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i.Desi Net 시즌 2 클로징 두 번째 시간으로 올 해도 발리우드에서 멋진 포스터를 보여준 영화 열편을 모아봤습니다.

 발리우드 영화는 아무리 작은 저예산 영화라 하더라도 수준급의 포스터들을 보여주고 있어 이들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엿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 해도 포스터가 인상적이었던 발리우드 영화 열편의 포스터를 모아봤습니다.

 * ABC 순서대로 소개되며 클릭하시면 큰 포맷의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Bubble Gum



 70년대 뭄바이를 배경으로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그리려 했지만 상업적으로는 그렇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영화 Bubble Gum은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가볍고 발랄하며 코믹한 포스터가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싼티 나 보이는 메인 포스터보다 더 싼티 나 보이지만 영화의 분위기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카툰 포스터가 더 괜찮았습니다.

 대충 해석해 보면 ‘페이스북도 트위터 카페도 없던 그때 그 시절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같은 내용이라는...

* 다른 포스터 보기




Dhobi Ghat



 인도 뭄바이를 배경으로 네 명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아미르 칸 제작의 ‘Dhobi Ghat’는 영화의 미술 작품을 담당했던 라비 만드릭의 터치가 돋보이는 포스터입니다. 사실 그렇게 거창한 예술적 감각을 드러낸 포스터는 아니지만 네 명의 다른 인물들을 네 가지 다른 색채로 표현한 것이 심플하면서도 인상적이었다고 봅니다.

* 다른 포스터 보기




Dil Toh Baccha Hai Ji



 좋은 포스터의 조건은 꼭 혁신적이거나 예술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에 국한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의 다른 개성을 지닌 세 명의 캐릭터와 이들을 유일하게 구분 짓는 원색의 셔츠, 그리고 각자 조심스레 들고 있는 꽃 한 송이로 영화의 분위기를 간결하게 표현합니다. 이를 통해 포스터를 접하는 관객들은 이들의 셔츠 색처럼 ‘다른 색채’를 지닌 ‘사랑’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 기대하게 되는 것이죠.

* 다른 포스터 보기




The Dirty Picture



 올 해 포스터 하나만으로 영화를 보고 싶게 만드는 충동을 일으켰던 포스터는 단연 ‘The Dirty Picture’ 포스터가 아닐까 합니다. 왠지 도색영화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 영화 포스터는 보는 이들을 자극시킬 뿐 아니라 살짝 각 등장인물들의 구도도 함께 담아내고 있어 대략적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죠.

* 다른 포스터 보기




Gandhi to Hitler



 간디와 히틀러의 교감이라는 소재도 그랬지만 하나의 역사물 같아 보이는 이 포스터는 어느 정도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기에 충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영화의 개봉 이후 쏟아졌던 혹평들은 그 기대감에 대한 배신으로 이어졌을 것은 분명하고요.

* 다른 포스터 보기




I Am Singh



 성조기를 이용해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나라는 미국을 제외한 나라가 되겠죠. 아마 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은 2010년에 ‘내 이름은 칸’이 있었다면 2011년엔 ‘I Am Singh’이 있다고 자부했을지 모릅니다. 다만 유명한 스타의 파워에 기댈 수 없었던 만큼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걸어야 했을 것입니다.
 흐르는 피를 성조기의 모양으로 표현한 재치까지는 좋았지만 이런 마케팅이 영화를 살리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 다른 포스터 보기




Singham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한 포스터는 늘 인상적입니다. 타밀에는 ‘7 aum arivu’가 있었고 발리우드에는 Singham이 그런 디자인을 잘 이용한 영화였습니다.

* 다른 포스터 보기




Rockstar



 영화 ‘Rockstar’의 포스터는 보는 순간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포스터일 것입니다. 붉은 색으로 인물을 터치한 가운데 검은 색과 흰색만 섞어 최소한의 색 대비만으로 멋진 포스터를 만들어냈습니다.

