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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 이야기2013.11.06 17:47

 

 

 

 

 

 

  아마 ‘아이언 맨’에서 연기력 말고는 장점이 없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토니 스타크 역으로 발탁한다고 했을 때 제작진의 반대가 얼마나 심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배우가 ‘발굴된다는 것’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하지만 다들 리스크를 걸려 하지 않는 까닭에 ‘익숙한 배우’를 기용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죠.

 인도영화는 더 심합니다. 2세 배우, 2세 영화인들은 많아지고 능력 있는 배우들의 진입 장벽은 더욱 좁아지는 추세죠. 그런 까닭에 악쉐이 쿠마르 같은 배우는 많은 개런티를 받으면서 한 해에 네댓 편의 영화를 찍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발리우드 영화의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발리우드에서 소위 ‘작가’라는 집단이 태동하고 있고 적은 예산으로도 만듦새 좋은 영화를 만들려는 노력이 이어지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익숙한 배우가 아닌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발리우드 영화의 미래를 짊어질 낯설지만 가히 ‘발견’이라 부를 만한 배우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눈여겨보셨다가 이들이 다른 영화에 나왔을 때 알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젠가는 여러분의 사랑을 받게 될 배우가 될지 모르니까요.

 * 성(姓) 별로 알파벳 순입니다.



 



 만약 알 파치노가 1-2년 안으로 대부의 1, 2편을 연기하게 되었다면 정신적으로 엄청난 소모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진척되던 ‘와시푸르의 갱들’의 촬영기간 동안 1, 2편 안에서 3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중에서 가장 굴곡이 심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는 리차 차다라는 배우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연기에 뜻을 품고 연극계로 들어갔다가 작가주의 감독 디바카 배너지에게 발탁되어 2008년 그의 영화 ‘Oye Lucky! Lucky Oye!’에 출연하게 됩니다. 샤룩 칸부터 프리다 핀토까지 세계적인 배우들을 배출한 극작가 배리 존의 연기학교에서 수학한 리차는 오랜 공백 끝에 ‘와시푸르의 갱들’에서 억척스러운 여인인 나그마 역을 맡아 열여섯에서 예순 노인에 이르는 인물을 연기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냅니다.


 리차는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를 쓰기로 유명한 산제이 릴라 반살리의 다음 프로젝트 ‘람 릴라’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어떤 역할이 주어질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명성이 높은 그인 만큼 이 영화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알려 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파르한 악타르가 제작을 맡은 ‘Fukrey’에도 캐스팅 되었습니다.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그인 만큼 좀 더 잘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모는 비록 10대 전문 채널에 나올 법한 꼬마 스타처럼 생겼지만 결코 우습게 봐선 안 될 배우 한 명을 소개합니다.

 2011년 데뷔작인 ‘Ladies vs. Ricky Bahl’ 촬영 당시 그녀에게 붙은 딱지는 프리얀카 초프라의 사촌 동생 정도였지만 영화가 개봉되고 데뷔작만으로 신 스틸러 자리를 차지한 그녀는 곧바로 ‘Ladies vs. Ricky Bahl’의 제작사인 야쉬 라즈사 영화의 주연 자리를 꿰찹니다. 그리고 2012년 Filmfare를 비롯한 인도의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 여우상을 휩쓸게 되죠.

 올 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이샤크자아데’에서 파리니티는 자신의 나이에 맞는 조야 역할을 정말 잘 소화해 냈습니다. 현재 발리우드의 주축이 된 배우들이 남자는 40대, 여자는 30대의 배우들이다 보니 대부분 그들의 연령대에 맞는 영화들이 만들어지다 보니 영화판 자체의 스펙트럼이 넓지 못한데 5년 전에 출현한 란비르 카푸르나 지금의 파리니티 초프라 같은 배우들을 보면 앞으로의 발리우드의 미래는 밝다고 보고 싶습니다.



