dhanno’의 주인공은 배우들이 아닌 아쉽게도 ‘색채’입니다. LED로 표현한 영국국기(인도인들은 자존심 상하겠지만)나 재클린 페르난데스의 보라색 의상에서 시각적인 압도감을 줍니다.


 인도의 엔터테인먼트 영화에 있어 맛살라 장면을 중요시 여기는 것은 주인공들의 춤 못지않게 음악적인 압도감과 바로 이런 색채 감각 때문이죠. 다소 어두울 수 있는





Thok Te Killi
(from Raavan)

Director : Ganesh Acharya




 ‘라아반’에서 마니 라트남은 맛살라 장면에도 상당한 공을 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일전에도 ‘Chaiyya Chaiyya’나 ‘Barso Re’같은 볼리우드 영화들을 대표하는 맛살라 시퀀스들이 있지만 노래 ‘Thok Te Killi’는 마치 우리의 시위 현장에서 불릴 법한, 혹자에게는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과격한 가사를 지니고 있지만 양극화된 사회에서 어떻게 그 무법자들이 살아남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박력 있는 남성들의 군무(주 : 한문으론 群舞지만 왠지 軍舞라고 해도 어울릴 듯한)를 통해 보여줍니다.

 그럼 다시 차트로 돌아가서...








#2


Alisha (Pyaar Impossible O.S.T.)

Vocal : Anushka Manchanda, Salim Merchant

Director : Salim-Sulaiman





 정말 올 한 해는 소위 이 노래에 버닝된 한해였습니다. 영화 ‘Pyaar Impossible’이 조악한 각본과 연출에도 빛이 날 수 있었던 것은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살림-슐라이먼 팀의 O.S.T.와 프리얀카 초프라의 디테일한 연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영화 Pyaar Impossible은 팝 음악의 스타일로 채워져 있는데, 그 중 프리얀카의 Alisha는 저음의 보이스를 자랑하는 VJ출신의 가수 Anushka Manchanda의 매력이 잘 살아나는 곡으로 역시 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와 곧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사운드트랙에 공을 들였다는 느낌에 역시 볼리우드 영화답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1


Pee Loon (Once Upon A Time In Mumbaai O.S.T.)

Vocal : Mohit Chauhan

Director : Pritam




 볼리우드에 진정 우아한 세계를 보여주었던 갱스터 영화 ‘Once Upon A Time In Mumbaai’에서 백그라운드 보컬계의 떠오르는 신예 모힛 초우한이 부른 ‘Pee Loon’을 올 해 최고의 힌디송으로 선정했습니다.

‘둠 2’나 ‘Race’처럼 주로 전자음에 비트가 느껴지는 댄스 넘버들을 주로 선보이던 음악감독 프리탐은 복고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이 영화에 적어도 이 곡 만큼은 자신의 장기인 전자음악을 자제하고 어쿠스틱한 음악으로 승부수를 던졌는데 작사가 Irshad Kamil의 아름다운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음악을 만들어냈습니다.


 영화가 막을 내린지도 조금 지난 지금도 인도의 볼리우드 영화 음악차트에서 사랑받는 곡으로 모힛 초우한은 작년 ‘Delhi 6’의 삽입곡인 ‘Masakali’에 이어 올 해도 ‘Pee Loon’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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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i.Desi Net이 2010년 끝에서 전해 드리는 시즌 1 클로징 기획

 세 번 째 시간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볼리우드 영화계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열 명의 영화인을 꼽아봤습니다. 


 절대 호감도가 아닌 알파벳 순으로 소개 올리겠습니다. 




아제이 데브간(Ajay Devgan) / 배우

 올 해는 세 칸도 이기지 못한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아제이 데브간입니다. 많은 볼리우드 영화에 출연했음에도 인도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배우 까졸의 남편으로 더 알려진 비운의 연기파 배우였는데요. 올 해 출연한 대부분의 영화들이 대박 흥행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높였습니다.


 2월에 개봉했던 영화 ‘Atithi tum kab jaaoge?’는 가벼운 코미디 드라마로 나쁘지 않은 관객몰이를 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6월 개봉한 ‘Raajneeti’는 상반기 볼리우드 개봉 영화 중 가장 많은 성적을 거둬들입니다.

 여름 시즌 ‘Raajneeti’의 여세를 몰아 아제이 데브간은 실존했던 거물인 하지 슐리만의 모습을 투영한 갱스터물 ‘Once Upon A Time In Mumbaai’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데요. 영화가 실제 거물을 다룬 것 때문이었는지 호평에 힘입어 이 역시 관객몰이에 성공합니다.


 인도 최대의 명절 디왈리(Diwali) 시즌, 아제이는 자신의 또 다른 브랜드인 코미디 시리즈 ‘Golmaal’의 세 번째 이야기 ‘Golmaal 3’를 들고 오는데요. 이 영화는 올 해 ‘Dabangg’과 함께 볼리우드 흥행의 한계선으로만 보이던 마의 100 Crores 고지를 점령하며 대박 흥행을 기록합니다.



2011년에는?


 우선 올 해의 마지막과 2011년의 처음을 장식하게 되는데요. 아내인 까졸과 출연한 ‘Toonpur Ka Superhero’에서 코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고, 사회적인 메시지를 주로 전하던 마두르 반다카르 감독의 첫 코미디 연출작인 ‘Dil Toh Bachcha Hai Ji’에선 진정한 사랑을 찾는 노총각 역할을 맡게 됩니다. 과연 대중들이 ‘Golmaal’ 때처럼 그의 무게감을 벗은 연기도 좋아하게 될지 기대해봐야겠네요.




라즈 쿠마 히라니(Raj Kumar Hirani) / 감독

 2009년 겨울에서 2010년 상반기까지 20여 주간 극장을 점령한 영화 ‘3 idiots’는 어느덧 인도를 대표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이미 자신이 만든 ‘문나바이’라는 브랜드가 있는 라즈 쿠마 히라니 감독은 볼리우드에서 가장 재미있는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영화 속에 유머와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음으로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는 감독으로 인정받게 되는데요.

 

 이번 영화 ‘3 idiots’에선 현대의 젊은이들의 꿈과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는 문나바이때 보여주었던 위트와 유머 그리고 휴머니즘을 잃지 않았던 까닭에 영화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총 202 Crores 라는 수익은 당분간 다른 영화들이 쉽게 깨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에는?