* 다른 포스터 보기




Shor in the City



 이 영화의 원래 포스터는 정말 멋지구리 합니다. 약간 TylerStout의 아트웍(Alamo Draft House에서 포스터를 그리는 아티스트) 같기도 한 포스터도 있지만 정말 괜찮았던 것은 물에 비친 건물들의 모양으로 소음을 표현하는 이미지였습니다. 물론 국제광고전 같은 곳에 이미 출품이 되었던 것과 같은 부류의 이미지 활용이기는 하지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이미지를 잘 응용했다는 것을 높게 평가하고 싶네요.

* 다른 포스터 보기




That Girl in Yellow Boots



 아누락 카쉬아프의 영화 ‘Dev.D’의 포스터는 한 번에 시선을 잡아끄는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준 바 있습니다. 유독 그의 영화 뿐 아니라 ‘Udaan’이나 올 해 ‘Shaitan’처럼 그의 프로듀싱 작품들 역시 독특한 포스터 아트를 느껴볼 수 있는데, 이번 포스터는 이전 아트웍에 비해 조금 약하기는 하고 또 포스터가 보여주는 세계와 실제 영화와의 차이도 많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발리우드의 다른 영화들에 비해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올 해 10대 포스터로 꼽아 봤습니다.

* 다른 포스터 보기



<< 다시 보는 2010 BEST 포스터 >>


2010/12/21 - [인도영화 이야기/영화의 전당] - [Meri.Desi Net] 시즌 1 클로징 2010 인도영화 스페셜 : 2010년 볼리우드 10대 포스터




안타깝게 10에 들어가지 못한 포스터들

Mausam


 - 영화 포스터계의 선두주자였던 UTV를 제치고 올 해는 EROS의 압승!

Angel, Force

 - 신선하지는 않지만 색감은 좋다

Shaitan

 - 여전히 획기적이다. 하지만 ‘Dev.D’를 연상케 한다

Bbuddah... Hoga Tera Baap

 - 아미타브 밧찬의 얼굴을 누가 가리랴

Bollywood: The Greatest Love Story Ever Told

 - 잘 그린 포스터 하나. 알고 보니 UTV 홍보물

Pyar Koi Halwa Nahi


 - 디자인의 우수함보다는 미로를 그린 사람과 이 포스터를 보고 미로를 풀고 있을 사람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Posted by 라.즈.배.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타니야

    눈이 호강을 했음요~
    날씨 추운데 몸 잘 챙기세요 ^^

    2011.12.22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2. 쩐쩔

    참으로 언제나 부지런하셔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Mausam은, 가장 마지막에 공개되었던 샤히드-소남의 투샷 포스터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올려주신것과 비슷한 색감인데 (지금 저희집 지붕 사진 ㅋㅋㅋㅋ)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있는 댄스씬에서 따온 포스터거든요. The dirty picture은 포스터만큼 영화도 무척 기대됩니다. shor in the city는 투샬을 다시 보게 된 명작인데 역시 인도에선;; 예상대로 잘 안풀렸네요. Dil to bachcha hai ji는 포스터에 눈길이 갔었는데 영화를 보고 크게 실망했었습니다. ㅠㅠ ..... 결말 퐈이야.... ㅋㅋㅋ

    2011.12.22 14:29 [ ADDR : EDIT/ DEL : REPLY ]
    • 포스터는 마케팅의 일환이기 때문에 역시 사람을 낚아야 하겠죠
      'Dil To Baccha Hai Ji' 저는 괜찮았어요 ㅋㅋ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2011.12.23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7월 발리우드 영화들이 일주일마다 대박 행렬을 이어갔던 것에 비해 8월 개봉작들의 성적은 초라하기만 한데요, 8월 셋 째 주 개봉작들이 모두 20% 미만의 처참한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미미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람 고팔 바르마의 ‘Not A Love Story’는 인도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재에 연일 매스컴 보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2.25 Crores 정도의 수익을 거두어 초라하게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영화가 적은 예산으로 제작되었다는 점만이 이 영화가 큰 손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산제이 더뜨의 ‘Chatur Singh Two Star’는 평단의 악평속에 그나마 단관 개봉관에서만 선전하면서 주말 동안에 1.5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람 고팔 바르마의 ‘Not A Love Story’보다 많은 극장에서 개봉되었다고 전해지네요.