 파리니티는 자신을 순식간에 스타로 올려준 친정집 야쉬 라즈사와 영화 한 편을 더 찍을 예정이고요. ‘가지니’의 A.R. 무루가도스 감독의 타밀 흥행작 ‘Thuppaki’의 리메이크에서 악쉐이 쿠마르의 상대역으로 출연할 예정인데 원래 버전의 주인공이 비제이-까잘 아가르왈 이었던 데 비하면 상당히 아스트랄한 캐스팅이긴 하지만 원작의 주인공들이 가진 이미지 보다 두 주연배우의 연기력을 믿는 편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가지니’의 아신이나 '싱감(Singham)‘의 까잘 아가르왈이 그랬듯 대부분 사우스 인베이전(South Invasion, 남인도 영화인들의 발리우드 진출)은 남인도영화의 리메이크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일레나의 발리우드 진출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출발해 뜻밖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아신과 카트리나 케이프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로 올랐던 영화 ‘바르피’의 쉬루띠 역할을 텔루구의 톱스타 일레나가 차지했던 것은 ‘바르피’의 제작진으로서도 일레나 자신에게도 신의 한 수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바르피’는 놀라운 완성도로 오스카 영화상 외국어 부문 인도영화 대표작으로 출품된 동시에 적어도 발리우드에 있어선 함께 출연한 프리얀카 초프라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존재감을 드러냈죠.

 또한 발리우드는 아니지만 올 해 초엔 ‘세 얼간이’의 타밀판 리메이크인 ‘Nanban’에서 타밀의 톱스타 비제이와 함께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텔루구 출신의 인기스타답게 텔루구 영화계의 넘치는 캐스팅 제의에 꽉 찬 2013년을 보내겠지만 일레나는 조금 더 발리우드에 있을 예정입니다.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라즈쿠마르 산토시 감독의 ‘Phata Poster Nikla Hero’에서 샤히드 카푸르와 함께 연기할 예정인데요. 그녀의 두 번째 힌디 영화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됩니다.

 



 


 올 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던 배우들이 영화에서 얼굴을 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야미 고탐 역시 TV 드라마에서 먼저 얼굴을 알린 케이스입니다.

 2008년 드라마 NDTV의 드라마 ‘Raajkumar Aaryyan’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얼굴이 알려졌는데 원래 영화배우를 꿈꿔왔던 그녀였기에 2010년에는 영화 쪽으로 발을 돌립니다. 칸나다어(Kannada)권 영화인 ‘Ullasa Utsaha’를 시작으로 지역을 가리지 않고 영화계에 정착하고자 했지요.

 영화 ‘Vicky Donor’에서 그녀는 매력적인 벵갈리 여자로 나오지만 실제 그녀의 출생지는 북인도인 펀자브 지역입니다. 하지만 이런 콘셉트가 제법 유효한지 지금까지는 남인도 영화에 주로 출연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알리기엔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죠. 그러다가 영화 ‘Vicky Donor’의 성공으로 주목 받는 스타가 됩니다.



 앞으로 야미는 더 많은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로 남인도 영화고 힌디영화는 배우 존 아브라함을 비롯한 ‘Vicky Donor’의 제작진이 만드는 ‘Hamara Bajaj’에서 ‘Vicky Donor’에서 함께 했던 아누쉬만 쿠라나와 함께 출연하고 파키스탄 출신 가수이자 배우인 알리 자파르와 ‘Aman Ki Aasha’라는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가끔 인도영화는 동화적인 판타지를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견될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미녀와 야수’같은 이야기는 어떨까요.

 인도의 남자 배우들은 잘생긴 배우들도 있지만 처음엔 ‘저 사람이 왜?’ 싶은 배우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살만 칸 같은 배우는 마초적인 영화에 출연하면서도 여심을 사로잡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지요.

 란딥 후다 역시 그런 배우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2010년 밀란 루트리아 감독의 ‘Once Upon A Time in Mumbaai’에서 눈여겨봤던 배우였습니다. 나지막한 목소리를 가진 강직한 터프가이 경관 역할이었는데 아이러니 하게 그 영화에 출연했던 아제이 데브간은 돈은 안 되는 연기파 배우에서 톱스타로 자리 잡았고 이믈란 하쉬미는 B급 전문 배우에서 연기 좀 하는 친구로, 당시 중고 신인이었던 란딥 후다는 이 영화로 주목 받는 배우로 거듭났죠.