 

 히라니 감독은 다시 그의 브랜드인 ‘문나바이’의 세 번 째 시리즈를 작년에 이미 발표했습니다. ‘문나바이 뉴욕에 가다’라는 제목의 이 프로젝트는 하지만 ‘내 이름은 칸’에서 극중 샤룩 칸이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는 장면 때문에 각본을 새로 쓰게 되었다는 후문이 나올 정도입니다. 어쨌든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진 히라니 감독의 위상에 걸맞는 작품이 탄생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프라카쉬 자(Prakash Jha) / 감독

 볼리우드엔 맛살라 영화만 존재하고 그런 영화만 성공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프라카쉬 자는 ‘Damul’, ‘Apaharan’ 등 볼리우드에서 사회적인 메시지를 주로 다룬 작품을 선보여 인도 전체의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National Awards의 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작가감독입니다.

 

 영화 ‘Raajneeti’의 성공은 영화가 인도인에게 친숙하고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인도의 고전 ‘마하바라타’를 현대 정치 상황에 맞게 각색한 이 작품은 인도의 대표적인 정치 가문인 간디 가문의 이야기와 유사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나세루딘 샤나 나난 파테카 같은 인도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과 카트리나 케이프, 란비르 카푸르 같은 떠오르는 젊은 배우들의 출연을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습니다.

 

2011년에는?



 프라카쉬 자 감독은 ‘Raajneeti’에 이은 또 한 편의 대 서사시인 ‘Aarakshan’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최근 제작발표회에 아미타브 밧찬, 세프 알리 칸 그리고 디피카 파두콘이 최종 캐스팅되어 참석했습니다. ‘Raajneeti’가 볼리우드의 숨은 진주들의 향연이었다면 이 작품은 처음부터 A급 캐스팅을 놓고 가는 작품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닐 카푸르(Anil Kapoor) / 배우

 2009년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30년 경력의 이 베테랑 배우는 다시 신인과 같은 위치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달라진 게 있다면 이제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본다는 것이죠.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있는 미드 ‘24’의 여덟 번째 시즌에서 아닐 카푸르는 중동과 미국 사이의 평화 협정을 위해 온 오마르 하산 대통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여덟 번째 시즌의 내용이 미국과 중동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는 만큼 아닐 카푸르의 비중도 시즌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죠.

 

 볼리우드에선 딸인 소남 카푸르가 출연한 ‘Aisha’ 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2007년 흥행작 ‘Welcome’의 감독 아니스 바즈미가 감독한 ‘No Problem’에도 출연하여 볼리우드 영화에서도 활약을 펼쳤지만 큰 반응을 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2011년에는



 미드 ‘24’의 영향 때문이었는지 아닐 카푸르의 헐리웃 입성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인크레더블’ 등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만든 명감독 브래드 버드의 첫 실사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에 브리즈 나트라는 악당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2008년 흥행작 ‘Race’의 속편에 출연하고 라즈쿠마 산토시 감독의 ‘Power’에선 영화를 위해 삭발을 감행할 예정이라 하니 2011년 동서를 종횡무진 누비는 그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엑타 카푸르(Ekta Kapoor) / 프로듀서

 볼리우드에선 다른 나라에 비해 여류 영화인들이 상당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 중 올 해 볼리우드에서 가장 큰 능력을 발휘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엑타 카푸르를 거론할 수 있겠습니다.

 

 Balaji Production을 세우고 영화를 배급하는 엑타 카푸르는 A급 스타나 감독보다는 가능성을 가진 배우나 감독의 작품을 주로 선택해 왔는데요. 올 해는 ‘Khosla Ka Ghosla’ 등의 영화로 볼리우드 뉴웨이브 감독 반열에 오른 디바카 배너지 감독의 문제작 ‘Love Sex aur Dhokha’를 배급해 소소한 성공을 거둡니다.

 

 2008년 존 아브라함이 출연했던 ‘Taxi 9211’이라는 영화를 감독한 밀란 루트리아 감독의 야심작 ‘Once Upon A Time In Mumbaai’를 제작, 배급하는데요. 실존의 거물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철저한 복고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둡니다.



2011년에는?



 각본이 탄탄한 작은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엑타는 영화 연예계 내의 성(性)착취에 대한 ‘Love Sex aur Dhokha’의 세 번 째 챕터를 장편으로 그린 ‘라기니의 MMS’를 기획중인데 이미 ‘Once Upon A Time In Mumbaai’에 출연한 캉가나 라놋이 출연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또한 올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소음(Chor)’이 내년 봄 시즌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아미르 칸 (Aamir Khan) / 배우, 프로듀서

 2009년 12월 25일에 개봉한 영화 '못 말리는 세 친구(3 idiots)'의 상업적 성공을 아미르 칸은 2010년 인도의 대표 영화지인 Filmfare에서 선정한 파워브랜드 1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아미르 칸은 2001년부터 시작한 자신의 aamir khan 프로덕션의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2001년 아쉬토슈 고와리케 감독과 작업한 ‘라간’의 비평, 흥행의 성공과 오스카상 외국어상 노미네이트로 제작자로서의 위신을 세웠지만 홈 프로덕션에서 또 한 번의 작품이 나오기까진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2007년 아미르 칸이 감독과 조연으로 출연한 ‘지상의 별들처럼’이 그 영화가 되었습니다.

 

‘지상의 별들처럼’의 성공으로 홈 프로덕션은 꾸준히 계속되었고 올 해는 인도의 빚쟁이 소작농의 비극을 다룬 풍자극 ‘Peepli [LIVE]’를 선보였는데 비평과 흥행에 있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냄과 동시에 오스카상 외국어 영화상 부문 인도영화 대표로 출품되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우선 오는 1월 21일 인도 전역에 부인인 키란 라오가 각본, 감독을 맡은 영화 ‘Dhobi Ghat’가 개봉합니다. 아미르는 주연배우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실패한 작품이 없는 자신의 영화사 aamir khan이 이번 영화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해집니다.

 

 또한 ‘DON’의 감독인 파르한 악타르가 프로듀서를 맡는 Reema Kagti 감독의 새 프로젝트에서 아미르는 형사로서 대 변신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새로운 모습으로서의 변신을 기대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살만 칸(Salman Khan) / 배우

 90년대를 주름잡던 살만 칸은 사실상 샤룩과 아미르보다 높은 위치에 올라 인도인들을 매료시킨 우상이었지만 각종 구설수와 사고들로 우울한 밀레니엄을 보내게 됩니다. ‘Partner’와 같은 상업 영화로 이름값을 하긴 했지만 다른 칸(Khan)들에 비해 떨어진 자신의 위상을 다시 세워주기엔 충분치 못했죠.

