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 이야기2013. 11. 6. 17:49

 

 

 

 

 

  올 해는 제가 좋은 영화만 찾아 봤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 좋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온 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작년까지만 해도 이걸 top 10에 넣어야 하나 싶은 영화들도 있었던 반면 올 해는 아쉽게 순위 밖으로 밀려나간 좋은 영화들을 소개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올 해 인도영화라서 즐거웠던 열 편의 영화를 꼽아보기로 했습니다.

* 선정기준: 2012년 인도 개봉작 및 미디어 출시작 (2011년 개봉작이라도 현지에서 볼 수 없는 사정을 고려, DVD 및 블루레이 출시일이 2012년에 해당되는 영화)


10. Stanley Ka Dabba


 슬프지만 차트에서 유일한 국내 개봉작인 ‘스탠리의 도시락’입니다. 몇몇 감상평을 보면 이 영화가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과정을 인내하면서 봐야 하는 영화처럼 그려지는데 영화에 소소하게 등장하는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단순히 ‘학교생활’이라는 단순한 내용을 보여주려 했던 것은 아닙니다. 올 해 늦깎이 개봉을 했던 ‘지상의 별처럼’과는 달리 현대의 아동 교육에 대한 단면들을 보여주면서 메시지를 겉으로 드러내느냐 뒤로 감추느냐의 차이였다고 봅니다.


 


9. Barfi!


 솔직히 ‘바르피’는 완벽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영화적인 장치들이 자연스럽게 녹아있고 150분 동안 나름 복잡한 구성을 하고 있음에도 군더더기를 배제하고 인물과 사건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면서 동시에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까지 갖추고 있는 영화니까요. 하지만 이런 좋은 요소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높게 평가하지 못하는 것은 영화에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슬랩스틱 코미디는 과거 무성영화 배우들의 오마주라 하더라도 몇몇 멜로 영화들의 장면을 그대로 차용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워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8. Agneepath


 비록 90년 아미타브 밧찬이 주연한 원작은 보지 못했지만 굳이 그 영화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이 영화가 자체가 주는 하나의 울림이 충분히 전해졌다는 생각이듭니다.

 우리가 익히 알던 리틱 로샨을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기엔 영화 자체가 나긋나긋한 영화는 아닙니다. 마치 ‘시티 오브 갓’같은 영화처럼 폭력의 굴레 안에서 허덕이는 선량한 사람을 뒤로하고 악과 차악이 서로 대결을 하는 모습이 다소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실패한 시스템과 범죄라는 점에 있어서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 영화였다고 봅니다.

 


7. Dhobi Ghat


 ‘북촌방향’이나 ‘극장전’이 홍상수가 만들어낸 종로에 대한 미로였다면 ‘도비 가트’는 키란 라오가 뭄바이를 배경으로 짜낸 미로가 아닐까 합니다. 서로가 바라보는 다른 이의 삶이 서로의 성격 때문에 또 신분이라는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엇갈리곤 하는데요. 최근 인도에도 나타나는 리얼리즘의 경향을 엿볼 수 있지만 한 편으로는 누군가에겐 생존의 공간인 도비 가트를 낭만적으로 그렸다는 비판도 있는 것으로 봐서 누군가에겐 사실적인 색채가 한편으로는 사실 외의 것이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요소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 Shanghai


 비록 바실리코스의 책 ‘Z’가 출간된 지 40년이 넘은 지금이라도 그 가상의 국가를 나라 이름만 바꿔서 다시 만든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작품이 통찰력 있는 것인지 정치라는 것이 변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코스타 가브라스의 ‘Z’에서 조금 바뀐 것이 있다면 미디어에 대한 변화입니다. 원작에서는 정확한 보도를 찾는 젊은 기자가 등장했던 것과는 달리 디바카 배너지 감독은 불법 포르노 그래피를 제작하는 한 비정치적 세력이자 약자에게 그 짐을 지우는데 이것은 감독의 전작인 ‘LSD’에도 그랬지만 공식 루트의 미디어보다는 개인 미디어의 영향력을 더 신뢰하는 감독의 성향이 반영된 것은 아닌가 합니다.

 그냥 남의 나라 일이라고 생각하고 심각한 인도영화를 원하지 않는 팬들에겐 언급을 안하려 했지만 요즘 정치, 언론을 보면 조금 갑갑하다는 생각에 공감지수가 증가해 이 영화를 좋게봤던 것 같습니다.


 


5. Engeyum Eppodhum


 ‘가지니’의 감독 A.R. 무루가도스가 제작을 맡은 이 저예산 멜로드라마는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오직 이야기의 힘만으로 영화를 끌어갈 수 있다는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스’라는 공간이 그렇듯 낯선 사람과의 교감이라는 테마를 그 버스의 승객이 된 두 커플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영화로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일상에서 출발한 영화 같은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이야기가 조금 뜬금없이 끝나는 감은 있지만 그런 점만 고려한다면 140분이라는 시간동안 충분히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4. Kahaani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발리우드 영화는 장르영화가 취약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고 다른 누군가에게 인도영화를 소개하자면 꼭 마니아틱한 요소를 염두에 두고 보라는 이야기를 해주곤 합니다. 처음엔 계속 얘기하다보니 두가지 반발심이 생겼습니다. ‘그냥 다 이해해 주고 보면 안되나?’ 하면서도 한 편으론 ‘인도에서도 좀 길지 않은 탄탄한 장르영화 좀 나와주면 안되나?’ 하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Kahaani’는 올 해 인도영화 중 장르영화로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힌디어로 ‘이야기’라는 제목답게 이야기에 충실함으로서 관객들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양념을 치면서 영화에 빠져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가장 눈여겨봤던 것이 있다면 하나는 인도영화에서의 여성 캐릭터에 대한 개념의 변화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발리우드에서 여성캐릭터를 다루는 모습이 크게 달라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그들을 앞으로 내세우는 경우는 사랑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의 시각을 다룬다든지(이를테면 히르-란자 같은 이야기 말이죠) ‘아쉬람’처럼 억압받고 살아가는 여성들에 대한 사회문제를 다룬 비주류 영화였습니다. 물론 그런 시도도 좋았지만 삶속의 이야기의 주체로서의 모습은 비교적 최근에야 그려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 비드야 발란의 출현은 2005년 ‘Parineeta’를 통해 이루어졌지만 2009년 ‘Paa’를 통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색채를 드러냈다고 봅니다. 여신인 두르가를 찬양하는 축제를 배경으로 함으로서 공간적인 배경(콜카타라는 지역을 넘어 인도라는 정체성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뿐 아니라 영화 자체에 함의된 비로소 발리우드 영화에서 주류로 올라선 여성 캐릭터에 대한 모습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게 한 영화가 ‘Kahaani’가 아니었나 합니다.