 하지만 진입장벽이 높은 발리우드 답게 란딥은 B급 영화와 작가 감독들의 영화를 파고듭니다. 임티아즈 알리 감독이 제작한 ‘Cocktail’, 마두르 반다카르 감독의 ‘Heroine’에선 까리나의 상대역으로, AV 배우 써니 레온의 발리우드 진출작 ‘Jism 2’와, 이믈란 하쉬미의 ‘Jannat 2’까지 작품이 좋았다고 볼 순 없지만 흥행에 실패하지는 않은 영화들로 발리우드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데는 성공적인 한 해였다고 봅니다.



 란딥은 이제 발리우드 B급과 메이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인데요. 영화 ‘Cocktail’에선 잠깐이었지만 그의 연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제작자였던 임티아즈 알리 감독은 자신의 다음 작품에 그를 캐스팅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이는 2011년 그의 출연작으로 비평과 흥행에 큰 호응을 얻었던 ‘Saheb Biwi Aur Gangster’의 속편 ‘Saheb Biwi Aur Gangster Returns’가 있지요.

 



 


 이름만 듣고 혹시 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이 맞습니다. 발리우드의 유명 안무가로 ‘Dil Se..’, ‘Kabhi Khushi Kabhie Gham...’은 물론이고 진가신의 영화 ‘퍼햅스 러브’의 안무로도 유명한 안무 감독이자 현대 맛살라 영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옴 샨티 옴’의 연출자로도 유명하죠.

 그런 그녀는 자신의 대표작인 ‘옴 샨티 옴’에서는 나름 연기 욕심을 부렸고 리테쉬 데쉬무크가 주연을 맡았던 ‘Jaane Kahan Se Aayi Hai’에서는 파라 칸이라는 극중 인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올해 ‘세 얼간이’의 보만 이라니와 공연한 ‘Shirin Farhad Ki Toh Nikal Padi’로 배우로 전격 데뷔하게 됩니다.

 중년에 찾아온 사랑이라는 테마를 그린 이 소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비록 흥행은 미적지근했지만 평단에 좋은 평을 받으며 파라 칸 역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안게 되었습니다. 비록 자신의 명성을 활용하기는 했지만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는 배우의 활약이라는 측면에서 올 해 그녀의 배우 데뷔는 주목할 만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앞으로 당분간 그녀가 배우로 활약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우선 당장은 요원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하는 친구 샤룩 칸의 새 영화 ‘Happy New Year’에 몰두해야 하니까요. 다행이라면 그녀의 사고뭉치 남자친구 쉬리시 쿤더는 각본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이라고 해도 될까요?

 



 


 자고 나니 하룻밤에 스타가 되어 있었다는 말은 아마 이 남자에게 어울릴 듯합니다. 올 해 스물여덟의 아유쉬만은 TV쇼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쌓다 영화 ‘Vicky Donor’로 처음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무리 TV에선 스타였을지 몰라도 발리우드 영화계의 장벽을 뛰어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Fauji’로 TV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던 샤룩 칸에게도 마찬가지였을 거라 봅니다. 순진한 인도 청년 같은 얼굴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잘 소화해낸 아유쉬만은 극중에선 노래까지 소화해내기도 했습니다.



 이 배우는 아마 지금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바로 2013년에 터진 일복 때문인데요. 먼저 인도의 전설적인 영화 ‘쇼레이(화염)’을 만든 라메쉬 시피가 제작하는 영화 ‘Nautanki Saala’에 주연으로 발탁되었고 야쉬 라즈의 새 영화에 소남 카푸르의 상대역으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일레나에 이어 남인도 배우 한 명을 더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사만다라는 배우인데요. 파리 복수극인 영화 ‘Eega’에서 파리로 변한 주인공 나니가 그렇게 찾던 빈두 역을 맡은 배우로 시선에서 바로 느껴지는 그녀에 대한 느낌은 확 와 닿는 미인이라기보다는 영화 ‘Eega’에서처럼 마치 이웃집에 살면 챙겨주고 싶은 느낌의 서글서글함이 묻어나는 아름다움이 있는 여인이라고 할까요.