 

 그런 살만을 바꿔준 영화는 2009년도 영화 ‘Wanted’였습니다. 타밀영화인 ‘Pokiri’를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남인도식 맛살라와 범죄액션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도의 치안문제를 드러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 공식이 볼리우드에도 통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올 해 살만은 동생인 압바즈 칸이 프로듀서를 맡은 비슷한 영화 ‘Dabangg’을 선보였고 ‘Wanted’가 보여줬던 성적을 훨씬 뛰어넘으며 2010년 가장 사랑받은 볼리우드 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살만은 또한 성공한 배우로서의 사회 공헌에 힘쓰며 자신이 설립한 자선단체인 Being Human 활동에 적극 힘쓰는 한 해였는데요. 볼리우드의 톱 여배우들을 출연시킨 패션쇼 등을 개최하는등의 활약을 보였고, 또한 자신과 냉랭한 관계를 유지하던 배우들과 화해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는?



 남인도식 액션영화에 맛을 들인 살만 칸은 더 많은 남인도영화 리메이크로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경향이
‘Ready’ 보이는데요. 텔루구에서 큰 성공을 거둔 두 편의 영화인 ‘Kick’과를 리메이크하여 다시 관객들 앞에 나설 예정입니다. 2011년에도 그의 전략이 성공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샤룩 칸(Shah Rukh Khan) / 배우

 올 초 샤룩 칸은 파키스탄 선수의 인도 크리켓 프리미어 리그 등록에 대한 발언으로 인도의 극우 세력들에게 위협을 받습니다. 당시는 프리프로덕션을 비롯해 3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공을 들였던 그의 복귀작 ‘내 이름은 칸’이 한창 인도에서 프로모션을 벌이던 때였기에 더욱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샤룩 칸과 발 데커리가 이끄는 극우정당 쉬브 세나(Shiv Sena)와의 논쟁 중이던 2월 14일 영화가 개봉되고 소요사태에도 불구하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큰 성공을 거둡니다.

 

 영화 ‘내 이름은 칸’은 인도보다 해외에서 더 큰 사랑을 받게 되는데요. 특히 아랍권 국가에선 이슬람교도를 주인공으로 다룬 만큼 큰 인기를 모으는데 이슬람 국가에서의 배우 샤룩 칸의 인지도 역시 영화의 흥행에 한 몫을 거둡니다.

 결과적으로 ‘내 이름은 칸’은 아랍에미리트와 파키스탄에서 가장 많은 흥행수입을 벌어들인 볼리우드 영화가 되었고 세계 흥행수익 총 4천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1년에는?



 샤룩은 300의 남자가 되어 돌아옵니다. 자신의 영화사인 레드 칠리스에서 제작하는 Sci-Fi 액션 대작 ‘Ra.One’과 2007년도 흥행작 ‘DON’의 속편인 ‘DON 2’인데요, 두 영화 모두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소요되는 대작인 만큼 샤룩의 두 어깨가 무거워 졌습니다.

 또한 ‘3 idiots’의 원작자 체탄 바갓의 소설 ‘3 States’를 거물 프로듀서인 사지드 나이아드왈라와 작가 감독 비샬 바드와즈와 함께 할 예정입니다.

 



 

A. R. 라흐만 (A. R. Rahman) / 음악감독

‘Jai Ho’는 아마 2009년을 활기차게 시작하게 만든 노래였을 것입니다. 어깨가 들썩이게 만드는 이 노래를 만든 A. R. 라흐만은 2010년에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역시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영화음악상을 수상하면서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올 초엔 호주에서 인도인과 호주인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폭력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양 국가 간의 갈등문제로 번질 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호주 출신의 친(親)인도 감독인 바즈 루어만이 인도를 다녀가고 인도를 대표해 A. R. 라흐만이 호주에서 자선 음악 콘서트를 무료로 열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라흐만이 국격을 높이는 인사가 된 만큼 인도와 호주의 평화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갖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름 시즌에는 캐나다,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월드투어인 ‘Jai Ho’ 투어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비록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장비 설치 문제로 쇼가 취소되는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지만 샤룩 칸 같은 스타급 배우들의 월드투어 못지않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감독 대니 보일과 또 다시 작업한 영화 ‘127 시간’으로 골든글러브 음악 감독상 후보에 올라 또 한 번 오스카를 노리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2011년 라흐만은 올 해도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데요, 성룡이 출연하는 인도와 중국의 합작 ‘Nair-san’의 영화음악을 맡을 예정입니다. 또한 ‘엘리자베스’ 등을 연출한 셰카르 카푸르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Paani’의 음악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어 2011년 역시 바쁜 한 해를 보낼 것 같습니다.

 



 

아이쉬와리아 라이 (Aishwarya Rai Bachchan) / 배우

 2009년 단 한 작품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이쉬와리아 라이(이하 애쉬)는 활동이 전무했음에도 카트리나 케이프 다음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도영화 여배우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공백을 깨고 많은 영화에 출연합니다. 6월 남편인 아비쉑 밧찬과 출연한 ‘라아반’은 또한 타밀 버전의 ‘라아바난’으로도 만들어졌는데 애쉬는 촬영이 험난한 두 영화를 모두 소화해 냅니다.

 

 10월엔, 타밀을 대표하는 스타 라즈니칸트의 야심작 ‘ROBOT(Endhiran)’에, 디왈리 시즌에는 악쉐이 쿠마와 함께한 코미디 ‘Action Replayy’, 그리고 얼마 전에는 ‘둠 2’와 ‘조다 악바르’ 같은 화제작에서 멋진 호흡을 보여준 리틱 로샨과 출연한 ‘Guzaarish’에서 열연합니다.

 

 그러나 올 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흥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올 해 10대 영화인으로 선정한 이유는 올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인도영화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찾아온 데 그 이유를 들 수 있겠습니다. 그 자리에 참석한 다른 영화인들도 소중하지만 그 중 올 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애쉬에게 더 많은 공을 돌려야겠죠.

 

2011년에는?



 2010년의 부진 때문인지 아직 애쉬는 어떤 영화에도 사인하지 않았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아비쉑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반가운 소문도 들리고 있습니다. 영화가 되었든 사적인 이야기가 되었든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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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Meri.Desi Net 의 raSpberRy입니다. 

 Meri.Desi Net의 막바지에 2010년을 마무리하면서 10이라는 숫자와 관련된 10개의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번 째 시간으로 2010년 볼리우드 10대 이야기를 마련해 봤습니다.