 



3. English Vinglish


 대체적으로 다른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들은 그 말을 왜 배우는지가 아닌 그 말을 배운 이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영어를 잘 모르는 한 중년 인도여성이 영어를 배운다는 이야기만 들으면 단순히 ‘미국에서 영어를 써야하는데 영어를 잘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영화의 실상은 이렇습니다.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문제는 생존(survival)이 아닌 삶(life)의 문제 였기 때문인데 이것이 단순히 인도 사람들이 영어를 공용으로 쓰는 문제라든지 영어가 국제적으로 우위에 있는 말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그것은 생존에 가깝고 삶의 문제는 ‘영어’라는 것 때문에 무시당한 한 여성의 자존심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죠.



 


 8-90년대 인도영화의 여왕으로 자리잡았던 스리데뷔의 복귀는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에겐 다시 스크린에서 그녀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반가웠겠지만 저처럼 인도영화를 접한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이나 젊은 세대의 인도인들에게는 어필할 만한 배우가 아니었기 때문이죠. 때문에 기존에 그녀를 둘러쌓았던 수식어들은 싹 지우고 그냥 미국 뉴욕에 떨어진 한 인도인 아줌마로 남기 좋았죠.

 그리고 그 아줌마는 우리가 보았던 전형적인 인도영화에서의 부인인 현명한 아내와 인자한 어머니의 틀을 그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예쁘기까지 하네요. 딱 거기까지의 전형적인 '행복하게 오래 살았습니다'류의 인도영화가 만든 동화 속에 존재하던 그런 캐릭터에게 이 영화는 비로소 인간적인 향취를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단순히 언어를 배우게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며 가족을 벗어나 나와 새로운 사람과의 교감이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 Gangs of Wasseypur



“숨막힐듯한 늑대들의 역사”

 1차대전은 사라예보 사건이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르비아 청년이 오스트리아의 황태자를 암살한 것이 원인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것은 발화점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계기에 불과했고 국가와 민족간의 갈등이 쌓였던 결과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와시푸르에서 벌어진 칸 일가, 라마디르, 쿠레쉬 일파의 갱단간의 전쟁은 격동기를 기점으로 자본 자체가 인간의 욕망으로 직결되던(사실 그것은 지금도 다를 바 없지만) 시대에 떵떵거리고 살고 싶었던 한 불한당과 권력자와 연계된 범죄집단 간의 갈등 그리고 복수를 위한 복수는 상황이 정리되고 안정 될 무렵에 서로가 전쟁을 부추기면서 극단으로 치닫습니다.



 


 정당성을 가지고 있던 복수는 새로운 권력의 창출로 변질되어가고 구세대가 가졌던 기품이 연예인병 걸린 양아치처럼 변해가며 폭력이 폭력을 낳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 냉소주의극은 마치 마틴 스콜세즈의 ‘좋은 친구들’을 봤을 때의 충격적이고 신선하면서 범죄 세계에 대한 공포와 혐오를 잘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대부’와 같은 영화에서 느껴지는 한 암흑기를 한 줄기처럼 바라보는 역사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요.

 처음에는 마치 ‘킬빌 1’에서 열광하고 ‘킬빌 2’에서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던 것처럼 part 2가 굳이 할 필요 없는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영화를 같이 본 사람들과 part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시푸르의 갱들’은 어쩌면 인도영화 마니아나 일반 시네필들이나 ‘인도영화에 대한 고정적인 시각’ 때문에 회피될 가능성이 많은 영화지만 인도영화에 대한 고정적인 인식을 지우고 앞서 언급한 마틴 스콜세즈의 ‘좋은 친구들’이나 두기봉 감독의 ‘일렉션’같은 영화를 괜찮게 봤다면 가히 추천할만한 영화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1. Rockstar

 

 



“발리우드 위대한 러브스토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저는 올 해 한 해 동안 ‘왜 내가 인도영화를 좋아하게 되었지?’에 대한 화두를 계속 던졌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영화들을 이야기하면서 ‘인도에 다양한 영화들이 만들어지고 있어’라고 했지만 아직도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영화들은 단순한 내러티브를 가지고 마지막에는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이루고 악당은 죽든지 어쩌든지 떠나는 그런 영화들이 대부분인데...

 그리고 내가 인도영화에 재입문하게 되었던 2008년도 그런 영화들이 많았었는데 말이죠. 인도영화 까들처럼 인도영화는 단순한 내용에 맛살라만 나오는 바보들의 영화라고 생각했으면 인도영화는 거들떠도 안보고 그냥 제가 가고 싶은 길을 갔겠지요.

 그것은 분명 인도영화 만의 무엇이 나를 잡아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몇 년 전엔 굳이 맛살라 영화가 아니어도 인도영화는 좋은 것이 많다고 이야기 할 정도였으니 뭔가 제가 반한 부분은 맛살라는 아니었을테고요.

 인도 미녀가 아니냐고 하시는데 미녀야 할리우드에 더 많죠. 더구나 저는 동양적인 여성을 좋아합니다. 미스 에이의 수지 같은 외모에 끌리는데 이런 얼굴은 인도에는 존재하지 않는 외모니까요.



 


 올 해 영화로 ‘락스타’를 올린 이유는 이런 해답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연애물이나 사랑에 대한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사실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사랑 안 해 본 사람 없고 사랑받기 싫어하는 사람 없죠. ‘락스타’는 너무나 간절한 남자의 사랑을 음악이라는 흐름 안에 담아낸 영화입니다.

 이를테면 올 해 3D로 재개봉된 ‘타이타닉’같은 영화를 보면 상당히 영화 구조적으로 관객의 심리를 잘 파고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다른 두 신분의 사람들이 만나고 뜨겁게 빠질 무렵 재해가 닥친다는 설정이 관객을 잡아끄는 이유는 아마도 관객의 감성에 있어 ‘사랑’이라는 감정이 움직이기 가장 큰 요소기 때문이겠죠.