 저예산영화 ‘Sahi Dhandhe Galat Bande’는 30 Lakhs를 벌어들이는데 그쳤습니다. 극장 좌석 점유율도 5% 수준으로 큰 스타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신인 감독의 습작이라는 점 정도가 관객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던 요소가 아니었나 합니다.



 지난주에 개봉된 영화 ‘Aarakshan’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관객 점유율이 70% 이상으로 급격히 떨어져 5.25 Crores 정도를 벌어들이면서 현재까지 33.75 Crores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40 Crores의 수준인데요. 이 영화의 최종 수익이 40 Crores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면서 영화 ‘Aarakshan’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Aarakshan’의 해외 수익도 큰 재미를 보고 있지 못하는데요 북미지역 에선 지금까지 $440,710의 수익을 거두었고, 영국에서는 41개관에 개봉되어 극장당 $3,000 달러의 수익을 거두어 총 $123,371를 벌어들여 1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Aarakshan’과 함께 개봉된 스릴러 영화 ‘Phhir’는 현재 누계 2 Crores 정도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8월 개봉작 모두 기를 못펴고 있군요.



 ‘Singham’은 현재까지 95.5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여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여름 시즌에 인도의 전통적인 맛살라풍의 오락영화를 찾는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유일한 영화였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 듯한데요. 6.5 Crores의 수익을 추가하면서 100 Crores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DVD도 출시되었으니 서서히 극장 상영을 마무리 하는 분위기인데 과연 100 Crores 달성까지 보게 될 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현재까지 발리우드 영화중 인도내에서 공식적으로 100 Crores의 수익을 거둔 영화는 ‘3 idiots’(202 Crores), ‘Ready’(170 Crores), ‘Dabangg’(140 Crores), ‘Ghajini’(114 Crores), ‘Golmaal 3’(104 Crores) 순인데요. 영화 ‘Singham’이 오르면서 감독 로힛 쉐티와 배우 아제이 데브간이 두 번 째로 100 Crores를 달성한 배우가 됩니다. 
 위의 성적으로 샤룩 칸의 인도 내에서의 자존심이 꺾인듯 한데 ‘Ra.One’과 ‘Don 2’로 단숨에 만회할 수 있게 되길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틱 로샨의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북미 흥행수익 예상했던 대로 북미 흥행수익 300만 달러를 돌파하긴 했지만 5주를 넘기지 못한다는 징크스는 여전히 증명하고 있는 듯합니다. 
 꾸준히 100여개의 상영관에서 상영중이지만 수익이 극장당 $300까지 떨어져 사실상 이번주가 종영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살만 칸의 ‘Bodyguard’의 개봉이 2주 후인 것을 감안할 때 ZNMD를 이을 발리우드 영화가 8월 중에는 딱히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중간정리 >>

 오늘은 언급된 영화들이 많아서 누계 흥행 성적별로 영화를 정리해 봤습니다. 

 Singham - 95.5 Crores
 Zindagi Na Milegi Dobara - 92 Crores, 북미 흥행수익 300만 달러 돌파, 북미지역 외국어 영화 108위, 해외 순수익 32 Crores선 (700만 달러)
 Aarakshan - 33.75 Crores, 흥행 드롭율 70%선. 최종 예상 수익 40 Crores. 북미지역 수익 $440,710, 영국 $123,371, 제작비 40 Crores로 흥행에 적신호.
 Not A Love Story - 2.25 Crores
 Phhir - 2 Crores
 Chatur Singh Two Star - 1.5 Crores
 Sahi Dhandhe Galat Bande - 30 Lakhs


 이번 주 개봉작들...



 다른 나라 같으면 쟁쟁한 영화들이 극장가를 수놓아야 할 8월, 2011년 발리우드는 배급이 수월치 못했던 영화들이 마구 풀리는 시점같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8월 26일 6편의 영화들이 개봉되지만 평단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는 영화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딱히 박스오피스를 지배할 만한 영화가 없어보입니다. 

