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근에 이런 로고가 들어간 영화 제작사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작년 ‘캄박트 이쉬크’가 그랬고, 올 해 ‘하우스 풀’, ‘안자나 안자니’를 제작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영화사 NIIG의 대표 사지드 나이다드왈라. 최근 사지드 측에서 2011년 이후 선보일 다섯 명의 볼리우드 톱스타로 대표되는 다섯 편의 영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는데 한 명 한 명씩 살펴볼까요?


 

 악쉐이 쿠마


 이미 ‘캄박트 이쉬크’, ‘하우스 풀’로 사지드 측의 큰 공을 세운 악쉐이를 영화사가 놓칠 리가 없겠죠. 악쉐이가 출연하게 될 영화는 ‘하우스 풀’의 속편! 2010년 인도인들을 가장 웃긴 영화인 이 영화의 속편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까요.


 

 살만 칸


 올 해 ‘다방(Dabangg)’으로 활짝 웃은 볼리우드의 원조 짐승남 살만 칸은 ‘원티드’에 이어 남인도 액션 영화 리메이크에 도전하는데요. 텔루구 영화 ‘Kick’의 리메이크 영화로 살만은 ‘다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소낙시 싱하와 함께 출연하게 될 예정인데요. 사실 사지드와 살만은 1996년 히트작 ‘Jeet’이후부터 쭉 함께 작업해 오며 많은 히트작을 낸 사이로 2006년 ‘Jaan-E-Mann’의 실패로 잠시 휴식기(!)를 갖다 다시 뭉치게 되었는데, 두 사람의 작업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샤히드 카푸르

 

 


 사지드는 악쉐이나 살만 같은 자신과 친분이 있는 배우 뿐 아니라 볼리우드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젊은 배우들을 눈여겨보고 있는데요. 란비르 카푸르가 그랬고, 이번엔 샤히드 카푸르를 기용해 영화를 만들 예정입니다. 인도의 고전 로맨스 히르와 란자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그려낼 영화 ‘Heer Ranjha’인데요. 샤히드의 상대역으론 디피카 파두콘이 열연할 예정입니다. 젊은 관객층을 노리는 볼리우드의 최근 움직임이 눈에 띄네요.


 

 세프 알리 칸

 

 


 사지드 나이다드왈라가 젊은 관객층을 노리고 있다는 것은 젊은 감각을 지닌 감독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도 언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자나 안자니’로 NIIG의 새 식구가 된 시다르트 아난드 감독이 ‘못 말리는 세 친구’의 원작자이자 인도의 젊은 층에게 인기를 모으는 작가 체탄 바갓의 소설 ‘2 State’를 영화화 합니다.


 주인공은 시다르트와 ‘살람 나마스떼’, ‘타 라 럼 펌’ 등을 함께 작업한 세프 알리 칸이 맡을 예정인데요. 오랫동안 함께 작업한 감독과 배우인 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여주인공은 프리얀카 초프라에서 디피카 파두콘으로 바뀔 전망이네요. 남인도 출신의 여주인공을 맡기엔 아무래도 디피카가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리틱 로샨

 

 


 사지드 측은 2011년 자신들의 대작 영화에 리틱 로샨을 주인공으로 기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년 넘게 준비한 ‘연(Kites)’의 실패로 잠시 주춤하긴 하지만 산제이 릴라 반살리의 ‘Guzaarish’와 2011년 ‘Zindagi Na Milegi Dobara’로 춤꾼에서 연기하는 배우로 도약하는 리틱 로샨은 자신을 원하는 영화라면 제작자와 상대배우에 상관없이 도전에 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점점 다각화 되는 볼리우드의 영화 제작진영, 떠오르는 감독과 배우들이 볼리우드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지드 나이다드왈라의 NIIG의 이런 움직임은 2011년, 그리고 그 이후의 볼리우드에 어떤 영향을 가져다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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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영화들은 영화에 대한 프로모션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는데요. 포스터아트 역시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오늘은 이미 개봉했거나 혹은 앞으로 개봉 예정인 볼리우드 영화들의 멋진 포스터를 한 데 모아봤습니다.  자 눈 크게 뜨시고 쭈욱 살펴보실까요

 * 일부 포스터는 원본 그대로 제공됩니다. 따라서 누르면 원본으로 커지는 포스터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Guzaarish





 '둠 2', '조다 악바르'에 이어 리틱 로샨과 아이쉬와리아 라이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번 영화는 '데브다스', '블랙' 등 미학적인 영상을 추구하는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 장애를 겪고있는 주인공과 존엄사라는 최근의 이슈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블랙'이 국내에 개봉했던 것처럼 과연 반살리 감독의 이 작품 역시 국내에 개봉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Rakta Charitra 