 영화는 사랑을 모르던 한 남자의 한 여자에 대한 감정을 미칠 듯이 파고듭니다. 그런데 단순히 그 이야기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인물에 대한 부수적인 이야기를 간간히 던져내면서 극의 흥미를 동시에 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전환에는 ‘음악’이라는 요소를 개입시키죠.



 


 ‘락스타’는 열 네곡이나 되는 정말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노래들이 영화 속에 개입하면서 인물들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봅니다. A.R. 라흐만은 ‘델리 6’이후 정말 오랜만에 영화 자체의 감성과 동화되는 트랙으로 영화를 끌어나갔는데 ‘델리 6’는 음악이 객체와 개체의 관계가 모호했던 것과 달리 ‘락스타’는 음악영화라는 점도 있었지만 사실 그것을 떠나서라도 영화의 극적 장치와 음악이 서로 어떤 것이 우선하느냐의 갈등 없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었다고 봅니다.

 물론 ‘락스타’라는 제목의 영화답게 록 음악 넘버들을 기대했던 분들께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인도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비틀즈처럼 주인공인 조던에게도 그런 방황의 시간이 주어졌고(사실 조던이 락스타가 되는 것은 인터미션으로 가기 얼마 전이죠) 심지어 영화 ‘락스타’의 대표적인 록넘버인 ‘Sadda Haq’이 등장하는 시점은 인터미션이 지나고 나서니까요.

 또한 인도영화를 계속 사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영화 속에 녹아있는 음악과 영화의 조화 때문이기도 합니다. 소위 시네필이라는 사람들중 인도영화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꼽는 기피 이유 중 하나가 음악이 영화를 해친다는 것인데 물론 그런 영화들도 있지만 인도영화에서의 음악의 위치는 단순히 영화 개봉 전에 공개되어 CD를 팔아먹기 위한 용도는 아닙니다. (물론 그런 꿍심도 조금은 있겠지요)

 영화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영화적인 감성을 더 풍부하게 하고자 함이었고 ‘록스타’는 그 감정을 영화의 내용 그리고 극적 구성의 변화라는 영화적인 요소와 맞물려서 극대화 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예로 비록 할리우드 영화지만 마크 웹 감독의 ‘500일의 썸머’ 같은 영화에선 소위 우리에겐 맛살라라 부를 만한 장면인 ‘You Make My Dreams’ 같은 장면만 보더라도 인물의 심리를 조금 더 관객에게 체감하게 할 만한 요소로서의 음악(더 나아가서는 뮤지컬로서의 시퀀스)을 사용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록스타’는 단순히 인도영화의 음악이라는 기능이 가지고 있는 주목의 효과, 내용이나 정서의 전달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정서의 전환이나 환기에 대한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는 데 그 의의가 큰 영화입니다. 예를 들면 조던이 프라하 사건 이후 급변하는 이미지를 대변하는 노래 ‘Sadda Haq’은 겉으로는 록의 저항정신 같은 것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일탈과 방황에 사로잡힌 주인공의 심리를 보여주는데 사용하면서 인물과 관객의 심리 변화를 동시에 유도하고 있는 것이죠.

 물론 이런 시도와 노력 장치들이 모든 관객에게 적용되지 않았던 까닭에 이런 요소의 인정은 상당히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인도영화의 사랑에 대한 테마와 음악이 주는 요소들이 인도영화에 더 애착을 갖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특별언급
지상의 별처럼

 

 이미 본 영화기는 하지만 극장 개봉 이후 세 번이나 관람했고 지인과 함께 두 번의 토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올 해도 발리우드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몇 편의 영화들이 개봉했지만 인도에서 이 분야는 상당히 불모지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척박한 현실을 개척하려 했던 아미르 칸의 노력처럼 국내 인도영화의 척박한 현실에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준 프리야와 앳나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인도영화들이 이런 좋은 영화사들과 함께하고 팬들이 극장관람으로 보답할 때 국내 인도영화의 앞날은 밝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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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 이야기2013. 11. 6. 17:43

 

 


 


 

 인도영화 전문 블로그 Meri.Desi Net의 raSpberRy가 결산하는 2012 인도영화.
그 두 번째 시간으로 2012년 인도의 전문 채널의 전문가들의 영화 평점 집계 결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0 Vicky Donor

 

 신인 감독, 신인 배우가 등장하고 그나마 알려진 사람이라곤 제작자인 존 아브라함 뿐이던 한 저예산 영화가 비평과 흥행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정자 기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깔끔한 만듦새가 어우러진 이 영화는 11명의 리뷰어로부터 평균 3.54를 받으며 10위에 랭크되었습니다

 

 

 

 

#9 Gangs of Wasseypur - part II

 

 발리우드의 뉴웨이브의 기수 아누락 카쉬아프가 만든 갱스터 느와르 ‘와시푸르의 갱들’ 연작중 part 2가 9위에 올랐습니다. 평단 사이에서는 1편과 2편 사이에 우열의 차이를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평단에서는 이야기의 장대한 마무리인 part 2에 손을 들어준 듯 합니다. 13명의 리뷰어로부터 평균 3.57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part I은 3.5점으로 1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8 Ek Main aur Ekk Tu

 

 올 해 카란 조하르는 자신의 작품보다 후진 양성에 더 성공한 듯 한데요. 임란 칸과 까리나 카푸르라는 어쩌면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배우의 호흡이 인상적이었던 로맨틱 코미디 ‘Ek Main aur Ekk Tu’가 3.58점을 받아 8위에 올랐습니다.



 

 

7위 Kahaani

 

  'Ishqiya' 이후 여배우로서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비드야 발란의 스타 파워를 보여준 영화 ‘Kahaani’가 11명의 리뷰어로부터 평균 3.68점을 획득해 7위에 올랐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비드야의 2013년 다음 영화가 기대됩니다.



 

 

#6 Paan Singh Tomar

 

  폭도가 되어야만 했던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안타까운 실화를 바탕으로 한 ‘Paan Singh Tomar’가 차지했습니다. 한 인간의 현실적인 비극을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리얼한 시각으로 담아낸 영화로 11명의 평단으로부터 평균 3.68점을 받으며 6위에 올랐습니다.