 사실 ‘I am Kalam’같은 영화도 증명했듯 평단의 평이 좋아도 극장 개봉때는 팔리지 못하는 영화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Chitkabrey - Shades of Grey’, ‘Mr. Bhatti on Chutti’, ‘Rivaaz’, ‘Shabri’, ‘Stand By’, ‘Yeh Dooriyan’이 개봉하지만 아마 많은 발리우드 팬들의 시선은 31일에 개봉하는 ‘Bodygurad’에 주목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쩐쩔

    살만 없는 다방그라는 욕을 먹더니만 그래도 싱감은
    예상대로 승승장구하네요. 아제이의 파워가 대단하긴
    대단한가봅니다. 제 주위의 인도 사람은 죄다 살루
    바이 팬이었는데 ㅋㅋㅋ 제 주위만 빼고 다
    아제이를 좋아하는듯?
    (살만때문에 체육관을 다닌다고 한 아해가 한명
    있었습죠 ㅋㅋ) 어찌되었든, 저도 아제이를
    좋아합니다. 장악력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서요.
    연기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물론 이건 데뷔20년을
    넘겼는데 연기가 아직도 나쁘면 그게 더 ^^;
    하지만 아제이나 악쉐이를 보면, 연기도 잘하고
    압도적인 느낌이 있는데
    망할놈의 시나리오 엉망인 코미디는 좀 안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ㅠㅠㅠㅠㅠ

    PS. 아락샨이 어깨를 못펴는건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밧찬옹 ㅠㅠ 우리 셰이프.....
    디피카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ㅋㅋㅋㅋ
    산제이 아즈씨도, 반성해야합니다. 저런 영화 좀
    찍지말라니까 ㅠㅠ 아놔....

    2011.08.24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제이 데브간의 흥행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있지만
      사실 올 여름 시즌에 인도인들만이 좋아할 전형적인 영화가 안나왔었거든요.
      '싱감'이 바로 그 역할을 해 준셈이죠.
      어차피 이미 있는 영화니 캐스팅만 잽싸게 해결하면 되고 ㅋㅋ

      인도영화의 지역별 로테이션(!)은 그 점이 좋은 듯 합니다.

      그나저나 8월 개봉작들은 모두 안습 ㅠ.ㅠ

      2011.08.24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프리얀카 월드스타로 한걸음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가 음반을 발매합니다. 단순히 인도뿐이 아닌 세계 시장을 무대로 말이죠. 그녀를 이런 프로젝트에 들어오게 한 사람은 바로 레이디 가가의 매니저인 트로이 카터.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리얀카의 노래는 동양과 서양을 접목시킨 음악들이며 노래는 영어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앨범은 2012년 중에 유니버셜 산하의 영국의 Island Records에서 발매된다고 합니다. 아마 영국과 북미지역에는 확실히 발매가 될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도 정식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리우드 거물 배우 샤미 카푸르 타계



 혹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인 '발리우드 : 위대한 러브스토리'를 보신 분들이라면 흰 머리에 포스가 강한 한 원로 배우 한 명을 보셨을 겁니다. 

 샤미 카푸르(Shammi Kapoor)라는 이름의 이 배우는 발리우드에서 백 여 편의 영화를 찍으며 사랑받았던 배우로 Filmfare 상을 네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유작으로 발리우드의 기대주인 손자 란비르 카푸르의 영화 'Rockstar'를 마지막으로 선택했습니다.  안타깝게 지난 8월 14일 여든 한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죠.
 비록 먼 시대에 있는 배우라 잘은 모르지만 그가 있었기에 발리우드 영화가 지금까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로 자리매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샤룩 칸이 하루 동안 당신의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말이 필요 없는 톱스타 샤룩 칸이 영화에 이어 TV 프로그램 제작자로 변신합니다. 바로 UTV Stars에서 제작하는 'Live My Life'의 프로젝트가 그것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타와 하루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샤룩 칸의 영화사 Red Chillies에서 론칭하는 TV 제작 브랜드인 Red Chillies Idiot Box의 첫 프로그램으로 현재 라니 무케르지, 소낙시 싱하, 아누쉬카 샤르마의 에피소드가 확정이 되었고 더 많은 배우들을 섭외중이라고 합니다. 