 정치영화도 성공할 수 있다


 인도인들이 영화로 자신들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단지 맛살라 뮤지컬만은 아닐 것입니다. 신분 계급이 나뉘어져 있고, 많은 정당이 난립해 있으며 다양한 언어와 고유의 지방색이 있는 만큼 정치에 있어서도 다른 나라들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유달리 다른 해에 비해 정치적인 이야기를 주제나 소재로 삼은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었고 또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0년 볼리우드 흥행 1위이자 역대 흥행 2위를 차지한 영화 ‘다방(Dabangg)’은 직접적으로 정치를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범죄와 하층민들이 많은 지역을 배경으로 경찰과 정치깡패의 약육강식 구도의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의 고전 ‘마하바라타’를 각색한 영화 ‘라즈니티(Raajneeti)’는 제목부터가 ‘정치’라는 뜻으로 정치적 야욕으로 분열된 가족사를 통해 현대 인도정치의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이 영화 역시 흥행에 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볼리우드 뿐 아니라 남인도에서도 역시 정치를 소재로 한 영화가 인기를 끌었는데요. 볼리우드와 텔루구 지역의 합작인 ‘Rakht Charitra’는 텔루구의 정치인 라빈드라의 실화를 바탕으로 피로 얼룩진 폭력의 근대사를 보여주어 호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지역 지도자의 이야기를 그린 텔루구 영화 ‘Leader’ 역시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도영화하면 주로 밝고 경쾌한 모습을 기대하지만 인도인들이 정치적인 청렴함과 평화적인 정착을 원하기 때문에 이런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어떻게 보면 명예훼손 시비 내지 신변의 위협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영화인들이 이런 굵직한 작품들을 내놓는 것을 보면 혼란의 정치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정치영화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지 못하는 것을 볼 때 이런 점에선 인도의 영화계가 부럽기도 합니다.





인도인들은 코미디를 좋아해


 인도식 엔터테인먼트는 무조건 신나고 흥겨운 것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찰리 채플린을 모방한 인도의 전설적인 배우 라즈 카푸르가 인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때부터 인도인과 코미디영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져 있습니다.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코미디 배우는 단연 악쉐이 쿠마. ‘싱 이즈 킹’, ‘찬드니 촉 투 차이나’ 등의 영화로 우리가 보기엔 다소 손발이 오그라드는 코미디를 구사하지만 삶에 찌든 인도의 서민들에게 그의 털털한 웃음과 막춤에 가까운 경쾌한 춤사위는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일 년에 네, 다섯 작품씩을 찍는 악쉐이는 일 년에 반타작 정도를 하는 배우지만 영화 제작자들 사이의 신뢰감과 동료 배우들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와 멋진 호흡, 그리고 다른 볼리우드 메이저 배우들과는 달리 코미디 영화를 전문적으로 파고든다는 점에서 볼리우드 코미디계에 일인자로 올라선 배우입니다.



 올 해는 2008년 ‘헤이 베이비’를 함께 찍은 사지드 칸 감독과 ‘하우스 풀’이란 영화를 선보여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미녀스타 디피카 파두콘, 제 2의 악쉐이를 꿈꾸는 리테쉬 데쉬무크, 미스 인디아 출신의 라라 더따, 모델 출신의 라이징 스타 아르준 람팔 등 볼리우드의 블루칩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철저히 망가지면서 인도인들에게 폭소탄을 날렸습니다.

 

 한 편 볼리우드의 떠오르는 흥행사로 떠오르는 로힛 쉐티 감독과 국내 인도영화 팬들에겐 톱스타 까졸의 배우자이며 남성미 넘치는 진지한 드라마 영화에 전문으로 출연한 배우 아제이 데브건이 의기투합해 만든 인도식 코미디 영화 ‘골말(Golmaal)’ 시리즈 역시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코미디 시리즈로 자리매김 하면서 최근 개봉한 세 번 째 영화가 그야말로 대박 흥행을 거두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사투리를 이용한 코미디가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게 통하지 않는 것처럼 이들 인도식 코미디는 철저히 인도인들의 정서를 반영하기 때문에 인도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극복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왜 이런 영화들이 성공할까 인도는 아직 떨어지는 나라로 인식하기 보다는 쿨하게 문화의 차이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의 100 Crores 고지를 넘다


 현재 볼리우드는 산업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좋은 작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고 또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기 때문인데요. 2009년 겨울 ‘못 말리는 세 친구’의 대박 흥행 뒤에 그 열기를 잇는 작품이 나오지 않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였던 볼리우드 영화계는 하반기 두 작품의 선전으로 활기를 띠게 됩니다.


 그 두 작품은 바로 ‘Dabangg’과 ‘Golmaal 3’ 두 영화 모두 정통 인도식 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하고 있는 작품으로 역시 인도인들은 신나고 흥겨운 영화를 좋아한다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Dabangg


 톱 스타 살만 칸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우타프라데쉬 지방을 배경으로 범죄자들의 돈을 갈취하는 악당같은 경찰, 일명 로빈 훗 판데이라 불리는 출불 판데이 경관의 가족간의 갈등과 지역 정치 깡패와의 대결을 통해 현재 인도의 정치와, 치안 상황을 우회적으로 보여주는 오락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일만 14 Crores를 벌어들여 2009년 흥행작 ‘못 말리는 세 친구’의 오프닝 성적을 가볍게 눌렀습니다. 그리고 총 140 Crores 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으로 역대 볼리우드 흥행영화순위 2위에 올랐죠. (1위는 ‘못 말리는 세 친구’)


 평론가들의 영화에 대한 평가도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었습니다. 호쾌한 액션과 출불 판데이라는 캐릭터에 녹아드는 살만 칸의 연기가 볼리우드식 오락영화로 손색이 없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Golmaal 3


 2003년 'Zameen'이라는 영화에서 만난 로힛 쉐티 감독과 배우 아제이 데브건이 의기투합해 만든 Golmaal 시리즈는 2006년과 2008년에 각각 1편과 2편이 개봉되어 모두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06년 첫 영화는 29 Crores, 2008년 영화는 3배에 가까운 72 Crores에 이어 이번 영화는 101 Crores로 한 해에 넘기 힘든 100 Crores의 고지를 점령하면서 성공한 볼리우드 영화 시리즈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재혼을 기다리는 두 노인의 사랑 이야기와 아버지쪽 자식들과 어머니쪽 자식들이 서로 다투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데 평론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추석 명절과 같은 인도의 디왈리 명절 시즌에 개봉되어 가족이 보기 좋은 가벼운 웃음을 유발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크게 흥행했습니다.





