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guard’와 함께 발리우드의 박스오피스는 다시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는데요. 그 바통을 ‘Mere Brother Ki Dulhan’이 성공적으로 이어받았습니다. 

 영화 ‘Mere Brother Ki Dulhan’은 개봉 첫 주에 80% 이상의 점유율, 일부 상영관에서는 100%에 가까운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상영 첫 날은 7.5 Crores, 둘째 날은 8.63 Crores의 수익을 거두고 일요일에는 10 Crores를 벌어들여 총 26 Crores가 넘는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 성적은 ‘Bodyguard’, ‘Ready’에 이어 올 해 오프닝 성적 3위에 해당되는 성적이라고 하네요.




 반면 해외 세일즈는 그다지 신통하지 않았습니다. 총 흥행수익 $399,429로 북미 지역 74개 극장에서 총 $5,398 정도를 벌어들였는데요. 올 해 ‘Zindagi Na Milegi Dobara’같은 작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외 세일즈에서 선방을 하지 못한 편입니다. 의외로 코미디 영화 ‘Double Dhamaal’같은 경우는 오프닝 당시 극장당 수입이 현재 ‘Mere Brother Ki Dulhan’보다 높기도 했습니다. (개봉당시 영화 ‘Double Dhamaal’은 54개 극장에서 상영되어 극장당 $5,589를 벌어들임)

 특히나 해외의 경우는 발리우드 영화가 2주차의 드롭율이 높아지는 까닭에 첫 주에 선방하지 않으면 좋은 흥행성적을 내기 힘든데요. 올 해 해외 세일즈에 성공하고 실패한 영화들을 분석해 보면, 톱스타가 출연해 인도영화적인 분위기를 낼 것(그런데 살만의 ‘Ready’는 실패했고 ‘Bodyguard’는 성공했죠) 아니면 아예 각본이 탄탄할 것 (그런 점에서‘Delhi Belly’와 ‘Zindagi Na Milegi Dobara’의 성공은 젊은 NRI계열의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충 이렇게 정의했지만 정답은 없어 보입니다. 들쑥날쑥한 해외 세일즈 성적을 보면 어떤 공식 같은 게 보이지 않으니까요.




 다시 ‘Mere Brother Ki Dulhan’으로 돌아가서 발리우드 여배우들 중에는 카트리나 케이프 정도면 까리나 카푸르나 프리얀카 초프라 같은 배우에 비해 해외 세일즈에 기대를 걸어 볼 만한 배우기는 하지만 영화가 약해서인지 신통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해외에서의 발리우드 영화의 존재감은 작품보다 어떤 특정 배우 층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는 것이 발리우드 영화가 해외 시장에 선방하지 못하는 큰 약점은 아닌가 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세 얼간이’같은 좋은 각본의 영화들이 나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살만 칸의 ‘Bodyguard’는 단숨에 100 Crores의 수익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6월 ‘Ready’가 6주 동안 130 Crores를 벌어들였던 것보다 더 위협적인 흥행성적인데요. 지금 추세로 라면 살만이 작년에 달성했던 영화 ‘다방’의 145 Crores 성적은 가볍게 넘어서고 현재 발리우드 영화 1위인 ‘세 얼간이’의 202 Crores를 넘볼 만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발리우드 영화들의 해외 세일즈 부진을 비웃듯 ‘Bodyguard’는 해외 각 지역에서 선방하고 있는데요. 북미지역은 벌써 200만 달러 수익에 도전하고 있고, 영국지역에서는 51개 극장에서 극장당 $26,707 달러라는 폭발적인 수익을 거두며 총 $1,362,080 수익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 그 밖에 영화 ‘Bodyguard’의 해외지역 수익 (9월 1일 기준) >>



 오스트레일리아 - $266,151
 말레이시아 - $56,952 
 아랍 에미리트 - $1,700,000 
 뉴질랜드 - $100,151 (9월 11일 기준, 이례적으로 파라마운트가 배급)
 남아프리카 공화국 - $97,376 (9월 11일 기준)




 극장가의 승자 독식의 세계는 인도에서도 유효한 듯합니다.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두 영화 ‘Bol’과 ‘That Girl In Yellow Boots’는 현재까지 1.5 Crores 정도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Bol’의 경우는 현재 북미지역 $153,369, 영국 $151,327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대개 아트계열 영화는 직배가 이루어지지 않는데 비해 'Bol'같은 영화는 EROS Entertainment의 배급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까닭에 배급의 혜택을 입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처럼 인도의 해외 배급력을 큰 영화사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영화들을 배급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만...