 살만 칸의 액션 스릴러 ‘Ek Tha Tiger’포스터 공개


 데뷔 이후 ‘Kuch Kuch Hota Hai’의 조연 출연 외에는 야쉬 라즈사 영화와는 인연이 없었던 톱스타 살만 칸이 처음으로 야쉬 라즈 영화사에서 주연을 맡습니다.

 2009년 화제작인 ‘뉴욕’의 감독 카비르 칸이 지휘하는 액션 스릴러 ‘Ek Tha Tiger’는 오랜만에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팀업을 이룰 예정인데요. 2012년 6월 개봉임에도 벌써부터 과감한 프로모션을 단행하는 것으로 보아 야쉬 라즈사의 자신만만함이 보이네요.



 까잘 아가르왈. 발리우드와 텔루구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텔루구, 타밀에서 모두 히트를 기록한 남인도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성 까잘 아가르왈. 최근 텔루구에서는 프라바스와 함께한 ‘미스터 퍼펙트’가, 발리우드에서는 아제이 데브간과 호흡을 맞췄던 영화 ‘Singham’이 대박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제 발리우드에서도 알아주는 여배우가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남인도 지역과 발리우드를 동시에 사로잡을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바로  텔루구와 힌디 판이 동시에 제작되는 영화 'The Business Man'이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의 힌디 판의 주인공은 최근 아내의 임신 소식으로 들떠있는 배우 아비쉑 밧찬이 그녀의 상대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독은 텔루구의 흥행감독 Puri Jagannadh로 그는 최근 ‘Bbuddah... Hoga Tera Baap’에서 아미타브 밧찬의 화려한 액션을 연출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아들 밧찬과 함께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텔루구어 버전은 Nandi와 남인도 Filmfare의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춘 실력파 스타 마헤쉬 바부가 맡고 있습니다. 어떤 영화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까리나. 역대 여배우중 최고의 몸값?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 마두르 반다카르의 프로젝트 'Heroine'은 이번에는 주연배우인 까리나 카푸르의 개런티 이야기가 미디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거론된 개런티는 8 Crores로 여배우로서는 가장 많은 개런티인데요. 비공식적으로 세 칸(Khan) 정도가 10 Crores 이상의 몸값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영화의 촬영은 시작되지 않은 상태고 프로젝트는 계속 산으로 가고 있는 것 같네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63년도 작품인 ‘클레오파트라’처럼 되진 말았으면 좋겠는데 벌써부터 걱정이군요.


 그 밖의 단신...



* 산제이 굽타가 지휘하는 'Shootout at Lokadawala'의 (비공식)속편 'Shootout at Wadala'에 아닐 카푸르, 존 아브라함이 공식 캐스팅 되었습니다.

* 'DON'에 출연했던 배우 이샤 코피카가 태권도 2단에 검은띠라고 합니다. 합기도를 배웠으며 자신은 여성들이 태권도를 배웠으면 한다고...

* 인도 출신의 미국의 톱 R&B가수 Jay Sean이 '신이 맺어준 커플'의 아누쉬카 샤르마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2005년 'Speak for Yourself' 앨범으로 골드레코드를 기록했던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이모겐 힙이 최근 샤룩 칸의 'Ra.One'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 살만 칸의 'BodyGuard'가 아직 개봉도 되기 전에 인도에서 블루레이 작업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자신만만한가 보네요. 아제이의 'Singham'과 살만의 'Bodyguard'의 블루레이 작업을 하는 회사가 해당 영화의 타밀버전인 'Singam'과 'Kaalavan'을 제작한 회사라고 하네요.

*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가 흥행 성공으로 속편이 나올 수도 있다는 소식.