 현대의 인도 정치사를 잔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목불인견의 폭력장면을 다소 포함하고 있는 이 영화는 그런 폭력 묘사때문에 인도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긴 하지만 한 편으론 그 대담성 때문에 평단으로 부터 좋은 점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 Rakta Charitra'는 두 파트로 나뉘어져 공개가 되는데요. 이미 파트 I은 개봉을 했고 곧이어 파트 II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남인도를 대표하는 배우 수리야가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볼리우드에 진출합니다. 아미르 칸이 출연해 볼리우드 최대의 흥행작의 자리를 차지했던 '가지니'의 2005년 타밀판 오리지날을 맡았던 배우가 바로 수리야랍니다. 이 밖에도 마니 라트남이나 발라 같은 작가 감독들이 좋아하는 배우기도 하죠. 포스터는 그를 앞세워 라즈니칸트 못지 않은 배우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Aakrosh



 오랜만에 볼리우드에서 만나는 형사 액션물로 공포와 스릴 그리고 액션을 한 데 섞은 작품으로 주로 악쉐이 쿠마와 함께 볼리우드 코믹물을 만들었던 프리야다산 감독의 야심작입니다. 
 형사 액션물 답게 두 배우 아제이 데브간과 악쉐이 칸나의 액션 시퀀스를 포스터에 담으려 한 노력이 엿보이며 조그맣게나마 미스테리한 사건을 포스터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Urumi


 잠시 볼리우드를 벗어나 남인도로 가보실까요?
 볼리우드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배우 제넬리아 드수자가 자신의 무대인 텔루구에서 촬영한 영화로 내용은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상당히 신비감을 자아내는 포스터임에는 분명합니다.


 Allah Ke Bandey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영화는 'Allah Ke Bandey'입니다. 최근 볼리우드에 범죄 액션물이 많아졌음을 보여주는 또 한 편의 작품으로 '못 말리는 세 친구'에서 라주 라스토기 역을 맡았던 샤르만 조쉬가 액션스타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변신을 시도한 작품으로 관록의 연기파배우 나세루딘 샤와 '랑 데 바산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역시 연기 잘 하는 배우, 아툴 쿨카르니가 범죄 소탕을 선포한 형사역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니 감각적인 편집이 돋보이고 뭄바이의 슬럼을 날 것 그대로 표현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 영화들이 개봉되면 그 때 또 한 번 다시 만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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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P HaRU

    포스터만으로는 엄창난 대작들을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반살리 감독의 영상미라면....애쉬는 정말.......................보고싶습니다.....꼭!!! 말이죠~!!

    2010.11.05 01:23 [ ADDR : EDIT/ DEL : REPLY ]
    • 볼리우드 영화 포스터 상당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증명사진에 비하면 놀라운 정도죠.

      2010.11.05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내 이름은 칸' 로마 필름 페스티벌 상영에 온 샤룩 칸.


 사실 베니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 영화제는 해외의 쟁쟁한 상영작들과 유명한 스타들을 초대해 호화롭게 꾸민 이탈리아의 또 하나의 큰 영화제입니다. 이 영화제에 소개된 인도영화 '내 이름은 칸'의 주연배우. 누규? 바로 샤룩 칸이죠. '내 이름은 칸'은 올 해 초 인도를 비롯해 중동 각지역, 독일, 프랑스, 러시아에 까지 개봉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결과, 볼리우드 영화 역사상 해외 세일즈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작품이랍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선 두 번씩이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는데 안타깝게 샤룩은 안오고, 개봉 소식은 없고, 애석하기 서울역에 그지 없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오늘 11월 2일은 배우 샤룩 칸의 생일이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기념으로 뽀뽀한 판 찐하게 하까? ㅋㅋㅋ




'Koffee with Karan'에 출연한 아비쉑과 애쉬.

 헐리웃에 브란젤리나 커플이 있다면 바로 볼리우드엔 밧찬 부부가 있죠.
 얼마 전 부산 여행도 하고 갔던 아비쉑과 애쉬, 얼마전엔 또 아버지 아미타브 밧찬과 아내 아이쉬와리아 라이 밧찬의 생일도 있었죠.
 볼리우드의 재담꾼 카란 조하르의 토크쇼 Koffee with Karan의 세 번 째 시즌에 초대손님으로 나온 두 부부입니다. 애쉬는 영화 'Guzaarish'와 'Action Replayy', 아비쉑은 역사물 'Khelein Hum Jee Jaan Sey'가 올 해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두 부부의 활약 기대해 볼께요.