 2010년 발리우드에선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은 영화들이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했던데 비해 올 해는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을 살리는 데 젊은 관객층들이 동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올 해 그 관객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의문이네요.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가 북미 박스오피스 차트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아직까지도 100여개의 극장에서 상영 중이고 극장당 수익 $51로 총 $5,137를 추가하면서 지금까지 $3,103,656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이미 이 영화는 DVD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금세 극장에서 내려 갈 것 같은데요. 지금의 310만 달러도 상당히 성공적인 성적이라 봅니다.




‘세 얼간이’는  개봉 4주차를 맞은 동시에 추석 연휴까지 껴서 다른 영화들에 극장을 내주는 상황에 이르렀음에도 상당히 안정적인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 관객은 23,608명이고 총 321,170명이 영화를 관람 했습니다. 
 상영관 수는 지난 주 133개에서 82개로 줄었지만 흥행 드롭율은 다른 영화들에 비해 30% 정도의 감소율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좌석 점유율 부문은 3주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점유율이 45%에 달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극장가에 추석 대목으로 개봉된 영화들이 비평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은 단타성 기획영화인 경우가 많은데 비해 영화 ‘세 얼간이’는 관객들로부터 좋은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에 추석 시즌이 끝나면 다시 힘을 얻게 되지 않을까 하고 긍정적은 추측을 해 봅니다.




 2개관으로 상영관을 늘린 ‘세 얼간이’의 인도버전은 주말에 493명의 관객을 추가하여 현재까지 2,270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아트시네마에 개봉중인 다른 영화와 비슷한, 어쩌면 더 불리한 상황에서 출발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겨우 3개관에서 출발했던 영화 ‘세 얼간이’는 29주가 넘게 상영되었음을 이미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점점 이 호응이 확대되어 장기간 상영되고, 또 지방의 관객들도 인도 버전의 영화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번 주 개봉작들...



 9월 16일에 선보일 영화는 세 편이지만 사실상 샤히드 카푸르의 컴백작 ‘Mausam’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큰 티켓파워를 지닌 배우는 아니었지만 배우로서의 성장이 느껴지는 샤히드 카푸르의 신작이 대중들에겐 어떻게 다가올 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발매 예정인 블루레이 타이틀

 

Dum Maaro Dum

Moserbaer (예상가 799)

 


 올 4월에 개봉해 나쁘지 않은 흥행성적을 거둔 아비쉑 밧찬의 ‘Dum Maaro Dum’이 출시됩니다. 발리우드 영화로는 처음으로 7.1 채널로 믹스가 되어 화제가 된 이 영화가 과연 블루레이 출시때는 얼마나 강력한 사운드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데요.

 인도 최대의 매혹적인 휴양지 고아를 배경으로 감각적인 영상과 매력적인 배우들, 귀를 사로잡는 음악이 돋보이는 이 타이틀이 기대됩니다.

 

Ready

T-Series

 

 ‘다방’에 이어 액션 살만으로서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살만 칸의 스타파워를 자랑하는 영화로, 폭발적인 흥행 수익으로 지금까지 179 Crores를 거둬들였고 극장에서 내려오기 무섭게 DVD가 바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는 바로 블루레이 제작에 들어갔다고 전해집니다. 지금까지의 흥행을 보면 이 타이틀의 매출도 충분히 계산을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티드’나 ‘다방’에 만족하셨다면 이 영화도 관심을 끌 만 할 것 같습니다.

 

 

Double Dhamaal

Reliance

 

 역시 ‘Ready’와 같이 흥행을 거두고 극장 상영이 끝날 때 즈음 출시되는 코미디 영화 ‘Double Dhamaal’입니다. 2007년 비평과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던 괴짜 코미디 영화 ‘Dhamaal’의 속편으로 전편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합니다.

 

 

Chalo Dilli

EROS Entertainment (예상가 699)

 


 EROS에선 딱히 올 해 새롭게 선보인 작품이 없는 까닭에 자사 브랜드 영화중 그나마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라라 더따 주연의 ‘Chalo Dilli’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뭄바이의 금융업계에서 성공한 한 여인이 델리에 사는 남편을 찾아가면서 생기는 로드무비 코미디로 ‘신이 맺어준 커플’에서 감초 연기를 보여준 비내이 파탁이 그녀의 기사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합니다.