 톱스타들의 부진


 세 명의 칸은 웃었지만 올 해 볼리우드엔 이렇다 할 만한 작품도 없었을뿐더러 기대작들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동시에 그 영화에 출연한 배우의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리틱 로샨은 ‘연(Kites)’과 ‘Guzaarish’에서 자신의 화려한 컴백을 기대했지만 두 영화 모두 못하는 성적을 거두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 편 리틱과 함께 ‘Guzaarish’에 출연했던 아이쉬와리아 라이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2009년 활동이 전무했던 라이는 2010년 다양한 작품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는데요. 그러나 여름 시즌 ‘라아반’의 실패와 디왈리 시즌 선보였던 코미디 영화 ‘Action Replayy’가 실패하면서 우울한 한 해를 보냈는데요. 그 때문일까요 남편인 아비쉑 밧찬 역시 함께 출연한 ‘라아반’과 치타공 독립군 실화를 바탕으로 한 ‘Khelein Hum Jee Jaan Se’가 흥행에 참패하면서 역시 조용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왕년의 작가 감독들의 부진


 스타 뿐이 아니라 올 해는 감독들에게도 좋지 못했던 한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몇 년 만에 선보인 자신들의 야심작들이 줄줄이 비평과 흥행에 실패했는데요.




 먼저 ‘딜 세’, ‘구루’ 등 사회적인 시선이 담긴 굵직한 작품을 만들어 온 마니 라트남 감독의 야심작 ‘라아반’이 개봉당시 작가 마니 라트남에게 기대했던 부분이 많이 사라졌다는 평가와 난국으로 치닫는 영화라는 혹평속에 주말 20 Crores에 가까운 오프닝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내 높은 드롭율을 보이며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그나마 동시에 만들었던 타밀버전인 ‘라아바난’이 타밀과 텔루구 지역에서 선전하면서 간신히 체면을 유지했습니다.



 

 그 다음은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입니다. 작년 우리나라에서 슬리퍼 히트를 기록했던 영화 ‘블랙’의 감독이자 국내에서도 출시된 ‘사와리야’의 감독으로 감성적이고 미학적인 미장센 연출을 주로 선보이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 선보인 영화 ‘Guzaarish’는 자신의 대표작인 ‘블랙’처럼 수려한 영상과 장애를 겪은 주인공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으로 개봉 당시 평단 사이에 호불호가 갈렸고,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든 영화는 아니라는 감독의 말처럼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까지 60Crores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간 이 영화는 40 Crores 정도의 수익을 거두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으론 아쉬토슈 고와리케입니다. 국내에도 소개된 영화 ‘라간’으로 오스카상 외국어상 후보에 오른 감독으로 웅장한 스케일에 기본 세 시간을 넘는 작품들을 선보여 서구 지역에서는 ‘아라비아의 로렌스’ 등을 만든 거장인 데이비드 린과 비교되곤 하는데요, 2009년 자신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던 멜로영화 ‘What's Your Raashee?’를 만들어 비평과 흥행 모두 실패해 다시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영화로 돌아온 고와리케 감독은 영화 ‘Khelein Hum Jee Jaan Se’로 인도의 격동기,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었지만 드라마의 부족과 지식의 나열이라는 혹평속에 개봉당시 5 Crores라는 처참한 오프닝수익으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인도영화를 대표하고 세계적으로 인도영하를 알리면서 인도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이 세 명의 감독들의 올 해의 행보가 안타까운데요. 한 편으로 이들이 자신의 명성에 걸맞는 좋은 작품을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겠죠.





 작은 영화들의 약진


 거물 감독들의 대작들은 초라한 성적과 반응으로 막을 내렸지만 미래의 명장을 꿈꾸는 젊은 감독들의 신선한 영화들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1월에 개봉했던 Ishqiya는 당시 ‘못 말리는 세 친구(3 idiots)’의 열풍 속에서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유일하게 흥행에 성공한 볼리우드 영화가 되었습니다. 우타프라데쉬의 읍내(!)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다룬 이 소극은. 올 해 부천국제영화제에도 소개된 영화 ‘카미니’의 공동 각본가이자 감독인 비샬 바드와즈의 영화에서 실력을 쌓은 아비쉑 초베이의 입봉작입니다.



 3월에는 Love Sex aur Dhokha라는 센세이셔널한 작품이 극장가에 선보입니다. 비디오 카메라, CCTV, 몰래카메라 등의 촬영도구를 통해 인물들을 관찰한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개봉당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슬리퍼 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7월에는 두 편의 작은 영화가 나란히 개봉하는데요. 먼저 올 해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출품된 Udaan은 인도내의 평론가들의 호평과 아미타브 밧찬, 아미르 칸 등 인도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극찬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올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선 ‘로한의 비상’이란 이름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한 소년의 성장과 꿈에 대한 도전을 그리고 있는 수작입니다.


 한 편 파키스탄의 인기스타가 출연하지만 정작 자국에선 개봉되지 못했던 Tere Bin Laden은, 미국 비자가 거절되어 오사마 빈 라덴 이야기를 꾸며내는 한 리포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빈 라덴이 등장했다는 이유로 국내 해외토픽에 가장 많이 소개된 인도영화가 되기도 했는데요. 소박한 웃음이 있는 영화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도의 톱스타인 아미르 칸이 제작을 맡은 Peepli [LIVE]는 인도 소작농의 현실을 하나의 자살극으로 희화화한 풍자극입니다. 막대한 빚을 졌음에도 정부의 대출을 받지 못한 한 농부에게 관료는 자살을 권유하고 이 때문에 언론과 정치인들이 그가 사는 피플리(Peepli)에 모여들게 됩니다.


 아미르 칸의 이름 때문인지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결국 이 영화는 인도에서 선정한 2011년 오스카상 후보작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여름에 빈 라덴이 등장했다면 겨울에는 오바마가 출연하는데요. Phas Gaye Re Obama라는 제목의 이 영화엔 물론 영화에는 오바마는 출연하지 않지만 일부 미국 기업들의 파산으로 한 순간에 거지가 된 비즈니스맨과 그를 납치한 조폭 여두목, 그리고 이익을 노린 여러 사람들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수준높은 풍자극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Band Baaja Baaraat은 델리를 배경으로 영화의 상당 부분을 세트 촬영 없이 진행한 러브스토리입니다. 인도영화 팬들에겐 ‘신이 맺어준 커플’로 알려진 아누쉬카 샤르마가 웨딩 플래너로 등장해 자신의 일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로 개봉 초반에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다 입소문과 함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들 영화들은 모두 톱스타가 없고 대부분 다른 영화의 조감독으로 실력을 쌓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모두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고 신선한 영화를 찾는 젊은 관객에게 통했다는 점이 이 영화들의 성공 요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내년에 개봉될 많은 영화들 중에서 어떤 영화가 사랑을 받을지는 모르지만 이런 영화들이 있는 한 볼리우드의 미래는 밝은 것 같습니다.