 

 

 

 

#5 Eega

 

  5위는 발리우드 영화는 아니지만 ‘Makkhi’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텔루구 영화 ‘Eega’가 차지했습니다. 상상력을 뛰어넘는 영화와 기술력, 오락적인 재미가 인도의 평단들에게도 합격점이 된 듯 한데요 10명의 평단으로부터 평균 3.7점을 모으며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4 Malegaon of Superman

 

  사실 2008년도에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영화지만 빛을 못 보고 있다가 아누락 카쉬아프의 지원으로 4년 만에 극장에 걸릴 수 있었던 영화로, 인도에서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되기 어려운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리우드 밖에서 영화를 만드는 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이 영화는 비록 상업적으론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비평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는데요 7명의 평단으로부터 평균 3.71점을 획득해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3 Barfi!

 

  올 해 비평과 흥행에 가장 성공한 영화는 아마 ‘Barfi!’가 아닐까 합니다. 장애를 가졌지만 넘치는 사랑을 가진 한 청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총 14명의 평단으로부터 평균 3.71점을 획득하며 올 해 평단이 선택한 영화 3위에 올랐습니다.


 

 

 

#2 English Vinglish

 

  배우 스리데비의 복귀작인 영어 완전 정복 영화 ‘English Vinglish’가 차지했습니다. 평단은 입을 모아 단순하지만 아름답고 웃음이 묻어나는 영화라고 일제히 이 영화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13명의 평단이 참여 평균 3.73점을 기록하며 올 해 리뷰어가 선정한 인도영화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1위를 발표하기 전에 올 해 박스오피스 top 10 작품의 평점도 알아볼까요?


 

 

 

  1위 ‘Ek Tha Tiger’는 3.15점으로 평단으로부터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작년 살만 칸의 영화를 살펴보면 ‘보디가드’가 2.2점, ‘Ready’가 1.95점을 받은 것에 비해 올 해는 전문가들에게도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봅니다.

 작년에는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의 영화들이 대부분 2점대의 영화들이 주를 이루었던 가운데 3점 이상 획득한 영화들이 차트에 들어와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의 좋은 성공 사례로 남았다면 올 해는 3점대의 영화들이 10위권 안에 들어온 것이 일반 흥행작들의 작품 완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힘입어 10위권 내 영화들의 평균 점수도 2011년 2.61에서 2.79로 0.18포인트 상승하는 효과를 낳았습니다.

 더 괄목할 만한 성장은 관객층이 많아졌다는 것인데요. IMDB점수와 투표자 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2011년의 경우 많아야 6천에서 8천명정도의 vote수가 이루어졌지만 2012년 작품들은 당년에만 만 명을 뛰어넘는 호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것은 아마도 인도영화들이 많은 관심을 모을 만큼 작품의 질이 높아진 것도 있고 또한 미개척 시장까지 인도영화의 저변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라 보고 싶습니다.

 


 

 

#1 Shanghai

 

 1위는 디바카 배너지 감독의 영화 ‘Shanghai’가 차지했습니다. 디바카 배너지 감독은 국내 인도영화 팬들에겐 생소하지만 데뷔작 ‘Khosla ka Ghosla’부터 사회적인 코드의 블랙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만들던 작가주의 계열 감독으로 유명한데요. 이번 그의 영화는 바실리스 바실리코스의 ‘Z’(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동명의 영화로 만들었던)를 토대로 만든 영화로 인도의 실정에 맞게 그리면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총 14명의 리뷰어들에게 평균 평점 3.82의 점수를 받아 올 해 비평가로부터 인정받은 최고의 영화로 남았습니다.


 

 

 

 

 

 

 2012년 발리우드의 고무적인 현상은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들이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입니다.

 ‘Kahaani’나 ‘Vicky Donor’는 제작비의 배를 넘는 수익을 거둬들였고, ‘Barfi!’와 ‘English Vinglish’는 평단의 호평과 함께 해외 세일즈에서도 선방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 ‘Eega’의 경우 힌디어 더빙 남인도 영화들이 발리우드에서 성공하기 힘들다는 높은 장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인도내의 호평과 함께 인도와 해외 세일즈에서 선방했고 ‘Malegaon of Superman’의 경우 평단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소규모의 개봉관을 통해 상영되는 수준이었지만 다큐멘터리 영화의 불모지에서 이렇게 소규모라도 극장에 걸릴 수 있었다는 데 의의를 둬야 할 것 같습니다.

 대형 극장체인인 PVR사에서 Director's Chair라는 아트 프로그램을 신설할 정도로 힌디 영화들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추세고 지금 출발한 단계기는 하지만 인도에서 작품성 높은 영화들과 작가들의 영화가 공존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3년에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영화 전문가들과 관객의 사랑을 받을지 2012년 인도영화의 괄목할 만한 활약과 성장으로 2013년이 사뭇 기대됩니다.

 * 다음 포스팅은 2012년 최고의 발리우드 영화 포스터 10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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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2012년 8월 21일에 쓰여져 2013년 11월 2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Shanghai

 

 


 그리스의 작가 바실리스 바실리코스의 작품 ‘Z’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이는 1969년 코스타 가브라스가 동명의 영화로 만든 적이 있었죠.

 

 많은 분들께는 생소하겠지만 ‘Khosla Ka Ghosla’, ‘LSD’ 등의 영화로 작가 감독의 대열에 오른 디바카 배너지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정치 상황을 인도로 옮겼지만 66년도에 쓴 이 소설을 현재 다른 나라로 시대와 배경을 옮긴다고 해도 똑같은 영화가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는 만큼 시대를 관통한건지 아니면 정치 후진국이 많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와 코스타 가브라스의 'Z'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을것 같은데요 이 영화가 69년 'Z'와 비교해 조금 바뀐 것이 있다면 인도영화답게 맛살라 장면이 나온다는 것, 그리고 난입하는 인물들을 조금 정리하고 아예 부류를 나눠 깔끔하게 정리했다는 것, 그리고 인물을 새롭게 편성했는데 부상을 당하는 인물을 국회의원이 아닌 진보주의 학자, 정의를 쫓는 열혈 기자 대신 극우파들의 위협이 담긴 증거물을 확보한 약자로 편성해 감독의 전작 ‘LSD’처럼 공식 루트의 미디어보다는 개인 미디어의 영향력을 더 신뢰하는 감독의 성향을 약간이나마 들여볼 수 있게 되었고, 한 편 정치적인 불신감과 비정치적인 개인의 순수성을 부각시키고자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의 전작 ‘LSD’에 비하면 이 영화는 조금 더 극영화적 성격을 띠고(나름의 멜로코드까지 담고 있지만) 오히려 그는 전작보다 더 돌직구에 가까운 영화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화고 잘 만들기는 했지만 이런 모습을 가진 인도영화기에 다른 분들보고 보라고 권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 영화도 잘 만든 편이지만 그래도 코스타 가브라스의 ‘Z’가 가졌던 속도감이나 긴장감 등과 비교했을 때는 못 미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Verdict 시대를 관통하는 작품, 변하지 않는 시대 ★★★★☆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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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2년 8월 6일에 작성되어 2013년 10월 31일에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Jism 2