 

 

Luv Ka The End

Yash Raj (예상가 699)

 

 야쉬 라즈의 영 브랜드인 Y-Film의 첫 작품으로 발리우드의 새 얼굴을 발굴하려는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부자에 킹카인 러브는 친구들과의 내기로 순진한 아가씨 레아를 꼬드겨 하룻밤을 지내는데 성공하는데요.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레아. 이제 그녀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미래의 발리우드 스타를 꿈꾸는 배우들과 젊은 취향의 감각적인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Dhobi Ghat (스틸북)

Excel (예상가 999)

 


 아미르 칸의 욕심이 묻어난 작품으로 인도영화라기 보다는 유럽 아트하우스 영화에 가깝다는 평을 듣고 있는 작품으로 뭄바이를 배경으로 네 명의 남녀의 인생과 사랑의 이야기가 일직선을 그리며 인물과 인물 사이의 교감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아미르 칸의 아내인 키란 라오가 각본과 감독을 맡고 있으며 류이치 사카모토와 구스타보 산타올라라가 음악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Excel에서 스틸북으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계속 딜레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Darr

Yash Raj (예상가 599)

 

 야쉬 초프라가 배우 샤룩 칸에 대한 믿음을 얻은 영화로 당시의 톱스타인 써니 데올이 이 이후로 샤룩을 마주치지 않았다는 일화 역시 유명한 영화기도 합니다. 1993년 야쉬 초프라가 감독한 이 작품은 영어 부제가 ‘Violent Love Story’일 정도로 한 여자에 대한 사랑과 집착을 넘나드는 샤룩 칸의 연기가 일품인 영화라고 합니다.

 과연 완성된 지 20년이 다되어가는 이 작품이 얼마나 섬세하게 마스터링 될 지 궁금하네요.

 

 

Lagaan

Excel

 


 작년 ‘Peepli Live’라는 걸출한 블루레이 타이틀을 선보인 명품 DVD 브랜드 Excel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작품으로 2010년 라인업 발표 당시에는 2011년 6월 경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안타깝게 그 계획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인도의 영국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영국의 독재정부와 사활을 건 크리켓 시합을 하는 인도인들의 이야기는 정말 우직하게 220여분을 채우고 있는 대작입니다. 얼마 전엔 아쉬토슈 고와리케 감독, 아미르 칸, 아미타브 밧찬 등 참여한 배우들이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지만 안타깝게 타이틀이 나오지 않았죠.

 올 해는 이 타이틀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를 걸어봅니다.

 

 

Madraspattinam

A P International

 

 인도에도 슬슬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팩션(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더한 이야기)류의 영화중 한 편으로 ‘Singham’과 함께 타밀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영화 중 한 편이라고 합니다.

 영국 점령당시 인도를 배경으로 고관의 딸과 인도의 천한 신분을 가진 남자와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영화 ‘라간’과 비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Kandukondain Kandukondain

Ayngaran

 

 아이쉬와리아 라이의 초기 작품중 한 편인 이 영화는 제인 오스틴의 ‘센스 앤 센서빌리티’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으로 말라얌의 연기파배우 마무띠와 타부 등이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운명에 순응하는 언니와 진취적인 동생이 그리는 사랑이야기로 A.R. 라흐만의 섬세한 음악과 함께 아이쉬와리아 라이의 앳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올 해 안으로 가능성 있는 타이틀

 

Devdas (EROS Entertainment)

 


 실제로 Blu-ray.com의 인도 포럼에서 이 영화의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EROS Entertainment측에서 2011년 말을 목표로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아마 이 영화가 출시되기를 기다리는 유저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샤룩 칸의 대표작이기도 하고 많은 인도영화 팬들에겐 클래식으로 꼽히는 영화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남아있는 프린트의 상태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 시각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출시되었던 DVD도 그랬고 2010년 인도영화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대만회사 Bitwel의 저질 블루레이 출시 사건도 그랬으니까 말이죠.