* ‘LSD’, ‘Khosla Ka Ghosla’ 등의 신선한 작품을 만들었던 디바카 배너지의 정치스릴러 'Shanghai'가 2012년 1월 26일 개봉된다고 합니다. 메인롤은 아베이 데올, 칼키 코츨린, 이믈란 하쉬미가 맡고 있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8월이 시작되었지만 극장가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영화 ‘Aarakshan’이 개봉된 것뿐이겠지요.

 영화 ‘Aarakshan’은 펀자브, 우타 프라데쉬 지역에 상영이 금지되었다는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26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선전했습니다.

 극장의 점유율은 60% 선이며 일부 극장에선 연휴기간 동안 80%까지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다고 아며 멀티플렉스 쪽에 관객이 몰리고 단관 극장의 성적은 저조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 편, Reliance Big Pictures에서 배급한 북미지역 세일즈는 조금 아쉬운데요. 91개의 극장에서 극장당 $3,767 정도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습니다. 총 수익은 $342,801로 2010년에 개봉된 프라카쉬 자 감독의 전작 ‘라즈니티’가 벌어들인 $850,244에 비해서는 상당히 그 반응이 약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영화가 관객들의 기대보다는 조금 못 미쳤던 점도 영화의 반응을 다소 미지근하게 만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는 영화 ‘Aarakshan’이 개봉된 가운데에도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Singham’은 이번 주엔 12.5 Crores의 수익을 추가해 지금까지 89 Crores의 수익을, ‘Zindagi Na Milegi Dobara’는 6.75 Crores의 수익을 추가해 86 Crores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100 Crores 까지는 조금 힘에 부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9월까지 이 세 영화를 대적할 만한 작품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화 ‘Zindagi Na Milegi Dobara’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들면서 슬슬 마무리를 하는 느낌입니다. 북미지역에선 여전히 개봉 때와 같이 100여개의 극장에서 상영 중이지만 수익 감소율이 60%에 이르면서 총 $71,398 수익으로 북미지역 누적 수치 $2,987,577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주면 3백만 달러 수익을 돌파하겠지만 아마 그 선에서 끝날 것 같네요.


 << 역대 발리우드 영화 해외 수익 TOP 10 >>



 1. My Name Is Khan - $21.50 million
 2. Three Idiots - $15.50 million
 3. Kabhi Alvida Na Kehna - $10.7 million
 4. Om Shanti Om - $10 million
 5. Dhoom 2 - $8.50 million
 6. Rab Ne Bana Di Jodi -$8.40 million
 7. Veer Zaara - $8.20 million
 8. Kabhi Khushi Kabhie Gham - $8 million
 9. Jodhaa Akbar - $7.50 million
10. Don -$7.50 million



 이 중 리틱 로샨의 영화가 세 편이고 현재 상영 중인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해외 최종 수익은 700만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역대 발리우드 영화 해외 수익 14위 정도에 해당하는 순위라고 하네요.


 그 밖에 ‘Aarakshan’과 함께 개봉한 영화 ‘Phhir’ 는 20%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메이저 영화가 아닌 영화들은 대개 흥행에 실패하는데 대부분의 영화들이 평가가 좋은 편도 아니라서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이번 주인 8월 19일에는 다섯 편의 영화가 개봉합니다. 



 ‘Chatur Singh Two Star’, ‘Cover Story’, ‘Not A Love Story’, ‘Sahi Dhandhe Galat Bande’, ‘Yaara O Dildaara’ 이 다섯 편중에 눈여겨 볼 작품은 산제이 더뜨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Chatur Singh Two Star’와 람 고팔 바르마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끔찍한 살인사건을 연출한 ‘Not A Love Story’정도가 눈여겨 볼 만하지만 웬만해선 관객이 꿈쩍도 안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면 박스오피스는 다음 주에 찾아뵙겠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쩐쩔