 

 

 



 지난주에 캐나다 출신의 AV배우 써니 레온이 주연을 맡은 ‘Jism 2’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야삘로 밀고 나가는 각본이 약한 영화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비평가들의 혹평과는 달리 이런 영화가 요즘 발리우드에서 팔린다는 진리를 일깨워 주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남겼습니다.

 

‘Jism’의 1편은 비파샤 바수와 존 아브라함이 주연을 맡은 본격 성인 에로틱 스릴러를 표방한 영화였습니다. 제작자는 마헤쉬 바트로 우리나라를 너무 사랑해서 우리나라도 자주 오고 (몰래오는 듯 ㅋㅋㅋ) 영화를 자주 표절하는 제작자로 유명합니다. 작년에는 추격자를 표절한 ‘Murder 2’로 쏠쏠한 흥행을 거두기도 했죠. (DP에 관련 글을 쓴 적도 있죠 ☞관련글☜)

 

굳이 만들어 질 필요가 없던 2편이었지만 발리우드의 본격 성인물(그래봐야 노출은...)의 장을 열었고 나중에 발리우드에 도전장을 낸 신인 배우를 낸 영화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었는지 영화 제목은 ‘Jism 2’라는 제목을 썼고 노출에 목마른 성인 인도관객들을 자극해 코 묻은 돈을 싹싹 긁어모아 제작비가 10 Crores가 못 되는 이 영화는 첫 주에만 20 Crores에 가까운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요그려.

 

 

 

 

 

 


Sunny Leone


비평가들은 뭐...

 

“스토리를 찾기엔... 공허한 느낌?” - Rajeev Masand(CNN-IBN)

“느리고, 지루하고, 지극히 단순한 영화” - Karan Anshuman(Mumbai Mirror)

“광고는 에로틱 스릴러로 해 놓고, 에로틱하지도 않고 스릴도 없다” - Vinayak Chakravorty(India Today)

 

최대의 낚시 영화가 된 듯하네요 ㅎㅎㅎ

 

 

 



 Gangs of Wasseypur 

 




 올 해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영화는 ‘Gangs of Wasseypur’라는 영화입니다

 

  칸 영화제에 다녀온 모 프로그래머의 극찬이 있었던 영화였는데 이 영화가 개봉될 리는 만무하고, 인도내의 DVD 출시사가 Eagle 이라는 곳이라 블루레이를 기대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물론 이 회사에서 ‘아쉬람(Water)’과 ‘카마수트라’가 출시된 적은 있습니다만, 퀄리티가 딱히 좋지는 않았던 듯

 

 결국 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해 주는 일이 없나 눈을 똥그랗게 뜨고 기다려야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부산영화제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데 이 영화가 하면 부산까지 내려갈까봐요.

 

 

 

 각설하고, 이 영화는 Part 1과 2가 한 달을 텀으로 따로 개봉되었습니다. 탄광촌 갱들의 명예와 복수를 그리고 있는 영화라고 하고 1편 개봉당시 비평가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올 해 최고의 영화 정도는 아니라더군요)

 

 

 

 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인도의 CGV같은 극장체인인 PVR에서는 1, 2편의 마라톤 상영을 한다고 하네요. 칸 영화제 당시에도 총 러닝타임 5시간 20분의 위용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이럴 땐 인도에 없는 게 서럽다능...



 

 

 

 

 한 인도의 관객의 말에 따르면 다음 주인 15일이 살만 칸의 ‘Ek Tha Tiger’의 개봉이라 관객들 머리에선 다 잊혀질 거라는 얘기를 하는데, 두 영화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영화 모두 기대 중인 영화라...

 

  그나저나 ‘Ek Tha Tiger’의 감독 카비르 칸은 데뷔작 ‘카불 익스프레스’때부터 부산 영화제를 방문했는데 올 해는 안 오려나. ‘뉴욕’은 정말 별로였지만 감독 인간성은 참 좋습니다. 소탈하신 분이더군요 ^^

 

* 'Gangs of Wasseypur' Part 1이 DVD로 출시되었는데 PQ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ㅠ.ㅜ




 

  Kyaa Super Kool Hain Hum

 

 

 



 인도에서 흔하게 나오는, 아니면 흔하게 나오지 않는 B급 섹시 코미디라고 합니다. 2005년 영화 ‘Kyaa Kool Hai Hum’의 속편인데 영화가 나왔을 당시 비평가들에게 저속한 영화라는 비난을 한 몸에 받았지요. 물론 저예산영화로 흥행에는 성공했습니다.

 

 아예 속편인 ‘Kyaa Super Kool Hain Hum’ 대놓고 평론가와 대척점에 있는 영화라는 점을 홍보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이 영화도 비평가들의 혹평이 이어졌지만 현재까지 40 Crores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한때는 인도영화는 가족용 영화라 해서 최대한 등급을 낮춰서 A등급은 그보다 낮은 U/A로, U/A는 또 그보다 낮은 U로 등급을 낮추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발리우드에선 A등급(성인용 등급)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고 또 그런 영화들이 성공하고 있는데, 이 영화나 아까 말한 ‘Jism 2’같은 낚시용 영화들이 나오는 것은 좀 아쉽지만 한 편으로는 저평가된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과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봐야 할 점이 아닌가 저만 생각해봐요.

 


 

Cocktail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세프 알리 칸이 제작, 주연을 맡고, ‘러브 아즈 깔’, ‘락스타’의 임티아즈 알리 감독이 각본을 쓰고 디피카 파두콘이 주연을 맡은 영화 ‘칵테일’이 대박을 낳았습니다. 작년인 2011년도 7월 개봉영화들이 줄줄이 히트한 것과 비교해 올 해도 7월 영화들이 줄줄이 대성공을 거두었네요(안타깝게 메이저 영화에 한한 것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총 72.25 crores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하네요.