 누군가가 일레나가 ‘바르피’로 발리우드 진출했는데 사만다는 그런 행적이 없느냐고 묻는다면 조금은 섭섭합니다. 바로 올 해 초 고탐 메논 감독이 자신의 남인도 히트작을 리메이크 한 영화 ‘Ekk Deewana Tha’에서 사만다라는 이름의 여인으로 등장했기 때문이죠. 사만다는 이 영화와 인연이 깊은데요. 바로 고탐 메논이 이 영화의 텔루구 버전인 ‘Ye Maaya Chesave’에서 그녀를 발굴했기 때문이죠. 덕분에 타밀 버전인 ‘Vinnaithaandi Varuvaayaa’와 힌디버전까지 모든 버전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탐 감독과 그녀의 공동 작업은 계속되어 그의 새 영화 ‘Neethaane En Ponvasantham’에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는데요. 얼마 전에 타밀지역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평단의 나쁘지 않은 반응과 흥행을 거두고 있습니다.



 사만다는 또 한 번 발리우드 영화에 모습을 드러낼 생각인데요. 바로 ‘Neethaane En Ponvasantham’의 리메이크 버전인 ‘Assi Nabbe Poorey Sau’에서 영화 ‘청원’의 리틱의 조수 역으로 나왔던 아디타 로이 카푸르와 함께 연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와시푸르의 갱들’은 배경은 인도에 인도스러움이 제법 많이 묻어나있음에도 전혀 낯선 이야기 낯선 배우들이 꾸며나가는 영화였는데요. 이 낯선 느낌이 곧 새로움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마 배우가 주는 힘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모델 출신의 배우 후마 쿠레쉬는 마치 프랑스 배우 모니카 벨루치의 젊은 시절을 연상케 하는 고혹적인 외모를 가진 배우인데요. '와시푸르의 갱들‘의 감독 아누락 카쉬아프의 눈에 들어 그와 영국의 작가주의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이 함께 제작한 영화 ’Trishna‘에서 먼저 모습을 보이고 이어 그가 제작하는 영화 ’Luv Shuv Tey Chicken Khurana‘에 주연으로 캐스팅 됩니다.



 모델 출신 배우인 까닭에 아직까지는 그녀가 보여주는 안정된 연기력 보다 외모에 더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작가주의 감독인 비샬 바드와즈가 제작하는 ‘Ek Thi Dayaan’ 등의 영화를 통해 진가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란딥 후다가 데뷔에 비해 지금에야 서서히 얼굴이 알려지는 것처럼 늦깎이로 올 해 연기파 배우로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배우는 나와주딘 시디퀴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벵갈리 출신의 이 배우를 처음 본 것은 ‘Ek Tha Tiger’를 만든 카비르 칸의 2009년 영화 ‘New York’에서였습니다. 테러범으로 오해를 받고 비극적인 운명으로 치닫는 한 아랍인의 역할을 맡았을 때는 흔히 볼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 같이 생긴 배우가 연기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 보니 '방가 방가'로 이름을 알린 칸 씨와 약간 비슷하게 생기긴 했습니다) 어느 순간 영화 전체를 주도하는 무서운 배우로 거듭나 있더군요.

 올 상반기 슬리퍼 히트를 기록했던 영화 'Kahaani'에서 오만한 칸 요원 역을 맡아 주목을 끌었고 '와시푸르의 갱들'에서 나약한 리더 파이잘을, 그리고 아미르 칸의 복귀작 ‘Talaash’에서 작지만 관객들의 뇌리에 남을 역할을 소화해냈다고 합니다.



 이미 해외 영화제에선 호평을 받았지만 인도에선 소개되지 않은 영화들이 대거 대기 중입니다. 우선 유명 평론가인 로저 이버트가 극찬하여 나와주딘을 미국으로 초대했던 영화 ‘Patang’, 비파샤 바수와 함께하는 호러영화 ‘Aatma’, 2011년 부산 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작이자 임티아즈 알리 감독이 배급자로 나선 ‘Dekh Indian Circus’,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Miss Lovely’ 등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밖에 미처 소개 못해드린 배우들이 많습니다. 언젠가는 그 배우들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2013년에도 좋은 배우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raSpberRy가 꼽은 2012년 인도영화 10대 영화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라.즈.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