    차투르싱은 좀 궁금합니당. 산제이 아즈씨의 영화가 첨엔 좀 부담스러웠는데 계속 보니까 정들더라고요. ㅋㅋㅋ 하지만 노 프러블럼따위는 좀 찍지 말았어야 ㅠㅠㅠㅠ 싱감이 그럭저럭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 폰에 깔아놓은 어플에는 연일 아락샨 소식입니다. 여기서도 아락샨 소식을 접하네요. 잘 됬으면 좋겠어요. 전작만큼 잘 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호평과 함께 흥행하길 바라는 영화입니다. 셰이프가 새로 힌디까지 배우며 투지를 불살랐다기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11.08.17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상 'Aarakshan', 'Singham', 'ZNMD' 빼곤 그렇게 언급할 만한 작품이 안 나오는 것도 이유가 되겠죠
      그리고 9월 중순까진 세 영화가 롱런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2011.08.17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20세기 FOX사의 인도지부인 Fox Stars가 영화 '혹성탈출'을 인도 전역, 400여개가 넘는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기로 하면서 할리우드 영화는 발리우드 영화에 물량공세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4 Crores 정도의 수익을 거두어 외화로서는 흥행 안정권에 들어선 상태입니다.

 이미 ‘해리포터’와 ‘트랜스포머’시리즈가 인도에서 성공하면서 할리우드 영화 시장은 인도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발리우드 영화들은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예상했듯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가 8월을 넘긴 지금까지도 여전히 발리우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Ready’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성적을 기록하며 7월 개봉작중 단숨에 선두에 올랐던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흥행 격차가 서서히 좁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8월 첫째 주 주말 동안 ‘Singham’은 8 Crores, ‘Zindagi Na Milegi Dobara’는 5 Crores를 벌어들이며 각각 85 Crores, 82 Crores를 벌어들였는데요.

 이렇게 우세를 보이던 ‘Singham’과의 차이가 좁혀진 이유는 ‘Singham’은 전주 수익에 비해 50%의 드롭율을 보인 반면, ‘Zindagi Na Milegi Dobara’의 드롭율은 35%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죠.


 관객 분포도에 있어서 아제이 데브간의‘Singham’은 단관과 멀티플렉스 두 곳에서 모두 호응을 얻었고,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멀티플렉스를 찾는 젊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영화의 해외 흥행은 크게 엇갈렸는데요. ‘Singham’은 개봉때부터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고 5 Crores 정도의 초라한 수익을 거둔 반면 ‘Zindagi Na Milegi Dobara’는 북미, 영국, 호주 등 동시에 개봉한 타 지역에서 모두 높은 흥행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8월 첫째 주 현재 Zindagi Na Milegi Dobara’의 해외 흥행 집계 >>


 북미지역 $2,855,673 (EROS Entertainment 배급 역대 흥행순위 2위, 1위는 ‘옴 샨티 옴’의 359만 달러. 북미지역 외국어 영화 흥행순위 118위, 2011년 개봉된 외국어 영화 흥행순위 3위, 북미지역 역대 인도영화 흥행수익 7위)


 영국 $1,232,323

 오스트레일리아 $409,143

 뉴질랜드 $110,023

 말레이시아 $ 31,107


 * 다음주 쯤이면 북미지역 수익은 가볍게 3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지만 50%의 수익 하락율을 보이고 있어 ‘옴 샨티 옴’이 거둔 성적을 따라잡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기존의 메이저 영화들이 선전하는 반면 개봉작들의 성적은 처참한데요 ‘Chala Mussaddi Office Office’가 1 Crores의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평단의 극찬을 받은 ‘I am Kalam’은 관객이 외면하면서 기를 펴지 못했네요.




 드디어 발리우드 박스오피스를 지키는 두 마리의 용 ‘Singham’과 ‘Zindagi Na Milegi Dobara’에 도전장을 내미는 영화가 개봉합니다. 바로 ‘라즈니티’로 흥행작가로 도약하는 프라카쉬 자 감독의 ‘Aarakshan’인데요. 아미타브 밧찬, 디피카 파두콘 등의 톱스타들이 출연하고 카스트제도라는 인도의 뿌리깊은 이슈를 다루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가 불러온 사회적인 파장이 과연 흥행으로도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