비벡 결혼하다.

 아비쉑과 애쉬가 결혼하던 날 땅을 쳤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비벡 오베로이.
한 때 아이쉬와리아 라이와 '결혼까지 생각했어~'라는 가사를 부르고 싶었던 비벡은 그러나 자신의 운명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 그가 결국은 짝을 만나 장가를 들었으니 신부는 바로 프리앙카.
 아, 프리앙카 초프라가 아니구요. 프리앙카 알바라는 처자입니다. 전형적인 인도 미인처럼 생긴 신부. 두 사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아니 자네 거기 왜 있는가.

'DON 2'에 깜짝 놀랄만한 인물이 등장했으니 바로 요 사람.


 작아서 안보이신다구요? 그럼 영화 프로모션도 할 겸 이 남자의 개봉 예정작 이미지를 띄우면,


 예, 바로 이 사람. 볼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시스타 리틱 로샨인데요. 리틱은 샤룩 칸의 영화 'DON 2'에서 까메오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샤룩 칸과 감독인 파르한 악타르와의 친분으로 기꺼이 까메오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영화 'DON 2'는 2011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샤룩 외에도 프리얀카 초프라, 보만 이라니, 옴 퓨리, 라라 더따, 쿠날 카푸르 등 쟁쟁한 배역진들이 영화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 2011년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나오려면 6개월도 멀었겠지만 벌써부터 첫 예고편이 기다려지는군요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풍성한 소식 갖고 돌아올게요.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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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비쉑은 영화 배역 때문인가...살이.-.-;; 애쉬와 까란의 손가락질(?)이 수상해요오오오 ㅋㅋㅋ

    2010.11.07 20:18 [ ADDR : EDIT/ DEL : REPLY ]


 영화 '조다 악바르'와 '연(Kites)' 등 대작에서 활약하는 톱스타 리틱 로샨이 주최한 할로윈 데이 파티.
 과연 어떤 스타들이 다녀갔을까요? 
 
 

디노 모레아 (고빈다 아저씨 코스프렌가?)




'로한의 비상'에서 나쁜 아빠로 나왔던 산제이 카푸르는 
 혹시 영화 '다방(Dabangg)'의 출불이? 



곧 개봉할 'Guzaarish'에 리틱과 함께 출연하는 아이쉬와리아 라이



아내를 보좌하러 우리의 아비쉑 등장




잭 스패로우 코스프레를 한 쿠날 카푸르




주최가 리틱이나 정작 리틱은 단 한 컷. 그렇다면 이 파티의 진정한 신스틸러는...



으아니 이 사람은 ㄷㄷㄷ


바로 볼리우드의 목욕탕 보이스 아르준 람팔.
며칠 뒤 저희 Meri.Desi Net에서 공개될 '라즈니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프리트비 역할을 맡아 열연했는데요.

 

이에 뒤질세라 아내는 '킬 빌'의 우마 서먼으로 변신. 


이번 주 스타들의 가장 재밌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할로윈 파티였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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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둠 2', '조다 악바르' 함께 출연하는 것 부터 화제를 일으키는 두 배우 리틱 로샨과 아이쉬와리아 라이의 신작 'Guzarish'의 첫 스틸과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 '프레스티지'를 각색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스틸만 보면 상당히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마치 아이쉬와리아 라이는 팜므파탈로 출연하는 것 같고, 리틱 로샨은 아픔과 고통을 지닌 남자를 연기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를 위해 리틱은 체중을 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영화는 11월 19일, UTV배급을 통해 볼리우드 개봉 권역에 동시 개봉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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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고편만 보면 약간은 '잠수종과 나비'나 '씨 인사이드' 생각나요. ;;

    2010.09.24 12:30 [ ADDR : EDIT/ DEL : REPLY ]
  2. 파리를 쫒다가 체념을 한 채 웃음을 짓는 부분.. 인상적입니다.

    영화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2010.09.27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영화 분위기가 하비에르 바르뎀 횽아가 나온 '씨 인사이드'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더군요.
      과연 어떤 영화가 나올지 저로서도 궁금궁금

      2010.09.27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3. 빌리

    리틱은 점점 가상의 '예수' 이미지와 닮아가는 느낌,,,혼자만의 생각입니다

    2010.09.30 21:3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 실제로 모 볼리우드 블로거(국내아님)가 정말 비교사진 올렸더군요.
      안그래도 새로 만드려는 그리스도 이야기에 리틱을 주인공으로 세우고 싶다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ㅋ

      2010.09.30 23:5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