 

 비평가들의 평이 들쑥날쑥하지만 그래서 더 궁금해집니다.

전문가 평은 지난 게시물을 참조하시고 (☞관련글☜)

 

 영화가 어떻게 나왔을지 모르지만 호평과 혹평이 들쑥날쑥해서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 같네요. EROS사가 정책이 바뀌어서 그런지 그럭저럭 흥행한 영화는 블루레이로 내준다는. 퀄리티도 예전 zEROS 시절보다 좋아졌다는. (8월 달에 블루레이로 출시된다는 ‘Vicky Donor’라는 영화가 궁금해지네요 ^^)

 

 이 영화의 블루레이 출시 소식은 없고, 다만 DVD만 9월경 출시로 잡혀있는데 블루레이 출시는 넉넉잡아 10월까지 봐야 할 것 같네요.

 

 

 *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텔루구영화 'Eega'의 블루레이 제작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꼭 봐야겠어요 ㅎㅎㅎ (☞관련글☜)

 

 * 남인도쪽이긴 하지만 8월 31일에 'Mugamoodi'라는 히어로물이 개봉됩니다. 작년 제 Best 2위 영화였던 'Yutham Sei'의 감독 미쉬킨이 감독을 맡았죠


 

 


 * 토론토 영화제의 인도영화 사랑은 여전한데요. 2012년 토론토 영화제는 올해도 인도영화 잔치입니다. 앞서 소개한 'Gangs of Wasseypur'를 비롯한 올 해 칸 영화제에 출품된 모든 영화들이 상영됩니다. 그리고 해외파 인도계 감독인 미라 네어의 'The Reluctant Fundamentalist'와 디파 메타 감독의 'Midnight's Children'이 상영된다고 합니다. 올 해 부산엔 뭐가 오려나...

 

 * 참고로 'Midnight's Children' 얘기를 더 해드리자면 인도의 많은 배우들이 출연함에도, 인도에선 개봉을 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디파 메타 감독이 인도에선 쌓인 게 많죠. 대지의 3부작은 인도 개봉당시 수난도 많이 겪었고 (특히 '화이어'와 '아쉬람')...

 국내에선 '블랙'을 수입했던 유니코리아문예투자에서 가져갔습니다. 언제 개봉할지는 미지수...

(마이그레이션을 하는 지금 말씀드리면 'Midnight's Children'은 인도에서 개봉이 되었습니다. 독일에선 블루레이도 나왔네요)

 

* 악쉐이 쿠마르의 올 해 최고 흥행작 'Rawdy Rathore'와 제가 밀고 있는 디바카 배너지 감독의 'Shanghai'가 블루레이로 출시되었습니다. 배급사는 Reliance.

 

* 슈퍼스타 라즈니칸트옹의 'Chandramukhi'도 블루레이 출시 (AP International)

 

* 2012년의 디왈리(Diwali)는 11월 13일로, 인도 개봉작은 야쉬 초프라 감독의 50주년 기념작과, 아제이 데브간의 'Son of Sardar', 운이 좋다면 그 전에 살만 칸의 'Ek Tha Tiger'나 까리나 카푸르의 'Heroine'정도를 블루레이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 물론 해당 영화의 블루레이 출시 여부는 본 영화의 흥행 성적에 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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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e! It's Bollywood2012. 1. 2. 21:31


 2012년 상반기 발리우드는 새로운 배우, 새로운 감독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질 것입니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보다는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성격을 지닌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뷔페 같은 느낌의 영화들이 펼치는 만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2012년 발리우드의 상반기 영화들을 만나 볼까요?



1/6

Players



감독: Abbas-Mustan(Race)
Starring: 아비쉑 밧찬, 소남 카푸르, 바비 데올, 비파샤 바수, 닐 니틴 무케쉬
배급: Studio 18


* Synopsis *
 큰 한탕을 계획했던 금고털이범들 하지만 한 동료의 배신으로 리더는 죽고 돈은 강탈당한다. 복수를 노린 이들은 고인이 된 리더의 딸을 찾아가 한 팀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멤버들의 화려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2003년 헐리웃 영화 ‘이탈리안 잡’의 발리우드식 리메이크.





1/13

Chaalis Chauraasi



감독: Hriday Shetty (Pyaar Mein Twist)
Starring: 나세루딘 샤, 케이 케이 메논, 아툴 쿨카르니, 라비 키센
배급: Maask Entertainment


* Synopsis *
 대장과 바비, 핀토, 샥티. 경찰이라고 하기엔 흠이 많아 보이는 이 네 명의 남자들이 어느 날 출동 중에 조폭들의 차량과 맞닥뜨리면서 사건을 벌인다. 네 명의 연기파 배우들과 하룻밤만의 사건이라는 독특한 이야기의 범죄 코미디 영화





1/26

Agneepath 



감독: Karan Malhotra (Debut)
Starring: 리틱 로샨, 프리얀카 초프라, 산제이 더뜨, 리쉬 카푸르, 카트리나 케이프
배급: EROS International


* Synopsis *
 만드와라는 작은 마을은 사악한 마약왕 칸차와 그 수하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아버지를 잃은 비제이는 늘 복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간다. 그리고 15년 뒤 비로소 복수를 위해 돌아온 만드와라는 많은 것이 변해있는데. 1990년 아미타브 밧찬의 히트작을 리메이크한 영화.





2/10

Ek Main Aur Ekk Tu



감독: Shakun Batra
Starring: 임란 칸, 까리나 카푸르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직장을 잃고 방황하던 스물여섯의 라훌은 크리스마스 이브때 만난 라이나를 만나 충동적으로 결혼을 하게 되지만 부모에게 직업이 없다는 사실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2/17


Ek Deewana Tha



감독: Gautham Menon (Vaaranam Aayiram)
Starring: 프라틱 바바, 에이미 잭슨
배급: Fox Stars



* Synopsis *
 공학도지만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하는 까르틱. 그는 집주인의 딸 제시와 사랑에 빠져있다. 하지만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집에서는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한다. 결국 제시의 부모는 억지로 딸을 결혼 시키지만 제시의 거부로 결혼식은 무효가 되고 까르틱은 제시를 만나지 않겠다는 억지다짐을 하고 떠난다. 시간이 흘러 영화감독으로 성공한 까르틱은 촬영차 인도로 들어오는데. 타밀의 흥행감독 고탐 메논이 2010년 자신의 타밀 히트작을 리메이크하는 작품.