 

 이번에 EROS에서 좋은 프린트를 찾았는지, 아니면 다른 자신감이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출시된 이후에는 뜨거운 반응들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Yash Raj사 대표작들



 아마 Darr를 끝으로 야쉬 라즈 브랜드에서 샤룩의 옛 영화가 나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뜻은 이미 다 나왔다는 뜻이죠. (개인적으론 ‘비르 자라’나 다시 제대로 나왔줬으면 하지만요)

 

 사실상 2010년 출시된 블루레이 타이틀은 대부분 최신작 위주로 발매가 되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거에 큰 인기를 모았던 타이틀들을 출시하는 편이 상업적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Moserbaer에서 출시한 ‘Blue Umbrella’같은 예술성이 높은 타이틀도 출시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지만 일단은 고정적인 의식을 가진(!) 인도영화 팬들의 눈높이를 따라갈 필요도 있지 않나 합니다.

 

 따라서 제가 개인적으로 추측해보는 야쉬 라즈의 차기 타이틀은 야쉬 라즈사의 과거 영화들 몇 편이 될 것 같고, ‘Bunti aur Babli’, ‘Hum Tum’ 정도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Aaja Nachle’가 보고 싶긴 하지만 야쉬 라즈의 실패작중 하나니 우선순위에 쉽게 들 진 못할 것 같네요)

 

 

소문만 무성한 영화들

 

Dil Chahta Hai 독일버전



 2001년 파르한 악타르의 놀라운 데뷔작이었던 이 작품은 이미 인도에선 T-Series 레이블을 통해 출시되었지만 조악한 화질로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가져다 준 타이틀이죠.

 허나 2년 전인 2009년 Cinedrome이라는 한 독일 회사에서 몇 십 초짜리 데모를 유튜브에 공개한 것이 화제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지금은 기대감이 많이 사그라진 상태입니다.

 

What's Your Raashee?



 아쉬토슈 고와리케의 절망을 보여 준 작품으로 프리얀카 초프라의 팬인 저조차 열 두 명의 프리얀카에 피로감을 호소했던 영화입니다. 그래도 일부 맛살라 장면은 공을 들인 구석이 있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블루레이 제작 대열에 들어갔던 것이 사실이지만 과연 이 타이틀이 나올 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아마 출시된다면 저 같은 프리얀카의 팬 정도가 소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Rang De Basanti



 라케쉬 옴프라카쉬 메흐라 감독이 직접 블루레이 출시에 대해 언급한 바 있고 내부 정보에서도 UTV 블루레이 제작 라인업에 들어갔던 작품이었지만 라인업에 들어간 1년이 지난 지금도 출시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아미르 칸의 다른 작품인 ‘지상의 별들처럼’이나 ‘가지니’, 심지어는 98년 작품인 ‘굴람’까지 출시가 되었습니다.

 

 배급사인 UTV측은 다소 블루레이 타이틀 출시에 대해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다 악바르’나 ‘라즈니티’ 같은 소수의 작품들만 출시를 했죠. 그리고 미디어의 가격이 낮아지거나 반면에 인도영화 블루레이의 판매율이 높아질 때 까진 출시에 있어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라.즈.배.리

 

7월 첫째 주. 인도 개봉작 흥행기록



  7월 1일 아미르 칸이 제작한 영화 ‘Delhi Belly’와 아미타브 밧찬의 ‘Bbuddah...Hoga Terra Baap’이 개봉해 경쟁했으나 결과는 ‘Delhi Belly’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영화 ‘Delhi Belly’는 일요일까지 총 26.15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를 가뿐히 넘겼습니다. 비평가들의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7월 중순까지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Bbuddah...Hoga Terra Baap’은 ‘Delhi Belly’와 ‘트랜스포머 3’를 찾는 젊은 관객들의 기세에 눌려 노장의 체면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일요일까지 총 7.32 Crores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한 편 지난주까지 선전하던 코미디영화 ‘Double Dhamaal’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41.42 Crores의 수익을 거둬들였는데요. 이미 개봉 첫 주부터 흥행권 안에 들어왔던 까닭에 즐겁게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쿨하지 못해 미안해



  대박이 난 영화 ‘Delhi Belly’가 스페셜 스크리닝을 갖던 날. 관례적으로 많은 발리우드 스타들이 상영관을 찾았는데요. 이 날 눈에 띄는 두 사람, 발리우드에 쿨하지 못해 미안한 커플이 있었으니 바로 란비르 카푸르와 디피카 파두콘입니다.