 세 칸(Khan) 모두 웃다



 인도를 차지하고 있는 많은 무슬림 신도 만큼이나 무슬림 성(姓)인 칸(Khan)이라는 성이 많은 인도. 그 중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세 명의 칸 모두가 올 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아미르 칸(Aamir Khan)



 2009년 12월 ‘못 말리는 세 친구(3 idiots)’ 열풍을 이끈 아미르 칸은 영화의 성공으로 올 해 Filmfare가 선정한 올 해의 인물로 오르며 만년 2인자의 자리를 딛고 올라섰습니다.


 올 해 그가 제작자로 나선 영화 ‘Peepli [LIVE]’는 비평과 흥행 모두 성공하고 인도에서 선정한 2011년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정말 오스카에 오를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적어도 그에겐 최고의 한 해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2011년엔?



 아미르 칸은 배우와 제작을 동시에 소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년 1월에는 부인인 키란 라오의 데뷔작 ‘Dhobi Ghat’가 인도에 개봉되는데요. 주연배우이자 제작자인 아미르는 이 영화가 인도식 오락영화가 아닌 예술관에 걸릴 영화에 가깝다며 사람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다는 걱정이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선 이런 영화들의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 영화가 좋다면 관객들이 선택하지 않을까요. 좋은 작품 기대해 보겠습니다.




샤룩 칸(Shah Rukh Khan)



 가장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한 배우인 샤룩 칸은 파키스탄 선수의 인도 프리미어 리그 등록 문제로 소신 발언을 했다가 인도의 극우정당에 의해 수모를 겪었는데요. 콜카타 라이더스의 대표이기도 한 샤룩 칸은 ‘실력만 있다면 국적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극우정당인 쉬브 세나(Shiv Sena)를 비롯한 극우 정당의 분노를 샀고 이에 영화 ‘내 이름은 칸’의 포스터들이 찢겨지고 폭력적인 동요로 이어지며 천여명의 당원들이 구속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부 극장에서는 ‘내 이름은 칸’의 예매를 오픈하지 않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음에도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져 ‘내 이름은 칸’은 오프닝 수익 25 Crores라는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칸’은 인도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북미지역에선 역대 샤룩 칸 출연작중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였고 무슬림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중동지역에서는 헐리웃 영화들을 뛰어넘는 수익을 거두며 선전했고 영국, 호주, 독일,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등을 비롯 얼마전에는 중국에도 개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011년에는?


 샤룩 칸은 블록버스터급 영화 두 편을 준비중인데요. 인도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Sci-Fi 장르의 영화인 ‘Ra.One’에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100 Crores 이상의 인도에서 가장 많은 제작비가 소요되는 작품이고, 또 한 편의 영화는 2007년 히트작으로 세계에 볼리우드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 영화 ‘DON’의 속편 ‘DON 2’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두 편의 영화는 배급사들로부터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300 Crores 라는 높은 가격에 선구매가 이루어지면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내 이름은 칸’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0년 충무로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이고 비록 어둠의 경로로 많은 감상이 이루어졌지만 이 영화가 가진 감동 코드가 제법 대중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살만 칸(Salman Khan)


 1월에 개봉했던 야심작 ‘Veer’는 비평가들의 혹평 속에 제작비정도를 회수하는 데 그치면서 살만 칸의 얼굴에는 그늘이 드리워지지만 9월 개봉한 영화 ‘Dabangg’이 그야말로 대박 흥행을 거두며 2010년 최고의 흥행작에 올랐습니다.

 

 사실 살만 칸은 90년도엔 세 칸중 단연 첫머리를 차지하는 배우였지만 슬럼프와 법적 문제에 연루되어 위신을 잃고 주춤하던 차에 2000년 후반부터 회생의 조짐을 보였지만 쉽지 않았죠. 하지만 올 해는 자신있게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2011년에는?



 살만은 벌써부터 2011년 자신의 출연작들에 미리 사인을 해 둔 상황입니다. 남인도식 액션영화에 맛을 들인 살만은 내년에는 텔루구 영화 ‘Ready’와 ‘Kick’의 리메이크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그 밖에 두 어편의 작품이 더 대기중인데 과연 어떤 작품이 살아남을지 궁금해집니다.





 남인도 영화의 볼리우드 진격


 2008년 ‘가지니’, 2009년 ‘Wanted’가 큰 사랑을 받은 뒤 많은 볼리우드 영화들이 남인도 영화를 흡수하기 시작했는데요. 올해는 1998년 타밀영화 ‘Kaathala Kaathala’를 리메이크한 코미디 영화 ‘Housefull’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타밀영화 ‘Endhiran’이 ‘Robot’이란 타이틀로 힌디어 더빙이 되어 극장가를 찾았습니다. 162 Crores라는 인도 역대 최대의 제작비가 든 영화로 세계적인 스탭들이 참여한 이 Sci-Fi 장르의 영화는 남인도에서의 폭발적인 흥행과는 달리 아쉽게 볼리우드 지역에서는 비평가들의 호평과는 달리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말라얌 지역 영화를 주로 리메이크하는 프리야다산 감독은 ‘Vellanakalude Nadu’를 리메이크한 ‘Khatta Meetha’를 만들면서 동시에 타밀출신의 배우 트리샤 크리슈난(Trisha Krishnan)을 캐스팅했습니다. 트리샤는 99년에 활동을 시작해 타밀 지역에서 많은 영화상을 수상하고 흥행작을 낸 배우로 ‘Khatta Meetha’로 볼리우드엔 처음 데뷔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타밀에서 굵직한 영화들에 주로 출연한 배우 비크람(Vikram)은 ‘라아반’으로 올 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기도 했습니다. 1990년 데뷔한 타밀 출신의 이 배우는 데뷔 20년만에 처음으로 볼리우드 영화에 진출했는데요. 힌디어를 할 줄 몰라 실제 ‘라아반’에서의 그의 목소리는 더빙이 된 것이라고 하네요.




 역시 타밀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수리야(Surya) 역시 데뷔후 처음 볼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는데요. 텔루구 지역의 실제 정치 비극을 다룬 ‘Rakht Charitra’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함께 작업한 람 고팔 바르마 감독과는 또 한번 작업을 하고 싶다고 하니 또 다른 볼리우드 영화에서의 그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1년에는 많은 남인도 영화들이 리메이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만 칸만 해도 두 편의 영화를 예약중이고, 악쉐이 쿠마르, 아니스 바즈미 감독 등 볼리우드의 주요 감독, 배우들이 남인도의 흥행작들을 맡기로 한 상태입니다.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볼리우드에 불어오는 세대 교체의 바람


 70년대를 아미타브 밧찬이, 90년대와 2000년 초반을 세 명의 칸이 지배했다면 지금 10년이 지난 밀레니엄엔 새로운 스타들이 볼리우드의 권좌를 차지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는데요. 올 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배우들을 만나보시죠.