2/24

Tere Naal Love Ho Gaya



감독: Mandeep Kumar (Debut)
Starring: 리테쉬 데쉬무크, 제넬리아 드수자
배급: TIPS Music Films


* Synopsis *
 자신은 대단한 사람이 될 거라 믿는 단순한 남자 비렌은 신붓감으로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미니를 유괴한다. 하지만 미니가 비렌을 유괴했다는 착각에 빠지면서 비렌은 미니에게서 달아나려 한다.





Jodi Breakers



감독: Ashwini Chaudhary (Good Boy Bad Boy)
Starring: 마드하반, 비파샤 바수, 오미 바이디야
배급: Prasar Visions


* Synopsis *
 결혼을 계획한 커플들을 전문으로 깨는 시드와 소날리.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3/9

Kahaani 



감독: Sujoy Ghosh (Aladin)
Starring: 비드야 발란, 이믈란 하쉬미
배급: Viacom 18 Motion Pictures


* Synopsis *
 한 산모가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남편을 찾아 사투를 벌인다. 콜카타를 배경으로 세트 촬영 없이 현장감을 보여주겠다는 수조이 고쉬 감독의 시도와 산모로 변신한 연기파 배우 비드야 발란, 그리고 아미타브 밧찬의 노래가 기대되는 영화.





Paan Singh Tomar



감독: Tigmanshu Dhulia (Saheb Biwi Aur Gangster)
Starring: 이르판, 마히 길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최고의 운동선수에서 반역자로 전락한 한 남자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판 싱 토마는 인도 장애물 경기대회 7연속 우승에 10년 동안 아무도 그의 기록을 깬 적 없는 유능한 육상선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그의 명예에 치명적인 금이 가는데.





3/23

Agent Vinod




감독: Sriram Raghavan (Johnny Gaddaar)
Starring: 세프 알리 칸, 까리나 카푸르
배급: EROS International


* Synopsis *
 세계적인 범죄 집단을 이끄는 두목이 핵물리학자를 납치해 핵탄두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저지할 남자는 바로 특수요원 비노드. 그는 매혹적인 여인 아이람과 함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릴 범죄를 제압하고 교수를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 본 내용은 1977년 원작의 시놉시스로 2011년 작의 내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4/5

Housefull 2



감독 : Sajid Khan (Heyy Babyy)
Starring: 악쉐이 쿠마르, 존 아브라함, 리테쉬 데쉬무크, 아신, 재클린 페르난데스, 청키 판데이, 란디르 카푸르, 리쉬 카푸르, 아미타브 밧찬, 쉬레야스 탈파드, 자린 칸, 라니 무케르지, 샤자한 파담시, 미툰 차크라보티, 보만 이라니, 조니 레버, 카리쉬마 카푸르, 말라이카 아로라
배급: EROS Entertainment





* Synopsis *
 억세게 운 없는 남자 아루쉬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극. 2009년 대 히트를 기록한 코미디 영화 ‘하우스 풀’의 속편으로 이번에는 더 많은 캐스팅과 카메오를 자랑하고 있다.


4/27


Tezz





감독: Priyadarshan (Aakrosh)
Starring: 아닐 카푸르, 아제이 데브간, 캉가나 라넛, 보만 이라니, 모한랄
배급: SRK Entertainment 


* Synopsis *
 스코틀랜드를 가로질러 달리는 열차. 강직한 형사 시반 메논은 중요한 임무를 띠고 이곳에 올랐다. 하지만 범죄자들에 의해 열차는 습격을 당하고 달리는 열차에서 범죄자들과 경찰들은 일대 접전을 벌인다. 




5/1

Jannat 2



감독 : Kunal Deshmukh (Tum Mile)
Starring: 이믈란 하쉬미, 란딥 후다, 에샤 굽타
배급: Fox Star


* Synopsis *
 2008년 히트를 기록한 ‘Jannat(천국을 찾아서)’의 속편으로 이믈란 하쉬미가 전편에 이어 암흑가를 지키는 고독한 남자로 분한다.





5/11

Dangerous Ishhq



감독 : Vikram Bhatt(Raaz)
Starring: 카리시마 카푸르, 지미 셰르길, 디비야 더따
배급: Reliance Entertainment



* Synopsis *


 슈퍼모델인 산자나는 재벌 2세인 남자친구인 로한과 함께 사교계의 중심에 있는 인물. 그런데 어느날 산자나는 괴한들에 의해 유괴가 되고 유괴범들은 협상금으로 50 Crores의 거금을 제시한다. 하지만 유괴된 사이 산자나는 자신의 전생으로 들어가게 되고







Ishaqzaade



감독 : Habib Faizal(Do Dooni Chaar)
Starring: 아르준 카푸르, 파리니티 초프라
배급: Yash Raj Films



* Synopsis *


 2010년 슬리퍼 히트를 기록한 'Band Baaja Baaraat'제작진과 신예 아르준 카푸르와 파리니티 초프라가 출연한 로맨틱 액션 스릴러





5/18

Department



감독 : Ram Gopal Varma(Sarkar)
Starring: 아미타브 밧찬, 산제이 더뜨, 라나 당구바티
배급: Studio 18


* Synopsis *


 뭄바이를 배경으로 정계로 진출한 암흑가의 대부와 잔뼈가 굵은 강력반 형사, 그리고 범죄에 맞서는 신참형사 세 사람의 이야기가 맞물린 범죄 액션 스릴러.






6/1

Rowdy Rathore





감독 : Prabhu Dheva (Wanted)
Starring: 악쉐이 쿠마르, 소낙시 싱하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거칠 것 없이 살았지만 지금은 숨어 지내는 한 사기꾼. 그의 앞에서 자신과 닮은 비크람이라는 경찰이 범죄자들 손에 죽어간다. 이제 사기꾼은 비크람을 대신해 그 자리를 채우는데. 2006년 큰 성공을 거두었던 텔루구 영화 ‘Vikramarkudu’를 리메이크 한 영화.