 
한 때는 발리우드 커플 중 가장 재미없는 커플 1순위, 가장 깨졌으면 하는 커플 1순위였던 그들은 헤어지고 나서 토크쇼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마음속 앙금을 내비치는 등 쿨하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요. 최근 두 사람의 절친한 친구 임란 칸이 주연을 맡은 영화 ‘Delhi Belly’의 시사회에서 마주쳐 그냥 조용히 자리를 피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옛 노래가사처럼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살만과 카트리나의 ‘Ek Tha Tiger’ 개봉일 확정




 디피카와 란비르가 쿨하지 못해 미안한 커플이라면 쿨해서 좋은 커플 살만과 카트리나의 신작 소식입니다.

 야쉬 라즈사의 라인업이 예전보다 제법 빨리 공개되고 더욱 의욕적으로 추진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얼마 전에는 야쉬 초프라의 영화 인생 50주년 기념작 캐스팅 발표가 있었고 지난주에는 '뉴욕'의 감독 카비르 칸이 준비하는 프로젝트 'Ek Tha Tiger'의 개봉일이 결정되었습니다.

 2012년 6월 1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로서 2012년 야쉬 라즈의 라인업에는 세 명의 칸이 활약을 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살만 칸은 야쉬 라즈 영화와는 인연이 없었는데요.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주연 배우로서 야쉬 라즈 브랜드의 첫 나들이가 된 살만. 그리고 야쉬 라즈사의 전속배우로서 성장할 것 같은 배우 카트리나 케이프.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의 멋진 호흡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명인들의 슈퍼밴드 결성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가 특이한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SuperHeavy란 밴드인데 멤버 구성이 특이합니다.

 인도를 대표하는 뮤지션 A. R. 라흐만을 비롯해, 소울 가수 조스 스톤(Joss Stone), 유리드믹스(Eurythmics)의 데이브 스튜어트, 밥 말리의 아들 데이빗 말리로 이들은 팀을 결성해 최근 음반 작업을 마쳤다고 합니다.

 데이브 스튜어트에 따르면, 10분짜리 곡과 42분짜리 곡 등 작업한 곡들이 다양한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고 전체 앨범을 녹음하는데 35시간의 시간이 들어간 어마어마한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전설의 로커와 함께 작업한 A. R. 라흐만. 라흐만이 인도에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록 음악인 영화 ‘Rockstar’의 OST가 기대되는데요. 영화 개봉이 9월이니 올 여름시즌 그의 위대한 도전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타 단신

 



* 리틱 로샨, 파르한 악타르, 아베이 데올, 카트리나 케이프, 칼키 코츨린,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의 다섯 배우들은 로드 트립 프로모션으로 발리우드 영화 개봉권역인 북인도 지역을 투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 텔루구 출신의 미남스타 시다드가 ‘파트너’의 감독 데이빗 다완 감독의 다음 작품에 캐스팅되었습니다.

 

* 악쉐이 쿠마르에 이어 살만 칸이 자신의 다음 작품은 3D로 찍겠다고 했네요.

 

* 독설가인 감독 람 고팔 바르마가 최근 아미타브 밧찬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바르마는 밧찬의 'Bbuddah Hoga Terra Baap'을 보고나서 자신의 트위터로 '밧찬은 이딴 영화를 찍지 말았어야 해'라고 했습니다.

IMDB 최악의 영화 리스트에 당당히 올라간 자신의 졸작 ‘Ki Aag’을 찍으면서도 그 후에 몇 편을 함께 작업해 온 아미타브 밧찬에게 그는 왜 이런 시련을 주는지 모르겠네요. 마음 좀 곱게 쓰시길...

 

* '라즈니티'로 발리우드에서 진지한 영화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감독 프라카쉬 자 감독. 다음 작품 역시 사회적이고 진지한 영화를 보여 줄 예정이라는데요. 이번에는 부정부패에 대한 영화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좋은 영화로 인도인들의 가려운 구석을 긁어주는 빛과 소금 같은 감독이 되시기를 바라볼게요.

프라카쉬 자의 영화 'Aarakshan'은 아미타브 밧찬, 세프 알리 칸, 디피카 파두콘 등이 출연했으며, 8월 인도 전역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