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T.U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즌 2 클로징 2011 인도영화 스페셜: 2011 인도영화 10대 뉴스 어린이영화의 성장 - 웰메이드 어린이 영화 발리우드를 두드리다. 인도의 메이저 영화들은 모두 온가족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는 견해가 있지만 정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진 영화는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이런 실정에 ‘꼬이 밀 가야(Koi Mil Gaya)’나 ‘지상의 별들(Taare Zameen Par)’ 같은 영화들은 이런 틈새를 잘 파고든 영화였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그 편수는 상당히 부족했습니다. 그러다 올 해인 2011년에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 편의 영화가 개봉되었고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선 ‘지상의 별들’의 작가 아몰 굽테가 감독, 주연, 출연까지 1인 3역을 해낸 ‘스탠리의 도시락(Stanley Ka Dabba)’은 올 해 비평가들로부터 가장 찬사를 이끌어낸 영화였고, ‘나는 깔.. 더보기 발리우드에 부는 영시네마를 바라보는 솔직한 시선 아미르 칸의 ‘Qayamat Se Qayamat Tak’나 샤룩 칸의 ‘Dilwale Dulhania Le Jayenge’가 나왔을 때 인도의 젊은이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어쩌면 자신들의 이야기를 누군가 영화 속에서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지 모르고 한 편으론 영화 속에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는 모두 현실감 없이 꾸며진 이야기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사실 인도의 극장에서 걸리는 대부분의 영화들은 가족엔터테인먼트 중심이었고, 노출이나 폭력 수위를 조절해야 했기 때문에 성인들을 위한 대중영화는 그저 액션이나 험한 코미디의 영화들이 다수를 이루었었다. 딱히 어린이들만을 위한 영화가 있다거나 20대의 젊은 계층이 즐길만한 영화가 만들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대개 20대로 대표되는 젊은 주인공이 그들의 대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