‘I Hate Luv Stories’의 임란 칸, 소남 카푸르


 비평적으로는 평단의 냉소를 받았지만 그래도 ‘I Hate Luv Stories’가 빛났던 이유는 바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었습니다. 볼리우드의 명 프로듀서 카란 조하르가 선보인 이 영화에서 두 젊은 스타는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면서 영화의 흥행 공신이 됩니다.



‘Raajneeti’와 ‘Anjaana Anjaani’의 란비르 카푸르


 란비르 카푸르는 선굵은 드라마 영화와 오락영화 가리지 않고 출연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인 배우입니다. 혹시 누군지 궁금하시다면 국내에서도 출시된 ‘사와리야’를 보시면 앞에 소개해드린 소남 카푸르양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그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Dabangg’의 소낙시 싱하


 올 해 인도에서 가장 큰 흥행성적을 거둔 영화 ‘Dabangg’에서 오묘한 매력을 지닌 도자기 여인 라조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도의 전통적인 미와 서구적인 외모가 함께 어우러진 이 배우는 이미 살만 칸과 또 한 번 영화 ‘Kick’에서 호흡을 맞추고 2008년 흥행한 스릴러 영화 ‘Race’의 속편에도 캐스팅되어 데뷔하자마자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Badmaash Company’, ‘Band Baaja Baaraat’의 아누쉬카 샤르마



 많은 사람들이 샤룩 칸이 주연을 맡은 ‘신이 맺어준 커플’의 타니에게서 청순함을 느꼈을지 모르지만 저는 영민함을 느꼈는데 그 에상이 틀리지 않았던 것은 2년에 가까운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작품이 바로 ‘Badmaash Company’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네 명의 젊은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에서 아누쉬카는 파트너였던 샤히드 카푸르와의 뜨거운 키스신을 비롯해 올 해 가장 핫한 모습과 능청스러운 연기를 동시에 보여주었고 최근 개봉한 ‘Band Baaja Baaraat’에서는 웨딩 플래너로 변신해 당창 모습을 보여주었으니까요.





 불황의 돌파구를 2차 판권에서 찾다


 현재 볼리우드 영화는 제작비도 상승했지만 다양하고 양적인 프로모션으로 제작비 못지 않은 프로모션 비용이 소요됩니다. 볼리우드 영화의 일반적인 제작비는 20-30 Crores의 수준었으나 프로모션 비용도 그에 못지 않은 영화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볼리우드 영화계는 영화의 실패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되는 실정인데요.




 올 해 가장 기대작이었던 리틱 로샨 주연의 ‘연(Kites)’같은 경우 옥외광고, 극장광고, 설치물을 비롯 볼리우드 음악채널에서 매시간 프로모션용 뮤직비디오를 삽입한 것도 모자라 일부 채널에선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해외 개봉당시 대대적인 프리미어를 통해 홍보한 결과 제작비 포함 100 Crores에 가까운 비용이 들었는데 흥행에 실패해 재빨리 케이블 TV 방영권을 판매해 위기를 모면하려 했는데요, 일반적으로 영화채널의 방영권은 10 Crores 안팎, 하지만 흥행작이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들은 소위 웃돈을 받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또한 인도영화에선 음악을 빼놓을 순 없는데요. 음악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MP3 및 벨소리 다운로드 그리고 각종 사용권 등으로 메이저 영화는 2-3 Crores 정도를 벌어들입니다.


 이와같은 전략으로 프리얀카 초프라의 ‘Anjaana Anjaani’, 디피카 파두콘의 ‘Lafangey Parinday’ 같은 영화들이 가까스로 적자를 면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사로서는 겨우 전략을 찾은셈이지만 이에대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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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읽어내려오다보니.. 인도에 한번 더 가고싶어지네요^^
    현지 영화관에서 영화 한편 보면서 같이 환호하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듭니다...

    2010.12.21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월. 두려움 없는 사나이 출불 판데이가 옵니다.
 2010년 전체 볼리우드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풀(FULL) 맛살라 영화 
 영화 '다방(Dabangg)'을 만나보세요





《 영화소개 》
 우타프라데쉬의 무법지대. 이곳은 어떤 적도 두려워하지 않는 경찰 출불 판데이가 지키고 있다. 하지만 그에겐 특이한 점이 있었으니 바로 악당들의 돈을 가로채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위해 쓰는 일명 로빈 훗 판데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사이가 좋지 않은 의붓 아버지와의 갈등은 커져만 가고 사랑하는 여인 라조와 정착하는 문제도 쉽게 풀리지 않는다. 이 때 그의 앞에 동네 건달 체디가 도전장을 내미는데.



2010년 모두를 사로잡은 풀(Full) 맛살라 영화가 온다!


 개봉 첫 주 만에 90 Crores라는 경이적인 수익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영화 '다방'은 평론가와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긴 정통 인도식 오락영화로. 점차 줄어들고 있고 힘을 잃어가는 인도의 맛살라 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켰다.


OST도 남다르다. 듣는 재미도 충만한 영화 다방!

 이미 살만 칸과 'Wanted' 등의 영화에서 함께 작업한 Sajid-Wajid 콤비. 이번 영화 '다방'에서는 볼리우드 영화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노래들로 영화를 채웠다. 슈크윈더 싱, 쉬레야 고샬, 소누 니감, 라핫 파테 알리 칸 등 볼리우드의 에이스급 백그라운드 보컬들이 참여한 이 OST에서 'Hud Hud Dabangg'과 'Tere Mast Mast Do Nain'같은 곡들은 영화가 끝나는 순간에도 귀를 맴돌 것이다.

 

 인도 언론과 네티즌의 폭발적인 호평

Bollywood Hungama   "살만 칸, 스타일리쉬 액션, 멋진 음악의 삼박자"
The Times Of India   "본격 인도식 스트레스 해소영화!"
CNN-IBN   "살만 칸. 비로소 출불 판데이로 다시 태어나다"
Zulm   "살아있는 캐릭터, 신선한 각본"


 영화 '다방' 세 가지를 부정한다


1. 느끼한 살만? NO!
 