6/8

Shanghai



감독 : Dibakar Banerjee(Khosla Ka Ghosla)
Starring: 아베이 데올, 이믈란 하쉬미, 칼키 코츨린
배급: PVR Pictures


* Synopsis *
 

야당의 거물 정치인이 연설회장을 구하지만 집권당의 계략으로 번번이 실패한다. 겨우 연설을 마치고 나오지만 폭도들에 의해 구타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언론은 폭도들의 뒤를 쫓고 정치적인 음모와 계략이 드러나게 된다.

 그리스의 작가 바실리스 바실리코스의 소설 'Z'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코스타 가브라스의 동명 영화로 유명한 작품.







6/15


Ferrari Ki Sawaari 



감독 : Rajesh Mapuskar (Debut)
Starring: 샤르만 조쉬, 보만 이라니
배급: Reliance


* Synopsis *
 ‘세 얼간이’의 제작진이 만든 또 한 편의 코미디 영화






It's My Life



감독: Anees Bazmee (Ready, Singh is Kinng)
Starring: 하르만 바웨자, 제넬리아 드수자, 나나 파테카
배급: 미정


* Synopsis *
 부유한 집안에서 꽉 짜인 인생을 사는 스물넷의 로힛은 어느 날 평범한 여인 나탈리를 알게 되고 로힛은 그녀를 안식처로 삼는다. 하지만 둘의 사랑도 완고한 로힛의 아버지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한다. 로힛에겐 사랑을 포기하고 순종하느냐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사랑을 택하느냐의 기로에서 방황한다. 2006년, 제넬리아 드수자가 출연했던 텔루구 영화 ‘Bommarillu’를 리메이크한 영화


6/22

Teri Meri Kahani



감독 : Kunal Kohli (Fanaa)
Starring: 프리얀카 초프라, 샤히드 카푸르, 네하 샤르마
배급: 미정


* Synopsis *
 1960년에서 현재까지 세 시대를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과 쇼 비즈니스를 함께 그려 낼 예정.





7/13

Barfee 



감독 : Anurag Basu (Life in a Metro)
Starring: 프리얀카 초프라, 란비르 카푸르, 일레나 드크루즈
배급: UTV Communications


* Synopsis *
 미스터리 로맨틱 스릴러로 사랑과 살인사건에 대해 그려나갈 예정. 란비르 카푸르가 체중을 늘리고 언어장애인 역할을, 프리얀카 초프라가 그의 누이역을 맡는다.




하반기가 기대되는 작품 BIG 5

 하반기는 EID나 디왈리 시즌 등의 대목들이 몰려있는 만큼 발리우드 대형 영화사에서 준비한 대규모의 영화들이 팬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그러면 2012년 하반기 발리우드 팬들을 찾을 영화들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다섯 편의 작품들을 소개해 올립니다.



Ek Tha Tiger (8월중)



 EID의 남자 살만 칸이 역시 2012년 EID도 책임 질 예정입니다. 중동지역을 배경으로 첩보 액션을 선보일 이 영화는 살만의 옛 연인이자 발리우드의 미녀스타 카트리나 케이프와 함께 남인도 영화 전문 리메이크 배우라는 살만 칸의 이미지를 덜고 충분히 그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액션 첩보영화로 팬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Heroine (9월중)



  발리우드 리얼리즘 시네마를 대표하는 감독 마두르 반다카르가 본격적으로 선보일 대작으로 인도를 배경으로 할리우드를 마를린 먼로 같은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일화들을 각색해 하나의 영화로 재창조할 예정이라 합니다.
 원래 캐스팅되었던 아이쉬와리아 라이 대신 반다카르 감독이 이 프로젝트에서 1순위로 꼽았던 까리나 카푸르가 주인공을 맡고 아르준 람팔, 이믈란 하쉬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Yash Chopra's Next (11월중)



  우리에겐 ‘비르 자라’로 잘 알려진 인도 상업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야쉬 초프라의 영화인생 50주년 기념작이 올 해 공개됩니다. 야쉬 초프라가 발리우드 영화계를 대표하는 만큼 그의 새 작품은 샤룩 칸, 카트리나 케이프, 아누쉬카 샤르마 같은 톱스타를 캐스팅하고 인도를 대표하는 음악가 A. R. 라흐만이 음악을 맡을 예정이라 합니다.



Rock The Shaadi (미정)



 인도 최초의 좀비영화가 될 독특한 프로젝트로 ‘Dev.D’, ‘Zindagi Na Milegi Dobara’의 아베이 데올과 남인도와 발리우드를 종횡무진 하는 여배우 제넬리아 드수자가 상대역을 맡습니다. 좀비로 엉망진창이 된 결혼식, 과연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결혼식을 치를 수 있을까요. ‘The Dirty Picture’등의 영화로 발리우드 흥행사가 된 엑타 카푸르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Dabangg 2 (12/21)



 악당인가, 영웅인가. 2010년 화끈한 액션과 독특한 캐릭터로 발리우드의 팬들을 사로잡았던 형사 출불 판데이가 돌아옵니다. 발리우드 영화들의 전형을 비튼 이 영화는 2011년 최고의 흥행 배우 살만 칸을 중심으로 악역 전문배우 프라카쉬 라즈가 출불의 대적상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라.즈.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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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쩐쩔

    전 올해 역시나 떼리 메리 까하니가 제일 기대됩니다 그다음에 비드야의 까하니요 ^^ 이유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샤히드 연기 내공을 좀 보여줄때도 되었으니 마음껏 기대하겠어요!!! 의외로 깨알같은 재미가 있을것 같은 영화는 연기파 4인방의 범죄코미디가 좀 그래보이네요. 각본만 괜찮다면야 (과연 괜찮을지는 의문 ㅠㅠ) 아툴 헤어스타일 보고 우와 쿠날 케무다 이랬어요 하하. 라비 끼샨은 좀 후덕해졌네요. ^^

    2012.01.03 11:56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런 의미에서 아누락 바수의 'Barfee', 그 다음이 'Teri Meri Kahani'네요. 늘 기대되는 배우 아미르 칸의 'Talaash'도 빼놓을 순 없죠 꺄아~ *^d^*

      2012.01.03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2. mimicry

    전 Talaash가 기대되네요>.<

    2012.01.03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래도 상반기엔 좀 쉬는 배우들이 많죠.
      아미르가 그 틈새를 노리는 걸지도... ㅋㅋ

      2012.01.03 12:41 신고 [ ADDR : EDIT/ DEL ]