 볼리우드의 삼대 칸(Khan)이지만 샤룩 칸과 아미르 칸에 비해 외면을 받았던 살만 칸.
느끼함과 부담스러움의 대명사로 낙인찍혔던 살만 칸. 이제 지금껏 볼리우드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캐릭터 출불 판데이로 변신! 볼리우드의 맛살라 스타로서의 그의 위상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2. 맛살라 영화는 거기서 거기. NO!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뮤지컬식 오락영화 맛살라 영화. 맛살라 영화도 이제 변해야 살아남는다. 액션, 로맨스, 코미디, 스릴러 등을 섞은 기존 볼리우드의 맛살라 공식을 쓰고 있지만, 탄탄한 구조, 독창적인 스타일, 흡입력 있는 연출로 인도의 평론가와 볼리우드 영화평을 동시에 만족시킨 '다방'은 맛살라의 혁신을 가져올 네오(Neo) 맛살라 영화다!


3. 형만한 아우 없다. NO!

 영화 '다방'에는 두 명의 동생이 활약하고 있으니 바로 배우인 압바스 칸과 감독 아비나브 카쉬압. 압바스는 '다방'에서 극중 출불의 동생 마칸찬 역으로 출연할 뿐 아니라 영화의 제작을 겸하면서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과시하고 있고. '블랙 프라이데이'와 'Dev.D' 같은 문제작을 만든 아누락 카쉬압의 동생 아비나브 카쉬압은 데뷔작인 '다방'을 통해 형인 아누락 못지 않은 과감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CAST_



 볼리우드의 원조 짐승남 그의 진가를 보여준다.
 살만 칸(Salman Khan) / 출불 판데이 역
 볼리우드의 삼대 칸으로 불리는 살만 칸은 다듬어진 몸매, 멋진 춤솜씨와 액션을 소화해내는 동시에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Hum Aapke Hain Koun!', 'Wanted' 같은 많은 히트작을 낸 배우로, '다방'에선 출불 판데이 역을 맡기 위해 다시 태어났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놀라운 변신을 소화해 냈다.


 카트리나 케이프, 아누쉬카 샤르마를 잇는 볼리우드의 신성
 소낙시 싱하(Sonaksi Shingha) / 라조 역
 인도의 미를 갖추고 있지만 이전 볼리우드 영화에선 잘 드러나지 않던 미모를 갖춘 배우가 등장했다. 소낙시 싱하는 데뷔작인 '다방'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데뷔전을 치렀다. 2011년 그녀는 또 다시 살만 칸과 함께 영화 'Ready'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본 영화는 블루레이 디스크로 상영되며 한글자막 테크를 구현 예정입니다.


《 상영안내 》
일시 : 2010년 11월 28일 일요일 오후 4시
장소 : 충무로 드림텍
약도는 ☞여기

 

 


 * Blu-ray 마크는 블루레이 상영을 뜻하며 2010년 Meri.Desi Net에서 고화질, 고음질의 인도영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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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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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0.11.16 18:43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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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7 03:44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0 22:44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3 17:03 [ ADDR : EDIT/ DEL : REPLY ]
  5. 열혈남아

    바람같이 신청하고 가요 ~~ ^^
    일단은 저 혼자 신청하고 나중에 동반인이 생기면 추가금 지불할께요 ^^

    2010.11.24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 열혈남아

      텔레뱅킹 중 6000 하고 #을 눌러야 하는데 *을 눌렀어요
      한바터면 6000만원 송금할뻔했다는 .... ^^;

      2010.11.24 14:00 [ ADDR : EDIT/ DEL ]
    • 감사합니다.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

      2010.11.24 14:05 신고 [ ADDR : EDIT/ DEL ]
    • 후원금으로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6천만원이면 인도영화 한 편 수입해도 되겠네요 ^^
      '3 idiots' 개봉한지 1년 지났고 국내에 아직 시장이 크지 않으니 영화사 네고 봐서 6천이면 시사회 한 두 번 까지 돌릴 순 있을지도 ㅋㅋㅋ

      2010.11.24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6.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5 01:52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5 23:57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6 00:09 [ ADDR : EDIT/ DEL : REPLY ]

그 밖의 이야기들2010.11.06 20:57



 11월 18일 개봉하는 ‘소셜 네트워크’와 영화 ‘못 말리는 세 친구’를 공대생 천재 비교체험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프로모션할 생각입니다. '소셜 네트워크'는 오늘 보고 왔는데 영화 참 괜찮습니다. 두 영화가 올 해 헐리우드 최고의 영화와 볼리우드 최고의 영화라는 점도 있고, 두 영화는 친구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만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다시 Head가 등장합니다. Head가 뭐냐면요...

 

 요겁니다. (라즈니티 예고편을 말하는 게 아니고... 아시죠? 블로그 포스팅 헤드라인을 말하는 거)



 

 그리고 우측에 트위터로 쏘는 인도영화 소식 잘 보고 계시죠?


 11월, 12월 크게 작게 어쨌든 상영 계획이 있는 영화는,

 위에 언급한 ‘못 말리는 세 친구(3 idiots)’, ‘다방(Dabangg)’, ‘Once Upon A Time In Mumbaai’, ‘Peepli [LIVE]’, ‘Endhiran’, ‘Housefull’정도인데 이 중 못하게 되는 작품이 생길 수도 있고 의외의 라인업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딱 두가지 프로젝트에 매진할 생각이었는데 조니워커에서 Keep Walking Fund 시즌 2를 엽니다. 저 역시 ‘Knock on the Door’의 시즌 2로 도전할 예정이며, 조만간 이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김칫국부터 마시는 얘기지만 내년 PiFan 관련해서 PiFan측과 공조를 잘 하는 영화사인 UTV와 EROS쪽 영화를 선발하는 데 있어, UTV는 ‘Guzaarish’와 ‘Saat Khoon Maaf’, EROS는 ‘Ra.One’과 ‘Zindagi Na Milegi Dobara’의 상영을 건의해볼까 합니다. PiFan이 사랑하는 샤룩이 출연하는 대작 영화에 리틱 영화만 두 편인데, 필름 수급 가격도 그렇겠지만 EROS쪽 영화 두 편은 내년 인도에서 6월 개봉이 목표인 작품들이라 수급이 잘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상 제가 계획한 내용들입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성원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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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전제일

    구자리쉬..에 눈이 번쩍-합니다.+_+

    정말 부천에서 꼭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영화를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요!+_+

    2010.11.06 21:15 [ ADDR : EDIT/ DEL : REPLY ]
    • 반살리 감독 영화는 운이 좋았죠.
      데브다스는 부천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고
      두 번의 정식 출시까지 했으니 말이죠.
      이번에도 미학적 소재 + 장애인 소재라는 점에서 '블랙' 드립으로 가면 가능성이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이 양반 영화가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보고싶긴 합디다 ㅋㅋㅋ

      2010.11.06 22:0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